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범

김민범 기자

동아닷컴 비즈앤머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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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민범 기자입니다.

mbkim@donga.com

취재분야

2026-01-30~2026-03-01
경제일반87%
건강11%
문화 일반2%
  • 셀트리온그룹, 이혁재 사장 등 21명 규모 임원 승진 인사

    셀트리온그룹이 2026년 임원 승진 인사를 13일 단행했다. 이혁재 셀트리온 사장 등 총 21명 규모 인사가 이뤄졌다. 다음은 셀트리온그룹 계열사별 승진 대상자 명단이다.〈셀트리온〉▲이혁재 사장(경영지원부문장)▲이한기 수석부사장(글로벌사업관리부문장)▲백호진 전무(건설본부장)▲장지미 전무(품질센터장)▲신선미 상무(품질관리본부장)▲이동진 상무(지속가능경영실장)▲이준원 상무(제품분석 1담당장)▲강경두 이사(중남미RHQ담당장)▲강철구 이사(세무담당장)▲김동연 이사(사업개발담당장)▲김영환 이사(엔지니어링담당장)▲문대만 이사(구매담당장)▲신동익 이사(해외법무담당장)▲염동림 이사(2공장 QC담당장) 〈셀트리온제약〉▲최승재 수석부사장(국내사업부문장)▲이창선 부사장(연구소장)▲양지석 전무(영업1본부장)▲홍언표 상무(제형연구담당장)▲이승환 이사(종병 2그룹장)▲정진용 이사(개발담당장)〈셀트리온스킨큐어〉▲장영근 전무(대표이사)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6-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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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선 회장 “사회공헌 통한 사회적 신뢰” 강조… 현대차그룹, 교통약자 이동권 향상 박차

    현대자동차그룹이 교통약자 니즈에 맞는 모델과 관련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면서 교통약자 이동권 향상을 꾀하고 있다.최근에는 로보틱스와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영역으로 사업 확장을 추진하면서 ‘모든 사람의 제약 없는 이동’을 그룹 핵심 가치로 앞세우고 있다. 지난해 출시한 기아 첫 다목적 차량 PV5는 교통약자들에게 보다 나은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는 모델로 꼽힌다. PV5 패신저 모델은 저상화 플로어 설계와 B필러에 적용된 어시스트 핸들을 통해 누구나 쉽게 탑승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교통약자 이동 및 승하차 편의를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기에 휠체어 탑승 승객 이동에 특화된 PV5 WAV(Wheelchair Accessible Vehicle) 모델 계약도 개시했다. PV5 WAV는 휠체어 이용 승객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을 위해 국내 전기차 최초로 측면 출입 방식이 적용됐다. 뿐만 아니라 ‘수동식 인플로어 2단 슬로프’를 통해 인도에서 휠체어 승객의 출입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현대차그룹의 휠체어 전동화 키트 공유 서비스 ‘휠셰어(Wheelshare)’도 교통약자를 위한 제품이다. 휠셰어는 장애인과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휠체어 전동화 키트를 무상으로 대여하는 서비스다. 수동 휠체어의 가벼움과 전동 휠체어의 편의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지난 2018년 서울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부산과 제주, 경주, 강릉 등 주요 관광지로 서비즈 지역을 확장해왔다. 작년 7월에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도 이동식 대여소를 새롭게 개소해 교통약자들이 해외에서도 이동의 제약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또 기아는 교통약자들에게 차량을 제공해 여행의 즐거움을 전하는 ‘초록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초록여행은 단순히 차량 대여를 넘어 명절 귀성 여행, 섬·고지대 여행 등 목적과 테마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모든 차량에는 장애인이 직접 운전할 수 있도록 핸드 컨트롤러가 장착됐다. 휠체어를 실을 수 있는 트랙커와 슬로프 등 다양한 옵션도 준비했다. 지난 2012년 시작된 초록여행은 작년 11월 기준 누적 이용객 10만 명, 주행거리 658만km를 돌파하면서 교통약자 이동권 개선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교통약자들에 대한 지원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도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는 인도의 약 2680만 명 이상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2023년부터 ‘현대 사마르스(Samarth by Hyundai)’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마르스 캠페인을 통해 인도 장애인 선수들을 직접 지원하고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영상물을 제작·배포하고 있다. 기아는 작년 11월 영국 최대 규모의 장애인 대상 리스 차량 운영사인 ‘모타빌리티(Motability)’와 영국에 PV5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이러한 교통약자 지원 활동과 프로그램은 실제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많은 관심을 갖고 직접 챙기기도 하는 영역으로 알려졌다. 정의선 회장은 지난 2023년 신년사에서 “다양한 사회공헌과 적극적인 소통, 투명한 경영활동을 통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면서 사회적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그룹 구성원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교통약자 이동 불편 개선 노력을 강조한 바 있다.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6-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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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 넘어 우주기술 확보 본격화”… 대한항공, ‘대형 우주 안테나 전개 시스템’ 개발

    대한항공이 하늘을 넘어 우주기술 확보에 나섰다.대한항공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기연)와 손잡고 위성 탑재용 대형 안테나 전개 시스템 개발 시험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향후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차세대 위성 개발 핵심기술로 확대해 우주산업 경쟁력 확보를 꾀한다는 방침이다.위성 탑재용 대형 안테나 전개 시스템 시험은 지난달 전북 전주 소재 캠틱종합기술원에서 진행됐다고 한다. 5미터(m)급 안테나를 시험용으로 만들었다. 국기연의 전개형 대형 위성 탑재용 안테나 전개 시스템 과제 일환으로 진행된 시험으로 대한항공을 비롯해 국기연, 캠틱종합기술원, 스텝랩, 한국항공대학교 등 산학연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해당 기술은 발사 시 부피를 최소화하면서 발사체 내부에 대형 안테나가 수납 상태로 접혀 있다가 목표 궤도에 도달하면 거대한 크기로 펼쳐지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우주 환경에서 오차 없이 정밀하게 펼쳐져야 하기 때문에 위성의 성능을 결정짓는 주요 요소로 꼽힌다.대한항공은 이날 시험에서 5m 크기 위성용 안테나 전개 장치가 메커니즘에 따라 완벽하게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다. 극한 우주 환경에서도 안테나 형상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전개가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복잡한 전개 구조물의 기계적 간섭을 해결하고 반복적인 전개 과정에서도 높은 정밀도를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시험 성공은 대한항공이 독자적으로 설계·제작한 ‘안테나 전개 메커니즘’의 유효성을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대한항공은 이번 시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종 목표인 대형 안테나 전개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향후 우주 시대를 대비한 다양한 기술 확보에도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지상 10cm 물체를 분간할 수 있는 초고해상도 지구관측 위성, 6G 위성통신 기술 등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차세대 위성 개발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항공우주산업 선두주자로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가 우주 자산 고도화와 우주 강국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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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전·SMR 이전에 가스터빈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한국남부발전 가스터빈 3기 공급계약

