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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천.노오란 유채꽃이 천변을 휘덮었습니다.가족들이 자전거를 즐기며 화창한 날씨를 만끽하고 있습니다.일부 지역의 날이 흐려도 더위는 여전합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이 서울은 24도, 대구, 광주 27도였습니다.내일은 서울 낮 최고 기온이 28도까지 오른다고 하니 가히 초여름 수준입니다.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문화재청 직원들이 서울 종로구 사직동 사직단의 제례 준비 공간인 ‘전사청’ 건물 내부에서 재현한 제사상을 바라보고 있다. 전사청은 조선시대 토지와 곡식의 신에게 제사를 지내던 곳이다. 문화재청은 일제강점기에 훼손된 전사청 일대의 복원을 진행해 10일 개관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1일(일) 손흥민 18,19호 골, 노동절 시위, 폴란드 7676명의 전쟁반대 기타연주2일(월) 실외마스크 해제 첫날, 美 임신중지권 폐지 반대하는 시위대3일(화) 김인철 교육부장관 후보자 자진사퇴, 文 초상화-尹 기념우표 공개, 김광현 140승4일(수) 광주 화정 아이파크 철거 후 재시공, 공수처 ‘고발사주’ 손준성 기소 수사 종결 5일(목) 어린이날 100주년, 美 금리 22년 만에 빅스텝6일(금) 이재명,안철수 6.1보선 출마,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4개월 앞두고 연기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어버이날(8일)을 이틀 앞둔 6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이 카네이션을 달아준 아이들을 안아주고 있다. 이날 복지관에선 영화 관람, 풍물놀이 공연, 네일아트 체험 등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가 다채롭게 열렸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8일)을 앞두고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설치된 장엄등이 환한 빛으로 어둠을 밝히고 있다. 이 등은 국보 제35호 화엄사 사사자삼층석탑을 높이 20m 규모의 한지등으로 재현했다. 올해 봉축 표어는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 아직도 힘든 처지에 있는 지구촌 모두에 희망의 빛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 사진=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1) “평범한 국민으로 살겠다”는 文, 과연 그럴까? 25일(월) 핵 장착 미사일 총집결한 북한 심야 열병식, 마크롱 연임 EU·美 안도26일(화) 트위터 인수한 머스크… 트럼프도 다시 돌아오나27일(수)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참석한다, 법정시한 넘긴 한덕수 청문회28일(목) 한미정상회담 21일 일본 보다 먼저 한국 온다29일(금) 환호 반, 걱정 반, 실외 마스크 해제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이 가상현실(VR) 기기를 이용해 가상교육을 체험하고 있다. 28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에듀테크 전시회로, 올해는 ‘교육이 미래다’를 주제로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코로나로 멀리서 바라만 봤던 봄꽃을 이제 곁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철쭉이 흐드러지게 피었네요. 마스크 벗고 향기를 만끽할 날도 오겠지요.―서울 노원구 불암산에서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1) 의료 전문가들 “D학점으로 끝난 K방역”, 文 감개무량 (2) 야합으로 끝난 ‘검수완박’ 우려 표한 한동훈, 이번 주 인사청문회 (3) ‘오징어 게임’ 같은 방역으로 세계 경제 부담 주는 중국(4) 히로시마 2000배, 괴물 ICBM 쏜 푸틴, 이젠 정말 무섭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을 강화한 다음날인 20일(현지시간) 러시아 아르한겔스크주 플레세츠크 우주기지에서는 사르맛 대륙간탄도미사일이 발사됐다. 이 미사일은 핵탄두 10개 이상을 탑재할 수 있어 위력이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폭탄의 2000배에 이를 것으로 평가된다. 러시아는 이 미사일 한 방으로 프랑스 전역을 초토화 시킬 수 있다고 주장 했다.