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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공사, 노사청렴-상생경영 선언식 서울시 SH공사는 23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공사 대회의실에서 1급 이상 간부와 노조 집행 간부가 참석해 ‘청렴SH공사’를 만들기 위한 ‘2011 노사청렴·상생경영공동선언식’을 가졌다. 공사는 시민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고 노사화합 증진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직원재산등록’ ‘청렴암행어사’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노조도 위원장이 솔선해 재산등록을 하는 등 공사의 청렴도 향상 정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포시 걸포동 ‘오스타 파라곤’ 상가 태성D&C는 경기 김포시 걸포동에 위치한 아파트 ‘오스타 파라곤’의 상가를 분양 중이다. 김포∼강화를 잇는 국도 48호선 변에 있다. 이미 분양을 마친 아파트 1636채와 함께 인근에 500여 채가 분양될 예정이어서 대단지 수요를 독점해 높은 임대 수요가 예상된다고. 상가 앞에 올해 3월 개교한 걸포초교가 있으며 학원 병원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4월 말 입점예정이어서 분양과 동시에 임대가 가능하다. 031-996-6780■ 인천 롯데백화점 부근 오피스텔 138실 이안하우징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롯데백화점 인근에서 공급면적 18∼33m² 소형 오피스텔 138실을 분양한다. 높이 4.2m의 복층구조로 전용면적이 70%에 이르도록 설계했다. 생활공간이 분리돼 신혼부부 등 2인 가구도 살 수 있다. TV,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품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접견실, 회의실, 로비라운지, 옥상하늘공원 등도 갖췄다. 계약과 동시에 13%대의 임대수익보장증서를 발급한다고. 5월 말 준공 예정. 032-421-1129■ 강남랜드스터디, 경매투자 무료 강좌 부동산 및 금융 재테크 전문교육기관 강남랜드스터디(www.landstudy.net/gang)는 28, 29일 각각 오후 2시와 7시에 실전경매 투자과정 무료 강좌를 연다. 강의 내용은 △경매투자로 돈 버는 비법 △경매투자 성공사례 △유망투자물건 추천 △저당권 매입 투자 등이다. 장소는 서울지하철 2호선과 3호선 환승역인 교대역 5번 출구 앞. 전화 예약 선착순 50명에게 수강 기회를 준다. 02-523-8111■ 화성 동탄신도시 오피스텔 내달 분양 삼성중공업이 경기 화성시 반송동 동탄신도시 중심상업지역에서 ‘삼성스마트쉐르빌 오피스텔’의 본보기집(모델하우스)을 4월 초 열고 분양에 나선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1층∼지상 26층, 총 425실 규모로 전용면적 28m², 29m², 37m² 3가지 형태로 구성된다. 이 지역에는 총 30여만 명의 배후 수요가 있고 최근 작은 크기의 오피스텔 공급이 거의 없어 희소가치가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 대형복합시설인 메타폴리스 미디어센터가 가까이 있고 동탄 중심상업지구가 개발 완료 단계에 접어들어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행은 호수인베스트가 맡았고 분양가는 3.3m²당 700만 원대. 입주는 2012년 12월 예정이다. 031-8003-3000}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8곳, 당첨자 발표 9곳, 당첨자 계약 10곳, 모델하우스 개관 3곳이 예정돼 있다. 28일에는 한화건설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서 공급하는 ‘송파한화오벨리스크’ 오피스텔 일반분양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지하 4층∼지상 15층 규모로 전용면적 23∼76m², 1533실로 구성된다. 같은 날 대우건설은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4블록에 공급하는 ‘광교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의 청약을 받는다. 지하 4층∼지상 10층 3개동, 전용면적 25∼31m² 총 462실로 이뤄진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3·22 거래활성화 대책이 발표된 이후 매매시장은 약보합세가 이어졌다.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부활로 투자심리가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당분간 시장을 지켜보자는 수요자가 늘면서 관망세가 뚜렷했다. 2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이 0.01% 하락해 약세를 이어갔다. 신도시(0.01%), 수도권(0.01%)도 보합세를 보였다. 서울은 중랑 동작(이상 0.03%), 성북 서대문(이상 0.02%)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가격 변동이 없었고 거래도 잘 이뤄지지 않았다. 하락폭이 커지던 재건축 시장은 23일 강남 개포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이 통과되면서 내림세가 다소 둔화됐다. 신도시는 중동(0.03%) 평촌(0.02%) 분당(0.01%) 등이 소폭 올랐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전세시장은 점차 안정세를 찾고 있다. 3월 들어 전세 수요가 줄면서 오름세가 둔화되고 추가 상승에 대한 불안감도 다소 잦아들었다. 2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전세시장은 서울(0.02%) 신도시(0.06%) 수도권(0.11%) 모두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상승폭은 둔화됐다. 서울은 신혼부부 수요가 이어지면서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강북권 및 외곽 지역에서 오름세를 보였다. 중랑(0.11%), 강북(0.1%), 광진 동작 구로(이상 0.09%) 순으로 올랐다. 학군 수요 등이 빠진 양천(―0.05%) 강동(―0.02%) 서초 강남(이상 ―0.01%) 등에서는 소폭 내렸다. 신도시 역시 전세 수요가 크게 줄어든 가운데 일부 신혼부부와 대기수요가 남아 소폭 올랐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부산에 사는 50대 주부 이현옥 씨는 최근 해운대구의 아파트를 물색하다가 고민에 빠졌다. 동일본 대지진으로 도시 전체가 무너지는 장면이 잊혀지지 않았기 때문. 그는 “주식만 휴지조각이 되는 줄 알았는데 실물자산도 하루아침에 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하니 불안해졌다”며 “아파트를 고를 때 내진설계가 잘돼 있는지를 먼저 따지게 됐다”고 말했다. 동일본 대지진이 주거 선호도를 바꾸고 있다. 전망과 인테리어 등 화려함과 안락함보다 튼튼함이 아파트 선택의 우선순위로 떠오르고 있다.○ 우리 집은 내진설계 됐나 다음 달 1일 한라건설을 시작으로 차례로 공급하려 했던 김포한강신도시 5개 건설업체(한라건설, 대우건설, 김포도시공사, 모아주택산업&모아건설, 반도건설)는 15일 한꺼번에 물량을 쏟아내는 동시분양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수요자들이 동일본 대지진에만 관심이 쏠려 있어 한꺼번에 쏟아내 눈길을 끌기로 결정했다”며 “홍보 전략도 내진설계가 잘된 튼튼한 아파트라는 점을 앞세우는 식으로 초점을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 송도의 한 분양관계자는 “예전에는 바다 전망에 관심을 갖는 수요자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아파트가 내진설계 몇 등급이냐’ ‘시공능력은 우수하냐’ 등의 질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내진설계 기준이 도입되기 전에 지어진 노후 아파트의 인기는 떨어지고 있다. 