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충현

송충현 기자

동아일보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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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충현 기자입니다.

balgun@donga.com

취재분야

2026-03-04~2026-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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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서울서 1시간… 귀농귀촌 1번지

    귀농귀촌을 꿈꾸는 사람은 많다. 하지만 현재 터전에서 너무 먼 곳에 정착하는 데 부담을 느끼는 경우도 많다. 수도권의 농촌이 귀농귀촌 정착지로 인기를 얻는 이유다. 고령 퇴직자들이 대형 병원과 가깝고 지인과 교류하기 편한 지역을 선호하는 것도 무관치 않다.○ “멀리 갈 필요 없어요” 양평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덕분에 오래전부터 전원주택 일번지로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2013년 730가구가 정착했고 지난해에는 878가구가 양평에 터를 잡았다. 1994년 7만6000명이던 양평 인구는 올해 3월 10만7000명으로 늘어났다. 상당수가 귀농귀촌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양평군은 1998년 전국 최초로 친환경농업을 선포했고 2005년 친환경농업특구로 지정됐다. 청정자연과 친환경 유기농산물 산지로 지역 가치를 높이고 있다. 양평군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 전철 개통으로 서울에서 짧게는 30분, 길어야 1시간이면 접근이 가능해 귀농귀촌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슬로푸드 국제대회를 치를 정도로 유기농 먹거리가 장점인 남양주에도 귀농귀촌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에는 1500가구 3400명이 정착했다. 도농복합도시인 남양주에는 유기농 시설채소와 특용작물을 재배하는 농촌과 산촌, 그리고 종합병원과 대학교 등이 집중된 도심이 함께 있다. 팔당호와 축령산, 북한강 인접지역인 수동면과 퇴계원 조안면 등이 귀농귀촌지로 인기가 높다. 남한강을 끼고 있는 여주는 쌀과 고구마 참외 복숭아 등 전국적으로 유명한 특산물이 많다. 자연환경도 뛰어나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선호하는 지역 가운데 하나다. 특히 주록마을과 해바라기마을, 넓은들마을, 오감도토리마을 등 봄부터 겨울까지 농촌과 산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농산촌 체험마을이 인기다. 관광이나 휴양을 위해 체험마을을 찾았다가 여주를 정착지로 선택하는 사람도 많다. 여주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귀농귀촌종합센터를 운영하며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로 뜨는 경기 북부 접경지역인 파주시와 포천시, 연천군 등 경기 북부 지역은 교통여건이 빠르게 나아지면서 귀농귀촌 인구가 늘고 있다. 여기에 통일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장기적으로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려는 사람들이 경기 북부를 선택하고 있다. 파주시는 2013년 1227가구, 지난해는 1254가구 등 귀농귀촌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맞춰 파주시는 올해 4월 귀농귀촌지원센터를 설립해 맞춤형 상담 및 지원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장단콩축제와 인삼축제 등은 수도권의 대표적인 농산물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이에 맞춰 귀농귀촌 지원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시는 한탄강과 영평천 등 풍부한 수자원이 특징이다. 2017년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에서 차량으로 1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다. 연천군은 귀농귀촌을 장려하기 위해 이사비용 등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사비용은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최대 500만 원의 정착금도 준다. 지난해에만 127가구가 지원을 받았고 올해에는 62가구가 받았다. 귀농귀촌 탐방 및 체험학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우수 농장 및 교육생을 선정해 연수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2013년 귀농귀촌 우수시군에 선발됐다.○ 귀농귀촌 준비는 도시농업으로 서울에도 귀농귀촌 정책이 있다. 바로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생활 속 도시농업’이다. 미국 뉴욕, 캐나다 밴쿠버, 일본 도쿄 같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도시농업을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누구나 집 가까이에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2018년까지 도심 텃밭 1800곳과 학교농장, 아파트와 공공시설 옥상을 이용한 텃밭, 공원 커뮤니티 가든, 틈새 텃밭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은평구 혁신파크 안에는 도시농업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도시농업 존을 만든다. 태양광과 지열 등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를 도시농업에 활용하고 가정에서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를 도심 텃밭의 퇴비로 쓴다. 서울시 관계자는 “도시농업을 통해 대도시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고 귀농귀촌 희망자를 위한 실질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경현 bibulus@donga.com·송충현 기자}

