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달

조영달 기자

동아일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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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영달 기자입니다.

dalsarang@donga.com

취재분야

2026-05-14~202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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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기획]강남 심장부, 20년 동안 땅 파헤친다고?

    서울의 아스팔트에는 여기저기 ‘땜질’한 흔적이 많다. 가스관 통신선 상수도 등 이런저런 공사 때문에 ‘파고 메우기’를 반복하면서 도로 위에 생겨난 상처들이다. 멀쩡한 도로가 2, 3년도 못돼 흉물스럽게 변하곤 한다. 반복되는 공사로 상습적인 교통체증까지 빚어지면서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짜증만 늘 뿐이다. 이런 현상이 작은 공사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서울 강남의 심장부를 가로지르는 영동대로(650m).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2호선 삼성역에 이르는 영동대로를 사이에 두고 코엑스와 옛 한국전력 부지(7만9345m²)가 마주하고 있다. 이 지역은 강남 도심의 핵심 지역인 데다 최근 각종 개발 호재가 터지면서 부동산업계에 ‘블루칩’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잇따라 추진될 대형 철도·도로망 건설 계획으로 인해 오히려 난개발, 중복투자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제각각 추진 중인 영동대로 지하공간 개발을 ‘원샷’으로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개별사업을 위해 두 번, 세 번 반복해서 땅을 파헤칠 것이 아니라 첫 공사를 시작한 뒤 다른 사업을 한꺼번에 진행하자는 것이다.쏟아지는 개발 계획 서울시는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코엑스 주변과 한전 부지∼서울의료원·옛 한국감정원∼잠실종합운동장까지 이어지는 72만 m²가량을 ‘국제교류복합지구’로 조성한다. 앞서 코엑스는 늘어나는 방문객을 위해 얼마 전 지하쇼핑몰의 공간을 10% 늘리는 대규모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현대자동차그룹 본사 사옥이 들어서는 한전 부지에는 지하 6층, 지상 115층(571m) 규모의 건물이 들어선다. 송파구에 있는 123층의 제2롯데월드(555m)보다 8개층이 낮지만 16m 더 높은 국내 최고 높이의 빌딩이다. 바로 옆에는 62층짜리 업무시설 2개동도 함께 들어선다. 숙박·문화시설, 쇼핑몰 등이 입점하는 복합건물로 조성된다. 1만5000m² 규모의 전시 컨벤션 시설이 들어서 길 건너 코엑스와 함께 마이스(MICE) 산업의 핵심 공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이 같은 내용의 ‘개발 구상과 사전 협상제안서’를 1월 서울시에 냈다. 현재 제안서는 한 차례 반려돼 보완 중이지만 규모나 입점 시설 등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조만간 제안서가 다시 접수되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협상조정협의회를 만들어 현대차그룹과 사전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교통·환경영향 평가, 경관·건축심의 및 인허가 절차도 거친다.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첫 삽을 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잇따르는 교통인프라 사업 대형 프로젝트가 많은 만큼 광역대중교통 등 교통인프라가 확충돼 이 일대의 접근성이 한결 좋아진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3개 노선과 ‘고속철도(KTX)’ ‘지하철 9호선’ ‘위례∼신사선’ ‘U-스마트웨이’ 등 삼성역을 경유하거나 코엑스 근처를 거쳐 가는 7개 노선이 이미 확정했거나 검토 중이다. 다만 일부 사업은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나 추진 주체가 결정되지는 않았다. 현재 가장 실현 가능성이 높은 노선은 GTX. 3개 노선 중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된 ‘일산∼삼성∼동탄’ 구간 중 ‘삼성∼동탄’은 6월 전 기본계획 수립이 마무리된다. ‘송도∼청량리’ ‘의정부∼금정’ 등도 사업계획을 보완해 조만간 노선별로 분리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KTX ‘평택∼수서’ 노선도 올 하반기에 공사가 완료된다. 이후 삼성역을 거쳐 청량리∼성북∼의정부까지 연장되는 노선이 추진된다. 서울의 주요 거점이 30분 내 접근이 가능해진다. 지하철 9호선 신논현∼코엑스∼종합운동장 노선은 계획된 노선 중 가장 빠른 3월 28일 개통을 앞두고 있다. ‘위례∼신사선’ 역시 삼성역을 경유하고 ‘U-스마트웨이’(상계동∼대치동) 공사도 영동대로를 지하로 거쳐 간다.분리 개발 대신 ‘원샷 개발’ 광역철도·도로망 건설 계획은 이 지역에 분명한 호재다. 또 전시·문화·컨벤션 중심지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코엑스와 한전 부지를 연결하는 지하공간 개발은 필수적이다. 문제는 이들 광역철도·도로망이나 인근 개발 계획 모두 제각각 추진된다는 것. 현재로서는 사업별로 따로 공사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되면 한 사업을 시작할 때 도로를 굴착하고 끝나면 덮은 뒤 다시 몇 개월 지나지 않아 파헤치는 악순환이 되풀이될 수밖에 없다. 사업별 예상 추진 기간을 감안하면 최소 20년 이상 도로를 파고 다시 메우는 일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 이 기간에 영동대로와 테헤란로 등 강남 일대의 극심한 혼잡은 불 보듯 뻔하다. 전문가들은 영동대로에서 장기간 반복되는 공사 때문에 이 일대 주민들의 불편이 심각한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경고한다. 이 때문에 현대차그룹이 한전 부지를 개발할 때 다른 개발 계획을 원샷으로 개발하자는 주장이 힘을 받고 있다. GTX, KTX, 지하철 9호선 등 사업별 노선별로 여러 번 공사를 하지 말고 충분히 사전 검토를 해 개발 시기와 방법을 결정한 후 조정하자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중복 굴착이 없어지고 예산, 공사 기간, 공사 면적을 최대한 줄여 주민 불편도 최소화할 수 있다. 해외에서는 공사를 필요에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일괄적으로 모아 두었다가 한 번에 해 예산 낭비도 줄이고 시민불편도 해소하는 게 일반적이다. 원샷 개발이 이뤄지면 삼성역 리모델링 공사도 탄력을 받는다. 삼성역은 하루 14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광역철도망의 노선별 환승 거점 역이다. 현재 지은 지 40년이 넘어 승강장과 연결통로가 좁아 혼잡도가 높다. 철도 노선이 완공되면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또 영동대로 지하 일부 공간을 주차장으로 활용하면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로 없어지는 탄천변 주차장을 대체할 수 있어 주차난도 한 번에 해결이 가능하다. 현재 영동대로변에는 백화점이나 전시장, 공항터미널을 찾는 차들의 불법 주정차로 몸살을 앓고 있다. 최재민 교통영향분석개선대책협회 회장(교우ENG 대표이사)은 “사업의 우선순위나 각 노선의 특성, 그리고 이 지역이 갖고 있는 도시기능을 고려해 노선을 효율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종합적인 계획을 우선 세워야 한다”고 제안했다.▼“누더기 만들순 없어… 원샷개발이 해법”▼신연희 강남구청장 인터뷰 “영동대로는 서울의 얼굴입니다. 지금 계획대로라면 앞으로 20년간 공사만 하는 누더기 도로가 될 겁니다.” 영동대로 ‘원샷 개발’을 제안한 신연희 강남구청장(사진)의 목소리는 단호했다. 그리고 거침이 없었다. 사실 광역철도·도로가 7개나 지난다면 강남구로서는 호재다. 하지만 신 구청장의 입장은 조금 달랐다. 그는 “지금도 수년째 ‘파헤쳤다, 덮었다’를 반복하는 도로 때문에 주민들의 불편만 가중되고 있다”며 “사업별로 그때마다 나눠서 할 것이 아니라 한 번에 공사를 하면 예산, 공사기간, 행정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개발된 영동대로 지하공간에는 광역철도 환승터미널과 쇼핑몰, 지하주차장 등을 입점시키는 방안도 구상 중이다. 그는 “지하공간 개발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주체가 아직은 불명확하다”며 “우선 한 번에 지하공간을 개발한 다음 그 비용을 나중에 사업 주체별로 청구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미 강남구는 이런 계획을 서울시에 제안했다. 박원순 시장도 직접 만난 자리에서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고 전했다. 신 구청장은 “박 시장이 ‘맞다. 충분히 공감한다’는 말을 하더라”며 “무역협회 국무총리실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문제는 역시 돈이다. 한 번에 개발하면 장기적으로 전체 사업비용은 아낄 수 있지만 초기에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다. 일각에서는 한전 부지를 인수한 현대자동차그룹이 개발비용의 일부를 부담하는 방안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신 구청장은 아직 신중한 모습이다. “현대차가 투자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은 되겠지만 아직 ‘하라, 마라’라고 할 단계는 아니다”며 “민자가 됐든 국가사업이 됐든 협의체를 구성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1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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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서울시 고위공무원 재산-직무연관성 심사

