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장윤정 차장

동아일보 산업1부

구독 8

추천

‘숫자’ 너머의 사람 이야기를 전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yunjung@donga.com

취재분야

2026-05-29~2026-06-28
칼럼63%
경제일반17%
기업7%
산업7%
인사일반3%
사고3%
  • [경제계 인사]동부증권

    ◇동부증권 ▽본부장 △경기강원지역본부 허병문 △e-비즈 본부 황원철 ▽지점장 △목동 윤주섭 △마포 권오용 △용산 강형석 △구로디지털 유재율 △서초 최성호 △잠실 황창선 △분당 김익준 △수원 김병철 △동부금융센터 김우상 △포항 이동철 △여의도금융센터/방배 한진영 △을지로금융센터/종로 김연수 △청담금융센터/강남구청역 김지훈 △양산 김찬환}

    • 2012-07-0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부자됩시다]하반기 증시?… 삼성전자 2분기실적에 물어봐!

    유럽 재정위기의 불씨가 잦아들지 않는 가운데 코스피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주말에 막을 내린 유럽 정상회담에서 유로존 금융기관들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들려온 직후인 2일 코스피는 2.36포인트(0.13%) 하락한 1,851.65에 거래를 마쳤다. 유럽발 호재도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 못한 것이다. 결국 증시의 반전 가능성은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에 달려 있다는 것이 시장의 시선이다. 삼성전자의 실적에 따라 올 하반기 증시에 ‘상승 무드’가 찾아올 수도 있다고 전망한다.○ 역대 최대 영업이익 기대 삼성전자는 6일경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분기 삼성전자 영업이익(연결기준) 컨센서스는 6조6910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0%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2분기 순이익 전망치는 전년 동기보다 60% 이상 늘어난 5조6373억 원이다. 이는 올 상반기 전망치보다는 다소 낮아진 수치다. 당초 영업이익 7조 원대가 예상됐으나 유럽 재정위기로 실물경기도 악영향을 받아 반도체 부문의 실적이 저조할 것이란 우려에 증권사들이 전망치를 낮췄다. 그러나 삼성전자가 2분기에 무난하게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데는 이견이 없다. 영업이익이 6조 원만 넘겨도 사상 처음으로 지난해 4분기(5조2900억 원)와 올 1분기(5조8500억 원)를 넘는 최대 분기 실적이 된다. 이세철 메리츠종합금융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실적이 저조해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은 당초 전망치인 7조200억 원보다 낮은 6조6800억 원이 될 것이라고 본다”라면서도 “전 분기 대비 2분기 성장률은 14%에 이르러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69% 증가한 27조4000억 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 실적이 상승 랠리 이끌까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를 통해 삼성전자 주가가 전체 증시의 상승 랠리를 이끄는 ‘삼성전자 어닝 효과’가 나타날지 주목하고 있다. 과거 삼성전자의 주가는 분기 실적 발표 이전에 오르는 양상을 보여 왔고 이에 따라 전체 증시도 오르는 경향이 있었다. 다만 이번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워낙 높았기 때문에 상승 동력이 되기 쉽지 않을 것이란 지적도 적지 않다. 김정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초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이 7조 원을 웃돌 것이라는 전망치가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이 됐다”며 “삼성전자가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내놓는다고 해도 현 상황에서 상승 랠리를 기대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라이벌 애플과의 특허 싸움도 변수다.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은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갤럭시 넥서스의 미국 판매를 금지해 달라는 애플의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였다. 향후 애플과의 특허 싸움에서 삼성전자가 불리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면서 삼성전자 주가는 2일 2.25% 하락한 117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일부에서는 삼성전자가 아니라 그동안 소외됐던 다른 기업들의 실적에 더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를 제외한 다른 기업들은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상대적으로 내려가 있어 이들 기업들이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 주가에 호재가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7-0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경제계 인사]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 ▽지점장 △영등포 이경수 △잠실롯데캐슬 임재용 ▽부서장 △법인영업2부 이효찬 △신디케이션팀 조규호 △채권영업2팀 정지원 ▽지점장 △남대문 김기덕 △도곡중앙·신한PWM도곡센터 개설준비위원장 현종원 △명동 김형환 △신당 이순배 △죽전 김학민 ▽부서장 △마케팅팀 김운배}

