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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이 학창 시절 괴롭힘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그 경험이 지금의 강인한 김동현이 있게 만들었다고 했다.김동현은 16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현역 격투기 선수 고석현, 김상욱 등과 이야기를 나눴다.김동현은 “내 본명이 김봉인데 중학교 때까지 그 이름 때문에 놀림을 많이 받아서 힘들어서 개명했다”고 털어놨다.그는 “학기 초 ‘김봉’이라고 내소개를 하면 친구들이 지나가다 붙잡고 ‘봉 잡았다’고 놀리곤 했다”며 “그때는 소극적인 성격이라 힘 센 친구들이 와서 툭툭 건드리곤 했다”고 떠올렸다.이어 “수업시간에 매일 혼자서 강해져야겠다는 생각에 빠져 있었다. 격투기 선수로 버틸 수 있게 해준 ‘강인함’의 원동력이 학창 시절의 괴롭힘 이었다”고 고백했다.김동현은 “인생의 목표 1순위가 ‘강인함’이었다. 강한 걸 증명하려면 어떻게 해야하지? 학교짱이 되려면 엄청 많이 싸워야 할 텐데 경찰서에 가는 건 아닐까?’그런 상상을 하며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회상했다.다만 학창시절 한번도 싸워 본적은 없다고 했다. 김동현은 “그래도 싸우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김동현은 이후 격투기를 보면서 ‘이거다’ 싶었다고 한다. 그는 “격투기를 배우면 길에서 안 싸워도 누가 봐도 강한 사람으로 인정 하겠구나 생각이 들어 그때부터 격투기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전했다.박태근 기자 ptk@donga.com}

술에 취한 운전자가 고속도로 중간에 차를 세우는 바람에 뒤따르던 트럭 운전자가 충돌해 사망했다. 16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58분경 전북 완주군 봉동읍을 지나는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181.1㎞ 지점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7t 트럭, 1t 트럭이 연달아 부딪혔다.사고는 4차선 도로 한가운데 멈춰있는 SUV를 화물차들이 들이받으면서 일어났다. 야간에 갑작스레 등장한 SUV를 피하지 못한 것이다. 이 사고로 1t 더블캡 트럭 운전자 A 씨(60대)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경찰 조사 결과 SUV 운전자 B 씨(40대)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의 만취 상태 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B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구체적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박태근 기자 ptk@donga.com}

돈을 받고 이마에 마약 판매 홍보 문구를 문신으로 새겨 넣은 유튜버가 구속됐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은 지난 13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20대 A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앞서 지난 1월 국민신문고에 “얼굴 문신으로 마약을 홍보하는 사람이 있다”는 내용의 제보가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 A 씨는 구독자 약 7000명을 보유한 유튜버로, 마약 판매 텔레그램 계정 운영자로부터 홍보 의뢰를 받고 얼굴에 문신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그는 ‘마약왕 빌런 텔레 문의’라는 문구와 계정 정보를 이마에 문신으로 새겼다.그는 이런 행위의 대가로 5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A 씨는 평소 불법 음란물이나 도박 사이트를 홍보하며 후원금을 요구하는 방송을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본인의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마약 판매 텔레그램 계정 운영자 등으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박태근 기자 ptk@donga.com}