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18일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직원들이 ‘함께해서 더 큰 착한가격’ 할인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농협유통은 창립 27주년을 기념해 21일부터 25일간 전국 39개 하나로마트에서 참외, 한우, 계란 등 농축수산물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대출로 산 집, 잠 안 오고… 장보러 간 마트, 카트 안 움직여…세계3위 산유국 러시아와 세계 4대 밀 수출국 우크라이나와의 전쟁, 코로나19 재확산을 우려한 중국 정부의 상하이 시에 대한 고강도 봉쇄 정책으로 야기된 물류대란, 40년 만에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는 미국이 예상보다 빨리 긴축 재정을 선언하고 금리 인상을 시작하자 14일 한국은행도 기준금리를 1.25%에서 1.50%로 전격 인상했다. 소비자물가는 10년 3개월 만에 최고치인 4.1%로 치솟았고 당분간 4%대에서 떨어지지 않을거란 전망이 우세하다. 서민들은 전기·도시가스 요금 줄인상 소식에 시름이 깊다. 대출로 산 집에서 잠이 안 오고 장보러 간 마트에서는 카트가 움직이질 않는다. 문제는 정점이 어디인지 모른다는 것이다.바쁘다 바빠… 김오수, 검찰총장 두 명이나 반기 든 文정권젤렌스키 국회 화상연설, 의원 60명 참석 ‘썰렁’中 나홀로 제로코로나… 세계는 모두 위드코로나 2만명대 확진에도 제로코로나 못 버리는 중국 만의 거꾸로 방역 한국, 유럽, 월드컵, SNS … 어디에서든 큰‘손’ 손흥민!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1) BTS 올해는 병역특례 받을 수 있을까?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Dynamite’에 이어 올해 ‘Butter’까지 2년 연속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올랐다. 지난해 빌보드 뮤직 어워즈 4관왕,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대상 격인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를 수상했기에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마지막 남은 그래미를 수상함으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는 것에 대한 기대가 컸다. 하지만 3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제64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우수 팝 보컬/듀오 퍼포먼스’ 부문 수상에 실패했다. 아시아 가수의 그래미 첫 수상이라는 역사는 쓰지 못했지만 화려한 첩보 요원 콘셉트로 짙은 흑색 정장을 입고 등장한 축하 공연 무대로 기립 박수와 함께 시상식장의 분위기를 사로잡았다. 그래미는 그간 백인 편향 ‘화이트 그래미’라는 오명을 받아왔는데 올해는 주요 부문에서 흑인-아시아계-여성들의 수상이 두드러졌다. 흑인 음악가 존 배티스트가 최고 영예인 ‘올해의 앨범’을 비롯해 다섯 개의 트로피를 가져가며 최다 수상자가 됐다. 시상식을 지켜본 음악 전문가들은 본상은 아니지만 방탄소년단이 트로피를 못 받은 것은 아쉽다. 그래미가 흐름을 반영하지 않은 것은 안타깝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편, 대중문화예술인을 대체복무가 가능한 예술·체육요원으로 포함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를 두고 국방부와 병무청, 문화체육관광부가 실무자 회의를 가졌다. 이 논의는 지난해 11월 국회 국방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 올랐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었다. 최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유명 엔터테인먼트 회사와 간담회를 여는 등 대중문화인 대체복무는 다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양상이다. BTS 멤버 진은 1992년생이기에 올해 말까지 군입대가 연기된 상태인데 병역법 개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내년에 입대해야 한다. (2) 피로 물든 밀밭에는 나토와 유엔이라는 허수아비만손이 뒤로 묶인 채 뒤통수에 총을 맞은 사람, 머리와 팔다리가 사라진 시신, 어린아이들 보는 앞에서 집단 강간, 아이는 인질로 방패막이로 쓰여지고, 즉결처형, 약탈까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소도시 부차에서 민간인을 조직적으로 학살한 정황이 3일(현지시간) 드러나자 전 세계가 충격에 빠졌다.현장을 방문한 젤렌스키는 2008년 우크라이나가 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을 추진했을 당시 미온적 태도를 보인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와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을 맹렬하게 비난했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을 전범 재판에 회부하기 위해 “구체적인 증거를 수집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엔은 7일 긴급 특별총회를 열어 러시아의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자격을 정지하는 결의안을 통과 시켰다. 