    • 2012-07-0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경제계 인사]SK증권 外

    ◇SK증권 ▽이사 △종합금융팀 조성수 권용묵 △기업금융1팀 김정열 △송파지점 신유섭 ◇동부증권 ▽본부장 △경기강원지역본부 허병문 △e-비즈 본부 황원철 ▽지점장 △목동 윤주섭 △마포 권오용 △용산 강형석 △구로디지털 유재율 △서초 최성호 △잠실 황창선 △분당 김익준 △수원 김병철 △동부금융센터 김우상 △포항 이동철 △여의도금융센터/방배 한진영 △을지로금융센터/종로 김연수 △청담금융센터/강남구청역 김지훈 △양산 김찬환 ◇메리츠종금증권 ▽상무보 △자산운용본부장 박성진 △도곡 총괄지점장 이은성 ◇트러스톤자산운용 △부사장 이성원 ◇부국증권 ▽전무 △채권금융부장 김정호 △종합금융〃 조우철 ▽상무보 △종합금융부 조상록 ▽이사보 △법인영업부 손승오 △장외주식운용부 유호필 ▽부장 △자금 권희근 △기획 문희열 △시흥지점장 손정환 △자산운용부장 안병찬 △중동지점장 박우덕 △강남〃 한문섭 △김포〃 배진환 △고양〃 박인빈 △금촌〃 이종성 △목동〃 박기현 △부천〃 조종만 △연희〃 윤국현 △영업추진부장 박창제 ◇신한금융투자 ▽지점장 △영등포 이경수 △잠실롯데캐슬 임재용 ▽부서장 △법인영업2부 이효찬 △신디케이션팀 조규호 △채권영업2팀 정지원 ▽지점장 △남대문 김기덕 △도곡중앙·신한PWM도곡센터 개설준비위원장 현종원 △명동 김형환 △신당 이순배 △죽전 김학민 ▽부서장 △마케팅팀 김운배 ◇한미약품 △의원영업담당 부사장 주외한 △이사 정웅제 신오근 손판규 ◇한국쓰리엠 △전사전략마케팅본부장 신용숙}

    • 2012-07-0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부자됩시다]외국인들 7거래일만에 순매수 ‘리턴’

    외국인 투자가들이 7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비록 개인투자자들의 매도세와 장 막판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한풀 꺾이면서 코스피는 하락했지만 외국인들은 2일 399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하락을 방어했다. 기관투자가들은 1427억 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1455억 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6월 22일부터 적게는 623억 원(6월 28일)에서 많게는 4982억 원(6월 25일)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순매도를 이어온 외국인들이 순매수로 돌아선 것은 의미 있는 변화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한다. 이들은 유럽연합(EU) 정상회담 후 외국인들이 유럽 위기가 단기적으로 해소됐다는 기대감을 갖게 됐을 것이라고 풀이했다. 지난달 28, 29일(현지 시간) EU 정상들은 유럽 재정위기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부실은행을 직접 지원하는 데 합의하고 ‘성장’으로 방향을 잡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유럽안정화기구(ESM)가 은행권에 자본을 직접 투입하는 것을 허용했고 경기부양을 위해 1200억 유로를 성장동력 회복사업에 투자하기로 한 것이다. 또 스페인 구제자금의 변제 우선순위를 없애 주변국 채권투자자들의 우려를 줄였다. 정문희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이제 서서히 증시의 관심은 유럽 재정위기에서 기업들의 실적 발표로 이동할 것”이라며 “2분기에도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도체, 자동차, 음식료 업종 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EU정상회담에서 근본적인 해결책이 나온 것은 아니기 때문에 외국인들의 움직임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신환종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EU 정상회담의 합의는 근본적인 대책으론 미흡하다”며 “유럽 재정위기 재발 방지와 강력한 통합까진 실행 위험이 높다”고 평가했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7-0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50세 이상은 국민연금 5년치 미리 낼 수 있다

    7월부터 50세 이상은 퇴직금이나 목돈이 생겼을 때 국민연금 5년 치를 미리 낼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퇴직 연령이 국민연금 수급 시기(60세)보다 빠른 베이비부머 세대가 재정 여유가 있을 때 연금보험료를 선납해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개정 국민연금법 시행령·시행규칙을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50세 이상 가입자는 5년 범위 안에서 선납 기간을 선택해 일시금으로 연금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게 됐다. 50세 미만은 종전처럼 1년 이내에서만 연금보험료를 선납할 수 있다. 연금보험료를 선납함에 따라 발생하는 이자액은 보험료를 낼 때 계산해 할인해준다. 다만 선납을 했더라도 반환 신청이 가능하며 사망이나 노령연금 수급 등으로 반환 사유가 생기면 선납한 보험료 총액에서 실제 본인이 내야 하는 보험료를 뺀 잔액을 돌려받게 된다. 개정 법령은 또 노령연금을 받는 시기를 늦춰서 해당 기간의 이자까지 받을 수 있는 연기연금제도의 신청 대상자 범위를 확대하고 연기에 따른 가산이자율도 6%에서 7.2%로 높였다. 기존에는 재직자가 소득이 있어 노령연금이 감액되는 수급권자만 연기연금제도를 신청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60세 이상 65세 미만의 노령연금 수급권자도 신청할 수 있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이샘물 기자 evey@donga.com}

