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주

조동주 기자

동아일보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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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동주 기자입니다.

djc@donga.com

취재분야

2026-05-14~202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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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영길 “이원택-김관영 누가 돼도 민주당이 되는 것” 李선대위 “해당 행위” 반발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후보와 민주당에서 제명된 김관영 후보가 경쟁하는 전북도지사 선거를 두고 여권의 내홍이 격화되고 있다. 전북 선거는 지난달 29, 30일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투표율 35.05%로, 2022년(24.41%)보다 10.64%포인트 급등해 전남(38.95%)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했다.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는 지난달 30일 유튜브 ‘스픽스’에서 정청래 대표를 겨냥해 “자기가 전략공천했고 후원회장까지 맡았던 김용남 후보를 방치하고 전북에 신경 쓴다는 것은 모순”이라며 “민주당의 결정에 대해 전북도민들이 분노하고 있는 것 아닌가. 거기 가서 당력을 쏟고 도민과 싸우는 건 오만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송 전 대표는 또 “김관영도 이재명 대통령이 선택한, 뛰어난 사람”이라며 “누가 돼도 민주당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 당 지도부가 김관영 후보를 겨냥해 거친 공세를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차기 당권 경쟁자로 꼽히는 송 전 대표가 반대 메시지를 낸 것이다. 실제 정 대표는 21일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전북 정읍과 전주를 포함해 호남 지역을 12곳 방문해 충청(15곳)에 이어 가장 많이 찾았다.이에 대해 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31일 논평에서 “심각한 해당 행위”라며 “불법 의혹으로 제명된 무소속 후보의 가짜 민주당 행세와 이를 비호하려는 행태”라고 반발했다. 조승래 사무총장도 “송 전 대표가 그간 당을 떠나있어 사정을 잘 모르는 것 같다”고 일축했다.반면 김관영 후보 선대위는 “송 전 대표가 말한 ‘김관영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이 선택한 사람’은 명백한 진실”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번 사전투표율은 단순한 수치를 넘어 전북도민의 강력한 의사 표시이자 자존심을 확인한 쾌거”라고 했다.조동주 기자 djc@donga.com}

    • 2026-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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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원오 “행정기준은 사고예방” vs 오세훈 “안전 최우선 삼아” 맞불 간담회

    6·3 지방선거 사전투표(29, 30일)를 하루 앞둔 28일 서울시장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맞불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지를 호소했다. 26일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이후 공식 일정을 중단했던 두 후보가 일제히 활동을 재개하며 막판 표 결집에 나선 것. 정 후보는 선거 기간 내내 강조하던 안전 이슈를 더욱 부각해 “행정의 기준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시 세우겠다”며 ‘현역’ 오 후보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반면 오 후보는 정 후보에 대해 “토론을 회피하고 검증을 피해 다니는 무책임한 후보, 부패와 무능으로 얼룩진 후보”라고 비판하며 ‘인물투표’를 당부했다.● 鄭, 안전 문제에 모든 메시지 집중 정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선거사무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의 전부를 안전 메시지에 할애했다. 그는 “사고가 난 뒤 수습하는 행정이 아니라 사고 전 위험을 예방하는 선제적 행정으로 바꾸겠다”며 “행정의 기준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시 세우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시장이 되면 1호 결재로 ‘모든 공사장 지하구조에 대한 안전점검’ 지시를 내리고, 서울시 재난관리기금 중 예방 관련 예산을 현행 10%에서 30%로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정 후보는 “예방에 들어가는 예산은 사후복구 예산의 7배”라며 “서울시 행정을 보면 사후에 어떻게 할지에 (예산이) 집중돼 있는데 과감하게 예방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동구청장 재임 당시 첫 번째 결재도 마지막 결재도 안전이었다. 시장이 안전을 직접 챙기면 공직사회가 움직이고 현장의 기준도 달라진다”며 “안전을 등한시했을 경우와 안전을 제1원칙으로 하면 직원과 협력업체 생각이 달라지는 것”이라고 했다. 서소문 사고와 GTX-A 삼성역 철근누락 사태 등 일련의 안전사고가 오 후보의 시장 재임 시절 벌어졌다는 점을 부각시키며 차별화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 후보는 지지지가 모인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사고를 두고 ‘호재’라고 말해 논란이 불거진 것에 대해선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사고가 발생한 즉시 모든 캠프에 이걸 선거에 활용하지 말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민주당도 긴급좌담회를 열고 정 후보를 지원 사격했다. 정청래 대표는 “아직도 후진적 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는 것에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사고 원인을 철저하게 조사해 재발 방지 대책을 확실하게 세우고 책임을 져야 하는 사람들은 분명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吳 “鄭은 무능, 與는 오만” 오 후보도 이날 오후 종로구 선거사무소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안전 이슈를 적극 방어했다. 그는 서소문 사고에 대해 “서울시정을 책임졌던 사람으로서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그동안 진심으로 시정의 최우선 가치를 언제나 안전에 뒀다”며 “서울 전역 공공 공사장 폐쇄회로(CC)TV 설치 100%를 어렵게 이뤄낸 것도, 지하철 스크린도어 전 역사 설치도 안전만큼은 최고의 도시로 만들고자 했던 소신 때문이었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기자간담회 전 10년 전 발생했던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현장, 서소문 고가차도 사고 현장을 비공개로 다녀오기도 했다. 오 후보는 안전 문제는 몸을 낮추면서도 부동산 정책을 고리로 한 ‘정부 심판론’에선 매서운 공세에 나섰다. 그는 정 후보를 “권력이 일방적으로 선택한 후보”라고 규정하며 “무능으로 얼룩진 후보를 시장 후보로 내놓은 여당의 행태는 서울시민을 노골적으로 무시하는 오만함의 극치”라고 주장했다. 또 핵심 현안인 부동산 문제를 소환해 “서울은 잘못된 부동산 정책이 만든 비정상적인 집값, 씨가 말라버린 전세와 끝없이 치솟는 월세까지 평범한 시민의 삶이 그야말로 불안과 고통의 연속”이라며 “이 부동산 지옥을 바로잡고, 호시탐탐 시민을 노리는 세금 폭탄, 오세훈이 막아내겠다”고 했다. 중도 보수층에 대한 메시지도 재차 강조하며 외연 확장도 시도했다. 오 후보는 “국민의힘 역시 여러분께 큰 실망을 드렸다. 뼈아프게 반성한다”면서 “서울에서 오세훈마저 무너지면 시민을 대신해 바른말을 할 야당의 존재 자체가 완전히 삭제되는 것”이라고 했다.김준일 기자 jikim@donga.com조동주 기자 djc@donga.com}

    • 2026-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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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장 범여권 단일후보에 與 김상욱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사전투표 시작을 하루 앞둔 28일 울산시장 범여권 단일 후보를 민주당 김상욱 후보(사진)로 결정했다. 반면 보수야권 후보 2명은 이날까지 단일화에 합의하지 못했다. 여야 후보 5명이 출마한 경기 평택을에서는 진보와 보수 진영 모두 단일화를 성사시키지 못하면서 다자 구도가 유지되는 흐름이다. 민주당과 진보당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김상욱 후보가 승리해 범여권 단일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결과 발표 직후 진보당 김종훈 후보가 즉각 사퇴하면서 29일부터 시작되는 사전투표에서 김종훈 후보 이름 옆엔 ‘사퇴’ 표시가 적시된다. 김상욱 후보는 “더 이상 무너진 울산이 계속해서 이어져선 안 된다는 간절함 때문에 아쉬움과 아픔을 삼키며 하나가 되는 과정을 겪은 것”이라며 “이제 정말 힘을 합쳐서 울산을 바꿔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번 울산시장 단일화는 23, 24일 진행된 첫 단일화 여론조사가 민주당의 ‘국민의힘 지지자의 역선택 움직임’ 주장으로 파행됐다가 사전투표 전날(28일) 7시간 동안 역선택 방지 조항을 넣어 새롭게 진행하기로 극적 합의하는 등 우여곡절 끝에 성사됐다. 영남에서 막판 보수 결집 조짐이 나타나자 민주당과 진보당이 전날 경남도지사에 이어 이날 울산시장 단일화에 나선 것이다. 반면 현직 시장인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와 전직 시장인 무소속 박맹우 후보 간 보수 단일화는 사전투표 전날까지도 공전을 거듭했다. 국민의힘 정희용 사무총장이 28일 “박 후보는 우리 당 사무총장을 지낸 분으로 김 후보를 비롯한 울산 출마자들의 염원을 잘 알 것”이라며 단일화를 촉구했다.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는 진보와 보수 진영 모두 단일화 마지노선으로 꼽히는 사전투표 전날(28일)까지 대치 국면을 이어갔다. 진보 진영에선 민주당 김용남 후보의 ‘대부업체 차명 운영 의혹’을 두고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가 총공세를 펼치면서 두 후보 간 감정싸움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민주당 조승래 사무총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전날(27일) 조국혁신당 이해민 사무총장과 만나 얘기를 나눴는데, 현재 상황에서 단일화 추진은 불가능하다는 것에 서로 공감했다”고 밝혔다. 보수 성향 주자인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와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는 단일화를 두고 기싸움을 펼치고 있다. 유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황 후보를 향해 “우리가 하나로 힘을 모으지 못하면 파렴치한 범죄에 연루된 의혹이 있는 후보들이 당선될 것”이라며 단일화를 촉구했다. 이에 황 후보는 “오직 선거 판세를 흔들고 유권자를 현혹하기 위한 명분 쌓기용 언론 플레이”라며 유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조동주 기자 djc@donga.com이상헌 기자 dapaper@donga.com}

    • 2026-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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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3 선택’ 시작됐다… 오늘-내일 사전투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전국 선거인 6·3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29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여야 지도부와 후보들은 지지층 결집과 투표 독려에 나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는 29, 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3571개 사전투표소에서 이뤄진다. 주민등록지 기준 투표소에서만 해야 하는 본투표와 달리 사전투표는 전국 어디든 신분증만 지참하면 할 수 있다. 유권자는 시도지사, 기초단체장, 광역의원(지역·비례) 기초의원(지역·비례) 교육감 후보가 적힌 7장의 투표지를 받고, 투표지마다 1명에게만 투표해야 한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14개 지역구에선 투표지 8장에 기표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28일 서울 강동구 유세에서 “윤 어게인도 모자라 박근혜 MB(이명박) 어게인으로 보수가 결집한다는데, 우리는 더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충남 논산 유세에서 “나라 걱정되시는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꼭 투표장으로 가셔서 2번을 찍으셔야만 대한민국이 지켜진다”고 말했다. 접전 지역이 적지 않은 만큼 여야 모두 각 지지층을 투표장까지 가게 하는 데 사활을 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사전투표율이 전체 선거의 변수가 될 수 있는 만큼 여야는 사전투표율의 향방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022년 지방선거 때 사전투표율은 20.6%였다. 선거 승패 가늠자인 서울에서는 민주당 정원오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이날 나란히 기자간담회를 열고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부산에선 민주당 전재수 후보가 중소기업·스타트업 간담회를 가졌고,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는 부산 사하구 괴정시장과 부산진구 당감시장 등 민생 현장을 찾아 경제 회복을 강조했다. 대구시장 선거에 나선 민주당 김부겸 후보와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는 대구경북신공항 사업 예정지를 잇따라 찾아 정책 대결을 벌였다. 한편 사전투표 용지에 ‘사퇴’를 기재할 수 있는 마지노선인 28일 울산에선 민주당 김상욱 후보가 진보당 김종훈 후보와의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승리해 범여권 단일후보가 됐다. 울산 보수야권 후보 간 단일화는 사실상 무산되는 수순이다.조동주 기자 djc@donga.com이지운 기자 easy@donga.com}

    • 2026-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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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원오 49.6% vs 오세훈 36.4%… 전재수 45.8% vs 박형준 39.5%… 김부겸 41.8% vs 추경호 45.1%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를 오차범위(±3.5%포인트) 밖으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장 선거에선 민주당 전재수 후보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대구시장 선거에선 민주당 김부겸 후보와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가 각각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28일 공개한 여론조사에서 ‘내일이 투표일이라면 서울시장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49.6%는 정 후보, 36.4%는 오 후보를 뽑겠다고 답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13.2%포인트다. 이에 앞서 동아일보·리서치앤리서치가 두 후보가 후보로 확정되기 전인 3월 29, 30일 조사한 여론조사(전화면접 방식·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에서도 정 후보(42.6%)는 오 후보(28.0%)에게 14.6%포인트 앞섰다.부산에선 전 후보가 45.8%, 박 후보가 39.5%를 기록했다. 격차는 6.3%포인트로 오차범위(±3.5%포인트) 내 접전 양상이었다. 앞선 동아일보·리서치앤리서치 조사에선 두 후보의 지지율 차가 16.6%포인트(전 후보 43.7%, 박 후보 27.1%)였다. 대구에선 김 후보가 41.8%, 추 후보가 45.1%로 3.3%포인트 차의 오차범위 내 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었다. 이번 조사에서 지지 후보가 없거나 모른다고 답한 응답자는 서울 9.2%, 부산 13.2%, 대구 12.2%였다.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선 민주당 하정우 후보가 33.8%,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가 17.9%,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40.2%를 각각 기록했다. 하 후보와 한 후보가 오차범위 내(±4.4%포인트)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서울 68.7%, 부산 60.1%, 대구 49.9%였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깜깜이 기간’ 전인 24∼26일 서울(800명), 부산(800명), 대구(802명), 부산 북갑(504명) 유권자들을 상대로 각각 진행됐다. 본투표일 6일 전인 28일부터 실시하는 여론조사는 선거법에 따라 공표가 금지된다.동아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5월 24~26일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 무선 전화면접(100%) 방식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표본으로 실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응답률은 9.8%.동아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5월 24~26일 부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 무선 전화면접(100%) 방식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표본으로 실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응답률은 12.1%.동아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5월 24~26일 대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조사. 무선 전화면접(100%) 방식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표본으로 실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응답률은 11.7%.동아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5월 24~26일 부산 북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조사. 무선 전화면접(100%) 방식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표본으로 실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은 10.6%.조동주 기자 djc@donga.com}