    두산에너빌리티가 올해 첫 가스터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남부발전과 380메가와트(MW)급 가스터빈 3기 공급에 대한 서명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창원 본사에서 열린 서명식에는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과 서성재 한국남부발전 기술안전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계약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남부발전이 추진하는 발전소 2곳에 가스터빈 3기를 공급한다. 경상남도 하동군에 1000MW급으로 조성되는 하동복합발전소에 가스터빈 2기, 경기도 고양시에 500MW급으로 들어서는 고양창릉열병합발전소에 가스터빈 1기를 공급한다. 발전기와 부속설비도 각각 납품할 예정이다. 두 발전소는 모두 오는 2029년 12월 상업운전을 목표로 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 최다 가스터빈 운용사인 한국남부발전과 국내 가스터빈 산업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7F급(터빈 입구 온도 약 1300~1400℃ 모델) 가스터빈 고온부품 개발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면서 핵심 기술 국산화를 추진했다. 7F급 터빈과 연소기, 로터 등 주요 부품을 국산화하고 작년에는 부산빛드림발전소에서 시운전에도 성공했다.가스터빈 국산화 이후 글로벌 진출도 순항 중이다. 지난해에만 미국 빅테크 기업인 xAI에 발전용 가스터빈 총 5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가스터빈의 경우 수주 금액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유지·보수가 필수인 사업으로 발전소 가동 이후 서비스 단계에서 높은 수익을 도모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진다. 특히 미국에서 두산에너빌리티 등 국내 기업이 원전 관련 수주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발전용 가스터빈은 원전 이전 단계 전력 공급원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원전보다 짧은 건설 소요 시간과 운영 효율이 주요 장점으로 꼽힌다. AI 데이터센터 건설 붐은 두산에너빌리티에게 새로운 기회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AI 데이터센터 건설을 추진하는 일론 머스크의 xAI가 가스터빈 공급 업체로 두산에너빌리티를 선택한 것. 글로벌 가스터빈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신생 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는 빠른 납기를 앞세워 미국 빅테크에 공급하는 가스터빈 수주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은 “한국남부발전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그동안 총 4기의 가스터빈 구매계약을 체결하면서 국산 가스터빈 확산과 생태계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두산은 엄격한 품질과 일정 준수로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앞으로도 국내 시장에 경쟁력 있는 가스터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자체 개발 모델 본격 양산 이전에 입찰·계약된 석탄발전소 대체 발전소용 가스터빈 4기를 제외한 모든 국내 복합발전소에 필요한 가스터빈에 대해 공급 계약을 체결했거나 공급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국내외 수요 증가에 맞춰 증설 등을 통해 가스터빈 생산 역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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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감원 제재 심의 MBK파트너스… 전 직원은 미공개정보 이용 징역형 집행유예

    법원이 사모펀드 MBK파트너스 산하 펀드운용사 MBK스페셜시츄에이션(SS)에서 근무하면서 미공개 주식 정보를 가족들에게 전달해 부당이득을 챙긴 직원 3명에 대해 징역형을 선고했다.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사태’로 징계 여부에 대한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직원들의 위법행위까지 더해지면서 기업 거버넌스의 총체적인 부실이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온다.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김상연 부장판사)는 지난 10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고모 씨 등 3명에 대해 징역 최대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3년, 벌금 3000만~3억5000만 원, 추징 1억1000만~2억2000만 원을 선고했다. 고모 씨는 MBK파트너스 산하 투자자문사 MBK스페셜시츄에이션(SS) 전 직원으로 주식 공개매수 준비 회의나 투자 자료 등에서 확보한 미공개정보를 활용해 직접 주식 거래를 하거나 지인에게 관련 정보를 전달한 혐의로 기소됐다. 미공개정보를 활용해 총 7억9900만 원의 이득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고로 실형은 면했지만 징역형 집행유예를 받았다.MBK파트너스의 경우 지난해 3월 기습적으로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국민연금과 메리츠증권 등 투자자와 채권단에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홈플러스는 현재 일부 지점 폐점 등으로 인해 근로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홈플러스 사태로 검찰은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과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홈플러스 대표) 등 주요 경영진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이 기각하기도 했다. 홈플러스 사태를 일으킨 MBK파트너스 관련 사안은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에 회부된 상태다. 구체적으로 위법·위규 혐의를 인정하고 직무정지 등 중징계를 포함한 제대안을 상정해 심의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직원의 미공개정보 활용 위법행위는 사실 홈플러스 사태 이전에 검찰이 조사에 착수한 사건이지만 홈플러스 사태를 기점으로 MBK파트너스가 꾸준히 논란이 되면서 고비를 맞는 모습”이라며 “결국 금융감독원 제재 심의까지 진행되고 있는데 중징계가 나오면 국내 투자활동이나 사업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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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공사 유찰’ 성수4지구, 결국 구청 행정지도 ‘합의 권고’… “절차적 정당성 경고 분석”

    지난 10일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성수4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입찰이 마감 하루 만에 유찰 처리된 가운데 관할 구청이 직접 행정지도에 나서 합의를 권고했다.11일 성수구청이 성수4지구 재개발 조합에 대한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조합과 시공사 입찰에 참여한 두 시공사간 원만한 합의를 권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행정지도가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불거진 입찰 유효성 논란과 절차적 혼선이 행정기관의 공식 개입으로 이어진 결과라는 분석이다.특히 표면적으로는 ‘합의 권고’ 형식이지만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조합 측 일련의 판단에 대해 구청이 사실상 제동을 건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조합의 경우 경쟁입찰 성립 직후 일부 분야 도서 미제출을 이유로 유찰을 결정하고 이사회 및 대의원회 의결 없이 2차 입찰공고를 게시했다가 취소한 바 있다. 업계는 이러한 혼선이 반복된 점을 이번 행정지도의 직접적 배경으로 보고 있다.정비업계 한 관계자는 “절차적 정당성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조합이 일방적으로 결론을 밀어붙이는 흐름에 대해 행정기관이 브레이크를 건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위법이 확정된 사안이었다면 합의 권고가 아니라 시정명령이나 처분이 뒤따랐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법조계에서도 비슷한 해석을 내놓고 있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행정지도는 법적 강제력은 없지만 해당 사안을 바라보는 행정청 판단 방향이 반영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합의 권고는 절차적 정당성과 객관적 기준에 따라 문제를 풀어가라는 메시지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이번 조치는 잘잘못을 따지는 개념이 아니라는 의견도 나온다. 조합 의사결정 과정 전반에 대한 공공관리자의 경고로 볼 수 있다는 의견이다. 입찰지침 문언, 관련 법령, 판례 취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지 않은 채 절차를 서둘렀다면 그 자체가 문제라는 점을 환기시킨 셈으로 볼 수 있다는 해석이다.업계 관계자는 “결국 쟁점은 입찰 유효나 무효가 아니라 그 판단에 이르는 과정의 정당성 여부”라며 “행정기관 개입을 계기로 조합이 기존 판단을 재검토할지 또는 새로운 합의안을 모색할지 관심이 높아지는 양상”이라고 말했다.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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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딜락, F1 경주차 리버리 공개… “세계 최고 모터스포츠에 도전하는 미국 상징”

