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장윤정 차장

동아일보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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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너머의 사람 이야기를 전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yunjung@donga.com

취재분야

2026-03-19~2026-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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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란티 은행 IR 담당자 “韓증시 빠른 성장세 주목… 터키 대표기업 상장 검토”

    터키의 대표적 글로벌 기업들이 한국 증시 상장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익 규모가 수천억 원에서 수조 원에 이르는 터키 기업들이 상장하면 국내 증시에 상장된 외국 기업들의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지는 것은 물론이고 중국 ‘고섬 사태’ 이후 얼어붙었던 해외 기업 상장 유치의 물꼬도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거래소는 16일 대우증권, 터키 IS증권과 공동으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에서 ‘글로벌 터키 기업 초청 거시경제 세미나 및 기업설명회(IR)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터키 2위의 민간은행으로 853개 지점과 10개의 해외지점망을 보유한 가란티 은행, 터키 최대의 철강회사 에르데미르 제철, 소매금융기업 야피 크레디 등 3개사가 참가했다. 이들은 아직 구체적인 상장 계획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지만 상장 가능성은 감추지 않았다. 시넴 오조누르 가란티 은행 IR 담당자는 “가파르게 성장하는 아시아 증시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 가운데 특히 한국 증시의 빠른 성장세에 주목하며 상장 추진을 위해 여러 가지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야피 크레디의 할레 투나보일루 IR 담당자도 “터키의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최근 일본 도쿄와 홍콩에서도 설명회를 가졌다”며 “한국은 특히 젊은 투자자들이 많은 곳이기 때문에 더욱 중요한 곳으로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행사를 공동 개최한 오잔 알탄 IS증권 매니저는 “한국 투자자들이 터키 기업 투자에 관심을 보인다면 상장 수수료 등 여러 가지 세부 가격 조건에 대해 협의가 가능할 것”이라며 “이번 만남이 상장의 출발점이자 전초 단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해부터 터키의 우량기업들을 대상으로 한국 증시 상장 유치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진수형 거래소 부이사장은 “해외 기업이 한국 증시에 쉽게 상장할 수 있게끔 여러 가지 시스템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며 “머지않아 글로벌 우량기업 상장 1호가 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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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르락 내리락]‘안철수 관련주’ 일제히 급등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대통령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는 소식에 관련 주들의 주가가 치솟았다. 16일 코스닥시장에서 안랩(옛 안철수연구소)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2만8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대주주가 안 원장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우성사료와 솔고바이오도 상한가로 뛰었다. 이날 ‘안철수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인 것은 ‘안 원장이 대선 출마 결심을 굳혔다’라는 보도가 나왔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대선 이슈가 가라앉으면 언제 주가가 하락할지 모르는 만큼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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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하! 경제뉴스]코스닥 상장사들 잇단 상장폐지… 기준이 뭔가요

    《 3월 이후 코스닥시장 상장사들의 상장폐지 소식이 자주 들려오는데요. 상장폐지는 어떤 기준으로 이루어지는 것인지요. 그리고 개인투자자가 상장폐지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피해서 투자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코스닥시장을 중심으로 한 주식시장에는 3월 말이면 어김없이 상장폐지 공포감이 엄습합니다. 바로 12월 결산법인의 감사보고서 및 사업보고서 제출 시즌이 찾아오기 때문이지요. 12월 결산법인은 3월 말인 사업보고서 제출 기한까지 주주총회를 개최해야 합니다. 주총 개최일 2주일 전까지는 일정을 공시하고 주총 1주일 전까지는 감사보고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감사보고서는 외부감사인인 회계법인이 기업의 회계장부를 살펴보고 내놓은 결과로 해당 기업에서 내놓은 재무정보가 믿을 만한지를 판단하는 보고서입니다. 사업보고서는 감사 의견을 포함해 사업의 내용, 임원 및 직원에 대한 사항까지를 담은 회사의 종합적인 보고서이지요. 즉 감사보고서가 외부의 평가라면 사업보고서는 자기소개서인 셈입니다. 감사보고서와 사업보고서가 중요한 이유는 이들이 바로 상장폐지의 ‘열쇠’를 쥐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거래소는 매출, 자본잠식률, 감사보고서의 감사의견 등을 기준으로 코스피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관리종목 지정 및 상장 폐지 요건을 정해 놓고 있습니다. 먼저 감사보고서 및 사업보고서의 제출 시한을 넘겼거나 감사의견 거절이 포함된 보고서를 제출한 기업은 즉시 상장폐지 운명에 놓이게 됩니다. 감사의견과 관련해 상장폐지된 기업이 2008∼2011년 전체 상장폐지 기업의 50.4%를 차지할 만큼 ‘감사의견’은 상장폐지의 주된 이유이지요. 이 밖에 ‘최근 사업연도 매출액 30억 원 미만’ 등 경영 부실이 드러나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뒤 2년 연속 같은 처분을 받아도 상장폐지 대상이 됩니다. 올해도 한국거래소가 12월 결산법인의 사업보고서를 마감한 결과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의 총 22개 종목에서 감사의견 거절, 자본금 전액 잠식 등으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지요. 개인투자자들에게는 상장폐지는 ‘날벼락’과 같은 소식입니다. 쥐고 있던 주식이 휴지조각이 되고 말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전문가들은 상장폐지 가능성이 있는 회사는 아무리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더라도 투자를 피하는 것이 상책이라고 충고합니다. 그렇다면 개인투자자들이 어떻게 상장폐지 가능성을 미리 감지할 수 있을까요. 일단 전문가들은 감사보고서 제출시한을 자꾸 어기는 기업은 조심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감사의견 부적정 기업들이 감사보고서 공개를 피하며 계속 늑장을 피우다 공시가 늦어지는 사례가 많다는 것이지요. 실제로 한국거래소가 2008∼2011년 4년간 감사의견 관련 상장폐지 기업을 살펴본 결과 74.6%가 감사보고서 제출시한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꾸 주인이 바뀌는 것도 ‘이상 신호’라고 봐야 합니다. 최대주주가 자꾸 바뀌는 것은 대개 기업 환경이 불안정하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올해 퇴출이 결정된 대국은 2009년 한 해에만 총 5번 최대주주가 바뀌었습니다. 실적도 꼼꼼히 따져야지요. 실적 악화가 3년가량 이어지면 매출과 자본잠식률 등의 지표에서 한국거래소가 정해둔 관리종목 지정이나 상장폐지 요건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최근 실적을 잘 봐둬야 합니다. 감사보고서 내용도 살펴봐야겠지요. 금융당국과 전문가들은 특히 감사보고서 확인 때 △외부감사에서 발견된 잘못된 부분 △의견문단에 명시된 의견 종류 △특기사항 내용 등을 주의 깊게 확인하라고 당부합니다. 이 3가지 항목만 자세히 살펴봐도 투자 기업의 재무 건전성과 향후 경영 위험을 미리 감지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감사인의 의견은 위에서 설명한 대로 상장폐지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잣대가 되기 때문에 중요하다면 감사보고서의 특기사항도 유심히 살펴봐야 합니다. 회계 혹은 지배구조 변경, 특수 관계자와의 중요한 거래, 향후 기업 재무구조의 불확실성이 있으면 감사인은 회사 경영성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이를 보고서에 첨부하게 되어 있기 때문이지요. 금감원은 “감사보고서는 제한된 시간과 비용으로 재무제표와 회계장부만을 토대로 작성된 것”이라며 “감사보고서를 과신해서도 안 되지만 최소한 어느 한 기업에 투자하고 있거나 투자를 앞두고 있다면 감사보고서 확인은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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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브리핑]테마주 400억대 부당이득 작전세력 적발 外

