공유하기

중국산 커피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인 ‘타다라필’이 검출됐다.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 판매업체 지에스유 솔루션(서울시 금천구)이 수입·판매한 ‘에너지커피’(커피원두 30%)(식품유형: 커피)에 대해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회수 대상 제품의 제조일자는 2023년 8월 13일이며 국내에 총 1.497톤(9980개) 수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달 이 제품은 식약처가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 ‘타다라필’이 들어있음을 확인해 회수한 바 있다. 식악처는 해당 제품의 다른 제조일자 제품을 추가로 검사한 결과 같은 성분이 또다시 검출돼 회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타다라필은 전문의약품 성분으로 두통, 근육통, 소화 불량, 심근경색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도사견, 핏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맹견을 기르려면 오는 10월까지 사육 허가를 받아야 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맹견사육허가제 및 기질평가제 도입 등을 담은 반려견 안전관리 강화 세부대책을 오는 27일부터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우선 맹견사육허가제의 대상이 되는 맹견은 도사견,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패터드셔 불 테리어, 로트와일러와 그 잡종 등 5종이다. 이들 종을 기르려는 사람은 동물을 등록하고 책임보험에 가입하는 등 일정 요건을 갖춰야 하며 동물 기질 평가를 거쳐 시·도지사에게 사육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외에도 기질평가를 거쳐 사람을 무는 등 위해를 가한 적 있는 반려견은 맹견으로 지정할 수 있게 됐다. 기질평가는 동물의 행동상태 및 소유자의 통제능력 등을 종합 분석하고 평가해 동물의 공격성을 판단하는 제도를 뜻한다. 사육이 허가된 경우라도 개가 사람, 동물을 공격해 다치게 하거나 죽게 한 경우 시·도지사는 사육 허가를 철회할 수 있다.아울러 맹견 소유자들의 실내 공용공간관리 의무가 강화된다. 복도 등 실내 공용 공간에서 개를 안거나 목줄의 목덜미 부분을 잡는 등 맹견의 이동이 제한된다. 맹견 개체 이력 관리를 위해 수입신고도 의무화된다. 또 맹견을 생산, 수입, 판매하는 사람도 일정 기준의 시설과 인력을 갖추고 시·도지사에게 허가를 받아야 한다. 맹견 취급자는 안전관리, 사고 방지 교육도 받아야 한다.오는 27일 제도 시행 후 6개월 이내 반려견주들은 맹견 사육허가를 받아야 한다. 10월 말부터는 무허가 맹견 사육에는 1년 이하 징역 1000만 원 이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기질평가 결과 사육허가를 받지 못하더라도 교육·훈련 이행 후 재응시 기회를 줄 것”이라면서 “맹견이 사람의 통제 가능한 태도를 갖출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제도 목적”이라고 전했다. 농식품부는 또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업무영역, 수요 등을 고려해 1·2급 등급제로 도입하고 응시 자격과 시험과목, 합격 기준 등을 마련했다. 합격자 검정기준 등을 심의하는 검정위원회 구성·운영 규정도 마련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중국의 한 애견카페에서 시베리안 허스키 100여 마리가 탈출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2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광둥성의 한 쇼핑센터 애견 카페에서 허스키 100마리가 집단 탈출했다. 탈출한 허스키들은 쇼핑센터를 순식간에 난장판으로 만들었다. 해당 장면을 목격한 방문객들은 영상을 촬영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렸다. 영상에서 개들은 수십 마리씩 몰려다녔고 흥분한 듯 꼬리를 흔들며 뛰어다녔다. 쇼핑센터 내부와 외부를 무서운 속도로 휘젓고 다니기도 했다. 카페 직원 후오는 “모든 허스키가 한순간에 카페 밖으로 뛰쳐나갔다”며 “빨리 발견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12일 카페 주인이 오랜만에 카페에 왔다”며 “주인을 한동안 보지 못했던 허스키들이 반가운 마음에 흥분했다”고 전했다. 이때 손님 중 한 명이 개를 맡기고 나가면서 카페 출입문을 제대로 닫지 않아 허스키들이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흥분한 허스키들은 쇼핑센터를 누비고 다녔고, 직원들은 곧바로 개 포획에 나섰다. 일부 개들은 말을 듣지 않아 구운 닭다리를 동원해 유인해야 했다고 한다. 다행히 이번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며 허스키들은 직원의 품에 안겨 돌아왔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뛰쳐나오는 것 같은 기쁨이었을 것 같다”, “허스키들의 위대한 축제”, “내가 저런 즐거운 탈출을 목격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전국 곳곳에서 봄철을 맞아 지역 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경주에서 열린 한 벚꽃축제에서 먹거리 ‘바가지 논란’이 제기됐다.