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우

장기우 본부장

동아일보 대전충청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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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기우 본부장입니다.

straw825@donga.com

취재분야

2026-03-08~2026-04-07
지방뉴스94%
사건·범죄4%
검찰-법원판결2%
  • KTX 오송역 이용객 올해 600만 명 시대 열린다

     개통 이후 6년 만에 연간 이용객 500만 명을 돌파한 고속철도(KTX) 오송역의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이 활발히 추진된다. 11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오송역 이용객은 503만9558명을 기록해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연간 이용객 5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2015년의 411만5081명보다 92만4477명이나 늘어난 것이다. KTX 오송역 이용객은 2010년 11월 개통 이후 2011년 120만326명, 2012년 149만3369명, 2013년 227만8412명, 2014년 291만2039명 등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해 이용객 수 기준으로 오송역은 전국 41개 KTX 역사(驛舍) 중 9위에 올랐다. 오송역 이용객은 지난해 12월 9일 수서고속철도(SRT)가 운행을 시작하면서 급속히 늘어났다. SRT 개통 후 오송역의 열차 정차 횟수는 주말 기준 115회에서 189회로 64.3%(74회) 증가했다. 하루 평균 이용객은 SRT 개통 전 1만3500여 명이었으나 그 이후 1만5000여 명으로 늘었다. 이 같은 추세면 올해 오송역의 연간 이용객이 6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충북도는 전망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오송역 활성화와 주변 인프라 구축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우선 충북의 최대 숙원 가운데 하나였던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이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2022년 완공 예정인 천안∼청주공항 복선 전철과 연계, 청주공항∼제천 봉양 구간을 시간당 최고 속도 230km로 고속화하는 사업이다.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구간은 청주공항∼주덕(52.7km) 구간이다. 예정대로 추진되면 2024년까지 7102억 원이 투입된다. 충북도는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주덕∼제천(49.9km) 구간도 고속화할 계획이다. 또 중부권 최대 공항인 청주국제공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이 올해 에어로폴리스 구간의 조기 착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이천∼충주∼문경을 잇는 ‘중부내륙선철도 사업’도 2015년에 착공해 공사 중이며, ‘대전∼옥천 간 광역철도 사업’도 철도시설공단의 사전 타당성 용역이 끝나는 대로 기본계획 수립 단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송역 주변 인프라 구축도 활발하다. 민간 개발로 재추진된 오송 역세권 개발은 올해 초 실시계획 인가가 예정됐다. 대전∼세종∼오송∼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광역 간선급행버스(BRT) 도로 구축 사업과 오송역 진입을 위한 지하차도 개량 사업도 추진된다. 또 오송역∼정부세종청사 구간 택시공동사업 구역을 지정해 시계(市界) 할증과 복합 할증을 없애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오송을 중심으로 국가 엑스(X)축 고속철도망을 구축해 중국과 러시아를 넘어 유라시아 대륙으로 진출하는 교두보를 확보하면 오송이 미래 철도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오송역의 위상을 무너뜨리려는 세종역 신설 주장의 백지화를 위해 충북도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

    • 201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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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주시 “수의계약 총량제 실시”

     10일 충주시에 따르면 시는 수의계약 편중을 줄이고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관급공사 등의 입찰 실적과 연동한 수의계약 총량제를 이달부터 시행 중이다. 일부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 수의계약 가이드라인을 설정해 운영 중이기는 하지만 입찰 금액과 수의 계약을 통합해 총량제를 시행하는 것은 충주시가 처음이다.  이를 위해 충주시는 전문건설업종 등록업체를 대상으로 업체별 수의계약 총량 금액 한도를 3억 원으로 설정했다. 또 업체당 수의계약 총량 제한 범위를 읍·면·동에서 시 전역으로 확대해 계약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총량 금액 한도 이내라도 담당 공무원 한 명이 특정 업체와 1억 원을 초과해 수의계약을 맺을 수 없도록 했다.  그동안 수의계약 특례 규정을 적용받던 여성기업도 이를 활용한 편법을 막기 위해 일반 업체와 똑같이 총량 금액을 넘어 수의계약을 할 수 없도록 2000만 원 이상은 모두 입찰하기로 했다.  김기성 충주시 회계과장은 “수의계약 총량제가 정착되면 다수 업체에 대한 계약 참여가 늘고 계약 행정이 투명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7-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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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주 전국체전 - 장애인체육대회 준비 순조