    • 201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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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서울시청 소속 선수들 재능 나눔 28일 올림픽공원서 함께 즐겨요

    서울시는 29일 서울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서울시체육회, 서울시장애인체육회와 공동으로 ‘2015 서울시청 선수들과 함께하는 재능나눔 페스티벌’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규혁 스피드스케이팅 코치, 조호성 사이클 코치, 이금민 여자축구 국가대표 선수 등 14개 종목 140여 명의 전현직 스포츠스타들이 참여한다. 서울시는 양궁, 펜싱 등 종목별 체험부스를 설치해 시민들이 훈련장비를 직접 사용하고 해당 종목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스포츠 스타들의 애장품을 판매하는 자선 바자회와 기부 사이클 행사를 열어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전달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별도의 신청 없이 행사장을 방문하면 무료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 201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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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원순의 대표 사업 ‘서울역 고가도로 공원화’ 또다시 제동, 왜?

    박원순 서울시장의 대표 사업으로 추진 중인 ‘서울역 고가도로 공원화(서울역 7017프로젝트)’ 사업이 27일 경찰의 교통 심의를 또 다시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이날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 평가에서 “교통 흐름을 개선하기 위한 서울시의 대책이 미흡하다”며 심의를 재차 보류했다. 심의위는 지난달 28일에도 교통 관련 대책이 충분치 않다고 보고 한 차례 심의를 보류했다. 이날 심의위는 1시간 반 가량 격론을 벌였지만 심의를 보류했다. 주변 지역 상인들의 반대가 심한 상황도 고려된 것으로 전해졌다. 심의위는 이르면 28일 시에 보류 결과를 통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아직 공식 통보를 받지 못했다”며 “계획을 보완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권에서는 서울역 고가 공원화 사업에 대해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 시절 청계천 복원 사업을 벌였던 것처럼 박 시장이 이 사업으로 치적을 쌓아 대권에 도전하려는 게 아니냐고 지적하고 있다. 박 시장은 19대 대선 전인 2017년 4월 서울역 고가 공원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초선·서울 노원갑)은 “박 시장이 대권 도전에 눈이 멀어 사업을 무리하게 밀어붙이고 있다”며 “교통 대책과 문화재 보호 대책 마련이 우선”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18일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도 “시가 추진 중인 서울역 고가 공원 사업으로 고가와 서울역 광장을 연결하는 계단이 설치되면 사적으로 지정돼 있는 구 서울역사 경관을 가릴 수 있다”며 시의 현상변경 신청안을 부결시켰다.강경석 기자 coolup@donga.com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 201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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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잠실지하광장서 축제형 열린장터 개최

    서울시설공단은 28일부터 이틀간 서울지하철 잠실역에 있는 잠실지하광장에서 문화축제형 열린장터 ‘제1회 잠실풀장’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사회적 기업과 잠실지하광장 지하상가 상인, 공정무역 기업, 친환경 기업 등 5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지구마을페어전’을 주제로 친환경, 공정무역 제품을 판매한다. 주요 판매 품목은 공정무역 커피, 한지로 만든 양말, 천연 염색 유아용품, 다문화 인형, 원목 소가구, 친환경 조경제품 등이다. 다음 달 11, 12일에도 잠실지하광장에서 같은 주제로 ‘제2회 잠실풀장’이 열릴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28일에는 아카펠라 팀과 어쿠스틱 밴드 ‘쥬쥬보보’ 등 6개 팀이 공연을 한다. 29일에는 여성 듀오 ‘리틀라이어스’와 청소년 밴드 ‘심바’ 등 6개 팀이 시민들을 맞는다. 이상일 서울시설공단 상가운영처장은 “열린장터가 주로 야외에서 진행되다 보니 비가 오거나 추운 날에는 장을 열기 어려웠다”며 “시민들이 날씨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잠실풀장을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 201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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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에 고속페리-수륙양용버스 뜬다