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주 벚꽃축제 1만5000원 닭강정 욕 나오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 씨는 “경주 흥무로 쪽 길거리 닭강정인데, 제대로 튀기지도 않고 몇 조각만 줬다”고 주장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대략 8점의 닭강정과 감자튀김 몇 조각이 놓여 있는 모습이 담겼다. 또 영수증에는 1만5000원이라고 적혀 있었다. A 씨는 “저게 1만5000원인데 어이가 없어서 따지고 그냥 나왔다”고 말했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먹는 거로 장난치니까 행사를 안 간다”, “저래서 우리 집은 도시락 싸 들고 소풍 간다”, “국내축제는 사기꾼들이 한탕 치려고 만든 자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여의도 봄꽃축제에서 판매 중인 1만 원 제육 덮밥도 가격 대비 부실해 ‘바가지 논란’이 제기됐다. 해당 축제에 방문했다는 한 시민은 “금액은 1만원을 받았는데, 반찬은 단무지 3조각에 국물도 없다”며 “비계밖에 없는 제육 몇 조각이었다”고 토로했다.이어 “민원 부스에 이야기를 하고 왔는데 답변하는 모양새가 영 아니었다”며 “꽃축제 푸드존, 그리고 민원 부스 측에 우롱당한 기분이 들어 잠이 오지 않는다. 이번 주까지 기다렸다가 답변이 안 오면 영등포구청에 직접 민원을 넣을 예정”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지난달 진해 군항제에서는 꼬치어묵 2개를 1만 원에 팔아 바가지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주최 측과 상인들이 사전에 합의한 금액은 어묵 6개에 1만 원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축제가 시작되자, 주최 측의 권고사항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것이다. 논란이 일자 시 측은 “바가지요금 업소에 대한 지도를 강화하고 적발 업소에 대해선 군항제에서 영구 퇴출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정부와 지자체는 지난달부터 ‘합동 바가지요금 점검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및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TF는 먹거리 판매 품목에 대한 가격표 게시, 중량 등 명확한 정보표시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수도권 일대에서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100억 원대 전세사기를 벌인 30대가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0부(부장판사 차영민)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30대 A 씨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10년을 선고했다.A 씨는 지난 2020년 2월부터 같은 해 11월까지 경기 부천시 등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서 47명의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총 100억 원의 임대차보증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자기 자본 없이 부동산 120여 채를 매수하는 ‘무자본 갭투자’ 방식을 이용했다. A 씨는 신축빌라나 다세대 주택의 분양 대행업자와 분양계약을 맺는 동시에 임차인에게 분양가보다 높은 전세 금액으로 전세 계약을 맺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보증금과 분양대금의 차액은 A 씨와 분양대행업자가 나눠 가졌다. 결국 해당 주택은 전세가가 실제 매매대금보다 높은 ‘깡통’이 됐다. 그는 계약 기간이 끝난 임차인의 전세보증금은 새 임차인의 보증금으로 반환했다. 검찰은 A 씨가 임차인들에게 이런 사실을 숨겼으며 소득이나 직업이 없던 A 씨가 보증금을 반환할 의사나 능력도 없었다고 판단했다. 재판에 넘겨진 A 씨는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A 씨가 리베이트 이익 취득을 위해 이른바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부동산을 매수해 범행에 가담한 점과 다수 서민 피해자의 삶의 터전을 무너뜨린 점 등을 강조하며 A 씨에 징역 10년을 구형했다.당시 검찰은 피해자들에게 법정에 직접 출석해 피고인 엄벌 의사를 밝힐 수 있는 절차 등도 안내했다. 일부 피해자는 법정에서 피해 사실을 직접 진술하며 A 씨의 엄벌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도 이를 양형에 반영해 검찰이 구형한 징역 10년을 받아들였다고 한다.1심 재판부는 “이 사건과 같은 전세 사기 범행은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피해자들을 상대로 한 범행”이라며 “A 씨의 죄질이 매우 좋지 않고, 피해를 회복하거나 피해자들과 합의하지도 못했다”며 A 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A 씨는 1심 선고형이 지나치게 무겁다며 항소했지만 2심은 “원심의 형이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며 기각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로맨스 스캠’에 속아 수천만 원을 사기꾼에게 보낼뻔한 60대 여성이 은행원 직원의 기지로 위기를 면했다. 2일 제주시농협 아라지점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A 씨(68·여)는 지점을 방문해 고정은(45) 과장보에게 “해외로 택배 이용료를 보내야 한다”며 3500만 원을 송금해 달라고 요청했다. 