    • 2012-06-3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오르락 내리락]이큐스앤자루 등 바이오株 강세

    이큐스앤자루가 상한가로 치솟는 등 바이오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28일 코스닥시장에서 이큐스앤자루는 미국 신약 개발사로부터 투자 유치를 받았다는 소식에 전날보다 300원(14.93%) 오른 23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큐스앤자루는 이날 미국의 신약 개발사인 컨퀘스트가 이큐스앤자루의 자회사인 아이넥스바이오의 지분 22%를 취득하는 형태로 투자한다고 밝혔다. 지분에만 투자하는 게 아니라 컨퀘스트의 대표이사인 베리 제이 사이먼 박사가 아이넥스바이오의 등기이사에 선임되는 등 경영에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6-2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금융 파일]기부전용 랩 ‘명품 기부자 조언…’ 출시 外

    기부금을 운용해 원금에 수익금까지 붙여주고 기부 방법과 횟수 등을 돕는 기부 전용 랩(Wrap) 상품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는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국내 최초 계획 기부상품 ‘명품(名品) 기부자 조언 Wrap Donation’을 28일 내놨다. 기부자가 최소 1000만 원 이상을 맡기면 원금을 안정적인 채권형 상품에 투자한다. 원금과 수익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관리하며 고객이 지정한 법정기부단체에 기부한다. 신한금융투자도 운용 수수료 일부를 함께 기부한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금융사와 기부자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신개념 상품으로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가 퍼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해외채권 투자, 무료 전자책으로 제공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해외채권 및 관련 펀드에 대한 투자 노하우를 담은 ‘해외채권’ 투자 가이드북을 무료 전자책(e-book)으로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1조6348억 원의 해외채권펀드를 운용해 점유율이 45.2%인 업계 최대 해외채권펀드 운용사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국내외 채권전문 운용역 14명이 직접 참여해 풍부한 펀드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해외채권 투자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해외채권 투자 어떻게 돈을 버나’ ‘해외채권형 펀드 성공적인 투자법’ 등 생생한 투자 노하우도 담았다. ‘해외채권 e-book’은 전자책 서비스업체 리디북스를 통해 올해 말까지 무료로 공급된다. 기존에 리디북스 계정이 있는 경우 바로 내려받을 수 있고 계정이 없으면 리디북스 가입 후 내려받으면 된다.}

    • 2012-06-2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이건희 회장 주식가치 1조5244억 감소