특히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는 1기 신도시 주민들은 불안감에 떨고 있다. 차정윤 한국리모델링협회 사무국장은 “안전성을 위해서라도 리모델링 논의가 활성화돼야 한다”며 “낡은 아파트를 그대로 두기보다 내진구조를 보강한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허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화하는 내진설계 수요자들의 선택기준이 바뀌면서 건설사들도 내진설계를 강화하는 추세다.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건설사들의 내진설계 및 시공 수준은 세계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 2005년 이후 신축된 6층 이상 아파트는 보통 리히터 규모 5.5∼6.5의 지진을 견딜 수 있다. 내진설계 방법은 크게 내진(耐震), 제진(制震), 면진(免震)으로 구분된다. 기존의 내진설계는 철근 콘크리트로 건물을 단단하게 지어 지진을 버티는 방법이다. 제진설계는 벽체 사이에 지진제어장치(제진댐퍼)를 넣어 지진 에너지를 흡수하는 방식이다. 지진이 나더라도 제진장치를 교체하고 주변의 균열만 보수하면 된다. 면진구조는 한 단계 더 나아가 건물과 지면 또는 건물 층 사이에 면진 고무장치를 설치해 지반과 건물을 아예 분리한다. 지진이 발생했더라도 바로 건물을 재사용할 수 있고 흔들림도 10∼25%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제진, 면진설계가 확산되고 있다. 쌍용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평화아파트 리모델링 공사 등에서 신축 벽채 구조물 속에 댐퍼를 매립하는 제진 시스템을 적용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인방보(기둥과 기둥 사이 출입구 상부를 잇는 보)에 댐퍼를 매립해 지진 충격을 흡수하는 공법을 개발해 국토해양부 건설신기술로 지정받았다”며 “경기 남양주시 별내를 시작으로 신축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GS건설, 롯데건설 등도 아파트 건설현장에 제진 시스템을 도입했다. 동일토건은 국내 아파트 최초로 면진 설계를 적용했다.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동일하이빌 뉴시티는 데크(1∼7층)와 주거동(8∼36층) 사이에 특수 제작된 고무와 강판을 층층이 겹쳐 만든 면진 고무장치 388개를 넣어 규모 9.0의 강진을 견딜 수 있게 했다.○ 설계·시공은 최고, 운영은 미흡 국내 내진설계 기준도 우수한 편이다. 김민수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사무국장은 “우리나라의 내진기준(KBC-2009)은 미국 일본 유럽 못지않게 지진하중, 풍하중 등에 맞춰 제대로 제정돼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내진설계 전문가의 제도적 참여가 보장돼 있지 않다는 게 문제. 건축법은 내진설계 전문가인 건축구조기술사의 설계 참여를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않고 있다. 전문가가 해당 건물의 개별적 특성과 지진하중을 제대로 적용해 도면을 설계할 수 없는 현실이다. 김 사무국장은 “내진설계 전문가가 건축사의 하청을 받아 공학적인 구조계산만을 하는 상황”이라며 “내진설계가 현장에서 제대로 적용되는지 확인하기 위한 구조감리제도 도입도 시급하다”고 말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부산에 사는 50대 주부 이현옥 씨는 최근 해운대구의 아파트를 물색하다가 고민에 빠졌다. 동일본 대지진으로 도시 전체가 무너지는 장면이 잊혀지지 않았기 때문. 그는 "주식만 휴지조각이 되는 줄 알았는데 실물자산도 하루아침에 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하니 불안해졌다"며 "아파트를 고를 때 내진설계가 잘 돼 있는지를 먼저 따지게 됐다"고 말했다. 동일본 대지진이 주거 선호도를 바꾸고 있다. 전망과 인테리어 등 화려함과 안락함보다 튼튼함이 아파트 선택의 우선순위로 떠오르고 있다. ●우리 집은 내진설계 됐나 다음 달 1일 한라건설을 시작으로 차례로 공급하려 했던 김포한강신도시 5개 건설업체(한라건설, 대우건설, 김포도시공사, 모아주택산업&모아건설, 반도건설)는 15일 한꺼번에 물량을 쏟아내는 동시분양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수요자들이 동일본 대지진에만 관심이 쏠려 있어 한꺼번에 쏟아내 눈길을 끌기로 결정했다"며 "홍보 전략도 내진설계가 잘된 튼튼한 아파트라는 점을 앞세우는 식으로 초점을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 송도의 한 분양관계자는 "예전에는 바다 전망에 관심을 갖는 수요자들이 많았는데 최근에는 '아파트가 내진설계 몇 등급이냐' '시공능력은 우수하냐' 등의 질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내진설계 기준이 도입되기 전에 지어진 노후 아파트들의 인기도 떨어지고 있다. 특히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는 1기 신도시 주민들은 불안감에 떨고 있다. 차정윤 한국리모델링협회 사무국장은 "안전성을 위해서라도 리모델링 논의가 활성화돼야 한다"며 "낡은 아파트를 그대로 두기보다 내진구조를 보강한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허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화하는 내진설계 수요자들의 선택기준이 바뀌면서 건설사들도 내진설계를 강화하는 추세다.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건설사들의 내진설계 및 시공 수준은 세계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 2005년 이후 신축된 6층 이상 아파트는 보통 리히터 규모 5.5~6.5의 지진을 견딜 수 있다. 내진설계방법은 크게 내진(耐震), 제진(制震), 면진(免震)으로 구분된다. 기존의 내진설계는 철근 콘크리트로 건물을 단단하게 지어 지진을 버티는 방법이다. 제진설계는 벽체 사이에 지진제어장치(제진댐퍼)를 넣어 지진에너지를 흡수하는 방식이다. 지진이 나더라도 제진장치를 교체하고 주변의 균열만 보수하면 된다. 면진구조는 한 단계 더 나아가 건물과 지면 또는 건물 층 사이에 면진 고무장치를 설치해 지반과 건물을 아예 분리한다. 지진이 발생했더라도 바로 건물을 재사용할 있고 흔들림도 10~25%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제진, 면진설계가 확산되고 있다. 쌍용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평화아파트 리모델링 공사 등에서 신축 벽채 구조물 속에 댐퍼를 매립하는 제진 시스템을 적용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인방보(기둥과 기둥 사이 출입구 상부를 잇는 보)에 댐퍼를 매립해 지진 충격을 흡수하는 공법을 개발해 국토해양부 건설신기술로 지정받았다"며 "경기 남양주 별내를 시작으로 신축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GS건설, 롯데건설 등도 아파트 건설현장에 제진 시스템을 도입했다. 동일토건은 국내 아파트 최초로 면진 설계를 적용했다.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동일하이빌 뉴시티는 데크(1~7층)와 주거동(8~36층) 사이에 특수 제작된 고무와 강판을 층층이 겹쳐 만든 것으 면진 고무장치 388개를 넣어 진도 9.0규모 강진을 견딜 수 있게 했다. ●설계·시공은 최고, 운영은 미흡 국내 내진설계 기준도 우수한 편이다. 김민수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사무국장은 "우리나라의 내진기준(KBC-2009)은 미국 일본 유럽 못지않게 지진하중, 풍하중 등에 맞춰 제대로 제정돼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내진설계 전문가의 제도적 참여가 보장돼 있지 않다는 게 문제. 건축법상에는 내진설계 전문가인 건축구조기술사의 설계참여를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않고 있다. 전문가가 해당 건물의 개별적 특성과 지진하중을 제대로 적용해 도면을 설계할 수 없는 현실이다. 김 사무국장은 "내진설계 전문가가 건축사의 하청을 받아 공학적인 구조계산만을 하는 상황"이라며 "내진설계가 현장에서 제대로 적용되는지 확인하기 위한 구조감리제도 도입도 시급하다"고 말했다.김재영기자 redfoot@donga.com}