    • 202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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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수후보 갈린 부산북갑, 이준석 당선된 ‘동탄 모델’ 비슷”[정치를 부탁해]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정치를 부탁해>- 일시: 월·수요일 오전 10~11시- 토크: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이기인 개혁신당 사무총장- 진행·연출: 조동주 김선우 - 동아일보 유튜브 : 6월 3일 부산 북갑 보궐선거를 둘러싼 3자 구도 속에서 무소속 한동훈 후보의 지지율 상승세가 2024년 제22대 총선 경기 화성을에서 당선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동탄 모델’과 비슷하다며, 오히려 그 때보다 더 빠르다는 분석이 나왔다.이기인 개혁신당 사무총장은 27일 동아일보 유튜브 ‘정치를 부탁해’에 출연해 ‘보수 후보가 2명으로 갈려 있고 민주당 후보가 1명 있는 3자 구도는 이준석 대표가 당선됐을 때랑 거의 똑같은 구조’라는 질문에 대해 “당시 지역구는 민주당 지지율이 60%인 텃밭이었고, 부산지역은 보수 텃밭이라는 차이가 있다”고 답했다.그러면서도 “이준석 대표는 깜깜이 여론조사 직전까지 2등이었는데, 한동훈 후보는 이미 일찍 (일부 여론조사에서) 1등으로 치고 올라왔다”고 평했다. 다만 “여기에 만족하거나 안주하면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 입장에서는 예방주사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28일로 예정된 부산MBC TV토론회에 대해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은 “TV토론이 표심에 미치는 영향은 예전에 비해 줄어들었다. 이미 후보들의 면모와 성향은 유권자들이 상당 부분 파악한 상태”라면서도 “기습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못하거나 말실수를 하는 경우가 오히려 후일담으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그는 “TV토론을 잘한다는 것은 공격적으로 말을 잘하는 게 아니라 자신의 입장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고 호감도를 높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사무총장은 하정우 후보의 선거 전략에 대해 “선거 기간 내내 네거티브를 하지 않는다. 다른 후보에 비해 비난이나 악의적 의혹 제기를 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토론에서도 인공지능(AI)과 관련된 의제 중심의 토론을 하려는 인상을 심어준다면, 본인의 서사와 이야기로 선거를 하려는 것이 표심에 반영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박 전 의원은 “하 후보는 왜 북갑에 본인이 필요한지 메시지를 간명하게 만들어야 한다”며 “이재명 정부에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부산시장이 된다면 함께 부산 북구 발전을 이룰 사람이 누구인가, 전문성 있는 본인을 뽑아달라고 처절하게 호소해야 한다”며 “하지만 아직도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나가서 노래 부르고 하는 것이 한가해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 후보에 대해 “정치에서 소극성만큼 더 큰 죄는 없다”며 “남은 선거 운동에 정말 모든 걸 다 갈아 넣고 적극적으로 하정우를 부각시켜야 한다”고 조언했다.최근 논란이 된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의 ‘오빠 발언’에 대한 비판도 나왔다. 앞서 김 의원은 부산 북갑 유세 현장에서 여학생들에게 “여기 잘생긴 오빠들 많아요”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여학생들이 지나가지 못하고 있어서 무서워 말고 편하게 지나가라는 뜻으로 말한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이에 대해 이 사무총장은 몇 주 전 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하 후보의 ‘오빠 ’ 발언 논란을 강하게 비판했던 국민의힘이 정작 같은 표현이 나오자 다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상대 당을 비판할 때 적용한 기준은 자신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돼야 한다”며 “김민전 의원은 그냥 본회의장에서 주무시는 게 박민식 후보를 도와주는 길”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유세 도중 ‘얼차려’ 논란이 발생한 것을 두고는 “현장에서 그 누구도 뒤돌아서서 ‘하지 마세요’라고 외치는 사람이 없다는 게 가장 큰 문제”라며 “전체주의적이고 파시즘적인 정당의 모습들을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 아니었나 생각한다”고 비판했다.박 전 의원은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분리 유세를 두고 “선거 시작하고 오세훈 후보가 잘하는 게 딱 한 가지가 있는데 장동혁을 차단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절대 오지 못하도록 공개적으로 얘기해 버렸다. 오지 말라. 여기 도움이 안 되고 딴 거 하시라. 그게 나름 일관성이 있는 것”이라며 “그래서 그나마 추격을 하고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박 전 의원은 “장 대표가 서울시당과도 협의 안 하고, 지역 후보들과도 협의 안 하고 약간 무대포로 (유세를) 밀고 들어오는 느낌”이라며 “서울시장 선거가 해볼 만한 선거로 보이니까 숟가락을 얹어놔야 나중에 결과가 좋게 나왔을 때 내 덕이라 할 수 있다는 심리”라고 주장했다.5월 27일 〈여의도 씬스틸러〉 전문▷ 조동주: 오늘 여의도의 시선을 훔친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여의도 씬스틸러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의 씬스틸러 심사위원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그리고 이기인 개혁신당 사무총장 안녕하십니까? 두 분 모셨습니다. 오늘 정국을 뒤흔든 첫 번째 씬 한번 볼까요? 첫 번째 다룰 얘기는 한동훈만 때리는 부산 북갑이라는 제목인데요. 북갑이 요즘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한동훈 후보를 집중 공격하는 분위기입니다. 요즘 한동훈 후보 여론조사상 지지율이 좀 치고 올라가고 박민식 후보가 기자회견 열어 가지고 아 이건 여론조사 표본이 오염됐다 이런 주장을 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조승래 사무총장도 어제 기자간담회에서 여론조사에서 지나치게 보수가 과표집 되어 있는 것 같다. 뭐 이렇게 북갑의 현황에 대해서 분석을 했어요. 그래서 양당 다 약간 한동훈 후보의 선전에 긴장하고 있는 분위기인 것 같은데. 박 의원님 어떻게 보십니까? 판세를?▶ 박원석: 일단 한동훈 후보가 양강구도 안에 안착을 한 건 분명한 것 같고요. 박민식 후보하고는 확연하게 격차를 벌렸고 조사에 따라서는 하정우 후보를 앞서는 조사가 나오고 있어서 양측이 다 긴장을 하는 것 같은데. 여론조사가 과표집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그러나 이건 중요한 건 추세이기 때문에 추세로 보면 제가 앞서 말씀드렸듯이 한동훈이 상승하고 박민식은 뒤처졌고 그리고 하정우 후보가 정체되는 혹은 축소되는 그런 경향이 보이잖아요. 이게 선거 막판까지 이대로 유지가 될지 또 다른 어떤 변화가 있을지 지켜봐야 되겠습니다만, 그렇다 보니까 한동훈 후보에 대한 집중 견제를 양쪽에서 하는 게 아닌가 싶은데요. 박민식 후보 같은 경우에는 더더욱 좀 그럴 겁니다. 이게 한 번 표 쏠림 현상이 일어나게 되면 마지막으로 가면 걷잡을 수 없이 일어나거든요.▷ 조동주: 그렇죠. 되는 쪽으로 밀어주는 분위기가.▶ 박원석: 왜냐하면 누구나 사실은 사표 회피 심리가 있어요. 내 표가 사표가 되는 거는 싫기 때문에 될 쪽으로 몰아주자. 박민식 후보도 선거를 많이 치러 본 후보이기 때문에 모르지 않을 거예요. 그래서 지지층들을 흩어지지 않기 위해서라도 여론조사는 틀렸다. 민심은 다르다 뭐 이런 메시지를 내는 것 같은데 쉽지 않아 보이고요. 한동훈 후보 입장에서는 어찌 됐건 지금 흐름이나 추세는 좋은데 이걸 막판까지 어떻게 유지하고 고쳐갈 거냐. 무소속 후보가 그게 쉽지 않아요 늘. 왜냐하면 정당 후보들하고 다르게 1번이나 아니면 2번 찍는 관성이 강해요 대한민국 유권자들은. 더더욱 부산 북구에서 언제 무소속이 나와 봤겠습니까? 거기는 1번 아니면 2번 투표한 유권자들이에요. 그런 관성을 일종의 신대세론 이런 걸로 뚫고 나갈 수 있느냐 이게 관건일 거고. 하정우 후보 너무 소극적이에요. 캠페인이 지금까지 저는 굉장히 소극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초반에 약간 실책이 있었고 본인이 열심히 만회하려고 돌아다닌 건 맞는데 하정우가 잘 안 보여요. 캠페인에 전재수도 보이고 대통령도 보이고 민주당의 우위는 보이는데 하정우 후보가 전재수 후보처럼 여기서 민주당 우위 지역은 아니지만 믿음직하게 뭘 잘해 나갈 것 같다 이런 이미지나 인상 이런 거를 강하게 못 주고 있고. 본인에게 제기된 여러 가지 질문·검증의 잣대 이것도 대응하는 게 좀 소극적이었고 정면 돌파가 아니었던 거죠. 그리고 본인은 역공할 게 없습니까? 이를테면 한동훈 후보를 상대로든 박민식 후보를 상대로든. 그런데 그런 것도 별로 없고. 그러니까 전체적으로 뭐랄까 약간 좀 아직 선거판에 적응이 덜 된 듯한 그런 모습을 여전히 보이고 있어서. 이대로라면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박민식 후보는 끝까지 힘들 거예요. 이제 갈수록 지금부터. 선거가 안 됩니다.▷ 조동주: 그래서 하정우 후보 같은 경우는 모범생 이미지를 가져가려는 선거 전략인 것 같고 그래서 negative도 안 하는 것 같고. 제가 어제 한동훈 후보 유튜브에서 쇼츠를 하나 봤는데 한동훈 후보가 어떤 식당의 아주머니랑 대화를 하는데 아 자기는 원래 하정우를 지지하는데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 이렇게 고민하는 그런 내용이더라고요. ▶ 이기인: 전략이겠죠.▷ 조동주: 그런 것 같긴 한데. 그리고 한동훈 후보 측에서는 박민식을 찍으면 하정우가 된다 이런 프레임도 되게 밀고 있는 것 같고. 사실상 이러면 단일화는 물 건너간 상태에서 3자 구도에서 한동훈 후보가 독자 모델 이준석처럼 독자 승리를 하는 방향으로 보여요. 그런데 이제 어떻게 이준석처럼 한동훈도 해낼 수 있을 것 같습니까?▶ 이기인: 저도 우리 박원석 의원님이 전부 다 지적을 좀 해 주셨지만 추세와 추이를 보면 확실히 한동훈 후보가 흐름세를 탄 것은 분명한 것 같고. 여론도 한동훈 후보를 향해서 모이고 있는 게 맞는 것 같아요. 그게 한동훈 후보가 어느 정도 선거 캠페인을 두드러지게 하는 것도 있지만, 하정우 후보가 안 보이는 문제 그리고 박민식 후보의 장동혁 지도부의 연일 지원하는 것들도 사실 부산 북갑 주민들이 그렇게 좋게 보지는 않을 것 같거든요. 게다가 또 하정우 후보와 정청래 대표가 오빠 논란이 있었었는데 이따가 저희가 또 말씀을 드리겠지만, 또 박민식 후보도 똑같이 오빠 논란 때문에 문제가 있는 거잖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하정우 후보는 개인의 어떤 캠페인도 문제지만 정권의 실책을 그대로 투영 받는 후보이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3지대 그리고 무소속 후보는 양당의 어떤 진영의 문제에서 좀 자유롭다는 이점이 있기 때문에 아마 여론조사 추이와 추세에서 많은 북갑 유권자들이 평가하고 있는 것 같고요. 분명히 두 달 전에 박민식 후보 뉴스토마토 여론조사에서 다자 구도에서 한동훈 후보가 뒤처지는 조사가 나와서 봤을 때 내가 앞서고 있다고 상당히 자랑한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러니까 내가 앞서고 있는 조사는 깨끗하고 문제없는 조사고 당신이 앞서고 있는 조사는 더럽고 오염된 조사라고 하는 게 과연 북갑 주민들이 받아들일 것인가 생각이 들고. 보수 과표집도 맞는 말이기는 한데 지금 민주당 정부와 이재명 정부 중도 보수를 표방하고 있는 정부 아닌가요? 중도 보수를 표방하고 있는 정부에서 보수가 과표집되고 있다는 그 지적을 앞뒤가 안 맞는 모순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조동주: 알겠습니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를 실제로 보면서 한번 말씀을 나눠볼게요. 부산 북갑 가장 최근 조사가 부산일보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서 조사한 거고 23일에서 24일. 부산 북갑 유권자 502명 대상, 100% ARS 조사입니다. 하정우 후보가 34%, 박민식 후보가 23.3%, 한동훈 후보가 38.2%. 오차 범위 내이긴 한데, 한동훈 후보가 미세하게 수치가 좀 더 높죠. 근데 이런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만약에 단일화를 했을 때, 가상으로 해봤을 때는 하정우·박민식이 하정우 35.3대 박민식 30.3. 하정우·한동훈이 붙었을 때, 하정우 34.5%, 한동훈 41.7%. 이것도 한동훈 후보가 앞서는 추세로 나왔습니다. 두 분이 앞서 말씀하신 추세화라는 것과 정확히 맞아 떨어지는 조사인 것 같아요. 근데 세계일보 의뢰로 갤럽이 21에서 22일까지 조사한 전화면접 100% 여론조사 결과도 보겠습니다. 이거는 하정우 후보가 35%, 박민식 후보가 19%, 한동훈 후보가 36%. 이것도 1% 포인트 차이의 오차 범위 내 초접전인데 어쨌든 박민식 후보가 좀 쳐지고 한동훈·하정우 후보가 양강구도인 추세는 명확하게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갤럽조사에서도 양자 대결 시에는 하정우 48%, 박민식 36%. 하정우 41%, 한동훈 45% 이것도 앞서 보여드린 여론조사와 비슷한 추이인 것 같고요. 추세로는 아까 박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사표 방지 심리 될 사람을 찍겠다 이런 것들이 본격적으로 선거가 일주일 남짓 남았기 때문에 그런 심리가 발동되기 시작하는 단계라고 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박원석: 그러니까 지금 여론조사 흐름으로 보면 이전과 비교했을 때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게 양자 가상대결을 물었을 때 박민식 후보를 3자 구도에서 지지했던 지지층이 양자 가상대결을 물었을 때 한동훈 후보로 이동이 눈에 띄게 많아졌어요. 예전에는 잘 이동 안 하고 투표 안 하겠다나 다른 후보를 찍겠다 이런 응답이 더 많았거든요. 쏠림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거죠. 그래서 보수의 대표 후보로 한동훈 후보가 올라서고 박민식 후보는 점점 하향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고요. 그런데 이걸 만회할 만한 방법이 별로 없어요. 한 번 이렇게 기울어지기 시작하면. 그러니까 박민식 후보 입장에서는 몇 가지 두드러진 실책이 있었는데 하나가 개소식입니다. 개소식에 장동혁 부르고 나경원 부르고 원희룡 부르고 이렇게 떠들썩하게 했는데. 그 개소식 장면이 한동훈 후보도 같은 날 개소식 했잖아요. 거기는 그런 사람들은 안 오고 지역 주민들 중심으로 혹은 지지자들 중심으로 이렇게 모였는데. 반성하지 않은 국민의힘·달라지지 않는 국민의힘의 모습을 그대로 노출했어요 박민식 후보가. 차라리 본인이 토박이를 표방했기 때문에 일체 중앙당 그런 걸 다 끊고 지역 지지자들 중심으로 한동훈 후보와 같은 컨셉으로 맞불을 놨더라면 저는 지금 결과가 좀 달라졌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분이 과도하게 저기는 우리 당에서 나간 사람, 저기는 배신자. 이걸 부각시키려고 중앙당 지도부 마케팅을 했는데 그게 역효과를 냈다고 보고요. 하나는 삭발입니다. 삭발이 결기가 아니고 포기로 보여요. 어머니 얘기는 좀 짠한 그 장면이긴 한데, 선거가 안 되면 후보들이 굉장히 돌출 행동을 합니다. 3보 1배, 소복 입고 돌아다닌다든지 울면서 돌아다닌다든지. 선거가 안 되는 후보들의 선거 막판에 하는 대표적 돌출 행동의 유형인데 그중에 하나가 삭발이에요. 아니 그러니까 박형준 후보나 그다음에 김진태 강원지사 후보나 충북의 김영환 후보나 삭발들을 했잖아요. 그런데 이게 다 초반이었습니다. 다 초반이었고 경선 과정에서 경선을 뚫기 위한 혹은 컷오프 된 것에 대한 불만으로 삭발을 했거든요. 그런데 여기는 선거 막판에 가서 왜 삭발을 하냔 말이에요. 그게 결기가 느껴지는 게 아니고 아이고 저거 안 되는 선거 가지고 억지 부리는구나. 그러면서 더 처졌어요. 지금부터는 뭘 해도 안 됩니다. 그러니까 남는 게 억지예요. 여론조사 가지고 문제 삼고 상대 운동원들 쫓아다니면서 어디 가 가지고 모여서 뭘 하진 않나 이런 거 감시하고. 그러니까 선거하는 후보는 굉장히 괴로울 거예요.▶ 이기인: 삭발도 사실 그게 부산 북갑 주민들한테 보여주는 메시지가 아니라 그즈음에 박수영 부산 의원이 이거 지도부가 결단해 달라고 메시지를 냈잖아요. 그러니까 그게 아마 단일화를 포섭한 메시지였을 거예요. 단일화를 차단하기 위해서 지도부를 향해 삭발을 한 거라고 저는 보는데. 그게 과연 부산 북갑 주민들한테 먹혔느냐. 반대가 돼야 되는 거거든요. 부산 북갑 주민들한테 뭔가를 보여줘야 되고 지도부한테 메시지를 전달하지 않는 그런 방식으로 선거 캠페인이 돼야 되는데 그 반대가 되니까 오히려 역풍을 만든다는 느낌이 좀 들고. 여론조사를 봐도 제가 눈여겨 본 점은, 박민식 후보로 단일화됐을 때 국민의힘 지지층이 어떻게 양분되느냐 혹은 한동훈 후보로 됐을 때 양분되느냐인데, 박민식 후보와 한동훈 후보 각각 단일화 됐을 때 한동훈 후보 됐었을 때, 박민식 후보는 57.5%의 국민의힘 지지층이 지지를 하고 한동훈 후보는 54.9%. 그러니까 거의 그냥 반반으로 나뉘어요. 국민의힘에서 그렇게 크게 이탈되지 않는다는 의미이겠죠. 그리고 중도에서도 30%, 한동훈 후보는 40% 중도에서 더 많이 한동훈 후보가 가져갑니다. 그리고 심지어 기호 5번 무소속 김성근 후보 있잖아요. 이분이 박민식 후보로 단일화가 됐었을 때는 6.6%의 지지율을 받는데 한동훈 후보 됐을 때 3.4%로 빠져요. 김성근 후보를 지지하는 무소속 지지층도 한동훈 후보에게 일부 포섭이 됩니다. 게다가 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응답층이 박민식 후보 때는 11.6%인데 한동훈 후보 때는 6.7% 내려갑니다. 그러니까 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사람도 무소속 김성근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도 박민식 때보다 한동훈 후보 때 더 많이 모여드는 조사가 부산일보 조사에서 나타나더라고요. 이것만 보더라도 지금 부산 북갑에 있는 대체적인 여론이 한동훈 후보에게 모여드는 건 맞는 것 같다. 이걸 잘 유지하려면 사실 하정우 후보를 향해서 너무 거센 negative도 안 되고 박민식 후보도 어쨌든 국민의힘 구성원이기 때문에 국민의힘을 향해서 너무 센 비난도 안 되는 아주 어려운 선거를 해야 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박원석: 그러니까 오늘 하나 변수가 생길 수 있어요. 박근혜 전 대통령이 부산을 갔는데. 지금은 기장을 방문하는 걸로 예정이 돼 있고 거기에 박형준 후보가 가는데 박형준 후보로서는 매우 달갑지 않게 장동혁 대표가 동행을 한다는 거예요. 정말 원하지 않을거예요. 박근혜 전 대통령만 왔으면 좋겠는데 거기에 장동혁이 끼어가지고. 왜냐하면 박형준 후보 개소식 때도 와가지고 주인 노릇 했거든요 장동혁 대표가. 그게 별로 안 좋았어요. 박형준 후보가 좀 따라잡을만 하다가 거기서 주춤해 버렸어요. 그러니까 본인도 박민식 후보 개소식에 갈까 말까 했는데 갔잖아요. 갔는데 거기서 또 장동혁·나경원 난리 쳐가지고 본인 선거에 별로 도움이 안 됐는데. 오늘도 그런 장면이 있는데. 박민식 후보가 거기를 간다는 겁니다 기장에. 그런데 선거하고 있는 후보가 선거구 비우고 같은 부산내라지만 전직 대통령 온다고 다른 선거구 가는 것도 되게 이상한 장면이에요. 그리고 그동안에 물밑으로 구포시장 한 바퀴만 돌자고 계속 요청을 했는데 아마 안 된 모양이죠.▷ 조동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안 받아준 거.▶ 박원석: 그러니까 기장까지 가겠죠. 그런데 만약 구포시장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등장했다. 그리고 거기서 한동훈 배신자 론을 펼친다 그러면 진짜 묘한 장면이 연출될 뻔했어요. 지금 박민식 후보가 연일 박근혜 전 대통령한테 30년 구형 이걸 계속 얘기하잖아요. 그런데 만약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포시장에 나타나면 일부는 영향이 있어요. 보수층 지지자들.▷ 조동주: 응, 그럴 수 있죠.▶ 박원석: 이제 그런 게 좀 미묘한 장면일 수 있는데 끝까지 봐야 되겠습니다만 아직은 뭐 간다는 얘기가 없어요. 그런데 박민식 후보가 기장을 간답니다. 가가지고 박형준·장동혁 사이에 파고들어가지고 같이 다니려고 하는 것 같은데 그거 별로 도움 안 돼요. 자기 선거에 충실해야지 거기 가 가지고 얼굴 드미는 게 뭘 그렇게 도움이 됩니까?▷ 조동주: 지금 일정상 박근혜 전 대통령이 기장시장 가는 거는 오후 5시 반이고 박형준 시장 후보도 같이 가고. 그런데 한동훈 후보는 5시에 구포역 광장에서 유세를 하네요. 이 상황에서 말씀하신 대로 박민식 후보가 부산 북갑을 떠나서, 기장시장으로 간다 이런 지적이시고 도움이 안 될 거란 말씀이세요. 그런데 한동훈 후보가 여론조사상으로 앞서는 추세가 확실히 나오고 있으니까 집중 견제가 이루어지는 대목 중의 하나가 팬클럽들이 쉼터 사무실을 꾸려가지고 운영을 하고 있는데. 외부에서 온 지지자들이 쉬는 이런 공간인 것 같아요. 그런 곳에 대해서 민주당에서 사실상 선거사무소다, 선거법 위반이다 이러면서 고발하고. 법정 공정으로 오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특히 한동훈 후보의 팬클럽 분들이 부산에 오셔가지고 북갑 상점에서 물건을 엄청 구매해 주시는 것 같은데 그거에 대해서도 제3자 기부 행위가 될 수 있다 이런 식의 견제를 날리고 있어요. 뭐 어떻게 보십니까?▶ 이기인: 강서 예전에 김태우 후보 공천 받고 보궐 선거 일어났을 때, 그때도 국민의힘 차원에서 전국 당협에다 고문을 뿌려 가지고 강서 김태우 전부 다 도와줘라. 그리고 밥 먹기 운동해라 했었어요. 그것도 제3자 운동인가요? 본인 스스로 셀프 부정을 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스스로를 돌아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아마도 한동훈 후보의 팬덤 분들이 선거법을 잘 모르고 한동훈 후보를 선의의 목적으로 돕기 위해서 공간도 임차하고 쉬게 하는 공간을 마련한 것 같은데. 어쨌든 이런 유사 선거사무소에 논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팬덤 분들이 자제하는 것이 맞는 것 같고요. 그런데 여기서 또 신지호 전 의원 그분 같은 경우에는 방송에서 이재명 전 대표의 계양을 선거에서 봉사단 얘기까지 하면서 캠프에서 그런 관여를 한 적이 있다 뭐가 문제냐는 식으로 지금 항변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근데 두 개의 사안은 본질적으로 다르죠. 한동훈 후보의 도토리 쉼터라고 하는 곳은 한동훈 후보 캠프 측과 논의가 안 된 상태에서 스스로 만든 것이고 이재명 대표의 도토리 자원봉사단 같은 경우에는 캠프가 직접 운영했다는 것 아닙니까? 이런 걸 사례로 들기 시작하면 도토리 쉼터도 한동훈 후보의 캠프에서 관여했다는 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비유는 적절치 않아요. 본질이 확실히 사안이 다르니까 구별했으면 좋겠고. 팬덤 분들도 이렇게 후보한테 부담이 되는 일들은 스스로 하지 않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동주: 알겠습니다. 선거가 과열되면서 이런저런 지적들이 나오는 것 같은데. 그런데 하정우 후보 같은 경우는 김어준 씨 유튜브 나와가지고 한 것들이 화제가 되고 있어요. 예를 들면 전화 인터뷰 형식으로 출연을 했는데 김어준 씨가 선거 송을 불러달라고 하니까 쉰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고. 이걸 갖고 한동훈 후보가 상왕 선대위원장이 등장했다 하고 있어요. 하정우 후보 보니까 김어준 씨 유튜브에 되게 자주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거기서 본인 계좌번호도 공개하고 지지도 호소하고 이러는 것 같은데 이게 어떤 식으로 영향을 끼칠 거라고 보세요? 북갑 선거에?▶ 박원석: 아니 상왕 이런 거는 조금 과한 비판 혹은 비난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런데 지금 선거를 열심히 하랬더니 뉴스공장하고 매불쇼 나가는 걸로 열심히 하면 그게 북구 선거에서 결과로 나타나나요? 이를테면 유튜브 구독자가 늘고 정치 후원금이 모으고 그런 효과는 있을 거예요. 그런데 그거는 당장의 득표하고는 별로 관련이 없어요. 물론 매불쇼나 뉴스공장을 듣는 청취자들 중에 부산 북갑 주민도 있겠죠. 부산 북갑 주민들 중에 조금 유보적으로 상황을 보다가 방송을 보고서 하정우를 지지해야 되겠다 하는 사람도 있겠죠. 그러나 부산 북갑이라는 지역구의 특성으로 봤을 때 그리고 하정우 후보의 지금 선거 상황 그리고 정체 상황으로 봤을 때 거기 나가는 게 선거에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아요. 오히려 역효과 같은 게 나면 날 수 있죠. 그러니까 민주당의 전통적 지지층은 다 하정우 후보를 지지할 거예요. 그다음에 국민의힘 전통적 지지층은 두 후보 박민식 후보, 한동훈 후보를 지지할 거고. 그 사이에 있는 지지층을 누가 잡느냐 이 게임이잖아요. 더군다나 전재수를 과거에 지지했지만 민주당 지지층은 아닌 전통적 이 사람들이 중간에 캐스팅보터들이잖아요. 그걸 하정우 후보가 얼마나 잡느냐에 따라서 승패가 갈리는 건데 그 사람들에게 뉴스공장과 매불쇼가 그렇게 효과가 큰 플랫폼인가요? 선거를 열심히 하라 했더니 그냥 눈에 보이는 거를 열심히 하는 것 같은데 그러지 말고 지금 선거 상황에서 어디서 표를 늘려야 될지 이걸 깊이 고민해서 그 효과가 있는 그런 선거운동을 하고. 전재수 후보하고 공동 유세 같은 건 효과가 있죠. 그런데 전재수 후보가 자기 선거 해야지 북구에 와서 하정우 후보 지원만 하고 있을 수는 없는 거니까. 전재수 얼굴을 내미는 건 좋은데 그거에 더해서 왜 여기서 하정우가 필요한가 메시지를 간명하게 만들어야 돼요. 그러니까 지금 메시지는 하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재명 정부다. 전재수가 시장이 된다 그러면 함께 부산 북구와 부산 발전을 이룰 사람이 누구냐. 여기 18개 지역구에 17개가 다 국민의힘이고 보수 정당의 국회의원은 충분하다. 이제는 이재명 정부와 손잡고 일해서 북구와 부산을 발전시킬 전문성 있는 나 하정우 뽑아달라. 그러니까 복잡한 얘기하면 들리지도 않습니다. 지금은 메시지 하나만 가지고 호소해야 돼요. 아주 처절하게 호소해야 됩니다. 그런데 아직도 보면 뉴스공장 나가서 노래 불르고 이런 게 좀 한가해 보여요.▶ 이기인: 제가 방송에서 누누이 마마보이 같다고 하정우 후보 얘기했는데. 어제도 김어준 방송에서 약간 그런 식이었어요. 김어준 씨가 선거 계좌 뭐예요? 그러니까 잠시만요. 농협 뭐 뭐 이렇게 부르고 있고. 선거송 뭡니까? 그러니까 노래 또 부르잖아요. 선거 구호 뭡니까? 얘기하면 선거 구호도 이야기하고. 그러니까 김어준 씨가 시키는 대로 한다는 느낌이 다분히 많이 받았기 때문에 그게 과연 거기서 보수후보를 비난하는 게 김어준 씨가 좋아할 일이지 부산 북갑 주민들이 좋아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정말 지금 해야 될 일은 부산 북갑 주민들한테 강하게 하정우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보여주는 것. 지금 한동훈 후보 자꾸 비교해서 송구하기는 합니다만, 한동훈 후보 지지 선거 유세를 보면 막 유세차에서 난간 위에 올라가 가지고 정말 강렬하게 해요. 제가 봐도 간절하게 해요. 근데 하정우 후보는 지금 간절함이 안 느껴지고 그냥 선거 계좌가 안 채워졌으니까 김어준 방송 나간다는 느낌밖에 안 들거든요. 빨리 선거 전략을 바꿔야 됩니다. 일주일밖에 안 남았으니까 정말 이길 생각이라면.▷ 조동주: 사실 3자 구도는 이준석 대표가 당선됐을 때랑 거의 똑같은 구조예요. 보수 후보가 2명으로 갈려 있고 민주당 후보가 1명 있고. 이런 구도에서 초반 여론조사 때는 이준석 후보가 쳐졌다가 막판 올라가면서 대역전극을 하는 식의 시나리오였는데.▶ 이기인: 그런데 지역구가 좀 달랐죠 성향이. 민주당이 60% 텃밭이었었고 여기는 보수의 텃밭이라는 차이점이 있는 거고. 이준석 대표 같은 경우에는 깜깜이 여론조사 직전까지는 2등이었어요. 근데 그 깜깜이 여론조사 기간에 뒤집은 거거든요. 그런데 벌써 일찍 한동훈 후보는 1등으로 치고 올라왔는데. 여기에 만족해서 안주한다거나 안일하게 한다거나 어찌 보면 하정우 후보 입장에서는 예방주사가 될 수 있거든요. 여론조사가 안 보일 수 있으니까 내가 뭔가 더 대책을 세워야 되겠다 혹은 더 간절하게 해야 되겠다는 자기의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한동훈 후보도 뭔가 안주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동주: 더욱 간절하게 해야 된다는 그런 취지 말씀이시죠. 그래서 내일 오후 1시 55분에 이제 부산 MBC에서 TV토론회가 처음으로 열립니다. 이거는 선관위에서 공식적으로 하는 거니까 열리는 건데. 서로 그동안 여러 가지 논란들에 대해서 엄청난 맹공이 이루어질 것 같은데. 이 토론회 다 말 잘하는 분들이 많이 모인 자리니까 더 기대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어떻게 좀 막판 변수가 될 거라 보십니까?▶ 박원석: 글쎄요. TV토론이 선거에 미치는 영향, 표심에 미치는 영향이 예전에 비해서는 점점 줄어들었고. 후보들의 면모를 그리고 그 면모를 통한 간접 비교들을 다 하고 있기 때문에. 말실수 같은 게 되게 중요할 것 같고요. 말실수를 하거나 혹은 어쨌든 기습적인 질문에 대해서 제대로 답이나 해명을 못하거나. 이런 게 선거 이후에 후일담이 될 거지, 이미 표심은 다 정해져 있기 때문에. TV토론이 움직일 수 있는 표심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다만 실수를 해서 뭔가 저기서 이슈를 만든다.▷ 조동주: 갑자기 뻘 소리하고 막 미친 짓하고 이러면.▶ 박원석: 부정적인 이슈를 만든다. 내지는 너무 지나친 공격성을 드러내 가지고 아이고 저거 인간성에 바닥이 보인다 이런 형상이 비춰진다거나 이러면 오히려 영향을 줄 수 있죠. 근데 TV토론 잘하고 못하고가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잘한다는 것의 기준이 뭡니까? 말 잘하는 게 TV토론 잘하는 게 아니에요. 결국 본인의 분명한 입장을 가지고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그럼으로써 호감도를 높이고. 이게 TV토론을 잘하는 거지 말 잘하고 공격적이라고 그래서 TV토론을 잘하는 건 절대 아닙니다.▷ 조동주: 말하는 것들은 거의 어느 정도 물어보는 이슈가 예정돼 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답도 거의 정해져 있는 것 같더라고요. 어제 관훈클럽에서 하는 부산시장 토론회를 봐도 그동안 했던 워딩들이 그대로 똑같이 되돌이표 하는 뭐 이런 형식이던데. TV토론도 박 의원님 말씀대로 누군가 큰 실수를 하진 않나 이런 거에 쟁점이 될 것 같습니다.▶ 이기인: 제가 하정우 후보 딱 한 가지 평가하는 것은, 선거 기간 내내 negative를 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negative를 할 줄 모르는 것도 있겠지만. 그다지 다른 후보에 대해서 비난이나 악의적인 의혹 제기를 하지 않아요. 본인 얘기만 하려고 노력하는데 기술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있는 거거든요. 내일 토론에서도 만약에 AI와 관련된 부산 북갑과 관련해서 의제 중심의 토론을 자꾸 하려는 듯한 그런 인상을 심어준다면, 아 이 사람은 negative로 선거를 하려고 하지 않고 본인의 서사와 이야기로 선거를 하려고 하는구나는 것들이 표심에 반영될 수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잘 유지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람이 있어요.▷ 조동주: negative라는 게 뭐 negative는 나쁘다, 정책 선거해야 된다.▶ 이기인: 선거 중에 일부죠.▷ 조동주: 그게 먹히는 경우가 분명히 있잖아요. 그래서 하정우 쪽 입장에서 그런 류의 고민도 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박원석: 왜 negative가 로마 시대 때부터 있었는데. 선거에 가장 효과가 있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필요하면 해야죠. 그리고 negative의 다른 이름은 검증이에요.▷ 조동주: 그렇죠, 하정우 후보가 막판을 계기로 또 태세 전환을 할지 그것도 한번 지켜볼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씬스틸러 볼게요. 이제 엎드려뻗쳐와 잘생긴 오빠. 왼쪽은 민주당의 후보들이 엎드려뻗쳐를 하고 있는 모습이고 오른쪽은 박민식 후보 유세 지원 현장에서 김민전 의원이 잘생긴 오빠 이런 워딩을 하는 그런 장면입니다. 화면으로 먼저 보실까요? (영상 재생) 참 둘 다 기괴해 보이는 장면인데 민주당 건 얘기부터 먼저 해볼게요. 마이크를 잡고 엎드려뻗쳐, 앉아, 일어나, 엎드려뻗쳐 시킨 사람이 사회자는 아니고 지지자라고 해요. 그런데 지지자가 그런 걸 시키니까 시키는 대로 했고. 지방의회 후보 외에도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도 있었는데 진행하던 사람이 오버를 했다 죄송하다 이러면서 사과를 했고. 당 차원에서도 사과를 했습니다. 사실 영상을 보신 시청자분들 아시겠지만, 참 정말 기괴해 보이는 장면이잖아요. 그런데 이게 참 이런 게 정말 뭐▶ 이기인: 최악이죠.▷ 조동주: 제가 적절한 단어를 못 찾고 있었는데.▶ 이기인: 제가 대신 해드립니다. 최악이죠.▷ 조동주: 어때 보이십니까? 박 의원님.▶ 박원석: 뻘짓이죠. 뭐 하던 분인지 모르겠는데, 조교 하던 분인가? 갑작스럽게 무슨 예비군 훈련 간 것도 아니고. 예비군 훈련도 저렇게 안 해요.▷ 조동주: 그러니까요, 예비군 훈련관에서 누가 엎드려뻗쳐 시킵니까? 이제 군대를 연상시키는 그런.▶ 박원석: 민주당에서도 화들짝 놀라 가지고 해임하고 사과하고 했는데. 꼭 선거에 저런 류의 실언 내지는 어처구니없는 행동들이 나오는데 조심해야죠. 막판까지 저런 게 악재가 돼 가지고 빌미가 되고. 별거 아닌데 그게 표심을 자극하거나 이런 경우들이 있어요. 그러니까 각별히 언행 조심해야 되는 거 맞고. 박민식 후보는 보니까 지원하러 오는 사람 중에 아무도 도움이 안돼요. 누구는 와가지고 우리 하정우 후보 화이팅 얘기를 하지 않나 누구는 잘생긴 오빠들 얘기하지 않나. 친구라고 막 오는데, 신동욱 의원도 친구라고 오고 김민전 의원도 친구라 하고 왔잖아요. 친구들이 별로 도움이 안 된다.▷ 조동주: 그러니까요. 오빠 얘기는 굳이 민주당에서 정청래 대표랑 하정우 후보의 악재로 몰아갈 수 있는 프레임이었는데 이거를 또 자기가 가가지고 잘생긴 오빠들 많아요 이런 얘기를 하는 거. 정말 이게 양당이 공통적으로 난감한 상황인 것 같은데.▶ 이기인: 정청래 대표·하정우 후보의 오빠 논란 때 김재원 최고부터 장동혁 지도부가 뭐라고 얘기했냐면 오빠 강요범이다. 충청을 욕되게 하는 일이다라고 비난했었는데. 그러면 김민전 의원의 오빠 발언은 뭐 착한 오빠 강요범인가요? 그러면 김민전 의원의 고향이 부산으로 알고 있는데 부산의 자존심을 드높이는 일입니까? 말이 안 되는 거잖아요. 상대당을 비판할 때 기준이 본인들에게도 똑같이 적용이 돼야 되는데 그게 아니고 해명하는 걸 보세요. 본인은 잘못이 없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는 거잖아요.▷ 조동주: 본인의 페이스북에 쓴 해명은 유세 현장에 20대로 보이는 유튜버와 청년들 사이에 끼여서 여학생들이 지나가지 못하고 있길래, 무서워 말고 편히 지나가라는 뜻으로 여기 잘생긴 오빠 많아요라는 말을 했다고 해명을 하고 있습니다.▶ 이기인: 편히 지나가라고 할 거면, 편히 지나가세요 하면 되지. 여기 잘생긴 오빠가 많아요. 분명히 몇 주 전에 오빠 논란이 있었다는 걸 인식을 하고 있었을 텐데, 그럼에도 오빠 소리를 하고 있다는 건 정말 정신이 없다는 생각이 들고. 김민전 의원은 그냥 본회의장에서 주무시는 게 박민식 후보를 도와주는 길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얼차려 관련해서도. 전 민주당 이름이, 정말 민주당이잖아요. 그런데 그 어떤 정당보다 구식이고 구태스럽고 권위적인 것 같아요. 제가 정말 놀랐던 거는 얼차려를 시키는 현장에서 그 누구도 뒤돌아서서 하지 마세요라고 외치는 사람이 없다는 게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아요. 전부 다 따라하고 그냥 실실 웃으면서 그대로 진행이 됐거든요. 이게 지금의 민주당을 전형적으로 보여주는 한 장면 같아요. 지금 공소 취소 논란 관련해서도 한 명도 하지 말자라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없잖아요. 상당히 전체주의적이고 파시즘적인 그런 정당의 모습들을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조동주: 요즘 같은 경우는 모든 유세 현장이 다 촬영되고 있다고 생각해야 되기 때문에 어떤 사소한 행동 하나라도 쇼츠 하나로 썰리면 진짜 치명적인 악재가 될 수 있으니까 양당이 이번 일을 계기로 좀 더 각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선거 막판에 또 다른 변수로 떠오른 게 스타벅스 정용진 신세계 회장이 어제 대국민 사과를 했는데 여기서 그런데 참 골 때리는 게. 민주당이 이제 강준현 수석 대변인이 기자들과의 아침 간담회 할 때는 진정성 있다, 잘 마무리한 것 같다 이런 식의 반응을 내놨어요. 그래서 저도 그걸 보고 생각보다 의외네? 하고 있었는데. 정청래 대표가 가식사과 의심을 지울 수 없다 비난하고 다른 광주 지역구 의원들도 막 엄청 세게 비판하고 지지자도 반발하고 하니까 오후에 강준현 수석대변인이 진정성 있다는 평가를 철회하고 이러면서 모양 빠지는 국면이 됐습니다. 이런 당의 스타벅스 사건에 대해서는 민주당에서 굉장히 엄중하게 바라보고 맹공을 퍼붓는 사안인데도 핵심 사안에 대해서도 당에서 왜 메시지가 통일이 안 되는 모습이 나오는 걸까요?▶ 박원석: 그러니까 지지층의 강한 목소리에 끌려가는 거죠 당이. 저는 선거 중이기도 하고 선거 때 유권자들의 여론이나 눈치를 정당이 살피잖아요. 그런데 스타벅스의 잘못된 마케팅으로 인해서 분노한 민심이 있었고 그러면 당연히 당은 그 민심에 반응하는 그런 캠페인을 해요. 그래서 스타벅스 자제령도 내리고 했다고 봅니다. 또 리스크 관리 측면도 있죠. 선거운동원들이 자기 지지층이 분노했는데 옷 입고 가가지고 스타벅스 사 먹고 그러면 논란이 커지잖아요. 그런데 과유불급이라는 게 있어요. 웬만큼 했어요? 저는 정용진 회장의 어제 사과 저도 마음에 안 듭니다. 그 사과로 이 논란을 잠재우기 어렵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다분히 그거는 스타벅스 본사에서 상황을 굉장히 심각하게 보고 있기 때문에, 리스크를 좀 줄이고자 한 의도가 굉장히 강했고. 그러면서도 생각이 다를 수 있는데 우리 모두 화합해서 아름다운 대한민국 만들자 이상한 얘기하잖아요. 대통령 연두교서에 나오는 것 같은 본인이 하고 있잖아요. 그리고 그건 생각이 달라서 일어난 일이 아니잖아요. 그런 생각은 틀린 생각입니다. 다른 생각이 아니고. 저도 마음에 안 드는데. 선거판에서 그걸 지나치게 부각시키면, 그에 따른 반작용이 있습니다. 그런데 국민의힘 식의 반작용이 있고 가가지고 또 의원들이 스타벅스 먹으면서▷ 조동주: 스타벅스 마시면서 인증샷 찍고 이런 게 있더라고요.▶ 박원석: 스타벅스 입장에서는 그게 더 싫을 것 같아요. 아니 왜냐하면 스타벅스 기업 이미지에 장동혁 묻고 전한길 묻고 이러면 스타벅스 입장에서는 그게 더 싫어요. 대통령이 비판하는 것보다. 