    서울시가 ‘공직사회 혁신대책’, 이른바 ‘박원순법’의 세부계획을 확정해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3급 이상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 부동산 주식 등 보유 재산과 담당 직무의 연관성을 심사하겠다는 것이다. 고위공무원의 재산과 직무 연관성을 따지는 것은 서울시가 처음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8월 공무원이 대가나 직무와 상관없이 단돈 1000원만 받아도 처벌하겠다는 ‘박원순법’을 발표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서울시는 내달 중 ‘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심사한 후 재산과 직무의 연관성이 있으면 ‘직무 참여 정지’ ‘직무 대리자 지정’ ‘전보’ 등의 인사 조치를 한다. 현재 서울시 3급 이상 간부는 52명. 이해충돌이 주로 고위직에서 발생하기 쉽고 3급 이상 실·국·본부장이 주요 정책 수립, 의사 결정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대상으로 정했다. 본인과 배우자, 직계 존비속의 재산도 심사 대상이다. 13일부터 이달 말까지 정기 재산변동신고서, 최근 1년간 추진 업무 내용 등의 자료를 제출받을 예정이다. 청탁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4급 이상 간부는 부당한 지시나 부탁, 외압을 받았을 때 해당 내용을 시스템에 등록하도록 했다. ‘관피아’ 문제 방지를 위해 ‘퇴직공직자 행동 가이드라인’도 마련할 예정이다. 퇴직 후 3년간 퇴직 전 5년간 맡았던 업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업체에 취업할 수 없다. 다만 1급만 재산을 공개하게 돼있고 나머지는 원하는 사람만 심사를 받는 자발적 참여 형태라 실효성은 미지수다. 퇴직자 가이드라인도 강제성은 없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1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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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원순 “서울의 역사-문화-자연 즐기는 축제로”