3·22 주택거래 활성화 방안이 발표된 뒤 시장의 눈은 분양가 상한제 폐지로 향하고 있다.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가 제자리로 돌아감에 따라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될 것으로 보이지만 어느 정도 예상됐던 조치였다. 이에 따라 ‘당근’인 분양가 상한제 폐지가 부동산시장 회복에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는 양상이다. 시장에서는 분양가 상한제의 폐지가 주택 공급시장에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07년 9월 전국적으로 시행된 분양가 상한제로 민간 아파트 공급이 크게 위축됐기 때문이다. 상한제를 피하기 위한 막바지 물량이 2007년 말과 2008년 초에 집중된 이후 민간분양이 꾸준히 줄어 지난해에는 2007년(22만9787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9만711채만 공급됐다. 하지만 분양가 상한제가 폐지되면 최근 기존 주택시장뿐만 아니라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는 지방은 부산을 비롯해 주택 수요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공급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규정 부동산 114 부장은 “상한제 때문에 공급을 주저하던 업체들이 민간 아파트를 쏟아내게 되면 분양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전세난 해소에도 어느 정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신규 분양주택이나 기존 미분양주택이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을 얻어 미분양이 해소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이영진 닥터아파트 이사는 “민간택지에 대한 상한제가 폐지되고 이와 연동된 전매 제한과 재당첨 금지도 폐지되면 향후 분양되는 아파트의 분양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수도권 미분양아파트 물량 감소,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신규 분양아파트 시장 활성화 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일각에서는 분양가 상한제를 폐지하면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수익성 확대→투기 유발→주택가격 상승→고분양가 아파트 양산→주택가격 불안정의 악순환이 일어날 가능성을 우려한다. 하지만 시장이 겨우 바닥에서 벗어난 정도여서 상한제가 폐지되더라도 건설사들이 분양가를 당장 크게 올리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가 비싸다고 판단되면 청약자들이 외면하고 이는 미분양 등으로 이어져 건설업체의 유동성 확보가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택 매매심리가 얼어붙은 상태에서 공급 활성화 정책이 어떤 효과를 볼지는 여전히 의문이다. 이남수 신한은행 부동산팀장은 “거래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시장에서는 DTI 환원을 부동산 규제의 신호로 보고 있다”며 “공급이 늘어난다고 해도 수요가 받쳐주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욕실문화 기업 로얄&컴퍼니(옛 로얄TOTO)는 싱크용 수도꼭지 ‘스완’(모델명: RKSP20)이 출시한 지 1년 만에 연간 누적 판매량 1만 개를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스완은 백조 형상을 닮은 주방 싱크대 전용 수도꼭지로, 로얄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로얄비니’ 제품이다. 스완은 호스 부위가 자유롭게 휘어지고 그 위치에서 고정되는 것이 특징이며 ‘2010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GD마크를 획득했다.■ LG패션, 美 버튼사와 수입 독점계약 LG패션은 스포츠 의류시장이 급성장하는 국내 시장상황에 맞춰 미국 버튼 사와 독점 수입 및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버튼은 1977년 미국 버몬트에서 스노보드 전문회사로 출발해 현재 세계 스노보드 시장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LG패션은 올 가을·겨울 시즌부터 스노보드, 바인딩 등 일부 장비를 직수입해 판매하고 내년부터는 패션의류 및 액세서리 라인을 국내 시장에서 독점 판매할 계획이다.■ 토마토저축은행, 장학증서 수여식 토마토저축은행은 2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토마토Ⅱ저축은행 서울본부에서 제9회 토마토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2002년 시작된 토마토장학생은 전국 128개 고등학교의 우수 학생 및 스포츠 특기생 131명을 대상으로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전 대구는 24일, 부산은 25일 별도의 장학증서 수여식이 열린다.■ 주요 백화점들 내일부터 브랜드세일 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AK플라자 등 주요 백화점이 다음 달 1일부터 시작하는 봄 정기세일에 앞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5일부터 31일까지 브랜드 세일 행사를 한다. 롯데백화점은 2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전 점포에서 18개 남성 캐주얼 브랜드 상품을 20만 원어치 이상 사면 그중 1만 원을 동일본 대지진 피해 아동을 위해 기부하고, 고객에게는 유채꽃 씨앗을 증정하는 캠페인을 벌인다.■ 현대차, 이루마-유키 합동공연 열어 현대자동차는 2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현대아트홀’ 개관을 기념해 이루마와 유키 구라모토의 합동공연을 열었다. 현대차 측은 “22일 개관한 현대아트홀은 단순히 신차 전시 및 판매 공간에 머물지 않고 고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휴식할 수 있는 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24일에도 재즈 아티스트 나윤선 콘서트를 개최한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 있는 현대건설의 ‘죽전 힐스테이트 테라스하우스’는 아파트지만 단독주택 같은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가구별로 단독주택의 정원에 해당하는 테라스를 만들어 아파트의 폐쇄성을 극복해 주택 수요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을 결합한 죽전 힐스테이트 테라스하우스는 현재 잔여 물량을 분양 중이다. 