    ■ 테마주 400억대 부당이득 작전세력 적발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2일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회를 열어 테마주 시세조종을 통해 400억 원이 넘는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가 있는 작전세력을 25일 열리는 증권선물위원회에 넘겨 제재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적발된 작전세력은 부부와 친인척 등이 함께 지난해 이후에만 50여 개 정치 테마주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모두 400억 원 이상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 삼성카드, 에버랜드 지분 3.64% 매입 요청삼성카드는 삼성에버랜드 지분 3.64%를 자사주로 매입해 달라고 삼성에버랜드에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지분을 사겠다는 투자자가 없어 삼성에버랜드에 요청한 것”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답변을 듣지는 못한 상태”라고 말했다. 삼성에버랜드 지분 8.64%를 보유하고 있는 삼성카드는 ‘금융산업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금산법)’에 따라 26일까지 3.64%를 매각해 지분을 5% 이하로 낮춰야 한다. ■ 우리銀, 고졸 신입행원 200명 채용우리은행은 남학생 30명이 포함된 고졸 신입행원 200명을 채용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여름방학 오리엔테이션과 10월 연수를 거친 뒤 우리창구(빠른창구) 전담 텔러직으로 일하게 된다. 2년 계약직이지만 계약 기간이 끝나면 정규직 전환 기회가 주어지며 정규직 전환 뒤에 대학에 가면 학자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 LG “트윈와인 매각, 와인사업 손뗀다”LG상사는 상반기(1∼6월)에 와인 수입 유통 자회사인 트윈와인을 매각하거나 청산하고 와인사업에서 철수한다고 13일 밝혔다. LG상사가 100% 지분을 보유한 트윈와인은 2007년 구본준 LG전자 부회장(당시 LG상사 부회장)의 지시로 설립됐다. 현재 세계 12개국, 30여 개 브랜드의 3000여 종 와인을 수입, 판매하고 있다. LG상사 관계자는 “자원개발 전문회사라는 중장기 비전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비주력 사업을 매각하기로 했다”며 “철수 방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 대구국제안경전 18일부터 엑스코서 개최대구국제안경전이 18일부터 20일까지 대구 북구 산격동 엑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안경사 4000여 명과 해외 업체 관계자 1000여 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관람객을 위한 안경 패션쇼와 안경 ‘얼짱’ 선발대회, 안경 상식 OX퀴즈 등의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 201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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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시장 “북한은 없다”… 로켓 발사 거꾸로 반응

    13일 한국 금융시장에 ‘북한’은 없었다. 당초 북한의 로켓 발사가 국내 증시와 외환시장에 어느 정도는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됐지만 정작 시장은 반대로 움직였다. 이날 주가는 큰 폭으로 반등하고 환율은 하락했다(원화가치는 상승). 이날 서울 증시에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22.28포인트(1.12%) 오른 2,008.91로 장을 마쳤다. 또 일본 닛케이평균주가가 1.19%,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0.35% 상승하는 등 다른 아시아 증시도 북한 변수와 관계없이 상승세를 보였다. 원화가치도 개장 초부터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6원 내린 1134.0원으로 시작해 장중 1131원까지 내려가더니 결국 5.8원 내린 1134.8원에 마감했다. 지금까진 북한 리스크가 불거지면 최소한 발생 당일이나 사건 직후에 한 번쯤은 금융지표가 요동쳤는데, 이번엔 시장이 오히려 처음부터 거꾸로 반응한 것이다. 북한 리스크가 이날 금융시장에 일시적 충격조차 주지 못한 이유로 시장 참가자들은 서너 가지 이유를 꼽고 있다. 우선 북한의 로켓 발사가 금융시장 개장(오전 9시) 이전에 벌어진 일이라 순간의 공황(패닉) 상태가 발생하지 않았고, 더구나 발사가 실패로 돌아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은 더욱 무덤덤해졌다. 또 전날 미국과 유럽 증시가 많이 오른 점도 북한 로켓의 영향을 최소화했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부의장이 “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며 추가부양책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둠에 따라 간밤 뉴욕증시는 1.41% 상승했다. 외환당국의 한 관계자는 “북한 리스크가 한국 경제에 영향을 크게 주지 않는다는 학습효과가 있었고 이번 로켓 발사도 오래전부터 시장에 반영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투자자들은 오히려 북한이 로켓을 발사함으로써 그동안의 리스크가 해소된 것으로 해석했다. 국내 금융시장에서 북한 리스크는 점차 영향력이 줄어드는 추세다. 지난해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발표 직후에도 코스피는 3% 넘게 급락했지만 하루 만에 반등했다. 2010년 11월 23일 연평도 포격 도발 당시에도 코스피는 0.79% 하락하는 데 그쳤으며 다음 날도 0.15% 소폭 내려가다 이내 안정을 찾았다. 다만 전문가들은 북한의 향후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서는 우려한다. 솔로몬투자증권 임노중 투자전략팀장은 “향후 국제사회가 제재에 들어갈 수 있다는 점이 걱정된다”면서 “만약 유엔 안보리가 소집되는 등 강력한 제재가 시작되고 이에 북한이 핵실험으로 대응하면 긴장이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유재동 기자 jarrett@donga.com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 201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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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계 인사]우리자산운용 外