    한강에 관광객을 위한 수륙양용 버스와 고속 페리가 뜬다. 또 700t급 선박이 다닐 수 있는 나루도 들어선다. 정부와 서울시는 24일 서울 여의도 일대를 관광과 수상교통의 거점으로 개발하는 내용의 ‘한강 자연성 회복 및 관광 자원화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한강을 프랑스 파리의 센 강처럼 시민들의 휴식 공간 및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계획대로라면 2019년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앞 강변에 ‘여의마루’(가칭)가 조성된다. 이곳에는 수상 덱과 공용 나루가 들어선다. 관광객들은 여의도에서 쇼핑을 즐긴 뒤 수륙양용버스를 타고 노량진 합정동 홍익대 인근 등 주변 관광지로 이동할 수 있다. 또 고속 페리는 관광객을 태우고 주요 선착장을 오간다. 전망은 밝다. 올해 12월에 여의도 63빌딩에 한화그룹이 운영하는 면세점이 문을 연다. 또 관광객이 많이 찾는 노량진수산시장은 현대식 시설로 자리를 옮긴다. 인공 구조물 설치는 최소화한다. 현재 설치된 콘크리트 호안(護岸·해안이나 하천가에 침식 방지를 위해 만든 구조물)도 정비한다. 이번 사업은 1995년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정부와 서울시가 함께 추진하는 최초의 한강 개발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8월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한 제6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한강의 관광 명소화 추진 방침을 발표했다. 이후 정부와 서울시는 태스크포스(TF)를 만든 뒤 한강을 7개 권역으로 나눠 개발한다는 데 합의했다. 그러나 경제성과 환경 훼손 우려 등을 고려해 우선 여의-이촌 권역을 개발한 뒤 나머지 권역을 진행하기로 했다. 내년부터 4년간 투입될 사업비는 3981억 원으로 민자(1462억 원)를 제외한 나머지를 정부와 서울시가 나눠 낸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정부와 서울시가 한 지역을 집중 개발한다는 특징이 있다”며 “구체적인 재정 계획이 반영돼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철거 논란이 일고 있는 신곡수중보(신곡보)의 처리 방향을 놓고선 결론을 내지 못했다. 1988년 경기 김포시에 설치된 신곡보는 한강 수위 유지와 염해 방지 기능이 있지만 강의 흐름을 막아 생태계를 훼손한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정희규 국토부 하천운영과장은 “수중보 철거를 놓고 서울시(찬성)와 정부(반대)의 의견 차가 크기 때문에 바로 결정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일단 이번에 발표한 한강 개발 방안은 신곡보와 상관없이 정상 추진이 가능하다는 것이 양측의 설명이다. 다만 아라뱃길 연계 등 장기적으로 한강 개발 사업이 확대될 경우 신곡보 문제가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관계자는 “신곡보가 철거되면 한강 수위는 1.8m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별도의 준설 없이도 700t급 선박이 여의도 공용 나루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송충현 balgun@donga.com·이철호 기자}

    • 201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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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국립공원 공짜 나들이 한강카약 알짜 물놀이

    광복 70주년을 기념한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14일부터 3일간 연휴가 시작된다. 서울 등 수도권 곳곳에서는 연휴 동안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광복 70주년의 감동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진다. 부담 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이 많다. 대한민국의 과거를 돌아보며 연휴를 보내기에는 궁과 왕릉만 한 곳도 없다. 14일부터 16일까지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등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이 무료로 개방된다.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됐던 덕수궁 중명전에서는 독립을 전후한 대한민국의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전시회 ‘중명전, 고난을 넘어 미래로’가 열린다. 14일에는 국립공원관리공단 내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야영장과 대피소, 주차장까지 모두 공짜다. 국립공원 이용을 위해 미리 이날 예약했던 이용객들은 예약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서울 인근에서는 북한산국립공원과 북한산국립공원 도봉분원이 무료로 개방된다. 더위를 식힐 겸 한강을 찾는 것도 좋다. 15일 망원한강공원과 이촌한강공원에서는 전국의 카약 동호인들이 모이는 ‘카약 퍼레이드’가 열린다. 5km 이상 카약을 탈 수 있는 전국의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참가비는 없다. 카약이 낯선 시민들을 위해 1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초보자를 위한 카약강습도 열린다. 강습료는 보험료 포함 1만 원이다. 아이의 손을 잡고 서울도서관을 찾으면 태극기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느낄 수 있다. 서울도서관에서는 15일까지 태극기 특별 사진전인 ‘깃발, 들다’가 열린다. 독립투사가 품에 지닌 태극기, 1945년 광복을 맞아 남산 국기게양대에 세워진 태극기 등 130점의 태극기 사진이 전시된다. 특색 있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면 서울 근교로 나가 보자. 에버랜드는 14∼16일 이름이 대한, 민국, 만세, 광복, 해방인 이용자에게 무료이용권을 줄 계획이다. 1945년에 태어난 해방둥이 어르신과 그 배우자에게도 에버랜드 무료이용권과 무료 식사 및 음료권을 준다. 태권도 도복을 입고 에버랜드를 방문하면 동반 3명까지 4만8000원(대인 기준)짜리 에버랜드 이용권을 3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서울동물원에서는 14일 오후 1∼3시 부채에 태극기를 그리는 ‘태극기 부채 만들기’ 무료 체험행사가 열린다. 광복절 당일인 15일에는 관람객 7000명에게 태극기 스티커를 나눠준다. 시민들이 연휴를 편하게 보낼 수 있도록 각종 교통요금이 면제된다.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와 10개 민자고속도로 이용료,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는 14일 0시부터 밤 12시까지 면제된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141개 공영주차장 중 평일에 유료로 운영되던 59개 주차장도 무료로 운영된다. 무료 주차장 상황은 서울시 주차정보안내시스템(parking.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 201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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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강남구, 공공기여금 본격 소송전 나서