     올해 충북 충주시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순조롭게 준비되고 있다. 9일 충주시에 따르면 축구와 육상 등의 종목이 진행될 충주종합경기장은 6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80%대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총사업비 1203억 원을 투입해 호암동과 달천동 일대 31만124m²의 터에 1만4946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1388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공원 등을 갖출 예정이다. 또 개·보수 작업이 필요한 6개 종목 8개 경기장도 차질 없이 공사가 진행 중이다. 올해 전국체전은 10월 20∼26일, 장애인체전은 9월 15∼19일 각각 3만여 명과 7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충주 일원에서 열린다. 충주시는 이번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이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융·복합 체전으로 개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전국체전 기간에 ‘중원문화대제전’이라는 큰 주제 아래 지역 대표 축제인 우륵문화제를 비롯해 세계무술축제와 농산물한마당축제, 중앙탑 탑돌이, 고미술축제, 전국사물놀이 경연, 충청감영문화제 등을 열 예정이다. 또 양대 체전 기간 전국 15개 단체에서 1만600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하는 행사도 마련한다. 이와 함께 대대적인 도심환경 정비를 해 시가지를 청결하게 만드는 ‘3무(無) 청결 충주운동’도 시작했다. 3무 운동은 △불법 쓰레기 △불법 옥외광고물 △불법 주·정차를 없애 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시민 권리 회복운동이다. 우선 불법 쓰레기 취약 지역 59곳을 선정해 특별관리하고 이들 지역에서는 격일마다 수거하던 쓰레기를 매일 수거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또 1차 수거 후 2차 순찰을 진행해 계도와 단속을 함께 하고 있다. 도심 주차장 추가 확보와 내 집 앞 주차장 보조 비율을 60%에서 80%로 늘려 공영주차장 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을 전면 도색해 불법 주·정차를 예방하기로 했다. 불법 옥외광고물을 뿌리 뽑기 위해 관련 업계 종사자 교육과 매주 금요일 민·관합동 홍보 활동, 시청 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 주 1회 정기 현장 실태 파악, 읍·면·동별 모니터제 운용 등을 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3무 청결운동 붐 조성과 활성화에 적극 나서 충주의 품격을 높이고, 성공적인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전국체전 주경기장으로 쓰일 충주종합경기장 이름을 31일까지 전국 공모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1명칭 응모가 원칙이다. 응모는 e메일(osb2000@korea.kr)과 직접 방문, 팩스(043-850-0409)로 하면 된다. 한봉재 전국체전추진단장은 “부르기 쉽고 뜻이 있으며, 충주의 역사성이 반영된 참신한 명칭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장 터에서는 초기 철기시대 목관묘 2기와 적석 목관묘 1기가 발굴돼 세형동검(細形銅劍)과 다뉴세문경(多紐細文鏡), 청동투겁창 등 각종 청동기가 무더기로 출토된 바 있다. 043-850-0421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

    • 2017-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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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천군 종박물관에 ‘소망의 종’ 설치

     충북 진천군 진천읍 장관리에 있는 종박물관에 ‘소망의 종’(사진)이 세워졌다. 진천군은 종 모양의 철제 구조물에 각자의 꿈을 열쇠에 적어 매달 수 있는 종을 만들어 박물관 입구 잔디밭에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소망의 종에는 7일부터 열쇠를 달 수 있다. 평면과 입체 형태로 만든 2가지 종류의 종 모양 열쇠를 박물관에서 구입해 소원을 적은 뒤 이 종에 매달면 된다. 평면 종은 5000원, 입체 종은 1만 원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여러모로 혼란한 요즘 시대에 꿈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꿈을 되찾아주기 위해 이 종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역사테마공원에 자리 잡은 국내 유일의 복제 종(鐘) 전문 박물관인 ‘진천종박물관’ 1층 전시실 입구에는 한국의 대표 종이자 ‘에밀레종 설화’로 유명한 성덕대왕신종이 관람객을 맞는다. 실물 크기로 종을 완성한 뒤 거푸집을 떼어내는 형상을 연출했다. 성덕대왕신종은 고대 종 가운데 최대의 범종이자 정교한 세부 장식과 아름다운 종소리를 간직한 한국 범종 최고의 걸작이다. 전시실 안에는 국가무형문화재 112호인 주철장 원광식 선생(74)이 밀랍 주조공법으로 복원 및 복제한 고대 범종이 줄을 지어 서 있다. 원 선생은 17세 때 할아버지로부터 범종 제작을 전수받은 뒤 종 제작에만 매진해 온 장인. 1969년 작업 도중 쇳물이 튀어 한쪽 눈을 잃기도 했던 그는 1997년 전통범종 제작 기법인 ‘밀랍주조법’ 재현에 성공했다. 2005년에는 대형 범종 제작을 위한 새 밀랍주조법을 개발해 특허까지 냈다. 2000년 대한민국 명장(名匠)으로, 2001년 중요무형문화재로 각각 지정받았다. 2005년 국내 첫 종박물관이 진천에 세워지자 150여 점의 종을 기증했고, 그의 딸 보현 씨는 현재 주철장 전수생으로 활동 중이다. 2층으로 이어진 제2전시실에서는 한국의 전통 종 제작법인 ‘밀랍 주조법’과 중국 일본 등의 ‘사형 주조법’을 비교해 보여준다. 밀랍주조법으로 종을 만드는 과정을 인형으로 정교하게 제작해 어린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7-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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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멘트稅 만들자” 단양군 지방세법 개정 총력전