    ◇우리자산운용 ▽상무 △대안투자본부 본부장 김홍관 ▽상무보 △채널영업팀장 박수근 △기관영업2〃 김용식 ◇씨티은행 ▽지점장 △과천 김주성 △목동중앙 홍명희 △수내동 서삼열 △안산 겸 반월 조강섭 △여의도중앙 정헌주 △잠실중앙 김윤희 △목동오목교 겸 방송회관 황준하 △명동중앙 개설준비위원장 권오상}

    • 201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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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브리핑]국토부 12개 개정안 입법예고 外

    ■ 국토부 12개 개정안 입법예고국토해양부는 공인중개사법 시행령 등 6개 시행령과 건설기계관리법 시행규칙 등 6개 시행규칙의 일괄개정안을 13일부터 5월 22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2일 밝혔다. 12개 개정안은 입법예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뒤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상반기에 확정돼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부동산 중개업과 관련해 제출해야 하는 민원서류가 간소화되며 건설기계 등록원부가 민원24시 등 전자민원창구를 통해 언제, 어디에서나 무료로 발급되는 등 국민에게 한 차원 높은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했다. ■ 외국법인도 부가세납부 25일까지올해부터 외국법인도 내국법인과 같이 국세청에 이달 25일까지 부가가치세 예정신고 및 납부를 해야 한다. 12일 국세청에 따르면 부가세 예정신고·납부 대상자는 올 1월부터 3월 31일까지 발생한 매출과 매입에 대해 부가세를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대상자는 57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만 명이 늘었다. ■ 환경디자인 시범사업 4개 지정국토해양부는 올해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으로 ‘광양읍 공공건축물 통합 마스터플랜’(전남 광양시), ‘울진 보부상 옛터의 재조명’(경북 울진군), ‘동래구청 이전적지 활용을 통한 동래 재창조’(부산), ‘충주 도심 재탄생 마스터플랜 수립’(충북 충주시) 등 4개 사업을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지는 전국 37개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사업계획 중 도시·건축·조경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검토위원회의 사전심사와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의 최종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이들 사업지에는 마스터플랜 수립비로 1억∼1억5000만 원씩이 지원된다. ■ 16일부터 국제회계감독기구포럼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6일부터 3일간 부산에서 제11차 국제회계감독기구포럼(IFIAR)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국제회계감독기구포럼은 회계감독기구 간의 업무 관련 정보공유 및 상호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2006년 창립되었으며 미국 영국 일본 등지의 주요 회계감독기구가 참가하는 국제회의다. 이번 회의에서는 2008년 금융위기를 통해 부각된 회계감사 시스템의 취약점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 201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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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시의 여왕… 박근혜 테마주 폭등, 문재인 테마주 폭락

    제19대 총선이 새누리당의 승리로 마무리되면서 12일 정치인 테마주에도 희비가 엇갈렸다. 선거운동 기간까지만 해도 ‘문재인 테마주’가 상승세였다면 이날은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에 과반 의석을 안긴 ‘박근혜 테마주’가 단연 빛났다.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번 선거를 통해 ‘선거의 여왕’ 면모를 다시 확인시키며 여권의 대선후보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함에 따라 박근혜 테마주로 분류되는 보령메디앙스, 아가방컴퍼니, EG가 각각 상한가로 치솟았다. 보령메디앙스와 아가방컴퍼니는 박 위원장이 저출산 대책 관련 발언을 한 이후 박근혜 테마주로 부상한 종목이고, EG는 박 위원장의 친동생인 박지만 씨가 회장으로 있다. 반면 ‘문재인 테마주’는 줄줄이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척추수술을 맡았던 이상호 우리들의료재단 이사장과 관련된 회사인 우리들생명과학, 우리들제약이 가격제한폭까지 내렸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총 55%의 득표율로 부산 사상을에서 당선됐지만 낙동강 벨트(부산 경남)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실망감이 주가 급락으로 이어진 분위기다. 눈길을 끄는 것은 ‘안철수 테마주’의 급등이다. 이날 안철수연구소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0만7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당이 예상되던 민주당이 새누리당에 크게 밀리면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다시 범야권의 ‘대안’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아진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코스피는 7.78포인트(0.39%)하락한 1,986.63으로 장을 마쳐 사흘 연속 약세장이 펼쳐졌다. 스페인 등 유럽 재정위기가 다시 불거지고 북한의 장거리로켓 발사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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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 파일]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투자자교육 강사 모집 外