    “서울의 봄은 달리기에 정말 좋은 계절입니다. 서울 도심의 매력에 푹 빠져 보세요.” 박원순 서울시장(사진)은 12일 “서울 도심을 달리며 땀과 열정으로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다 보면 벅찬 환희와 감동을 느낄 것”이라며 “이번 대회가 경쟁과 기록이 아닌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도심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손기정 선생은 올림픽 우승으로 민족의 울분을 달래줬다. 마라톤이야말로 우리 민족에게 큰 힘과 용기를 준 스포츠”라며 “광복 70주년을 맞은 올해 서울국제마라톤대회는 더욱 감회가 새롭다”고 강조했다. 그는 “86년의 긴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서울국제마라톤대회는 대한민국 마라톤의 산 역사다”라며 “세종대로 사거리, 청계천, 서울숲, 그리고 한강을 지나는 코스는 세계 어느 대도시에서도 느낄 수 없는 특별함이 있다”고 소개했다. 건강을 통한 행복한 삶도 강조했다. “‘행복은 무엇보다 건강 속에 있다’는 말이 있다”며 “땀 흘리며 달리는 사람은 행복한 삶에 한발 더 가까워진 것”이라고 했다. 박 시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체육에 관심이 많다. 공공의료를 강화하는 ‘건강서울 36.5’ 프로젝트나 생활스포츠를 장려하는 ‘서울아 운동하자’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그는 “생활체육 공간을 확충하고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며 “마라톤에서 가장 중요한 건 기록도, 완주도 아니다. 바로 안전이다. 건강하게 달리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서울 곳곳에 희망과 활기찬 기운을 뿌려 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1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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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국제마라톤 D-3]박원순 시장 “서울의 봄은 달리기 좋은 계절”

    “서울의 봄은 달리기에 정말 좋은 계절입니다. 서울 도심의 매력에 푹 빠져 보세요.” 박원순 서울시장은 12일 “서울 도심을 달리며 땀과 열정으로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다보면 벅찬 환희와 감동을 느낄 것”이라며 “이번 대회가 경쟁과 기록이 아닌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도심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손기정 선생은 올림픽 우승으로 민족의 울분을 달래줬다. 마라톤이야말로 우리 민족에게 큰 힘과 용기를 준 스포츠”라며 “광복 70주년을 맞은 올해 서울국제마라톤대회는 더욱 감회가 새롭다”고 강조했다. 그는 “86년의 긴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서울국제마라톤대회는 대한민국 마라톤의 산 역사다”며 “세종로 네거리, 청계천, 서울 숲, 그리고 한강을 지나는 코스는 세계 어느 대도시에서도 느낄 수 없는 특별함이 있다”고 소개했다. 건강을 통한 행복한 삶도 강조했다. “‘행복은 무엇보다 건강 속에 있다’는 말이 있다”며 “땀 흘리며 달리는 사람은 행복한 삶에 한 발 더 가까워진 것”이라고 했다. 박 시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체육에 관심이 많다. 공공의료를 강화하는 ‘건강서울 36.5’ 프로젝트나 생활스포츠를 장려하는 ‘서울아 운동하자’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그는 “생활체육 공간을 확충하고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며 “마라톤에서 가장 중요한 건 기록도, 완주도 아니다. 바로 안전이다. 건강하게 달리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서울 곳곳에 희망과 활기찬 기운을 뿌려 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1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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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SH공사, 부패척결 ‘원 아웃제’ 도입

    SH공사가 부패척결을 위해 ‘원 아웃제’를 도입한다. 입찰비리나 불공정거래 행위를 저지르면 예외 없이 파면·해임 등 중징계 이상의 처벌을 내린다. 이를 위해 입찰공개시스템을 시행하고 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 있는 ‘신문고’에 입찰비리 신고센터도 추가로 설치한다. 사장·감사·노조위원장을 연결하는 핫라인을 구축해 임직원의 고충처리 해결에도 적극 나선다. SH공사는 이런 내용이 포함된 혁신방안을 11일 발표했다. △청렴과 인사혁신 △건전한 재정기반 △촘촘한 주거복지 △맞춤형 도시재생 △안심 주거서비스 등 5개 분야다. 그동안 ‘재정 운용이 방만하다’는 지적에 따라 재고자산 매각 등을 통해 2018년까지 부채 3조 원을 감축하기로 했다. 자금조달 방식도 공사채 중심에서 벗어나 민간자금 등으로 다양화할 계획이다. 저비용 공동체 주택을 공급하고 오랫동안 팔리지 않은 땅은 민간 건설형 임대주택을 도입해 3조 원 이상 투자 부담을 덜 계획이다. 4개 권역별(남·서·중·북부) 주거복지단을 통해 지역별 맞춤형 주거복지 체계를 구축하고 공공임대주택에서 배제된 1인 가구, 노숙인, 장애인을 위해 2018년까지 맞춤형 공동체 주택 1만 가구를 공급한다. 택지개발과 주택공급 중심에서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도시재생사업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창동·상계 지역의 복합문화공연시설과 글로벌비즈니스 존이 대표적인 사례다. 도서관이나 공원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10분 동네’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슬럼가 주거지역을 정비하고 뉴타운 해제지역 중심으로 소규모 주거재생사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1조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하자 관리 전담직원도 3배로 늘리고 서비스혁신처를 신설한다. 건설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30분 내 응급조치, 3시간 내 복구, 3일 내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한다는 ‘3·3·3 안전시스템’도 마련한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1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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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충무로-서애길 ‘거리공연 명소’로