거액의 택배 이용료가 수상하다고 느낀 고 과장보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등 범죄 피해가 의심된다며 정확한 사용 목적을 A 씨에게 거듭 물었다. 이에 A 씨는 자신의 휴대전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대화 내용을 보여줬다. 고 과장보가 확인한 결과, 전형적인 로맨스 스캠이었다. 로맨스 스캠은 SNS 등을 이용해 이성과 감정적 교류를 맺은 뒤 돈을 가로채는 사기 수법을 뜻한다. 당시 A 씨는 사기범에게 2차례에 걸쳐 이미 1500만 원을 송금한 상태였다. 고 과장보의 설명에도 A 씨는 자신이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을 믿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고 과장보는 A 씨를 인근 경찰 지구대로 안내했고, 그제야 A 씨는 사기를 당했다는 걸 알게 됐다. 이후 A 씨는 고 과장보에게 감사 인사를 담은 엽서를 보냈다. A 씨는 “고정은 직원의 친절한 설명으로 더 큰 금액의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경찰서에도 신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고 과장보는 “A 씨가 사기라는 것을 알고 많이 속상해하셔서 추가 피해를 막아 다행이라고 위로해 드리고 앞으로 이런 메시지가 온다면 은행이나 경찰서로 가서 보여주라고 얘기했다”라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송금 계좌를 토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시중에 판매 중인 주방 매트, 슬리퍼 등의 제품에서 환경 유해 물질이 검출됐다. 2일 한국소비자원은 합성수지 4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10개 제품에서 잔류성유기오염물질인 ‘단쇄염화파라핀’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주방 매트 1개, 짐볼 2개, 슬리퍼 2개 제품은 유럽 연합 기준(㎏당 1500㎎)을 최대 108배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단쇄염화파라핀은 폴리염화비닐(PVC)이나 폴리우레탄(PU) 등의 합성수지제품을 유연하게 하거나 불에 타지 않게 하는 첨가제다. 독성이 강하고 자연환경에서 잘 분해되지 않아 면역체계 교란·중추신경계 손상 등을 유발한다. 국제암연구소에서는 인체발암가능물질(2B등급)로 분류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생활 화학제품·식품용 용기 등 일부 경우에만 금지하고 있고 합성수지제품을 포함한 생활용품 안전기준에는 관련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다. 유럽연합은 완제품 내에 불순물로 존재할 수 있는 단쇄염화파라핀 함량을 1500mg/㎏로 제한하고, 이를 초과한 완제품은 리콜 등 조처를 하고 있다.소비자원은 이번 조사에서 유럽 기준을 초과한 제조·판매사에 판매 중단을 시정 권고했다.소비자원 관계자는 “사업자는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향후 판매될 합성수지제품의 품질을 개선하겠다고 회신했다”며 “관계 부처에 합성수지제품 내 단쇄염화파라핀 안전기준 마련 검토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홍준표 대구시장은 2일 “셀카 찍는 시간에 국민들에게 담대한 메시지나 던지라. 셀카 쇼만이 정치의 전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한 발언으로 보인다.홍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치는 진심(眞心)과 진심(盡心)으로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흔들리지 맙시다. 선거가 이번뿐만이 아니잖느냐”며 “벌써 핑계 댈 생각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이어 “다 하고도 지면 깨끗이 승복하고, 남 탓 말고 책임질 사람은 책임져야 한다”라며 “그사이 각종 사건·사고에도 책임진 사람이 없지 않았느냐”라고 강조했다.홍 시장은 그러면서 “총선에 집중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홍 시장은 전날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총선이 아니라 대선 놀이 하면서 셀카나 찍는 선거전략으로 총선을 돌파할 수 있었다고 믿었느냐”라며 “YS는 총선 2년 전부터 치밀하게 선거 준비를 해서 수도권 압승을 이끌었다”라고 비판한 바 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새벽에 우산을 씌워 달라며 행인에게 접근한 뒤 폭행한 3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8단독 전범식 판사는 최근 폭행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4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보호관찰 및 사회봉사 80시간도 함께 명했다.A 씨는 지난해 9월26일 오전 1시28분경 영등포구에 있는 한 식당 앞 노상에서 그곳을 지나던 30대 피해자 B 씨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 씨는 B 씨에게 우산을 씌워 달라며 시비를 건 뒤 주먹으로 턱을 때린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별다른 이유 없이 피해자에게 폭력을 행사해 책임이 가볍지 않고, 이미 폭력 범죄 등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고 지적했다.