    ■ 투자자교육 강사 모집금융투자협회 산하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투교협)는 지방 투자자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금융전문가를 대상으로 강사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평소 금융 및 투자자 교육을 통한 사회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사람으로 증권사 등 지역 소재 금융투자회사에 재직 중인 과장급 이상 직원이다. 신청은 13일부터 23일까지 투교협 홈페이지(kcie.or.kr)에서 가능하고 강의계획서 또는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투교협은 자체 심사를 통해 27일 선발 인원을 결정할 예정이며 이들은 앞으로 투교협 지역 교육 프로그램의 강사로 참여하고 소정의 강사료를 받는다. 이정수 투교협 간사는 “지역 전문가 선발을 통해 그동안 소외돼 왔던 지역 주민들의 금융투자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年 11% 수익추구 ELS 발행교보증권은 13일 총 50억 원 발행한도로 최초 기준주가의 45% 수준까지 하락하더라도 연 11%의 수익을 지급하는 원금비보장형 ELS를 발행한다. 교보증권 제1135회 ELS는 KOSPI200지수와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11%의 수익을 추구하는 만기 3년형 상품이며 만기평가일까지 한 번도 최초기준주가의 45% 미만(종가 기준)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33%의 수익을 만기일에 지급한다. 또한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를 부여하여 두 종목 모두 최초기준주가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11%의 수익을 지급한다. 이 상품의 최소청약금액은 100만 원. 가입 및 기타 사항은 교보증권 전국지점을 방문하거나 대표전화 1544-0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 여수엑스포 정기예금 판매여수세계박람회 공식 후원사인 IBK기업은행은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IBK여수엑스포예금’을 8월 10일까지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정기예금 상품으로 가입 기간은 6개월과 12개월이며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 원, 총 한도는 1000억 원이다. 6개월짜리는 금리가 연 3.4%, 12개월짜리는 연 3.6%지만 인터넷뱅킹으로 가입한 뒤 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를 등록하면 0.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 영업점 창구에서 가입하면 우대금리는 0.2%포인트이고 엑스포 입장권을 가지고 있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판매 기간에 가입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뽑힌 400명에게는 엑스포 입장권 2장씩을 제공한다.}

    • 201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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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200지수 사용 등 영향 “韓, 6월 MSCI 선진국지수 편입 가능성”

    한국이 올해 6월 발표를 앞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MSCI 도전 4년째인 올해 한국이 편입에 성공한다면 내년 상반기 17조 원 정도로 추정되는 글로벌 자금이 추가로 유입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주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됐다. 김병연 우리투자증권 전략담당 연구원은 12일 “최근 3년간 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대한 기대감은 상당히 높았으나 번번이 무산됐지만 올해는 다를 것으로 보인다”며 3가지 판단 근거를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우선 코스피200지수 사용권 문제에 대한 한국거래소와 MSCI 측의 합의가 지난해 10월 이뤄진 점을 꼽았다. 그동안 한국이 MSCI에 편입하는 데 최대의 걸림돌로 작용한 문제가 해결된 것이다. 또 그는 역내 외환시장 제도 및 외국인 등록 문제와 같은 기술적 문제가 남아 있지만 이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과거 이스라엘, 그리스, 포르투갈 역시 기술적 문제가 있었지만 편입이 순조롭게 이뤄진 선례가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마지막으로 현재 선진국지수 편입 후보국가인 대만과 한국 중 평가지표상 대만이 좀 더 유리하지만 선진국지수 각 업종에서 한국 업종의 비중이 골고루 분포돼 대표성이 높은 것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따른 신규 증시자금 유입 규모는 17조2500억 원 수준으로 추산됐다. MSCI 지수는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의 자회사가 만든 주가지수로, 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FTSE) 지수와 함께 세계 양대 벤치마크 지수로 꼽힌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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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SK 영업이익 36% ‘껑충’… 증가율 1위

    지난해 10대 그룹 가운데 영업이익이 가장 크게 증가한 곳은 SK그룹이었다. 영업이익이 늘어난 곳은 10대 그룹 중 4곳에 불과했고 한진그룹은 유럽 재정위기의 충격으로 최악의 성적표를 기록했다. 12일 한국거래소가 분석한 10대 그룹 상장사의 지난해 실적(K-IFRS 연결기준)을 살펴보면 SK그룹은 전년도보다 영업이익이 36.0% 급증해 10대 그룹 중 영업이익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SK그룹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4조4824억 원. 그룹 내 SK케미칼의 영업이익이 2309억 원으로 전년 대비 256.07% 급증해 가장 많이 늘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영업이익이 17조6017억 원으로 전년보다 29.1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보다 36.44% 늘어난 8조75억 원과 41.57% 늘어난 3조5251억 원을 달성한 덕분이다. 롯데그룹(16.32%)과 GS그룹(11.83%)이 영업이익 증가율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한진(―98.50%), 한화(―42.84%), LG(―42.32%), 현대중공업(―20.72%), 삼성그룹(―9.84%), 포스코(―1.29%) 등 6개 그룹의 영업이익은 오히려 줄었다. 특히 한진그룹은 2010년도 2조8억 원에 달했던 영업이익이 지난해 300억 원에 그치는 등 유럽 재정위기의 직격탄을 맞았다. 영업이익이 무려 70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든 것. 유럽 선주들의 재정난이 이어지며 한진해운이 4926억 원의 영업손실로 적자 전환한 데다 대한항공의 영업이익이 62.76% 줄었고 한진의 영업이익도 22.87% 감소한 탓이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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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 파일]작은거인주식형 1년 수익률 3.5%

    키움자산운용은 2011년 3월 말 출시된 키움작은거인주식형 1년 성과가 3.5%로 같은 기간 코스피와 중소형주식 유형 평균을 각각 8.1%포인트, 13.5%포인트 초과하며 중소형주식 유형 내 1위를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산업 내 해당 기업 제품의 점유율이 높으면서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종목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로 지난해 8월 이후 6개월 연속 중소형주식 내에서 상위 10% 이내의 매우 양호한 성과를 지속하고 있다.}

    • 201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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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ney&Life]펀드 투자자 환매자금, 대안투자의 꽃 ‘ELS’로 몰린다