공급면적 기준 232m²형 18채, 233m²형 12채, 238m²형 6채, 237m²형 1채 등 4개 주택유형 총 37채로 구성된다. 후분양 단지여서 계약 후 바로 입주할 수 있다. 주택을 처음 구경하는 사람들의 입에서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이탈리아 투스카니 지방의 저택이나 미국 베벌리힐스의 고급주택을 옮겨놓은 느낌이다. 세계적인 입면 디자인 업체인 홍콩 LWK사가 설계를 맡았다. 그리스 신전에서 볼 수 있는 ‘포디움(높은 제단)’ 형식의 디자인으로 유럽의 궁전을 보는 듯한 특화된 입면과 고풍스러운 외관이 특징이다.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 ‘검사프린세스’에서 주요 배경으로 등장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아랫집의 지붕 위를 윗집의 작은 마당으로 사용하는 넓은 테라스는 분양할 때부터 소비자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테라스는 일반 아파트의 발코니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넓다. 203m²형에는 123m² 규모의 테라스가 따로 있다. 테라스는 개방감과 채광성을 고려해 계단식으로 설계됐으며 파티나 일광욕, 골프 퍼팅 등을 즐길 수 있다. 텃밭을 꾸미거나 테이블을 놓고 야경을 즐길 수도 있다. 테라스에는 잔디와 꽃나무가 심겨 있고 휴식을 위한 원목 파라솔도 있다. 테라스 가운데 부분은 데크로 꾸며져 있고 양쪽 가장자리는 잔디밭이다. 테라스에서 보면 건너편에 산자락이 보이는 등 전원주택에 온 느낌이 든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테라스 외에도 현관에서 바로 부엌에 딸린 다용도실로 이동할 수 있고 모든 방이 정남향인 것도 장점이다. 주방은 주부들이 움직이기 편리하게 ‘ㄷ’자형으로 설계했다. 복층 형태로 구성돼 내부 계단으로 연결된 다락방은 서재나 차를 마시며 손님을 접대하는 공간으로 쓸 수도 있다. 이 아파트의 1동부터 5동까지 이어진 길에는 자작나무가 심겨 있다. 정원 뒤로는 소나무 밭이 펼쳐진 등산로도 있어 산책하기에 좋다. 이 같은 특화된 디자인과 설계방식으로 ‘살기 좋은 아파트’ 타운하우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용인∼서울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 강남까지 이동하기 편리해졌고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분당∼수서 고속화도로가 죽전까지 연결되면서 도로 교통은 더욱 개선됐다. 단지 인근에는 분당선 죽전역과 보정역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올해 완공 예정인 왕십리∼선릉 구간까지 개통되면 서울 도심까지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 인근에 10개 초등학교와 5개 중학교, 3개 고등학교가 있고 학원가도 밀집해 있다. 편의시설로는 죽전역에 있는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죽전 로데오거리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분당 서울대병원, 차병원 등도 멀지 않다. 이 밖에 한성CC와 88CC, 남부CC 등 골프장과 에버랜드, 민속촌 등 문화 레저시설도 이용하기 좋다. 사전에 예약하면 직접 샘플주택을 둘러볼 수 있다. 031-889-5757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다국적군의 공습이 시작되고 리비아 내 치안상황이 다시 악화되면서 리비아 진출 건설사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다. 현지에 필수 인력을 남긴 대형 건설사들은 안전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리비아 철수 후 재진입을 노리던 건설업체들도 상황이 장기화되면 철수 인력을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고 있다.○ 공습 시작…잔류 인력 안전 비상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현재 리비아에는 대우건설 51명, 현대건설 11명, 한일건설 7명, 한미파슨스 3명, 현지 협력업체 6명 등 78명의 한국 근로자가 남아 있다. 현장에 무장강도가 난입하는 등 위기가 고조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트리폴리 외곽에서 공습이 있다고는 하지만 시내는 비교적 평온하다”며 “사리르발전소 등도 공습지역과 멀리 떨어져 있고 국가 기간시설이라 직원들의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다국적군의 폭격이 시작되면서 자칫 현장에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어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트리폴리호텔 현장의 경우 지하공간이 있어 유사시 대피할 수 있고 나머지 현장들도 지하에 벙커를 만들었다”며 “만일을 가정해 탈출계획도 이미 수립했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운영을 잠시 중단했던 비상상황실을 20일부터 재가동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장 내 안전대책을 보강하고 있으며 1명만 있는 벵가지에서는 유사시 대우건설 현장에 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귀국 인력 관리 딜레마 귀국 인력 관리도 건설사들의 고민거리다. 건설사들은 현장별로 조직이 꾸려지는데, 리비아 관련 조직은 사실상 해체된 상태다. 현지에 직원을 남겨둔 대형 건설사들은 일단 시간을 갖고 인력 운영을 고민하고 있다. 선수금을 받아가며 공사를 진행한 데다 발전소 등 국가 기간시설이어서 어느 쪽이 정권을 잡든 공사를 계속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대우건설은 귀국 인력이 휴가에서 복귀하면 특강 등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위험한 곳에서 돌아오신 분들이라 휴식시간이 필요하다”며 “바로 현업에 배치하기는 어렵고 개별 면담과 각자의 능력을 고려해 국내 현장 배치 등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귀국 인력을 대상으로 ‘리비아 복귀자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건설공사보험, 중동지역 향후 정세 변화, 품질관리 등 업무 분야뿐만 아니라 건강관리, 재테크 등도 교육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재 인력들은 부임대기 상태”라며 “다른 현장에 배치하기는 어려워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 반면 상대적으로 미수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주택사업을 진행한 건설사들은 걱정이 크다. 주택사업은 발전소 등 기간시설과 달리 공사대금을 제때 받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기 때문. 