179명이 숨진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의 유족들이 공항 외곽에서 유해로 추정되는 물체를 10여 점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15일 유가족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주말 동안 유족이 공항 담벼락 인근 외곽로를 순찰하던 중에 육안으로 식별 가능한 유해 추정 물체를 다수 발견했다.발견 장소는 여객기가 활주로 끝 둔덕(로컬라이져)에 충돌해 폭발한 뒤 그 충격으로 동체가 담벼락과 부딪힌 주변이다. 유족들은 “길을 걸으며 조금만 자세히 보면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유해(추정 물체)가 그대로 남아 있었다”며 “길바닥에 나뒹굴고 있는 상황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앞서 지난달 26일부터 진행된 참사 잔해물 조사에서 유해가 발견되자 유족들은 사고 현장 주변에도 유해가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순찰을 했다. 이곳에서 수습한 물체들은 전남경찰청 과학수사대로 보내 감식 작업을 하고 있다. 유족들은 “사고 발생 이후 상당한 시간이 지났음에도 현장에 유해와 잔해가 남아 있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관계 기관의 철저한 수습과 조사를 촉구했다.앞서 참사 발생 1년 2개월여 만에 유해가 추가로 발견됐다. 공항소방대 뒤편에 모아놓은 잔해더미 속에서 유해 64점이 발견됐으며 이 가운데 9점은 희생자 7명의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유전자 감식을 거쳐 1~2주 뒤에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박태근 기자 ptk@donga.com}

식탁을 닦을 때 행주를 쓰는 게 좋을까 물티슈를 쓰는 게 좋을까? 사소한 가사 문제지만 의외로 논쟁은 뜨겁다.물티슈파는 “행주는 축축한 채 방치되기 쉬워 세균 덩어리”라고 말하고, 행주파는 “물티슈에는 각종 화학성분이 들어 있으니 식탁에 쓰기 꺼림칙하다”고 지적한다.결론부터 말하면, 둘 중 하나가 절대적으로 안전하거나 절대적으로 위험하다고 보기 어렵다.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결론은 단순하다. 식탁 청소의 안전성은 ‘도구의 이름’이 아니라 ‘세척·관리 방식’과 ‘제품 용도 적합성’에 달려 있다.우선 ‘행주는 위생적이지 않다’는 인식은 행주가 잘못 관리되면 오염원이 될 수 있음을 전제로 한 조언이다. 여러 연구에서는 주방용 스펀지와 행주가 미생물을 빠르게 축적하고, 손·조리도구·조리대 사이의 교차오염 매개가 될 수 있다고 보고한다. 제니퍼 퀸란(Jennifer Quinlan) 교수 연구팀(드렉셀 대학교 등)에 따르면, 미국 필라델피아 지역의 가정 주방 위생 상태를 조사한 결과 분변계 대장균군이 44%의 가정에서 검출됐고, 주로 싱크대·스펀지·행주에서 확인됐다.반대로 물티슈는 한번 쓰고 버리기에 세균걱정은 상대적으로 덜하지만, 모든 물티슈가 ‘안전한 대안’은 아니다. 항상 젖어있는 물티슈는 미생물 번식을 막기 위해 제품에 따라 방부제·보존제·계면활성제·향료 등의 화학 성분을 포함한다. 이런 성분이 식탁에 잔류할 경우 체내로 들어갈 수 있고, 이는 유아나 어린이 등 민감한 사람에게 피부 자극이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성인도 반복해서 쌓일 경우 몸에 좋을 리가 없다. 또한 폴리에스테르 등의 합성 섬유(플라스틱)로 만들어진 물티슈는 닦는 과정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남거나 환경오염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도 존재한다. 정답은 ‘무엇으로 닦느냐’보다 ‘어떻게 관리하느냐’다행주를 쓸 생각이라면 최소한 세 가지 원칙이 필요하다. 첫째, 식탁용 행주를 다른 용도와 분리해야 한다. 싱크대, 가스레인지, 바닥까지 한 장으로 닦는 순간 교차오염 위험은 커진다. 둘째, 사용 후 바로 세탁하고 완전히 말려야 한다. 젖은 섬유를 오래 방치하는 것은 좋지 않다. 셋째, 뜨거운 세탁 코스를 사용하고, 오염이 심하면 삶거나 교체 주기를 짧게 가져가는 편이 낫다. “행주는 더럽다”가 아니라, 관리하지 않은 행주가 더럽다는 얘기다.물티슈는 제품의 성분과 용도를 따져보는 것이 좋다. 물티슈는 세정 기능이 좋은 물티슈, 아기용 물티슈, 화장 제거용 물티슈, 소독용 물티슈 등 구체적인 목적이 다를 수 있다. 세정력이 너무 강한 제품을 고르면 계면활성제 잔여물이 식탁에 남을 수 있다. 일반 가정 식탁에서는 과도한 세정 기능보다 인체 안전성이 중요하므로, 식품에 직접 닿아도 안전하다고 인증받은 물티슈인지 확인해야 한다.또한 인공 향료가 강한 제품은 음식의 맛과 향을 방해할 수 있다. ‘무향’ 제품을 고르는 것이 깔끔하다. 