그런데 이제 그게 아니고 스타벅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 그건 어디까지나 소비자들의 선택이에요. 정부와 대통령이 스타벅스를 비난했다고 그래서 국민들도 거기를 가지 말고 그걸 도덕적 기준으로 봐야 된다는 생각에 저는 동의하지 않아요. 그런데 거기를 이용하고 잘못은 했지만 이용할 수 있지 이런 사람들에게 정부의 그런 과도한, 여당의 그런 과도한 비난이 반감을 갖게 만든단 말이에요. 아니 뭐 이 정도 했으면 됐지 더 어쩌란 말이야 그건 이제 과유불급이어서 역효과가 날 수 있어요. 그래서 어제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가 이 정도 하자라고 얘기한 겁니다. 저는 더 나가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이 정도 해야 됩니다. 그리고 스타벅스 코리아의 행동, 어제 사고까지를 포함해서 그에 대한 판단은 소비자들이 하는 겁니다. 유권자들이 하는 거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기인: 이게 생각보다 스타벅스 논란이 일반인들한테 바이럴이 많이 됐어요. 그러니까 이제 5.18 관련해서도 왜곡됐던 그 어떤 문제점도 공유하고 있지만 저렇게 집권 정부가 나서 가지고 뭐 불매 운동하고 법무부가 대검찰청에 시켜가지고 스타벅스 기프티콘 구매 내역 전수조사하고 이런 게 정치 관여층뿐만 아니라 일반인들한테 상당히 많이 바이럴이 됐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되면 정부가 뭔가 전체주의적으로 흐르는 것은 아니냐 이게 뭔가 일맥상통해지는 거예요. 그 공소취소특검부터 시작해서 절대 다수 의석을 가지고 대통령의 재판을 없애려고 하는 것부터 이 스타벅스 뭔가 본인들의 마음에 안 드는 물론 뭐 잘못됐지만 본인들이 마음에 안 드는 것을 저렇게 불매 운동을 주도하는 것에 이어서 일베 논란까지, 커뮤니티 폐쇄하는 것까지 이렇게 가면 안 되는데라는 일반적인 어떤 여론의 의식을 좀 깨운 것 같아요. 특히 보수 유권자들로 하여금 그래서 2018년처럼이 아니고 약간 좀 투표를 포기한 무기력한 보수 유권자들을 약간 일부 깨워주는 역효과가 저는 있을 거라고 보기 때문에 이쯤에서 그만하는 게 맞겠다는 생각이 들고, 정청래 대표는 가식 사과라고 얘기하고 민주당 광주시당은 물론 당사자니까 뭐 위기 모면형이라고 하지만 정말 현장에서 후보로 뛰고 있는 김부겸 후보 같은 경우에는 하지 말자고 하는 거잖아요. 이럴 때는 현장의 후보의 말을 듣는 게 맞아요. 현장의 후보들이 뛰면서 스타벅스 여론에 대해서 취합을 하는데 그게 정말 맞는 민심에 맞는 부합하는 말이지 멀리 떨어져 가지고 정략적 판단을 하는 지도부의 말이 저는 맞는 것은 아니라고 보기 때문에 후보들의 말을 들으시라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조동주: 네 아무래도후보들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중도 성향의 표를 노려야 되는 상황에 서는 이제 그렇게 다른 메시지가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박원석: 아니 게다가 이게 약간은 문화적인 이슈 내지는 국민들의 소비와 관련된 이슈잖아요. 그렇다 보니까 이게 이기인 총장 얘기대로 정치 저관여층들이 반응하는 이슈예요. 더군다나 20대는 이제 저런 식의 다소는 권위주의적이고 다소는 경직되고 다소는 아까 전체주의적이라고 표현을 했는데 그런 걸 굉장히 싫어합니다. 그런데 지금 그렇게 비추는 거예요. 내가 비난받는 느낌이 드는 거예요. 스타벅스 가는 내가 근데 국민들이 스타벅스 간다고 정부나 정치권이 그걸 비난할 수는 없어요. 본인들이 안 가는 건 자유. 근데 그걸 갖다가 국민들한테 어떤 도덕적 뭔가 이게 죄책감이나 도덕적 부담감을 갖게 만들면 안 돼요. 그런데 약간 그런 면이 있거든요. 거기에 반발하는 거예요. 그런데 저걸 더 나가면 안 됩니다. 그러면 선거에 진짜 저는 역풍 불어요. 이미 그 조짐이 있고 그러니까 지금 여기서 멈추자고 김부겸 후보가 한 거고 더 얘기하면 안 돼요.▷ 조동주: 민주당 입장에서는 그렇다는 거죠?▶ 박원석: 아니 국민의힘도 마찬가지예요. 가가지고 또 스타벅스 인증하고 저거는 진짜 구려도 너무 구려 보여요.▶ 이기인: 스타벅스 최악의 형벌은 전한길 씨가 묻은 겁니다. 제가 잘 먹고 있는 아메리카노 그란데 사이즈 들고 이게 자유의 커피다. 그래버리면 먹고 싶은 중도층의 사람들도 스타벅스 안 갈게요. 이렇게 된단 말이에요.▶ 박원석: 젊은 친구들 스타벅스 안 가요.▶ 이기인: 안 가요. 이디야나 투썸 가겠죠. 그러면▷ 조동주: 스타벅스 입장에서도 간절히 바랄 것 같습니다. 네. 세 번째 씬 한번 공개해 주시죠. 네 ‘장동혁 서울 유세에 오세훈 긴장?’ 왼쪽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오른쪽이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입니다. 아무래도 이게 서울 유세를 두고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참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어요. 어제만 하더라도 이제 정청래 대표는 이제 정원오 후보랑 같이 서울 여의도역에서 출근 인사도 하고 뭐 이렇게 해서 정원오 후보가 원하는지 안 원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렇게 같이 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반면에 이제 장동혁, 오세훈은 같은 날 서울을 돌았는데 서로 다른 곳을 돌면서 또 겹치지 않는 이제 이런 식의 행보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같이 하지 않는 게 전략적 역할 분담이라는 설명을 오세훈 후보 측에서 하기도 하는데 사실 그렇게 진심으로 받아들이는 건 아닌 것 같죠.▶ 박원석: 근데 저는 그 선거 시작하고 시종일관 오세훈 후보가 잘하는 게 딱 한 가지가 있는데 장동혁을 차단한 겁니다. 절대 오지 못하도록 그리고 아예 그걸 공개적으로 얘기해 버렸어요. 오지 말라. 여기 도움이 안 되고 딴 거 하시라. 그게 이제 나름 일관성이 있는 거예요. 박형준 시장처럼 왔다 갔다 오락가락 안 하고. 그래서 그나마 저는 오세훈 시장이 추격을 하고 있다고 봐요. 근데 장동혁 대표 왜 저러냐 그러면, 서울시당과도 협의 안 하고 지역 후보들과도 협의 안 하고 그냥 약간 무대포로 밀고 들어오는 느낌이잖아요. 서울시장 선거가 약간 해볼 만한 선거 비슷하게 보이는 거야. 그래서 거기에 숟가락을 얹어놔야 나중에 결과가 좋게 나왔을 때 내 덕이라 할 수 있는 거예요. 저는 딱 그 심리라고 봅니다. 더 짜증 나죠. 오세훈 시장 캠프에서 보기에는. 본인이 도움 되는 거 하나도 없고 저렇게 돌아다녀봐야 마이너스만 되는데, 이제 와서 숟가락 얹으려고 하니까 그러니까 어제 이제 서소문 고가차도 사고로 인해서 캠페인이 좀 중단됐길 망정이지 아니었으면 오세훈 시장 입장에서는 좀 곤란할 뻔했죠.▷ 조동주: 사실 어제 말씀하신 대로 서소문 고가차도 이제 붕괴 사고가 있어서 이제 세 분이 숨지고 세 분이 다치는 큰 사고가 있었는데, 여야 대표들도 그렇고 서울시장 후보들도 그렇고 다 유세를 중단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현장에 가서 찾았는데 특히 이제 오세훈 후보 같은 경우는 직무가 정지된 상태이긴 한데, 현직 서울시장이긴 해요. 그런데 이제 이런 사고가 일반 국민들의 정서로 봤을 때는 이게 정치랑 연결되는 순간 되게 거부감을 느끼는 이런 정서가 분명히 있는데, 어제 민주당 정원오 캠프 핵심 인사는 오세훈 후보의 안전불감증이 낳은 예고된 참사다 이런 글을 올렸다가 또 빛삭하기도 했고 이제 국민의힘 마포구청장 후보는 또 마포에서는 4년 동안 단 한 건도 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걸 자랑하고 싶다 이런 류의 발언도 해서 사과를 했습니다. 그리고 또 정원오 후보 지지자들이 모인 카톡방에는 이게 뭐 호재다, 뭐 피해가 더 커야 된다 뭐 이런 얘기를 하는 짤이 이제 또 돌아다니면서 엄청 파장이 크긴 했는데 이런 사고에 대해서는 사실 정치와 연관짓지 않고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면서 이렇게 좀 조용하게 가야 되는 건데 이런 식의 헛발질들이 나오는 것▶ 이기인: 그러니까요. 이게 사실 질문 속에 답이 있는 것 같은데 일반 국민들은 지금 대다수 참사를 항상 느꼈고 체감했기 때문에 거기에서 이제 정치권이 싸우지 않고 빨리 수습하기를 바랄 겁니다. 모두가 똑같은 마음일 겁니다. 거기서 “당신의 정권에서 일어났으니까 당신의 책임이야” 내지는 이렇게 책임 추궁하는 모습을 별로 안 좋아할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이번 선거 와중에서라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역시나 마찬가지로 이건 오세훈 시장 임기 때, 물론 지금 직무 정지됐지만 임기 때 일어났으니까 오세훈 책임이다 라고 얘기하는 게 그게 과연 먹히겠어요? 그 서소문 고가라고 하는 게 1967년에 준공이 됐어요. 작년으로 따지면 60년도 된 다리거든요. 그리고 안전등급 D등급이라고 하는 건 지금 빨리 비상 조치가 필요하다라는 등급인데 그 안전등급 D등급을 받은 게 2019년 박원순 시장 때부터 받게 된 거예요. 그러니까 언제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굉장히 위험한 고가였었습니다. 그런 걸 조금 안다면 오세훈 시장의 전적인 책임이 있다라고 비난하는 게 저는 오히려 본인들에게 더 이렇게 역풍을 불 수 있기 때문에 좀 자제해야 되는 게 맞는 것 같고, 그럼에도 오세훈 시장은 직무 정지됐지만 이건 무한 책임이 있다라는 취지로 계속 현장도 찾아가고 그러잖아요. 오히려 지금 오세훈 시장이 더 적절한 대응을 하고 있는 거죠. 민주당이 선거가 급하고 여론조사가 붙어 가지고 좀 급한 마음은 알겠지만 이런 식으로 공격하면 안 된다. 오히려 역풍 맞는다는 말씀드립니다.▷ 조동주: 지금 이제 민주당이 오세훈 후보를 때리는 가장 1번 카드가 이제 GTX-A 삼성역의 철근 누락 사태 이걸로 이제 사실 당 차원에서 총력전을 펼치고 있고, 정원오 후보도 그 문제에 계속 집중 제기하고 있는데 이제 앞으로도 그러면 서소문 사고 이후에도 캠페인이 진행된다면 또 이런 류의 안전 아젠다를 부각할 거라고 보십니까?▶ 박원석: 그러니까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의 원인 책임을 오세훈 시장한테 돌리는 거는 제가 보기에는 뭐 그다지 그렇게 적합한 그런 캠페인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민주당에서도 그럴 것 같지는 않아요. 오히려 그거는 자칫하면 역풍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이 사고를 가지고 책임 공방을 지나치게 하는 건 맞지 않다고 보고요. 그러나 이제 안전 문제는 중요하죠. 그런데 삼성역 철근 누락 사건에 있어서 오 시장 측의 태도가 그렇게 적절하지는 않았어요. 사고도 안 났는데 왜 이렇게 호들갑이냐 그런데 사고가 안 났으니까 호들갑을 떨죠. 사고 나면 이번 고가차도 붕괴처럼 인명 손상이 바로 발생하는 사고가 나기 전에 주위 또 주위 조심 또 조심을 해야 되는 게 안전 문제인데 약간 너무 무사태평한 거 아니야? 그리고 어쨌든 본인들의 시정 책임 하에 있는 그런 공사에서 그런 중대한 결함이 발생을 했는데 너무 책임 회피적인 거 아니야 이런 모습을 보였어요. 때문에 정원오 후보가 시정 제1의 아젠다로 안전을 지금 내세우고 있는 거고, 서소문 고가차도 이 붕괴도 표심에 일정하게는 영향을 주겠죠. 그러나 이제 이게 다행인 거는 그나마 인명 손상이, 3분의 안타까운 인명 손상이 있었지만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다는 거. 그러니까 도심에서 한낮에 일어난 사고 치고는 천만 다행이에요. 그 밑에 다행히 차가 안 지나갔고, 거기가 열차 지나가는 길이거든요. 철로가 있어 가지고 열차도 안 지나가서 그나마 피해가 좀 덜한 게 다행이고 그래서 이게 큰 이슈가 되겠나 뭐 이런 의견도 있어요. 그러나 어쨌든 안전 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기 때문에 저는 삼성역 철근 누락 사건에 대해서도 좀 오 시장도 태도가 달라질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이렇게 되면 계속 사고도 안 났는데 무슨 호들갑이냐 이렇게 얘기할 수 없습니다. 이런 사고가 난 뒤에는 생산적인 토론이 진행이 되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서울시장 선거가 이제 좁혀졌잖아요. 굉장히 그리고 이제 까봐야 안다 이런 상황까지 왔어요. 저는 여전히 구조적으로는 민주당이 조금 우위에 있다고 보는데 부산 북갑하고 비슷한 문제가 있어요. 여기도 정원오 후보가 지나치게 아웃복싱을 했습니다. 부자 몸조심한다고 대통령 지지율도 좋고 본인 지지율도 높고 정당 지지율도 높다 보니까 크게 실점하지 않고 이 국면을 잘 관리하면 이긴다 이 판단을 했던 것 같은데 그러다 보니까 가랑비에 옷 젖듯이 조금씩 조금씩 조금씩 밀려가지고 여기까지 온 거거든요. 게다가 조작기소특검법 이런 논란도 벌어지고 이제는 그렇게 안심할 단계가 아니기 때문에 소극적인 캠페인으로는 안 된다 생각이 듭니다. 여기도 이제 곧 TV 토론이잖아요. 그 TV 토론에서 정원오 후보도 뭘 증명해야 돼요? 그러니까 오세훈 시장의 시정이 너무 익숙하다 못해 뭐 비판적이잖아요. 시민들이 뭐 한 게 뭐 있냐 도대체. MB는 4년 하고도 한 게 많은데 네 번 하고 당신은 한 게 뭐 있냐 이런 비판이 많이 있어요. 그러니까 그런 걸 좀 부각을 시키든지 나의 시정은 한마디로 뭐가 다를 거다. 내 대표 공약은 뭐다. 그런데 그런 게 하나도 안 보이거든요. 더 이상 이제 소극적인 캠페인으로 아웃복싱 할 때가 아니다.▷ 조동주: 이렇게 봅니다. 알겠습니다. 우리 박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조사가 붙고 있는 추이라는 걸 한번 여론조사 그래프를 한번 보여드릴게요. 이제 4월 25에서 27일, KBS 의뢰로 한국 리서치에서 조사를 한 건데요. 이게 한번 같은 여론조사의 추이니까 한번 보시죠. 이제 4월 25일에서 27일 날 했을 때는 43대 32였는데, 이제 5월 21일에서 25일 날 한 조사에서는 42대 36. 6%p 격차 오차 범위 내죠. 오차 범위 내로 이렇게 좁혀지는 이제 추세입니다. 이런 서울시장 원래 두 자릿수로 벌어졌던 게 이제 한 자릿수로 좁혀드는 추세. 물론 이제 뭐 선거 막판에 가면서 보수 결집이 이루어지고 이런 영향도 있겠지만 이제 이런 배경을 뭘로 분석하십니까?▶ 이기인: 그러니까 대내적인 변수가 있고 대외적인 요인이 있을 텐데 대외적인 변수는 사실 이 정부의 조작기소특검법이 아주 결정적이었죠. 어쨌든 그 재판이 진행되고 있고 수사를 받아야 되는 대통령이 법 앞에 평등해야 된다라는 그 원칙을 가장 먼저 지켜야 된다라고 생각하는 대통령이 재판을 그냥 없애겠다고 노골적으로 나섰으니까요. 여기에 대해서 역풍을 맞으니까 이게 전국 선거에서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닌가 싶고요. 그리고 대내적인 요인 같은 경우에는 정원오 후보 자체의 어떤 역량, 자질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분명 처음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본인 트위터에서 일 잘한다 이 사람 띄워줬죠. 성남시장처럼 같은 평가를 받는 사람이다라는 식으로 홍보를 했고, 크게 아주 샤라웃을 해줬어요. 정말 일을 잘하는 줄 알았죠. 그런데 나와서 보니까 토론도 피하고 잠깐 나오는 토론에서도 말을 잘 못 하세요. 본인의 생각을 조리 있게 말을 잘 못하시는 것도 있고 지금까지 내놓은 정책들만 봐도 기억에 남는 게 바깥에 있는 유기묘를 입양하면 25만 원 준다라든지 아니면 갑자기 얼마 전까지 김영훈 장관이 쿠팡의 새벽 배송은 2급 발암물질이라고 표현한 정부가 24시간 대중교통을 운영하겠다라는 얘기를 해요. 정원오 후보 같은 경우에는 앞뒤가 안 맞잖아요. 일을 잘하는 건지도 모르겠고 효과성 있는 정책을 내놓는 건지도 모르겠고 그렇다고 해서 대외적인 요건 조작기소특검법 때문에 정부에 대한 평가도 점점 안 좋아져요. 그러면 오세훈 시장 같은 경우는 4선 동안 했기 때문에 탄탄한 내구성이 있단 말입니다. 그것과 비교해서 정원오 후보가 뒤처질 수밖에 없어요. 게다가 주폭 논란에 이어서 전국 선거에서 오빠 논란, 손 털기 논란까지 영향이 위로 올라오는 거죠. 그래서 뭔가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되는 게 맞는 것 같고 박원석 의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토론회든 남은 일주일이든 뭔가를 보여줘야 돼요. 정원오 후보가 진짜 일 잘한다라는 그 모먼트를 뭔가 보여줘야 되는데 그게 없습니다. 한 방이 없어요. 그런 지점들이 여론조사를 붙게 만드는 배경이 아닌가 싶습니다.▷ 조동주: 아무래도 뭐 이제 제 생각에는 뭐 이제 부동산도 상당히 영향을 끼쳤을 것 같은데 지금 사실 저도 주변에 이제 전세를 구하는 친구들 얘기를 들어보면 전세를 구하기 힘들어 가지고 정말 어려움을 많이 겪더라고요. 그래서 뭐 예를 들면 잠실에서 전세를 살고 있던 친구가 전세를 더 알아보려고 하는데 6천 세대가 넘는 아파트에도 매물이 없어요. 전세 매물이 없어가지고 결국 이제 그 친구도 이제 이촌동에 전세를 멀리 가서 구했는데 애 학교는 이제 이쪽에 있는데 어쩔 수 없이 그쪽으로 갔더라고요. 그런데 그만큼 그런 대단지에서 전세가 씨가 마르는 전월세 대란 이게 사실상 뭐 매입 임대를 늘리겠다 이런 식으로 하고 있는데 그런 걸로 해결될 것 같지는 않고 결국은 공급이 대대적으로 이루어지거나 뭔가 혁신적인 집값을 잡는 대책이 있어야 되는데 지금 정부의 이런 일관된 기조에서는 그런 게 별로 없어 보이고 대통령도 어제 뭐 집값이 오른다는데 대책이 뭐냐 뭐 이런 얘기를 하셨는데 사실 뭐 그렇게 뚝딱 도깨비 방망이처럼 나올 수 있는 대책이면 누구나 다 했을 텐데 사실 지금 흐름이 그런 게 아니잖아요. 이게 사실 뭐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이제 집값을 잡을 수 있을지에 대한 서울 시민들의 의구심이 점점 심해지는 것 같고 이런 것들이 사실 표심에 영향을 끼치는 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드는데 뭐 이제 부동산 표심은 또 어떻게 작용할 거라고 보십니까?▶ 박원석: 그러니까 아무래도 서울은 영향이 좀 있겠죠. 다른 데하고는 다르게 그동안의 역대 선거에서도 부동산 이슈가 서울의 향배를 갈랐던 적이 많아요. 예전에 뉴타운부터 시작해 가지고 때문에 여당으로서는 굉장히 조심조심하면서 그 이슈를 관리할 수밖에 없는데 사실 저는 장특공 같은 경우에 굳이 선거 앞두고 그 얘기를 꺼냈어야 했을까 저는 그 방향에 동의해요. 장기보유특별공제에 대해서 조금 이제 축소해야 된다라는 방향에 동의합니다. 그런데 왜 하필이면 시점이 그때였을까라는 아쉬움은 있어요. 이게 선거 때는 불필요한 논란을 야기하거든요. 당장 정부가 세제 개편안을 이번 정기국회 앞두고서 낼지 안 낼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그리고 그건 선거 끝난 다음이잖아요. 7월 말에 내거든요. 그러면 선거 끝나고 나서 그걸 던져놓고 토론해 봅시다. 이렇게 얘기해도 되는 걸 굳이 선거 앞두고 꺼내가지고 긁어부스럼이 됐어요. 그리고 1주택자는 이제 해당 안 된다 뭐 이렇게 서둘러 봉합을 했는데 이미 시장에서는 많은 오해들이 생기고 또 많은 오해를 일부러 만들어 내잖아요.▷ 조동주: 상생임대인제도도 폐지한다 이런 얘기까지▶ 박원석: 상대 당에서 만들어내잖아요. 그래서 약간 그거는 실책이라고 저는 보고요. 그런데 전월세난 같은 건 굉장히 구조적인 문제입니다. 그게 이 정부이기 때문에 생긴 문제가 아니고 전세 시장 자체가 축소되고 있어요. 월세 전환도 워낙 많이 하는 데다가 서울의 집값이 너무 올라가지고 게다가 이제 신규 대규모 공급이 이제 서울에서 안 되고 있잖아요. 그렇다 보니까는 더군다나 1인 가구 늘어나면서 전세 수요는 많고 그런 문제들이 빚어내는 구조적인 문제인데 그때 여기에 딱 걸린 거죠. 지금 이 정부가. 게다가 이 정부는 공급에 굉장히 소극적이고 세금으로 집값 안 잡는다더니 세금으로 잡으려고 한다는 등등의 여러 가지 사실 더하기 사실이 아닌 그런 과장 이런 게 덧붙여져 가지고 부동산 관련해서 불을 지펴보려고 막 애를 쓰는데 예전만큼은 아니에요. 부동산 이슈가 표심을 정하는 데 있어서 예전만큼은 아닙니다. 그래도 얼마 간에 영향을 줄 텐데 저는 정원오 후보가 나름 본인 착착 개발인가요? 그런 걸 가지고 주택 공급에도 속도를 내겠다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했는데 다 좋아요. 다 좋은데 좀 더 명료하게 부각을 시켜야 된다. 명료하게 부각이 잘 안 된다 이런 아쉬움이 있어▷ 조동주: 제가 이제 정원오 후보를 이제 인터뷰할 때 뭐 이제 그걸 한번 물어봤어요. 이제 사실 이제 사람들이 뭐 박원순 서울시장 때 있었던 주택 정책에 대해서 사실 이제 일부 보수층에서 얘기하는 이미지는 이제 벽에 벽화 그리고, 도시 재생한다고 하고 이런 걸로 한다는 이미지가 있어서 사람들이 민주당이 당선되면 재건축 안 된다고 여기는데 이제 어떻게 생각하냐고 한번 물어봤었거든요. 인터뷰할 때 그러니까 본인이 이제 자기는 이제 그 프레임에 안 걸린다 하면서 이제 본인이 성동구에 있으면서 했었던 재개발, 재건축에 대해서 얘기하더라고요. 사실 성동구에 그 지주택이라고 이제 그 지주택으로 지은 아이파크 아파트가 있습니다. 사실은 이제 지주택 같은 경우는 사실 뭐 원수한테 권한다 이런 말이 있을 정도로 굉장히 리스크가 큰 사업이고 그거를 성공하는 경우들이 별로 없는데 이제 성동에 있는 아이파크가 이제 그게 성공을 해가지고 이제 입주를 얼마 전에 했단 말이에요. 그래서 정원오 후보도 본인이 그거를 이제 자기가 어떻게 중재했는지 이런 얘기를 하면서 나는 그런 전에 벽화 그리던 것과는 다르다 이런 거를 되게 강조했었는데 그리고 지금 내놓는 정책들도 사실 공공만 하는 게 아니라 민간도 해야 되고 이제 36만 채를 공급을 하는데 수익성이 공공성보다 우선돼야 된다 이런 식의 좀 보수층에 호소하는 듯한 메시지들을 많이 내면서 오세훈 후보의 이런 부동산을 상쇄시키려고 하는 것 같아요. 어떻게 먹히는 것 같아요?▶ 이기인: 아니 그러니까 이게 지금 정원오 후보나 오세훈 시장 후보가 해야 될 말은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대책 잘못됐다. 이거 규제해서 집값 잡을 거 아니다. 역대 보수 정부를 보면 규제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장이 안정화됐던 거다. 시장에 맡겨야 된다라는 말이 나와야 줘야 되는 건데 오세훈 시장은 580곳 정도의 재개발 구역을 지정을 하고 거기 이제 착공을 지금 기다리고 있어요. 그 단계를 지금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건 어쨌든 그 어쩌면 공급과도 맞닿아 있기 때문에 먹혀들 수 있는데 정원오 후보 같은 경우에는 생활용 숙박시설, 빌라, 오피스텔을 공급하겠다라고 얘기해요. 그런데 원칙적으로는 생활 숙박시설이나 오피스텔은 전입 신고가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에 가정이 있는,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 그 집에 들어갔었을 때 인근 학교에 배정될 수 있는 그런 것들 원칙들도 다 지켜지지 않는 거라서 이게 민심과 맞닿아 있지 않은 말들을 지금 계속 하고 있는 거예요. 정원오 후보 같은 경우에는 그 부동산 대책에 대해서 굵직한 그 줄기를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뭔가 다른 이야기 곁가지만 지금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뭔가 지금 부동산에 대한 여론과 민심이 반응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고요. 그런 점에서 오세훈 후보가 지금 계속 공급하겠다라고 구체적으로 지금 계획을 발표하고 있잖아요. 이런 점에서 봤을 때 확실히 두 후보의 차이는 분명히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동주: 알겠습니다. 이제 또 서울시장 상황에 대해서 한번 짚어봤으니까 이제는 5자 구도로 펼쳐지고 있는 경기 평택을 얘기 한번 해보죠. 여기 두 분 하실 말씀 많을 것 같은데, 민주당 김용남 후보와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가 사실상 엄청난 감정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구도면 사실상 단일화가 어렵지 않겠냐 이런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데, ‘김용남 후보가 대부 업체를 이제 차명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게 조국 후보 측의 공세의 핵심이죠. 그런데 이걸 두고 이제 김용남 후보가 어제 자기 통장 계좌를 공개하면서 자기는 그 대부업체로부터 배당금 한 푼 받은 적 없다 이러면서 0원이 찍힌 내역서도 공개하고 하는데 이게 어떻게 판세에 영향을 많이 미치고 있다고 보십니까?▶ 박원석: 영향을 미치겠죠. 그리고 지금 이 이슈가 지난 주말 사이에 불거졌잖아요. 그러니까 이게 이제 선거가 가까워질수록 점점 더 이제 이슈가 유권자들한테 전달이 되거든요. 뉴스가 계속 쏟아졌으니까 그러면서 점점 더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데 김용남 후보는 적극적으로 부인하고 해명을 하고 있지만 부인하고 해명하면 또 어떤 새로운 보도가 나오고 또 뭐 녹취가 나오고 이러면서 이게 계속 상승했어요. 그런데 들어보면 그 본인이 이제 음성까지 포함된 그 녹취의 내용에 비추어 봤을 때 해명이 그다지 그렇게 설득력이 있지는 않아요. 여전히 많은 의혹들이 남아 있고 다만 이제 민주당에서는 그냥 어쩔 수 없다 돌파해야 된다 그리고 후보가 아니라고 그러고 결정적으로 불법은 없지 않느냐 이렇게 가고 있는데 기시감이 좀 들지 않아요? 그러니까 지난 총선에 양문석 후보 사퇴랑 비슷하지 않습니까? 그때도 그냥 뭐 돌파했고 뭐 뚜렷한 위법성은 없다 수사해 봐야 된다 이러고 갔는데 결과는 별로 안 좋게 끝났죠. 양문석 후보 개인도 안 좋고 당시에 그 선거는 이겼어요. 그러나 이제 다른 데 선거에 영향을 좀 줬죠. 특히 영남 지방의 접전 지역에 이런 선거에 불리하게 작용을 했는데 지금도 민주당 지도부의 판단은 이게 이제 평택을 이외의 지역에 영향을 줄 것 같지는 않다 이런 판단이 있는 거예요. 만약 그럴 것 같았으면 아마 민주당 지도부가 지금처럼 그냥 가자 저 정도 해명이면 됐다 이렇게는 판단 안 했을 겁니다. 그런데 모르죠. 이게 이제 과연 평택을 이외에 다른 선거에 영향을 줄지 안 줄지, 평택을만 보더라도 민주당의 지지층들이 지금 갈려 있었잖아요. 조국 후보하고 김용남 후보로. 그런데 민주당 지지층들 마음이 더 복잡해질 것 같아요. 그러니까 민주당 지지층들이 갖고 있는 원래 민주당의 가치에 비추어 보면 조금 납득하기 어려운데? 수용하기 어려운데? 이런 측면이 있잖아요. 그러나 당이 공천한 후보고 조국 대표는 또 문제없냐, 거기도 문제 많지 않냐. 게다가 이게 이제 뭐 친명 반명 이런 식으로▷ 조동주: 그런 그라운드가 됐더라고요.▶ 박원석: 친명, 친청 그런 식으로 좀 갈려 있다 보니까 굉장히 지지층들 사이에도 이로 인해서 반목이 심하고 갈등이 심한 것 같더라고요. 여기는 정말 열어봐야 투표함을 열어봐야 최종 결과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지금 조국, 유의동, 김용남까지 3명 중에 누구도 1등 할 수 있고 누구도 3등 할 수 있는 그런 구도가 아닌가 아주 그냥 초박빙 게임이 벌어지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조동주: 사실 지금 민주당 지도부에서 가장 경계하는 건 이제 유의동, 황교안 단일화 그래서황교안 후보가 사퇴하면서 유의동 후보로 단일화를 하고, 여기는 또 이제 진보끼리 싸우고 이런 구도를 가장 걱정하고, 그럴 때면 특단의 대책도 고려할 수 있다는 취지의 말들을 하고 있습니다.▶ 이기인: 그러니까 단일화를 걱정하기는 하는데 지난 토론회에서 김용남 후보가 황교안 후보를 향해서 부정선거와 갖가지 질문을 했는데 정말 납득할 수 없는 답변들을 많이 하셨어요.▷ 조동주: 누가요?▶ 이기인: 황교안 후보가 부정선거 관련해서 도무지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어떻게 저렇게 생각하지라고 할 생각이 들 만큼 이상한 답변을 했을 때 바로 김용남 후보가 물어보잖아요. 유의동 후보한테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과 단일화 하실 겁니까?”라고 물어보더라고요. 근데 바로 이제 그 유의동 후보가 즉답을 못 하는데 그런 점에서 봤을 때 융화가 안 될 겁니다. 특히 그리고 유의동 의원 같은 경우에는 항상 유승민계라고 불리기도 했었었고 늘 합리적 보수, 개혁 보수를 표방했었던 사람이기 때문에 그런 사람이 부정선거론자와 손을 잡는다라고 하는 것은 오히려 유의동 후보를 지지하고 있는 지지층이 달아날 수 있어요. 그걸 분명히 알 수 있기 때문에 저는 단일화가 안 가고 이렇게 끝까지 그냥 민심 단일화를 노리기 위해서 노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지금 김용남 후보 의혹의 문제는 이게 야당이나 외부에서 던져지는 의혹 제기가 아니라 본인의 가족에서 갈등에서 파생된 문제라는 거예요. 지금 조선일보 녹취도 지금 두 번째 공개된 녹취를 보면 아마 가족 그리고 누나와 통화하는 그 과정에서 녹음된 것 같아요. 뭐 친동생이 있고 누나가 있으니까 이게 지금 김용남 후보 입장에서는 과거의 김용남 후보 본인을 지금 부정해야 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지금 아무리 이상한 자료를 내고 입금 내역을 보여준다고 하더라도 본인이 직접 3, 4억의 배당을 받는다라는 것에 대한 본질적인 반박이 안 돼요. 이 부분을 해명하지 못하면 끝까지 선거에 영향이 있을 거라고 보고 민주당에서 상당히 고역일 겁니다. 왜냐하면 김용남 후보를 공천 취소하거나 부정해버리면 이재명 대통령을 부정하는 꼴이 돼버린단 말이에요.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픽한 사람이기 때문에, 뉴이재명을 직접 상징하는 인물이기도 하지 않습니까? 이런 사람을 양문석처럼 그냥 강행할 수밖에 없는 그런 까닭이 있을 수밖에 없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조동주: 그런데 이분이 개혁신당도 거쳐갔잖아요.▶ 이기인: 맞죠. 그러니까 새누리당도 있었었고.▷ 조동주: 전혀 모르셨나요? 이런 의혹들이나 뭐 이제 이런 사안이 있었다는 것을?▶ 이기인: 그렇죠 .가족 내부의 갈등으로 파생된 차명 대부 의혹을 저희가 어떻게 알고 있겠어요? 근데 모르겠어요. 김종인 위원장이 선견지명이 있어서 국민의힘에서도 공천을 받았었고 민주당에서도 공천을 받았지만 유일하게 개혁신당에서 공천을 못 받으신 분이거든요. 그런 선견지명이 있어 가지고 공천을 커트하신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비례대표를 노리고 들어오셨던 분이고 그 목표가 좌절되니까 이제 민주당으로 간 거거든요. 저희가 알 수 있는 길이 없죠.▶ 박원석: 개혁신당이 인물들을 좀 다양하게 배출했어요. 보면▷ 조동주: 라인업이 또▶ 박원석: 청와대에도 계시고▷ 조동주: 그렇죠. 청와대에도 있고▶ 박원석: 경기지사 후보도 계시고▷ 조동주: 아 그러네요.▶ 박원석: 경기지사 후보 두 분이 개혁신당 출신이에요.▷ 조동주: 아 그러네요. 네 그러네요. 진짜▶ 이기인: 경기지사 후보 두 분?▷ 조동주: 양향자▶ 박원석: 개혁신당의 후보가 있고, 또 다른 후보도 개혁신당 출신이니까.▶ 이기인: 민주당 출신이기도 해요.▷ 조동주: 또 인재 요람이에요. 또 인재 사관학교에 또 ▶ 이기인: 조롱하지 마십시오.▷ 조동주: 알겠습니다. 그리고 같은 취지로 이준석 대표도 어제 페이스북에 글을 하나 올렸더라고요. 자신에게 이 건 알고 있었냐 이렇게 묻는 사람 많은데, 이기인 총장 말씀해 주신 대로 몰랐다 뭐 이러면서 약간▶ 박원석: 저걸 어떻게 알겠어요. 가족이 제보한 걸 어떻게 알겠습니까?▷ 조동주: 그렇긴 하죠. 그런데 이제 또 약간 시끄럽게 당을 떠난 분들은 단 한 명의 예외도 없이 총선을 앞두고 비례 공천을 요구하며 분탕질 협박을 일삼았던 분들이라고 한 것들이 사실상 뭐 이제 이 총장 말과 같은 맥락인 것 같죠.▶ 이기인: 그러니까 허은아 전 의원도 그렇고 김용남 후보도 그렇고 정확하게 비례대표를 이제 목적으로 하고 당에 함께 하는 것을 제가 옆에서 봤기 때문에 아마 그분들한테 물어봐도 부정할 수는 없을 겁니다. 그런데 이제 문제는 당을 떠날 때 이준석 대표 등의 칼을 꽂고 그 피값으로 공천 받고 지금 청와대도 가고 있는 것 같은데 영원히 잘 사시라 정치 잘 하시라 말씀드립니다.▷ 조동주: 알겠습니다.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네요. 저 다음은 이제 시청자 질문을 여의도 씬스틸러가 직접 답변드리는 QnA 시간입니다. 어떤 질문인지 한번 볼까요? 우리 박원석 의원님께 질문을 주신 분이 계시네요. 근데 한동훈이 당선된다면 그다음 행보는 뭐가 되는 건가요?▶ 박원석: 그거야 뭐 한동훈 후보가 알지 제가 알겠습니까? 그러나 예상해 볼 수 있는 바는 국민의힘 복당 문제가 자연스럽게 떠오르겠죠. 이슈로. 그런데 이게 좀 미묘해요. 그러니까 사실은 이번에 국민의 힘이 그냥 완패하고 그럼으로써 국민의힘이 거듭나야 되는 선거입니다. 그러니까 보수가 진짜 살아나게 하려면. 그런데 최근에 무슨 얘기가 나오냐면 대구 이기면 이거는 또 장동혁 대표가 연임할 수 있다 이런 얘기를 하고 있어요. 처음에 서울, 부산 얘기하다가 그러니까 이제 물러날 뜻이 없다는 거죠. 근데 어정쩡하게 영남에 한 두 군데 정도 이겨 대구 포함해서 그러면 또 이제 본인이 그게 자기 공이라고 막 그럴 거 아니에요. 그러면 국민의힘 내부가 굉장히 복잡해질 거예요. 저걸 그냥 방관할 수는 없는데▷ 조동주: 서울을 져도?▶ 박원석: 네, 서울을 져도. 저걸 방관할 수는 없는데 저걸 이제 뭔가 사단을 내자니 또 거기에 이제 강성 지지층들이 버티고 있잖아요. 내부 갈등이 엄청날 겁니다. 그래서 한동훈 후보가 부산 북갑에 이겨도 장동혁이 완전히 물러나는 그런 그림이 아니면 당에 바로 돌아오기는 어려울 거예요. 당분간 진통을 겪어야 되고 결국 다음 전당대회에서 바로 전당대회가 열릴지 어쩔지 모르겠는데 바로 전당대회가 비대위 거쳐서 열려 가지고 새로운 대표가 탄생하면 그때 이제 들어올 수 있겠죠. 그런데 그게 아니고 장동혁 체제가 계속 가면 계속 이상한 갈등이 벌어질 가능성도 있죠. 부산 북구에 선거에서 이겼음에도 불구하고 부산 북구에서 한동훈 대표가 이기면 더더욱 장동혁 대표로서는 사활을 걸고 당에 다시 들어오는 걸 막으려고 할 거예요. 굉장히 그로 인해서 비생산적인 갈등이 더 커지겠죠.▷ 조동주: 음 참 사실 이제 말씀하신 영남 5곳 중에 2곳을 이긴 걸로 이제 버티려고 하는 거는 사실 좀 충격적인 시나리오네요. 그게 현실적으로 어떻게 될지 한번 관심을 가져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기인 총장님께 오렌지 트리 님께서 “이기인 총장님 유세차 운전 아직도 하시나요?”▶ 이기인: 네 가끔 합니다.▷ 조동주: 우리 총장님인데 또 유세차를 직접 모시나요?▶ 이기인: 저희 당직자가 7명밖에 없어요. 지금 7명의 당직자로 전국 선거를 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지금 큰 사고 없이 잘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저희가 지시만 할 수 없으니까 사무총장이 다른 당 사무총장처럼 이렇게 막 뭐 정치 내지는 방송만 나가는 게 아니라 허드렛일도 하기 때문에 조응천 후보의 유세차도 가끔 운전하기도 했었었고 필요한 곳에 갑니다.▷ 조동주: 또 이렇게 전방위로 뜨시는군요.▶ 이기인: 명1의 인력으로서▶ 박원석: 대형 면허를 갖고 있는 쓸 만한 일꾼이네요. 매물로 나오면 여기저기 경매 가격 올라갈 것 같은데▶ 이기인: 전화 주세요.▷ 조동주: 알겠습니다. 저도 예전에 유튜브에서 이제 우리 이기인 총장님이 또 이렇게 아내분의 학원 차를 직접 운전하면서그런 걸 보면서 아 이분이 정말 전천후 인재구나 이런 생각을 했는데▶ 이기인: 전문입니다.▷ 조동주: 알겠습니다. 저희 또 이제 마지막으로 저희 여의도씬스틸러 이제 오늘의 심사평 한마디씩 들어보겠습니다. 이제 오늘 다룬 이슈와 관련해서 꼭 하고 싶은 있거나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으면 자유롭게 말씀 주시면 될 것 같은데요. 우리 박 의원 님께서 이게 원샷으로 나가는 화면이니까 박 의원 님께서 먼저 오늘 다뤄진 이슈들 한동훈, 엎드려 뻗쳐, 장동혁, 김용남, 조국 등등 뭐 이런 거에 대해서 하나 골라서 편하게 말씀해 주세요.▶ 박원석: 저는 하정우 후보한테 한마디 하고 싶은데요. 정치에서 소극성만큼 더 큰 죄는 없다. 남은 선거 운동에 정말 모든 걸 다 갈아 넣고 적극적으로 하정우를 부각시키고 선거 운동을 벌이시라 이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조동주: 알겠습니다. 우리 이기인 총장님께서는▶ 이기인: 저는 이 소중한 기회를 개혁신당 홍보로▷ 조동주: 그렇죠. 그렇죠.▶ 이기인: 오늘 주제 다룬 대부분 다 양당의 어떤 적대적 공생에 대한 문제를 포함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번 지방선거에서 이 정말 지긋지긋한 적대적 공생을 끝내고 싶다면 유일한 대안인 기호 4번 개혁신당을 지지해 주실 것을 권고드립니다.▷ 조동주: 심사평도 하나 해 주세요.▶ 이기인: 심사평 저는 박민식 후보한테 얘기하고 싶어요. 그 박민식 후보가 그래도 한동훈 후보와 함께 장관 일을 하면서 저는 합리적인 분이었다고 생각을 하는데 지금은 어쩌면 국민의힘을 대변하는 대표 후보로서 뭔가 진영의 논리에 빠져가지고 제대로 된 선거운동을 하시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부산 북갑에서 국회의원도 하셨던 것만큼 정말 북갑 주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다시 한 번 헤아려 보고 선거 캠페인을 하시라는 말씀드립니다.▷ 조동주: 네 알겠습니다. 오늘 여의도 신스틸러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두 분 감사합니다.※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영상 다시보기: 조동주 기자 djc@donga.com임현석 기자 lhs@donga.com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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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의 심장부” “인재영입 1호”… 전북 ‘명심’ 경쟁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후보와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맞붙는 전북도지사 선거가 ‘명심’(이재명 대통령의 의중) 경쟁으로 번지고 있다. 이 후보는 26일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전북에서 무너지면 이재명 대통령의 심장부에서 무너지는 것”이라며 “전북에서 만약 민주당이 실패한다면 이재명 정부가 위태로워지고, 나머지 4년 국정 운영의 동력을 상실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지역 청년들에게 대리기사비를 지급했다는 이유로 제명된 뒤 ‘정청래 심판론’을 내세운 김 후보와 초박빙 승부가 이어지자 이 대통령 지지층에 지지를 호소한 것. 반면 김 후보는 동아일보 유튜브 ‘황형준의 법정모독’에서 “이 대통령과의 관계를 보면 이 후보보다 내가 훨씬 가깝다”며 “인재영입 1호로 영입된 후 꾸준히 교감하며 일했다”고 강조했다. 2021년 12월 대선 후보였던 이 대통령은 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당과 바른미래당에서 활동했던 김 후보를 다시 영입해 복당시켰다. 김 후보는 “민주당 도지사 5명 중 1명으로서 대통령과 많은 업무를 논의해 왔고, 2월 타운홀 미팅 때 대통령과 같이 현대자동차의 9조 원 투자를 이끌어 냈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김 후보가 무소속 출마에 대해 이 대통령과 사전 교감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며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다. 이 후보는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에서 제명된 무소속 후보가 대통령과의 관계를 암시하며 여전히 민주당과 연결된 듯한 인상을 주는 것은 파렴치한 행위”라며 “김 후보는 즉각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제 사정을 대통령께 말씀드리는 것은 저로서는 예의”라며 “대통령의 승인, 지지, 양해가 있었단 말을 전혀 한 적 없다”고 반박했다. 청와대는 “대통령과 청와대를 선거 쟁점에 끌어들이거나, 정쟁의 소재로 삼는 일을 삼가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조동주 기자 djc@donga.com}