     대표적 시멘트 생산 지역 가운데 한 곳인 충북 단양군이 지역자원 시설세 과세 대상에 시멘트 산업을 추가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개정안을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4일 단양군에 따르면 군은 이달 안에 민·관(民·官)이 함께하는 지방세법 개정을 위한 공동 추진협의회를 꾸려 시멘트 과세 관련 지방세법 개정의 당위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23일에는 단양군의회가 “원자력과 화력발전 등 환경오염이나 주민 피해를 유발하는 시설에는 원인자와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라 지역자원 시설세를 부과하면서도 시멘트 업종은 과세 대상에 포함하지 않아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며 관련 개정안 처리를 촉구하는 건의서를 채택했다. 또 지난해 12월 28일에는 시멘트 과세 실무부서인 산업통상자원부 실무자들이 단양군청을 찾아 시멘트 공장을 인한 피해사례와 단양군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류한우 단양군수는 “시멘트에 대한 과세는 20여 년에 걸친 단양군민들의 오랜 숙원”이라며 “피해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지역개발 사업, 시멘트 사양화 이후를 대비한 재원으로 사용하기 위해 시멘트 과세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산업부 관계자는 단양지역 여론과 피해상황을 가감 없이 보고해 지역주민과 시멘트 회사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단양군 관계자는 전했다. 단양군과 지역 주민들은 시멘트 공장의 채석과 가공으로 인해 소음과 진동, 날림먼지, 포트홀과 같은 도로 파손, 악취 등 수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단양 시내 곳곳에는 이 같은 내용과 법 개정을 담은 현수막 100여 개가 걸려 있다. 새누리당 권석창(충북 제천-단양) 이철규(강원 동해-삼척) 의원 등은 지난해 10월 시멘트 자원 시설세를 신설해 환경개선 사업에 활용하는 내용을 담은 관련 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 개정안은 현재 국회 안정행정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에 계류 중이다. 과세금액은 시멘트 생산자에 대해 t당 1000원, 40kg 시멘트 1포에 40원씩이다. 지역자원 시설세는 지역별로 산재한 특정 자원을 세원으로 하는 목적세를 말한다. 현재 시멘트 주원료인 석회석은 과세 대상이지만 시멘트는 과세 대상이 아니다. 최성권 단양군 부과팀장은 “시멘트 관련 지방세법이 개정되면 전국적으로 약 520억 원의 지역자원 시설세가 증가되는 효과가 있다”라며 “이럴 경우 단양군 140억 원, 제천시 36억 원 등 전국 15개 지자체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

    • 201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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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먼지 경보제 충북전역 확대

     충북 청주시와 충주시 제천시 등 도내 3개 시 지역에서만 시행되던 미세먼지 경보제가 충북 전역으로 확대된다.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부터 미세먼지 경보제 대상 지역을 북부권(충주시 제천시 괴산군 음성군 단양군)과 중남부권(청주시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증평군 진천군) 등 2개 권역으로 확대했다. 이를 위해 진천군과 옥천군에 대기오염측정소를 설치했고 영동군과 증평군에도 측정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here.cb21.net)에서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7-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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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도 ‘생산적 일자리 사업’ 상생경제 모델로 떴다

     충북도가 지난해 7월부터 전국 처음으로 시행 중인 ‘생산적 일자리 사업’에 대해 농가와 기업, 참여자 모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도시 유휴 인력 등을 일손이 부족한 농가나 중소기업 등에 연결 지원하는 것이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가 충북연구원을 통해 지난해 10, 11월 2개월간 생산적 일자리사업 참여자 422명과 참여농가 및 기업 169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참여 근로자의 95%와 참여농가 및 기업의 97%가 ‘대체로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또 참여 근로자의 96%가 이 사업의 확대를 희망하고 있다. 84%는 ‘이 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향후 일자리 선택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해 고용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실제로 이 사업에 성실히 참가했던 근로자 43명은 해당 회사에 정규직으로 채용돼 고용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다. 농가와 기업의 경우 외국인 근로자 고용이 필요할 경우 57%가 ‘이 사업을 통해 이를 대체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농가와 기업의 생산적 일자리 현장을 지역 유휴인력으로 대체하는 변화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상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충북도내 기업들이 지속 가능성을 확보해 고용을 유지시키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여기에 최근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귀농 귀촌 예비자들에게 사전 경험 기회를 제공해 귀농 귀촌이 활성화되는 기반을 마련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충북연구원은 전망했다. 이 밖에 생산적 일자리 사업에 참여자들이 지역 농산물과 제품의 가치를 공유하고 소비자가 돼 직거래 등 판로 확보 및 생산자와 소비자의 기능적 화합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연구원은 이번 조사를 통해 충북도와 시군비 9억5000만 원을 들여 연 3만4000여 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6억8000만 원의 농가와 기업 인건비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 12억5000만 원의 도민소득 창출과 91억 원의 생산효과, 9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등 총 100억 원이 넘는 직간접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연구원 김명규 박사는 “이 사업은 상생과 공유의 가치를 실현하는 상생경제와 협업가치의 우수모델로 전국으로 확대해 노동 나눔의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7-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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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겨울방학엔 농촌체험 하며 알차게 보내세요”

     “올 겨울방학은 농촌 교육 농장에서 가족과 이색 농촌 체험 프로그램 체험해 보세요.” 충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한 농촌 체험을 할 수 있는 도내 농촌 교육 농장 13곳을 선정했다. 이들 농촌 교육 농장에서는 지역의 유명 관광지를 단순히 보는 것에서 벗어나 학교의 교과과정과 연계한 체험 학습 환경을 만들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북농기원이 추천한 체험 농장은 농촌진흥청에서 우수 농장으로 품질 인증을 한 곳이다. 해당 농장은 △청주 청원자연치즈학원, 다래목장 △충주 수안보학습체험장, 햇살블루베리농원 △제천 아름다운농장 비밀의 화원, 다육촌 △보은 가람뫼농장 △옥천 의성농촌문화체험농장 △영동 영동블루와인농원, 여포농장 △진천 꽃마당 교육농장 △음성 선돌메주농원, 푸르미농촌체험교육농장 등이다. 이들 농장에서는 전통음식체험(전통장, 차류, 전통음식) 등 가공식품 만들기, 곤충 체험, 미니 화분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다. 이 가운데는 추가 비용을 내면 숙박이 가능한 농장도 있다. 충북농기원 관계자는 “인정이 넘치는 시골에서 정직한 먹을거리를 맛보고 아이들에게 자연과 교감하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겨울방학은 충북의 교육 농장에 많이 방문해 달라”라고 말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6-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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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재교육상’에 윤병훈-홍양희씨