하지만 정작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전권을 쥐고 있는 5개 상임이사국(미국,영국,프랑스,중국,러시아)중 하나라도 거부권을 행사하면 안보리 결의가 성립할 수 없기에 현재의 상황을 막기에 유엔은 유명무실하다는 관측이 크다.(3) 상하이 봉쇄시킨 코로나, ‘한국산 의류’가 감염원이라는 괴담까지 5일 중국은 코로나19대유행 이래 가장 많은 하루 2만472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하지만 중국은 자가격리 대신 엄격한 시설 격리 방침을 고수 하며 코엑스의 10배 규모인 상하이 국가회의전람센터에 4만개의 침상을 설치하고 있다. 세계는 위드코로나 정책을 펴고 있지만 중국은 나홀로 제로 코로나 정책을 펴고 있는데 이로 인해 상하이 봉쇄가 길어지면서 시민들의 공포와 불만도 커지고 있다. 지난달 28일 생산을 중단한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공장 폐쇄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중에 중국 SNS에는 한국산 수입 의류가 코로나19 감염시키는 원인이라는 괴담이 퍼지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의류가 2주 정도 선박을 통해 중국에 도착하기에 바이러스가 생존할 확률은 제로에 가깝다고 반박했다. (4) 송영길 서울시장 출마 논란, 지방선거에 尹心, 李心, 朴心까지…?차기 총선 불출마를 약속했고,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도 조기 사퇴한 송 전 대표가 서울시장 출마에는 명분이 없다는 비판이 민주당 내부에서 나오고 있다.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의 합리화에 책임정치가 실종 되었다는 비난 속 송 전 대표는 주소를 인천에서 서울로 옮기고 출마를 강행 했다. 여권 관계자는 이재명계 의원들이 앞장서서 송 전 대표의 출마를 독려했다며 대선이 끝 난지 한 달도 안 되어 李心이 작용한 것을 맹비난 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변인을 맡았던 김은혜 의원이 5일 대변인직에서 물러난 뒤 6일 국회 소통관에서 6·1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대구시장에는 유영하 변호사가 출마선언을 했는데 박근혜 전 대통령은 8일 유투브 채널 유영하티브이에 대구 시민을 향한 영상 메시지를 내고 선거지원에 팔을 걷어 붙였다.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부처님오신날(5월 8일)을 앞두고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세워진 봉축탑등 주위로 5일 오후 불자들이 탑돌이를 하고 있다. 이날 점등식이 열린 봉축탑등은 국보 화엄사 사사자 삼층석탑을 원형으로 한지로 제작됐으며, 다음 달 11일까지 불을 밝힌다. 탑돌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탓에 3년 만에 재개됐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1) 윌 스미스의 저품격, 윤여정의 고품격 지난달 27일 세계인이 생방송으로 지켜보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윌 스미스(54)가 희극인 크리스 록(57)의 뺨을 때린 폭행과 관련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는 스미스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고 회원 자격 정지와 제명 등의 징계를 논의하고 있다. 배우 짐 캐리는 영화 홍보차 가진 CBS 인터뷰에서 “그 영상은 영원히 남겨질 거다. 어디서든 볼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그 모욕은 매우 오랫동안 지속될 것”이라며 “윌 스미스가 바로 경찰에 체포됐어야 했다. 나라면 2억 달러(약 2400억원) 소송을 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상식장에서 스미스의 행동과 비교되는 인물로 지난해 4월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윤여정(75)은 남우조연상 시상자로 나와 솔직하고 재치있는 소감과 수상자를 향해 “축하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표현을 수어로 하여 박수를 받았다. (2) 安, 인수위원장 마치고 일단 철수 지난달 30일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당선인께서 뜻을 펼칠 수 있도록 좋은 분을 찾으라는 말씀을 드렸다. 