    • 202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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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김상욱 “여론조사 새로 하자” 진보당 “범죄행위”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의 울산시장 후보 범여권 단일화 논의가 사실상 무산되는 수순이다. 민주당이 ‘국민의힘 지지자들의 역선택’을 이유로 단일화 여론조사를 중도 중단시킨 것에 대해 진보당은 “범죄 행위”라며 법적 조치에 착수했다. 민주당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는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 여론조사에 대한 양당 간 사전 합의에 역선택 방지 조항이 없었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다며 27∼28일 역선택 방지 조항을 추가해 새로운 여론조사를 실시하자고 제안했다. 28일은 사전투표 전날로, 6·3 지방선거 사전투표용지의 후보 이름 옆에 ‘사퇴’를 기재할 수 있는 최종 시한이라 단일화 마지노선으로 꼽힌다. 김 후보는 “만약 역선택이나 특정 세력의 조직적 개입으로 민의가 왜곡된 채 단일 후보가 결정된다면 그 책임은 누가 질 수 있겠나”라고 말했다. 앞서 김 후보 측은 단일화 여론조사 중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조직적으로 여론조사에 개입하는 역선택 제보를 받았다며 여론조사를 중단시켰다. 김 후보의 제안 이후 민주당과 진보당은 실무 협의에 나섰지만 합의가 불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진보당은 민주당이 진행 중인 여론조사 결과를 미리 알고 일방적으로 중단시켰다는 의혹을 거듭 제기했다. 신창현 사무총장은 “(여론조사가 진행 중이던) 24일 김 후보 측 관계자가 진보당 책임자에게 전화를 걸어와 구체적 수치까지 거론하며 ‘결과가 말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며 “경선의 공정성을 정면으로 파괴한 중대 범죄 행위”라고 규탄했다.진보당 김종훈 후보는 중단된 단일화 여론조사 원데이터 등에 대한 증거 보전을 울산지방법원에 신청하며 법적 조치 수순에도 들어갔다. 신 사무총장은 “김상욱 후보 측이 계속 이런 식으로 나오면 더한 과정도 있게 될 것”이라며 수사 의뢰 가능성도 내비쳤다. 울산시장 단일화가 파행되면서 당초 25일 밤 발표 예정이었던 울산시의원 4곳에 대한 양당 간 단일화 여론조사도 무기한 연기됐다. 이에 따라 범여권 울산시장 및 시의원 후보 단일화는 사실상 불발되는 수순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조동주 기자 djc@donga.com조권형 기자 buzz@donga.com}