    서울 강남구 한국전력 부지와 송파구 잠실운동장 일대를 개발하는 국제교류복합지구를 둘러싼 서울시와 강남구의 갈등이 법정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서울시의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 고시에 위법 사유가 있다며 취소 소송 등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신 구청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가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을 세우며 재원 조달 방안과 경관 계획 등을 누락한 것은 명백한 위법”이라며 “20일경 취소 소송을 내겠다”고 말했다. 신 구청장은 이어 “지리적으로 떨어진 한전 부지와 잠실운동장 일대를 묶어 개발하려는 것은 서울시가 한전 부지 개발로 생기는 공공기여금 1조7030억 원을 시 사업에 투입하려는 의도”라며 “구청장의 도시계획 입안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반면 서울시는 “강남구가 지구단위계획 구역 지정과 지구단위계획 구역 결정을 혼동해 잘못된 주장을 하고 있다. 위법한 사안이 없다”고 반박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재원 조달 방안 등은 지구단위계획 결정 과정에서 정하는 것으로 현재 구체적인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법적 절차에 따라 이를 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 201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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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서울 임대주택 2만2767가구 임차료 체납

    SH공사 임대주택에 살면서 임차료를 제때 내지 못하는 입주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서울시가 새정치민주연합 이찬열 의원(경기 수원갑)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SH공사 임대주택의 체납 가구는 총 2만2767가구로 집계됐다. 체납액은 84억6400만 원이었다. 임차료 연체 가구는 2010년 1만5714가구에서 2011년 1만7290가구, 2012년 2만335가구, 2013년 2만2035가구, 2014년 2만2172가구로 늘고 있다. 체납액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2010년 46억500만 원에서 매년 늘어나 지난해에는 82억8300만 원에 달했다. 전체 임대주택 중 연체 가구 수를 뜻하는 연체율은 2010년 13.4%에서 2014년 14.8%로 올라갔다. 이 의원은 “임대주택 임차료 체납자가 늘었다는 것은 그만큼 서민의 삶이 나빠지고 있다는 의미”라며 “서민의 주거 안정이 위태로운 만큼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 201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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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판소리 백범일지… 임정 귀국 수송기 공개…