    유럽 재정위기로 주식시장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국내 대표 주식 부자들의 자산도 대거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재벌닷컴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보유한 상장사 지분 가치는 5월 2일 11조3408억 원에서 이달 27일 9조8164억 원으로 1조5244억 원(13.4%) 감소했다. 이는 올해 들어 ‘고공비행’을 해오던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세가 꺾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재 이 회장은 삼성생명(보통주 4151만9180주·지분 20.76%)과 삼성물산(보통주 220만6110주·지분 1.37%) 외에도 삼성전자 보통주 498만5464주(지분 3.38%)와 우선주 1만2398주(지분 0.05%)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달 2일 장중 141만8000원까지 치솟았던 삼성전자 주가가 27일 116만7000원까지 떨어지면서 이 회장의 지분 평가액도 줄어들었다. 삼성전자 주가 하락의 영향으로 이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의 주식가치도 1조5271억 원에서 1조2639억 원으로 2632억 원 급감했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6-2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경제 브리핑]공정위 “불공정 은행 약관 조사중” 外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은 28일 서울대 세계경제최고전략과정(ASP) 총동창회 초청강연에서 “은행 금융상품 약관을 전반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조사 과정에서) 대다수 시중은행의 약관에서 (금융소비자에게) 불공정한 부분이 발견됐다”며 “다음 달 금융위원회에 시정안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정위는 현재 460건에 이르는 시중은행 금융상품 약관 중 은행에 과도한 면책조항을 둬 부당하게 소비자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내용이 있는지 집중 조사하고 있다. 공정위는 은행 약관 심사가 끝나면 여신전문회사와 증권사 약관도 검토할 방침이다.■ 5월 경상수지 4개월째 흑자 한국은행은 5월 경상수지가 36억1000만 달러 흑자를 보여 올 2월 이후 4개월째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이 가운데 서비스수지는 흑자 규모가 4월 5억5000만 달러에서 5월 15억9000만 달러로 늘어 통계를 작성한 이후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다. 올해 들어 5월까지 경상수지 흑자는 모두 79억1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0억7000만 달러보다 커졌다. 한은 관계자는 “6월은 ‘분기 말 효과’로 5월보다 흑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 이 추세라면 올 상반기 전체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120억 달러에 이를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부산 기장 등 10곳에 미니복합타운 국토해양부는 부산 기장, 강원 강릉, 충북 충주·제천, 전북 완주, 전남 영광·장흥, 경북 고령, 경남 창녕·함안 등 10개 지역의 산업단지 인근에 ‘미니복합타운’을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미니복합타운은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중소 규모의 산업단지 3, 4개를 묶어서 단지 형태로 개발하는 것으로 임대주택, 도서관, 영화관, 보육원, 유치원 등이 들어선다.■ “회계법인 부실감사 제재 강화”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에서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주최로 열린 ‘제16차 감사인대회’ 기조 강연에서 “투자자 보호를 위한 회계법인의 책임을 강화하겠다”며 “고의적이고 중대한 부실 감사에 대해 제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부실 감사로 적발되는 회계법인은 동종 금융업종에 대한 감사업무가 제한되고 공인회계사법상 과징금 상한액도 5억 원에서 20억 원으로 늘어난다.■ 캠코 “쌍용건설 매각 천천히 재추진” 장영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은 2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3차례 무산된 쌍용건설 매각과 관련해 “매각을 다시 추진하겠지만 시간에 쫓기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장 사장은 “3차 매각이 무산된 만큼 국가계약법에 따라 수의계약도 가능해졌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공적자금관리위원회와 논의하겠다”고 밝혀 수의계약 가능성을 시사했다.■ 연안여객선 전산매표 확대 국토해양부는 연안여객선 승선권을 좀 더 편리하게 발권할 수 있도록 전산매표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28일 밝혔다. 국토부는 단말기 등 노후 장비를 교체하고 스마트폰용 예매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을 무료로 보급할 계획이다. 무인발권기 및 홈티켓 서비스도 확대한다. 일부 항로에서만 가능한 차량 전산매표도 내년부터 모든 항로로 확대 적용한다. 또 완도∼제주 항로에서 시범운영 중인 인터넷예매 지정좌석제를 확대하기로 했다.■ 판촉용 단체보험도 가입사실 알려야 금융감독원은 8월부터 판촉용 단체보험에 가입한 피보험자에게 가입 사실을 알리도록 지도했다고 28일 밝혔다. 카드사나 정유사 등이 가입하는 무료 단체보험은 피보험자들이 보험에 가입했다는 사실을 잊어버려 사고가 났을 때 보험금을 청구하지 못하는 일이 많은 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보험사는 단체보험의 피보험자에게 우편, 전자우편, 문자메시지로 보험 가입 사실을 안내해야 한다.}

    • 2012-06-2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금융 파일]인도네시아펀드 우리銀서도 판매 外

    ■ 인도네시아펀드 우리銀서도 판매 NH-CA자산운용은 ‘NH-CA 인도네시아 포커스 펀드’를 우리은행 영업점에서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펀드는 24일 기준으로 2007년 12월 설정 이후 103%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1년간 코스피가 10% 넘게 하락하는 동안에도 12.1%의 수익률을 거두며 높은 성과를 보였다. NH-CA자산운용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이머징 시장의 대표국가”라면서 “이머징 시장에서는 3년 이상 적립식으로 투자하면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H-CA 인도네시아 포커스 펀드’는 우리은행 외에도 미래에셋 하이투자증권과 농협 부산은행 등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 ‘사이보스 증권교실’ 3차례 개최 대신증권이 7월 24일부터 3차례에 걸쳐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의 기능을 알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사이보스 증권교실’을 개최한다. 24일 ‘오아시스 실전활용법’에서는 오아시스 화면을 통한 리스크 관리 및 종목 발굴 분석 기능을 소개한다. 25일 ‘사이보스 하루 만에 끝내기’에서는 사이보스 기본사용법, 관심종목 및 주식주문 화면에 대해 설명한다. 26일 ‘사이보스 뛰어넘기’ 시간에는 차트 활용법과 8532 화면을 이용한 종목 검색법을 소개한다. 사이보스 증권교실은 대신증권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교육인원은 회당 선착순 50명으로 한다. 사이보스나 대신증권 홈페이지(www.daishin.com)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문화공연 ‘만 원의 서프라이즈’ 이벤트 외환은행은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외환카드 고객에게 다양한 문화공연을 1만 원에 볼 수 있도록 할인해주는 ‘만 원의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체크카드 고객을 포함한 외환카드 전 고객이 대상이며 사전에 외환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공연 입장권을 예매하면 된다. 요즘 최고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위키드 오리지널 내한공연’(A석 정상가 7만 원)뿐만 아니라 ‘모차르트’(A석 정상가 7만 원), ‘형제는 용감했다’(S석 정상가 5만 원), ‘원더걸스 콘서트’(A석 정상가 6만6000원) 같은 10개의 공연 가운데 보고 싶은 공연을 선택하면 된다. 행사 기간 1개의 문화공연에 대해 2장 이내에서 입장권을 외환카드로 결제하면 장당 1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 2012-06-2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가장납입 등 위법 코스닥 대표 7명 고발