    • 202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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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원택·김관영 ‘명심’ 공방에…靑 “대통령 정쟁 끌어들이지 말라”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후보와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맞붙는 전북도지사 선거가 ‘명심’(이재명 대통령의 의중) 경쟁으로 번지고 있다.이 후보는 26일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전북에서 무너지면 이재명 대통령의 심장부에서 무너지는 것”이라며 “전북에서 만약 민주당이 실패한다면 이재명 정부가 위태로워지고, 나머지 4년 국정운영의 동력을 상실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지역 청년들에게 대리기사비를 지급했다는 이유로 제명된 뒤 ‘정청래 심판론’을 내세운 김 후보와의 초박빙 승부가 이어지자 이 대통령 지지층에 지지를 호소한 것.반면 김 후보는 동아일보 유튜브 ‘황형준의 법정모독’에서 “이 대통령과의 관계를 보면 이 후보보다 내가 훨씬 가깝다”며 “인재영입 1호로 영입된 후 꾸준히 교감하며 일했다”고 강조했다. 2021년 12월 대선 후보였던 이 대통령은 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당과 바른미래당에서 활동했던 김 후보를 다시 영입해 복당시켰다. 김 후보는 “민주당 도지사 5명 중 1명으로서 대통령과 많은 업무를 논의해 왔고, 2월 타운홀 미팅 때 대통령과 같이 현대자동차의 9조 원 투자를 이끌어 냈다”고 덧붙였다.이 후보는 김 후보가 무소속 출마에 대해 이 대통령과 사전 교감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며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다. 이 후보는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에서 제명된 무소속 후보가 대통령과의 관계를 암시하며 여전히 민주당과 연결된 듯한 인생을 주는 것은 파렴치한 행위”라며 “김 후보는 즉각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제 사정을 대통령께 말씀 드리는 것은 저로서는 예의”라며 “대통령의 승인, 지지, 양해가 있었단 말을 전혀 한 적 없다”고 반박했다. 청와대는 “대통령과 청와대를 선거 쟁점에 끌어들이거나, 정쟁의 소재로 삼는 일을 삼가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조동주 기자 djc@donga.com}