    《“펀드를 환매해서 주가연계증권(ELS)에 들어가겠다는 고객이 많습니다. 전체적으로 코스피 2,000 선을 넘어서면서 위험기피 성향이 강해지면서 너도나도 ELS를 찾으시네요.”(SC은행 박순현 과장)ELS의 인기가 식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코스피가 2,000 선을 돌파한 뒤 ‘박스권’에 갇히면서 마땅한 투자대안을 찾지 못한 자금을 거침없이 빨아들이고 있다. 실제로 올해 1분기 ELS 발행 규모는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다. 9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올 1분기 ELS 발행금액은 직전 분기보다 72.8% 증가한 13조1384억 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치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 중 사모 발행이 58.1%인 7조6371억 원을 차지했고 공모 발행은 5조5013억 원(41.9%)으로 집계됐다.》○주가 횡보하자 ‘ELS’ 부각 ELS는 특정 주식이나 주가지수 수치의 변동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파생상품이다. 코스피200지수가 1년 뒤 만기일에 기준일보다 상승하면 원금에 연 7%의 수익을 지급한다, 삼성생명 주가가 1년 뒤 만기일에 50% 이하로 떨어지지 않으면 원금에 연 12%의 수익을 보장한다는 등 주식 또는 주가지수의 가격변화에 연계해 수익률을 약속한다. 리스크는 따르지만 주식이나 주가가 확 떨어지지만 않으면 은행 예·적금보다는 높은 수익을 노릴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이 때문에 최근의 펀드 환매자금도 ELS로 쏟아지고 있다. 증시의 방향성이 보이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주가하락 가능성도 크지 않은 이때 ELS가 가장 큰 대안이라 판단한 것이다. 주식형 펀드 환매는 코스피가 2,000 선을 돌파한 뒤 러시를 이루면서 지난달에만 1조4345억 원의 자금이 유출됐고 이중 상당액이 ELS로 흘러들어왔다는 분석이다. 이중호 동양증권 연구원은 “특히 지수형 ELS가 특히 급증하는 추세”라며 “안정 성향이 강한 펀드 투자자들의 환매 자금이 ELS로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유형의 상품이 등장하며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는 점도 인기요인이다. 통상 6개월인 수익 실현기간을 단축시키고 안정성을 강화하는 등 새로운 유형의 신상품이 속속 나오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이 최근 판매한 ELS5827호는 투자 기간(3년)에 하루라도 기초자산인 삼성전자와 S-Oil이 모두 기준가격보다 1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있으면 연 18%의 수익을 제공하고 조기 상환된다. 삼성증권은 10일 최고 수익에는 제한이 없고 만기에 원금의 95% 수준을 보장하는 6개월 만기 ‘슈팅업 ELS 6983회’를 내놓았다. SK와 SK텔레콤을 기초자산으로 가입 후 3개월 시점에 두 종목 중 덜 오른 종목의 직전 3일 평균 종가를 최초 기준가격과 비교해 상승분의 120%를 수익으로 지급한다. 만약 최초 가격보다 하락했을 때도 최대 손실은 원금 대비 ―5%로 제한한다.○ 투자 유의점도 적지 않아 하지만 무턱대고 가입하는 것은 위험하다. 원금비보장형 상품은 급격하게 기초자산 가격이 하락하면 증권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무조건 수익률만 보고 가장 높은 수익률을 선택하면 그만큼 위험도 커진다. 기초자산의 변동성이 높으면 높을수록 ELS의 수익률은 높게 설정되기 때문이다. 또 ELS의 상품구조에서 원금비보장 구간으로 진입할 수 있는 하방 배리어(원금손실 가능 주가수준)가 높을수록 수익률은 올라가게 되어있다. 따라서 기대수익률 8∼10% 정도의 눈높이에서 투자를 원한다고 한다면 원금 비보장 지수형 스텝다운 상품유형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원금비보장의 리스크를 원치 않으면 기대수익률 5∼6%의 원금보장 지수형 상품유형을 선택할 수도 있다. 최근의 시장은 코스피 2,000 선 안팎의 박스권에 갇혀 쉽사리 방향성을 예측하기가 어려운 불확실성의 장세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내재된 시장 리스크를 방어하고 기초자산의 안정성을 높인 지수형 스텝다운 상품(일정기간에 정해진 폭 이상 지수가 하락하지 않으면 조기 상환되는 ELS유형)이 최근의 시장에 투자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정훈 대우증권 파생상품영업부 과장은 “최근 일반투자자가 가장 선호하는 상품은 기초자산이 KOSPI200지수와 HSCEI지수이고 최대가능수익률은 10%초반 대이며 만기 3년 동안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평가주기를 가지고 있는 스텝다운형 상품”이라고 전했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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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터 둠 “美증시 심각한 조정 들어갈수도”

    올해 초부터 이어졌던 미국 증시의 상승세가 흔들리면서 미국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9일(현지 시간) 약 한 달 만에 13,000 선 아래로 내려가자 거물급 투자자들의 경고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단순한 ‘일시적인 조정’이 아니라 미국 증시가 하강 국면에 접어들 수도 있다는 비관적인 분위기도 적지 않다. ‘닥터 둠’ 마크 파버는 “미국 증시가 심각한 조정에 들어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파버는 7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주간 뉴욕증시에서 신고가 종목은 줄어들고 거래 규모도 감소했다”며 “이는 그동안 증시가 튼튼한 매수세 덕에 상승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대 채권펀드인 핌코의 무함마드 엘에리언 최고경영자(CEO)도 9일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를 하고 “미국 경제가 스스로 지탱할 수 있는 회생 국면이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고용이 제대로 회복되지 않아 선순환 구조가 자리 잡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엘에리언 CEO는 “실업률은 오랫동안 기록적인 수준이며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 기업들의 1분기 실적도 증시에 부담 요인이다. 기업조사기관 S&P캐피털IQ에 따르면 1분기 미 기업의 영업이익 증가율은 0.93%에 머물러 최근 3년간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물론 ‘강세장’이 이어질 것이란 반론도 있다. 제러미 시걸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교수는 9일 CNBC에 출연해 “주식은 여전히 최고의 선택”이라며 “앞으로 2년 안에 기록적인 고점에 도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다우지수가 내년 말까지 17,000까지 오를 확률은 50%”라고 덧붙였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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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ney&Life/이런 상품도 있었네!]KDB대우증권 그 곳에 가면! 안심튼튼 페스티발 外