현장에서 철수해 발주처가 ‘공사 포기’를 이유로 대금 지급을 거부할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상황이 좋아지면 바로 리비아에 인력을 재투입해 공사를 재개하도록 대기하고 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동일본 대지진을 지켜보면서 우리나라 건축물의 안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비교적 지진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여겨 왔던 한국이라도 강진 발생의 예외지대라고 단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건축물의 지진 대비는 매우 취약하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국내 전체 건축물 680만여 채 가운데 내진설계 대상인 3층 이상, 총면적 1000m² 이상 건축물은 100만여 채다. 이 가운데 실제 내진설계가 적용된 건물은 16만여 채에 불과하다. 전체 건축물 가운데 97.7%가 내진설계가 되어 있지 않다는 얘기다. 특히 저층 건축물이 문제다. 전문가들은 구조적으로 저층 건물이 지진에 취약하다고 말한다. 실제로 1999년 9월 21일에 발생한 규모 7.6의 대만 지진에서 전체 피해 건축물 중 5층 미만이 95%를 차지했다. 우리나라의 저층 주택도 비보강조적조(단순히 벽돌로 쌓아 올린 것)가 대부분이다. 특히 서민들이 많이 사는 2∼5층 다세대 주택 및 1층을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필로티 식 건물은 지진에 불리한 구조여서 지진이 나면 붕괴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내진설계의 사각지대인 저층 건축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전면적인 건축법의 개정 또는 새로운 건축안전법의 제정이 시급하다. 김민수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사무국장은 “내진설계 대상을 현재의 ‘3층 이상 건축물’에서 미국 일본 유럽 등 외국처럼 ‘전체 건축물’로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조안전 전문가인 건축구조기술사에 의한 책임설계도 제도적으로 보장돼야 한다. 현재 5층 이하의 건물은 건축사도 내진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러다 보니 3∼5층 건축물은 내진설계 의무 대상이면서도 전문성이 떨어지는 건축사 등이 대행하는 때가 많다. 이에 따라 부실 설계와 시공이 우려된다. 실제로 한나라당 김기현 의원이 2008∼2010년에 새로 건축허가를 받은 서울 5개구의 건축물 1283건과 충북 청주·제천 일대 건축물 1072건의 구조안전(내진설계) 확인서를 검토한 결과 부적합 건축물이 각각 58.6%(753건)와 60.4%(631건)에 달했다. 특히 건축사가 구조안전 확인을 대행한 건축물의 부적합 비율은 서울 5개구 80.7%(736건), 청주·제천 67.9%(631건)나 됐다. 정부는 동일본 대지진을 계기로 2층 이하 건축물에 대한 내진 성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건축구조기술사 등 전문가의 구조설계 확인 의무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늦었지만 바람직한 방향이다. 하지만 내진설계 기준을 강화하는 것에 그치지 말고 제대로 된 실태 파악과 관리감독이 병행돼야 한다. 내진설계를 하려면 제대로 해야 한다. 제대로 하려면 전문가들에게 맡겨야 한다. 건축비가 상승한다는 이유로 비전문가들이 시늉만 하도록 내버려 둬선 안 된다. 집의 기본 목적은 화려함이나 안락함이 아니라 ‘안전’이어야 하기 때문이다.redfoot@donga.com}

■ 순천 신대지구 ‘중흥S-클래스 2차’ 중흥건설은 전남 순천시 해룡면 순천 신대지구에서 ‘중흥S-클래스 2차’ 아파트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20층 18개 동에 △72m² 158채 △84m² 857채 △103m² 151채 등 모두 1166채로 구성됐다. 전 가구가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한 ‘4베이’ 구조, 3면 개방형이다. 25m, 4레인의 수영장과 골프연습장 등 입주민 편의시설이 대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3.3m²당 600만 원대 초반.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061-727-1000■ 충북 제천 도원 산내들 빌라 12채 도원 산내들은 충북 제천시 화산동에 소재한 도원 산내들 빌라 1차분 12채를 분양한다. 이미 시공을 마쳤으며 의료법인 M종합병원과 모두 임대차 계약이 된 상태다. 5층 규모로 A, B타입 모두 입주자 취향에 따라 구조를 바꿀 수 있는 가변형으로 설계했다. 74m² 분양가는 8000만 원. 보증금 1000만 원, 월세 50만 원에 임대차 계약이 체결돼 실투자금은 4000만 원 수준. 제2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임대수요도 충분하다고. 02-771-9707■ 대명리조트 신규회원 특별모집 대명리조트는 창립 32주년을 맞아 신규회원을 특별 모집한다. 특별회원으로 가입하면 객실을 1년 30박 기준으로 회원 요금의 절반가로 이용할 수 있다. 스키 무료(카드당 30회, 1년) 혜택, 오션월드 및 아쿠아월드 주중 무료 및 주말 50% 할인 등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또 가입 후 5년마다 객실료의 10∼30%가 추가 할인된다. 전국 8개 대명리조트 직영점 및 향후 준공되는 리조트를 모두 회원가로 이용할 수 있다. 02-2222-8924}

단조로운 공동주택이 아닌 ‘정원 딸린 집’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동문건설은 경기 파주 교하신도시에 위치한 타운하우스 ‘윈슬 카운티’ 잔여분을 분양 중이다. 최근 제2자유로 전 구간이 개통돼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교하신도시 윈슬카운티는 4만3281m² 에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구성된 단독주택 형태의 타운하우스다. 222m² 35채, 249m² 57채, 289m² 6채 총 98채로 이뤄져 있으며 마지막 잔여 6채에 대해 선착순으로 분양 중이다. 가구별로 가족이 가꿔 나가기에 적당한 크기인 평균 100m² 이상의 독립정원과 2대 이상의 주차공간이 제공되며 개별 등기가 가능한 게 특징. 또 주차장과 정원, 테라스 등이 분양면적에 포함되지 않아 실제 면적보다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개별 정원 외에도 단지 내에 12개 테마정원이 마련돼 있어 단지 안팎의 풍부한 녹색주거지로 쾌적한 생활을 만끽할 수 있다. 윈슬카운티는 가구마다 개별정원이 있어 ‘내 집 마당’을 꿈꾸는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 개별정원을 꾸미며 이웃끼리 이야기를 나누다 전문적으로 배우기 위해 1주일에 한 번씩 모이는 ‘정원꾸미기’ 동호회를 결성하기도 했다고.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져 1기, 2기로 나누어 활동 중이다. 입주민들 사이의 소통이 증가하다 보니 ‘핸드드립 커피 동호회’ ‘그림동호회’ ‘사진동호회’ 등도 활성화되고 있다. 윈슬카운티에는 정원 외에도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등 스포츠시설은 물론이고 이벤트홀과 어린이들의 공간인 ‘키즈룸’, 취미실 등의 다양한 문화시설을 갖췄다. 골프연습장은 4개의 타석을 갖췄으며 피트니스센터에는 국내 유명 피트니스클럽의 전문가들이 직접 선정한 유산소·웨이트트레이닝 기구, 짐, 샤워시설 등이 마련돼 있다. 미즈라운지 내의 키즈룸은 안전을 고려해 바닥을 탄력고무로 마감했다. 미즈라운지에서는 주부 서너명이 각자 준비해 온 간식을 꺼내 놓고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올해 들어 교하신도시와 서울 마포구 상암동을 연결하는 제2자유로 전 구간이 개통되면서 서울 접근성이 한결 좋아졌다는 것도 호재. 