    캐딜락이 2026 시즌 포뮬러1(F1) 데뷔를 앞두고 첫 경주차 리버리(Livery)를 최초로 공개했다. 캐딜락의 F1 대회 참가는 세계 최고 권위 모터스포츠 무대에 도전하는 제너럴모터스(GM) 역사의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캐딜락 F1 팀은 대회 11번째 팀이면서 미국을 대표하는 팀으로 활약하게 된다. 캐딜락 특유의 강렬한 첫인상을 전하면서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번 리버리 공개는 지난 9일 약 1억3000만 명 넘는 사람들이 시청하는 미식축구 이벤트 슈퍼볼 TV 광고를 통해 처음 선보였다. 광고 방영 직후에는 뉴욕타임스스퀘어에서 실물 크기 레플리카를 전시했다.공개된 경주차는 블랙에서 화이트로 이어지는 그라데이션 디자인이 특징인 듀얼 컬러 리버리를 채택했다. 멈춘 상태에서도 빠르게 질주하는 속도감을 표현했다고 한다. 그라데이션 패턴은 캐딜락 고유의 쉐브론(chevron) 문양으로 구성돼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한다. 메인 스폰서는 금융과 스포츠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TWG글로벌(TWG Global)이다. 싱가포르 차(Tea) 브랜드와 다른 기업으로 LA다저스와 LA레이커스, 첼시FC 등 유명 스포츠구단 지분을 보유한 미국 기반 기업이다. 의류 스폰서로는 미국 캐주얼 브랜드 타미힐피거가 이름을 올렸다. 캐딜락 F1 팀 관련 타미힐피거 의류 및 액세서리 제품은 온라인 사이트에서 현재 판매 중이다. 위스키 브랜드 짐빔 로고도 보인다.마크 로이스(Mark Reuss) GM 사장은 “공식 레이스 리버리 공개는 그리드 합류, 최고의 팀 구성, F1 머신 개발 등 수년 전부터 이어져 온 여정의 중요한 이정표로 볼 수 있다”며 “멜버른과 그랑프리 데뷔를 향한 기대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 GM에게 이 머신은 F1이라는 세계 무대에 우리가 선보이고자 하는 미국의 혁신과 정신, 자부심을 상징한다”고 강조했다.댄 타우리스(Dan Towriss) 캐딜락 F1 팀 CEO는 “이번 리버리는 단순 도색을 넘어 우리가 누구이고 F1에 무엇을 가져올 것인지 보여준다”며 “모든 디테일은 의도적이다. 대담하고 현대적인 스타일을 추구하면서도 동시에 이 스포츠가 정의하는 헤리티지와 정밀함에 대한 존중을 담아냈다”라고 설명했다.캐딜락 F1 팀 첫 번째 경주차는 트랙 주행을 시작했다. 지난달 16일 실버스톤에서 첫 셰이크다운(Shakedown, 시험주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후 바르셀로나 셰이크다운에서도 트랙 주행을 소화했다. 팀은 이번 주 바레인에서 열리는 공식 프리시즌 테스트에 참가한 뒤 역사적인 데뷔전을 위해 멜버른으로 향할 예정이다.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호주 그랑프리에서 드라이버 세르지오 페레즈(Sergio Pérez)와 발테리 보타스(Valtteri Bottas)가 그리드에 서게 되면 그들은 미국 자동차 제조사가 제작한 최초의 F1 머신을 조종하게 된다. 11번째 F1 팀이 되기 위해 걸어온 길고 험난한 여정의 정점으로 향후 수년간 펼쳐질 경쟁의 서막이 될 것이라고 캐딜락 측은 전했다.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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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트리온 램시마, 2년 연속 매출 1조 돌파… 글로벌 블록버스터 자리매김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가 2년 연속 연매출 1조 원을 돌파하면서 대한민국 1호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 타이틀을 공고히 유지했다.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주요 시장에서 거둔 압도적인 점유율과 제형 다변화가 이러한 실적에 주효했다는 평가다. 올해는 인플릭시맙 의약품 최초로 액상 제형을 새롭게 출시해 다시 한번 퀀텀 점프를 노리고 있다.셀트리온은 2025년 램시마 글로벌 매출이 1조495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 전역에서 안정적인 처방세와 유럽 인플릭시맙 시장 확대 등에 힘입어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1조 원 넘는 매출 성과를 달성했다는 설명이다.특히 유럽은 인플릭시맙 시장 자체가 확대되면서 램시마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유럽 인플릭시맙 시장은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간 연평균 약 9%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원내 처방보다 장소에 상관없이 간편하게 자가투여 가능한 피하주사(SC) 제형 수요가 늘면서 ‘램시마SC’ 처방도 크게 확대된 흐름을 보였다. 여기에 인플릭시맙 경쟁 제품에서 램시마로 전환(switching)한 뒤 램시마SC로 바꾸는 듀얼포뮬레이션(Dual Formulation) 효과가 가속화되면서 두 제품(Ⅳ·SC) 모두 처방이 확대됐다.실제로 램시마는 유럽 전역에서 압도적인 처방 실적을 보이고 있다. 작년 3분기 기준 램시마는 유럽 주요 5개국(EU5)인 영국에서 62%, 스페인 49%, 독일 48% 등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아일랜드 75%, 오스트리아 64% 등 다른 유럽 국가에서도 괄목할 만한 점유율을 달성하면서 전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셀트리온 램시마는 올해도 다시 한 번 성장을 도모한다. 셀트리온은 새롭게 추가되는 액상 제형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액상 제형의 경우 기존 동결건조 제형 대비 조제 시간을 50% 이상 크게 단축할 수 있고 인건비와 소품비 등 비용을 20% 수준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한다. 동결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보관 장치 등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저장 공간이나 보관료 등에서도 관련 비용을 아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 환경에 친화적인 램시마 액상 제형을 통해 행정적, 비용적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만큼 병원에서 높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고 셀트리온 측은 설명했다. 이달 말 북유럽을 시작으로 유럽 전역에 램시마 액상 제형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제형 다변화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부각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램시마가 국내 첫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두 번째 블록버스터 의약품 타이틀은 SC 제형인 램시마SC가 차지할 전망이다. 램시마SC의 경우 작년 기준 글로벌 매출이 약 8394억 원 수준으로 전년(6007억 원) 대비 약 40% 가까이 증가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연매출 실적 1조 원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보고 있다. 램시마SC는 미국에서 신약 지위를 얻어 출시된 퍼스트무버 의약품으로 가파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작년 3분기 EU5 시장에서 처음으로 30% 넘는 점유율을 기록했고 미국에서도 월평균 30%대 처방 성장률을 이어가면서 주간 처방량 최고치 기록을 지속적으로 새롭게 쓰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2년 연속 연매출 1조 원을 돌파한 램시마가 글로벌 블록버스터 치료제 지위를 공고히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새롭게 선보일 액상 제형이 출시 전부터 의료 현장에서 주목 받으면서 시장 안착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며 “올해는 램시마에 이어 고속 성장 중인 램시마SC가 국내 2호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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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에어로, KF-21 미사일 공동개발… 전투기 수출 마케팅 병행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등 국산 항공기용 무장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KF-21과 FA-50 등 항공기와 항공 무장 수출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도 추진한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AI와 9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제3회 세계방산 전시회(WDS)에서 ‘항공 무장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한화 부스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와 차병재 KAI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MOU를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KAI는 KF-21·FA-50 항공 무장 체계통합 협력, 항공기 및 항공 무장 수출 공동 마케팅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주도하는 항공 무장 개발 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해 글로벌 톱티어(Top-Tier) 수준 기술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 무장 기술 정점에 있는 덕티드 고체 램제트 엔진 기반 장거리 공대공, 초음속 공대지, 공대함 미사일 등 ADD 주관 선행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공대공, 공대지, 지대공 등 다양한 미사일 개발 과제를 수행해 온 역량과 KAI 전투기 체계종합 역량 시너지로 국산 항공 무장 개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를 토대로 대한민국 영공을 방위하고 글로벌 고객들의 신뢰를 이끌어 K-방산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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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설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6000억 조기 지급… 지역사회 나눔 활동 병행