성분이 걱정 된다면 물티슈를 한번 사용한 뒤 마지막에 깨끗한 물과 마른 키친타월로 한 번 더 닦아내길 권한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션 캐니(Seán Canney) 아일랜드 교통부 차관이 12일 오전 전쟁기념사업회(이하 사업회)를 방문했다. 아일랜드의 대표적인 축제인 ‘성 패트릭 데이’(St. Patrick’s Day)를 맞아 방한한 캐니 차관은 전쟁기념관 내 아일랜드 참전추모비에 헌화하며 6‧25전쟁 당시 희생된 아일랜드 전사자와 선교사들을 위해 추모했다. 캐니 차관은 “이러한 역사적 경험을 양국이 공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강한 유대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한국과 아일랜드 간 긴밀한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클린 드토위(Jacqueline née Creaven d‘Towey)씨가 기증한 태피스트리 작품 〈기억으로 짜여진〉(Woven into Memory)의 제막식도 함께 진행됐다. 해당 작품은 6·25전쟁 중 순교한 아일랜드 성골롬반 외방선교회 선교사 7위(位)를 기리기 위해 제작된 유럽식 직물 공예 작품(태피스트리, Tapestry)으로 도트위 씨가 지난해 12월 전쟁기념관에 기증했다. 양동학 사무총장은 “작품이 전시된 워리어라운지는 연간 약 366만 명이 방문하는 전쟁기념관 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소”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관람객들이 6‧25전쟁 속 아일랜드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미쉘 윈트럽(Michelle Winthrop) 주한아일랜드대사와 성골롬반 외방선교회 신부 및 수녀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일랜드는 6.25전쟁에 공식 참전한 국가는 아니지만, 1000 명이 넘는 아일랜드 출신 이민자와 그 후손들이 영국군, 미군, 호주군 소속으로 참전했다. 정확한 참전 규모 및 전사자 수는 파악되지 않았으나, 영국군 소속 130명, 미군 소속 29명, 호주군 소속 2명 등 최소 160여 명이 전쟁 중 전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박태근 기자 ptk@donga.com}

대구에서 30대 공무원이 소속 구청 사무실에서 음식물을 먹다 만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됐다. 13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5분경 대구 수성구 범어동 수성구청 별관 4층 사무실에서 공무원 A 씨(30대 남)가 숨진 채 발견됐다.A 씨는 청소 중이던 환경미화원이 발견했다. 책상에는 몇 입 먹다 만 햄버거와 포장지, 구토 흔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외상 등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고, 현장에는 유서도 없었다.A 씨는 평소 약을 복용했고, 숨지기 전 초과근무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병을 포함해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신을 부검할 예정이다.● 전날밤 스스로 신고 했지만 찾지 못하고 철수A 씨는 전날 밤 11시 35분경 사무실에서 자신의 휴대전화로 119에 직접 전화를 걸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그는 119상황실과 제대로 말을 못하고 ‘캑캑’ 하는 구토 소리만 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은 GPS로 위치를 추적하면서 전화 연결을 수차례 시도했지만 통화음만 울리고 전화가 연결 되지 않았다고 한다.약 10분 후 GPS 추적 위치 반경으로 출동한 소방과 경찰이 구청을 포함해 주변 건물들을 확인했으나 A 씨를 찾지 못했다. A 씨가 있던 별관은 출입문이 잠겨 있어 확인하지 못하고 자정이 넘어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박태근 기자 ptk@donga.com}

