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용

김기용 부장

동아일보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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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기용 부장입니다.

kky@donga.com

취재분야

2026-03-02~2026-04-01
칼럼78%
국제일반13%
인사일반3%
국제경제3%
중국3%
  • [경제 투데이]AT커니코리아 ‘M&A 전담본부’ 출범 外

    글로벌 경영컨설팅회사인 AT커니코리아(회장 최영상)는 인수합병(M&A) 추진기업, 사모투자전문회사(PEF) 등을 대상으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M&A·사모펀드 프랙티스 전담본부’를 출범했다고 11일 밝혔다. 왕중식 AT커니코리아 부사장이 본부장으로 참여하며 전략, 재무, 회계 등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들이 M&A 대상기업 선정, 기업가치 제고 전략, 출구 전략, 투자회수 전략 등 투자 단계별로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동국제약, 소아암어린이 지원 협약동국제약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소아암 어린이들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동국제약은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소아암 어린이 봄소풍’을 위해 1004만 원의 후원금을 백혈병재단에 전달했다. 봄소풍을 후원할 ‘나눔천사’가 되고 싶은 사람은 마데카솔 홈페이지(www.madecassol.c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동국제약 고객상담실로 전화(080-550-7575)하면 동국제약이 1인당 1000원의 후원금을 대신 기부해 준다.}

    • 201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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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000억 판유리 시장에 ‘저가 중국산’ 비상

    8000억 원 규모의 국내 판유리 시장이 ‘저가(低價) 중국산’ 위협에 떨고 있다. 판유리는 아파트 창에 가장 많이 쓰이며, 특히 최근 에너지 효율적인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는 복층유리, 진공유리 등의 재료다. 10일 한국판유리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판유리 생산량은 3151만 t으로 우리나라의 107만 t보다 30배나 많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에서는 생산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아파트가 많은 우리나라는 국민 1인당 연간 유리 사용량이 34kg으로 일본 11kg, 중국 13kg, 유럽 지역 18kg보다 월등히 높은 것. 반면 중국은 생산이 수요를 초과해 2009년 재고가 69만 t, 2010년은 100만 t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으로서는 당연히 가까운 한국 시장에 군침을 흘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지난해 판유리의 대표적인 제품인 5mm 유리의 경우 1만6759t이 수입돼 국내 전체 소비량의 약 50%를 점유했다. 판유리를 생산하는 국내 업체인 한국유리공업이 중국산 유리를 수거해 조사한 바에 따르면 5개 회사의 제품 가운데 4개에서 10mm 이상 크기의 이물질이 발견됐다. 반면 국내 업체가 생산한 제품에서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판유리에 10mm 이상의 이물질이 포함되면 유리에 피로가 쉽게 누적돼 자연파괴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6일 중국산 판유리에 대해 덤핑방지 관세를 3년간 부과하는 내용의 ‘중국산 플로트 판유리에 대한 덤핑방지관세 부과에 관한 규칙’을 제정해 입법예고했다. 일단 국내 업체들이 한숨을 돌린 셈. 국내 생산업체들은 “12.04∼36.01%의 반덤핑 관세를 매겨도 중국산 가격이 국산보다 20∼50% 저렴하다”며 “중국산 저가 판유리 범람으로 가격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판유리를 이용해 기능성 유리를 만드는 가공업체들은 “중국산 유리도 글로벌 기준에 따라 질이 높아졌다”며 “KCC와 한국유리공업 등 단 2개뿐인 국내 판유리 생산업체가 독점적 지위를 남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김기용 기자 kky@donga.com}

    • 201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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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 ‘맥빠진’ 전경련회의 되나