인수위원장으로 다음 정부에 대한 청사진과 좋은 그림의 방향을 그려드린 다음에 직접 내각에 참여하지 않는 게 오히려 당선인의 부담을 더는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계획과 관련 “당의 지지 기반을 넓히는 일과 정권이 안정될 수 있는 일에 공헌할 바가 많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3) 3월 한 달 코로나 사망자 8000명 넘어 지난달 3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3월 누적 코로나19 사망자는 8172명으로 집계됐다. 통계청 집계가 시작된 1995년 이후 특정 사망 원인으로 8000명 넘는 사람이 한꺼번에 숨진 건 이번이 처음(2020년 1월 ‘암’으로 7290명이 숨짐)이다. 여기에는 확진 전에 숨졌거나 제때 치료받지 못해 숨진 비(非)코로나 환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정부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안(4월 4일~17일, 모임 인원 10명, 영업시간 12시)이 끝나는 18일 실내 마스크 착용만 빼고 거리두기를 전면 해제할 수 있다고 1일 밝혔다.(4) 우크라이나 반격, 군사 축소로 포장된 러시아의 ‘플랜B’ 최근 우크라이나군이 수도 키이우로 향하는 주요 진입로 다리를 끊고 전선을 좁힌 뒤 전투기와 대전차 미사일 재블린 등을 활용해 집중공격을 펼쳐 키이우 일부 지역을 재탈환 했다. 해군 또한 베르단스크항에 정박 중인 러시아 상륙함을 파괴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는 지금까지 7000~1만5000명의 러시아군이 사망했고 추위와 연료·식량 부족 탓에 사기가 크게 떨어진 상태라고 알렸다. 지난달 29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터키에서 5차 휴전협상을 벌였고 러시아는 “수도와 북부에서 군사 활동을 줄이겠다”는 발표를 했다. 하지만 미국의 반응은 “러시아의 발표에 넘어가서는 안 된다. 철수가 아니라 재배치하려는 의도”라고 주장했다. 일각에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거센 반격으로 국토 전체 점령이 어려워지자 현실에 맞게 동부 지역 점령이라는 ‘플랜B’로 목표를 재조정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장승윤기자 tomato99@donga.com}

(1) 北, 끝내 ICBM 발사, ‘평화시계’ 5년 전으로… 북한이 24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전격 발사했다. 고도 6200km까지 치솟은 뒤 1시간 10분을 날아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안에 낙하했다. 군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미사일은 최대 사거리1만5000km 이상으로 미 본토 전역이 사정권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이로써 북한은 ‘핵실험·ICBM 발사 모라토리엄(중단)’을 파기한 셈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고 북한의 모라토리엄 파기를 강력 규탄했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도 규탄 입장을 냈다.(2) 집무실, 인사, 공약까지… 확전만 되고 회동은 불투명 대통령 집무실을 두고 벌어졌던 文·尹간의 신경전은 이창용 한은 총재 후보자 지명인사 문제로 확전 됐다. 윤 당선인은 “차기 정부와 다년간 일해야 할 사람을 임기 마지막에 인사 조치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고 청와대는 “인사는 대통령의 임기까지 대통령의 몫”이라고 맞대응했다. 이후 윤 당선인의 공약이었던 ‘법무부 장관 수사지휘권 폐지’를 두고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반대 의사를 밝히며 인수위와 또 다시 정면충돌 했다.(3) 朴 수사했던 尹, 직접 찾아뵙겠다국정농단 사건으로 4년 9개월간 수감 생활을 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삼성서울병원에서 퇴원하면서 “국민께 5년 만에 인사를 드리게 됐다. 염려해 주셔서 많이 회복됐다”고 말했다. 병원 앞에는 김기춘, 황교안, 최경환, 조윤선 등 박근혜 정부 인사와 측근 40여 명이 나왔다. 박 전 대통령은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 묘역을 참배한 후 대구로 향했다. 사저에 도착한 후 “견디기 힘든 시간을 달성으로 돌아갈 날을 생각하며 견뎌냈다”면서 “많이 부족했고 실망을 드렸음에도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연설 도중 소주병이 날아오는 사건도 있었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다.(4) 러시아 침공 한달, 지옥이 된 마리우폴“신이시여, 저에게 왜 이런 시련을 주시나요? 