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있고, 폭력을 행사한 정도가 그리 중해 보이지 않는 점과 범행 동기, 수단과 결과 등 모든 양형 조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형을 정한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커피를 즐겨 마시면 체중 증가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영양학과장 프랭크 후 박사팀이 간호사 건강 연구(1986∼2010년), 간호사 건강 연구 II (1991∼2015년), 건강 전문가 후속 연구(1991∼2014년) 등 3개의 대규모 연구에 참여한 15만여 명을 대상으로 커피 섭취와 체중의 상관성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연구 결과, 연구 참가자의 평균 체중이 4년 후 각각 1.2㎏·1.7㎏·0.8㎏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일반(카페인 함유) 커피를 즐겨 마신 연구 참가자의 경우 커피를 하루 1컵 더 마실 때마다 4년 후 체중 증가가 0.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카페인 커피를 하루 1컵 더 마신 연구 참가자의 4년 후 체중 증가 역시 0.12㎏ 적었다.연구팀은 논문에서 “카페인 커피와 디카페인 커피 섭취 증가는 체중 증가와 반비례한다는 것이 우리 연구의 결론”이라며 “커피의 체중 증가 억제 효과는 젊은 세대와 상대적으로 비만도가 높은 사람에게서 더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아울러 “커피의 성분인 카페인을 하루 100㎎ 더 섭취할 경우 4년간 체중 증가가 0.08㎏ 줄었으나 매일 음식이나 음료에 설탕 1티스푼을 첨가하면 4년간 체중 증가가 0.09㎏ 더해졌다”고 부연했다. 후 교수는 하루 2~5잔의 적당한 커피 섭취가 체중 감량 외에 제2형 당뇨병ㆍ심장병ㆍ간암ㆍ자궁내막암ㆍ파킨슨병ㆍ우울증 위험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후 교수는 “과거엔 ‘커피가 이렇게 맛있는데, 커피엔 뭔가 나쁜 게 있겠구나’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다”고 했다. 이어 “좋은 소식은 사람 대부분에게 커피가 실제로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 결과(Changes in Coffee Intake, Added Sugar and Long-Term Weight Gain - Results from Three Large Prospective US Cohort Studies)는 ‘미국 임상영양학회지(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최근호에 게재됐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낚싯배에 타고 있던 50대 여성이 닻줄에 감겨 발목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2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10시 6분경 목포시 죽교동 한 선착장에서 낚싯배에 타고 있던 50대 여성 A 씨의 오른쪽 발목이 닻줄에 감겼다.해당 사고로 A 씨는 발목이 절단되는 등 크게 다쳐 광주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당시 A 씨가 타고 있던 낚싯배는 운항에 나서다 추진기에 어망이 감겼고, 잠시 멈춰 닻을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A 씨는 바다에 빠진 낚싯대를 건져내다 닻을 내리는 것을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낚싯배에는 선장과 A 씨를 포함해 총 14명이 탑승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선장 등 낚싯배 운영 관계자들에 대해서는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수십 명의 대학생을 태운 통학버스가 타이어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고속도로를 계속 주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1일 MBC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부고속도로 천안나들목 인근에서 대학생 40여 명을 태운 통학버스의 타이어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버스 바닥에는 큰 구멍이 생겼고 파편이 내부로 튀면서 학생 3명이 팔과 다리 등에 열상과 타박상을 입었다. 놀란 학생들은 버스 기사에게 ‘차를 멈추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버스 기사는 운행을 멈추지 않고 대학교까지 10분가량을 더 달렸다. 