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영

임재영 기자

동아일보 광주호남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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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임재영 기자입니다.

jy788@donga.com

취재분야

2026-02-27~2026-03-29
지방뉴스97%
사건·범죄3%
  • [제주]제주 하논분화구 재조명… 9월 WCC 공식의제 선정

    국내 최대의 ‘마르’형 화산인 제주 서귀포시 ‘하논분화구’(사진)가 세계자연보전총회(WCC)에서 재조명된다. 서귀포시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9월 6일부터 15일까지 제주에서 개최하는 WCC 공식 의제의 하나로 ‘하논분화구 복원과 보전 및 활용 방안’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논분화구의 가치를 전 세계가 공유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이다. 서귀포시 하논분화구 복원 범국민추진위원회(위원장 이석창)는 이번 공식의제 채택을 계기로 지구환경 보전이라는 거대한 틀에서 하논분화구에 대한 국제적 공론화 과정을 거쳐 복원 및 보존사업을 국가 프로젝트로 추진할 계획이다.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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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중국기업, 제주에 종합휴양지 조성

    중국 칭다오(靑島) 지역 부동산개발 전문기업인 바이퉁(百通)그룹이 제주에 맥주박물관과 휴양콘도미니엄 등을 갖춘 종합휴양지 조성에 나선다. 제주도는 바이퉁그룹이 제주에 현지법인인 백통신원㈜을 설립해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지역 55만5456m²(약 16만8000평)에 올해부터 2016년까지 2594억 원을 투자해 종합휴양지 조성사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백통신원은 관련 절차를 거쳐 7월경 개발사업시행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다. 백통신원은 사업용지에 전 세계의 다양한 맥주를 전시하는 맥주박물관을 비롯해 휴양콘도미니엄 521실, 호텔 100실 등 중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다양한 시설을 갖춘다.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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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매매 명단에 공무원 21명… 제주가 뒤집혔다

    휴게텔을 가장한 제주도의 불법 마사지업소에서 제주도는 물론이고 육지의 공직자가 성매매를 한 혐의로 무더기로 조사받고 있는 사실이 알려져 공직사회가 벌벌 떨고 있다.제주서부경찰서는 제주시 연동 마사지업소인 N휴게텔에서 성매수한 혐의(성매매 방지 특별법 위반)로 제주특별자치도 간부 공무원 A 씨 등 공직자 21명을 포함해 총 45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공직자는 행정직 공무원이 9명으로 가장 많고 제주와 서울의 중고교 교사가 5명, 경찰 2명 순이다. 또 소방관 군인은 물론이고 한국은행 청원경찰과 농촌진흥청 소속까지 다양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직자 가운데 제주지역 기관 소속은 12명이고 나머지 9명은 다른 지역이다. 외지 공직자는 개인적 관광 외에 출장 중 성매매 업소에 출입했는지도 조사 대상이다. 공직자를 제외한 24명은 의사 등 일반인이다.경찰은 2010년 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휴게텔 업소의 신용카드 결제 명세를 분석한 결과 모두 700여 명이 다녀간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이 가운데 결제 액수가 많거나 2회 이상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45명을 가려내 조사 대상자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1회에 11만∼14만 원을 주고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북도의 한 면사무소 소속 행정직 공무원 등 5명은 한꺼번에 수사 대상에 올랐다. 전 대학교 계약직 직원은 학교 법인카드로 성매매 대금을 계산하기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관계자는 “조사 대상자 대부분 한결같이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하고 있다”며 “물증이 없다고 판단해 일단 성관계를 부인하고 있지만 관련자 진술과 조사 등을 통해 혐의를 입증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수사는 지난해 9월 21일 휴게텔 업주 이모 씨(43·여)의 동거남이 “무허가로 마사지 업소를 차려 성매매하고 있다”고 신고해옴에 따라 시작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업소는 경찰 단속을 피하기 위해 화장품 도소매업으로 등록한 뒤 휴게텔처럼 꾸며놓고 불법으로 마사지 성매매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제주=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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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제주삼다수 유통망 개선 조례 법원서 제동