    ‘버스킹(busking)’은 예술가들이 어느 한 장소에서 노래나 음악 미술 등 예술 활동을 하는 거리공연 문화를 말한다. 공연에 참가하는 사람을 ‘버스커(busker)’라 부른다. 이미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이런 거리공연을 관광 상품화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서울 중구가 21일부터 서애길 일대(침례교회∼필동면옥·300m)에서 버스킹 정기공연을 연다. 그동안 산발적으로 볼 수 있었던 거리문화 공연을 코스화해 정기적으로 진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공연은 서애길 일대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충무로, 남대문시장 등에서 이뤄진다. 밴드공연, 연주, 마술쇼 등을 하는 100여 명의 거리 공연팀이 참여한다. 평일에는 대한극장 앞∼명보극장 앞∼을지로3가역 안∼청계천 수표교 일대에서 공연한다. 주말에는 DDP∼황학동 중앙시장∼신당동 떡볶이 골목∼대한극장 앞∼남대문시장 관광안내소 앞에서 진행된다. 공연은 30분씩 이뤄지며 장소를 옮겨가며 공연을 하는 만큼 도심 곳곳에서 다양하고 독특한 거리 공연을 볼 수 있다. 중구는 지난해부터 실학의 대가이자 임진왜란 당시 명재상으로 알려진 서애 류성룡(1542∼1607)의 호를 따 ‘서애문화거리’를 조성 중이다. 필동에는 그가 살던 집터가 남아 있다. ‘동국대 삼거리∼필동면옥’ 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지정했고 ‘동국대∼남산 한옥마을’ 구간은 대학문화거리로 꾸미는 중이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1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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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백설공주… 피터팬… 동화속 주인공과 상상 여행

    ‘백설공주’ ‘피노키오’ ‘피터팬’ 같은 동화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 상상력을 길러준다. 어릴 적 즐겨 읽던 동화 속 주인공과 함께 동화 나라를 여행하는 건 어떨까. ‘동화 속 캐릭터와 뒹굴며 놀자’가 9∼21일 서울 광진구 문화예술회관 나루아트센터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시회는 국제청소년 작가, 동화책 작가, 동화마을창작소 등 작가 40여 명이 참여해 동화를 매개로 한 다양한 예술과 창작 활동을 소개한다. △동화나라 △동화와 놀자 △나무와 놀자 등의 주제관으로 나눠 자유로운 동화 속 상상의 세계를 표현했다. ‘동화나라’에서는 동화책 원화와 어린이가 직접 그린 작품을 전시했고 ‘동화와 놀자’는 동화 속 상상의 세계를 설치 작품과 조형물로 그대로 옮겨놓았다. 어린이 창의력과 사고력 등 잠재능력을 이끌어내 직접 만든 목공 DIY(손수만들기·Do It Yourself) 작품을 감상하는 ‘나무와 놀자’ 전시관도 있다. 행사장 한쪽에 서울동화축제 캐릭터인 ‘나루몽’을 주제로 한 그림 전시와 조형물도 설치됐다. 입장료는 무료.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1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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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제3정부통합전산센터’ 대구로 확정

    최신 정보기술(IT)을 접목한 미래지향적 데이터센터로 구축될 제3정부통합전산센터의 부지가 대구로 최종 확정됐다. 부지선정위원회는 7일 최종 심사회의를 열어 대구 동구 도학동 일대를 3센터 건립 부지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정부통합전산센터는 1200여 곳에 이르는 중앙부처의 정보화 시스템을 운영 관리하며 디도스(DDoS) 공격 등에 대비해 다단계 종합방어 시스템 등을 도입해 주요 정보를 관리하고 있다. 현재 대전(1센터), 광주(2센터) 등 2곳에 운영 중이다. 1, 2센터의 장비사용면적(전체 공간에서 장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83.7%에 이르고 연 8.6%의 증가 추이를 감안하면 2017년 말 포화 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공간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일부 사무실을 전산실로 개조해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다. 행정자치부는 1, 2센터의 업무처리 능력 포화 상태에 대비해 3센터를 세우기로 하고 1, 2센터가 있는 대전, 광주와 수도권 인근을 제외하고 후보지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대구 부산 경남(진주시) 강원(춘천시) 제주 등 5곳이 유치 신청서를 냈다. 위원회는 후보 지역을 대상으로 보안성 기반시설 건설입지 등을 현장 점검하고 검토회의를 거쳤다. 그 결과 보안성, 건설입지 분야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대구가 3센터 최종 부지로 낙점됐다. 행자부는 부지 선정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건축 토목 IT 등 1000명이 넘는 전문가단을 구성한 뒤 추첨을 통해 위원을 선정했다. 유치 희망 지역 연고자는 배제했다. 위원회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오면 건립 예산 확보와 설계, 공사 등 추진 단계를 거쳐 2018년 12월에는 3센터를 가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3센터 건립을 위해 신청한 사업 예산은 3600억 원가량으로 알려졌으며 100여 명의 직원이 상주 근무하게 된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1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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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가족과 별밤 힐링… 폐교 캠핑장 예약을