    1945년 8월 15일 한중일 3국의 라디오에서는 어떤 방송이 흘러나왔을까. 광복 이후 중국상하이에 세워졌던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은 어떤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왔을까. 서울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서울시민들이 광복 당시 상황을 확인할 다양한 기념행사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11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청 갤러리에서는 1945년 8월 15일부터 24시간 동안 한중일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방송을 재해석한 전시회 ‘24시간’이 열린다. 전시회장 천장에 스피커를 달아 광복 당시 한중일 라디오 방송을 성우가 재연해 뉴스 형태로 내보내는 식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8월 15일을 한국은 광복일, 일본은 패전일, 중국은 항전승리일로 기억하고 있다”며 “세 나라가 1945년의 그날을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8일에는 여의도공원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직원들이 광복 이후 한국으로 돌아올 때 탑승했던 수송기 C-47이 공개된다. 당시 C-47에 탑승했던 백범 김구 선생의 경호원 윤경빈 선생이 행사에 참석해 수송기를 탑승하는 행사도 열린다. 김구 선생의 ‘백범일지’를 판소리로 재창작한 공연도 펼쳐진다. 14일 은평구 녹번동 은평문화예술회관 숲속극장에서는 3시간 분량의 판소리 ‘백범 김구’가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광복절 당일인 15일에는 용산 가족공원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공연도 열린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 201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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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서울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을 찾습니다”

    서울시가 12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 찾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옥부터 현대 건축물까지 서울에 있는 64만 개의 건물을 대상으로 시민 공모를 받아 아름다운 서울 건물 100동을 뽑겠다는 것이다. 아름다운 건물은 주거 부문과 비주거 부문으로 나눠 선정된다. 응모를 원하는 시민들은 해당 건물이 아름다운 이유를 300자로 써 건물 사진 5장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다음 달 11일부터 5일간 시민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아름다운 건물을 정할 계획이다. 본인이 추천한 건물이 100동 안에 들면 5만 원권 문화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한 건물을 여러 명이 추천할 경우에는 건물 소개를 가장 잘 쓴 시민이 상을 받는다. 서울시는 이와 별도로 외관이 특색 있거나 사연이 있는 건물 2동을 따로 선정해 해당 건물을 추천한 시민에게도 문화상품권을 줄 예정이다. 기존에 문화재로 지정된 건물이나 공공청사도 응모할 수 있다. 서류는 온라인(서울아름다운건물찾기.kr)이나 우편(서울 마포구 어울마당로 35 5층 서울 아름다운 건물 찾기 공모전 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된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 201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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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일제 잔재 ’ 국세청 남대문 별관 마지막 모습 19일 공개

    현재 철거 중인 국세청 남대문 별관 건물의 마지막 기둥들이 일반에 공개된다. 서울시는 막바지 철거공사가 진행 중인 서울 중구 태평로1가 국세청 남대문 별관 터를 19일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22일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옛 국세청 별관 근무자 등이 참여하는 공개 기념식도 열린다. 덕수궁과 서울시의회 사이에 있는 이 건물은 1937년 일제가 대한제국 황태자인 영친왕 생모의 거처를 허물고 세운 것으로 당시 조선총독부 체신국으로 사용됐다. 서울시는 광복 7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5월부터 국세청 남대문 별관 철거를 진행했다. 별관 터에는 현재 23개 기둥과 일부 벽면만 남은 상태다. 서울시 관계자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시민들이 옛 서울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가림막을 걷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국세청 남대문 별관의 기둥과 벽면 일부를 기념물로 남기고 나머지 공간은 역사 문화광장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지상은 서대문 형무소, 남산 등과 연계해 인권 투어 코스로 꾸미고 지하는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 201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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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앱 복덕방’ 통해 빈집 임대하세요