    먹는 샘물 분야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제주삼다수’의 유통망을 개선하려는 제주도 조치에 제동이 걸렸다. 제주지법 행정부(재판장 부상준)는 8일 제주삼다수 유통을 맡고 있는 ㈜농심이 제기한 제주도개발공사 설치조례 부칙 2조의 효력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개발공사 관련 조례를 개정하면서 ‘공사가 생산하는 제품의 판매 유통에 대한 민간위탁 사업자 선정은 일반 입찰에 의한다’고 규정했고 부칙 2조에 ‘조례시행에도 불구하고 종전의 먹는 샘물 국내 판매 사업자는 2012년 3월 14일까지 국내 판매 사업자로 본다’고 단서 조항을 달았다. 제주도는 당초 제주삼다수의 유통 및 판매를 맡고 있는 농심과의 국내 판매권 협약이 불공정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2007년 체결한 이 협약은 농심이 개발공사와 합의한 물량을 모두 구매하면 계약기간을 자동 연장할 수 있도록 됐다. 농심 측은 2008년 37만 t, 2009년 42만 t, 2010년 50만 t, 2011년 55만 t 등 개발공사와 합의한 물량을 모두 구매했다. 협약대로라면 올해도 농심이 판매권을 자동으로 확보하지만 지난해 12월 제주도는 관련 조례를 개정한 뒤 계약해지 통보를 했다. 농심이 독점하는 제주삼다수의 유통체계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농심 측은 “판매권 협약서에 따라 계약을 해지할 사유가 존재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제주삼다수 공급이 중단되면 금전적으로 회복할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부칙 2조 효력정지뿐만 아니라 ‘먹는 샘물 공급중단 금지 가처분신청’도 함께 제기했다. 제주도는 이번 효력정지에도 불구하고 이달 중순 제주삼다수 일반 공개경쟁입찰을 진행한다. 다만 먹는 샘물 공급중단 금지 가처분신청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지면 제주삼다수 유통 및 판매업체 입찰은 힘들어진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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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베트남에 ‘김만덕 초중학교’… 총 13억5000만원 투입

    베트남에 조선시대 제주의 여성 거상인 김만덕(1739∼1812)을 기리는 초중학교가 세워진다. 사단법인 김만덕기념사업회(공동대표 고두심 양원찬)는 베트남 카인호아 성 깜라인 현 지역 8760m²(약 2650평)에 20개 학급 8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카인호아 제주초등학교’를 최근 완공했다고 8일 밝혔다. 준공식은 28일 현지에서 김만덕기념사업회 대표단과 제주도, 도교육청, 제주한라초등교, 깜라인 현 인민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준공식에서 김만덕 기념 조형물 제막식도 함께 열리며 카인호아 제주초등교와 제주한라초등교의 자매결연 협약이 이뤄진다. 기념사업회는 베트남 푸토 성 비엣찌 시 번푸 구 지역 1만1900m²(약 3600평)에 18학급 7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번푸 만덕중학교’를 다음 달 말 건립한다. 4월 열리는 준공식에서 번푸 만덕중학교와 제주제일중학교의 자매결연이 이뤄진다. 기념사업회는 카인호아 제주초등교 건립사업에 4억5000만 원, 번푸 만덕중학교 건립사업에 9억 원을 각각 지원했으며 베트남 정부가 학교 용지를 제공했다. 기념사업회는 1794년 제주에 흉년이 들자 전 재산을 털어 사들인 곡식을 나눠줘 도민을 굶주림에서 구한 김만덕의 나눔과 봉사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04년 출범했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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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제주 먹거리 2곳 ‘강방왕’으로 지정… 내달까지 전문가 현지 평가

    제주에 이색적인 먹거리 지구가 조성된다. 제주도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음식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4년까지 ‘강방왕 먹거리 지구’ 두 곳을 지정해 육성한다고 8일 밝혔다. 강방왕이란 ‘가서 보고 오라’는 제주어로 직접 맛을 봐야 안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달 말까지 후보지를 조사하고 3월에 전문평가단의 현지 평가를 거쳐 지구 지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정 대상은 지구 전체 점포 수의 50% 이상이 외식 관련 업체이고 연간 총매출액이 40억 원 이상의 조건을 갖춰야 한다. 조리기능사 등 자격증이 있는 외식업소가 전체 업소의 70%를 넘어야 한다. 제주도는 사업계획을 확정한 뒤 정부에 예산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먹거리 지구에 대해서는 특구 아치와 상징물, 안내판 등을 설치하고 조리기술, 경영관리, 문화콘텐츠 개발 등도 지원한다.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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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해녀들과 함께 ‘물질’ 체험해 보세요”