    • 202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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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장 단일화 난항…與 “여론조사 새로” vs 진보 “기존 조사 승복을”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의 울산시장 후보 범여권 단일화 논의가 파국으로 치달으며 사실상 무산되는 수순이다. 민주당이 ‘국민의힘 지지자 역선택’을 이유로 단일화 여론조사를 중도 중단시킨 것에 대해 진보당은 “범죄행위”라며 수사 의뢰 가능성까지 내비쳤다.민주당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는 23~24일 진행했다 중단한 단일화 여론조사에 대한 양당간 사전 합의에 역선택 방지 조항이 없었다는 것을 사후에 알았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숨가쁜 선거 유세 일정으로 문항을 직접 확인하지 못한 점은 저의 잘못”이라면서도 “만약 역선택이나 특정 세력의 조직적 개입으로 민의가 왜곡된 채 단일 후보가 결정된다면 그 책임은 누가 질 수 있겠나”라고 말했다. 앞서 김 후보 측은 단일화 여론조사 이틀 차인 24일 여론조사업체에 조사를 중단시켰다.대신 김 후보는 27~28일 역선택 방지 조항을 추가해 새로운 여론조사를 돌리자고 제안했다. 28일은 사전투표 전날로, 6·3지방선거 사전투표용지의 후보 이름 옆에 ‘사퇴’를 기재할 수 있는 최종시한이라 단일화 마지노선으로 꼽힌다.진보당은 민주당이 진행 중인 여론조사 결과를 미리 알고 일방적으로 중단시켰다는 의혹을 거듭 제기했다. 신창현 사무총장은 “(여론조사가 진행 중이던) 24일 김 후보 측 관계자가 진보당 책임자에 전화를 걸어와 구체적 수치까지 거론하며 ‘결과가 말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며 “경선의 공정성을 정면으로 파괴한 중대 범죄행위”라고 규탄했다. 김 후보의 27~28일 새 여론조사 제안에는 “이미 진행된 결과를 확인하고 승복하면 된다”며 거부 의사를 명확히 했다.진보당은 23~24일 진행된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증거보전을 울산지방법원에 신청하며 법적 조치 수순에도 들어갔다. 신 사무총장은 “김상욱 후보 측이 계속 이런 식으로 나오면 더한 과정도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시장 단일화가 파행되면서 당초 25일 밤 발표 예정이었던 울산시의원 4곳에 대한 양당간 단일화 여론조사도 무기한 연기되며 사실상 불발되는 수순이다. 조동주 기자 djc@donga.com조권형 기자 buzz@donga.com}

    • 202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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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관영 “李에 무소속출마 말씀드려” vs 이원택 “다급하니 대통령 이용”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후보와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맞붙는 전북도지사 선거가 ‘명심(이재명 대통령의 의중)’ 경쟁으로 번지고 있다. 이 후보는 당의 텃밭인 전북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지 못 하면 국정운영 동력을 상실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김 후보는 이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인 2021년 자신을 인재 영입했다는 점을 내세웠다.이 후보는 26일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전북에서 무너지면 이재명 대통령의 심장부에서 무너지는 것”이라며 “전북에서 만약 민주당이 실패한다면 이재명 정부가 위태로워지고 나머지 4년 국정운영의 동력을 상실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지역 청년들에게 대리기사비 91만 원을 지급한 사건으로 당에서 제명된 후 ‘정청래 심판론’을 내세우는 김 후보와 초박빙 승부가 이어지자 이 대통령 지지층에게 지지를 호소한 것이다.김 후보는 이날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저는 대통령이 인재영입 1호로 영입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인 2021년 12월 10일 당시 바른미래당 출신 의원이었던 김 후보를 대통합 차원에서 영입했던 이력을 부각시킨 것. 이어 “대통령에 대해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뜻을 같이했고, 이재명 정부 국정에 협조해야된다는 생각을 갖고 최선을 다해왔다”고 덧붙였다.두 후보는 김 후보가 무소속 출마에 대해 이 대통령에게 사전 교감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두고도 설전을 벌였다. 이 후보는 “말도 안 되는 허위사실”이라며 “자기 선거가 다급해지니 이 대통령까지 이용하려는 것”이라고 공세했다. 김 후보는 “대통령께서 제 무소속 출마에 대해 양해가 있었다고 주장한 것도 아니고 사전 교감이나 지지를 받았다는 뜻도 아니다”라며 “무소속 출마를 해야될 상황에서 대통령께 말씀드리는 것이 저로서는 도리”라고 반박했다.민주당 지도부는 ‘친청(친정청래)’ 대 ‘반청(반정청래)’ 구도로 펼쳐지는 전북도지사 선거 여파가 당 텃밭인 호남 전체로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사활을 거는 모양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25일 전북 정읍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집중 유세를 펼쳤고, 전북 익산을 지역구인 한병도 원내대표는 26일 광주와 전남 일대 유세 현장으로 향했다. 민주당은 정 대표의 최측근인 한민수 당대표 비서실장을 전북 전담 대변인으로 투입해 김 후보 비판을 전담시키고 있다.특히 민주당은 전날 정청래 대표의 전북대 유세 현장에서 ‘반청 시위대’가 등장한 것을 ‘테러’로 규정하며 총공세를 펼쳤다. 한민수 대변인은 26일 “경찰과 경호관들이 제지하지 않았더라면 일촉즉발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었던 엄연한 백색테러”라며 “김 후보가 백색테러 상황을 사전에 알았는지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조동주 기자 djc@donga.com}

    • 202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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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 사실상 데드라인… 단일화 멀어지는 울산-평택을-부산북갑

    6·3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사전투표(29일)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울산시장과 경기 평택을, 부산 북갑의 후보 단일화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후보와 진보당 김종훈 후보 간 울산시장 단일화는 여론조사 중단으로 단일화 협상이 사실상 무산되는 수순이다. 여야 후보 5명이 나선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는 민주당 김용남 후보의 대부업체 차명 운영 의혹이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감정싸움으로 비화되고 있고, 부산 북갑에선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가 보수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했다. 정치권에선 사전투표 전 단일화를 마무리해야 투표용지상 사퇴 후보 이름 옆에 ‘사퇴’가 표기되기 때문에 사전투표 하루 전인 28일을 ‘단일화 데드라인’으로 보고 있다.● 울산시장 범여권 단일화 무산 수순민주당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는 25일 페이스북에 단일화 여론조사 중단에 대해 “국민의힘 지지 세력의 실질적 개입 때문”이라며 “국민의힘 승리에 이바지하는 민주진보 단일화가 된다면 받아들일 수 있나”라고 주장했다. 민주당과 진보당은 23∼24일 각자 1곳씩 정한 여론조사 업체에서 진행한 조사 결과의 평균치로 단일 후보를 정하기로 합의했지만 김 후보 측은 24일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조직적으로 여론조사에 참여해 조사를 왜곡시키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조사 중단을 선언했다. 진보당은 김상욱 후보 측이 여론조사 결과를 미리 받아보고 단일화를 파행시키려 한 것이라고 반발했다. 진보당 신창현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론조사 결과를) 미리 보지 않고는 알 수 없는 얘기”라며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을 심각하게 훼손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여론조사 업체가 진행 중인 여론조사의 결과를 사전에 공표한 것으로 확인되면 공직선거법으로 처벌받는다. 해당 업체는 “김 후보 측에서 23일 오후 9시경 평소와 다른 패턴이 있는지 물어와 조사 협조율이 평소에 비해 다소 높다는 취지로만 답변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민주당은 역선택 방지 조항을 넣어 새로 여론조사를 해 단일화 후보를 정하자고 제안했지만, 진보당은 김상욱 후보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사전투표 전 두 당의 후보 단일화는 불투명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민주-조국당 감정싸움 비화된 김용남 대부업체 의혹 경기 평택을에선 민주당 김용남 후보의 대부업체 차명 운영 의혹을 두고 조국혁신당이 집중 공세에 나서면서 양당 간 감정싸움이 격화되고 있다. 조국 후보는 이날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서 김 후보 관련 의혹을 거론하며 “(민주당이) 결자해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초 김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뒀던 입장을 바꿔 김 후보의 사퇴를 촉구한 것이다. 이날 정치권에선 대부업체 대표를 맡고 있는 김 후보의 전직 보좌관이 후원회 사무국장으로 평택을 선거를 지원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반면 민주당 조승래 사무총장은 “(김 후보 관련 의혹이) 후보를 중간에 그만두게 할 만한 사항은 아니다”라고 사퇴 요구를 일축했다. 또 조국혁신당을 향해 “불법 당원 모집 등으로 징계받고 탈당하거나 경선에 불복해 영구 복당 금지자들을 모아 후보를 만들어 준 게 정상적 공천이냐”라고 날을 세웠다.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는 25일 무소속 한동훈 후보와의 보수 단일화 가능성에 “단일화는 확고부동하게 없다”고 재차 선을 그었다. 한 후보는 “단일화하자고 압박한 적 없다”며 “결국 민주당을 제대로 이길 후보는 한동훈뿐”이라고 맞받았다.조동주 기자 djc@donga.com이지운 기자 easy@donga.com}

    • 202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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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정싸움 격화…울산-평택을-부산 북갑 멀어지는 단일화