    ■ 경쟁력 갖춘 상품에 투자 ‘KDB대우증권 그 곳에 가면! 안심튼튼 페스티발’KDB대우증권은 저금리시대에 경쟁력을 갖춘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KDB대우증권 그 곳에 가면! 안심튼튼 페스티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KDB대우증권이 안정성과 수익성을 기준으로 2분기 투자유망상품으로 선정한 물가연동국채, 주가연계증권(ELS)/파생결합증권(DLS), 골든에이지, 폴리원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1000만 원 이상 가입고객 중 추첨을 통해 스마트TV, 백화점 상품권(50만 원), 주유상품권(10만 원)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추가적으로 ELS, 폴리원, 골든에이지 가입금액이 5000만 원 이상 이거나 DLS 및 채권 가입금액이 3억 원 이상이면 3만 원 또는 10만 원의 주유상품권도 지급한다. 이번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DB대우증권 홈페이지(www.kdbdw.com)나 고객지원센터 및 전국 영업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고수익채권 분산투자로 수익률 추구 -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플러스채권펀드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 국채 및 고수익채권에 적극적으로 분산투자해 국내 채권 이상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플러스채권펀드를 내놓았다.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플러스펀드는 시장상황에 따라 안정성이 높은 선진국 국채 및 국내 채권과 전 세계 고수익채권에 적극적으로 자산배분전략을 추구하는 글로벌채권형펀드이다. 전 세계 다양한 섹터에 분산투자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높이고 변동성을 낮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우선 기본수익전략으로 안정성이 높은 선진국 국채와 한국 국공채 및 우량 회사채에 투자하는 동시에 이머징 국채 및 회사채, 소버린채권, 하이일드채권 등에도 투자해 수익성을 높이는 전략으로 운용한다. 해외채권은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B-, 무디스로부터 B3 이상 등급을 받은 채권에 투자하고 신용등급 A+ 이상인 국내 회사채에 투자할 방침이다. ■ 저평가된 섹터ETF 발굴해 수익 올린다 - 한국투자증권 ‘아임유 ETF 적립식 랩’한국투자증권은 적립 투자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킨 ‘아임유(I’M YOU) 상장지수펀드(ETF) 적립식 랩’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대표지수 ETF로 50% 이상 구성해 안정적으로 시장수익률을 따라가면서 저평가된 섹터ETF를 발굴 투자해 시장대비 플러스 알파 수익 추구를 목표로 운용된다. 이 상품은 최소 가입금액이 월 20만 원 이상으로 수시로 추가 입금이 가능한 적립식 전용 랩상품으로 소액으로도 랩 투자가 가능하다. 또 투자자는 매일 실시간으로 보유 종목 확인이 가능해 언제든지 자신의 운용포트폴리오를 점검할 수 있으며 중도해지 수수료가 없어 환매의 유연성이 매우 높다는 특징이 있다. 김종승 WM사업본부 본부장은 “투자효율성이 높은 ETF와 적립 투자의 장점을 결합한 상품이 바로 I’MYOU ETF 적립식 랩”이라며 “변동성이 높고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상황에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201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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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자됩시다]은삼차, 룰루랄라냐? 에구머니냐?

    《 지난해 주식시장을 ‘차화정’(자동차 화학 정유)이 주도했다면 올해는 ‘은삼차’(은행 삼성전자 자동차)가 꼽히고 있다. 이들 3개 업종 주가가 올해 들어 꾸준히 상승하며 증시를 주도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들의 주가상승률은 코스피를 압도한다. ‘은삼차’의 대표주자인 삼성전자는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며 연초부터 최근까지 주가상승률이 20%를 넘어섰다. 현대차 역시 엔화 약세로 인한 우려를 비웃기라도 하듯 20% 넘게 상승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해 유럽 재정위기로 우울한 나날을 보내야 했던 은행주도 올해는 ‘활짝’ 웃었다. 은행업종지수도 1분기 16.4% 오르며 코스피 상승률을 훨씬 웃돌았다. 》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현대차 은행주의 주도 및 쏠림현상이 지속되면서 ‘은삼차’ 장세라는 신조어가 생겨났다”며 “하지만 해당 섹터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기 힘든 대다수의 개인투자가에게는 투자수익률을 올리기 어려운 국면인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제 투자자들의 눈길은 과연 ‘은삼차’ 랠리가 언제까지 지속될지에 쏠리고 있다. 외국인투자가와 기관투자가의 매수 움직임이 둔화된 상황에서 삼성전자와 은행, 자동차업종이 큰 폭으로 상승할지에 의문이 생기면서 전문가들의 의견도 엇갈리는 상황이다. 일부 전문가는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곽 연구원은 “스마트폰이 고성장 국면에 진입했다”며 “삼성전자는 2011년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19.9%에 이르는 만큼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큰 수혜를 볼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 지분이 6일 기준 51.0%로 2000년 이래 평균수준인 51.9%에 약간 못 미치는 평균수준이어서 외국인의 추가매수 여력도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자동차업종의 주가 전망도 나쁘지 않다는 의견이 적지 않다. 1, 2월 글로벌 실적이 좋았음에도 저평가돼 왔던 현대차는 3월 실적도 좋게 나오자 주가가 급상승하는 모양새다. 하지만 ‘은삼차’의 독주가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지난해 이익 상승에 대한 강한 기대감으로 ‘차화정’ 랠리가 지속됐던 것과 달리 현재 ‘은삼차’에 대해서는 이익 상승 기대감이 형성되어 있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또 마땅한 매수 주체도 없다는 지적이 있다. 기관이 ‘은삼차’를 매수할 때 외국인이 반도체를 매도하는 등 시장의 주체가 엇갈린 모습을 보인 만큼 랠리를 이끌 힘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대상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은행주가 올랐던 것은 1분기 실적전망치가 좋았기 때문이고 자동차는 해외시장 판매량 같은 실적수치가 눈에 띄었기 때문”이라며 “이들 업종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은 있지만 지난해 ‘차화정’ 랠리 때처럼 계속해서 증시 주도 업종의 역할을 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오히려 지금까지 소외되었던 에너지, 산업재 업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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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로켓발사 앞두고 방산주 ‘나홀로’ 급등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방산주가 국내 증시의 약세 속에서도 ‘나 홀로’ 급등했다. 스페코, 퍼스텍, 빅텍 등 방산주들은 9일 증시에서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시장에서 휴니드는 전 거래일 대비 15% 오른 4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의 스페코와 빅텍 역시 가격 제한선까지 치솟았다. 이 밖에 한일단조, 웰크론 등도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에 앞서 북한은 3월 ‘광명성 3호’를 이달 중순에 발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고 주요 외신들은 북한이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기지에서 로켓 발사를 위한 3단계 추진체를 모두 장착했다고 보도했다. 위성사진에서는 북한이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는 정황도 포착됐다. 과거 핵실험을 2차례 실시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서 기존 핵실험 갱도 외에 다른 갱도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상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9일 “광명성 3호 발사 시기는 14일이 가장 가능성이 높다”며 “김정은의 권력승계 구도를 마무리하고 강성대국을 공표하기 이전에 북한의 세를 과시하는 데 이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과거 사례를 보면 국내 증시의 단기 충격은 불가피할 것”이라면서도 “반복된 북한의 도발로 주가에 미치는 충격은 과거보다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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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식도 투자도 똑소리… ‘김 여사’ 모셔라