    제주도는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제주해녀박물관을 중심으로 인근에 해녀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해녀생태박물관’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생태박물관은 기존 박물관과 달리 자연, 역사 등의 환경을 기초로 지역주민과 함께 현지 문화를 체험하는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린다. 10월 말까지 생태박물관 기본 계획이 마련된다. 해녀들이 물질을 하고 난 뒤 몸을 녹였던 ‘불턱’을 비롯해 돌을 둘러쳐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해 물고기를 잡은 ‘원담’, 해녀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한 신당 등이 생태체험코스에 포함된다. 생태박물관에 참여하는 일반인은 하도리지역 해녀와 함께 직접 바다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는 작업에 참여할 수 있고 해녀전문가는 해녀들과 장기간 생활하면서 연구 활동을 할 수 있다. 김창선 제주도 해양개발과장은 “해녀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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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제주 말고기, 7월부터 3등급 판정제

    제주산 말고기도 쇠고기처럼 등급이 매겨진다. 제주도는 말고기의 육질과 육량 등급판정 기준을 마련해 7월부터 제주축협공판장에서 도축하는 말고기를 대상으로 등급판정제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말고기 육질 등급은 지방도, 고기와 지방의 색깔, 조직감, 성숙도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3등급으로 구분된다. 5등급 판정이 이뤄지는 쇠고기에 비해 등급 구분이 다소 간단하다. 말고기 육량 등급은 A등급(184kg 이상), B등급(165kg 이상∼184kg 미만), C등급(165kg 미만) 등 3등급으로 나뉜다. 퇴역한 교잡마인 경주마를 비육하지 않고 식육용으로 도축 판매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는 점이 말고기 등급제를 시행한 배경이다. 경주마는 지방도가 낮아 맛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등급판정제가 시행되면 위생검사와 24시간 냉장과정 등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고기의 품질과 안전성이 훨씬 나아질 것으로 전망된다.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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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제주 곶자왈 ‘동물의 천국’… 희귀-멸종위기 20종 서식

    제주 동부지역 곶자왈이 희귀 동물 등 동물생태계 보고로 나타났다. 제주도 한라산연구소는 지난 1년 동안 제주시 조천·함덕(43km²), 구좌·성산(7.6km²) 등 동부지역 2개 곶자왈에 대해 야생동물 실태를 조사한 결과 82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포유류 11종, 조류 57종, 양서·파충류 14종 등이다. 조천·함덕 곶자왈에는 원앙, 황조롱이, 독수리, 새매, 참매, 두견이, 팔색조 등 천연기념물 8종을 포함해 붉은해오라기, 벌매, 말똥가리, 긴꼬리딱새, 비바리뱀 등 희귀 및 멸종위기 동물 13종이 확인됐다. 구좌·성산 곶자왈에는 황조롱이, 매, 새매, 두견이, 벌매, 말똥가리, 긴꼬리딱새 등 희귀 및 멸종위기 동물 7종이 확인됐다. 한라산연구소 오장근 박사는 “곶자왈은 지질 특성상 빗물이 곧바로 지하로 스며들어 물이 고이는 곳이 드물지만 조천·함덕 곶자왈은 동백동산 등에 물이 고이는 습지가 있고 면적도 넓기 때문에 야생동물이 많이 서식하고 있다”며 “올해는 서부지역 곶자왈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곶자왈은 화산이 분출할 때 점성이 높은 용암이 크고 작은 바위 덩어리로 쪼개져 쌓여 있는 곳에 나무와 덩굴식물 등이 뒤섞여 자연림을 이룬 지역이다. 지하수 함량이 풍부하고 보온, 보습 효과가 뛰어나며 북방계 식물과 남방계 식물이 공존해 ‘생태계의 허파’로 불린다.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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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경영난 제주 골프장 7곳 지방세 73억원 체납

    제주지역 골프장 내장객이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경영 악화 등으로 일부 골프장은 지방세를 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올해 1월 말 현재 7개 골프장 지방세 체납액이 모두 73억2000만 원으로 전체 체납액 369억 원의 19.8%나 된다고 6일 밝혔다. 지방세는 등록, 취득, 재산세 등으로 최고 체납액은 T골프장의 25억5000만 원이다. J골프장은 16억4500만 원, R골프장 4억200만 원이었다. 이 골프장들은 경영이 악화돼 세금을 제대로 납부하지 못하고 있다. 지방세를 체납하면 매달 1.2%의 가산금이 붙는다. 제주도는 이 골프장들에 대해 부동산 압류조치 등으로 체납액 징수를 압박하고 있다. 카드 매출채권을 압류하고 매출채권 조회, 사업제한 등의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지방세 체납이 장기화될 경우 공매 등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제주지역 29개 골프장 내장객은 2009년 160만500여 명에서 2010년 155만7100여 명으로 줄었다가 지난해 181만8800여 명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지방세 체납 골프장들은 골프장 조성 당시 부채 규모가 크고, 회원권 분양이 제대로 되지 않아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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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제주 지하수요금 올린다