    별 보기 명소로 꼽히는 ‘강원 횡성 별빛마을’과 ‘경기 포천 자연마을’ 캠핑장이 21일 문을 연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시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폐교가 된 월현분교와 사정분교 터를 매입해 리모델링한 후 캠핑장으로 꾸몄다. 이곳은 서울에서 1, 2시간 거리인 데다 인적이 드물고 산세가 좋아 도시생활에 지친 시민들에게 최적의 휴식처로 알려졌다. 캠핑장 주변에 국립공원과 하천이 있어 경관이 빼어난 것도 방문객이 많은 이유다. 1박 2일에 2만5000원(4인 기준·전기사용료 포함)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텐트 모포 화덕 테이블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강당 화장실 취사장 주차장 관리실 샤워실 매점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올해부터 탁구장 바둑실 영화감상실 아기가축농장 텃밭 민물고기수족관 생태체험학습장 등을 새로 조성했다. 매달 10일부터 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선착순 25명 정도만 예약이 가능하다.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1인 1텐트만 예약할 수 있다. 02-2133-3923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1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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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보기 명소’ 횡성-포천 폐교 가족 캠핑장 21일 문연다

    별보기 명소로 꼽히는 ‘강원 횡성 별빛마을’과 ‘경기 포천 자연마을’ 캠핑장이 21일 문을 연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시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폐교가 된 월현분교와 사정분교 터를 매입해 리모델링 한 후 캠핑장으로 꾸몄다. 이곳은 서울에서 1, 2시간 거리인데다 인적이 드물고 산세가 좋아 도시생활에 지친 시민들에게 최적의 휴식처로 알려졌다. 캠핑장 주변에 국립공원과 하천이 있어 경관이 빼어난 것도 방문객들이 많은 이유다. 1박2일 2만5000원(4인 기준·전기사용료 포함)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텐트 모포 화덕 테이블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강당 화장실 취사장 주차장 관리실 샤워실 매점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올해부터 탁구장 바둑실 영화감상실 아기가축농장 텃밭 민물고기수족관 생태체험학습장 등을 새로 조성했다. 매달 10일부터 공공관리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선착순 25명 정도만 예약이 가능하다.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1인 1텐트만 예약할 수 있다. 문의 02-2133-3923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15-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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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유관순 바위-안중근 광장… 순국선열 따라 뚜벅뚜벅

    광복 70주년을 맞아 항일 정신을 기리기 위한 ‘순국선열 따라 걷기 및 나라사랑 등반대회’가 29일 오전 10시 서울 서대문구 안산 자락길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순국선열유족회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독립공원 현충사를 출발해 서대문구의회와 한성과학고, 봉원사 뒷길을 거쳐 출발지인 현충사로 되돌아오는 7.2km 코스다. 자락길 곳곳에는 순국선열의 독립운동 활약 내용을 안내하는 설명문이 부착되고 순국선열의 이름을 딴 ‘유관순 바위’ ‘청산리 솔밭’ ‘만해 쉼터’ ‘홍범도 돌탑’ ‘이봉창 전망대’ ‘안중근 광장’ 등의 명명식과 독립운동 활약상을 설명한 안내석 제막식도 진행된다. 특히 현충사에 비치된 순국선열 가운데 1명을 정해 ‘나의 수호신’으로 맺는 결연 행사도 갖는다. 6일부터 25일까지 e메일(soongook1988@daum.net)과 전화(02-365-4387)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1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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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전 세계 이색 자동차들, 2016년 7월 경기도로 몰려온다

    매년 11, 12월 독일 에센에서 열리는 에센모터쇼는 가장 오래된 이색 자동차 전시회 중 하나다. 1968년 시작돼 매년 3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다. 경제효과만 연간 4000억 원 이상이다. 신차 중심의 다른 모터쇼와 달리 에센모터쇼에는 포뮬러원(F1) 그랑프리를 차지한 자동차부터 독특한 취향의 튜닝카, 콘셉트카, 모터사이클 등 개성 만점의 자동차 1000여 대가 전시된다. 대부분의 전시 차량은 대량 생산과 거리가 먼 모델이다. 디자이너들의 독특하고 기발한 아이디어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가장 실험적이고 미래 지향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전 세계 이색 자동차가 총출동하는 에센모터쇼가 2016년 7월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아시아에서 처음 선보이는 것으로, 앞으로 2년에 한 번씩 개최된다. 모터쇼에서는 클래식 자동차와 레이싱카,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기괴한 모양의 자동차와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튜닝카를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자동차 판매도 함께 이뤄진다. 또 한류 스타와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동원된 다양한 공연, 튜닝 자동차 경품행사, 자동차 테마파크, 어린이 교통안전체험, 레이싱카 전시, 시승행사 등이 예정돼 있다. 고양시와 고양도시관리공사, 한·유럽 산업기술통상재단, 한국자동차튜닝협회는 4일 오전 이런 내용의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기관들은 대회 준비를 위한 지원 기구를 만들기로 합의했다. 향후 10년간 기대되는 생산유발 효과는 2100억 원, 고용창출 효과는 37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고양시는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인 고양 친환경 자동차클러스터와 자동차 관련 업무·전시 및 문화체험시설인 현대오토월드, 그리고 서울모터쇼에 이어 에센모터쇼까지 유치하면서 자동차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게 됐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1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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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지하철 2호선 지상구간 땅속으로?