교하신도시에서 제2자유로를 이용하면 20여 분이면 서울에 도착할 수 있다. 기존 자유로를 이용하는 것보다 거리가 10km가량 줄어 출퇴근 시간이 10∼20분 단축되고 인천국제공항 접근성도 좋아졌다. 56번 지방도를 이용해 자유로 문발 나들목과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는 경의선 복선전철 개통과 민간투자사업으로 건설되는 서울∼문산 고속도로 등도 있다. 윈슬카운티의 또 다른 자랑거리는 차별된 방범 시스템이다. 각 주택의 현관과 테라스 출입구, 침실, 부엌, 거실 등에 동작 감지 센서를 장착해 이상행동이 감지되면 즉시 경비실에 경보가 울려 시간에 관계없이 안전요원이 출동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놨다. 윈슬카운티 관계자는 “윈슬카운티는 유비쿼터스신도시로 조성되는 파주 교하신도시의 각종 기반시설을 그대로 이용하면서도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에서 여유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곳”이라며 “현재 미계약분 일부 주택을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고 말했다. 031-905-8488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이안하우징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롯데백화점 인근에서 소형오피스텔 138실을 분양한다. 높은 공사비 부담 때문에 일반 오피스텔에선 찾아보기 힘든 복층구조라는 게 눈에 띈다. 높이 4.2m의 복층구조로 전용면적이 70%에 이르도록 설계했다. 생활공간이 분리돼 있어 신혼부부 등 2인 가구가 생활하는 데도 손색이 없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 공급면적 18∼33m² 총 138실에 3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TV,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품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접견실, 회의실, 로비라운지, 옥상하늘공원 등도 갖췄다. 토지, 건물 구분 등기가 가능하며 본사가 입주 후에도 세입자 관리를 대행해 준다. 회사 관계자는 “계약과 동시에 수익률 13%대의 임대수익보장증서를 발급한다”고 자신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예술회관역과 10m 거리이며 롯데, 신세계, 뉴코아 등 백화점과 대형마트, 상업시설, 시청, 금융기관 등도 주위에 밀집해 있어 임대 수요가 충분하다는 것. 이 때문에 인근 오피스텔에도 공실을 찾아보기 어려우며 일부 오피스텔은 분양가보다 높게 거래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본보기집은 20일 문을 열었다. 5월 말 준공 예정. 032-421-1129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롯데건설은 서울 은평구 불광4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인 ‘불광 롯데캐슬’을 이달 분양한다. 올해 서울에서 나오는 첫 분양물량이다. 지하 5층∼지상 18층 9개 동, 588채 규모로 일반 분양분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m² 25채 △95m² 2채 △114m² 16채 △125m² 3채 등 48채. 은평구에서 처음으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로 분양가가 3.3m²당 1200만∼1500만 원대로 책정됐다. 서울시 디자인심의를 통과해 차별화된 입면설계가 눈에 띈다. 북한산 자락의 아파트로서 녹지 환경을 단지와 연계하고 단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친수공간도 조성된다. 경사진 지형의 특성을 살려 층과 유형에 따라 발코니에 변화를 줬다. 59m²A형의 경우 4.5베이 구조로 거실, 주방, 침실, 안방 등이 모두 남향으로 설계돼 전망과 자연 채광이 좋다. 114m²는 4베이의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발코니를 확장하면 약 22m²를 더 확보하게 된다. 현관에는 낮은 장을 설치해 앉아서 편하게 신발을 갈아 신을 수 있게 했다. 주방이 대면형으로 배치돼 주부가 요리를 하면서 거실에 있는 가족들과 대화를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테라스형인 95m², 125m²형은 복층으로 설계됐다. 넓은 테라스 공간을 제공하고 별도의 부부공간을 2층에 마련해 프라이버시 기능도 강화했다. 2000m²에 이르는 입주자 전용 커뮤니티 공간도 눈에 띈다. GX룸, 실내골프클럽과 다양한 운동기구를 갖춘 피트니스클럽을 통해 중앙잔디광장 조망도 확보했다. 단지 곳곳에 키즈룸, 실버센터, 레포츠룸, 휴게홀, 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초고속 정보통신 특등급을 시공할 예정으로 각 동까지는 광케이블이 설치된다. 가구 내 무선랜과 함께 일반 전화용, 컴퓨터용 선로는 각각 구분된다. 지하주차장과 지하부터 1층의 홀과 주출입구, 엘리베이터 내부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고 어린이 놀이터는 각 가정의 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롯데건설이 최근 개발한 ‘빌트인 가전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도 적용된다. 오븐, 음식물탈수기 등 가전제품의 대기전력을 간단한 스위치 조작만으로 차단할 수 있다. 지하철 3호선과 6호선 더블역세권으로 내부순환도로와도 인접해 있어 강남 및 도심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이마트, 2001아울렛 등의 대형마트는 물론이고 지역 재래시장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 본보기집은 25일 양재역 1번 출구 고속도로 방향에 위치한 롯데캐슬 갤러리 내에 문을 열 예정이며 30일부터 1순위 청약을 시작한다. 입주는 2013년 9월 예정. 02-598-0588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전세 가뭄이 해갈될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임대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해도 임대 아파트에 대한 편견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일반분양 아파트와 별 차이 없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인기가 치솟고 있다.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서울 강남 세곡, 우면지구 시프트(장기전세주택)와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 공공임대 등 입지 여건이 뛰어난 곳에서 임대 아파트가 나올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시프트 전세대란 속에 올해 처음 공급된 서울지역 시프트는 ‘로또’ 수준의 열기를 보였다. 16일 1순위 청약을 마감한 양천 신정·구로 천왕·강동 강일 등 3곳(1579채)이 평균 10.3 대 1, 최고 522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프트는 보증금이 주변 전세금보다 20∼30% 낮은 데다 한번 입주하면 최장 20년까지 내 집처럼 편안하게 살 수 있다. 6월에 한 차례 더 시프트 열기가 점화된다. 강남 세곡지구5(211채)를 비롯해 서초 우면2-4와 2-5지구(511채), 구로 천왕1·3지구(619채) 등 건설형 시프트 1341채가 공급된다. 