     충북도교육청은 제33회 ‘단재교육상’ 수상자로 사도 부문에 윤병훈 천주교 산남동 성당 주임신부(66), 공로 부문에 홍양희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53)을 각각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윤 주임신부는 청소년들의 미래 교육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충북 교육 성장의 기반을 다지는 등 지방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 단장은 기업과 청소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산업기술과 청소년 인재가 서로 발전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충북 교육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단재교육상은 일제강점기 역사학자이자 언론인, 독립운동가로 활동했던 단재 신채호 선생(1880∼1936)의 애국 애족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6-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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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축제 “기죽어”… 강원 축제 “기살아”

     ‘충남 축제는 죽고, 강원 축제는 살고, 세종 축제는 명함도 못 내밀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2017 문화관광축제’ 41개를 선정 발표한 결과 충남 지역 축제는 잇따라 탈락해 국비 예산이 끊기고 있는 반면, 강원 지역 축제는 호평을 받고 있다.  문체부는 ‘2017 문화관광축제’로 전북 김제지평선축제, 강원 얼음나라화천산천어축제 등 대표 축제 3개, 최우수 축제 7개, 우수 축제 10개, 유망 축제 21개 등 총 41개를 선정해 등급별로 홍보 마케팅 예산 등 57억 원을 지원한다. 또 외국인이 많이 찾는 축제는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해외 홍보 마케팅 등을 돕는다. 이번 선정에서 경북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대표 축제로 승격돼 5억여 원을 지원받게 됐다.○ 충남은 수모, 강원은 영광 하지만 충남의 경우 올해 유망 축제였던 서천 한산모시문화제가 문화관광축제에서 탈락해 국비 지원이 끊기는 수모를 겪게 됐다. 홍성 역사인물축제 역시 올해 재선정을 기대했으나 탈락했다. 다만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와 부여서동연꽃축제, 강경젓갈축제가 유망, 우수 축제로 명맥을 유지하게 됐다. 이에 따라 충남의 문화관광축제는 2015년 6개, 올해 4개, 내년에는 3개로 갈수록 줄고 있다. 전체 국비 지원액도 2015년 8억2000만 원에서 내년에는 3억9000만 원으로 줄게 됐다. 대개 유망 축제로 선정되면 국비 9000만 원, 우수 축제 1억5000만 원, 최우수 축제는 2억5000만 원, 대표 축제는 5억 원을 지원받는다. 반면 강원도는 2015년 춘천국제마임축제, 강원고성명태축제, 평창효석문화제, 화천산천어축제 등 4개 축제가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으나 올해에는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이 유망축제로 신규 선정됐다. 내년에는 강릉커피축제, 정선아리랑제가 유망 축제로 추가 선정되면서 국비 지원액도 2015년 8억3000만 원에서 내년에는 10억7000만 원 정도로 늘게 됐다. 대전시와 충북도는 효문화뿌리축제와 괴산고추축제가 유망 축제로 선정돼 간신히 명맥을 이어 가게 됐다. 출범 5년 차로 접어든 세종시는 여전히 단 한 건도 선정되지 않아 본격 준비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표 참조).○ 전문성, 매력 콘텐츠가 관건 이처럼 일부 축제가 탈락한 것은 지역 문화적 소재를 매력 있는 축제 콘텐츠로 만들지 못했거나, 관 주도 또는 대외 홍보 등은 외면한 채 집안잔치로 전락시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CNN 선정 ‘세계 7대 불가사의’로 지목된 화천산천어축제는 축제 비수기인 겨울철에 산천어 얼음낚시라는 매력적인 소재를 앞세웠다. 특히 전문성을 지닌 공무원 양성과 전문가 의견, 군인과 주민의 협의 등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앞으로는 양적 확대보다는 1박 2일 체류형 프로그램 개발로 지역 경제 활성화 계기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반면 탈락한 서천 한산모시문화제의 경우 대외 홍보 등을 소홀히 해 집안잔치로 전락시켰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홍성역사인물축제 역시 스토리 있는 먹거리 부족 등도 원인으로 지적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색 있는 지역의 문화적 소재를 관광객들에게 매력 있는 축제 콘텐츠로 승화한 축제를 중심으로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기진 doyoce@donga.com·이인모·장기우기자  }

    • 201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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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시민, 1년간 자전거 사고 보험 혜택 받는다

     22일부터 1년간 충북 청주시민들은 자전거를 타다가 사고를 당해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주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자전거 보험 혜택을 1년간 제공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청주시 관내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되며 22일부터 1년간 혜택을 받는다. 이를 위해 청주시는 동부화재에 3억4000여만 원의 보험료를 냈다. 보험 혜택은 혼자 자전거를 타다가 발생한 사고나 다른 사람과 충돌해 발생한 외래 사고를 당했을 경우 모두 발생 지역과 무관하게 받을 수 있다. 또 다른 제도와 상관없이 중복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사고 후 3년까지 보험 청구를 할 수 있다.  자전거 교통사고로 사망이나 후유장애를 입을 경우 최대 2300만 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4주 이상 진단이면 20만∼60만 원의 위로금을, 4주 이상 진단을 받고 7일 이상 입원했을 때는 20만 원의 위로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자전거 사고 벌금과 변호사 선임비용, 교통사고 처리지원금도 지원받는다. 청주시 관계자는 “자전거보험 시행으로 사고를 당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어 자전거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무심천변 자전거도로 내 6곳에 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자전거보험을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043-201-2736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