세신사가 목욕탕 남성 이용객 1000여 명의 나체를 몰래 촬영하다 적발됐다. 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12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습카메라등이용촬영),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착취물제작)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다.A 씨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포항시내 목욕탕 3곳에서 세신사로 일하면서 손님들의 나체를 몰래 촬영하고, 쉬는 날에는 서울·부산·울산·경주 등 전국 10여 곳의 목욕탕을 돌아다니며 손님으로 위장해 ‘몰카’를 찍은 혐의를 받는다.그는 지난해 12월 한 손님을 몰래 촬영하다 들통 났다. 경찰 수사결과 A 씨가 몰래 촬영한 사진은 4700여 장으로 피해자는 10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두 달여 동안 A 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 해 피해자를 특정했다. 지금까지 특정된 피해자는 100여 명으로 이 중에는 미성년자도 포함됐다. 다만 촬영한 영상을 외부로 유포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단골손님의 특징을 기억하려고 찍었다. 성적인 목적은 없었다”며 일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추가 피해자를 파악하는 한편, A 씨의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박태근 기자 ptk@donga.com}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공공기관 공문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소진공은 1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실시한 ‘2025년 공공기관등의 공문서등 평가’에서 이같은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공공기관의 쉽고 바른 우리말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보도자료 등의 언어 사용 실태를 점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전국 331개 공공기관과 17개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각 기관 누리집에 게시된 보도자료를 살펴 용이성(외국어·외국문자 사용정도)과 정확성(어문 규범 준수 여부)등을 종합 평가했다. 등급은 우수-보통-미흡으로 구분했다. 소진공은 보도자료 작성 단계에서 외래어와 전문 용어를 우리말로 순화하고 어문 규범을 사전 점검하는 내부 검토 체계를 운영해 왔다고 밝혔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공공기관의 보도자료는 국민과 정책을 연결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인 만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국민 중심의 공공언어 사용 문화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일본 오사카 도심 한복판에서 거대한 철제 기둥이 아스팔트를 뚫고 솟아오르는 기이한 일이 벌어졌다. 12일 NHK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50분경 오사카시 기타구 우메다역 인근에서 “파이프가 솟아나 콘크리트가 떨어지고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지름 3.6m에 이르는 이 파이프는 처음엔 서서히 오르다가 갑자기 13m까지 솟구쳤다고 한다.바로 위에는 고가도로가 지나고 있어 자칫 대형 참사가 일어날 뻔 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충돌 위험을 대비해 상하로 차량 통행을 금지시키면서 극심한 교통 정체가 빚어졌다.시민들은 “(기둥이 솟구치는)슈퍼마리오 게임 실사판을 보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해당 파이프는 지하에 수직으로 묻혀있던 빗물 저장용으로 총 길이는 30m에 이른다. 조사결과 새로운 하수관 매설 과정에 구조물이 땅 위로 솟구친 것으로 파악됐다. 전문가들은 땅속 지하수 등으로 인해 하수관에 부력이 생겨 떠오른 것으로 보고 있다.당국은 파이프에 구멍을 뚫고 물을 넣어 가라앉히는 작업을 진행했다. 솟아 올랐던 파이프는 점차 지면 아래로 내려갔다.미야자키 히로아키 오사카시 하수도부장은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끼쳐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박태근 기자 ptk@donga.com}