동작구 사당동의 영아아파트 등 재건축단지의 매입형 65채까지 포함하면 모두 1406채의 시프트가 상반기의 대미를 장식한다. 청약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주로 1순위가 거주기간이 1년 이상, 2순위는 1년 미만이다. 소득기준도 있다.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대비 △60m² 이하 주택은 70%(매입형은 100%) 이하, △60m² 초과∼85m² 이하는 150% 이하 △85m² 초과는 180% 이하로 제한된다. 기준은 최초 입주 당시뿐 아니라 거주하는 내내 적용된다. 재계약할 때 소득기준의 50% 범위 내에서 초과할 경우 재계약 금액의 5∼20%를 더 내야 한다. 초과율이 50%를 넘으면 임대차 기간 종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집을 비워야 한다.○ 국민임대 SH공사는 24일까지 양천 신정3지구, 구로 천왕지구 등에서 국민임대주택 326채를 공급한다. 신정3지구에서는 신정이펜하우스1단지 전용 49m²형 22채, 천왕지구에서는 천왕이펜하우스 4단지 전용 49m²형 174채가 신규 공급된다. 서울 강동구 강일1지구, 성동구 마장동, 은평구 은평1지구, 마포구 상암10·11단지에서 전용 39m²형 50채, 49m²형 80채의 잔여분도 공급된다. 5월에는 천왕지구 1, 3단지 548채도 공급될 예정이다. 모집공고일 현재 본인과 가구원 모두가 무주택이어야 신청할 수 있다.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280만 원 이하(4인 가구는 311만 원 이하, 5인 이상 가구는 329만 원 이하), 부동산 1억2600만 원 이하, 자동차 2467만 원 이하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주택이 건설되는 지역에 거주하면 1순위, 인접 지역은 2순위, 나머지는 3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공공임대 LH공사는 살다가 분양전환이 가능한 공공임대 아파트 4723채를 상반기에 공급할 계획이다. 광교신도시와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 등 모두 신도시 물량이다. 광교신도시에서는 △A10블록 701채 △A26블록 1664채 △A27블록 672채 등 3037채가 나온다. 운정신도시에서는 △A5-1블록 821채 △A23블록 865채 등 1686채의 물량이 나올 예정이다. 공공임대 아파트는 5년, 10년 임대로 살다가 분양으로 전환할 수 있다. 입주한 지 절반이 지난 2년 6개월과 5년이 되면 임대사업자와의 협의를 통해 분양 주택으로 조기 전환도 가능하다. 집값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면 분양을 받아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공공임대 아파트는 무주택 조건은 있지만 국민임대나 영구임대와 달리 소득 제한은 없다. 5년이나 10년 뒤 분양 전환 할 때는 임대보증금과 분양가의 차액만 지불하면 된다. ○ 민간임대 민간임대 아파트도 노려볼 만하다. 다음 달 15일 모아주택산업&모아건설은 경기 김포한강신도시 Ab-10블록에서 전용면적 85m² 단일 규모의 임대아파트 ‘모아 엘가·미래도’ 1060채를 공급한다. 민간임대 아파트로 확정 분양가가 3.3m²당 800만 원대 중반에 책정될 예정이다. 이어 부영이 경기 평택시 청북지구 1, 2블록에서 2200채를 대방건설이 경기 화성시 향남2지구 C12블록에서 946채를 상반기에 공급할 계획이다.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민간임대 청약자격은 전용면적 60m² 이하의 경우 청약저축에 가입한 무주택 가구주여야 한다. 전용면적 85m² 이하는 무주택 가구주인 청약저축, 청약부금·예금 가입자가 대상이다. 양지영 내집마련정보사 팀장은 “부동산 시장의 불안감이 당분간 매매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돼 안정적인 임대아파트로 눈을 돌려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2일은 유엔이 정한 19번째 ‘세계 물의 날(World Water Day)’. 21세기 들어 세계는 물을 둘러싼 주도권 싸움을 벌이고 있다. 기후변화와 인구 증가, 급격한 도시화 등으로 물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하지만 올해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완료되면 홍수와 물 부족 등의 고질적인 문제가 상당부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또 정부의 물관리 패러다임이 ‘치수(治水)’와 수자원 확보의 ‘이수(利水)’ 수준에서 벗어나 물을 생태적으로 활용하고 즐기는 ‘요수(樂水)’로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 물 파동 시대 온다 지난 세기 세계 인구는 두 배로 증가했지만 물 사용량은 6배나 늘었다. 도시화와 인구 집중, 이상 기후에 따른 가뭄이 물 부족을 가중시키고 있다. 세계경제포럼 ‘수자원 이니셔티브 보고서’는 “이제는 1970년대처럼 석유 파동(Oil Shock)이 아니라 물 파동(Water Shock)에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우리나라도 안전하지 않다. 국내 연평균 강수량은 1245mm로 세계 평균의 1.4배이고 수자원부존량(연평균 강수량×국토 면적)은 1240억 m³/년이지만 높은 인구밀도로 1인당 부존량(강수총량)은 2591m³로 세계 평균의 8분의 1에 불과하다. 물 수급 전망도 어둡다.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2016년이 되면 전국적으로 9억7500만 t의 물 부족이 예상된다. 빈번한 가뭄으로 물 공급의 안정성이 저하되고 하천 수질 악화가 심각한 상태다. 기후변화 등으로 홍수피해도 커지고 있다. 연간 홍수피해액은 1970년대 1700억 원 수준에서 2000년대 들어서는 5년간 2조7000억 원 수준으로 급증했다.○ 4대강 사업으로 물 부족 문제 해결 하지만 올해 4대강 사업이 완료되면 수자원 확보, 홍수 예방 등 기본적인 물 관리는 해결된다고 정부는 강조한다. 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에 따르면 20일 현재 4대강 사업 공정은 58.7%로 계획(57.3%)보다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수계별로는 △한강 59.0% △낙동강 55.8% △금강 68.3% △영산강 64.3% 등이다. 핵심공정인 보(洑) 공정도 84.3%로 속도를 내고 있다. 국토부는 전체 16개 다기능 보 가운데 이달 함안 합천 구미 낙단 상주 금남 죽산 등 7개 보의 수문 설치를 끝낼 예정이다. 준설도 3억7247만1000m³로 81.9%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4대강 사업이 완료되면 준설 및 다기능 보 16개 설치로 4대강에서만 8억 t의 용수가 확보된다. 수계별로는 한강 4000만 t, 낙동강 6억7000만 t, 금강 5000만 t, 영산강 4000만 t 등이다. 이외에도 농업용 저수지 96개에서 2억5000만 t, 영주댐 등 신규댐 설치로 2억5000만 t이 확보된다. 13억 t의 물이 추가로 확보돼 물 부족 문제는 총량으로는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준설로 홍수위가 저감돼 홍수 피해도 예방될 것으로 보인다. 전경수 성균관대 교수가 지난해 10월 국제하천심포지엄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태풍 매미(2003년)로 낙동강에 홍수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을 때 4대강 사업 후 최고 홍수위가 최대 5m까지 낮아지는 것으로 예측됐다. 