버스에 탑승하고 있던 한 학생은 “어떤 분이 내리신다고 하셨는데, 문을 안 열어주시고 계속 학교까지 빨리 가야 한다고. 학교 가는 게 먼저라고(했다)”고 MBC에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결국 바닥이 뚫린 채 고속도로를 주행한 버스는 학교에 도착했고, 다친 학생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대학 측은 차량 통행이 많은 출근 시간이어서 고속도로에 버스를 세울 곳이 마땅치 않았다며 저속으로 운전해 학교로 왔다고 해명했다.아울러 피해 학생들의 회복을 돕고, 통학 버스 업체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심한 탈모를 겪었다가 6주 만에 풍성한 머리카락을 되찾은 여성이 자신의 모발 관리 비결 세 가지를 공유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선에 따르면 파빈 사호타는 지난 6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탈모를 개선한 세 가지 비결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파빈은 두피가 훤히 보이는 자신의 머리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머리카락이 자라면서 탈모 부위가 모발로 가득 채워진 모습이 나왔다. 그는 6주 만에 이러한 변화가 생겼다고 전했다. 파빈은 그 비결로 명상과 더마 롤러, 직접 만든 헤어오일을 꼽았다.우선 명상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파빈은 스트레스를 줄일수록 많은 모낭이 휴지기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모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비결은 더마 롤러를 사용해 머리의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것이다. 파빈이 사용한 더마 롤러는 미세한 바늘이 달린 작은 기기다. 그는 해당 도구를 사용해 모발의 새로운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 비결은 파빈이 직접 만든 헤어오일이다. 그가 만든 헤어오일은 코코넛 오일과 캐스터 오일, 암라 오일, 아몬드 오일 같은 천연 성분으로 만들어졌다. 그는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기 시작할 때 롤러 사용을 중단하고 이 오일을 집중적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파빈은 “탈모가 있는 두피에 오일을 바른 뒤 30분 정도 그대로 두는 것이 좋다”며 “항상 베갯잇을 갈아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하지만 이는 개인의 경험담에 불과하며 모든 사람에게 적용될 수 있는 방법은 아니다. 한편 해당 영상은 1만 2000개가 넘는 좋아요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최근 ‘한라산에서 컵라면 먹기’ 인증샷이 유행하면서 탐방객들이 먹다 남은 라면 국물로 인해 관리 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29일 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한라산의 청정 환경 보존을 위해 올해부터 ‘라면 국물 남기지 않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한라산 탐방객들 사이에서 컵라면을 먹는 ‘인증샷’이 유행하고 있다. 탐방객들은 주로 한라산 윗세오름(해발 1740m)에서 컵라면을 먹는데, 이로 인해 대피소 등의 음식물처리기 통마다 라면 국물이 가득 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윗세오름에 음식물처리기를 2대 설치했고, 라면 국물을 따로 버릴 수 있는 60ℓ 통 5개를 비치했다.하지만 음식물처리기 통에 있는 컵라면 국물은 관리소 직원이 수거한 뒤 상당한 무게를 감당하며 산에서 가지고 내려와야 하는 방식이다. 현재는 음식물처리기로도 역부족이라 탐방객들이 화장실 혹은 땅에 라면 국물을 버리는 상황이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현수막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라면국물 남기지 않기 운동’을 탐방객들에게 알리고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또 성수기에는 직원들이 어깨띠를 착용해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김희찬 도 세계유산본부장은 “한라산을 찾는 모든 탐방객들이 컵라면 국물 등 오염물질을 남기지 않는 작은 실천을 통해 한라산의 청정환경을 지켜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미혼모들에게 돈을 지급하고 신생아를 산 뒤 사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 등으로 유기하거나 학대한 40대 부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형사11단독 장민주 판사는 29일 아동매매, 아동학대, 아동유기·방임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48·여)와 B 씨(46)에게 각각 징역 4년,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또 8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 아동 관련기관 취업제한도 명령했다.