    • 201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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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국제공항 19년 만에 첫 흑자 달성

     충북 청주국제공항이 1997년 개항 이후 19년 만에 처음으로 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와 충북도에 따르면 지속적인 이용객 증가에 따라 청주공항이 올해 5억 원 정도의 흑자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전체 여객의 90% 이상이 집중되는 김포, 김해, 제주 공항을 제외한 나머지 공항은 대부분 적자로 운영돼 왔는데, 올해 처음으로 청주공항이 흑자로 돌아선 것이다. 공항공사는 이번 흑자 전환이 국제노선 확대 등 지방공항 활성화 정책과 저비용 항공사의 취항 확대 등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014년 이후 항공회담을 통해 확보한 중국 노선 운수권(주 108회, 신규 노선 22개) 가운데 7개 노선, 주 23회를 청주와 대구, 무안, 양양 공항 등에 배분했다. 또 신규 취항 노선에 대해 3년 동안 착륙료를 전액 감면하고, 증편 때에도 감면 폭을 늘리는 등 취항 유도 혜택을 강화해 왔다. 이와 함께 2008년에 시작된 24시간 공항 운영, 세관과 출입국관리사무소 등 국가기관의 상주, 지자체와의 공동 마케팅, 면세점 확대, 여객청사 시설 개선, 식음료 시설 확충, 대중교통 체계 개선을 통한 여객 편의성 향상, 120시간 무비자 환승공항 지정 이후 중국인 관광객의 지속적인 증가, 국제선 정기 노선 신설 등도 또 다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공항공사는 앞으로 청주공항 등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해 공항별 맞춤화 전략을 시행할 방침이다. 우선 한중 항공회담에서 지방공항 중국 노선 운수권 확보를 건의하고, 지상 조업 서비스 확대, 터미널 구조 변경, 주차빌딩 건립, 공용 체크인 카운터 도입, 셀프 체크인 등 공항 서비스 개선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공항공사 청주지사 관계자는 “충청북도, 청주시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현재 중국 노선에 집중돼 있는 항공 노선을 일본, 동남아시아까지 확대해 명실상부한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청주공항은 총면적 674만 m²로 인천국제공항을 포함한 전국 15개 공항 중 다섯 번째 수준이다. 연간 315만 명의 국내외 승객이 이용할 수 있는 2만2406m²의 여객청사와 연간 3만7500t의 화물 처리 능력을 보유한 화물터미널을 갖췄다. 대전에서 45분, 서울에서 1시간 10분이면 갈 수 있고 전북권과 강원권에서도 1시간 반 정도면 접근이 가능하다. 청주공항의 국제선 정기 노선은 중국 노선인 베이징(北京), 항저우(杭州), 선양(瀋陽), 상하이 푸둥(浦東), 옌지(延吉), 다롄(大連), 하얼빈(哈爾濱), 닝보(寧波)와 홍콩(현재 운휴 중) 등이다. 국내선은 제주를 오간다.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

    • 201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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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양 ‘다누리 아쿠아리움’ 겨울철에도 인기

     충북 단양군에 있는 국내 최대 민물고기 생태관인 ‘다누리 아쿠아리움’의 방문객이 올해 목표인 3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단양군에 따르면 다누리 아쿠아리움이 국내 유명 여행 블로그 등에 소개되면서 겨울철을 맞아 여행객은 물론 실내 데이트를 즐기려는 관람객이 늘고 있다. 이미 29만 명을 넘어섰고, 조만간 30만 명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돼 다누리센터 측은 30만 번째 입장객을 위해 기념품과 이벤트를 준비하고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다. 단양군 남한강변에 2012년 5월 문을 연 이 아쿠아리움은 연면적 1만4397m² 규모로 지어진 다누리센터 안에 도서관, 낚시박물관, 관광홍보관, 농특산품판매장, 시외버스터미널 등과 함께 있다. 크고 작은 수조 170개에는 천연기념물 제190호인 황쏘가리를 비롯해 중국 보호종 홍룡, 아마존의 거대어 피라루쿠 등 국내외 민물고기 187종 2만2000여 마리가 전시돼 있다. 또 저수용량 650t 규모의 아치 형태인 메인 수조에는 철갑상어를 비롯해 남한강에 살고 있는 쏘가리, 은어, 가물치 등 모두 12종 3000여 마리의 물고기를 한눈에 볼 수 있어 가장 인기 있는 코스다. 지난해 1월 만들어진 길이 7.5m, 높이 2.4m, 폭 4.4m, 전시 용량 80t 규모의 대형 어류 전시 수조에는 아마존의 대표 어종인 ‘레드테일 캣피시’, 사람과 비슷한 치아 구조를 가진 인치어(人齒魚) ‘파쿠’, 상어와 같은 등지느러미가 있는 ‘칭기즈칸’, 북아메리카 대륙의 대표 어류이자 악어와 비슷한 모습을 한 ‘엘리게이터 피시’ 등 총 5종 28마리가 있다. 전시 수조마다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물고기의 생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도 적어 놓았다. 5월에는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수달 전시관, 민물고기 야외 축양장(畜養場), 천연기념물 및 멸종 위기종 전시, 한중일 쏘가리 비교 전시, 양서·파충류 등 전시 수조 26개를 확충했다. 수달 전시관(146.51m²)에는 금실 좋은 수달 2마리가 살고 있어 이곳의 새로운 마스코트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 덱과 쉼터 등의 관람객 편의시설을 갖춘 민물고기 야외 축양장은 철갑상어와 비단잉어, 붕어, 초어 등을 전시하고 있다.  단양 다누리센터 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아쿠아리움은 개관 이후 지난해까지 141만여 명이 입장해 71억6850여만 원의 수입을 올린 단양의 랜드마크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danuri.go.kr, 043-420-2951∼6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