가뭄철 만성적 수량부족 현상이 해소되면서 하천 수질이 개선되고 생태계 복원효과도 기대된다. 4대강 본부에 따르면 내년에는 4대강 수계(섬진강 제외) 66개 중권역의 약 88%가 ‘좋은 물(BOD 3ppm, Ⅱ급수)’ 수준을 달성해 현재(76%)보다 수질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물 관리 패러다임이 바뀐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은 단순한 하천 정비 사업이 아니라 물 관리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것을 의미한다. 4대강 본부 관계자는 “홍수, 물 부족 문제의 해결뿐 아니라 수질 개선과 하천 복원, 하천 변 문화·휴식·체육공간 조성 등 하천과 관련해 종합적이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해 말부터 ‘4대강 수변생태공간 조성 및 지역명소(景) 만들기’ 사업에 들어갔다. 기존 자연경관과 생태하천 습지 갈대 군락지 등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리는 한편 자전거길, 쉼터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여가생활 수준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전국 4대강의 특색 있는 지점 36곳을 ‘경관거점’으로 선정해 각 거점을 중심으로 강마다 형성된 현재의 자연과 문화, 역사 자원을 최대한 발굴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낙동강을 제외한 3개 강의 준설이 마무리되고 보 건설도 차질 없이 진행됨에 따라 이달 말부터 4월 중순까지는 본격적인 생태하천 조성 작업에 들어갈 방침이다. 현재 산림청, 지자체와 함께 4대강 수변 생태공간 조성 사업의 하나로 ‘4대강 희망의 숲 나무 심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 세계 수준의 전문가들에게 자문해 각 보의 특성을 반영한 조형물 조성에도 착수하기로 했다. 이재붕 4대강살리기추진본부 부본부장은 “공사 구간에서 준설선이 빠지고 굴착기를 비롯한 중장비도 철수하면 4대강 살리기 사업의 본모습이 조금씩 드러날 것”이라며 “올가을부터는 국민들이 확연히 달라진 4대강의 모습을 보고 효과를 체감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해양환경관리공단은 21일 신임 이사장에 곽인섭 전 국토해양부 물류항만실장(55·사진)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곽 이사장은 1981년 행정고시 25회에 합격한 뒤 국립해양조사원장,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차장, 국토부 물류항만실장 등을 지냈다.}
물 문제는 국내 물 관리 수준을 넘어 새로운 ‘블루 골드’ 산업으로 확장하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 녹색성장 등에 관심이 커지면서 2015년 기준으로 약 500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반도체 산업이나 조선 산업보다 큰 규모다. 물 산업은 아직도 많은 부분이 미개척 영역으로 남아 있으며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한 신규시장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선진국들은 이미 물 관리 사업에서 새로운 대안과 부가가치 창출을 모색하고 있다. 물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물 산업 클러스터의 구축, 선도사업 수행, 해외시장 개척지원 등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스라엘과 싱가포르, 일본 등 새롭게 물 산업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나라들은 좀 더 적극적인 산업정책을 구사하고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10개 내외의 물 산업 클러스터가 존재하는데 대표적인 사례가 이스라엘과 싱가포르다. 이스라엘은 수자원공사인 메코로트 산하에 메코로트 와테크를 설립해 물 관련 제조·건설기업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2005년 이후 수출이 연평균 26% 증가하고 있으며 2020년 수출 200억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정부 산하의 수자원공사(PUB)를 통해 다양한 최첨단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국내 상하수도산업 시장규모는 2007년 현재 12조6000억 원으로 세계 8위 수준이지만 세계 시장점유율은 2.1%에 그치고 있다. 더욱이 우리나라 상하수도는 2006년을 기점으로 건설시대에서 유지관리시대로 전환되면서 시장규모가 갈수록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민관협력을 통한 물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주장한다. 한국수자원공사를 활용해 공기업과 민간기업이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을 확대해야 한다는 것. 수자원공사는 해외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과거 공적원조사업 중심에서 기술력 및 운영관리 능력을 수출하는 기술수출사업과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투자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2005년 인도 수력발전소 기술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아프리카, 파키스탄 등에서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대규모 해외투자사업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는 유망한 해외 물기업 인수합병(M&A)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해외 자원연계 패키지 물사업’ 발굴, 정부정책과 연계한 4대강 기술수출 등의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세계의 물 전쟁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넘어 물 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SH공사가 지난주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한 데 이어 이번 주에는 분양주택과 국민임대주택의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평균 경쟁률 10 대 1을 넘어 인기를 모은 장기전세주택에 이어 수요자들의 청약이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활기를 띠고 있는 지방에서는 부산과 순천에서 청약접수가 계속된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9곳, 당첨자 발표 4곳, 당첨자 계약 5곳, 모델하우스 개관 4곳이 예정돼 있다. 21일 SH공사가 공급하는 마천, 강일2, 신정3, 천왕지구의 분양주택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전용면적 114m² 총 406채가 공급된다. 같은 날 SH공사가 공급하는 신정3-1, 천왕4, 강일1지구, 마장동, 은평1지구, 상암10, 상암11 국민임대주택의 청약접수도 시작된다. 22일에는 중흥건설이 전남 순천시 해룡면 신대지구 A-2블록에 공급하는 ‘중흥S-클래스2차’의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지하 2층∼지상 20층 18개 동, 전용면적 72∼103m² 총 1166채로 구성된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