    19일 열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단 회의에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등 4대 그룹 총수가 불참할 예정이어서 3월보다 다소 맥 빠진 회동이 될 것으로 보인다. 9일 재계에 따르면 이건희 삼성, 정몽구 현대차, 최태원 SK, 구본무 LG 회장은 19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계획이다. 구 회장을 제외한 3명의 총수는 3월 10일 허창수 전경련 회장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린 회장단 회의에 일제히 참석했다. 이건희 회장은 지난번 회의에 참석하면서 초과이익 공유제 및 현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 비판적인 발언으로 곤욕을 치른 바 있고, 최태원 회장도 최근 불거진 ‘1000억 원대 선물(先物)투자 손실’ 건으로 구설에 올라 이번 회의가 껄끄러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오랫동안 전경련과 거리를 둬 온 구본무 회장은 이번에도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몽구 회장은 개인 일정으로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전경련 관계자는 “지난해 3월, 9월에도 4대 그룹 회장이 모두 불참했다”며 지나치게 확대해석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전경련 회장단 회의는 여름 휴가철인 7월을 제외한 홀수 달에 열린다.김기용 기자 kky@donga.com}

    • 201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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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계 인사]두산인프라코어 外

    ◇두산인프라코어 △엔진BG장 이종대 △재무관리부문 Treasurer 고석범 ◇두산건설 △재무관리부문 Treasurer 김진설 ◇한국애보트 ▽상무 △진단의학사업부 고객지원 총괄 김봉호 △〃 세일즈 총괄 박철빈}

    • 201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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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기업들 경영철학-핵심가치 살펴보니… 재계 상위일수록 인간-인류 강조

    1993년 6월 이건희 삼성 회장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인재와 기술, 인류사회 공헌 등을 강조하는 ‘신경영 선언’을 발표했다. 이후 삼성은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오늘에 이르렀다. 기업이 성장하고 지속하는 데는 이처럼 기업의 경영철학이나 핵심가치를 뚜렷이 하고 공유하는 것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대기업 가운데서도 재계 순위 상위 기업은 ‘인간’이나 ‘인류’를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야를 국내에 한정하지 않고 전 세계로 돌리겠다는 의미. 대표적인 기업이 삼성이다. 삼성은 ‘인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여 인류사회에 공헌한다’를 경영이념으로 하고 있다. 이 이념을 바탕으로 설정한 핵심가치가 인재제일, 최고지향, 변화선도, 정도경영, 상생추구라는 핵심 가치다.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현대자동차도 3월 ‘창의적 사고와 끝없는 도전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창조함으로써 인류사회의 꿈을 실현한다’는 내용의 경영철학을 발표하는 등 인류사회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현대차그룹 외에도 현대중공업그룹, 현대백화점그룹 등 범현대가(家)는 경영철학이나 경영이념과는 별도로 창업주인 고 정주영 명예회장이 강조했던 근면, 검소, 친애를 사훈(社訓)으로 여기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소비자를 직접 상대하며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통기업의 경우 경영철학에서부터 고객을 강조하는 모습이다. 홈플러스는 ‘고객에게 더 높은 가치 제공’이 사명(社命)이며, 현대백화점도 ‘고객에게 가장 신뢰받는 기업’이 기업 비전이다. 신세계도 경영이념에 ‘고객과 함께 성과와 가치를 나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웅진그룹의 경영정신은 주요 그룹 가운데 가장 독특하다. 2003년 공식 선포한 ‘또또사랑’이 그것이다. 또또사랑은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또또 사랑한다’는 윤석금 회장의 경영철학을 짧게 줄인 표현이다. 웅진그룹 관계자는 “1990년대 한 신입사원이 회장에게 경영정신을 묻자 윤 회장이 즉석에서 ‘또 사랑이다’라고 답했고, 그 이듬해에는 다른 신입사원에게 ‘또또사랑’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며 “이것이 이어져 내려오다 2003년 공식화됐다”고 설명했다. 육상 해상 항공 등 수송 관련 분야의 전문기업인 한진그룹은 창업주인 조중훈 회장 때부터 ‘수송보국’을 회사의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다. 수송을 통해 나라에 보답한다는 의미. KT와 포스코 등 과거 공기업이었던 기업들은 이념이나 철학, 가치보다는 경영체제 자체에 대해 강조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KT는 역발상을 강조한 ‘올레 경영’, 포스코는 정준양 회장이 평소 강조하는 ‘열린 경영’이 기업의 핵심가치로 돼 있다. 한편 두산그룹의 경우 1993년 발표한 경영이념이 있지만 현재는 사실상 사장된 상태이며 재정립 중이다. 그룹 매출의 반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는 데다 외국인 직원도 계속 늘어나는 상황이어서 경영이념을 현 시점에 맞게 수정해야 한다는 판단 때문이다.김기용 기자 kky@donga.com}