제가 이 어여쁜 아이들을 묻다니요.”, “내가 여기서 본 것을 누구도 보지 않길 바란다”, “공습 때 파편을 맞은 여성은 너무 고통스럽다며 독약을 달라고 부르짖었다”, “거리에 널린 시신들 사이로 어린아이 시신까지 보인다”우크라이나 항구도시 마리우폴에서 나오는 비명의 소리들이다. 러시아는 크림반도와 돈바스를 잇는 지점에 위치한 항구도시 마리우폴을 함락하기 위해 도시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지만 이곳 시민들은 항복을 거부하고 있다.(5) 유럽에서 한국에서 절대적 존재감 SON 손흥민은 21일 토트넘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안방경기에서 전반 15분과 2-1로 추격당하던 후반 43분 2골을 넣으며 3-1 승리를 주도했다. 시즌 12, 13호 골을 기록하여 득점 랭킹도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이번 2골은 손 선수의 통산 199골과 200골(클럽 170골·A대표팀 30골)이었다. 이후 손흥민은 한국으로 넘어와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이란 전에서 전반 47분 중거리포 결승골을 넣으며 11년간 계속된 이란 징크스를 깨주는 해결사가 되었다. 한국은 7승 2무로 이란을 밀어내고 조 1위로 올라섰다. 한편 이날 경기는 6만3000여 석의 좌석이 모두 판매 되면서 붉은 물결 속에서 이루어졌다. (6) ‘스마일 점퍼’ 우상혁, 기록도 성적도 계속 우상향! ‘스마일 점퍼’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사진)이 또다시 한국 육상에 큰 획을 그었다. 우상혁은 20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슈타르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2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4를 뛰어넘어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선수가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우상혁이 처음이다. 전 종목을 통틀어 손주일이 1995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회 남자 400m에서 5위를 한 게 최고였다. 남자 높이뛰기에서는 아시아 선수로 2008년 무타즈 바르심(카타르)이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14년 만에 이룬 우승이다. 우상혁은 지난해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4위를 기록하며 필드 종목 사상 최고 성적을 낸 데 이어 다시 한번 한국 육상의 역사를 바꿨다.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2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이 해외로 나가려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2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해외에서 국내 입국 시 자가 격리 의무가 면제된다. 해외에서 예방접종을 완료했어도 국내 검역정보 사전입력 시스템에 접종 이력을 등록하면 입국 시 격리가 면제된다. 인천=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1) 60만 찍었는데 사적모임 8명까지 확대, 사실상 방역 포기한 정부 국내 코로나 신규확진자가 17일 0시 기준 62만1328명, 사망자는 429명을 기록했다. 하루 동안 ‘인구 1%’가 확진 된 것이다. 해외사례를 보면 한 번이라도 60만 명을 넘었던 나라는 미국이 유일했다. 정부의 예측을 뛰어넘는 이번 확산세의 원인으로 전문가들은 우선 검사체계 변경을 꼽았다. 병의원 신속항원검사 양성도 확진으로 인정하면서 PCR 검사만으로 찾지 못했던 ‘숨은 감염자’들이 대거 확인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정부가 “계절 독감 수준”이라며 오미크론 위험성을 과소평가 하는 듯한 신호를 지속적으로 보냈고 “37만 명 수준에서 2주 정도 버텨내자”는 메시지를 반복하며 방역조치 마저 계속 해제해 왔던 것을 또 다른 요인으로 삼았다. 이런 와중에 18일 정부는 사적 모임인원 제한을 ‘6명에서 8명’으로 완화하는 새로운 거리두기 안을 발표했다. (2) 대선 8일만에 인수위 공식출범, ‘서오남(서울대-오십대-남자)’이 대세 17일 인선을 마무리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수위원 24명을 보면 평균 연령은 57.4세, 4명을 제외하고 모두 남성이며 서울대 출신이 13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2030 청년층은 포함되지 않았다. 