일본 나고야를 여행하던 한국인 가족이 현지 여성에게 고의로 몸을 부딪치는 피해를 당했다고 밝혔다. 최근 일본서 유사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일본을 방문한 A 씨는 10일 소셜미디어에 “나고야 여행 때 나도 당했고, 우리 아기도 당했던 어깨빵, 짐빵”이라며 영상을 공개했다.A 씨는 “일정을 끝내고 편의점에서 영상을 찍고 있었는데 한 일본 여성이 나를 먼저 치고, 앞에 있던 딸도 가방으로 밀치고 지나갔다”고 설명했다.영상에는 문제의 여성이 갑자기 방향을 틀어 가방으로 아이의 머리를 치고 지나가는 모습이 담겨있다.A 씨는 “내가 당한 건 참을 수 있었는데 우리 딸이 당한 건 못 참아서 쫓아가서 화를 냈다”며 “상대는 사과도 없이 자기가 피해자인 척 갑자기 영상을 찍더라”고 토로했다.하지만 가족들과 함께 있는 상황이었고 외국이었기에 또다른 해코지가 따를까봐 자리를 피했다고 한다.그는 “나쁜 한 사람 때문에 일본 전체를 욕하면 안 된다”면서도 이같은 사회적 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최근 일본에서는 공공장소에서 보행자에게 일부러 몸을 부딪치는 이른바 ‘부츠카리(고의 충돌)’ 행위가 사회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SNS에는 인파가 많은 일본 거리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부츠카리를 당한 영상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가해자들은 주로 몸이 약한 어린이, 노인, 여성을 상대로 범행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24일에는 도쿄 시부야를 방문한 대만 관광객이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부츠카리를 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딸을 일본 여성이 강하게 밀쳐 쓰러트렸다며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박태근 기자 ptk@donga.com}
전쟁기념사업회(이하 사업회)는 4월부터 매월 2회 도서·산간지역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KWO 박물관 문화탐험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KWO 박물관 문화탐험대는 전쟁기념관을 포함한 서울의 주요 역사·문화 명소를 탐방하는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이다. 전시실 관람, AR 체험, VR 특별전시 관람, 서울 주요 문화 공간 탐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1박 2일 또는 당일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전 일정의 교통비·숙박비·식비·체험비 등 교육 운영에 필요한 비용이 전액 지원된다. 도서·산간지역 초등학교 4~6학년이 참여 대상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또는 기관은 전쟁기념관 어린이박물관 ‘박물관 문화탐험대’ 교육프로그램 전화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양동학 사무총장은 “박물관 문화탐험대는 문화·교육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의 어린이들이 서울의 역사·문화 공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에게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반기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오는 20일 금요일까지 가능하며, 세부 절차와 일정은 전쟁기념사업회 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www.warmemo.or.kr/kids)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태근 기자 ptk@donga.com}

습관적으로 손톱 주변 거스러미를 물어뜯던 20대 여성이 심각한 감염으로 손가락을 잃을 뻔 했다.8일(현지시각) 피플지에 따르면 미국의 가비 스위어제프스키(21)는 어린 시절부터 손톱 주변을 물어뜯는 버릇이 있었다. 고치려고 노력도 해봤지만 일주일을 넘기지 못했다.그는 지난 2월 6일 평소처럼 거스러미를 뜯다가 이전에 없던 고통을 느꼈다. 처음엔 단순 불편함일 거라고 생각했다. 가비는 “당연히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했지만 통증은 갈수록 심해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지 손가락이 극도로 부어 올랐다. 가비는 내성 손발톱 전문 병원에서 항생제와 감염 치료에 도움이 되는 연고를 처방 받아 발랐지만 좋아지지 않았다.