    • 201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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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만 수박이 더 달아요”

    롯데마트가 3일부터 전 점포에서 겉이 까만 흑미수박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흑미수박은 일반 수박보다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날 서울 중구 봉래동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한 어린이가 수박을 먹고 있다. 5㎏ 한 통에 1만1000원이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 201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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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번가 “마트보다 비싸면 차액 110% 보상”

    3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동아미디어센터 앞에서 오픈마켓 11번가가 ‘최저가 110% 보상제’를 홍보하고 있다. 이 제도는 채소 과일 생선 등 70개 상품을 매월 선정해 대형마트보다 가격이 높으면 그 차액의 110%를 포인트로 돌려주는 것이다. 변영욱 기자 cut@donga.com}

    • 201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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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승연 “영혼까지 혁신하라”

    검찰의 강도 높은 비자금 수사, 아들들과 관련된 구설 등 여러 악재를 버텨낸 김승연 한화 회장이 그룹 개혁에 ‘다걸기(올인)’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3일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도전·헌신·정도(正道)’를 새로운 핵심가치로 정했다”고 밝혔다. 한화는 2일 오후 경기 가평군 한화 인재경영원에서 김 회장과 계열사 대표, 주요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핵심가치 선포식을 열었다. 한화 측은 이 핵심가치에 대해 “불확실성이 커지고 무한경쟁이 심화되는 경영환경에서 존경받는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실 한화그룹의 사훈(社訓)격인 한화정신은 ‘신용과 의리’다. 김 회장이 부친의 뒤를 이어 1981년 29세의 나이로 회장에 취임할 때 내걸었던 가치다. 한화의 모든 임직원이 회사 동료, 고객, 사회, 국가 등과 맺은 인연을 소중히 하고 그들에게 믿음을 줘야 한다는 뜻이다. 좋은 의미지만 한때 김 회장 가족이 연루된 폭행 사건이 세간을 떠들썩하게 하면서 ‘의리’라는 한화정신이 엉뚱한 뜻으로 해석되기도 했다. 김 회장은 “한화정신을 시대상황에 맞게 창조적으로 재해석해 행동지침으로 만든 것이 ‘도전·헌신·정도’”라고 설명하고 “선진 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 임직원은 이 세 가지를 반드시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치열한 글로벌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니 과거의 비즈니스와 시스템, 업무방식에 대한 혁신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필요하다면 우리의 영혼마저도 미래형으로 혁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를 행동으로 보여주듯 김 회장은 최근 50대 임원 5명을 아프리카·남미·인도·아세안·호주로 각각 보내 새로운 시장 개척을 지시하기도 했다. 과감한 개혁과 공격 경영을 김 회장이 진두지휘하고 있는 것이다. 재계 관계자는 “검찰의 비자금 수사 등으로 부담감이 컸던 김 회장이 수사가 끝나자마자 과감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김 회장의 평소 스타일로 볼 때 앞으로 더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내다봤다.김기용 기자 kky@donga.com}

    • 201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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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에너지 울지만 OK캐시백 웃었다