이들은 지난 2020년 1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미혼모 등에게 접근해 100만~1000만 원을 대가로 아기를 인계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재혼 부부인 이들은 ‘딸을 갖고 싶다’는 욕심에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 입양이나 낙태를 고민하는 임산부 등에게 접근했다. 이후 “아이를 키워주고 금전적 도움을 주겠다”며 설득한 뒤 아기를 물건처럼 사들였다. 하지만 정작 데려와서는 태어난 지 일주일밖에 안 된 갓난아기 등 2명을 성별이나 사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베이비박스에 유기했다. 또한 부부싸움을 하다 별다른 이유 없이 아기들을 때리는 등 정서적·신체적 학대까지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재혼 전 낳은 자녀들은 멀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 씨 측은 지난달 27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여자 아기를 키우면 결혼 생활이 행복할 거라는 강박적인 생각에 시달리다 범행을 저질렀다”며 “실제 양육할 목적이었던 점 등을 고려해달라”고 선처를 호소했다.재판부는 “죄의식 없이 아동 매매 범행을 저질렀고, 아동들을 신체적·정서적으로 학대하고 베이비박스에 유기하기도 했다”면서 “아동을 인격체로 대하지 않고 욕망 실현의 수단으로 삼아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40㎏에 달하는 대형견이 주인을 공격해 70대 남성이 부상을 입었다. 이에 출동한 경찰이 테이저건으로 대형견을 제압하는 모습이 공개됐다.28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에는 ‘사람이 물렸어요, 일촉즉발 긴급상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개가 사람을 물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출동한 경찰은 가정집 대문을 열고 들어갔다. 마당 안쪽에는 70대 남성 A 씨가 쓰러져있었다.경찰은 소방대원들이 도착할 때까지 기다릴 수 없어 테이저건을 꺼냈다.이어 경찰이 개가 있는 쪽으로 천천히 다가가려 하자, 대형견 옆에 있던 A 씨의 가족은 “오지 마, 오지 마”라고 소리쳤다.이때 대형견은 경찰을 향해 달려들었다.이에 경찰은 곧바로 테이저건을 꺼내 대형견을 향해 발사했다.목과 머리에 부상을 입은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대형견은 낡은 목줄이 끊어지면서 A 씨를 덮친 것으로 조사됐다.현재 대형견은 소방 구조대에게 인계됐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제주 과수원에서 주사기로 농약이 주입된 귤을 쪼아먹은 새 200여 마리가 폐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8일 제주자치경찰단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서귀포시 남원읍 한 과수원에서 감귤에 주사기로 농약을 주입해 직박구리와 동박새 등 200여 마리를 폐사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현장에서 살아 있는 개체는 없었으며 폐사한 새는 대부분 직박구리이고, 동박새 20여 마리도 포함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자치경찰은 A 씨 차량을 특정하고, 당일 오후 3시30분경 주거지 인근에서 A 씨를 검거했다. A 씨 차량에서는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농약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시인하면서도 “새들이 과수원 귤을 쪼아먹어 화가 났다”며 “실제 죽을 줄은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치경찰 관계자는 “감귤 일부와 수거한 사체 내 성분을 각각 분석해 피의자가 보관하던 농약과 일치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등 관련 증거를 보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류준열과의 열애를 인정한 배우 한소희가 류준열의 전 연인 혜리를 다시 한번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한소희는 29일 인스타그램에 “더 이상의 억측은 저도 피곤하다”며 “인생의 행복을 좇다 보니 여기까지 왔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나이는 더 이상 어리다고 할 수 없는 서른이 돼 삶의 방향을 찾아가던 중 이 사람(류준열)을 만났다”며 “시기는 정확히 2023년 11월 사진전, 정확히 초면이다. 그 전부터 친분이 있었다는 말도 안 되는 댓글들은 무시하겠다. 공식, 사석에서도 만난 적도 연락을 취하거나 중간에 아는 사람도 일절 없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중요한 건 전 연인(혜리)과 시간을 존중하지 않고 무례하게 접근할 생각 추호도 없었다”고 말했다. 한소희는 “(류준열과 혜리는)정확히 작년에 헤어진 것이 맞다. 