    • 2016-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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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안보 온천 관광’ 옛 명성 되찾는다

    ‘왕(王)의 온천’으로 불리는 충북 수안보 온천관광특구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한화손해보험㈜ 연수원이 건립되고, 기존 수안보한화리조트도 대대적으로 시설을 확충하는 계획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18일 충주시에 따르면 한화호텔&리조트는 2017년까지 수안보한화리조트 내 3만6300m²의 터에 시설 면적 1만9800m² 규모로 사우나&스파, 바비큐 가든, 편의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 한화손해보험㈜은 2019년까지 일반 객실 100실과 연수 시설 18실(1000석 규모), 레스토랑, 편의시설 등을 갖춘 연수원을 지을 예정이다. 주중과 평일에는 한화손해보험㈜ 임직원 연수 시설로 사용하고, 주말과 연휴, 성수기에는 임직원 가족과 영업사원 등을 위한 관광 휴양 시설로 운영한다. 공사에는 모두 740억 원이 투입된다. 한화호텔&리조트는 연수 및 일반 고객 수요 증가를 고려해 지금의 사우나와 야외 가든 시설을 없애고 새롭게 기존 대비 2배 규모의 사우나&스파, 야외 바비큐장 등의 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한화호텔&리조트와 한화손해보험㈜은 충주에서 생산되는 쌀을 연간 15t 이상 구입하고, 충주시민이 사우나와 스파 등 시설을 이용할 경우 50% 이상 할인해 주기로 했다. 또 한화손해보험㈜은 연수원 안에 충주 농특산품 판매장을 설치하고, 연수 프로그램 운영 시 충주 관광 및 문화 체험과 충주 알리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충주시는 이들 시설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수안보 지역의 고용 창출과 방문객 증가에 따른 유동인구가 30만 명까지 늘어 수안보 관광 활성화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들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수안보 진입 도로 개선과 필요한 인허가 등을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온천 관광이 쇠퇴해 침체기를 맞은 수안보가 다시 한번 활기를 찾아 옛 수안보 관광의 명성을 회복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수안보온천은 조선왕조실록에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피부염을 치료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고 기록돼 예로부터 ‘왕의 온천’으로 불렸다. 충북의 알프스로 불리는 조령(鳥嶺)의 서북쪽 산비탈 아래에 자리 잡고 있으며, 3만 년 전부터 자연적으로 온천이 솟아오르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안보온천지대의 지층은 천매암층으로, 퇴적암계의 맥반석이 주된 지층을 이루고 있다. 별도의 시추 과정 없이 온천수가 땅을 뚫고 나온다. 지하 250m의 암반층에서 솟구치는 온천수는 섭씨 53도이며, 산성도(pH) 8.3의 약알칼리성을 띠고 있다. 원적외선을 비롯해 칼슘과 나트륨 마그네슘 등 각종 광물질 성분이 풍부해 피부 질환과 성인병 등에 유익한 양질의 온천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온천은 충주시가 온천수를 관리하는 ‘중앙 집중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충주시는 철저한 수질 관리와 온천수 보호를 위해 온천수를 확보해 호텔과 대중탕 등에 일괄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 때문에 수안보를 찾는 관광객들은 대부분의 숙박업소와 대중탕에서 양질의 온천수를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다. 수안보 주변에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을거리도 풍부하다. 수안보온천지구에서 승용차로 15분 정도 거리에 사적 317호인 고려 초 세워진 충주미륵대원지 터가 있다. 이곳에는 미륵리 5층석탑(보물 제95호)과 미륵리 석조여래입상(보물 제96호)이 있다. 또 우리나라 유일의 고구려 비석인 충주 고구려비(국보 제205호)를 비롯한 다양한 고구려 유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충주고구려비전시관이 가금면 용전리에 있다.  이 밖에 충주호에서는 유람선을 타고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탑평리의 7층석탑(국보 제6호)과 세계 첫 종합 술 박물관인 ‘리쿼리움’도 볼거리를 선사한다.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충주시택견전시관, 탄금대 조정경기장도 둘러볼 만하다.  먹을거리로는 수안보온천지구에 있는 ‘꿩 요리’가 유명하다. 대부분 꿩잡채, 꿩육회, 꿩샤부샤부 등 5, 6가지 코스로 구성돼 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6-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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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영동서 18일까지 곶감축제 열려