    OK캐시백 카드를 발급받고도 최근 1년 이상 사용하지 않던 고객 가운데 지난달 7일 이후 잠자던 카드를 꺼내 쓴 사람의 수가 평소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SK그룹 계열사인 SK에너지가 OK캐시백 적립을 통해 휘발유와 경유 값을 할인해 주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SK에너지는 기름을 팔면 팔수록 울지만, 사용자가 많아질수록 수수료 수입이 늘어나는 OK캐시백은 웃음꽃이 핀다. OK캐시백을 운영하고 있는 SK마케팅앤컴퍼니는 2일 “OK캐시백 카드를 1년 이상 쓰지 않던 장기 휴면고객 가운데 사용으로 돌아선 고객이 과거 하루 평균 1756명이었는데 4월 7∼24일에는 평균 6291명으로 2.5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SK마케팅앤컴퍼니 측은 이처럼 OK캐시백 카드 사용고객이 갑자기 늘어난 것은 SK에너지의 기름값 인하와 맞물려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SK에너지는 지난달 7일부터 휘발유와 경유 값을 L당 100원씩 인하하기로 하면서 OK캐시백을 통해 적립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신용카드를 통한 할인은 초반에는 적용되지 않다가 지난달 20일 이후부터 가능해졌다. 이 때문에 SK주유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기름값 할인혜택을 받기 위해 그동안 잊고 있었던 OK캐시백 카드를 다시 꺼내들었다는 분석이다. 단기 휴면고객(2개월∼1년 미사용 고객)이 사용으로 전환한 수치 역시 기름값 인하행사 전에는 하루 평균 1만1842명이던 것이 행사 후에는 2만8189명으로 1.4배 증가했다. OK캐시백 관계자는 “OK캐시백 카드로 실적을 쌓은 국민이 3400만 명에 이르는 점을 감안하면 신규 가입자를 확보하기보다는 휴면고객을 활성화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특히 1년 이상 휴면고객의 잠을 깨웠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1999년 처음 도입된 OK캐시백 시스템은 현재 실적을 쌓은 고객이 3400만 명, 제휴회사 150여 곳, 가맹점은 4만8000여 곳에 이른다. 5만 점 이상 실적을 쌓으면 현금으로 되돌려 받을 수도 있다.김기용 기자 kky@donga.com}

    • 201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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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터미널 매각 갈등, 신세계에 불똥

    대한통운 매각에 금호터미널이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하면서 매각 작업이 늦어지고 있다. 불똥은 매각 주체도, 입찰 참여 기업도 아닌 신세계로까지 튀었고 지역사회까지 가세해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최대 매물로 꼽히는 대한통운의 매각 작업은 당초 지난달 18일 본입찰 안내서 발송으로 시작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매각 주체인 금호아시아나그룹과 대우건설이 대한통운의 자회사인 금호터미널 매각 방식에 이견을 보이면서 아직까지 본입찰 안내서도 보내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16일로 예정됐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 후속 작업도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금호터미널은 복합문화공간인 광주종합터미널 유스퀘어(U-square)와 전남 목포 등 16개 지역의 버스터미널 임대 및 관리를 하는 업체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주회사 격인 금호산업의 고속사업부와 금호터미널이 밀접한 관계가 있고, 금호산업의 고속사업부가 금호그룹의 모태라는 상징성 때문에 금호터미널을 대한통운과 분리해 재매입하기를 원하고 있다. 반면 다른 매각 주체인 대우건설은 대한통운 매각 가격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분리 매각보다는 일괄 매각을 주장하고 있다. 금호터미널을 둘러싼 갈등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유통 맞수인 롯데와 신세계로까지 번졌다. 대한통운 입찰에는 현재 포스코 CJ 롯데가 참여했는데 이 중 롯데가 금호터미널을 포함한 일괄 매각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는 것. 금호터미널이 보유한 광주종합터미널에는 광주신세계백화점이 입점해 있는데 2015년이면 임대계약이 끝난다. 업계에서는 롯데가 광주 상권의 중심에 위치한 이곳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가 대한통운과 함께 금호터미널을 인수하면 광주신세계와 재계약을 하지 않으리라는 것. 상황이 이렇다 보니 발등에 불이 떨어진 곳은 신세계다. 광주신세계는 ㈜신세계와는 별도 법인으로 1995년 설립됐지만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약 53%의 주식을 보유해 최대 주주이며 나머지는 소액주주들이다. 반면 포스코와 CJ는 금호터미널에 별 관심이 없는 데다 분리할 경우 매입 가격을 낮출 수 있어 분리 매각을 선호하고 있다. 대한통운 매각 논란은 지역 사회로도 번졌다. 광주시의회는 지난달 27일 성명을 통해 대한통운과 금호터미널을 분리 매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주시의회는 이 성명에서 “현재 입찰에 참여하고 있는 3개 기업은 지역 연고가 없는 데다 고속버스 사업과 무관한 기업들이어서 공익보다는 기업논리만 내세워 점포 임대료나 매표 수수료를 인상할 것이 우려된다”면서 “터미널은 지역의 공익시설로 분리 매각하는 것이 지역사회의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특정 대기업의 유통구조 독점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김기용 기자 kky@donga.com}