서로의 안녕과 건강을 빌며 끝으로 마지막 인사를 한 것이 사실”이라며 “그렇지만 선배님(혜리) 사과문에 적힌 11월에 만나자 한 것은 제가 당사자가 아니라 말할 순 없지만 재회를 목적으로 만나자고 한 것이 아니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이것이 거짓이라면 (혜리가)반박 기사를 내도 좋고 제발 사방팔방으로 연락을 하려고 해도 닿지 않는 선배님께 연락 주셔도 좋다”며 “제가 이해가 안 되는 것은 헤어진 연인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점에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묻고 싶다”고 했다. 아울러 “왜 재회의 목적이 아닌 문자 내용을 미련이 가득한 문자내용으로 둔갑 시켜 4개월 이후 이뤄진 새로운 연애에 환승이라는 타이틀을 붙여놓고 아무런 말씀도 안 하시는지, 동정받고 싶지 않다”며 “그 문장 하나로 수많은 억측과 악플을 받음으로써 사과를 받고 싶음에 목적으로 쓴 글도 아니고 정말 단순하게 궁금하다”고 강조했다. 한소희는 “꺼내기도 싫은 단어인 환승은 아니다. 제 망상에서 나온 사실도 아니다”면서 “그저 비난하시는 분들에게는 저 또한 예의를 갖추고 싶지 않으며 저를 소비하지 마시고 제발 끝까지 저를 싫어하시고 저에 대한 관심을 저버리시고 절 찾지도 마시고 남은 인생 본인을 위해 행복하게 사시길 바란다”고 했다. 끝으로 그는 “최근 이 문제로 피해를 보셨을 모든 분들에게 사과의 말씀 올린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한소희는 이 글을 올린 지 10분 만에 “죄송하다. 성격이 급해서”라며 게시글을 삭제했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일주일에 2회 이상, 주당 1시간 이상 운동하면 수면장애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7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대학 연구팀은 유럽 9개국에서 10년 동안 진행된 유럽 공동체 호흡기 건강 조사(ECRHS III)의 조사 참여자 4400여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연구 대상자들의 △매주 신체활동 △불면증 △야간 수면 기록 △주간 졸림 증상 등을 평가했다. 참가자들은 여성 2254명, 남성 2085명이었고, 나이는 39~67세였다. 참가자들을 일주일에 2회 이상, 일주일에 1시간 이상 운동할 경우 활동적 그룹으로 분류했다. 또 10년간 참가자들의 활동 상태 변화에 따라 지속적 비활동·비활동적·활동적·지속적 활동적 등 네 가지 그룹으로 나뉘었다. 참가자 중 지속적 비활동 그룹은 36.9%, 비활동적 그룹은 20.3%, 활동적 그룹은 17.9%, 지속적 활동 그룹은 24.9%인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 장기적으로 일주일에 2~3회 꾸준히 운동할 경우 불면증 위험이 낮아졌다. 매일 밤 권장 수면시간(6~9시간)을 취침할 수 있는 가능성 역시 높게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지속적 활동 그룹은 지속적 비활동 그룹보다 잠들기 어렵다고 느끼는 비율이 42% 낮았고, 불면증 증상이 있을 확률은 22%, 불면증 증상이 2~3개 있다고 답하는 비율도 37~40% 낮았다.또 지속적 활동 그룹은 6~9시간 수면을 취하는 비율이 지속적 비활동 그룹보다 55% 높았고, 수면시간이 6시간 이하와 9시간 이상일 확률도 각각 29%와 52% 낮았다. 활동적 변화 그룹이 정상수면을 취할 가능성도 지속적 비활동 그룹보다 21% 높아졌다.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불면증 증상에 대한 신체 활동의 유익한 효과를 보여준 이전 연구와 일치하다”면서 “현재 연구는 초기에 활동하다가 비활동적인 상태가 된 사람은 연관성이 사라졌기 때문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운동할 때 일관성의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의학협회 학술지 ‘BMJ 오픈(BMJ Open)’에 게재됐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골프연습장 인근에서 정차 중인 차에 골프공이 날아와 앞 유리가 박살 난 차주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7일 보배드림에는 ‘정차 중에 골프공이 날아와서 앞 유리 깨졌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 씨는 지난 22일 금요일 오후 5시 55분경 경기도의 한 골프연습장 옆 주차 칸에서 자신의 차량에 골프공이 날아왔다고 전했다. A 씨는 “차 문 유리가 저렇게 깨질 정도의 세기였다. 바로 옆에 지나고 계시던 분이 안 맞으셔서 다행이지 맞았으면 최소 중상에서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진짜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A 씨에 따르면 사건 이후에도 해당 골프연습장은 현재까지 영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지난 25일 골프연습장 카운터 직원에 보수공사를 했는지 질문했지만, 전문인력이 아닌 일반 아저씨들이 보수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사고 발생 지역은 편의점 및 식당, 숙박업소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라며 “안전신문고에도 민원을 넣었다”고 밝혔다.이어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말 그대로 마른 하늘에 날벼락 맞았다”, “사람이 맞았으면 크게 다쳤겠다”, “많이 놀랐을 것 같다”, “여러 사람이 다쳐야 개선되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