열흘 후(2월 16일)에는 자다가 깰 정도로 통증이 심각해졌다. 가비는 “울면서 깨어났고, 거의 정신을 잃을 뻔 했다”고 떠올렸다.그날 아침 곧바로 차를 몰아 응급실로 향한 가비는 손가락 절개술을 받았다. 손톱 안에는 농양이 차있었다.1차로는 농양 배출 시술을 하고, 3일 후에는 2차로 전신마취하에 손가락 약 2cm 절개해 괴사 조직 제거술을 받았다. 담당 의사는 “젊은 환자에게서 본 것 중 가장 심각한 사례”라고 말했다. 의료진은 조직 샘플을 연구실로 보내 감염이 뼈까지 전이 됐는지를 검사했다.다행히 3월 4일 후속 진료에서 의료진은 추가 수술이나 절단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결론 내렸다. 최종 결론이 나오기까지 가비는 “손가락을 잘라야 할지도 모른다”는 공포속에서 지냈다.가비는 이번 경험을 통해 거스러미 물어뜯는 습관을 완전히 고쳤다. 그는 “무해하다고 느꼈던 습관이 이렇게 큰 문제를 일으킬 지 몰랐다.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인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2026년 글로벌 금융 시장의 대폭락을 주장했다.기요사키는 10일 자신의 엑스(X)에 글을 올려 “나는 2013년 저서 ‘부자 아빠의 예언’에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주식 시장 폭락이 아직 오지 않았다고 경고했었다”며 “2026년 내 예측이 틀리기를 바라지만 두렵다. 그 폭락이 이미 시작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 대폭락을 예측한 이유에 대해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GFC)의 근본 원인이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후에 올 다음 폭락은 더 커질 수 밖에 없다”며 “나는 2008년 CNN에 출연해 리먼 브라더스 파산을 예측했고, 실제로 며칠 후 리먼 브라더스가 파산했다”고 적었다.● “전세계 베이비붐 세대 은퇴자산 사라질 것”다음 폭락의 원인으로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사모 신용 부실을 꼽으며 “블랙록이 파산한다면 그 여파는 빠르고 파괴적일 것이다. 세계가 갚을 수 없는 빚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전 세계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자산이 사라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극복의 대안으로 금·은 등의 실물 자산과 비트코인·이더리움 등의 가상 화폐, 그리고 유정(油井/Oil wells) 투자를 제시했다.그는 “가격이 폭등하면 은은 사라지고 유가는 오르기 때문”이라며 “현재 10달러만 있으면 누구나 금은방에 가서 진짜 은을 살 수 있다. 만약 10달러가 없다면 하루 동안 밥을 굶으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사회적 희생양들을 위한 ‘깨어있는 금융 교육’에 속지 말라는 것”이라며 “’깨어있는 척하면 망한다’(Go Woke Go Broke)라는 말에는 많은 진실이 담겨 있다”고 덧붙였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인도네시아의 대규모 폐기물 매립지에서 ‘쓰레기 산’이 무너져 7명이 깔려 사망했다.10일 로이터 통신과 인도 뉴스나인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외곽 브카시에 있는 반타르게방 쓰레기 처리장에서 매몰사고가 일어났다. 주말에 폭우가 내리면서 물을 머금은 50m 높이의 쓰레기 더미가 무너져 내린 것이다.현장에는 쓰레기 수거차 운전사 2명, 쓰레기를 줍는 사람 3명, 매립지 근처에서 일하거나 쉬고 있던 노점상 2명을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다. 이 중 일부는 가까스로 탈출했으나 나머지는 쓰레기에 묻혀 실종됐다. 국가수색구조청은 중장비를 동원해 쓰레기 더미를 파헤치고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실종자들은 대부분 숨진 채 발견됐다. 수색결과 총 7명 사망, 6명이 탈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색팀은 열화상 드론을 사용해 희생자들을 찾아냈다.당국은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의 신원이 확인됨에 따라 구조 작업을 종료했다”고 10일 밝혔다.