    LG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펼친다. LG는 9일 LG전자와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주요 계열사 8곳이 협력사 납품대금 약 6000억 원을 최대 2주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력사 자금 조달에 도움을 주기 위한 조치다.LG 계열사들은 협력사가 무이자 혹은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펀드와 상생결제, 직접 대출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또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협력사 핵심 경쟁력인 기술 개발도 지원하고 있다. LG전자의 경우 지난 2023년 1000억 원 규모 ESG펀드를 신설해 현재 총 3000억 원로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협력사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 투자에는 매년 400억 원 규모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하면서 협력사 기술경쟁력 강화를 도모해 왔다.LG유플러스는 750억 원 규모 상생협력펀드 등 금융 지원을 진행하면서 인프라가 열악한 중소 협력사 기술 개발을 돕기 위해 장소와 장비를 제공하는 ‘NW(네트워크)장비 테스트베드’, ‘IoT 인증센터’ 등 인프라를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중소협력사가 새롭게 개발한 기술을 지킬 수 있도록 LG전자와 LG유플러스는 기술 자료를 정부 지정 기관에 위탁 보관해 주는 기술자료 임치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LG이노텍과 LG화학은 각각 1430억 원 규모 동반성장펀드와 2060억 원 규모 ESG·상생펀드를 운영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1500억 원 규모 투자지원펀드를 통해 협력사 자금 조달을 지원하고 있다.LG 관계자는 “납품대금 조기 지급이 협력사 경영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LG는 금융비용 부담이 커진 협력사를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기술 개발 지원 등 상생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LG는 명절을 맞아 사업장 소재 지역을 위한 각종 사회공헌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의 경우 연휴에 앞서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 사업장 인근 이웃을 대상으로 연탄과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LG화학은 여수와 청주, 대산 사업장 인접 마을에 연탄과 생필품 등을 기부할 예정이다. LG헬로비전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인구감소지역인 전남 해남군 취약계층에게 지역채널 커머스 기획전 수익금으로 지역특산물이 담긴 ‘마음나눔 꾸러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대전과 오창 사업장 인근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사업장 내 ‘엔솔터치’ 기부 키오스크를 운영한다. LG유플러스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선물세트 100개를 서울시 중구 후암주민센터에 기부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6-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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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 부진에 배터리서 발 빼는 美 완성차… LG에너지솔루션, 스텔란티스 합작법인 인수

    제너럴모터스(GM)에 이어 스텔란티스도 LG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 합작법인 운영에서 손을 떼기로 했다. 전기차 수요 부진이 이어지면서 완성차 업체들이 직접 개입하는 배터리 사업 축소하는 모습이다.LG에너지솔루션은 스텔란티스와 캐나다 합작법인 ‘넥스트스타에너지(NextStar Energy)’를 100% 자회사로 전환한다고 6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이 스텔란티스 보유 지분 49%를 인수하기로 했다. 해당 배터리 공장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주요 제품으로 생산하는 LG에너지솔루션 단독법인으로 운영된다.이 공장은 작년 11월 말부터 ESS용 배터리 생산을 시작했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북미 생산기지 가운데 ESS 즉시 전력감으로 꼽히는 핵심 거점으로 볼 수 있다”며 “단독법인 전환을 통해 북미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ESS 시장 선점을 위한 전초기지로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올해 북미 생산역량 2배 확대, 매출 3배 이상 성장 등을 ESS 사업 목표로 설정했다.이번 조치는 전기차 시장 변화에 따라 자산 효율화가 필요한 스텔란티스와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북미 ESS 시장 선점을 위해 추가적인 생산기지가 필요한 LG에너지솔루션의 이해관계가 맞물린 거래로 볼 수 있다는 평가다. 합작법인 지분 인수로 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하면서 투자 효율성을 개선하고 재무 건전성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캐나다 정부로부터 투자 보조금과 미국 AMPC에 준하는 배터리 생산 보조금을 단독으로 받게 돼 수익성 개선에도 유리하다는 분석이다.스텔란티스는 합작법인에서 빠지지만 LG에너지솔루션과 협력관계는 공고히 유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에 계획된 전기차 배터리를 지속 공급 받을 예정이다.안토니오 필로사(Antonio Filosa) 스텔란티스 CEO는 “LG에너지솔루션이 캐나다 윈저 공장 생산능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해 장기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전기차 배터리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게 됐다”며 “고객과 캐나다 사업, 글로벌 전동화 전략을 모두 뒷받침하는 전략적 선택”이라고 설명했다.LG에너지솔루션, 북미 ESS 거점 3곳 확보… “시장 성장 정면 대응”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지분 인수로 미시간 홀랜드 공장과 랜싱 공장 등을 포함해 총 3곳의 ESS 생산 거점을 갖추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말 ESS 생산능력을 2배 가까이 확대한다는 목표다. 글로벌 기준 60GWh(북미 50GWh) 이상 규모로 ESS용 배터리 생산을 늘린다는 계획이다.특히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시장에서 ESS용 배터리를 생산하는 유일한 기업이라고 한다. 테라젠과 엑셀시오에너지캐피탈, EG4, 한화큐셀 등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대규모 수주를 이어가면서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약 140GWh 규모 누적 수주를 확보한 상태다. 올해 신규 수주 목표는 사상 최대였다 작년 기록(90GWh)을 상회할 것으로 보고 있다.글로벌 ESS 시장은 인공지능(AI) 관련 데이터센터 확대와 기후변화에 따른 냉난방 수요 증가로 구조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고 한다. 올해 ESS 설치량은 전년 대비 40% 이상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우드맥킨지는 향후 5년간 미국 내 ESS 신규 설치 규모가 총 317.9GWh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이번 합작법인 지분 인수에 앞서 지난 2024년 12월에는 GM으로부터 미시간 랜싱 공장 잔여 지분을 LG에너지솔루션이 인수한 바 있다.LG에너지솔루션 “ESS·EV 복합 생산 허브로 운영”LG에너지솔루션은 향후 해당 넥스트스타에너지 공장을 배터리 복합 생산 허브로 운영한다는 복안이다. 현재까지 50억 캐나다 달러(약 5조3660억 원) 이상을 투자해 직원 약 1300명을 고용 중인 상황으로 장기적으로는 2500명까지 고용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이훈성 LG에너지솔루션 넥스트스타에너지 법인장은 “이번 지분 인수로 캐나다와 온타리오주 경제 발전에 지속 기여하고 고용 및 제조 역량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대규모 투자와 고용 확대를 기반으로 해당 공장은 ESS와 전기차 배터리를 동시에 생산하는 복합 제조 거점으로 거듭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CEO 사장은 “캐나다에 핵심 생산 거점을 마련해 북미 시장 내 성장 기반을 더욱 확고히 다질 수 있게 됐다”며 “급증하는 ESS 시장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뿐 아니라 북미 기반 고객사를 추가적으로 확보해 배터리 산업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입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6-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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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니드, 2025년 현금배당 주당 2000원… 수익 둔화에도 배당 11% 확대