    • 201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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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웅진그룹, 극동건설에 1000억 유상증자

    일부 그룹들이 자금난을 겪는 건설 계열사를 냉정하게 정리하는 ‘꼬리 자르기’로 비난을 받는 가운데 웅진그룹이 계열사인 극동건설에 대해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웅진그룹의 지주회사인 웅진홀딩스는 28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극동건설에 대한 1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며 “이를 통해 작년 말 기준 179%이던 부채비율을 136%로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웅진홀딩스는 유상증자의 배경에 대해 “극동건설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것은 결코 아니다”라고 전제한 뒤 “웅진그룹의 책임경영의 일환이며 극동건설을 초우량 건설사로 성장시키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웅진홀딩스에 따르면 극동건설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은 후 경영성과가 지속적으로 호전되고 있다. 작년 기준 시공능력 32위인 극동건설은 지난해 7855억 원 매출에 315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2009년 적자의 늪을 빠져나왔다. 2009년 57%에 달했던 미분양률도 최근 18% 수준으로 크게 줄어들어 안정성도 높아졌다. 웅진홀딩스는 이번 증자는 그동안 축적한 웅진홀딩스의 여유 자금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별도의 재무부담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번 증자를 통해 웅진홀딩스가 보유한 극동건설 지분은 86.0%에서 89.5%로 늘어나게 된다.김기용 기자 kky@donga.com}

    • 201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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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투데이]도레이첨단소재, 印尼에 회사 설립 外

    도레이첨단소재는 일본 도레이와 공동으로 인도네시아에 전문 부직포 회사 ‘도레이폴리텍자카르타(TPJ)’를 설립해 인도네시아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고 27일 밝혔다. 총 700억 원을 투자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주변에 연산 2만 t 규모의 생산시설을 갖추게 된다. TPJ는 유아용 기저귀 등에 주로 쓰이는 고급 위생재용 부직포를 2013년 6월부터 본격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세계 4대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는 아시아 최대의 유아용 기저귀 소비국가다. ■ 안승규 한국전력기술 사장, 브라질 방문안승규 한국전력기술 사장이 15∼23일 브라질 상파울루를 방문해 트락타벨 등 브라질 현지 발전사업자와 현지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들을 방문하고 브라질 발전시장 진출 방안을 협의한 후 귀국했다. 한국전력기술은 안 사장의 이번 브라질 방문을 통해 화력발전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고 조만간 컨소시엄 구성 등 사업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 201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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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근당, 용인에 ‘효종연구소’… “글로벌 신약 개발”

    종근당이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아 ‘효종연구소’ 시대를 열었다. 종근당은 27일 경기 용인시 동백지구에 기존 충남 천안의 종합연구소와 경기 수원시의 광교연구소를 통합한 효종연구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효종(曉鐘)은 새벽을 여는 종소리라는 뜻이다. 이날 개소식을 한 효종연구소는 대지면적 2만7933m²(약 8450평)에 전용면적 1만4115m²(약 4270평)의 3개 동(棟)으로 구성돼 있다. 1동에는 기술연구소, 2동에는 신약연구소 및 바이오연구소, 3동에는 약효 평가를 담당하는 부서들이 자리하고 있다. 종근당은 연구소 개소와 더불어 연구조직을 기술연구소(제제 연구), 신약연구소(신약 개발), 바이오연구소(바이오의약품 개발) 등으로 나눠 부문별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신약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김정우 종근당 사장은 “이번 연구소 확장 이전으로 수도권의 다른 제약연구소, 대학들과 연구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됐다”며 “우수 연구인력과 최상의 연구환경이 시너지 효과를 내 종근당의 미래 성장동력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효종연구소 개소를 기점으로 신약 개발 등 연구개발(R&D)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김기용 기자 kky@donga.com}