    6·3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사전투표(29일)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울산시장과 경기 평택을, 부산 북갑의 후보 단일화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후보와 진보당 김종훈 후보 간 울산시장 단일화는 여론조사 중단으로 단일화 협상이 사실상 무산되는 수순이다. 여야 후보 5명이 나선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는 민주당 김용남 후보의 대부업체 차명 운영 의혹이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감정싸움으로 비화되고 있고, 부산 북갑에선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가 보수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했다. 정치권에선 사전투표 전 단일화를 마무리해야 투표용지상 사퇴 후보 이름 옆에 ‘사퇴’가 표기되기 때문에 사전투표 하루 전인 28일을 ‘단일화 데드라인’으로 보고 있다.● 울산시장 범여권 단일화 무산 수순민주당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는 25일 페이스북에 단일화 여론조사 중단에 대해 “국민의힘 지지 세력의 실질적 개입 때문”이라며 “국민의힘 승리에 이바지하는 민주진보 단일화가 된다면 받아들일 수 있나”라고 주장했다. 민주당과 진보당은 23~24일 각자 1곳씩 정한 여론조사업체에서 진행한 조사 결과의 평균치로 단일 후보를 정하기로 합의했지만 김 후보 측은 24일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조직적으로 여론조사에 참여해 조사를 왜곡시키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조사 중단을 선언했다.진보당은 김상욱 후보 측이 여론조사 결과를 미리 받아보고 단일화를 파행시키려 한 것이라고 반발했다. 진보당 신창현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론조사 결과를) 미리 보지 않고는 알 수 없는 얘기”라며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을 심각하게 훼손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여론조사업체가 진행 중인 여론조사의 결과를 사전에 공표한 것으로 확인되면 공직선거법으로 처벌받는다. 해당 업체는 “김 후보 측에서 23일 오후 9시경 평소와 다른 패턴이 있는지 물어와 조사 협조율이 평소에 비해 다소 높다는 취지로만 답변한 것”이라고 해명했다.민주당은 역선택 방지 조항을 넣어 새로 여론조사를 해 단일화 후보를 정하자고 제안했지만, 진보당은 김상욱 후보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사전투표 전 두당의 후보 단일화는 불투명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민주-조국당 감정싸움 비화된 김용남 대부업체 의혹경기 평택을에선 민주당 김용남 후보의 대부업체 차명 운영 의혹을 두고 조국혁신당이 집중 공세에 나서면서 양당 간 감정싸움이 격화되고 있다. 조 후보는 이날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서 김 후보 관련 의혹을 거론하며 “(민주당이) 결자해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초 김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뒀던 입장을 바꿔 김 후보의 사퇴를 촉구한 것이다. 이날 정치권에선 대부업체 대표를 맡고 있는 김 후보의 전직 보좌관이 후원회 사무국장으로 평택을 선거를 지원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반면 민주당 조승래 사무총장은 “(김 후보 관련 의혹이) 후보를 중간에 그만두게 할 만한 사항은 아니다”라고 사퇴요구를 일축했다. 또 조국혁신당을 향해 “불법 당원 모집 등으로 징계받고 탈당하거나 경선 불복해 영구 복당 금지자들을 모아 후보를 만들어 준 게 정상적 공천이냐”라고 날을 세웠다.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는 25일 무소속 한동훈 후보와의 보수 단일화 가능성에 “단일화는 확고부동하게 없다”고 재차 선을 그었다. 한 후보는 “단일화하자고 압박한 적 없다”며 “결국 민주당을 제대로 이길 후보는 한동훈뿐”이라고 맞받았다.조동주 기자 djc@donga.com이지운 기자 easy@donga.com}

    • 2026-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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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원오, 구의역 참사 현장서 “안전”… 오세훈, 한강벨트 돌며 “주택 공급”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2일 차를 맞아 최대 승부처인 서울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상대를 겨냥한 ‘저격 유세’에 나섰다. 정 후보는 구의역 참사 현장을 찾으며 오 후보 재임 시절 벌어진 GTX-A 삼성역 철근 누락 사태를 부각시키는 ‘안전’ 행보를 이어 갔다. 반면 오 후보는 정 후보가 12년간 구청장으로 재임한 성동구 재개발 비리 의혹을 부각하고 한강벨트 지역을 집중 순회하며 부동산 이슈를 띄웠다.● 鄭 “오세훈 때 대형사고, 안전불감증”정 후보는 22일 서울 광진구 구의역 승강장에서 열린 구의역 참사 10주기 추모 문화제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서울시장이 해야 할 첫 번째 일”이라며 “오 후보는 (철근 누락 사태가 벌어진 GTX-A) 삼성역 현장에 가서 직접 눈으로 살펴보고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전 어젠다를 강조하며 철근 누락 사태로 공격받는 오 후보와 차별화하려는 취지다. 구의역 참사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 재임 시절인 2016년 5월 28일 구의역에서 혼자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던 용역업체 직원 김모 씨(당시 19세)가 열차에 치여 숨진 사건이다. 정 후보는 노원역 유세에선 “왜 오세훈 시장 재임 기간에는 대형 안전사고들이, 인명 사고들이 터지는지 궁금하지 않나”라며 “이것은 우연이 아니라 안전불감증이 만든 구조적 문제“라고 주장했다. 민주당도 이날 ‘삼성역 GTX-A 철근 누락 은폐 의혹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열었다. TF단장을 맡은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오 후보가 지난달 27일 후보 등록으로 시장 직무가 정지된 지 이틀 후에 서울시가 국토교통부와 철도공단에 철근 누락 문제를 처음 대면 보고한 점과 관련해 “오 후보가 재임 중 이 문제를 책임지지 않으려고 직무정지 직후로 보고를 미룬 것 아닌지 의심된다”라고 주장했다.‘오 후보보다 빠르고 안전한 재건축’을 내세우고 있는 정 후보는 이어 재건축이 진행 중인 서울 노원구 상계동 보람아파트를 방문했다. 그는 2031년까지 주택 36만 채를 착공하겠다는 ‘착착개발’ 공약을 거론하며 “조합원 의사결정은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돕고 행정철자는 간소화해 재건축이 빠르고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돕는 것이 공약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吳, 성동구 찾아 “부패 냄새 진동”오 후보는 정 후보 안방인 성동구와 동작구 보라매공원, 광진구 동서울터미널 등 한강벨트를 집중적으로 돌며 부동산 문제를 정조준했다. 전세 대란과 공급 절벽에 따른 가격 상승 등 부동산 이슈에 민감한 중도보수층이 다수 거주하는 한강벨트 공략을 시작으로 추격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대해 오 후보는 “(2031년까지 착공을 공약한) 31만 채 중 3분의 2가 한강벨트에 건설된다”며 “주택 공급 의지를 보다 더 강하게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오 후보는 이날 성동구 행당7구역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고 ‘아기씨당 기부채납’ 의혹을 거론하며 “부패의 냄새가 짙게 진동한다”고 주장했다. 정 후보가 성동구청장 시절 진행된 행당7구역 재개발 과정에서 구청이 기부채납을 명목으로 조합에 수십억 원을 들여 무속신당인 ‘아기씨당’을 새로 짓게 했는데, 이곳의 소유주가 지역 유력자 가족이라고 주장하며 특혜 의혹을 제기한 것. 오 후보는 “재개발 조합이 아기씨당 당주라는 사람과 합의해서 일이 진척됐다. 이 일이 진행될 때 성동구청은 뭘 했는가”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성동구는 “해당 건물과 관련한 소유권, 보상 문제 등은 구가 일절 관여한 사항이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오 후보는 또 정 후보가 성과로 강조하고 있는 성수동 개발이 자신의 서울시장 재임 시절 이뤄졌다는 점도 강조했다. 오 후보는 “성수동을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해 지식산업센터가 물밀 듯 들어온 것도 제가 서울시장일 때 한 일”이라며 “엉뚱하게 성동구청장 12년 한 사람이 그 공을 모조리 다 가져가 버렸다. 정말 비양심적”이라고 주장했다.조동주 기자 djc@donga.com이채완 기자 chaewani@donga.com}

    • 2026-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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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힘 양정무, 이중섭 ‘소’ 등 49억 상당 동양화 신고

    6·3 지방선거에서 전북도지사 후보로 나선 국민의힘 양정무 후보가 20억 원 상당의 이중섭 화백 작품 ‘소’를 포함해 49억5000만 원어치의 동양화 13점을 소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지사와 국회의원 재보선 후보 중 3명은 10억 원 이상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다.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후보별 재산신고 내역에 따르면 양 후보가 신고한 재산의 96.5%(51억2875만 원 중 49억5000만 원)가 동양화였다. 골프용품 업체 랭스필드 회장인 양 후보의 그림 중 최고가는 20억 원으로 신고한 이중섭 화백의 ‘소’다. 이를 포함해 ‘자화상’ ‘유희’ ‘닭’ 등 이 화백 작품 6점, ‘유화’(신고가 7억 원)와 고구려풍속도 등 박수근 화백 작품 6점, 장승업 화백의 ‘오원’ 1점 등 동양화 13점을 49억5000만 원이라고 신고했다. 이 외에 부동산은 없고 신고한 현금도 5000만 원이 전부였다.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장인인 송영수 작가의 조각품 5점(5500만 원)을 배우자 명의로 갖고 있었다.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는 지역예술작가 작품 3점(2500만 원)을, 민주당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는 말을 그린 한국화(1200만 원)를 보유했다. 개혁신당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는 배우자 명의로 까르띠에 팔찌(2030만 원)와 샤넬 목걸이(1127만 원) 등 3157만 원의 보석을 신고했다.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김영빈 후보는 두나무 비상장주식 3만3870주(71억3969만 원)를 포함해 가족이 82억6349만 원어치의 주식을 갖고 있었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선 민주당 김용남 후보는 가족 법인 비상장주식을 포함해 17억5371만 원어치의 주식을 보유했다. 개혁신당 조응천 경기지사 후보는 가족이 13억7164만 원 상당의 국내외 주식을 소유했다. 경기 안산갑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김남국 후보는 온도파이낸스, 스택스, 솔라나 등 가상화폐 총 6억2355만 원어치를 신고했다. 민주당 조상호 세종시장 후보의 부인은 미국 시카고에 5억4725만 원 상당의 연립주택을 보유하고 있었다. 경기 평택을에 출마한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는 저서 ‘조국의 공부’ 등 책 8권에 대한 저작권을 재산으로 신고했다.조동주 기자 djc@donga.com}

    • 2026-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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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원오, 구의역 참사 현장서 “안전”…오세훈, 한강벨트 돌며 “주택 공급”

    6·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2일차를 맞아 최대 승부처인 서울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상대를 겨냥한 ‘저격 유세’에 나섰다. 정 후보는 구의역 참사 현장을 찾으며 오 후보 재임 시절 벌어진 GTX-A 삼성역 철근 누락 사태를 부각시키는 ‘안전’ 행보를 이어 갔다. 반면 오 후보는 정 후보가 12년간 구청장으로 재임한 성동구 재개발 비리 의혹을 부각하고 한강벨트 지역을 집중 순회하며 부동산 이슈를 띄웠다.● 鄭 “오세훈 때 대형사고, 안전불감증”정 후보는 22일 서울 광진구 구의역 승강장에서 열린 구의역 참사 10주기 추모 문화제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서울시장이 해야 할 첫 번째 일”이라며 “오 후보는 (철근 누락 사태가 벌어진 GTX-A) 삼성역 현장에 가서 직접 눈으로 살펴보고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의역 참사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 재임 시절인 2016년 5월 28일 구의역에서 혼자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던 용역업체 직원 김모 씨(당시 19세)가 열차에 치여 숨진 사건이다.정 후보는 노원역 유세에선 “왜 오세훈 시장 재임 기간에는 대형 안전사고들이, 인명 사고들이 터지는지 궁금하지 않나”라며 “이것은 우연이 아니라 안전불감증이 만든 구조적 문제“라고 주장했다. 민주당도 이날 ‘삼성역 GTX-A 철근 누락 은폐 의혹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열었다. TF단장을 맡은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오 후보가 지난달 27일 후보 등록으로 시장 직무가 정지된 지 이틀 후에 서울시가 국토부와 철도공단에 철근 누락 문제를 첫 대면 보고한 점과 관련해 “오 후보가 재임 중 이 문제를 책임지지 않으려고 직무정지 직후로 보고를 미룬 것 아닌지 의심된다”라고 주장했다.‘오 후보보다 빠르고 안전한 재건축’을 내세우고 있는 정 후보는 이어 재건축이 진행 중인 서울 노원구 상계동 보람아파트를 방문했다. 그는 2031년까지 주택 36만 채를 착공하겠다는 ‘착착개발’ 공약을 거론하며 “조합원 의사결정은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돕고 행정철자는 간소화해 재건축이 빠르고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돕는 것이 공약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吳, 성동구 찾아 “부패 냄새 진동”오 후보는 정 후보 안방인 성동구와 동작구 보라매공원과 광진구 동서울터미널 등 한강벨트를 집중적으로 돌며 부동산 문제를 정조준했다. 전세 대란과 공급 절벽에 따른 가격 상승 등 부동산 이슈에 민감한 중도보수층이 다수 거주하는 한강벨트 공략을 시작으로 추격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대해 오 후보는 “(2031년까지 착공을 공약한) 31만 채 중 3분의 2가 한강벨트에 건설된다”며 “주택공급 의지를 보다 더 강하게 일리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앞서 오 후보는 이날 성동구 행당7구역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고 ‘아기씨당 기부채납’ 의혹을 거론하며 “부패의 냄새가 짙게 진동한다”고 주장했다. 정 후보가 성동구청장 시절 진행된 행당7구역 재개발 과정에서 구청이 기부채납을 명목으로 조합에 수십억 원을 들여 무속신당인 ‘아기씨당’을 새로 짓게 했는데, 이 곳의 소유주가 지역 유력자 가족이라고 주장하며 특혜 의혹을 제기한 것. 오 후보는 “재개발 조합이 아기씨당 당주라는 사람과 합의해서 일이 진척이 됐다. 이 일이 진행될 때 성동구청은 뭘 했는가”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성동구는 “해당 건물과 관련한 소유권, 보상 문제 등은 구가 일절 관여한 사항이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오 후보는 또 정 후보가 성과로 강조하고 있는 성수동 개발이 자신의 서울시장 재임 시절 이뤄졌다는 점도 강조했다. 오 후보는 “성수동을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해 지식산업센터가 물밀듯 들어온 것도 제가 서울시장일 때 한 일”이라며 “엉뚱하게 성동구청장 12년한 사람이 그 공을 모조리 다 가져가 버렸다. 정말 비양심적”이라고 주장했다. 조동주 기자 djc@donga.com이채완 기자 chaewani@donga.com}

    • 2026-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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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정원오, 오세훈에 8.2~11%P차 우세… 부산 전재수-박형준 오차범위 안팎 혼조

    6·3 지방선거의 핵심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시장 선거에 대한 최근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를 앞섰다. 부산시장 선거에선 민주당 전재수 후보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가 엇갈렸고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에선 민주당 김부겸 후보와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가 오차범위(±3.5%포인트)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장 선거 여론조사는 16∼20일 실시된 3개 조사에서 모두 민주당 정원오 후보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에게 오차범위(±3.5%포인트) 밖으로 앞섰다.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16∼20일 800명에게 물어본 여론조사(무선전화면접)에선 정 후보가 45%, 오 후보가 34%로 두 자릿수(11%포인트) 격차를 기록했다. 케이스탯리서치가 중앙일보 의뢰로 17∼19일 800명에게 물어본 조사(무선전화면접)에서도 정 후보 45%, 오 후보 34%였다. 리서치앤리서치가 채널A 의뢰로 같은 기간 802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무선전화면접)에선 정 후보 43.9%, 오 후보 35.7%로 격차가 8.2%포인트 차였다. 정 후보는 21일 기자들과 만나 “여론조사 상황과 무관하게 서울시장 선거는 아주 박빙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 후보는 이날 서울 성북구 유세에서 “(내) 지지율이 이제 좀 요동치는 모양”이라며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과 함께 여야가 지방선거 승패 가늠자로 꼽는 부산시장 여론조사 결과는 엇갈렸다. 한국리서치-KBS 조사에선 전 후보(45%)가 박 후보(34%)에게 11%포인트 앞섰고, 리서치앤리서치-채널A 조사에선 전 후보(47.3%)와 박 후보(32.8%)가 14.5%포인트 차였다. 반면 케이스탯리서치-중앙일보 조사는 전 후보(42%)와 박 후보(35%)가 7%포인트 격차로 오차범위 내였다. 세 조사 모두 오차범위는 ±3.5%포인트다. 대구에서는 김 후보와 추 후보가 오차범위(±3.5%포인트)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한국리서치-KBS 여론조사에선 김 후보 40%, 추 후보 39%로 단 1%포인트 차였다. 리서치앤리서치-채널A 조사(김 후보 42.2%-추 후보 37.7%)와 케이스탯리서치-중앙일보 조사(김 후보 41%-추 후보 38%)에서도 두 후보의 격차는 각각 4.5%포인트와 3%포인트였다. 한편 한국리서치-KBS 여론조사에 따르면 경남도지사 선거에선 민주당 김경수 후보가 40%,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가 35%, 충남도지사 선거에서도 민주당 박수현 후보가 41%,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가 37%로 오차범위(각각 ±3.5%포인트) 내 접전이었다. 전북도지사 선거에서도 민주당 이원택 후보가 39%,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37%로 오차범위(±3.4%포인트) 내였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조동주 기자 djc@donga.com이윤태 기자 oldsport@donga.com}

    • 2026-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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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조동주]여론조사 전화 안 받아도 투표장엔 꼭 가야 한다

    “요즘 시민들이 여론조사 전화를 거의 안 받아서 후보들이 많이 힘들어한다더라.”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19일 기자간담회에서 “요즘 현장에서 가장 많이 듣는 얘기”라며 이렇게 말했다.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전국 2300여 개 선거구에 출마한 광역·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등 후보들이 시민들의 여론조사 응답 기피 현상으로 정치적 운명이 걸린 판세를 정확히 가늠하기 어려워진다는 취지다. 여론조사 전화 기피 현상은 생업 현장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평범한 생활인들이 일과시간에 최소 몇 분을 들여 통화해야 하는 조사에 응답할 여유가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일 것이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20일 하루에만 전국 각지에서 실시한 33개의 여론조사가 올라왔다. 그 전날인 19일에 등록된 여론조사는 41개였다. 여기에 각 정당과 캠프에서 비공식적으로 돌리는 여론조사들까지 더해야 하니 실제 매일 진행되는 여론조사 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이다. 중앙여심위에 공개된 여론조사들을 보면 좁은 지역을 대상으로 빈번히 이뤄지니 응답률이 한 자릿수에 그치거나 표본이 1000명 미만인 사례가 적지 않았다. 한국갤럽이 12∼14일 실시해 15일 공개한 여론조사도 응답률은 12.5%에 그쳤다. 8101명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1011명만 응답한 것이다. 일반 시민들의 여론조사 피로도가 높아지면 강성 지지층이나 정치 고관여자의 응답 비율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여론조사는 성별, 연령, 지지 정당 등 표본 수집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특정 항목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수치를 조정한다. 그러다 보니 같은 지역에서 비슷한 시기에 실시한 여론조사도 수치가 들쭉날쭉한 경우가 많다. 격전지에 출마한 한 국회의원 재보선 후보는 “요즘 워낙 여론조사 홍수라 시민들이 전화를 잘 안 받아 여론조사 업체가 제대로 된 조사를 위한 충분한 표본 수집에 어려움이 크다”고 말했다. 지방선거가 2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여야는 정치에 관심이 적은 여론조사 기피자들이 실제 얼마나 투표장으로 향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보수 결집을 바라고 있는 국민의힘은 ‘이대남(20대 남성)’과 60대 이상 고령층, 영남권 등의 투표율이 높아질수록 유리하다고 보고 있다. 민주당은 전통적 지지층인 40, 50대와 호남 출향민 등의 투표율이 높아지길 바라는 분위기다. 여론조사 기피 현상이 실제 저조한 투표율로 이어지면 우리 동네의 소소한 일상이 더 나아지는 데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 광역단체장은 물론이고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교육감은 집 앞 버스정류장 설치나 집 근처 산책길 환경 정비, 초등학교 배정 문제 등 동네의 작지만 소중한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자리다. 역대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때는 1995년 제1회 선거(68.4%)였다. 그 후엔 50%대를 맴돌았다. 2018년 60.2%를 기록했지만 2022년엔 50.9%로 떨어졌다. 그동안 빗발치는 여론조사 전화에 스트레스를 받아 수신 거부와 차단을 눌러왔던 시민들이 이번 선거에서 투표만큼은 꼭 한다면 우리 동네를 더 살기 좋게 만들겠다는 민의(民意)가 더욱 온전히 반영될 것이다. 조동주 정치부 기자 djc@donga.com}

    • 2026-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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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서울서, 국힘은 평택서… 13일간 지방선거 유세戰 시작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7829명의 후보가 21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하며 1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전국 기초광역단체장과 시도교육감, 지방의원, 14개 지역구 국회의원을 뽑는 이번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최대 격전지인 서울, 국민의힘은 경기 평택을 공식 선거운동 첫 행선지로 정했다.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0시부터 서울 광진구 동서울우편집중국을 찾아 택배 상차 작업을 함께 하며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를 지원했다. 정 대표가 ‘서울 25개 자치구에 정책 택배 배달’을 콘셉트로 첫 행보에 나선 정 후보를 가장 먼저 지원하며 서울시장 탈환을 ‘1호 목표’로 드러낸 것. 정 대표는 내란 심판을 강조하며 “인간의 존엄을 부정하고 공격하는 세력에게는 6월 3일 엄중한 심판을 해주시리라 저는 믿는다”고 말했다.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21일 0시부터 경기 평택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로 향했다. 삼성전자 최초 고졸 여성 임원 출신인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가 삼성전자 노사 대타협을 촉구하며 단식 중인 현장의 격려 방문을 첫 행선지로 삼아 민생경제를 강조하겠다는 포석이다. 장 대표는 이날 0시부터 선거운동을 시작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방문 일정에는 동행하지 않았다.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20일 담화문에서 “지방선거는 나와 이웃을 위한 동네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며, 우리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우리 사회의 갈등과 반목을 넘어 모든 국민을 화합으로 이끄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1일 0시부터 선거 다음 날인 6월 4일 낮 12시까지 테러경보 단계를 가장 낮은 ‘관심’에서 다음 단계인 ‘주의’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조동주 기자 djc@donga.com이채완 기자 chaewani@donga.com}