공동정부 파트너인 안철수 인수위원장 측 인사와 옛 친이(친 이명박)계가 대거 등용 됐다. ‘능력 위주의 인선’을 강조한 윤 당선인의 기조가 크게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오나 성별, 출신학교에 대한 안배는 상대적으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아마추어 정부가 아닌, 실수하지 않는 오로지 철저한 프로로서 임하겠다는 각오로 해석해 달라”고 밝혔다. 18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종로구 통의동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3) 우크라이나 장기전 벌써 24일째 (19일 현지시각)19일(현지시각)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 24일째 되었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에서 여성과 어린이 등 민간인들을 공격하는 비인도적인 행태를 이어가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각) 백악관 행사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전범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미 행정부는 이날 우크라이나에 ‘공격용 소형 드론’과 대공 대전차 미사일 등 모두 8억 달러(약9800억원)규모의 무기를 추가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 의회 화상 연설에서 자국 상공에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하거나 강력한 지대공 무기체계 지원을 호소한 뒤 이뤄졌다. (4) 한밤 중 일본 후쿠시마 덮친 규모 7.3강진2011 3.11 동일본대지진을 겪은 일본 도호쿠지방에서 16일밤 강진이 발생 후쿠시마 원전 일부의 사용후 연료 수조냉각이 일시 정지 됐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오후 11시36분쯤 후쿠시마현 앞다다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오시카반도 동남쪽 60km 부근이며 깊이는 57km다. 이번 지진으로 후쿠시마, 미야기현에서 진도 ‘6강’의 강한 흔들림이 관측됐다. 도쿄에서도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돼 3~4분간 건물이 크게 흔들렸다.장승윤기자 tomato99@donga.com}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曹溪寺) 경내를 건물 위에서 바라봤습니다.불기로 2566년 되는 부처님오신날(5월8일)을 앞두고 연등이 설치되고 있습니다.연등은 번뇌와 무지로 가득 찬 어두운 세계를 부처의 지혜로 밝게 비추는 것을 상징한다고 합니다.매년 연등으로 글자 메시지를 만드는데 올해는 “나누면 따뜻해요”를 주제어로 정했습니다.서울 도심에 위치한 조계사는 대한불교조계종의 총본산(중심사찰)입니다.1395년(태조 4년) 창건돼 각황사(覺皇寺), 태고사(太古寺) 등으로 불리다가 1954년 불교정화 이후 오늘날의 이름으로 정했습니다.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백송(白松)이 있습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1) 윤석열 당선인, 국민과 소통하고 야당과 협치 하겠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당선 인사 겸 기자회견에서 “의회와 소통하고 야당과 협치하겠다. 국정 현안을 놓고 국민들과 진솔하게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자 여러분과 간담회를 자주 갖겠다. 언론 앞에 자주 서겠다”고 말했다.(2) 21세기에 벌어진 바구니 선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코로나19 확진·격리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투표 관리 부실로 5일 오후 전국 투표소 곳곳에서 초유의 대혼란이 벌어졌다. 확진·격리자들이 투표한 투표용지를 투표 사무원들이 투표함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통일된 보관함 없이 투표소별로 제각각 쓰레기 종량제봉투, 택배 상자, 바구니, 가방 등이 사용됐다. 일부 투표소에선 투표 후 투표용지를 넣는 임시기표소봉투에 기표된 투표용지가 담겨 전달된 경우가 속출했고, 투표 사무원 실수로 재투표를 하는 일도 벌어졌다. (3) 전쟁통에 승무원들과 기념촬영 하는 푸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각) 세계여성의날(8일)을 맞아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에 위치한 아에로플로트 항공 훈련센터를 방문, 여성 승무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였다. 우크라이나 여성들은 러시아와의 전쟁으로 아이부터 할머니까지 지하철역에서 노숙하고, 피난을 가고, 죽고, 다치고, 총 칼을 들고 싸우고 있으며 해외에 있는 우크라이나 여성들은 전쟁을 멈추라는 시위를 계속 하고 있는 중이다.