    상수도에 비해 낮은 가격으로 공급되는 지하수 요금체계가 대폭 바뀐다. 제주도는 제주의 공공자원으로 관리하고 있는 지하수 원수대의 요금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전문기관에 연구용역을 맡겨 상반기에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원수가 같은 지하수임에도 현재 지하수 원수대의 t당 부과요금 원가는 213원으로 상수도 요금 원가인 598원의 절반에도 못 미치고 있다. 제주도 조사 결과 월 500t의 물을 쓴 숙박업소는 지하수를 사용하면 5만5300원의 원수대만 납부하지만 상수도를 사용하면 이보다 무려 19배나 많은 106만 원의 요금을 물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지하수 원수대가 상수도 사용료보다 훨씬 싼 탓에 골프장은 상수도를 전혀 쓰지 않고 모두 지하수를 개발해 이용하는 등 지하수 난개발을 부추기는 요인이 되고 있다. 2010년 도내 31개 골프장의 지하수 사용량은 331만7300t이다. 제주도 수자원본부의 한 관계자는 “용역을 통해 지하수 원수대의 적정성 여부와 부과 체계를 분석해 불합리한 내용은 개선해 나가겠다”며 “관련 조례를 개정해 가능하면 내년부터 지하수 원수대를 현실화하겠다”고 말했다.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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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우도 ‘황금땅콩 테마파크’ 日자본 유치

    제주시 우도의 특산물인 ‘황금땅콩’이 날개를 달았다. 황금땅콩을 소재로 한 테마파크에 일본 자본이 들어오기 때문이다. ㈜우도황금땅콩테마파크(대표 김주원)는 우도에 조성하는 테마파크에 일본 오사카(大阪)의 ㈜SCM저팬이 1차 4억4000만 원에 이어 최근 22억 원을 추가로 투자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5월 말 완공 예정인 테마파크는 황금땅콩 초콜릿 판매장을 비롯해 체험장, 기념품 매장, 커피숍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일본 자본 투자는 영농조합법인 우도황금땅콩(대표 강창윤) 등이 지난해 8월 일본에 황금땅콩 1000kg을 수출해 호평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 영농법인은 현대백화점에 6000kg을 독점 납품한 데 이어 일본 수출길이 뚫리자 황금땅콩 재배면적을 2.3ha에서 10ha로 확대할 예정이다. 우도 황금땅콩은 kg당 최대 23.5μg(마이크로그램·1μg은 100만분의 1g)의 금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나노기술 벤처기업인 ㈜에스엠나노텍과 ‘금 유기화 재배기술’을 이용해 금이 함유된 기능성 땅콩을 재배한 결과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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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제주공항 버스전용고가 개통

    제주국제공항 이용객들을 위한 버스전용 고가도로가 1일 개통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제주국제공항 청사 3층 국내선과 국제선 대합실로 진입할 수 있는 기존 고가도로 부근에 같은 높이의 버스전용 고가도로를 신설했다. 버스전용 고가도로는 길이 624m, 폭 7.2∼10.8m로 중심부 다리를 통해 기존 고가도로를 넘어 여객청사로 연결된다. 2009년 5월부터 시작된 버스전용 고가도로 건설과 기존 고가도로 일부 철거 및 선형 변경 등에 304억 원이 투입됐다. 기존 고가도로는 소형 차량만 운행된다. 신설 고가도로 개통으로 여객터미널 출발대합실 앞의 상습 정체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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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제주의료원-서귀포의료원-재활병원 하나로 묶는다