    2일 서울 종로구 공평동 SC은행 본점에서 열린 주부대상 ‘콘서트형’ 재테크설명회. 강단에는 투자전략팀장이나 유명 프라이빗뱅커(PB)가 아닌 베스트셀러 작가로 알려진 김미경 아트스피치 원장(48·여)이 등장했다. 그는 ‘돈’에 대한 철학을 수다를 떨듯 풀어놓았다.100여 명의 참석자는 대부분 삼삼오오 짝을 지어 설명회장을 찾은 30∼50대 주부들. 김 원장의 강의에 한바탕 웃음꽃을 피우던 이들은 2부에 본격적인 투자전략 강의가 시작되자 눈빛이 달라졌다. 수첩을 꺼내 투자유망 상품과 노후대비 플랜 등에 대해 꼼꼼히 메모했다. 이들은 ‘일대일 맞춤 투자컨설팅’ 예약을 하고 설명회장을 총총히 빠져나갔다.○ ‘김 여사를 잡아라’저금리 기조와 부동산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김 여사’라고 불리는 전업주부 투자자가 늘어나고 있다. 일본에서는 엔화를 팔아 외화를 사서 성장성이 높은 외국에 투자하는 전업주부들을 ‘와타나베 부인’이라고 부른다. 와타나베 부인처럼 외국 투자에 몰두하는 것은 아니지만 전업주부로서 비교적 큰 금액을 투자한다고 해서 김 여사라는 별칭이 붙었다.이들은 많게는 수억 원의 금융자산을 굴리며 각종 투자설명회에 빠지지 않는 핵심 참가자들이다. 5일 신한금융투자 전국지점에서 열린 투자전략 설명회의 주요 고객도 주부들이었다. 신한금융투자 측은 “표본 5개 지점을 조사한 결과 참석자 172명 중 86명이 30∼50대 주부였고 다른 지점에서도 50%가량은 주부였다”고 설명했다.김 여사를 잡으려는 금융권의 아이디어 경쟁도 치열하다. 권형진 신영증권 압구정·청담 지점장은 자산가 주부고객을 잡기 위해 오페라 강의에 나섰고 이정환 신영증권 대치센터장은 주부고객들과 ‘독일 가곡 배우기’에 도전했다. 이 센터장은 “단순한 자산관리에서 벗어나 진심으로 주부고객과 교류하고자 성악을 전공한 본점 직원과 8주 과정의 강의를 마련했다”며 “고객들이 친구들을 데려와 함께 강의를 듣는 등 반응이 뜨거웠으며 자연스레 신규 고객도 확보됐다”고 말했다.○ 투자 트렌드에 민감투자설명회장에 김 여사들이 북적거리게 된 배경은 이들이 은행 예·적금이나 부동산이 아니라 금융투자상품과 직접투자로 관심의 대상을 옮겼기 때문이다. 집에서 홈트레이딩시스템(HTS)으로 간편하게 주식투자를 할 수 있는 점도 김 여사를 전면에 등장하게 한 요인이다. 장시영 동양증권 PB는 “김 여사들은 인터넷과 주부 커뮤니티 등을 통해 쌓은 투자 지식을 자랑하며, 남편과는 별개로 재테크를 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누가 뭘 해서 수익을 올렸다’는 소문에 굉장히 예민해서 주변 사람이 특정 상품으로 높은 수익을 올리면 그쪽으로 관심이 확 쏠린다”고 전했다. 또 “차곡차곡 목돈을 모으기보다 은행 대출이자를 갚거나 생활비에 보탤 당장의 ‘쌈짓돈’을 찾는 데 더 관심이 많다”고 덧붙였다.최근 박스권 증시에서 김 여사들은 어떤 상품에 눈독을 들이고 있을까. 올해 초까지는 에르메스 등 유럽 명품주나 애플과 같은 해외 블루칩을 공략하기도 했다. 하지만 ‘눈치’가 빠르고 안정성향을 지닌 이들은 주가연계증권(ELS), 메자닌 펀드, 공모주 펀드와 같은 ‘중위험 중수익’ 상품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이정환 대치센터장은 “연 6∼7% 정도의 수익과 절세가 김 여사들의 투자 키워드”라며 “저축성보험 등 방카쉬랑스 상품이나 즉시연금도 이들의 관심목록에 들어 있다”고 귀띔했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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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억원 굴리며 투자도 똑소리…금융권, ‘김 여사’를 모셔라