    증권선물위원회는 27일 정례회의를 열어 사채업자와 공모해 가장납입, 허위보도자료 배포 등의 방법을 통해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금융감독원이 적발한 코스닥기업 대표이사 등 7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증선위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기업 S사 회장과 대표이사 등은 사채업자들과 짜고 이들로부터 빌린 유상증자 대금과 신주인수권 행사대금을 납입한 직후 곧바로 인출해 상환했다. 실제로 들어온 돈은 한 푼도 없었지만 대금이 들어온 것처럼 꾸미는 가장납입 행위를 저질렀다. 이후 S사 회장 등은 ‘신규자금 유입으로 경영정상화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허위사실을 퍼뜨려 일반투자자들을 속인 뒤 가장납입을 통해 발행한 주식을 처분해 약 22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 또 다른 코스닥 상장기업인 A사의 대표이사는 2010년도 결산 결과 대규모 적자 전환 및 자본잠식이 생길 것이라는 사실을 보고 받고 공시 전에 보유지분을 팔아치워 약 1억8000만 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6-2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증시 풀죽어도… ‘죄악주’는 잘나가네

    유럽 재정위기를 지켜보는 투자자들의 불안이 계속되면서 코스피는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이른바 ‘죄악주(Sin Stock)’는 상승세를 보이며 선방하고 있다. 죄악주는 술, 담배를 판매하거나 카지노를 운영하는 등 사회적으로 이미지가 좋지 않은 기업의 주식을 부르는 증권가 용어다. 카지노를 운영하는 파라다이스, GKL과 담배를 생산하는 KT&G 등이 주류 판매 기업과 함께 국내에서 대표적인 죄악주로 분류된다. 죄악주라는 이름과는 달리 주가만큼은 어떤 착한 기업보다 월등하다. 특히 외국인 전용 카지노 회사인 파라다이스의 주가는 2분기 들어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 27일에는 3.14% 하락했지만 4월 초 8000원대에 머물던 주식이 1만3000원대가 되는 등 2분기 들어서만 50%가량 뛰었다. 이에 따라 파라다이스의 시가총액 순위도 코스닥 상장사 중 17위에서 4위로 뛰어올랐다. 이처럼 주가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은 올해 중국 관광객이 크게 늘어난 덕분이다. 일찍이 중국 VIP 마케팅에 힘써온 파라다이스는 전체 매출에서 중국인 비중이 60% 이상일 정도로 중국 관광객에게 강하다. 늘어난 중국 관광객이 파라다이스에는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셈이다. 실제로 파라다이스에 따르면 4, 5월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39%, 54% 늘었다. 세븐럭 카지노를 운영하는 GKL의 주가도 꾸준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말 1만7000원대였던 주가가 27일 2만2950원을 나타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올여름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 상승을 이끄는 모양새다. 정유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최근 10년간 외국인 관광객은 연평균 6.6%씩 증가했고 카지노 이용객은 연평균 12.9%가량 늘었다”며 “외국인 관광객 증가 덕분에 올해 GKL의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12.5% 늘어난 1520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3월 말까지 7만 원대 초반에 머물던 KT&G의 주가도 27일 종가 기준 7만9300원까지 상승했다. 글로벌 경제 환경이 불안해질수록 경기와 무관한 담배사업을 벌이는 KT&G의 ‘경기 방어주’로서의 매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6-2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경제 브리핑]한중FTA 2차협상 7월 3∼5일 外