    제주도는 공공의료를 강화하고 의료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6년을 목표로 한 ‘보건의료발전계획’을 수립한다고 1일 밝혔다. 이 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제주지역 공공의료 진단과 개선방향 방안을 의뢰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제주의료원, 서귀포의료원과 설립 예정인 재활병원을 하나로 묶는 제주도공공의료원(가칭) 설립을 제시했다. 제주의료원은 요양과 정신진료, 서귀포의료원은 단기진료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예산집행과 인력운영의 효율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의 제주의료원과 서귀포의료원 등 지방 의료원은 병상이용률과 수익성에서 전국 평균을 밑돌아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는 제주공공의료원이 제주대병원, 보건소 등과 공식적인 협의체를 구성해 공동으로 만성질환 관리사업 등을 추진하고 민간의료기관과도 협력체계를 구성해 공공의료 기능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또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웰니스(Wellness), 메디컬, 리조트형으로 구분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웰니스형은 스파 마사지 피부관리 등이 중심이고 메디컬형은 건강검진과 한방의료관광 형태이다. 리조트형은 제주에서 장기간 거주하며 의료서비스와 관광 등을 말한다. 의료특구 지정과 의료기관유치추진본부 설립 등을 통해 단기적으로 성형 피부 치과 한방건강검진 분야 전문병원을, 장기적으로는 뇌 심장 척추 암 등 중증질환 전문병원을 유치해 의료 기반을 확충해야 한다고 제시했다.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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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제주 오름 태우며 소망 비세요”

    제주의 오름(작은 화산체)을 한꺼번에 불태우는 ‘2012 정월대보름 들불축제’가 2일부터 4일까지 펼쳐진다. 지난해 구제역 파동으로 중단했다가 올해 다시 축제가 마련돼 15회를 맞는다. 축제는 애월읍 새별오름 일대에서 제주시 주최로 열린다. 1970년대 초반까지 제주의 축산농가들이 진드기 등의 해충을 없애기 위해 들불을 놓았던 연례행사를 현대 감각에 맞춰 축제로 탈바꿈했다. 2일은 풍년기원의 날로 줄다리기, 풍년기원제, 달집 만들기 경연대회, 풍물놀이, 소원기원 횃불대행진 등이 펼쳐진다. 3일은 도민통합의 날로 마상마예공연, 제주풍류 한마당, 제주 굿 공연, 멀티미디어 아트 쇼 등이 열린다. 4일은 소원기원의 날로 오름에서 용암이 분출하는 것을 형상화한 화산분출쇼, 달집태우기에 이어 30만 m²(약 9만 평)에 이르는 오름을 통째로 태우는 들불 놓기로 축제는 최고조에 이른다. 오름을 벌겋게 태우는 불과 함께 하늘에서는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안전을 위해 진화요원 300명을 비롯해 진화장비, 구조요원 등이 주변에 배치된다. 오름을 오르는 트레킹 코스는 종전 새별오름에서 주변 이달봉, 이달이촛대봉 등으로 확대된다. 제주 전통 민속주와 세계 다문화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행사 기간에 잔디썰매장, 승마, 대보름 테마음식 시식, 민속장터가 열린다. 행사 기간에 제주시종합경기장과 서귀포시 제2청사에서 행사장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시외버스는 임시 정류소가 마련된다.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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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제주, 女多의 섬?…이젠 남자가 더 많다

    돌, 바람, 여자가 많아 ‘삼다도(三多島)’로 불리는 제주. 이젠 이 표현을 쓸 수 없게 됐다. 주민등록상 남자가 여자를 앞질렀기 때문이다. 제주도는 지난해 말 기준 주민등록상 인구(외국인 제외)가 남자 28만8152명, 여자 28만8004명 등 57만6156명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남자가 여자보다 148명 많아진 것이다. 제주 주민등록 인구통계에서 남자가 여자보다 많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도가 보유한 최초의 인구통계 자료는 1873년으로 당시 전체 인구 8만7927명 가운데 남자 3만9965명, 여자 4만7962명으로 여다(女多)의 섬이었다. 주민 희생이 컸던 제주4·3사건과 6·25전쟁 등을 거친 후인 1953년에는 남자 10만9907명, 여자 13만8984명으로 더욱 격차가 커졌다. 1990년대 들어 서서히 남녀 인구격차가 줄어들기 시작해 2009년 남자 28만1319명, 여자 28만1344명에 이어 2010년 남자 28만5582명, 여자 28만5673명으로 남녀 인구차가 91명으로 좁혀졌다.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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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수입 의존 백합종구 국내 자급 길 열려