    2일 서울 종로구 공평동 SC은행 본점에서 열린 주부대상 '콘서트형' 재테크설명회. 강단에는 투자전략팀장이나 유명 프라이빗뱅커(PB)가 아닌 베스트셀러 작가로 알려진 김미경 아트스피치 원장(48·여)이 등장했다. 그는 '돈'에 대한 철학을 수다를 떨듯 풀어놓았다. 100여명의 참석자는 대부분 삼삼오오 짝을 지어 설명회장을 찾은 30~50대 주부들. 김 원장의 강의에 한바탕을 웃음꽃을 피우던 이들은 2부에 본격적인 투자전략 강의가 시작되자 눈빛이 달라졌다. 수첩을 꺼내 투자유망 상품과 노후대비 플랜 등에 대해 꼼꼼히 메모했다. 이들은 '일대일 맞춤 투자컨설팅' 예약을 하고 설명회장을 총총히 빠져나갔다.●'김 여사를 잡아라' 저금리 기조와 부동산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김 여사'라고 불리는 전업주부 투자자가 늘어나고 있다. 일본에서는 엔화를 팔아 외화를 사서 성장성이 높은 외국에 투자하는 전업주부들을 '와타나베 부인'이라고 부른다. 와타나베 부인처럼 외화투자에 몰두하는 것은 아니지만 전업주부로서 비교적 큰 금액을 투자한다고 해서 김여사라는 별칭이 붙었다. 이들은 많게는 수억 원의 금융자산을 굴리며 각종 투자설명회에 빠지지 않는 핵심 참가자들이다. 5일 신한금융투자 전국지점에서 열린 투자전략 설명회의 주요 고객도 주부들이었다. 신한금융투자 측은 "표본 5개 지점을 조사한 결과 참석자 172명 중 86명이 30대~50대 주부였고 다른 지점에서도 50%가량은 주부였다"고 설명했다. 김 여사를 잡으려는 금융권의 아이디어 경쟁도 치열하다. 권형진 신영증권 압구정·청담 지점장은 자산가 주부고객들을 잡기 위해 오페라 강의에 나섰고 이종완 신영증권 대치센터장은 주부고객들과 '독일 가곡 배우기'에 도전했다. 이 센터장은 "단순한 자산관리에서 벗어나 진심으로 주부고객들과 교류를 하고자 성악을 전공한 본점 직원과 8주 과정의 강의를 마련했다"며 "고객들이 친구들을 데려와 함께 강의를 듣는 등 반응이 뜨거웠으며 자연스레 신규고객도 확보됐다"고 말했다.●투자 트렌드에 민감한 김여사 투자설명회장에 김 여사들이 북적거리게 된 배경은 이들이 은행 예·적금이나 부동산이 아니라 금융투자상품과 직접투자로 관심의 대상을 옮겼기 때문이다. 집에서 홈트레이딩시스템(HTS)으로 간편하게 주식투자를 할 수 있는 점도 김 여사를 전면에 등장하게 한 요인이다. 장시영 동양증권 PB는 "김 여사들은 인터넷과 주부 커뮤니티 등을 통해 쌓은 투자지식을 자랑하며, 남편과는 별개로 재테크를 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누가 뭘 해서 수익을 올렸다'는 소문에 굉장히 예민해서 주변 사람이 특정 상품으로 높은 수익을 올리면 그쪽으로 관심이 확 쏠린다"고 전했다. 또 "차곡차곡 목돈을 모으기보다 은행 대출이자를 갚거나 생활비에 보탤 당장의 '쌈짓돈'을 찾는데 더 관심이 많다"고 덧붙였다. 최근 박스권 증시에서 김 여사들은 어떤 상품에 눈독을 들이고 있을까. 올해 초까지는 에르메스 등 유럽 명품주나 애플과 같은 해외블루칩을 공략하기도 했다. 하지만 '눈치'가 빠르고 안정성향을 지닌 이들은 주가연계증권(ELS), 메자닌 펀드, 공모주 펀드와 같은 '중위험 중수익' 상품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이종완 대치센터장은 "연 6~7% 정도의 수익과 절세가 김 여사들의 투자 키워드"라며 "은행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챙길 수 있는 저축성보험 등 방카슈랑스 상품이나 즉시연금도 이들의 관심목록에 들어있다"고 귀띔했다.장윤정기자 yunjung@donga.com}

    • 201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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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 3주만에 상승 반전

    펀드시장에도 ‘봄기운’이 안착할까. 기관투자가의 매수세에 힘입어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3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8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은 지난 한 주간 0.53%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특히 대형주가 많이 상승함에 따라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K200인덱스펀드가 1.07%라는 높은 주간수익률을 거뒀다. 일반주식펀드와 배당주식펀드는 각각 0.53%, 0.44%의 수익률을 거뒀다. 반면 중소형주식펀드는 ―1.24%의 수익률로 부진했고 1개월 수익률 역시 ―2.60%로 약세였다. 삼성전자 등 상위주가 질주하는 반면 중소형주와 코스닥은 부진을 면치 못한 때문이다. 국내 채권펀드는 지난주에 이어 상승세를 보였다. ‘AAA’ 등급 이상의 우량채에 투자하는 우량채권펀드 및 중기채권펀드, 일반채권펀드 모두 0.10%씩 상승했고 투자적격등급(BBB) 이하 채권 및 어음과 후순위채권 등에 투자해 좀 더 높은 수익률을 노리는 하이일드채권펀드는 0.11%의 수익률을 보였다. 6개월 미만 채권에 투자하는 초단기채권펀드는 0.09%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0.58%의 수익률로 3주 만에 플러스 수익률을 냈다. 그러나 인도, 중국주식펀드, 그리고 아시아신흥국주식펀드만이 플러스 수익률을 냈고 나머지는 마이너스수익률을 면치 못했다. 특히 북미주식펀드는 0.83% 떨어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공개한 의사록에 3차 양적완화 시행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드러난 게 악재로 작용했다. 러시아주식펀드와 브라질주식펀드도 각각 ―1.29%와 ―2.45%의 수익률을 보였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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