    앞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서울시의 ‘공가(空家) 임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공가 임대는 서울시가 세입자를 구하지 못해 비어 있는 임대주택을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부동산 정보 플랫폼 1위 업체인 ‘직방’을 통해 공가 임대 거래 활성화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초 직방과 업무제휴를 맺었다. 이르면 이달 말부터 스마트폰 앱에 대상 주택의 내외부 사진과 현황 등의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 해당 주택 인근의 공인중개업소에 임대주택을 자동으로 등록해주는 등 임대인들도 손쉽게 공가 임대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공가 임대를 이용하려는 임차인은 주택의 실제 모습을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주택의 실제 내부 사진이 공개되면 주택 상태에 대한 리스크가 줄어들고 일일이 공인중개업소를 돌아다니지 않아도 한눈에 매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임대인 역시 일일이 공인중개업소를 찾아다니며 집을 내놓지 않아도 돼 거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임대인이 구청을 통해 임대주택을 내놓으면 서울시가 적정 임대가격을 산정하기 위해 감정원을 통해 감정평가를 하는데 이 과정에서 해당 주택의 정보가 직방에 자동으로 등록되는 구조다. 직방에 등록된 임대주택은 인근 2km 내의 공인중개업소에도 자동으로 노출된다. 지금까지는 임차인들이 해당 주택의 모습을 확인하기 위해 일일이 찾아가야 했고 임대인들도 직접 공인중개업소를 찾아 물건을 등록해야 했다. 거래에 참여하는 임대인과 임차인이 모두 불편하다 보니 공가 임대 사업의 거래도 미미했다. 올 4월 서울시는 연내 3000채 공급을 목표로 공가 임대를 시작했지만 실제 거래는 10여 건에 그쳤다. 서울시 관계자는 “임차인들이 공가 임대주택이라고 하면 외진 곳에 있거나 낡은 집일 것이라는 선입견을 갖고 있다”며 “위치와 상태가 양호한 주택이 많은 만큼 직방을 통해 사진 등을 공개하면 거래도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공가 임대 사업은 전용면적 85m² 이하이고 전세금이 2억5000만 원을 넘지 않는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다가구 임대 주택 가운데 빈집을 서울시가 시세의 90% 수준에 공급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임대인과 임차인이 공가 임대를 활발히 이용할 수 있도록 각각 최대 25만 원의 부동산 중개보수를 지원하고 있다.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 201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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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시민 문화캐스터’ 모집해 공연·전시 소개…역할 보니

    서울시는 서울에서 펼쳐지는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을 소개할 ‘시민 문화캐스터’ 4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시민 문화캐스터는 공연과 전시회 등을 직접 방문해 현장 소식을 전하는 역할을 맡으며 서울시는 이를 동영상으로 촬영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지하철 역 등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4명의 시민 문화캐스터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한 달씩 돌아가며 활동할 예정이다. 활동횟수는 월 4회며 활동비는 120만 원이다. 원서는 서울 중구 덕수궁길 서울시 서소문청사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해야 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나이와 학력의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SNS 사용자를 우대할 방침”이라며 “전시와 공연 소식을 TV리포터처럼 재밌게 소개할 끼 있는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 201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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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서울도시철도公 반바지 근무 허용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이달 말까지 직원들이 반바지를 입고 일할 수 있도록 ‘시원차림 근무’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도시철도는 매해 여름 직원들에게 반팔 티셔츠 등 간편한 복장을 착용하도록 권장해 왔으며 올해부터 반바지도 허용하기로 했다. 서울도시철도는 직원들이 자유로운 복장으로 출근하면 업무 효율이 높아지고 딱딱한 조직문화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반바지 착용을 권장하기 위해 반바지를 입고 근무하는 직원을 선발해 과일을 주는 이벤트도 열었다. 서울도시철도 관계자는 “옷차림을 시원하게 하는 것만으로도 체감온도가 2도 정도 낮아져 냉방을 위한 에너지를 아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원차림을 적극적으로 권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 201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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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박원순-원희룡, 中서 한국관광 공동 세일즈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한국 관광지인 서울과 제주의 두 수장이 중국에서 함께 관광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서울시는 3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중국 상하이에서 중국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박 시장과 원 지사는 이날 1억40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중국 최대 규모의 여행사 ‘C-Trip’을 방문해 서울과 제주의 관광명소와 여행사를 위한 정책지원 등을 소개했다. 박 시장과 원 지사는 상하이금강국제여행사와 춘추국제여행사 등 다른 중국 여행사 관계자들과도 만나 한국 방문을 독려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을 방문한 중국 관광객의 70%가 제주를 방문하는 것을 고려해 서울과 제주를 오가는 공동 관광상품을 개발해줄 것을 중국 여행사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박 시장과 원 지사는 이날 오전 양슝(楊雄) 상하이 시장을 만나 상하이 시민들이 서울과 제주를 안심하고 방문하도록 협조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박 시장은 치푸루복장도매시장을 방문해 한국인 소상공인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에 있는 300개 매장 중 절반 정도를 한국인(70개)과 중국동포(70개)가 운영하고 있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 201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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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 맞죠? 로또 명당 ‘녹번동 편의점’