(4) ‘울진 산불’ 금강송을 지켜라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이 일주일째 이어졌다. 핵심 방어지역인 금강송 군락지 경계선을 여러 차례 넘으며 긴박한 상황이 반복됐다. 10일 산림청이 발표한 피해면적은 1만9233ha(울진 1만7873ha, 삼척 1360ha)로 이는 서울면적의 3분의 1에 육박한다. 정부는 이번 산불 복구비용이 역대 최대 피해를 기록했던 2000년 동해안 산불(2만3794ha) 당시의 1671억 원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동아일보가 화재 당일 최초 발화 지점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연기가 나기 직전인 오전 11시 6분부터 14분까지 차량 3대가 인근을 지나가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이어 오전 11시 14분에 연기가 피어올랐고 불과 7분 후인 21분 불길이 산 전체로 번지기 시작했다.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1. 망치에 화염병에…, ‘결사항전 우크라이나’서울팝스오케스트라에서 비올라와 트럼펫을 연주하던 레우 켈레르(51)와 마트비옌코 콘스틴 씨(52)는 지금 총을 잡기 위해 조국 우크라이나로 떠났다. 해외에 있던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전쟁터가 돼버린 고국으로 향하고 있다. “대통령으로서 나는 죽음을 겁낼 권리가 없다”는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면도도 못 한 초췌한 얼굴에 군복 셔츠를 입고 화상을 통해 유럽연합(EU) 가입을 신청했다. 하지만 EU가입에는 27개 회원국의 만장일치가 필요해 실현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우크라이나 영공의 상당 부분을 비행금지구역으로 설정할 것을 요청했지만 백악관에서 돌아온 답변은 “비행금지구역 설정은 (영공을 침범하는) 러시아 군용기를 격추해야 한다는 의미인데 러시아와의 긴장 고조는 (바이든) 대통령이 원하는 방향이 아니다”라며 거부 의사를 나타냈다. 미국과 유럽 각국은 우크라이나에 대전차 로켓포 등 군사 무기를 지원하는 한편 대 러시아 경제 제재에 앞 다퉈 나서고 있다. 간접적으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러시아를 압박하는데 동참하고 있다.미·EU의 직접적인 도움을 받지 못 하고 있지만, 몽골 기병에 항전하고 나폴레옹 부대까지 몰아낸 코사크족의 후예답게,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결사 항전을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에서 탈출하지 않고 항전하는 시민들은 다가오는 탱크를 맨몸으로 막고 화염병을 던지고 망치를 들고 싸우고 있다. 제2도시 하르키우는 진공폭탄과 집속탄 등 금지된 대량살상무기로 공격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제법상 금지된 장소인 병원까지 공격 받았다. 이 병원은 부상 군인들이 치료를 받는 곳. 수도 키이우 인근에는 미사일로 산부인과와 민간인 주거지역을 무차별 공격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2일까지 우크라이나에서 2000명이 넘는 민간인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대피 방송을 차단하기 위해 러시아군은 키이우의 TV타워(방송수신탑)를 파괴하는 등 민간 시설에 대한 조준 포격도 이어갔다. 한편 유엔은 우크라이나 전체 인구의 9%인 400만 명까지 난민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2. 尹·安 전격 단일화윤석열·안철수 후보가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3일 후보 단일화를 선언했다. 윤 후보와 안 후보는 이날 8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공동정부 구성을 함께 협의하고 선거 직후 합당 추진 계획도 언급했다. 막판 최대 변수로 꼽혔던 야권 단일화는 마지막 TV토론이 끝나고 3일 새벽 두 후보가 깜짝 회동하며 합의에 이르렀다. 야권 단일화는 안 대표가 13일 처음 공개 제안했고 20일 철회, 27일 양측이 사실상 결렬 선언을 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다. 3. 깜깜이 대선3일부터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해 보도하는 것이 금지되면서 이른바 ‘깜깜이’ 기간으로 접어들었다. 후보들의 날선 공방 등 역대급 비호감 선거라는 평가도 있지만, 사전투표 첫날인 4일 투표율이 17,6%에 이르는 등 유권자들의 참여는 뜨거웠다. 선택에 대한 결과의 시간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홍성=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