    서울지하철 2호선은 하루 평균 211만여 명이 이용하는 순환선이다. 서울시내 지하철 9개 노선 중 이용객이 가장 많다. 서울메트로(1∼4호선) 이용객(423만 명)의 절반에 가깝다. 그러나 1975년 2호선 건설 당시 한국과학기술연구소는 전체 노선(60.2km)의 3분의 1인 18.9km 구간을 지상에 짓기로 결정했다. 기술력 부족과 건설비용 감축 등이 이유다. 하지만 2호선이 대학가와 주택가, 상업 시설이 밀집한 도심 한가운데를 지상으로 지나면서 도시 발전의 걸림돌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이제는 조망·일조권, 도시 연결성, 토지 이용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서울시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달 지하철 2호선 지상 구간의 지하화 타당성 연구용역 조사에 나선다. 고가철도 방식의 건설을 결정한 지 40년 만이다. 조사 대상은 △한양대역∼잠실역(8.02km) △신도림역∼신림역(4.82km) △신답역∼성수역(3.57km) △영등포구청역∼합정역(2.5km) 등 지상 구간 4곳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상 통과 문제점 △지하화 기본구상 △기술·경제성 및 사업 추진 방안 △시공성 △지역 주민의 접근성 △민원 발생 최소화 △구간별 사업 우선순위 등을 확인하게 된다. 서울시는 내년 7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용역 과정에서 지역 주민 의견도 적극적으로 받을 계획이다. 학계 자치구 서울메트로 서울시 등 관련 기관들이 협력 관계를 구축해 지상 구간 주변 지역을 포괄하는 통합적 도시 재생 방안도 검토 중이다. 류훈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용역은 지상 구간을 지하화할 수 있는지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며 “주변 지역과의 도시 재생 전략, 사회적 합의 과정을 거쳐 도시철도 지하화의 정책 방향을 구상하겠다”고 말했다. 지상에 설치된 철로가 철거되고 지하화하면 주변 부동산 가격 상승과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 현재 서울시내 철도의 지상 구간은 9개 노선(13개 구간) 81.9km에 이른다. 지하철 2호선 4곳(18.9km)과 △3호선 ‘금호∼압구정’(3.8km) △4호선 ‘창동∼당고개’(4.9km) △4호선 ‘동작∼이촌’(3.4km) △7호선 ‘청담∼건대입구’(2.0km) △경부선 ‘서울∼석수’(19.2km) △경인선 ‘구로∼온수’(6.1km) △경원선 ‘청량리∼도봉산’(13.4km) △중앙선 ‘청량리∼양원’(7.2km) △경춘선 ‘망우∼신내’(3.0km) 등이다. 서울시는 2호선 구간 지하화의 타당성이 입증되면 장기적으로 서울 중심부를 지나는 다른 노선의 지상 구간 지하화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1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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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서울시, 100개 인터넷 쇼핑몰 평가

    서울시는 소비자가 많이 이용하는 100개 인터넷 쇼핑몰을 대상으로 지난해 ‘이용 만족도’ ‘소비자 보호’ ‘피해 발생’ 등 3개 분야의 평가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서울시는 2007년부터 매년 인터넷 쇼핑몰을 평가하고 있다. 주로 식품을 취급하는 ‘씨제이온마트’가 86.72점(100점 만점)으로 전체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롯데닷컴’(86.53점) ‘씨제이몰’(86.50점) ‘하나투어’(86.45점) ‘엔에스몰’(86.24점)이 뒤를 이었다. 해외구매대행몰인 ‘헤이아메리카’(69.28점), 소셜커머스 ‘원데이맘’(72.02점), 종합몰 ‘지인샵’(72.27점) 등은 낮은 점수를 받았다. 유형별로는 △종합쇼핑몰 ‘롯데닷컴’ △오픈마켓 ‘인터파크’ △해외구매대행몰 ‘위즈위드’ △컴퓨터몰 ‘아싸컴’ △의류몰 ‘미아마스빈’ △전자제품몰 ‘한경희생활과학’ △화장품몰 ‘리스킨’ △도서몰 ‘예스24’ △식품몰 ‘씨제이온마트’ △소셜커머스 ‘쿠팡’ △여행 ‘하나투어’ △티켓 ‘티켓링크’가 가장 높았다. 평가 항목별로는 소비자 보호(50점 만점)에서 ‘롯데닷컴’ ‘지에스샵’ ‘디앤샵’ ‘하나투어’ ‘모두투어’ ‘토모나리’가 49점을 받았다. 이용 만족도(40점 만점)는 ‘예스24’가 29.21점으로 가장 높았다. 피해 발생 평가는 100개 업체 중 95개 업체가 10점 만점을 받았다. 10점에 가까울수록 소비자 피해 발생 건수가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1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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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용산 싱크홀 공사장 주변 5곳도 위험