    ■ 한중FTA 2차협상 7월 3∼5일통상교섭본부는 한국과 중국이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2차 협상을 7월 3∼5일 제주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은 최석영 FTA교섭대표를 수석대표로 기획재정부 농림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등 주요 부처 관계자들이 참여하고 중국은 위젠화(兪建華) 상무부 부장조리가 대표로 참석한다. 이번 협상에서 양국은 한중 FTA의 범위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상품 서비스 투자 등 분야별 협상지침도 논의한다. ■ “유럽위기 악화땐 올 성장률 2.4%”한국경제연구원은 27일 내놓은 ‘유럽 위기 확산 시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유로존 경제 상황이 악화되면 올해 하반기(7∼12월) 한국 경제의 성장률이 2.0%, 연간으로는 2.4%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스페인 은행부실 확대, 이탈리아 구제금융 신청 등으로 위기가 확산될 경우를 가정한 예측이다. 보고서는 위기의 장기화 가능성을 고려할 때 단기적인 경기부양책보다는 장기적 관점의 경제 체질 개선을 중점으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국민연금, 상장사 안건 18% 반대표국내 최대 기관투자가인 국민연금은 올 들어 이달 13일까지 국내 증시에 상장된 449개사의 주주총회에 참여해 전체 안건 2281건 중 407건(17.8%)에 반대표를 던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러한 반대율은 2009년 6.59%, 2010년 8.08%, 2011년 7.03%보다 급증한 수치다. 찬성은 1870건(82.0%)이고 일부 안건에는 조건부 찬성(2건)이나 기권(1건), 중립(1건) 의견을 냈다. ■ 공공기관 부동산매각 합동설명회국토해양부는 혁신도시 등 지방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과 합동으로 부동산 매각을 위한 합동 투자설명회를 28일 연다고 밝혔다. 매각 대상으로 소개되는 물건은 31개 기관의 34개 부동산이며 금액으로는 2조5000억 원 규모다. 투자설명회는 지난달 1차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1차 행사 이후 대한적십자사(서울 중구·51억 원)와 한국전기안전공사(경기 가평군·56억 원)의 종전 부동산을 매각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토부는 8월과 11월에 두 차례 더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 KDB산업銀고졸신입 60명 공채KDB산업은행은 고졸 신입 행원으로 창립 이래 최대 인원인 60명을 뽑았다고 27일 밝혔다. 서울과 수도권에서 30명, 영남 15명, 충청·강원 8명, 호남·제주 7명으로 지역별로 고르게 선발했다. 올해는 특히 경남 남해, 충북 충주 같은 지방 중소도시에서도 합격자가 나왔다. 산업은행은 하반기에도 고졸 신입 행원 60명을 뽑아 총 12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 전주 제1산단, 재생지구 지정국토해양부는 대전 대구 전주 부산 등 전국 4개 노후산단 재생사업 우선지구 가운데 처음으로 전주 제1산업단지를 재생사업지구로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산업단지 재생사업은 조성한 지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산업단지 가운데 기반시설 개선, 업종 전환 등 정비가 필요한 곳을 재정비하는 것으로, 2009년 전주 제1산업단지를 비롯해 대전 1·2산업단지, 서대구·대구 제3산업단지, 부산사상공단 등 4곳이 우선사업지구로 선정됐다. ■ 항만배후단지 용지 30% 유보국토해양부는 항만배후단지에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항만배후단지 관리지침’을 일부 개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개정지침에 따르면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선정 시 모든 단지를 공급하지 않고 글로벌 물류기업 몫으로 공급면적의 30%가량을 남겨두기로 했다. 또 신규 물동량 창출 및 고용효과가 큰 물류·제조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10개 부가가치 물류활동의 유형을 정의하고 업종별로 5단계 부가가치 창출 기준을 설정했다.}

    • 2012-06-2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애널리스트가 ‘교육의 정석Ⅰ’ 들고 입시설명회 연 까닭은?