    화학제품 시장점유율 세계 1위 기업 유니드는 2025년 결산 현금배당을 보통주 1주당 2000원으로 책정했다고 3일 밝혔다. 총 배당 규모는 약 133억 원, 시가배당률은 2.5%다. 지난해 대규모 프로젝트 종료로 인한 일회성 요인 및 염소 가격 약세로 수익성이 다소 둔화됐지만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전년 대비 배당금을 11% 확대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04년 상장 이후 22년 연속 흑자 배당을 이어가게 됐다.유니드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지지해 준 주주들에게 수익을 환원하고 책임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회사의 의지가 반영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유니드는 정부 주주친화 정책인 배당 절차 개선 가이드라인에 발맞춰 배당기준일을 기존 12월 말에서 3월 31일 변경하기로 했다. 변경된 제도에 따라 주주들은 배당 금액을 먼저 확인한 뒤 투자를 결정할 수 있다. 2025년 결산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2026년 3월 31일이 배당기준일이기 때문에 2영업일 전인 3월 27일까지 유니드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 이번 배당 승인을 위한 정기주주총회(제46기)는 다음 달 19일 개최 예정이다.유니드 측은 “정부의 주주친화 정책 가이던스에 적극 동참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전년 대비 배당금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공시와 안정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시장과 신뢰를 쌓고 기업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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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협력사 R&D 전액 지원… 업계 최대 규모 ‘성과공유제’ 도입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협력사 연구개발(R&D) 자금을 전액 지원하고 공동개발을 통해 창출된 성과와 지식재산권을 공유하는 상생협력 제도를 도입한다. 이번 제도 도입은 협력사가 실패에 따른 부담 없이 과감한 R&D에 도전하고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한다는 취지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일 경남 창원특례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사업장 R&D센터에서 협력사 56곳과 정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산·항공우주산업 혁신을 위한 상생협력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와 정인섭 상생협력실장을 비롯해 조정현 SG솔루션 회장(상생협력협의회 대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김종양 국민의힘 국회의원(창원시 의창구),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창원시 성산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오늘 행사 주인공은 협력사”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협력사들과 함께 지역에서 꾸준히 경쟁력을 키워온 점이 지금의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방위산업은 기업과 협력사, 정부가 함께 해야 성공할 수 있는 만큼 정부도 상생협력이 글로벌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생협력 모델이 경남 지역 방산과 항공우주산업 경쟁력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술 국산화와 강소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300억 ‘혁신 성과공유제’ 시행… “협력사 R&D 전액 지원·성과 공유”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방 첨단기술 고도화와 동반성장을 위해 총 300억 원 규모 ‘혁신 성과공유제’를 올해부터 시행한다. 이 제도를 통해 협력사가 첨단 R&D와 핵심 부품 국산화에 나설 경우 개발직접비를 포함한 연구활동비와 시설투자, 인프라 등 필요한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부품국산화)와 중소벤처기업부(민관 공동 기술사업화) 등 정부 중소기업 R&D 프로그램 참여 시에도 협력사 부담금을 모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원한다.또한 기술 개발에 성공한 협력사가 계약 첫해 경쟁력 향상 효과를 낸 경우 모든 성과를 협력사에 환원하고 이후에도 50% 이상을 지속적으로 귀속하는 연계형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아울러 성과가 검증된 기술에 대해서는 물량 보장까지 연계해 협력사가 안정적으로 투자와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혁신 성과공유제를 기반으로 AI·로봇 등 국방 첨단 전략 분야 R&D에는 기존 협력사뿐 아니라 강소기업과 스타트업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과정에서 참여 기업과 지식재산권을 공유해 중소기업이 방산 기술 혁신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협력사 금융 지원 강화… 동반성장펀드 3배 확대·보증료 부담 완화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운영해 온 금융 지원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확대되는 방산 수요와 수출 사업 기회를 뒷받침하기 위해 기존 500억 원 규모 동반성장펀드를 1500억 원으로 3배 증액한다. 또한 방산업계 최초로 방위산업공제조합과 협업해 선급금 이행보증료 감면 제도를 신설하고 수출 계약 과정에서 발생하는 협력사 금융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오픈이노베이션 상담회 개최… 30여 첨단 R&D 분야 기술 제안이날 2부 행사에서는 오픈이노베이션 상담회를 열었다. 방산·항공우주 분야 혁신 과제를 발굴한다는 취지다. 지상 방산무기, 첨단 유도무기, 첨단엔진·무인기, 우주발사체 등 30여개 첨단 R&D 분야를 대상으로 100여개 협력사가 참여해 혁신 기술 제안과 상담을 진행했다.상생협력협의회 대표인 조정현 SG솔루션 회장은 “새로운 상생협력제도를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라는 든든한 파트너를 믿고 더욱 과감한 도전에 나서 기술 독립과 글로벌 성장을 이루겠다”며 “이러한 제도 마련을 환영하고 보다 힘찬 미래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K-방산 경쟁력은 협력사 부품 경쟁력에서 출발한다”며 “협력사를 단순한 거래 상대가 아닌 기술을 공유하고 성장을 함께 이끄는 전략적 파트너로 삼아 ‘함께 멀리’라는 그룹 상생경영 철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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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비트, 관심 저조한 ‘밀라노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응원 캠페인 나서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2026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한다. 이번 동계올림픽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저조한 가운데 팀코리아 공식 후원사인 두나무가 직접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대회는 오는 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주세페 메아차 산시로 경기장에서 개막해 2월 22일까지 열린다.업비트는 국가대표팀 팀코리아 공식 후원사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캠페인 일환으로 업비트 유튜브 공식 채널에 국가대표 응원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특정 선수가 아닌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71명의 국가대표 모든 선수를 향해 승패에 상관없이 주인공이 되기에 충분하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지난 달 23일에는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차준환 선수가 참여한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캠페인과 연계해 업비트는 국내 동계종목 유소년 육성 지원을 위해 오는 5일 밀라노 현지 코리아하우스에서 1억 원 상당 비트코인(BTC)을 대한체육회 측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17일간 진행되는 올림픽 기간에는 업비트 앱에서 올림픽을 테마로 한 이벤트를 운영해 국가대표 선수를 응원한다는 계획이다.업비트 관계자는 “동계올림픽이라는 세계 최고 무대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모든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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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테오젠, 2025년 영업이익률 57%… ‘로열티 2%’ 논란에도 수익성 역대 최대