    • 201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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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윈저, 새 위조방지 장치 장착

    디아지오코리아는 26일 새로운 위조 방지 장치를 장착한 ‘윈저 프로텍트’를 공개했다. 윈저 프로텍트는 개봉과 동시에 병마개 상단의 버튼이 아래로 내려가고 다시 닫게 되면 뚜껑과 병목 사이에 2mm의 틈이 벌어져 위조주를 만들 수 없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행사 도우미들이 돋보기를 이용해 벌어진 틈을 보여주고 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1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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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투데이]윌리엄 왕세손 결혼 기념주화 판매 外

    ■ 윌리엄 왕세손 결혼 기념주화 판매 화동양행은 29일로 예정된 영국 윌리엄 윈저 왕세손의 결혼을 기념해 영국왕립조폐국에서 발행한 기념주화(사진)를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기념주화는 백금화와 금화, 은화, 동화로 구성됐으며 특히 한정 제작된 백금화(200개)와 금화(3000개)는 국내에서는 백금화 10개, 금화 100개만 판매된다. 백금화는 1507만 원, 금화는 473만 원으로 화동양행 홈페이지(www.hwadong.com)와 전화(02-3471-4586)를 통해 예약 판매한다. 특히 백금화와 은화는 결혼식 8시간 전인 29일 오전 11시부터 현대홈쇼핑을 통해서도 선착순 판매할 예정이다.■ 한화, 내일부터 인턴채용 설명회 한화그룹은 2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국내 대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인턴사원 채용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한화그룹은 200여 명의 인턴사원을 선발하고 이 가운데 70% 이상을 정식 직원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인턴사원에 합격하면 6월 27일부터 8월 19일까지 8주간 한화그룹 각 계열사에서 근무하게 된다.■ 하림 ‘자연실록’ 육가공 신제품 출시 하림이 친환경 닭고기 브랜드 ‘자연실록’의 육가공 신제품 5종을 선보이고 육가공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육가공 신제품은 친환경 인증 농가에서 기능성 사료와 친환경 축산농법으로 키운 프리미엄 닭고기를 사용했다.}

    • 201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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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뱃값 올리면서 잎담배 전량수입”… JTI코리아도 가격 인상

    국내 잎담배 농가들이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BAT)코리아가 제품 가격을 200원 올리면서도 국내 잎담배 농가들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다며 조직적인 집회와 항의에 나섰다. 한국엽연초생산협동조합중앙회는 26일 대전 대덕구 덕암동 중앙회 사무실 앞에서 ‘BAT코리아의 담배가격 인상 규탄을 위한 집회’를 열고 28일부터 담배가격을 8% 인상하겠다는 BAT의 방침을 비판했다. BAT는 ‘던힐’ 브랜드로 유명한 영국계 다국적 담배회사로 2002년 한국에 공장을 짓고 던힐, 보그, 켄트 등을 생산하고 있지만 재료인 잎담배는 전부 외국에서 수입해 사용하고 있다. 현재 BAT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약 19%로 KT&G에 이어 2위. 중앙회에 따르면 BAT코리아는 공장을 지을 당시 농민들에게 “장기적으로 잎담배의 50% 이상을 한국 농가에서 구입하겠다”고 강조했지만 지금까지 지키지 않고 있다. 존 테일러 전 BAT코리아 사장도 2001년 공장 설립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담배 제조에 필요한 원부자재를 최대한 한국 내에서 조달할 방침”이라며 “특히 한국 잎담배 농가로부터 원료를 사들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운식 중앙회 부장은 “지금대로라면 국내 잎담배 재배 농가는 주저앉을 수밖에 없다”며 “특히 BAT코리아는 매출액 대비 사회공헌 기부금이 0.04∼0.05%에 불과할 정도로 사회공헌도 매우 소홀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신상현 BAT코리아 이사는 “수익성 악화로 인해 9년 만에 처음 가격을 올리는 것일 뿐”이라며 “상황이 더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일일이 대응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일본계 담배회사인 JTI코리아도 다음 달 4일부터 소매점에서 파는 ‘마일드세븐’과 ‘살렘’ 등 2종 10개 제품 값을 2500원에서 2700원으로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기용 기자 kky@donga.com장선희 기자 sun10@donga.com}