    제주의 백합재배 농가들이 수입에 의존해 오던 백합종구를 자급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농산물원종장 5.4ha에 조직배양실, 재배실, 세척처리시설 등을 갖춘 백합종구 전문생산단지를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백합종구 전문생산단지는 국비와 지방비 등 50억8000만 원이 투자돼 7월 완공 예정이다. 제주의 백합 재배농가들은 수출용 백합 생산에 필요한 종구의 90%(600만 개)를 네덜란드에서 수입하는 등 연간 종구 수입비로 40억여 원을 지출하고 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올해 오리엔탈백합 무균 종구 100만 개를 생산해 내년부터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연차적으로 종구 생산량을 늘려 2016년에는 연간 200만∼300만 개의 종구를 생산해 자급률을 50% 수준으로 높일 방침이다. 제주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종구 전문생산단지와 전업농가 등을 통해 대량으로 백합 종구를 생산하게 되면 농가들이 외국산보다 훨씬 싼 값에 종구를 살 수 있어 영농비 부담을 덜게 된다”고 말했다.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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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제주의 나눔은 ‘해외로’

    제주도는 ‘세계 평화의 섬’ 지정 기념사업의 하나로 올해부터 저개발 국가를 대상으로 공적개발원조(ODA)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1차 개발원조 대상으로 캄보디아와 동티모르 등 2개국을 선정했다. 국제관계 자문대사,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과 합동으로 협력사업조사단을 구성해 올해 상반기 이들 국가를 대상으로 개발협력사업을 위한 현지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캄보디아에 대해서는 올해 대형 우물 4개와 소형 우물 20개 등 24개의 공동우물을 개발해 식수난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 동티모르의 경우 보건 농림 수산 에너지 등의 기반시설 개선을 위해 국내 초청 연수와 물자지원 등을 검토하고 있다. 제주도는 수혜국의 요청을 파악한 뒤 정부 부처, KOICA와 협의를 거쳐 사업계획을 확정한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세계 평화의 섬 지정 7주년 사업으로 ‘제7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평화아카데미’ ‘제주 국제청소년 포럼’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평화를 브랜드로 하는 국제자유도시를 육성하기 위해 2005년 1월 27일 정부로부터 세계 평화의 섬 지정을 받았다.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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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 노역비는 하루 10만원… 불법조업 中선장은 70만원?

    한국인은 벌금을 내지 못해 유치장에 들어가면 하루 노역비가 보통 5만∼10만 원 선이다. 하지만 한국 측 배타적경제수역(EEZ) 내에서 불법 조업하다 붙잡힌 중국인은 하루 70만 원이 적용되고 있다. 이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광주지법 목포지원은 27일 서해 한국 측 EEZ에서 불법 조업을 하다 단속되고도 담보금을 내지 않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중국어선 선장 위모 씨(47)와 인모 씨(57)에게 각각 벌금 3080만 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벌금을 선고하면서 하루 노역을 70만 원으로 환산하도록 했다. 지난해 12월 15일 구속 수감된 위 씨 등이 선고 당일 풀려나도록 한 것. 검찰은 27일 목포교도소에 수감된 이들을 수감 44일 만에 석방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이들에게 각각 1억 원의 담보금을 부과한 뒤 재판에서도 벌금 1억 원을 구형했다.노역장 유치의 환산금액은 천차만별이다. 법원은 범죄의 종류, 수법이나 벌금액에 따라 하루 노역 환산금액은 5만 원부터 억 원대까지 다양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통상 벌금 3000만 원일 때 한국인은 노역장 유치의 환산 금액이 하루 10만 원 정도라는 점을 감안할 때 중국인 선장에게 적용된 70만 원은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이 많다.이에 대해 재판부는 “위 씨 등이 선주가 아니어서 재산이 없고 선원들에게 버림받은 점을 고려해 벌금액과 하루 노역 환산액을 정했다”고 밝혔다. 또 “불법 조업 처벌 규정에는 징역형이 없고 벌금형만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하지만 유엔해양법 등 관련 법규상 6개월까지 구금할 수 있는 중국인 선장을 두 달도 안 돼 풀어줘 서해 EEZ 내에서의 중국 선박 불법 조업에 대한 실효적 통제에 찬물을 끼얹은 셈이 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정부가 3000만∼4000만 원의 낮은 담보금 때문에 중국 어민의 불법 조업이 끊이지 않자 담보금을 높였는데도 법원이 벌금액을 낮추고 심지어 구금 가능 시한 6개월의 3분의 1도 되지 않는 시점에 풀어주는 솜방망이 처벌로 정부 정책이 무의미해졌다는 분석이다.서해 어민들은 황금어장을 황폐화시킨 중국 어민이 이처럼 담보금을 내지 않고도 빨리 석방되는 것에 크게 반발했다. 어민 장모 씨(58)는 “한국인은 벌금 안 내면 하루 10만 원 정도로 계산하는데 불법 조업 중국 선원은 하루 70만 원으로 계산해 준다니 납득하기 어렵다”고 불평을 털어놓았다. 장 씨는 “중국 어민이 부담하기 힘든 거액의 담보금은 내지 않더라도 금방 풀려난다는 인식을 중국 어부들에게 심어 주면 결국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만 더 기승을 부리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30일 항소 여부를 검토키로 했다.위 씨 등은 지난해 12월 12일 오후 4시 반경 충남 태안군 격렬비열도 서쪽 96km 해상에서 무허가로 조기와 잡어 315kg을 어획하다 어업지도선 무궁화 31호에 붙잡혔다. 그러나 압송 도중 중국어선 1척이 무궁화 31호의 예인 줄을 끊고 도주했고 다른 중국어선 20여 척이 몰려와 추격을 방해했다.한편 제주지법은 불법 조업 단속을 방해하고 해양 경찰관에게 골절상을 입힌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등)로 기소된 왕모 씨(43) 등 중국어선 선장 2명에게 불법 조업의 전과가 있는 점을 감안해 각각 징역 1년 2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중국어선 선장 장모 씨(34)에게는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19일경 추자도 북서쪽 12km 해상에서 어선 25척을 동원해 불법 조업한 어선을 제주항으로 압송하던 제주해경 1505함을 포위, 위협하며 해경 경찰관 5명에게 폭력을 행사해 골절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환형유치(換刑留置) :: 벌금을 내지 않는 범죄자에게 교도소에서 노역으로 대신하도록 한 제도. 노역 일당(노역비)은 보통 5만 원이며 노역기간은 3년을 넘길 수 없다. 불법조업 중국어선 선원들도 벌금(담보금)을 내지 않을 경우 노역을 해야 한다. 외국인 노역은 관례상 6개월을 넘기지 않는다.목포=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제주=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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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제주, 中서 ‘신혼여행 메카’ 부활 꿈꾼다