전날 당국은 4명이 사망하고 4명이 생존했으며 5명이 실종 상태라고 밝혔으나 실종자 중 2명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파악됐고, 3명은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이 매립지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폐기물 처리 시설이다. 약 110헥타르에 달하는 면적에 매일 7000t 가량의 폐기물이 쌓인다.이같은 참변은 예견 가능한 일이었다. 2005년에도 자바섬 쓰레기 산에서 매몰 사고가 발생해 31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실종된 바 있다. 지난달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매립지 대부분이 2028년까지 수용 능력을 초과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국내에서는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을 넘어서는 가격 역전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은 1932원, 휘발유는 전국 1907원을 기록했다. 서울 평균은 경유 1971원, 휘발유 1949원이다. 최근 서울의 일부 주유소는 경유 2658원 휘발유 2596원을 기록했다.경유 가격 역전 현상은 국제적으로 수요가 더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국제 경유 가격은 이란 공습 하루 전날 배럴당 92달러였는데, 호르무즈 해협 봉쇄 닷새만인 지난 6일 155달러로 약 67% 올랐다. 휘발유 가격은 79달러에서 113달러로 약 42% 상승했다.경유는 자동차뿐만 아니라 산업, 건설, 난방 등 다방면에 사용돼 휘발유보다 수요가 견고하다. 공급이 불안정해져도 수요조절이 어렵다. 이처럼 국제 경유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국내에서 휘발유에 많이 붙는 세금 차이를 넘어선 것으로 풀이된다. 2022년 5월에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화 되면서 국내 경유 가격이 휘발유가격을 추월한 적이 있다. 경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화물 업계는 직격탄을 맞았다. 현장에선 ‘달릴수록 손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정부는 석유사업법에 근거해 이번 주 내로 휘발유·경유 등에 대한 최고 가격제 시행을 추진할 방침이다. 석유사업법은 정부가 유가 급등 시 정유업체, 판매업체 등에 최고판매가를 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부가 최고 가격제를 꺼내든 건 1997년 유가 자율화 이후 29년 만이다.박태근 기자 ptk@donga.com}

영국에서 오염된 물티슈를 사용하다가 박테리아에 감염된 시민이 지난달 기준으로 62명에 이르며 이중 6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31명은 입원 치료를 받았다.영국 매체 더선은 영국 보건안전청(UKHSA)이 지난 5일 유럽 질병통제예방센터(Eurosurveillance) 저널에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보건안전청은 올해 초 특정 브랜드의 피부 세정 물티슈에 치명적인 박테리아가 서식할 수 있다는 우려를 밝히며 “어떤 상황에서도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했다.문제의 물티슈는 △ValueAid △Microsafe △Steroplast Sterowipe △Reliwipe 등 4종이다. 이중 3종은 영국의 동일한 제조 공장에서 생산된 것으로 나타나, 제조 과정에서 오염된 것으로 추정된다.비멸균 무알코올 세안용인 이들 물티슈에서는 ‘버크홀데리아 스타빌리스(B. stabilis)’균이 검출됐다. B. stabilis는 토양과 물에서 자연적으로 발견되는 박테리아의 일종으로,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해롭지 않지만 일부에게는 심각한 질환을 일으킨다. 감염자의 절반 이상이 면역 체계가 약화된 상태였다. 2월 기준으로 확진 사례 59건과 의심 사례 3건이 확인됐는데, 이중 확진자 5명과 의심 환자 1명이 B. stabilis 검출 후 30일 이내에 사망했다.감염자 연령대는 0세부터 93세까지 폭넓게 분포됐으며, 이 중 15명은 19세 이하 미성년자로 파악됐다.감염자 중 39건에서는 혈액에서, 16건에서는 상처에서 세균이 검출됐다. 보건안전청은 해당 물티슈가 판매 중단됐지만, 일부는 여전히 사람들의 가정 구급상자에 남아 있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그러면서 “무알코올 티슈로 상처, 궤양 또는 손상된 피부를 치료하는 데 사용해서는 안 되며, 정맥 주사를 닦는 데에도 절대 사용하지 말라”고 당부했다.박태근 기자 ptk@donga.com}