    • 201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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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타민 드시고 힘내세요

    26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동아미디어센터 앞에서 고려은단이 프리미엄 종합비타민 ‘비타플렉스’를 선보였다. 영국 독일 스위스 프랑스 등 엄선된 유럽산 비타민 원료만을 사용했고 원료의 원산지를 100% 공개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1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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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생 경영]LG화학, 협력사 임직원 만나 경영애로 해결

    글로벌 리딩 화학회사로 도약 중인 LG화학은 중소 협력회사와 파트너십을 맺어 공동 기술연구, 금융지원, 환경이슈 공동대응, 기술 노하우 전수 등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김반석 대표이사 부회장이 직접 현장을 챙길 정도로 관심이 높다. 김 부회장은 2월 배터리 관련 소재 협력회사인 리켐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만나 경영 애로사항을 듣고 동반성장 활동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LG화학은 2006년부터 리켐과 기술지원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전해액 원료 선별방법, 정제, 합성기술에 대해 공동연구를 해왔다. 이를 통해 리켐은 자체적으로 전해질 용매, 첨가제 등을 합성 정제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했고, 저가의 미정제 원료를 고품질 전해질 수준으로 정제해 공급하는 새로운 사업모델도 확립했다. 리켐이 LG화학 납품을 통해 올리는 매출규모는 2009년 약 28억 원에서 2010년 약 70억 원으로 크게 늘어나고 있다. LG화학은 이 같은 기술협력 파트너십 구축 외에도 자금 확보가 어려운 중소 협력회사에 LG상생펀드, LG패밀리론 등을 통한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2009년 480억 원, 2010년에는 이보다 70억 원 늘어난 550억 원을 지원했다. 또 하도급 업체들에 대한 대금 지급조건도 꾸준히 개선해 현재 하도급 대금결제는 100% 현금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지급기한도 크게 단축해 기존 60일에서 지금은 7일 이내에 지급하고 있다. LG화학은 중소업체에 유럽 수출 길을 열어주는 결정적 역할을 하기도 했다. LG화학은 아크릴산과 부틸 아크릴레이트 등 2개 물질에 대해 유럽화학물질청(ECHA)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얻어 유럽연합(EU)의 신화학물질관리제도(REACH)에 등록을 완료했다. 이로써 LG화학의 아크릴산과 부틸 아크릴레이트를 원료로 사용하는 200여 개 접착제, 페인트 생산 중소업체들은 EU의 규정에 따른 제약 없이 자유롭게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원래는 제품을 수출하는 업체가 원료를 EU에 등록해야 할 의무가 있지만, 대부분의 수출업체가 중소기업인 데다 수억 원의 비용이 든다는 점을 감안해 LG화학이 대신 등록을 해 준 것이다. 이른바 ‘LG화학식 상생 방법’이다. 김 부회장은 “‘차별화된 소재와 솔루션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세계적 기업’이라는 LG화학의 비전과 ‘솔루션 파트너(Solution Partner)’라는 슬로건에는 상생경영에 대한 LG화학의 강한 의지가 포함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부회장은 “LG화학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부응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회사와의 장기적 협력 및 동반자적 관계를 형성해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화학은 지난해 ‘LG화학 동반성장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중장기 동반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협력회사와의 상생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다.김기용 기자 kky@donga.com}

    • 201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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