    알테오젠은 지난해 매출 2021억 원, 영업이익 1148억 원의 경영실적(잠정)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11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75% 성장한 수치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률은 2024년 33%에서 작년 57%로 크게 올랐다.이번 실적은 제형 변형이 핵심인 하이브로자임(Hybrozyme) 플랫폼 기술 수출계약에 따른 수익이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라이선스 계약에 따른 계약금과 피하주사(SC)제형 키트루다 큐렉스(Keytruda Qlex, 성분명 펨브롤리주맙) 미국 및 유럽 승인 마일스톤 등이 포함됐다. 중국 파트너사 치루제약(Qilu)이 판매 중인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안곡타에 대한 판매 로열티 수익과 ALT-B4 공급 관련 실적도 더해진 수치다. 특히 키트루다 판매사 머크(MSD)에 기술이전한 키트루다 큐렉스의 로열티가 시장 예상치에 못 미치는 2% 수준으로 알려지면서 알테오젠 주가가 크게 요동쳤지만 실적은 60%에 육박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면서 견고한 흐름을 보였다.알테오젠은 올해 실적 전망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오는 4월 발효 예정인 키트루다 큐렉스의 J-code(미국 내 보험 청구 및 지급 간소화 체계 코드) 부여로 보험 청구 절차가 간소화되고 시판 국가 확대에 따른 피하주사제형 점유율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판매와 연동되는 마일스톤 유입 확대로 실적이 더욱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자체 제품인 테르가제(Tergase)주 역시 시장에 진입한 초기 단계에 있어 처방 경험이 축적될수록 매출 성장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하이브로자임 플랫폼은 기술이 적용된 첫 상업화 제품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과 안전성을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잠재적 파트너사들과 논의도 확대 중이라고 전했다. 일부는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는 단계라고 한다. GSK 자회사 테사로(Tesaro)와 체결한 올해 첫 계약을 출발점으로 추가적인 파트너십이 이어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전태연 알테오젠 대표는 “2025년은 알테오젠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술이 파트너사 MSD를 통해 상업화에 진입한 의미 있는 한해였다”며 “올해는 판매에 따른 마일스톤 인식을 통해 성과를 보다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생산시설 투자 결정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 등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중인 알테오젠 관련 제품으로는 테르가제주(히알루로니다제 단독 제품)를 비롯해 MSD 키트루다 큐렉스, 치루제약 안곡타 등 총 3개 품목이 있다. 여기에 자체 개발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럭스비(Eyluxvi)가 작년 하반기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판매허가를 취득해 연내 상업화를 기대하고 있다. 알테오젠은 자체 품목과 기술수출 품목을 포함해 오는 2030년까지 상업화 제품 수를 9개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중장기 목표를 설정했다. 플랫폼 기술 기반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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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테오젠 제형 기술 우리도 있다”… 셀트리온, 히알루로니다제 SC제형 변형 기술 내재화

    셀트리온이 피하주사(SC)제형 제품 라인업 확대를 본격화한다. SC제형은 약물을 피부 아래 조직인 지방층에 직접 주입하는 방식이다. 약물 투여 시간이 긴 정맥주사(Ⅳ) 단점을 보완하면서 동등한 효능을 기대할 수 있는 제형으로 의료진과 환자들의 치료 편의를 개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기업인 알테오젠이 SC제형 플랫폼 기술을 보유해 이 분야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하다. 셀트리온의 경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인플릭시맙)의 SC제형(램시마SC)이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신약으로 허가를 받아 ‘짐펜트라’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SC제형에 대한 규제당국과 시장의 높은 관심을 비롯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주는 주요 사례로 꼽힌다.셀트리온은 유방암 치료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 SC제형인 ‘허쥬마SC(CT-P6 SC)’ 허가용 임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3개월 이내에 주요 시장인 유럽과 국내 규제기관에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한다.최근 투약을 종료한 CT-P6 SC 허가용 임상에서는 오리지널 제품 SC제형과 CT-P6 SC를 직접 비교해 핵심 평가 변수인 약동학적(PK) 동등성을 입증했다. 안전성과 면역원성 평가에서도 오리지널과 동등성을 확인했다.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의 성공적인 개발과 상업화에 이어 효소(엔자임, Enzyme)인 히알루로니다제(Hyaluronidase)를 추가 적용한 SC제형 바이오시밀러의 허가용 임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이다. 히알루로니다제 기반 SC제형화 기술을 내재화하면서 독보적인 개발 역량을 증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해당 기술은 피하 조직 내 히알루론산을 일시적으로 분해해 고농도·고용량 의약품인 SC 투여를 가능하게 하는 방식으로 안전성과 확장성이 높은 기술로 꼽힌다.셀트리온 측은 오리지널 대비 품질 및 PK 동등성 자료를 충분히 확보한 만큼 규제기관과 사전 협의된 바에 따라 추가 임상 없이 3개월 이내에 국내와 유럽 판매를 위한 품목 허가를 신청한다는 방침이다.허쥬마SC의 경우 기존 정맥주사(Ⅳ)제형에서 약 90분(유지요법 30분) 소요되는 의약품 투여 시간을 약 5분 이내로 줄일 수 있다고 셀트리온 측은 설명했다. 환자 치료 편의가 대폭 개선되고 의료진 선택 폭을 넓혀줄 수 있다고 한다. 제품 풀라인업 확보에 따른 판매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업체 아이큐비아 등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 세계 트라스투주맙 시장은 약 4조9854억 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셀트리온은 허쥬마SC를 기점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발, 허가, 대량생산, 글로벌 공급 등을 아우르는 SC제형 관련 풀 밸류체인을 구축하게 된다. SC제형 개발 전주기에 걸친 자체 통합 개발 플랫폼을 완성하게 된다. 일부 기술만을 외부에 이전하는 라이선스아웃(L/O) 방식과 달리 개발부터 상업화, 판매까지 전주기를 직접 통제하는 수직계열화된 구조로 장기적인 수익성과 전략적 유연성 측면에서 차별화된 경쟁우위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단일 제품 성공을 넘어 SC제형 기술을 활용한 중장기 성장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전략적 의미도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허쥬마SC 개발이 완료되면 셀트리온은 히알루로니다제를 바이오시밀러에 처음 적용한 ‘퍼스트무버’ 반열에 오르게 된다. SC제형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선도하는 사례가 될 전망이다. 시장 우위를 선점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제품 경쟁력 및 수익성 극대화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셀트리온은 향후 자체 개발하는 신약에도 SC제형 적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셀트리온 관계자는 “허쥬마SC 개발에서 나아가 SC제형 변경 역량을 외부 고객사에게 제공하는 제형변경 위탁생산(CMO) 사업 확장도 추진할 계획”이라며 “전주기 SC제형 개발 내재화를 통한 압도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와 위탁개발생산(CDMO) 등 신사업 확장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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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트리온, ‘앱토즈마’ 유럽 주요국 출시 완료… “차별화된 공급 안정성·직판 경쟁력 입증”