서울 금천구의 한 사우나에서 음란행위를 하던 남성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이중에는 현직 경찰관도 포함돼 있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금천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인천 지역에서 근무 중인 경찰관 A 씨(50대)를 조사하고 있다.이 사건은 지난달 22일 오후 금천구의 한 사우나에서 일어났다. 수면실에서 음란행위를 하던 남성 6명이 단속에 적발됐다. 이 과정에서 A 씨는 현장을 벗어나려다 유일하게 현행범으로 붙잡혔다.A 씨는 경찰서로 인계돼 조사 받고 당일 귀가했다. 사건이 발생한 장소는 남성전용 24시간 사우나인데, 비슷한 신고가 반복돼 수면실에 방범용 CCTV까지 설치한 것으로 전해졌다.수면실 입구에는 “경찰 수시 순찰 구역”이라는 경고와 함께 “수면실 이용시에 반드시 속옷이나 가운을 착용하라”는 안내판이 붙어있다. 금천경찰은 A 씨를 입건한 후 비위 사실을 소속 기관에 통보했다. 소속 경찰서는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를 검토할 예정이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학부모가 교사에게 카톡으로 연락해 프로필 사진(프사)을 바꾸라고 압박했다는 사연이 논쟁을 일으켰다.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학부모가 교사에게 보낸 것이라는 메신저 대화 캡처 게시물이 올라와 인터넷에 확산됐다. 오후 6시 19분경 올라온 학부모의 요구 내용에는 “선생님 퇴근 했을 시간에 죄송하다. 선생님 카톡 프로필 사진이 남자친구랑 찍은 거 같은데 아이들 한창 공부해야 하는 시기에 아닌 것 같으니 사진 내려달라”고 적혀있다. 약 26분 후 올라온 또다른 메시지에는 “선생님 답장 안 하고 일부러 피하는 것 같은데, 오늘까지 답장이 없으면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넣고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정보공개청구를 하겠다”는 압박이 적혀있다.게시물 속 카톡 프로필과 사진은 각기 다른 익명으로 적혀 있고, 구체적인 상황 설명이 없어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인터넷에서는 실제 일어날법 한 일이라는 견해와 함께 사안을 놓고 뜨거운 논쟁이 벌어졌다. 누리꾼들은 “교사도 사람인데 도 넘은 사생활 영역 침범 아닌가”, “교사는 평생 남자친구 공개도 못하고 살아야 하나” “여기가 북한이냐?” “어떤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정보공개를 청구하겠다는 것인가?” “그냥 홈스쿨링을 하라”고 지적했다.다만 “개인 휴대전화인지 학교에서 지급한 폰인지에 따라 사유가 될 수 있다”, ”단순 커플 프로필 사진이 아니라 야한 옷을 입고 애정 행각을 하는 사진이면 이해 가능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미국에서 총격 사건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하는 구급차를 자율주행 로보택시가 막아 세우는 웃지 못할 사건이 발생했다.3일(현지시간) FOX7오스틴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새벽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시내의 한 술집 앞에서 긴급 출동 중인 구급차 앞을 택시가 가로막았다.구급차는 총격 사건 부상자 이송을 위해 긴급 출동하는 길이었다. 구급차가 사이렌을 울렸지만 택시는 앞뒤로 왔다갔다만 반복하며 갈팡질팡했다.주변 목격자들은 “빨리 비켜!”라고 재촉했지만, 택시에는 운전자가 없었다. 자율주행 로보택시 ‘웨이모’ (Waymo)였기 때문이다. 로보택시는 구급차가 오자 길을 비켜주려고 유턴을 시도하다가 길에 같힌 것이었다. 결국 경찰관이 직접 택시를 운전해 길을 텄다. 하지만 그 사이 구급차는 후진해 다른 길로 돌아갔다.영상이 공개되며 자율주행차의 돌발 상황 대처 능력을 둘러싼 논란이 일었다. 다행히 구급차는 현장에 늦지 않게 도착해 도로 차단이 피해자들의 결과에 미친 영향은 미미했을 것이라고 카운티 응급의료국(ATCEMS) 측은 전했다.택시 회사 측은 이번 사건이 인구 밀집 도시의 교통 안전에 교훈을 주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이날 총격 사건에서는 총격범을 포함해 3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다쳤다.박태근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