     “달콤하고 쫄깃한 곶감 맛보러 충북 영동으로 오세요.”  국내 대표 곶감 생산지 가운데 한 곳인 충북 영동에서 16∼18일 곶감축제가 열린다. 난계국악당 주차장 일원에서 열리는 곶감축제에서는 16개 농가에서 정성 들여 말린 높은 당도와 고운 빛깔의 명품 곶감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다.  첫날에는 국내 유일 군립(郡立)국악단인 난계국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아마추어 노래자랑대회와 곶감 나눠주기가 진행된다. 17일에는 충남문화재단 공연, 4인 4색 트로트 공연, 가수 박상철 김용임 조항조 등이 출연하는 ‘2016 영동곶감 한마음 콘서트’가, 18일에는 퓨전국악, 전자현악, 홍진영 라이브쇼, 난타쇼 등이 열린다. 또 곶감 따기, 곶감 시식 및 판매, 투호놀이, 추억의 먹을거리 시식, 참살이(웰빙) 감잎차 시음 등 영동곶감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곶감 외에도 영동귀농인협의회와 호두연구회 등이 참여해 단체별로 생산한 호두와 표고, 사과 등 지역 우수 농특산물도 싼값에 판매한다. 연계행사로 ‘영동 햇곶감 대도시 판매행사’가 서울 용산역에서 21∼23일 열린다. 영동 지역에서는 한 해 2500여 t, 65만 접(1접은 100개)의 곶감이 생산된다. 영동곶감은 2009년 산림청에 지리적 표시가 등록돼 지식 재산으로 인정받고 있다. 상강(霜降) 무렵부터 말리기 시작해 한 달이 되면 ‘반건시’, 이보다 보름가량 더 말리면 ‘건시’가 된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6-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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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고속道 청주구간에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

     중부고속도로 충북 청주 구간에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이 설치된다. 청주시는 208억 원을 들여 흥덕구 강서동 도시농업관 교차로 인근에 200m의 진입도로를 만들고 중부고속도로 상하행선과 연결하는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한국도로공사 대전충청본부와 13일 ‘중부고속도로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 설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공사에는 시비 139억5000만 원과 도로공사 분담금 68억5000만 원이 투입되며, 다음 달부터 실시설계에 들어가 2019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이 나들목이 생기면 그동안 서청주 나들목이나 국도 17호선을 13km가량 우회해 남청주 나들목을 이용하던 청주 남부권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서청주 나들목 주변의 차량 정체 현상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는 지난해 6월 이런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나들목 건설을 제안했지만, 도로공사는 고속도로의 교통 체증이 우려된다며 난색을 보였다. 이후 청주시는 타당성 연구용역 등을 통해 서청주 나들목과 남청주 나들목의 교통량 분산, 청주 도심 교통난 해소, 교통사고 및 환경오염 저감 등의 효과가 있다는 결과를 받았다. 또 비용 대비 편익비율(B/C) 1.21로 경제성이 높다는 점도 확인한 뒤 도로공사와 국토교통부를 설득해 지난달 24일 국토부로부터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 설치 사업을 승인받았다. 청주시 관계자는 “흥덕 나들목이 설치되면 청주 시내에서 고속도로까지의 접근성이 크게 좋아지고, 서청주 나들목과 남청주 나들목의 기능 분산에 따른 도심 교통난 해소, 청주 서남부권의 지역 발전 효과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

    • 201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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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서 크레인 작업중 인부 4명 추락…삼형제 중 2명 숨져 ‘날벼락’

    12일 오후 1시 29분경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한 공장 2층 건물에서 크레인에 올라가 작업 중이던 인부 4명이 추락했다. 이 사고로 인부 A 씨(53)와 친동생(48) 등 2명이 크게 다쳐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숨졌다. 또 A 씨의 또 다른 동생(49)과 이들의 동료(37)도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인부들이 크레인에 올라가 건물 외벽의 패널 보강 작업을 하던 중 운반구가 뒤집히면서 약 8m 아래 지상으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당시 현장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규정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조사하고 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6-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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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산 미선나무’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출원

     충북 괴산군이 ‘괴산 미선나무’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출원에 나섰다. 괴산군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자라는 희귀식물인 미선나무의 권리 보호와 브랜드 육성을 위해 최근 특허청에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출원 신청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은 지역상품의 품질과 명성 등이 지리적 특성에서 나온 것을 인정해 그 명칭을 법으로 보호하는 제도. ‘괴산 미선나무’가 특허청에 등록되면 괴산 지역에서 재배된 미선나무 이외에는 괴산 미선나무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없다. 특허청에 최종 등록하기까지는 1년 정도 시간이 걸린다. 괴산군 관계자는 “괴산 미선나무가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으로 등록되면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키워 나가는 토대가 마련돼 관련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선나무는 1917년 정태현 박사가 충북 진천군에서 처음 발견했으며 1919년 일본인 학자 나카 박사가 새로운 종임을 확인했다. 열매의 모양이 부채를 닮아 ‘미선(尾扇)’으로 이름 지어졌다. 잎보다 꽃이 먼저 피고 척박한 땅에서 자라는 게 특징이다. 잎과 열매의 추출물은 항암 및 항알레르기 치료제로 쓰인다. 산림청이 1997년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 제173호로, 환경부가 1998년 보호양생식물 제49호로 지정했다. 미선나무는 전국에 5곳의 자생지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는데 괴산군 내에는 장연면 송덕리와 추점리, 칠성면 율지리 등 세 곳이 있다. 나머지는 충북 영동군 영동읍 매천리와 전북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이다. 북한도 평양 대성산 미선나무를 천연기념물 제12호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

    • 2016-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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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 문암생태공원 캠핑장 유료 운영