    셀트리온이 차별화된 직접판매(직판) 경쟁력을 앞세워 글로벌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성분명 토실리주맙)’가 유럽 주요국 입찰 수주를 기반으로 시장 내 입지를 빠르게 다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독일과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주요국 출시를 완료하고 글로벌 토실리주맙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선제적으로 도입한 직판 체제가 유럽 시장 성과로 가시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럽 주요 5개국( EU5) 중 하나인 프랑스에서는 입찰과 영업 채널을 동시에 공략하는 전략으로 출시 초반부터 성과를 극대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셀트리온 프랑스법인은 입찰 경쟁에서 핵심 평가 요소로 꼽히는 공급 안정성을 앞세워 사립병원그룹 입찰 대다수를 수주하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해당 물량은 프랑스 토실리주맙 사립시장의 약 80% 규모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테일(영업) 시장에서는 램시마SC(인플릭시맙), 유플라이마(아달리무맙) 등 기존 제품들을 판매하면서 구축한 의료진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처방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고 한다.셀트리온 프랑스법인의 경우 데이터 확보를 목적으로 임상시험도 실시한다. 앱토즈마에 대한 환자 만족도 및 제품 전환(switching) 효과를 확인하는 관찰 임상을 진행할 예정으로 현재 스테키마(우스테키누맙)과 옴리클로(오말리주맙) 등을 대상으로도 비슷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아이덴젤트(애플리버셉트)에 대한 임상시험도 계획하고 있다. 실제 처방 환경에 기반한 데이터를 확보해 시장 내 제품 신뢰도를 높이고 처방 선호도를 끌어올린다는 취지다.독일에서는 현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앱토즈마 판매 확대를 추진한다. 특히 앱토즈마 Ⅳ제형은 경쟁 제품들과 다르게 실제 사용 환경에서 안정성 데이터(Stability data)를 추가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만큼 차별화된 강점을 마케팅에 적극 활용해 처방 확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앱토즈마 주요 적응증에 해당하는 류마티스관절염(RA) 분야에서는 기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판매하면서 쌓은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영업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독일에서는 앱토즈마 출시 이후 또 다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유플라이마 처방이 증가하는 등 포트폴리오 확장 효과도 가시화되고 있다고 셀트리온 측은 설명했다.앱토즈마 수주 성과는 스페인에서도 확인된다. 셀트리온 스페인법인은 바스크컨트리(Basque Country), 마드리드(Madrid), 안달루시아(Andalucia) 등에서 열린 지역 공공 입찰에서 앱토즈마가 낙찰에 성공했다. 또한 현지 보건부 산하 INGESA(8개 지역 관할) 주관 입찰에서도 공급업체로 선정되는 등 앱토즈마 공급 채널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여기에 스페인에서는 오리지널 제품에 없는 400mg 제형도 출시돼 차별화된 강점까지 확보했다.셀트리온 관계자는 “다섯 번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앱토즈마가 유럽 주요국 출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가운데 기존 제품을 판매하면서 축적한 브랜드 신뢰도와 판매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토실리주맙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나갈 계획”이라며 “셀트리온만의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을 바탕으로 시장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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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웅제약 나보타, 멕시코 수출 계약… 중남미 5대 시장 진출 성공

    대웅제약은 목샤8(Moksha8)과 295억 원 규모 멕시코 지역 나보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목샤8은 대웅제약 중남미 지역 파트너사다.이번 계약에 따라 대웅제약 나보타는 중남미 5대 미용·성형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국제미용성형학회(ISAPS, International Society of Aesthetic Plastic Surgery)는 멕시코를 비롯해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칠레 등을 중남미 상위 5대 시장으로 설정하고 있다.대웅제약은 지난 2015년 파나마를 시작으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페루, 칠레 등 주요 시장에 나보타를 잇따라 진출시키면서 중남미 지역에서 단계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중남미 20개국 중 17개국에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중 13개국에서 제품이 출시됐다. 멕시코 유통 파트너사로 선정된 목샤8은 2018년부터 대웅제약과 협력해 브라질 시장에 나보타를 성공적으로 론칭한 바 있다. 경쟁이 치열한 피부과, 성형외과 중심 시장을 기반으로 하면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에스테틱 및 치과 클리닉 시장을 우선 공략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를 통해 시장 론칭 5년여 만에 계약 규모를 약 10배 이상 성장시켰다. 최근에는 약 1800억 원 규모 나보타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했다.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멕시코는 중남미에서 브라질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미용·성형 시장으로 규모 측면에서 중요한 전략 국가”라며 “아직 인구 대비 미용 시술 빈도는 한국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그만큼 성장 여력이 크고 프리미엄 톡신 시장 잠재력이 높다는 점에서 매우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브라질 시장 성공 경험과 목샤8과 견고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멕시코에서도 나보타의 입지를 빠르게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대웅제약은 목샤8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중남미 핵심 미용·성형 시장인 멕시코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브라질 시장 성공을 바탕으로 ▲전문 영업조직 운영 ▲적극적인 영업 채널 확대 ▲현지 의료진 대상 체계적 교육 프로그램 ▲고객 충성도 제고 전략 등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상위 브랜드 3곳이 시장점유율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멕시코에서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복안이다.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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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한공, 군집 드론 전문기업 ‘파블로항공’에 전략적 투자… 상생 협력으로 시장 지배력↑