    “고등학교 1학년인 아들이 몸이 약해 한 달에 70만∼80만 원어치의 한약을 먹이며 공부시키고 있는데요. 내신에만 계속 올인할까요, 아니면 논술과 수능도 신경 써야 할까요?” “애가 중학생인데 짧게 한 1년 정도 해외에 보내 영어 공부를 시키는 것이 특목고 입학, 더 나아가 대학 입학에 도움이 될까요?” 2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입시설명회. 초등학생 부모부터 고3 부모까지 350여 명의 학부모가 자녀 교육과 입시에 대해 묻고 또 물었다. 직장에 휴가를 내고 참석한 아버지들도 설명회 내내 진지한 태도로 메모를 했고 설명회가 끝난 뒤에도 일대일 면담을 원하는 부모들의 줄이 길게 이어졌다. 하지만 이날 설명회는 대형 입시학원이나 컨설팅업체가 아닌 증권사가 주관한 행사였다. 강단에 오른 강사도 입시 컨설턴트가 아닌 유진투자증권의 교육담당 김미연 애널리스트(36·여)였다.○ ‘애널리스트, 강남 엄마 사로잡다’ 김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5월 증권 분석 보고서가 아닌 고입, 대입 입시전형 분석 자료인 ‘교육의 정석’을 내놓았다. 이 자료는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까다롭기로 소문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엄마들은 물론이고 입시정보에 목말랐던 워킹맘들의 ‘필독서’로 떠올랐다. 강남 엄마들이 정보를 교환하는 인터넷 카페에선 이 자료를 앞다퉈 공유했고 일부 입시컨설팅업체들은 100쪽이 넘는 이 자료를 따로 묶어 돈을 받고 팔기까지 했다. ‘교육의 정석’이라는 단정적인 제목과 증권사 교육업종 애널리스트가 내놓은 입시 전략서라는 점이 학부모들의 눈길을 끄는 요소였다. 그중 애널리스트 특유의 풍부한 통계와 객관적인 입시전략 분석이 돋보였다. ‘외고, 과학고 가야 하나’ ‘수시, 꼭 해야 하나’와 같은 문제를 키워드로 던진 뒤 서울대 합격자 중 특목고 비중, 서울대 합격자 수 상위 25개 고교, 수시모집 인원과 같은 통계들을 촘촘히 엮어 나름의 결론을 제시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점점 더 복잡하고 어려워지는 입시전형을 제대로 정리해 투자자들에게 도움을 주겠다는 것이 자료 작성의 취지였다”며 “단편적인 입시설명회나 입시자료는 있어도 중학교부터 대입에 이르기까지 입시전형을 전체적으로 다룬 자료가 부족해 저의 보고서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5월 국제중 입시전형까지 다룬 ‘교육의 정석2’를 내놓았다. 일반적인 리포트는 700부가량 찍지만 이 자료는 3000부나 인쇄했고 그마저도 동이 났다. 이에 유진투자증권은 고객서비스 차원에서 아예 이달 29일 부산, 7월 5일 광주 등 전국 순회 설명회에 나섰다.○ 다른 증권 보고서도 인기 ‘교육의 정석’만큼은 아니지만 각종 통계와 현장 탐방 등을 담은 보고서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밖에서 인기를 끄는 사례가 자주 나타나고 있다. 정유석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가 2월 내놓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 X-파일’은 눈길을 끄는 제목과 함께 빅뱅, 2NE1, 싸이 등 소속 가수별로 올해 벌어들일 연간 매출을 추산해 연예가에서 화제를 모았다. 정재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5월 엔씨소프트의 신작 ‘블레이드앤소울’의 비공개 테스트 기간에 서울 주요 지역의 PC방을 찾아다니며 이 게임을 해본 10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신작에 대한 반응을 미리 평가한 덕분에 게임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6-2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오르락 내리락]“中서 고성장 기대”… 락앤락 4.3%↑

    락앤락이 중국 시장에서 고성장을 이어 나갈 것이란 기대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25일 코스피시장에서 락앤락은 전 거래일 대비 1450원(4.3%) 오른 3만5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락앤락의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증가한 1476억 원, 영업이익은 69% 늘어난 264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중국에서의 실적은 올해 3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혜미 대우증권 연구원은 “락앤락이 지난해 연간 실적이 부진해 시장의 신뢰가 약해졌지만 올해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결과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6-2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부자됩시다]세계증시 시가총액 올 2060억 달러 증발

    유럽 재정위기로 세계증시의 시가총액이 역사상 최고점이었던 2007년 말 대비 78% 수준으로 쪼그라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서도 2060억 달러(약 238조9600억 원)가 증발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세계거래소연맹(WFE)의 회원 20개 거래소의 5월 말 현재 시가총액은 47조9790억 달러로 역사상 최대였던 2007년 말보다 12조7950억 달러(22%)가 줄어들었다.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4년 5개월 만에 1경4842조 원에 이르는 시가총액이 허공으로 사라진 셈이다. 이는 2011년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1∼5위 국가의 국내총생산(GDP)을 합친 액수(12조6998억 달러)보다 많고 한국 정부의 45년 치 예산(올해 325조 원 기준)을 넘는 규모다. 올해 들어서도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이 불거지고 스페인으로 위기가 전이되면서 세계증시 시총은 2060억 달러(0.43%)나 줄어들었다. 한국 증시에서도 133억 달러가 사라졌다. 지역별로는 유럽지역(아프리카와 중동 포함) 시총이 유럽 재정위기의 여파로 가장 많이 줄었다. 유럽지역은 지난해 말 대비 1535억 달러(11.18%)나 감소했다. 반면 아메리카 지역 시총은 4.43%, 아시아·태평양지역 시총은 3.09% 증가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총이 세계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1.52%로 2009년 이후 유럽지역을 계속해서 추월했다. 유럽지역 비중은 5월 말 현재 25.41%로 2007년 말의 30.50%에 비해 5.09%포인트 줄었다. 한국 증시의 시총은 5월 말 기준 9828억 달러로 지난해 말보다 1.34% 줄었지만 세계 시총 순위는 지난해 말과 동일하게 16위인 것으로 나타났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6-2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글로벌 경제 다시 ‘R의 공포’ 확산