    1980년대 ‘신혼여행의 메카’로 명성을 날린 제주가 중국 웨딩시장을 공략하며 과거의 영광을 되살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제주 관광업계와 단체가 중국 웨딩시장을 잡기 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중국 웨딩시장을 겨냥해 최근 여행사와 웨딩 관련 업체로 구성된 5개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올해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각 컨소시엄의 대표여행사는 ㈜롯데관광, (유)대명해외관광, ㈜부민가자투어, 이제이투어주식회사, ㈜계명세계여행 등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들 컨소시엄이 출시한 3박 4일 이상 체류형 웨딩상품을 선정해 2년 동안 인증했다. 웨딩상품 관련 영상과 상품 리플릿을 제작해 공동 홍보를 한다. 이 웨딩상품은 녹차밭, 협재해수욕장, 중문관광단지 등에서 한복과 웨딩드레스를 입고 웨딩촬영을 한 뒤 결혼축하행사, 관광지 체험 등을 하는 것으로 짜였다. 중국 웨딩시장 공략을 위한 첫걸음으로 지난해 말 중국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에서 설명회를 가진 데 이어 올해 광둥(廣東)지역에서 마케팅 활동을 벌인다. 중국 현지 여행사 관계자들은 웨딩드레스와 메이크업 시연, 웨딩앨범 전시회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제주 웨딩여행 상품의 가능성을 타진했다. 중국은 2009년부터 2년 연속 연간 1000만 쌍 이상의 신혼부부가 혼인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간 웨딩 관련 직접 소비 규모는 120조 원에 이를 정도로 신혼부부의 지출 규모가 크다. 이들 신혼부부들은 자연 풍광이 뛰어난 곳에서 자신들만의 독특한 웨딩촬영 등의 경험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지역 관광업계는 과거 신혼여행 호황 등으로 국내외 어디에 견주어도 떨어지지 않는 웨딩촬영 기술을 보유해 경쟁력이 높다고 자부하고 있다. 양영근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동남아 등 경쟁지역보다 차별화된 상품구성과 홍보를 통해 중국 웨딩시장에 진입하겠다”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이라는 학술적 명성과 함께 세계 7대 자연경관인 대중적 타이틀이 중국인을 제주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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