    20일 보도 침하 사고가 발생한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주상복합건물 공사장 주변 5곳에서 불안정한 지반층이 추가로 발견됐다. 서울시는 지반 상태를 알 수 있는 지하투시레이더(GPR) 장비로 사고 현장 주변을 점검한 결과 모두 5곳에서 지반층이 느슨하거나 균일하지 않은 상태인 ‘지반 불균질’ 신호가 감지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사고가 처음 발생한 △버스정류장 근처 △현장사무실 건너편 △한강대로 한강대교 방향 중간 지점 △아우디 승용차 대리점 건너편 △고려특수선재 건너편 교차로 근처 등이다. 서울시는 “공사 때 땅을 파다가 지하수가 나오고 흙이 다른 곳으로 유출되면서 지반이 불균질해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추가 조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비 능력 때문에 지표면 1.5m 아래까지만 이뤄졌다. 이 때문에 공사장 터파기가 진행된 지하 10∼12m 사이 동공(洞空·텅 빈 굴) 여부를 확인하려면 땅에 구멍을 뚫어 지반을 직접 살펴봐야 한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이날부터 2주간 진행될 한국지반공학회의 정밀조사가 끝나면 결과에 따라 동공을 메우는 등 안전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조사와 안전조치가 끝날 때까지 5곳 주변의 보도와 도로 일부 차로의 통행은 제한된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1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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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27일 청계천에 가면 내 반쪽을 만난다

    정월대보름(3월 5일) 행사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답교놀이’가 27일 오후 2∼8시 서울 종로구 청계천 광통교 일대(모전교~광통교~광교 구간)에서 열린다. 답교놀이는 정월대보름 밤에 사람들이 거리로 나와 다리(橋)를 오가는 놀이로 1년 동안 재앙을 물리친다는 세시풍속이다. 부녀자들은 음식을 냇물에 던지며 복을 빌었고 남자들은 북을 치고 퉁소를 불며 밤을 새웠다고 전해진다. 답교놀이는 옛 방식 그대로 어가행렬, 다리밟기, 길놀이패 공연, 가장행렬, 강강술래, 풍물놀이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광통교∼광교∼광통교∼모전교∼광통교에서 ‘8’자 모양을 그리며 행진한다. 또 소원기원 대나무와 풍년기원 솟대·볏가릿대가 세워지고 ‘사랑의 깃발’에 한 해의 소원과 덕담을 담아 매달 수 있다. 미혼 남녀의 짝짓기 행사인 ‘나의 반쪽을 찾아라’도 열린다. 조선시대 만남의 장 역할을 했던 답교놀이를 현대에 맞게 재현한 것이다. 새마을미팅프로젝트 홈페이지(www.saemip.com)를 통해 모집한 남녀 200명이 청계천 다리를 걸으며 △부럼·귀밝이술 체험 △사랑의 언어테스트 △인연깃발 달기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후 종각역 먹자골목으로 이동해 애프터파티를 열고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나게 된다. 참가 대상은 20∼29세의 미혼 남녀로 선착순 모집. 참가비 2만 원.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1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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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안동에는 하회마을, 일산에는 정와마을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사리현동은 봉화산 잣나무 숲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고 공릉천이 흘러 예부터 풍수지리적으로 명당으로 꼽힌다. 사람들은 이곳을 ‘정와지처(靖窩之處·고요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집)’의 터로 평가했다. 백운봉과 인수봉 원효봉 노적봉 등 북한산의 4개 봉우리와 도봉산 끝자락이 한눈에 들어오는 경치도 빼어나다. 5월 이곳에 전통 한옥의 멋을 살린 한옥마을 ‘정와(靖窩)’가 들어선다. 일산동구 공릉천로에 지어진 정와에서는 한옥과 전통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 15만여 m²의 터에는 고택 사대부가 한옥학교 한옥박물관 전통혼례장 구절초한증막 황토흙집 등 72채가 2018년까지 단계적으로 세워진다. 이 가운데 21채는 완공돼 막바지 개관 준비에 한창이다. 이곳의 한옥은 단순 체험용이 아니라 경북 안동 하회마을이나 경주 양동마을처럼 오랜 기간 유지할 수 있도록 정밀하게 재현됐다. 설계에서 완공까지 걸린 기간도 무려 10여 년에 이른다. 사용된 재료부터 눈길을 끈다. 고양시 풍동에서 가져온 황토로 바닥을 깔고 황토벽돌로 벽을 올렸다. 기둥 대들보 서까래 추녀는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을 간다’는 금강송을 사용했다. 3년 이상 자연 건조해 일반 소나무보다 압축 강도와 휨 강도가 좋다. 변형이나 뒤틀림이 적어 궁궐이나 사찰을 지을 때 주로 쓴다. 기와는 1300∼1500도의 고온에서 구워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전통한옥 제작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다. 또 어린이 학생 외국인을 대상으로 서당체험, 다도예절, 한지·도자기 공예, 천연염색 등 전통문화 체험도 가능하다. 5월 개장에 앞서 정와에서는 3월 5일부터 5월 말까지 전통한옥과 빛, 조명이 어우러진 ‘빛 축제’를 연다. 개방 시간은 오후 6시 반∼10시 반, 평일 5000∼8000원, 주말 5500∼9000원. 예약은 하지 않아도 된다. 문의 031-969-1407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1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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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6분 걷기’로 희귀질환 환자에 도움을