    30일 오전 서울 은평구 녹번동 ‘세븐일레븐 녹번중앙점’. 한 중년 여성이 들어서며 물었다. “여기가 로또로 유명한 그 편의점 맞죠?” 계산대에 서 있던 김지훈 점장(63)이 맞다고 답하자 이 여성은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1만 원어치의 로또를 산 후 가게를 나섰다. 평일인데도 오전 11시부터 2시간 동안 이 편의점에는 로또 구입 고객 30여 명이 다녀갔다. 김 점장은 “오늘은 비교적 한가한 편”이라며 “금요일 오후부터 토요일 오전까지는 줄을 서서 로또를 사 간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가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로또 1등 당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 편의점은 전국에서 로또 1등 당첨 확률이 가장 높은 곳이다. 2008∼2014년 로또 1등이 다섯 번 이상 나온 판매점의 매출액을 1등 당첨 횟수로 나눠 순위를 매긴 결과다. 이곳은 최근 7년간 로또 판매액이 24억2392만 원이었고 이 기간에 1등이 다섯 번 나왔다. 4억8478만 원어치 판매할 때 한 번꼴로 1등이 나온 셈이다. 2011년 12월 한 사람이 같은 번호로 로또 5장을 사 모두 1등에 당첨되기도 했다. 2위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로또복권방’이었다. 7년간 40억1452만 원어치의 로또를 팔아 다섯 차례 1등을 배출했다. 산술적으로 8억290만 원어치를 팔 때 1등이 한 번 나온 셈이다. 3위는 12억7880만 원어치 판매 때 1등이 한 번 나온 강원 원주시 태장2동 ‘황금로또’였다. 최근 7년간 로또 1등 당첨 횟수가 가장 많은 판매점은 부산 동구 범일동의 ‘부일카서비스’였다. 이곳은 이 기간에 1등 26회, 2등 55회가 나왔다. 그 뒤는 1등이 21번 나온 서울 노원구 상계동 ‘스파’였다. ‘스파’는 7년간 총 1126억1924만 원의 매출을 올려 로또가 가장 많이 팔린 곳이다. 이노근 의원은 “1등이 많이 나온 판매점이라고 해서 당첨 확률이 높은 것은 아니었다”며 “로또 이용자에게 판매점의 매출과 당첨 확률 등을 공개할수록 로또가 투명하게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김새난슬 인턴기자 연세대 신문방송학과}

    • 201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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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佛 밀랍인형 박물관 ‘그레뱅’, 아시아 최초 서울서 개관

    프랑스의 밀랍인형 박물관 ‘그레뱅’이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문을 연다. 서울시는 29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을지로 별관에서 ‘서울 그레뱅 뮤지엄’ 개관식을 연다고 밝혔다. 서울 그레뱅은 김연아, 최지우, 성룡, 오바마 등 국내외 유명인사 80여 명을 밀랍인형으로 꾸며 전시하는 행사다. 서울시는 서울의 관광산업을 다양화하기 위해 2013년 그레뱅 뮤지엄의 지주회사인 프랑스 CDA사와 업무협약 체결한 뒤 한국 전시를 추진해 왔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 그레뱅에는 김수현, 이민호 등 한류스타와 성룡 등 중화권 스타들의 밀랍인형이 전시돼 있어 중국인 관광객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 201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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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건축업계 비용 7000억 줄여준다…혁신적 비법은?

    서울시가 건축심의부터 허가까지 걸리는 기간을 기존 450일에서 350일로 100일가량 단축하는 내용의 ‘신속행정 혁신구상’을 29일 발표했다. 서울시는 그동안 별도로 진행돼 온 건축심의와 교통·환경·재난 사전영향평가를 ‘통합심의’로 일원화하고 중복되는 평가 항목은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건축심의 기간이 100일 줄어들면 사업자들이 부담해야 하는 금융비용도 7082억 원가량 절감될 것으로 추산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심의 과정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던 보완요구를 줄이면 건축사업주들의 금용손실이 줄고 민간투자가 일어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 201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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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공기업 빚 73조… 부실 업체 퇴출