     충북 청주시 흥덕구 문암생태공원 내 캠핑장이 다음 달부터 유료로 운영된다. 청주시는 문암캠핑장의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과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민원 해결을 위해 사용료를 받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용 요금은 1곳에 1일 기준 주말과 휴일 1만 원, 평일 8000원이다. 전기는 무료로 쓸 수 있다. 유료화로 발생하는 수익금은 캠핑장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기로 했다. 캠핑장 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사용 예정일 기준으로 전월 1일부터 예약한 뒤 예약일 포함해 3일 안에 사용료를 납부해야 한다. 문암생태공원은 1994년부터 사용한 문암쓰레기매립장이 2004년 포화 상태에 이르러 더는 매립할 수 없게 되자 시민 휴식 공간으로 조성했다. 청주시는 약 20만 m²에 151억 원을 들여 2009년 문암생태공원으로 개장했다. 또 산책로, 피크닉장으로 활용되는 바비큐장, 28채의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캠핑장,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일부 이용객이 캠핑장에 텐트를 무단으로 장기 설치해 다른 시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자 유료 이용으로 전환했다.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

    • 2016-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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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올림픽 준비 강원도 국비 3년연속 6조원 돌파

     대전과 세종, 충남북, 강원도의 내년 살림을 가늠할 국비 지원액이 최종 확정됐다. 대부분의 지원액이 지난해보다 늘어났다. 강원도의 경우 평창올림픽으로 6조 원을 돌파했으며 대전시도 역대 사상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 광역자치단체별 국비 확보 현황을 알아본다.○ 대전시 내년 정부 예산으로 역대 최대인 2조6477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올해 대비 1168억 원(4.6%)이 증가한 규모로 당초 확보 목표보다 177억 원이 늘었다. 다만 시가 추진하는 사업은 올해보다 1188억 원이 증액됐지만 국가 추진 사업은 지난해 대비 20억 원(0.2%) 줄었다. 종류별로 살펴보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사업에 5007억 원, 과학벨트 거점지구 지원 도로 개설에 112억 원, 과학벨트 거점지구 오폐수처리시설 건설에 40억 원, 고화질(HD) 드라마타운에 169억 원이 지원된다. 유성구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100억 원을 비롯해 서대전∼두계 삼거리 도로 확장 5억 원,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100억 원, 대전평촌산업지구 진입도로 13억 원, 대전∼오송 신교통수단 건설 10억 원 등도 책정돼 세종시 등 인접 시도와의 상생 발전과 지역 건설경기 부양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지식산업센터 건립(45억 원) △원도심 근대문화탐방로 조성사업(6억 원) △도시생활환경 개선(57억 원) △유아숲체험원 조성(2억 원) △목재문화체험장 조성(24억 원) △대전 나눔숲 자연휴양림(129억 원) △상소오토캠핑장 조성 2단계 사업(5억 원)에 국비가 확보됐다.○ 충남도 내년도 정부 지원 예산은 올해(4조7498억 원)보다 5610억 원 증가한 5조3108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당초 정부 예산안보다 1534억 원 늘었다. 이에 따라 8월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수소차 부품 산업 기반 육성 사업이 첫발을 내딛게 됐다.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과 보령 신항 복합항만 건설 사업 등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도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연안 및 하구 해양생태환경 복원 사업 등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서해선 복선전철 5833억 원, 당진∼천안 고속도로 건설에 3417억 원이 반영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예정이다. 장항선 복선전철과 당진∼평택항 연결도로 건설 사업 등은 반영되지 않았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에 확보한 정부 예산은 충남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 육성해 환황해 중심지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시 모두 3430억 원을 확보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전의2·명학산업단지 진입도로 195억 원 △보건환경연구원 청사 건축 8억 원 △시립도서관 설계비 7억 원 △SB프라자 건립 15억 원 △투자촉진보조금 220억 원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세종시 관련 정부 부처 예산으로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1000억 원 △아트센터 설계비 2억5000만 원 등이 반영됐다. ○ 충북도 올해보다 2640억 원(5.8%), 당초 제출된 정부 예산안보다는 944억 원(2%)이 증가한 4조8537억 원의 내년도 정부 예산을 확보했다. 충북의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인 중부고속도로(남이∼호법) 확장과 관련해 국회 부대 의견으로 타당성 재조사를 완료하면 조속히 추진하도록 명시했다. 분야별로는 사회간접자본(SOC) 분야 1조5821억 원(32.6%), 복지·여성 분야 1조1980억 원(24.7%), 농업·산림 분야 7393억 원(15.2%), 산업·경제 분야 5368억 원(11.1%), 환경 분야 3277억 원(6.8%), 문화·관광 분야 1925억 원(4%), 소방·안전 분야 1188억 원(2.4%) 순이다. 세부 주요 사업은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36억 원, 중부내륙철도(이천∼충주∼문경) 건설 150억 원,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 완제 의약품 생산시설 건립 50억 원 등이다.○ 강원도 정부안(6조100억 원)보다 400억 원 증가한 6조500억 원을 확보했다. 3년 연속 국비 확보 6조 원대를 달성한 것. 분야별 증액 사업을 보면 겨울올림픽 붐 조성 및 성공 개최를 위한 사업이 216억 원, 기타 현안 사업인 동해안 군 경계철책 개선사업(51억 원), 3차원(3D) 프린팅 활용 제조기술 실용화 지원(10억 원) 등 16개 사업 184억 원이 증액 반영됐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국회에서의 최대 성과는 겨울올림픽 D―1년인 2017년도 겨울올림픽 현안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전방위적인 활동을 통해 216억 원을 증액(신규 반영 198억 원)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지명훈·장기우 기자}

    • 2016-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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