    ‘6분.’ 산책을 하거나 운동을 하기에 너무 짧은 시간이다. 하지만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고통을 받고 있는 희귀질환 환자들에게는 일어서 있거나 걸어 다니는 것조차 힘든 시간이다. 이들에게 사회적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캠페인이 서울시내 한가운데서 열린다. 서울시는 세계 희귀질환의 날인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화문광장에서 ‘착한걸음 6분 걷기 캠페인’을 연다.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캠페인이다. 희귀질환 환자들의 보행 능력을 측정해 질환의 개선 정도를 확인하는 ‘6분 걷기 검사’에서 착안된 나눔 행사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은 양말만 신고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돌길과 지압판 위를 6분 동안 걸으며 희귀질환 환자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체험하게 된다. 6분의 걸음들이 모여 2015분(335명)이 달성되면 유전성 희귀병 치료제를 개발하는 제약회사인 젠자임코리아에서 1500만 원을 캠페인에 참가한 시민들의 이름으로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굿피플에 기부한다. 굿피플은 2010년부터 근육병 루게릭 헌터증후군 등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국내 소외 이웃들을 지원해 오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현장 기부나 후원 활동 참가자도 모집한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나 캠페인 참가 희망자는 120 다산콜센터나 ‘희망온돌’ 홈페이지(http://ondol.welfare.seoul.kr), 인근 구청·주민자치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당일 현장 접수도 한다. 참가비는 무료. 문의 2133-7374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1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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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정보 법대로 수집하고 보호조처 제대로 안했다가…

    앞으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내부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중요한 정보는 암호화해야 한다. 행정자치부는 이런 내용이 포함된 ‘개인정보 보호 기술 분야 8대 안전 수칙’을 제정해 22일 발표했다. 8대 수칙은 이밖에 △개인정보 처리시스템의 접근권한 철저 관리 △정보통신망을 통한 불법적인 접근 차단 △6개월 이상 접속기록 보관 및 정기점검 △악성프로그램 보안프로그램 설치 △전산실·자료실 접근 통제 △개인정보 철저 파기 등이다. 그동안 법이 허용한 기준으로 개인정보를 수집하고도 암호화 등 보호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처벌되는 사례가 많았다. 실제 지난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138건 가운데 60%(81건) 가량이 ‘기술적 보호조처 미흡’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행자부는 8대 안전수칙을 자세하게 설명한 ‘개인정보보호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 해설서’를 제작해 개인정보처리 기관에 배포하고 개인정보보호종합포털(www.privacy.go.kr)을 통해서도제공할 계획이다. 3월부터 공공기관 대상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소상공인, 중소사업자를 대상으로 취약점 점검 및 컨설팅 등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1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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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남산타워 붉게 물들면 외출 자제를

    겨울철에는 난방 사용량이 늘면서 덩달아 대기오염도 심해진다. 봄철에도 사정은 비슷하다. 중국 네이멍구(內蒙古) 지역과 고비사막에 날아오는 황사 때문이다. 난방을 통해 배출되는 오염물질과 황사에는 작은 먼지들이 많다. 요즘은 특히 지름이 2.5μm(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 이하인 초미세먼지가 증가한다.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두께의 200분의 1 정도로 작아 일반 마스크로 잘 걸러지지 않는다. 코나 기도에서도 걸러지지 않고 폐까지 그대로 유입돼 건강에 치명적이다. 서울시가 초미세먼지 농도를 미리 알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선보인다. 이달부터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때 남산 N서울타워의 상징 조명을 빨간색으로 바꾸기로 한 것이다. 주의보는 시간당 농도가 ㎥당 120μg(마이크로그램) 이상에서 2시간 넘게 지속될 때 내려진다. 1μg은 100만분의 1g. 시내 교통전광판 140개에 빨간색 안내문구와 함께 관련 내용을 알린다. 지하철 안내방송도 이뤄진다. 주의보가 발령될 정도는 아니지만 초미세먼지 농도가 ㎥당 20μg인 날에는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파란색 조명이 켜진다. 시는 파란색 조명을 가동하는 날이 연간 170∼200일, 빨간색이 15∼25일가량 될 것으로 예측했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20μg 이상인 날은 2013년 176일, 지난해에는 190일이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일은 2013년 22일, 지난해에는 13일이었다. 올해부터 시는 초미세먼지 농도를 단계별로 구분해 사전 예보하고 있다. 예보는 농도에 따라 ㎥당 △0∼15μg(좋음) △16∼50μg(보통) △51∼100μg(나쁨) △101μg 이상(매우 나쁨) 등 4단계로 나뉜다. 예보 시간은 전날 오후 5시와 당일 오전 7시. 서울시 대기환경 정보 홈페이지(cleanair.seoul.go.kr)와 모바일(m.seoul.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1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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