    전국 334개 지방공기업의 부채가 무려 73조6478억 원(2014년 기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나마 전년도에 비해 3188억 원이 줄어들었지만 감소율은 0.5%가 되지 않을 정도로 미미했다. 특히 상당수 지방공기업이 만성 적자에 시달리고 있어 부실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 28일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전국 334개 지방공기업의 2014년 경영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체 지방공기업의 부채 규모는 2002년 이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개별 공기업 상황을 들여다보면 좀처럼 빚더미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곳이 많다. 강원도개발공사는 지난해 255억 원의 적자를 냈다. 강원도개발공사는 6년 연속 적자를 내고 있다. 분양실적이 16.95%에 그친 탓이다. 전남개발공사는 2013년 68억 원 흑자를 냈다가 지난해 52억 원 적자로 돌아섰다. 대불주거단지 등 주요 사업지의 분양률이 절반을 겨우 넘긴 50.6%에 그쳤기 때문이다. 울산도시공사는 지난해 울산 역세권 사업이 부진을 겪으며 분양률이 16.8%에 머물렀다. 반면 경기도시공사는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업체가 건축비를 부담하는 새로운 사업방식을 도입해 지난해에만 9661억 원의 사업비를 아꼈다. 또 2013년 말 공사 노사는 임직원이 업무상 재해를 입으면 직계 가족이 고용을 이어받는 ‘고용세습제’를 폐지하기로 합의했다. 이처럼 경영 효율성과 투명성을 함께 높이는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부채 7500억 원을 줄이고 2476억 원의 순이익을 냈다. 그 덕분에 경기도시공사는 행자부 경영평가에서 다른 31개 공기업과 함께 5개 등급 가운데 가장 높은 ‘가’ 등급을 받았다. 전년도에 경기도시공사는 밑에서 두 번째인 ‘라’ 등급이었다. 반면 강원도개발공사와 전남개발공사 등 17개 공기업은 최하등급인 ‘마’ 등급을, 울산도시공사 등 43개 공기업은 ‘라’ 등급을 받았다. 강원도개발공사는 5년째 최하등급에 머물렀다. 최하등급을 받은 공기업의 임원과 직원은 성과급을 받을 수 없고 임원은 내년도 연봉이 5∼10% 삭감된다. ‘라’ 등급 공기업의 기관장은 성과급을 받지 못하며 내년도 연봉이 동결된다. 직원도 성과급을 30∼50%만 받는다. 가∼다 등급의 임직원에게는 80∼400%의 성과급이 차등 지급된다. 행자부는 지방공기업의 고질적인 부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컨설팅단을 구성해 하위평가 기관의 경영진단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사업 축소와 조직 개편 등의 경영개선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특히 정부가 직접 해산을 요구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고치기로 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부실 지방공기업들이 자산 처분 등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지방공기업들이 구조조정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행자부 요구에 따라 먼저 기관을 폐쇄한 뒤 자산 처분에 나서도록 제도를 바꾸겠다”고 말했다.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 201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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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판 ‘우리 결혼했어요’ 서울서 촬영… 관광특수 기대

    “니하오(안녕하십니까), 뭘 도와드릴까요?” 2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서울시청 관광안내소. 관광안내 자원봉사자 재킷을 입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중국인 커플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 커플은 중국에서 각각 가수와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판스치(范世錡·23) 씨와 장멍(張몽·27·여) 씨. 두 사람은 가상결혼을 다룬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의 중국판인 ‘루궈아이(如果愛·사랑한다면)’의 마지막 회 촬영을 위해 서울을 찾았다. 루궈아이는 중국 내 인터넷 시청 횟수가 7억 회를 넘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같은 시간대 시청률 1, 2위를 다툰다. 루궈아이 출연진은 27일부터 이틀간 북촌한옥마을 삼청동 롯데월드 명동성당 서울시청 등을 돌며 촬영한다. 서울 촬영분은 9월 말 중국 전역에 방영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루궈아이의 서울 촬영분 등이 담긴 영상을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올려 ‘가고 싶은 도시 서울’을 홍보할 계획이다. 부산에서는 다음 달 1∼3일 중국 예능프로그램인 ‘쾌락대본영’이 특집 제작된다. 쾌락대본영은 베이징 상하이 광둥 충칭 등 중국 4대 도시에서 평균시청률 1위를 기록 중인 인기 프로그램이다. 두 나라 인기 스타들이 해운대해수욕장 광안대교 마린시티 등 유명 관광지를 방문해 다양한 해양레저를 체험할 예정이다.송충현 balgun@donga.com·부산=강성명 기자}

    • 201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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