    대한항공이 무인기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국내 드론 전문 업체 파블로항공에 전략적 투자(SI)를 단행했다.대한항공은 지난 23일 드론 전문 업체 파블로항공과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중구 소재 대한항공 서소문 사옥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임진규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과 김영준 파블로항공 의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파블로항공은 차세대 드론 운용 핵심인 군집 인공지능(AI) 기술에 전문성을 보유한 기업이다. 군집 AI는 새가 무리를 지어 하늘을 나는 것처럼 드론이 군집을 이뤄 임무를 수행하는 기술을 말한다. 총 5단계로 구분되는 ‘군집조율’ 기술 단계 중 국내 최초로 4단계 진입에 성공하면서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특히 작년 9월에는 방산 제조업체 볼크를 인수하면서 무인기 대량생산체제를 확보했고 우리 군 방산 무기 수주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파블로항공은 자폭드론 등을 앞세워 국내외 무인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는 2030년 기업가치 5조 원 달성과 미국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대한항공은 파블로항공과 협력해 무인기 사업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시장 지배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번 계약은 대한항공 미래 중추 사업인 항공우주 분야 중장기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투자로 볼 수 있다. 자체 개발한 중대형 무인기에 파블로항공 군집 AI 자율비행 알고리즘과 통합관제 플랫폼, 중소형 무인기 개발 역량 등을 접목해 방산 분야 입지를 넓혀간다는 복안이다.특히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 파블로항공의 안정적인 성장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대기업 인프라와 벤처기업 혁신 기술을 융합해 상호 경쟁력을 강화하는 새로운 성장 모델을 구축해 나간다는 것. 대한항공은 파블로항공과 군집비행 공동 연구개발(R&D), 신규 사업 모델 발굴, 무인기 기술 및 사업 노하우 교류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향후 우리 군 무인기 수주 과정에서 대한항공과 파블로항공이 한 팀으로 활동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건강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 역량 있는 중소·벤처기업과 상생 협력을 강화해 기술 혁신과 동반 성장을 지속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영준 파블로항공 의장(창업자)은 “이번 계약은 기술 스타트업에 단행한 최초의 전략적 투자로, 파블로항공의 군집AI 기술이 연구개발 단계를 넘어 실제 항공·방산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수준에 도달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글로벌 항공 산업을 선도해 온 대한항공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차세대 무인기 및 항공 드론 분야에서 새로운 산업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대한항공은 무인기 전담 사업부를 운영하면서 국내 무인기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감시정찰 및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중고도 무인기(KUS-FS)부터 저피탐 무인 편대기, 사단정찰용 무인기(KUS-FT), 다목적 무인 헬기(KUS-VH), 수직이착륙 무인기(KUS-VT) 등 우리 군과 지자체에서 실제로 활용하는 무인기 다수를 자체 개발·생산하고 있다.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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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우디 F1 팀, 공식 데뷔… R26 머신 리버리·파트너십 공개

    아우디가 포뮬러1(F1) 팀 공식 데뷔 무대를 가졌다.아우디는 독일 베를린 중심부에 위치한 이벤트홀 크라프트베르크(Kraftwerk)에서 자체 F1 팀인 ‘아우디 레볼루트 F1’ 팀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에는 400명 넘는 초청객이 참석했다.이번 F1 팀 공개 행사에서 아우디는 레이스카 R26의 리버리와 주요 파트너십을 공개했다. 조나단 휘틀리(Jonathan Wheatley) 팀 감독과 마티아 비노토(Mattia Binotto) 아우디 F1프로젝트 총괄이 새로운 팀 유니폼과 드라이버 슈트를 처음 선보이기도 했다.2026 시즌 아우디 대표 드라이버인 브라질 출신 가브리엘 보르톨레토(Gabriel Bortoleto)와 독일 출신 니코 휠켄베르크(Nico Hülkenberg)가 이번에 공개한 슈트를 착용하고 F1 레이스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아우디 F1 팀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팬 컬렉션 제품은 다음 달 19일부터 팀 공식 웹사이트와 아디다스에서 판매된다. 아우디 레볼루트 F1 팀을 위해 새롭게 개발된 고유 CI로 전용 컬러 팔레트와 신규 서체를 통해 서킷과 소셜미디어 전반에서 일관된 팀 정체성을 강조한다. 오렌지와 실버 컬러 조합이 특징이다. 아우디는 은빛 티타늄(Titanium) 컬러가 브랜드 모터스포츠 전통을 상징한다고 강조했다. 퍼포먼스와 기술적 정밀함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새롭게 도입된 오렌지빛 아우디레드(Audi Red) 컬러는 팀의 차별화된 개성을 보여준다.과거 발전소였던 크라프트베르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역사적인 아우디 레이스카 전시도 펼쳐졌다. 전통을 활용한 아우디 F1 팀의 비주얼 콘셉트를 소개했다. 아우디 역사상 가장 강력한 양산차인 아우디 RS e-트론 GT 퍼포먼스도 함께 공개했다. 이 모델은 아우디 F1 머신 R26에 근접한 최고출력 925마력(680kW)의 시스템 출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아우디 F1 머신 R26에는 독일 노이부르크 안데어도나우(Neuburg an der Donau)에서 개발된 AFR26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탑재된다. 작년 크리스마스 직전 스위스 힌빌(Hinwil) 현장에서 섀시에 장착된 상태로 첫 시동에 성공했고 이달 9일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카탈루냐 서킷에서 촬영용 주행을 통해 첫 롤아웃을 마쳤다.F1은 올해를 기점으로 대대적인 기술 규정 변화를 맞이한다. 77번째인 이번 시즌부터 주행 중 조절 가능한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 전·후면 윙이 적용된다. 기존 항력 감소 시스템(DRS, Drag Reduction System)은 버튼 조작을 통해 최대 전기 출력을 활용하는 부스트모드로 대체된다. 부스트모드는 추월 또는 방어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대 약 470마력(350kW)의 출력을 내는 전기모터는 지속가능 연료를 사용하는 약 537마력(400kW) 출력의 1.6리터 V6 터보 엔진에 준하는 성능을 발휘한다. 아우디는 지속가능 연료 분야에서 영국의 BP와 독점 협력한다.아우디 레볼루트 F1 팀 주요 일정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바르셀로나에서 비공개로 진행되는 차세대 F1 머신 테스트가 있다. 다음 달 11일부터 13일, 18일부터 20일까지는 바레인에서 열리는 공식 테스트 세션에 참가해 포뮬러1 그랑프리 데뷔를 앞두고 최종 테스트 주행을 진행하게 된다. 오는 3월 8일 호주 대회에서 F1에 공식 데뷔한다.아우디는 F1 프로젝트가 기술적, 문화적, 기업적 재편을 아우르는 전략 프로젝트로 고객과 임직원 모두에게 영감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모든 팀에 적용되는 비용 상한제를 통해 명확한 예산 기준과 공정한 경쟁 환경이 조성되고 F1의 글로벌 영향력이 브랜드 노출과 스폰서십 측면에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동화 비중 확대와 지속가능 연료 도입 등 기술 규정 변화는 아우디가 모터스포츠의 정점에 새로운 경쟁자로 도전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게르놋 될너(Gernot Döllner) 아우디AG CEO는 “이번 행사는 아우디 F1 프로젝트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우리는 F1을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전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팀 공개와 함께 아우디 레볼루트 F1 팀의 새로운 온라인 콘텐츠 허브도 공식 출범했다. 아우디 레볼루트 F1팀 관련 뉴스와 인사이트, 레이스 주간 정기 업데이트 등이 독점 콘텐츠로 제공되는 공식 플랫폼이다.한편 아우디는 모터스포츠를 브랜드 DNA 핵심이자 기술 혁신 원천으로 여기는 자동차 브랜드다. 최초의 미드십 그랑프리 스포츠카를 시작으로 랠리에서의 콰트로 전륜구동, 르망과 포뮬러E, 다카르랠리 디젤 하이브리드, 전동 파워트레인 등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도전과 혁신으로 아우디는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왔다. 올해 F1 진출 역시 모터스포츠 영역에 대한 도전과 혁신의 연장선인 셈이라고 아우디는 강조했다.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6-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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