    미국 중국 유럽 등 세계 3대 경제권의 경기지표가 한꺼번에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글로벌 경제가 다시 리세션(recession·경기 침체)의 공포에 휩싸였다. 특히 유로존의 버팀목 역할을 해왔던 독일 제조업 경기가 3년 만에 최악으로 떨어지면서 유로존이 2분기(4∼6월)에 마이너스 성장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 국제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는 세계 15개 대형은행의 신용등급을 무더기로 강등해 시장의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뉴욕 증시는 21일 올 들어 두 번째로 큰 하락폭을 보였고 유가와 금값도 수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급락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올해 미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이전보다 비교적 큰 폭(0.5%포인트)인 2.4%로 낮춘 다음 날인 21일 나온 각종 경기지표는 미국의 성장엔진이 식어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필라델피아 연방은행이 발표한 미 동북부 지역 제조업 지수는 ―16.6으로 10개월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이어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4주의 평균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작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악재가 전해졌다. 또 미국부동산중개협회(NAR)는 지난달 기존 주택의 가격이 1.5%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하루 사이에 악재가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뉴욕 증시는 21일 전날보다 1.96% 떨어졌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지수도 2% 넘게 하락했다. 우리 란데스만 플래티넘파트너스 회장은 “중국의 경제성장이 의문시되는 가운데 그나마 회복 기미를 보이던 미국 경제까지 둔화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고 말했다. 중국 제조업 경기도 좀처럼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21일 발표된 중국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는 48.1로 8개월 연속 기준점 50을 밑돌았다. 50을 넘지 못하면 제조업 경기가 위축되고 있다는 의미로 중국 경제가 경착륙할지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 니컬러스 에이자귀어 국장은 칠레 산티아고 포럼에서 “중국 경제위험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점에 대해 글로벌 경제가 긴장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앨런 그린스펀 전 FRB 의장도 이날 블룸버그TV 회견에서 “미국 경제가 매우 부진하며 세계적인 불황이 올까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유럽 재정위기 가운데 세계 경제의 버팀목이라고 믿어왔던 ‘G2’(미국 중국)의 경제지표마저 나란히 부진하자 코스피도 급락하면서 1,850 선 아래로 주저앉았다. 코스피는 22일 전날보다 41.76포인트(2.21%) 떨어진 1,847.39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투자가들이 5거래일 만에 ‘팔자’세로 돌아섰고 기관투자가들까지 가세하면서 하락폭이 커졌다. G2의 경기지표만큼 국제금융시장을 놀라게 한 것은 독일의 경제지표였다. 21일 발표된 독일의 6월 제조업지수는 44.7로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여기에 6월 투자신뢰도마저 5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했고 독일의 향후 6개월간 경기 전망을 나타내는 6월 유럽경제연구센터(ZEW) 투자신뢰지수도 ―16.9를 나타냈다. 유로존 재정위기 국가들의 자금줄 역할을 해온 독일 경제에 먹구름이 낀 것이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전문분석기관인 마르킷의 자료를 인용해 1분기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던 유로존이 2분기에는 0.6%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으로 보도했다. 원자재 가격도 일제히 급락했다. 성장 둔화로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이날 4.0% 급락한 배럴당 78.20달러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8월 이후 8개월 만에 8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8월 인도분 금값도 3.1%나 급락했다. 유로존 리스크에 노출됐다는 이유로 무디스가 세계 15개 대형은행의 신용등급을 무더기로 강등한 것은 엎친 데 덮친 격이 됐다. 신용등급이 강등된 은행은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 골드만삭스 JP모건체이스 모건스탠리 등 미국의 5개 대형은행을 비롯해 캐나다왕립은행과 도이체방크 BNP파리바 크레디트스위스 등 유럽 은행 9곳이 포함됐다. 무디스는 유럽의 재정위기 등으로 이 은행들의 장기 수익성과 성장성이 떨어졌고 글로벌 규제도 강화되고 있어 신용등급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 상당수 은행의 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해 향후 추가 강등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 은행들은 앞으로 자금조달 비용이 올라가면서 그러잖아도 유로존 리스크로 어려운 금융환경이 더욱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시장 관계자들은 무디스의 이번 조치를 이해할 수 없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뉴욕=박현진 특파원 witness@donga.com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 2012-06-2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