    • 2026-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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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형준 “알뜰폰 이용자 여론조사 안잡혀…실제 표심은 내가 유리”[정치를 부탁해]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정치를 부탁해>- 일시: 월·수요일 오전 10~11시- 토크: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진행·연출: 조동주 김선우- 동아일보 유튜브 : www.youtube.com/@donga-ilbo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20일 6·3 지방선거를 2주 앞두고 “선거 당일에는 여야 후보 간 격차가 0%포인트(p) 내외의 초접전으로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며 영남권 보수층의 막판 결집을 자신한 것이다. 또 지선과 함께 치러지는 부산 북구갑 재보궐선거 보수 후보 단일화 문제와 관련해 “지방선거를 놓치면 우리 당 지도부의 미래도 어두워지지 않겠느냐”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등 당 지도부의 결단을 정면 압박했다.박 후보는 이날 동아일보 유튜브 채널 ‘정치를 부탁해’에 출연해 “여론조사는 개별 조사가 들쭉날쭉하기 때문에 2~3주를 묶어 추세를 봐야 한다”며 “한 달 반 전에는 분명히 15%p 이상 차이가 났지만, 한 달 전쯤 10%p 내외로 줄어들었고 지금은 대개 5%p 내외에서 움직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2주 뒤 선거 때까지 5%p 내외에서 0%p 내외로 옮겨갈 것이라는 게 제 예상”이라며 “굉장히 치열한 접전이 될 것”이라고 했다.박 후보는 영남권 여론조사에 잡히지 않는 ‘샤이보수’층을 전체 유권자 중 5~7% 규모로 추산했다. 그는 그 근거로 알뜰폰 이용자의 여론조사 누락 문제를 지목했다. 박 후보는 “알뜰폰 이용자가 대체로 70대 이상이거나 20대인 경우가 많아 이들의 표심이 여론조사에 정확히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여론조사의 구조적 편향 때문에 실제 표심은 더 자신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주장이다.박 후보는 보수 결집의 결정적 계기로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한 ‘조작기소·조작수사 진상규명 특검법’을 꼽았다. 그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의 대통령제이지 군주제가 아니다. 대통령이 헌법 위에 있을 수 없고, 자기 죄를 지우기 위해 특검법을 만든다는 것은 문명 민주국가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회 절대다수 의석을 갖고 행정권을 장악하고 사법까지 장악한 위에서 이루어지는 일이라는 인식이 시민들 사이에 확산되고 있다”며 “견제를 해야 하는데 낙동강이 최후의 전선이라는 인식이 부산 시민들 사이에 퍼지고 있다”고 했다. 전재수 민주당 후보를 향한 공세도 이어졌다. 박 후보는 이른바 ‘통일교 까르띠에 시계 의혹’과 관련해 “수사 자체가 부실했고, 후보 확정 뒤 곧바로 면죄부를 줬다”며 “진술과 수사 결과 사이에 차이가 있다. 진술에서는 시계도 까르띠에뿐 아니라 불가리도 있었고, 금액도 수사 결과보다 더 많은데 공소권 없음 처리를 위해 가져다 맞춘 의심이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이와 관련해 당 차원의 재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박 후보는 또 시계 수리를 맡긴 사람이 전 후보의 지인이라는 점을 들어 “까르띠에가 하늘에서 떨어졌느냐”고 반문하며 “받았느냐 안 받았느냐는 질문에 ‘수사기관에서 안 받았다고 진술했다’는 식으로 빠져나간다. 허위사실 공표를 피하기 위한 방책으로, 시민들에게 정직하지 못한 것”이라고 했다. 자신의 부인을 둘러싼 화랑 의혹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박 후보는 “퐁피두미술관 유치에 집사람이 공모에 동참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허위사실”이라며 “달맞이고개의 20여 년간 정상적으로 추진된 공원 조성사업을 특정 화랑의 앞마당 사업이라고 얘기하는 것 역시 허위사실 공표”라고 했다. 한편 최근 본인이 출연했던 한 청년 인플루언서 유튜브 채널 성격 논란에 대해서는 “그 채널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상태에서 인터뷰를 했고, 사후에 알고 삭제를 요청했다”며 “불필요한 논란을 일으킨 점은 제 불찰”이라고 사과했다. 박 후보가 14일 출연한 곳은 강성 보수 성향 유튜버 ‘감동란’ 김소은 씨의 채널로, 시각장애인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장애 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박 후보는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보수 단일화 문제도 정면으로 거론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 및 당 지도부와 결이 다른 입장이다. 그는 “부산 국회의원들 사이에서 비공개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라며 “부산시장 선거가 이번 지방선거 승패의 가늠자가 되고, 북구갑 선거까지 결합되면서 관심이 높아진 만큼 보수 분열을 가속화하거나 영남권 선거 전체에 부정적 영향을 줘서는 안 된다는 인식은 분명하다”고 했다. 이어 “현실적으로는 단일화를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못 박았다.전날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한동훈이 살아 돌아오는 꼴을 장동혁이 보겠느냐”며 단일화 무산을 자신한 데 대해 박 후보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라고 받아쳤다. 이어 “부산 선거 승리는 장동혁 대표에게도 절실한 과제다. 지방선거를 놓치면 우리 당 지도부의 미래도 어두워지지 않겠느냐”며 사실상 당 지도부의 결단을 압박하는 메시지를 던졌다.▷ 조동주: 오늘 첫 번째 시간, 지방선거 릴레이 인터뷰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전화 연결돼 있는데요. 후보님 안녕하십니까? 나와 계십니까?▶ 박형준: 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조동주: 네 반갑습니다. 요즘에 진짜 TV 틀면 유튜브 틀면 후보님 모습이 많이 나오는데 요즘 엄청 바쁘시죠?▶ 박형준: 네, 정신없습니다.▷ 조동주: 아무래도▶ 박형준: 아 분신술을 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조동주: 제가 얼마 전에 후보님께서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처리 촉구하시면서 국회에서 삭발하실 때 멀리서 지켜봤었는데. 사실 서울에서의 반응은 아 선비 같은 박형준이 저렇게 삭발하는 결기가 있네 하면서 사실 여론이 되게 좋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그런 여론들을 좀 전해 듣고 있는데 어떻게 좀 체감이 되십니까?▶ 박형준: 네 머리 깎은 다음에 좀 평가도 달라지는 것 같고요. 선비나 학자 스타일에서 투사가 돼 가는 것 같다. 이제 좀 정치인 같다 뭐 이런 얘기를 많이 듣고 있습니다.▷ 조동주: 네 맞습니다. 저도 서울에서 비슷한 얘기들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 현안 관련해서 본격적으로 질문을 드리면, 부산의 표심이 처음에 여론조사 할 때는 두 자릿수 격차가 났다가 한 자릿수로 좁혀지는 흐름이 보입니다. 그런데 이런 것들에 영남권을 중심으로 보수층 결집이 일어나고 있다는 분석도 있고. 민주당에서는 국민의힘이 후보가 확정됐으니까 나오는 거지 예상 가능한 범주다 이러면서 최대한 의미를 축소하려는 그런 흐름이 있어요. 후보님께서는 이런 부산의 민심 흐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박형준: 여론조사를 볼 때, 개별 조사들은 들쭉날쭉하기 때문에 2~3주를 묶어 갖고 추세를 좀 봐줘야 되거든요. 2~3주 묶어보고 이렇게 하면, 한 달 반 전에는 분명히 한 15% 이상 차이가 났습니다. 그런데 한 달 전쯤 되니까 이게 10% 내외로 줄어들었고요. 지금은 요즘 나오는 조사들은 좀 들쭉날쭉합니다마는 대개 5% 내외에서 움직입니다. 그래서 그게 지금 현재 상황이고 2주 있으면 선거가 있으니까 그때까지 이게 5% 내외에서 0% 내외로 옮겨갈 것이다 하는 게 제 예상이고요. 그러면 굉장히 치열한 접전이 되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영남은, 부산은 지난 대선이나 총선이나 이런 데서 보면 분명히 여론조사에서 잡히지 않는 민심이 5% 내지 7%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투표장에 이른바 샤이보수라고 보통 얘기하는 건데요. 현재 여론조사에서 분명히 맹점이 있는 게 알뜰폰 쓰는 한 20%가 여론조사에 빠지거든요.▷ 조동주: 아, 예.▶ 박형준: 예, 이 문제가 사실은 여론조사의 바이어스(bias)를 가져오는 데 상당히 저는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알뜰폰 쓰는 분들이 대개 70대 이상이거나 20대거나 이런 경우들이 많아서. 이런 분들의 표심이 정확히 여론조사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지는 않다. 그래서 이제 영남 같은 경우에는 저희는 그런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마는 5%에서 7% 정도는 우리 표가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조동주: 네, 민주당에서도 부산 같은 경우는 10% 빼고 봐야 된다. 여론조사 결과에서 이렇게 긴장하는 모습 보이고 있는데 특히 조작기소 특검법 관련해서 영남 보수 결집의 트리거가 됐다 이런 분석들이 많아요. 그런데 후보님께서 직접 시민들을 만나면서 이런 거에 대한 여론을 느끼십니까?▶ 박형준: 조작기소 특검법 발의한다고 그랬을 때, 제가 가장 강력하게 반대를 했고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의 대통령제이지 군주제가 아니거든요. 대통령이 헌법 위에 있을 수도 없고. 대통령이 자기 죄 지우기 위해서 특검법을 만든다는 건, 이거는 문명 민주국가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한 호소를 지금 많이 해왔고. 제가 아침에 거리 시위도 1인 시위도 했고 여러 가지 하면서 사실은 호응을 많이 해주고 계십니다. 그리고 이런 부분이 지금 국회에서 절대 다수의석을 갖고 있고 행정권 장악하고 또 사법까지 장악한 위에 이루어지는 일이라는 인식이 시민들 사이에서도 확산이 되고 있고요. 그래서 이걸 비록 선거 이후로 미뤘지만, 선거 이후로 미룬 거지 이걸 포기한 것이 아닌데. 이것을 이번에 정권의 무도한 일을 막기 위해서는 견제를 확실히 해줘야 된다. 견제를 하는데 낙동강이 최후의 전선이다 이런 인식들이 시민들 사이에서 확산이 되고 있어.▷ 조동주: 네 그래서 부산 시민들이 그제랑 어제 있었던 TV 토론도 많이 봤을 것 같은데, 거기서 후보님께서 하시는 걸 말씀하시는 거 보면 전재수 후보의 통일교 까르띠에 의혹. 이것을 집중 부각하시는 모습이 좀 눈에 띄었습니다. 이거에 대해서는 아직 해소가 안 된 부분이 많다 이렇게 보신다는 거죠.▶ 박형준: 예, 두 가지 쟁점인데요. 우선 수사 자체가 대단히 부실했기 때문에 후보 확정된 다음에 바로 면죄부를 주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진술과 수사가 된 것의 내용의 차이가 있습니다. 진술에서는 시계도 까르띠에뿐만 아니라 불가리도 있었고. 또 줬다는 돈도 수사 결과에 나온 것보다는 더 많은데 이걸 공소권 없음 처리하기 위해서 좀 가져다 맞춘 의심이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당 차원에서 재수사를 의뢰를 했고. 또 하나의 쟁점은 거짓말 논쟁입니다. 까르띠에 같은 경우에 수사 결과 발표에도 의심되는 정황이 있다 그랬고. 또 수리를 맡긴 사람이 전재수 의원의 지인이라는 것도 어느 정도 밝혀진 사실 아닙니까? 본인도 그건 인정을 했어요. 지인이라는 사실은 그래서 그런 면에서 보면 까르띠에가 하늘에서 떨어졌냐 그런데 본인은 받았냐, 안 받았냐는 질문에 대해서 수사 기관에서 제가 안 받았다고 진술했다 이런 식으로 빠져나가거든요. 그거는 허위사실 공표를 피하기 위한 일종의 방책인데. 그거는 시민들에게 정직하지 못한 것이죠. 닉슨도 사실은 워터게이트 사건에 개입했다는 게 아니라 그것에 대한 몰랐다는 거짓말 때문에 물러났잖아요. 그래서 시민들에게 정직하게 답변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시민의 얼굴이 돼야지, 시민들에게 그 자체도 제대로 답변을 못 하면 되겠냐 이런 비판 여론이 높고요. 또 하나는 더 특히 젊은 층의 충격을 주는 것은 보좌진들이 다 불구속 기소가 되지 않았습니까? 그 가운데 한 사람은 24살, 이제 24살입니다. 그러니까 젊은 보좌진들한테는 전과가 부여될 가능성이 높은데. 이런 상황에서 거기에 대한 도덕적 정치적 책임을 면하기 위해서 자기 얘기도 못하고 있습니다. 증거 인멸 과정을 알았느냐, 몰랐느냐에 대해서도 답변을 안 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이런 것들이 시민들이 보기에는 정직하지 못하다. 또 시민들 앞에서 거짓말을 하고 있다 이렇게 느끼고 있는 것이죠.▷ 조동주: 네. 그래서 전재수 후보 측은 반격 카드로 후보님의 부인의 화랑 의혹들을 제기하고 있는데 이거에 대해 시청자분들께 말씀해 주신다면요.▶ 박형준: 저희가 어제 그 사안에 대해서 이게 TV 토론회에서 쟁점이 됐는데. 시민들이 이미 범죄 사실과 연루된 일들이 수사를 통해서 밝혀진 일에 대해서 묻는 것에 답변을 하는 거는 정당한 검증입니다. 그건 객관적 사실에 대한 검증인데. 시중에 돌아다니는 유언비어나 풍문을 모아갖고 TV 토론에서 당신이 이렇지 않냐 묻는 거는 허위사실 유포입니다. 그래서 제가 이미 사실관계를 다 밝히고 사실관계에 기초해서 예를 들어서 퐁피두 미술관 유치하는데 저희 집사람이 같이 공모에 동참했다 이거 있을 수도 없는 허위사실이거든요. 그런 거를 TV 토론에서 마구잡이로 얘기를 한다든지. 달맞이고개의 시가 20여 년 동안 정상적으로 추진된 공원 조성사업을 특정 화랑의 앞마당 사업이라고 얘기를 한다든지. 이런 것들이 공공연한 허위사실 공표가 돼서 저희 선대위에서 어제 고발을 했습니다, 허위사실 공표로.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단호하게 사실이 아닌 것에 대해서는 대응을 할 생각입니다.▷ 조동주: 네 그리고 아무래도 후보님께서 치고 올라오는 게 확실해지니까 여권에서도 이제 negative 공격을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예를 들면, 얼마 전에 있었던 유튜브 출연 관련해서도 해 주실 말씀이 있으실 것 같은데. 어떻게 시청자분들게 말씀해 주신다면.▶ 박형준: 예, 그거는 크게 보면 제 불찰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제가 이번에 시민들에게 내놓은 가장 큰 공약이 청년들에게 10년 동안 1억 만들어주는 공약입니다. 아주 그냥 철저히 연구를 해서 저희가 시민 세금 안 쓰고 만드는 방법으로 우리 청년들이 매달 25만 원씩 일을 해서 벌든 또는 다른 방식으로 넣으면 7천만 원을 우리 부산시가 각종 SOC 사업이나 이런 걸 통해서 나오는 수익을 붙여주는 금융 운용을 통해서 펀드 운용을 통해서 나오는 수익을 붙여주는 방식으로 하는 건데요. 이걸 소개하고자 청년 인플루언서가 인터뷰를 요청한다 그래서 제가 그냥 받은 건데. 제가 내용을 전혀 모릅니다. 그 TV를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본 적이 없는 상태에서 그냥 인터뷰를 했는데 사후에 제가 그걸 알고 삭제를 요청을 했고. 괜히 불필요한 논란을 일으켰다는 점에 대해서는 우리 캠프에 대해서도 제가 굉장히 다시 한 번 불찰이었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조동주: 알겠습니다. 잘 말씀이 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부산 선거에서는 부산시장과 함께 북갑 재보궐 선거 얘기가 되게 핫한데 후보님께서는 단일화를 해야 된다 이런 입장을 여러 번 밝히셨던 것 같은데. 박민식 후보나 당 지도부 같은 경우는 거기랑 좀 의견이 다른 것 같아요. 어떻게 박 후보나 당 지도부하고 좀 얘기를 나눠보셨습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박형준: 직접적인 대화는 안 했지만, 우리 부산에 국회의원들이 있지 않습니까? 국회의원들끼리는 이 문제에 대해서 활발한 비공개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입장을 취하는 게 옳으냐에 대해서 어떤 전략으로 가는 게 옳으냐에 대해서 논의가 진행 중인데. 기본적인 입장은 그런 겁니다. 보수 대통합을 해야 된다는 원칙하에 또 선거를 이겨야 되지 않습니까? 특히 부산 시 선거가 어떤 면에서 보면, 이번 지방선거의 가장 중요한 승패의 가늠자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북구갑 선거까지 결합이 되면서 부산 선거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높아졌는데. 이게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진행이 돼야지 보수 분열을 가속화하거나 또 이것을 통해서 부산 선거 전체, 더 나아가서는 영남권 선거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줘서는 안 된다 하는 인식은 분명합니다. 그런 면에서 이제 큰 틀에서 보면 영남권 선거도 이기고 북구갑 선거도 이기기 위해서 통합과 연대가 필요하고. 그런 면에서 현실적으로는 단일화를 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조동주: 네, 근데 어제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절대 단일화 안 된다. 한동훈 살아 돌아오는 꼴을 장동혁이 보겠느냐. 이런 식의 되게 확신에 찬 말을 했습니다. 실제로 그런 게 느껴지시나요?▶ 박형준: 대승적인 차원에서 이 문제를 접근할 필요가 있고요. 그리고 결국 부산 선거 승리가 장동혁 대표한테도 절실한 과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지방선거를 놓치게 되면, 우리 당 지도부의 미래도 어두워지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지금은 선거 승리에 모든 걸 초점을 맞추고 생각할 필요가 있고요. 그런 면에서 보수 대통합의 기치를 들 필요가 있는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조동주: 네. 후보님 아까 말씀해 주신 공약이 복합소득 기반 청년 1억 원 프로젝트 요거 말씀하시는 거잖아요. 그래서 부산 청년이 매달 25만 원씩 저축해서 3천만 원을 모으면 시가 7천만 원을 지원해서 1억 원을 만들어 주겠다 이런 내용인데. 이거를 1호 공약으로 세우신 이유가 있을까요?▶ 박형준: 지금 좌파나 민주당은 기본소득 사회론을 얘기하잖아요. 그거는 기본적으로 국가가 세금을 많이 거둬서, 이번에 심지어 삼성전자나 잘 나가는 빅테크들의 초과 이익을 거둬 갖고 하겠다 이런 발상까지 나오는데. 그게 저는 굉장히 위험한 발상이라고 생각하고. 결국 그것은 미래 세대에 짐을 떠맡길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제 거기에 대해서 복합소득 사회론을 제기했고. 복합소득 사회론이라는 건 일을 해서 돈도 벌고 금융을 활용을 해서 금융소득도 얻고. 그리고 공공이 적절한 방식으로 지원 소득을 마련을 해줘서 이게 합쳐져서 청년들의 불안한 삶을 지탱해주는 그리고 우리 청년들을 중산층으로 만드는 그런 기회를 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론과 철학에 바탕을 해서, 이번에 1억 원 프로젝트를 낸 것이고요. 이 프로젝트의 가장 중요한 점은, 국가세금이나 지방정부 세금으로 지원을 해주는 게 아니라 그동안 우리 부산시에도 SOC 사업에 예를 들어서 특정 외국계 기업이 7400억 원을 자신들이 투자했다는 이유로 가져갔습니다 수익으로. 그래서 우리 부산에는 이와 같은 장기적으로 큰 수익이 날 SOC 사업이나 공공투자 사업들이 많기 때문에 청년들이 매달 내는 돈과 금융기관이 또 투입하는 돈과 부산시가 일정하게 제공하는 돈. 이런 거를 합쳐서 저희가 펀드를 구성하고 그 펀드를 시민 펀드화해서 공공투자 사업에 투자를 해서 거기에서 나오는 수익을 우리 청년들에게 환류 시켜주고. 또 청년 기금은 이 기금은 기금대로 또 첨단 금융기법을 활용을 해서 국민연금처럼 안정적으로 운용을 해서 또 수익을 내서 그것도 보태주고. 이렇게 해서 저희가 3단계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해서 가장 보수적으로 가장 안정적인 방법으로 운용을 해서 저희가청년들에게 7천만 원을 10년간 제공해 줄 수 있다고 본 겁니다.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면, 이 프로그램의 가장 중요한 내용 중에 하나가 우리 청년들을 전부 디지털 금융 시민으로 만드는 겁니다. 자신이 조그마한 자산이라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불리기 위해서는 소위 금융 문해력을 높일 필요가 있고 그것을 위해서 우리가 3단계 교육을 청년들에게 제공해서. 그 교육을 이수하면 또 시드머니를 더 제공을 해 줍니다. 이런 방식으로 우리 부산 청년들이 여기에 살면 돈도 생기지만 금융 시민으로서, 선진 금융 시민으로서 자기의 어떤 자산을 불려가는 능력을 갖게 만들어주는 이런 프로그램입니다. 저희로서는 굉장히 야심찬 프로그램이고 장기적으로는 대한민국 전체가 채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조동주: 네, 청년들의 맞춤형 공약도 있고. 사실 서울에서 제가 봤을 때는 부산 발전 방향에 대해서 민주당은 메가시티, 메가특구 이런 걸 강하게 밀고 있고. 후보님께서는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이거에 힘을 주시는 것 같은데. 서울에서 보면 메가가 뭐고 글로벌이 뭐고 좀 헷갈리는 경우들이 많은데. 후보님께서 보시는 미시는 이 법안에 대해 장점과 그리고 민주당의 주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박형준: 대한민국이 지금까지 이렇게 불균형 발전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는 것도 수도권 일극 체제가 과도하게 이루어짐으로써 사실상 어떤 면에서는 모든 국민과 청년들에게 과도한 스트레스를 주는 사회를 만들었거든요. 이걸 풀어내려면 균형발전이 필요한데, 균형발전 가운데에서도 극을 만들어줘야 됩니다. 서울이 하나의 극이라면, 부산이 극이 되는 영남권·남부권을 만들어주는 전략이 필요하고요. 그런 면에서 행정 통합도 필요한 거고.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처럼. 부산을 서울과 경쟁하는 도시가 아니라 싱가포르·두바이·로테르담·홍콩과 경쟁할 수 있는 그런 해양허브로 만들려는 전략이 필요한 거거든요. 그런 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법이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이고. 또 해양수도를 만든다는 건 당연한 일이고. 그 일을 위해서 특히 글로벌 허브도시가 되려면 산업은행 이전처럼 정책금융기관이 확실한 게 있어야 물류와 금융, 해양을 연결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관련 정책과 과제를 일관되게 수행해 왔는데. 산업은행 이전도 그렇고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도 그렇고 다 정부 고시도 끝내놓고 정부 협의도 다 끝내놓은 걸 민주당이 정치적 셈법으로 발목을 잡고 있는 거거든요. 이게 온당치 않다는 것을 얘기를 하는 거고. 행정 통합도 제일 중요한 거는 광주·전남이 행정통합 하고 있는데 분권 없는 행정통합을 했거든요. 분권 없는 행정통합은 굉장히 많은 부작용을 앞으로 낳게 됩니다. 이제 대전·충남도 그렇고 부산·경남도 그렇고 대구·경북도 통합을 해야 될 텐데. 분권 있는 행정통합, 즉 자치권과 재정분권을 해줘야 규모가 커진 만큼 자율성을 갖고 특성화 발전을 할 수가 있는 겁니다. 그걸 안 해주면서 그냥 행정 단위만 통합을 하면, 몸집만 키우고 머리는 안 키우는 머리는 비게 만드는 이런 역할을 그런 기능을 하게 되기 때문에 저희는 행정통합을 분권 있는 행정통합을 하겠다 하는 취지죠.▷ 조동주: 네 알겠습니다. 후보님 해 주시는 말씀들을 저희 유튜브랑 포털사이트 다음 이런 곳에서 많은 분들이 봐주고 계시는데요. 끝으로 330만 부산 시민이 모두 듣는다고 생각하시고, 왜 박형준이 시장이 부산시장이 돼야 되는지 한 말씀해 주신다면요.▶ 박형준: 가장 중요한 것은 글로벌 허브도시를, 글로벌 도시 또는 세계 도시를 이끌 수 있는 글로벌 리더십을 누가 갖고 있느냐 이런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생각의 힘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제가 시정을 해보니까 공무원들이 100%의 일을 그냥 놔둬도 할 수 있다 그러면 시장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서 100%를 200%로 끌어올릴 수도 있고. 100%가 50% 되게 할 수도 있습니다. 200%로 끌어올리려면, 정말 생각의 힘이 필요합니다. 비전과 안목 그다음에 혁신적인 아이디어 그걸 구체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충분한 행정 경험 이런 것들이 다 필요한 거예요. 그런 어떤 거를 지금 훈련할 시간이 없습니다. 부산에는 5년 동안 그리고 30여 년 동안 대한민국 국가경영 전략을 연구하고 또 실행을 해왔고 또 부산시장으로서의 경험을 갖고 있는 또 그 부산의 지금 브랜드 가치를 한껏 높여놓은. 그리고 그 덕분에 지금 해외 관광객이 역대 최고 수준의. 국내에서 최고로 해외 관광객이 많이 오는 그러면서도 평판이 제일 좋은 도시. 그걸 지금 만들고 있는 시장이 중단 없는 발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게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런 면에서 제가 나머지 소임을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조동주: 네, 후보님 오늘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머리 삭발했다는 게 어울리는 평가들이 국회에서도 많으니까요. 유지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합니다. ▶ 박형준: 한 번 더 밀까요. 감사합니다. ▷ 조동주: 그러니까요. 지금까지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와 말씀 나눴습니다. 감사합니다.▶ 박형준: 네 감사합니다.▷ 조동주: 네 국민 마음 쓰라리게 하는 우리 정치 긴급 처방합니다. 여의도 처방전 지금 진단 들어가겠습니다. 오늘의 정치 명의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안녕하십니까?▶ 박원석: 네, 안녕하십니까?▷ 조동주: 네, 두 분 나오셨습니다. 저희가 늘 진행하고 있는 여의도 처방전 토크 말미에 시청자 여러분과 함께하는 QnA 타임 준비돼 있으니까요. 정치 현안 관련해서 두 분께 궁금하신 점들 마구마구 남겨주시면 직접 답변도 드리고. 저희가 커피 쿠폰도 드리는 이벤트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시청자분들께서 많은 참여 부탁드릴게요. 그럼 첫 번째 진단 사항 뭔지 화면 함께 볼까요? 장동혁이 그 꼴 못 봐. 왼쪽이 민주당 정청래 대표, 오른쪽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입니다. 장동혁이 그 꼴 못 봐. 이거는 정청래 대표가 어제 한 말인데요. 한동훈·박민식 두 후보의 단일화를 두고 정청래 대표 말은, 장동혁 대표가 한동훈 전 대표가 국회 돌아오는 걸 반대할 테니까 어차피 절대 단일화해 줄 일 없다 이렇게 주장하는 내용이에요. 당사자인 박민식 후보도 가능성은 0%다 이렇게 입장에 변함이 없고. 한동훈 후보 같은 경우는 어제 민심이 길을 내주고 있다 100%는 절대 없다 이렇게 하면서 좀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 같아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김 최고께서 말씀해 주셔야 될 것 같은데.▶ 김종혁: 아니 정청래 대표가 본질을 제대로 꿰뚫고 있는 것 같아요. 아 진짜로 보면요. 장동혁 대표의 목표가 뭔지를 잘 모르겠어요. 예를 들면, 북갑에 출마하는 민주당 하정우 후보와 관련해서 어저께 오후부터 이른바 주식 의혹. 업스테이지 주식 의혹이 계속 터지고 있잖아요. 업스테이지라는 회사가 AI회사인데, 네이버에 있던 사람들이 나가서 창업한 회사인데. 거기에 알고 보니까 하정우 씨가 네이버의 AI센터장으로 있으면서 경쟁사인 업스테이지의 주식을 본인이 갖고 있었고. 그리고 나중에 업스테이지라는 회사가 하정우 씨가 수석이 된 다음에 두 달 뒤에 국가가 선정하는 독립 파운데이션 모델 5개 회사 중에서 하나로 선정이 됐는데. 나머지 회사는 다 재벌 회사들이었어요. 그런데 하나로 선정이 됐고, 그다음에 올해 1월 달에 거기서도 2개가 탈락해서 3개만 남은 회사 중에서 하나가 됐는데. 이 회사가 5600억이라는 그런 정부 지원금을 받게 됐다. 이전까지 수백억의 적자를 보던 회사인데. 그런데 이 회사의 주식을 갖고 있을 때, 본인이 수석으로 갖고 있을 때, 이 회사가 선정이 된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엄청난 이른바 이게 AI대장동 아니냐.▷ 조동주: 주식은 팔았죠. 주식이 없는 독립 파운데이션 모델에 선정된 건 이제 주식을 다 처분한 다음에▶ 김종혁: 아니에요. 독파모가 선정된 건 그 주식 처분하기 전입니다. 그다음에 독파모가 선정이 된 다음에, 일주일 뒤에 그 주식을 반은 백지신탁 했고 반은 100원에 넘겼습니다. 주당 100원에 넘겼는데, 도대체 누구한테 넘겼냐 그랬더니 이게 베스팅이라는 투자 기법에 의해서 원래 내가 받았던 회사로 넘겼다라고 했는데 알고 보니까 회사가 아니에요. 개인한테 넘겼어요. 그 회사에 자신의 동료였던 김 모라는 창업자한테 넘긴 거로 보여지는데, 지금도 정확하게 누구한테 넘겼다는 얘기를 하지 않고 있어요. 그러니까 처음에는 회사에 넘겼다고 그랬다가 그다음에는 개인한테 넘겼다고 그랬다가 말이 왔다 갔다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것도 정확히 얘기하면 공식적으로 얘기를 했기 때문에 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가 될 수 있어요. 그런데 뭐가 됐든 간에, 아무튼 굉장히 의혹이 가는 부분이 많잖아요. 그런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오늘 오전까지도 국민의힘에서는 단 한 장의 성명도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조동주: 논평에도 안 나왔나요?▶ 김종혁: 안 나오고 있습니다. 아니 그 많은 대변인 부대변인들▷ 조동주: 사실 공격하기 좋은 정보인데.▶ 김종혁: 아니 어떻게 보면, 젊은 층에도 야 이게 화이트칼라 범죄야? 혹시 김만배나 남욱이나 정영학처럼. 이 친구들이 모여서 한탕 천화동인 만들고 화천대유 만들어서 한 판, 한 탕 하려는 꿈을 꿨던 것 아니냐고 이렇게 비판받듯이. 이 친구들도 AI 나름대로의 그쪽의 분야에서 일하던 친구들이 그걸로 한탕 하려고 했던 거 아니야? 뭐 이런 생각들이 있잖아요. 이런 의심을 할 수가 있잖아요. 본인들은 아니라고 얘기를 하고 있고. 그게 진실인지 아닌지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러 가지 의혹이 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우리가 확인을 해봐야 되고 검증을 해 봐야 되고 또 본인들이 설명을 해야 돼요.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 국민의힘에서 아무 얘기도 안 하고 있어요. 그걸 보면 지금 정청래 대표가 얘기한 대로 야 지금 장동혁 대표의 목표는 그냥 한동훈 떨어뜨리는 거다. 다른 거 없다.▷ 조동주: 아니 사안 자체가 시청자 여러분 대부분 아시겠지만. 어쨌든 업스테이지라고 최근에 포털사이트 다음을 인수한 회사입니다. 그래서 이 회사의 주식인데. 하정우 후보가 네이버에 근무할 때, 이 회사에 비상임고문으로 역할을 하면서 주식을 한 만 주 정도 받았어요. 그런데 이 주식을 받고 있다가 네이버를 나와서 청와대를 들어가는 과정에서 공직자가 되면 주식을 다 처분해야 되니까 절반은 백지신탁을 맡기고 절반은 주당 100원에 액면가에 넘기는 걸 했는데. 그거에 대해서 하정우 후보 측은 베스팅 계약에 의한 거다. 이제 스타트업 같은 경우는 주식을 주면서 일정 기간 동안 못 팔게 하고 그 후에 권리를 실현할 수 있게 하는데 이거 같은 경우는 3년 거치하고 3년 뒤에 분할해서 팔 수 있다 이런 식으로 한 건데. 하 수석이 청와대를 간 게, 거치 기간이 지났지만 3년 분할에 걸린 기간이었기 때문에 절반은 팔고 절반은 백지신탁 할 수밖에 없었다 뭐 이런 주장입니다. 그렇게 해명을 하고 있는데 어쨌든 박 의원님, 이 소재 같은 경우는 좀 부산시장에 어떻게 작용할 거라고 보시는지 그리고 국민의힘에서 이걸 내세우지 않는 게 우리 김 최고 말씀대로 장동혁의 의지가 담긴 것인지 어떻게 보시는지.▶ 박원석: 국민의힘에서 왜 안 내세우는지는 알 수가 없죠. 그건 국민의힘의 사정일 텐데, 굳이 한동훈 후보 측에서 제기한 의혹을 국민의힘이 증폭시켜줄 필요는 없다. 이런 생각인 것 같아요 자체적 검증을 한 게 아니기 때문에. 그런데 그 의혹은 말 그대로 의혹이지 증명된 건 없습니다. 일단 한동훈 후보 측에 홍종기 변호사라는 그분이 총리실에 민정수석으로 있었더라고요. 지금 한동훈 후보가 속해 있는 법인의 대표로 있고. 이제 제기를 했는데, 이게 사실상 주식을 파킹해 놓은 거 아니냐? 나중에 되찾으려는 거 아니냐 뭐 이 주장인데요. 그런데 청와대 수석 정도 지낸 사람이 그렇게 노골적으로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업스테이지라는 회사가 국가 뭡니까? AI 무슨.▷ 조동주: 독립 파운데이션 모델.▶ 박원석: 예, 독립 파운데이션 모델에 선정이 됐는데. 이게 영향을 미쳤다 이것도 그냥 의혹이고 이해충돌이라는 것도 주장이지, 그게 청와대 수석은 일종의 기획 기능을 하는 자리고 그런 사업자 선정은 정부 부처에서 해요.▷ 조동주: 과기부에서 하는 거▶ 박원석: 때문에 그것만 가지고서 이해 충돌이다 이렇게 단정 짓는 거는 제가 보기에는 아직은 섣부르고. 이해 충돌이 있으려면 그게 실제 하정우 수석의 어떤 작용을 했던가 이런 게 드러나야 되잖아요 그런 건 아닌 것 같고. 이 회사가 최근 몇 년간의 경영 상태를 보면, 재무제표상으로는 적자입니다. 그런데 스타트업들이 출발하면 대부분 그래요. 그런데 국민성장펀드에서 5600억 지원을 받은 건데. 국민성장펀드라는 게 원래 그런 회사들을 지원합니다. 다만, 그 회사가 갖고 있는 기술력·장래의 전망 이런 것들을 평가하는 거죠. 때문에 엉터리 같은 아무것도 없는 회사에 하정우 얼굴 보고 지원했다라는 거는 제가 보기에는 너무 허술하게 이 상황을 보는 거라고 보고요. 주식 문제는 하정우 후보 측 해명을 따르면 베스팅 계약의 계약 내용대로 이행을 한 거다. 아마 이게 환매 조건이 있을 겁니다. 일정 기간 내에 팔게 되면 그거를 특정한 가격, 액면가가 됐든지 그걸로 기간을 못 채우고 팔면 회사 측에 팔아야 된다. 다만, 이게 상법상 회사가 그걸 갖다 매입할 수는 없어요. 때문에 대주주한테 판매한 걸로 보여요. 그래서 판매한 당사자가 왜 회사가 아니고 대주주가 아니냐 그거는 상법상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조항이라고 봐서. 한동훈 후보 측이 제기하는 주장이 다 맞다 볼 수 없고. 다만, 하정우 후보의 해명. 그러니까 베스팅 계약의 계약 조건에 따라서 판매한 거다는 것을 증명을 해야죠. 그건 본인이 그렇게 해명만 한다고 될 게 아니고. 계약 내용을 전 공개하면 될 것 같아요. 근데 왜 계약 내용을 공개를 안 하는지.▷ 조동주: 베스팅 계약 3+3 했다는.▶ 박원석: 그 계약서에 아마 그런 것들이 명시돼 있다면, 그냥 클리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일단 그렇게 생각하고요. 이게 선거에 미칠 영향이 얼마나 될지는 잘 모르겠어요. 왜냐하면 내용이 너무 어려워요. 그래서 노년층, 젊은 사람들도 이런 거 자세히 관심 있는 사람이 아니면 안 보기 때문에. 선거에 미치는 실질적인 영향은 모르겠고. 다만, 공세. 하정우 후보를 향한 추격하는 한동훈 후보 입장에서는 공세를 뭔가 취하고 하정우 후보가 공세로부터 방어적이다 이런 이미지를 주기에는 효과가 있을 수 있죠. 아마 그런 걸 의도하고서 이 이슈를 띄운 게 아닌가 싶은데요.▶ 김종혁: 근데 보면 그 하정우 후보가 AI 총괄, 그 수백 조가 되는 AI의 총괄이고 대통령이 챗GPT, 하GPT 이렇게 부를 정도로 사실상 모든 정책을 총괄을 했잖아요. 그런데 본인이 이제 국가 전략 AI 산업 업체들을 선정을 하는데 나는 전혀 몰랐다 아무 상관이 없다. 그리고 다 선정위원들이 했다라고 얘기하는 거 믿을 수 있으십니까? 그거 안 물어봤겠어요? 지금 제일 잘 아시는 분인데 어디가 지금 잘해요? 어느 업체들이 지금 유망합니까라고 안 물어봤겠습니까? 아니 그거는 마치 윤석열 전 대통령이 아니 그 공천은 공관위에서 다 한 거기 때문에 나는 아무런 상관없어라고 얘기하는 것과 뭐가 다릅니까? 실제로 상식적으로 그게 말이 되는 얘기입니까? 이 사람이 총괄을 하고 있고 대통령이 엄청나게 신임하는 사람이고 모든 권력을 다 맡겼어. 그리고 제일 잘 안다고 그래 그 내용에 대해서 그런데 우리가 심사위원들이야 그럼 선정을 하면서 15개가 들어왔는데 아 수석님 여기가 어디가 유망한 거예요? 이런 거 안 물어봅니까?▷ 조동주: 하 수석은 이제 기획만 했다 이렇게▶ 김종혁: 아니 그렇게 얘기하는 것 자체가 사실상 제가 보기에는 진짜 너무 상식에 어긋나는 얘기예요. 그리고 본인이 누구를 찍어주지는 않았겠지 그렇게까지 하는 것은 말이 안 되겠지만 나는 아무것도 상관이 없었다라고 얘기하는데 그런데 어떻게 15개 중에서 5개가 선정됐는데 다 쟁쟁한 기업들이었어요. 그런데 5개 중에서 2개가 하정우 씨가 자기가 연구소장을 맡고 있던 네이버클라우드가 하나가 됐고 그다음에 자기가 주식을 갖고 있는 그리고 자기 친구들이 창업을 한 그 회사가 들어옵니까? 그게 그게 아니 그건 그냥 우연의 일치일 뿐이니까 너희들 의심하지 마라고 얘기하는 건 대장동 주범들이 하는 얘기하고 똑같은 얘기 아닙니까? 그게 의심이 안 갑니까? 그럼 본인이 설명을 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그리고 더 이상한 건 아니 어떻게 네이버에서 근무를 하면서▷ 조동주: 아, 그렇죠. 그건 좀 말씀하시는 분들 많잖아요. 겸직이죠. 사실 상▶ 김종혁: 네이버에서 근무하면서 그 회사 이름이 뭐였죠?▷ 조동주: 업스테이지의 비상근 고문 역할을 했죠.▶ 김종혁: 업스테이지의 기술 고문 이런 걸 했다는 거예요. 교육하고▷ 조동주: 주식을 받았다는 거죠. 거기에서.▶ 김종혁: 주식을 받고, 그게 그러면 우리 삼성에서 우리 삼성 반도체에 있는 임원이 대만의 경쟁업체 TSMC의 주식을 갖고 거기에 거기에 자문을 해 주고 있어. 그런데 월급은 내가 삼성 반도체로부터 받고 있어 이게 말이 됩니까? 이게 윤리적으로 말이 됩니까? 기업 윤리상? 그러니까 제가 보기에는 이거는 이 부분에 대해서 그러면 모르겠어요. 네이버가 나중에 지금 이제 권력을 지금 여당이 잡고 있으니까 아 그거 사실 우리가 허락해 줬어요라고 얘기할지도 모르죠. 그런데 어느 기업이 그런 걸 허락을 합니까? 이 세상에 말이 안 되는 얘기잖아요. 그러니까 제가 보기에는 그런 이해관계의 충돌 그다음에 본인이 주식을 갖고 있는데 주식을 갖고 있는 회사가 선정이 됐는데 아 그건 나랑은 상관없어. 그건 저쪽에서 한 거니까 이렇게 얘기하는 게 일반 상식으로는 말이 안 되는 거예요.▶ 박원석: 아니 법적으로 이해 충돌의 문제를 그냥 상식으로 단정할 수는 없어요. 그건 증명을 해야 되는 거죠. 제가 거꾸로 그러면 한동훈 후보가 중앙지검 3차장이 되고 그다음에 뭐 검사장이 되고 하는 동안에 부인인 그 부인이 변호사잖아요. 김앤장에 계셨어요. 김앤장이 수임한 특수부가 담당하는 형사 사건은 전부 이해 충돌입니까? 아니잖아요. 그렇게 단정하면 안 되는 거잖아요. 비약이잖아요. 저는 비슷한 논리라고 생각해요. 이를테면 저는 하정우 후보가 그 선정 과정에 관여했을 만한 어떤 정황 이런 게 드러난다면 그거는 이제 의심의 대상이 되고 논란의 대상이 됐을 텐데 대통령 AI 수석으로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그 선정에 관여했을 것이다라는 거는 제가 보기에는 그냥 의심이고 추정이죠. 거기에는 어떤 합리성이 저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생각하고 네이버가 작은 회사는 아니잖아요. 그리고 네이버하고 업스테이지의 관계가 삼성과 TSMC의 관계는 아닐 거예요. 경쟁 업종이 아닐 겁니다.▷ 조동주: 규모가 다르죠.▶ 박원석: 규모도 다르고 이제 영역이 좀 다를 거예요. 그 때문에 그 정도의 말하자면 겸직을 하는데 회사 내부에 얘기를 안 했을까요? 하정우 정도 되는 임원이?▷ 조동주: 이미 보고를 마치고 허가를 받은 활동이었을 것이다?▶ 박원석: 그랬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게 상식적이잖아요. 물론 그조차도 이게 말하자면 기업 윤리에 부합하느냐라는 건 따져볼 여지가 있죠. 그러니까 이게 모든 걸 이제 의심의 영역을 가지고서 이 문제를 단정하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어요. 그리고 저는 그런 캠페인이 썩 그렇게 도움이 안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김종혁: 근데 지금 말씀하신 건 이랬을 것이다 이랬을 것이다. 아마 네이버가 인정했을 것이다 다 ‘그럴 것이다’잖아요.▶ 박원석: 그러지 않겠어요?▶ 김종혁: 상식에 따지면 어느 기업이 두 개 똑같이 경쟁사로 입찰에 들어갔어요. 하나는 떨어졌어요. 그런데 그 두 사가 아 그래도 우리 회사에 있는 사람이 그쪽에다가 관계 맺는 거 우리는 상관없어라고 얘기하는 건 상식적으로는 제가 알고 있는 기업의 상식으로는▶ 박원석: 몰래 했을까요? 그걸▶ 김종혁: 저는 얘기가 안 된다고 생각해요.▶ 박원석: 그걸 몰래 했을까요?▶ 김종혁: 네, 당연히 그러면 야 우리 회사에서 나간 사람들이니까 그래서 우리하고 서로 경쟁 영역이 달랐을 것이다. 어떻게 그렇게 얘기합니까? 네이버 AI 연구소장이었던 사람이 나가서 차린 회사예요. 그리고 서로 시장을 놓고 경쟁하고 있어요. 누가 국가 독립 모델, 국가 독립 파운데이션 모델에 선정되느냐를 갖고 서로 싸우고 있는 상태예요. 그런데 그것을 거기서 일하는 사람들이 여기서 우리 회사에서 있었던 사람이니까 이 사람들과 좋은 협력 관계였을 것이다라고 얘기하는 건 삼성에 있던 사람이 예를 들면 TSMC를 가거나 아니면 중국에 가서 그 퇴사해서 했는데 그랬으니까 우리하고 좋은 관계다 맺을 수 있다라고 얘기하는 것 정도가 될 거라고 생각하고 그건 제가 보기에는 일반 상식에는 맞지 않아요.▶ 박원석: 아니 그러니까 저는 이거는 그냥 의심의 영역이 아니고 증명을 해야 될 영역이라고 보고요. 그냥 의심만 제기한다고 그래서▶ 김종혁: 그러니까 해명을 해야죠.▶ 박원석: 이 문제에 대한 증명이 되는 건 아니고▶ 김종혁: 저는 본인과 하정우 수석이 해명을 해야 돼요. 그러니까 왜 두 개를 동시에 갖고 있었느냐 그리고 그거를 회사 측에서 공지를 고지를 했느냐 그리고 그러면 우리가 회사에 입사를 하거나 무슨 어떤 그런 중요한 직책을 맡을 때는 이해충돌 관계에 대해서 다 계약서를 써요. 내가 이건 뭐는 안 하겠다 뭐는 안 하겠다 해서 다 씁니다. 그러면 그런 계약서를 갖고 있느냐 그거 공개하면 돼요. 그리고 네이버 측에서 공개적으로 얘기하면 됩니다. 우리가 이렇게 계약을 맺었다. 그래서 업스테이지하고 이 사람들이 나가서 일하는 걸 알고 있었다. 우리가 월급 주는 사람이지만▷ 조동주: 네이버도 밝혀야 되고 하정우 수석도 이제 계약서를 밝혀서 이제 이런 게 되면 좀 클리어가 비교적 될 수 있는 사안이 된다.▶ 박원석: 밝힐 건 밝히겠죠. 본인이 답변하고 있는 것도 있고 그런데 한동훈 후보 측이 제기하는 모든 의혹에 대해서 답할 의무는 없어요. 더군다나 이게 선거인데 그럴 의무가 어디 있습니까? 그건 이제 한동훈 후보 측의 의혹을 제기할 자유일 뿐인 거고 아니 반대로 그런 식의 의심의 가정에 기초해서 얘기를 한다면 아까 제가 얘기했던 것도 성립이 된다니까요. 그런데 누가 들어도 억지잖아요.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이게 물론 이제 선거이기 때문에 어떤 의도를 가지고 이렇게 얘기하는 건지는 알겠는데 선거가 청문회가 아니에요. 이번 선거의 특징이 전부 청문회처럼 진행이 돼요. 다른 선거 평택이나 이런 데서도 그래서 이게 이제 결국 선거가 과열되다 보니까 빚어지는 양상인데 그것과 이제 유권자들로부터의 득표나 지지하고는 또 조금 다를 수 있다.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김종혁: 아니 근데▷ 조동주: 다음 주제로 이제 넘어가야 돼서▶ 김종혁: 한마디만 할게요. 그게 만약에 의혹 제기라면 김용남 후보의 폭행에 대한 의혹 제기나▶ 박원석: 당사자가 나왔잖아요.▶ 김종혁: 정원오 후보에 대한 그 의혹 제기나 아니면 우리가 삼성역 오세훈 후보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는 거나 문제를 제기할 수가 없어요.▶ 박원석: 아니 다르죠. 삼성역은 증명이 된 거고 그런 일이 결함이 있었다는 게▶ 김종혁: 아니 이거는 국가 5600억이나 되는 세금이 지금 지원되는 사업이란 말이에요.▶ 박원석: 저는 의혹을 제기하면은 의혹을 제기한 근거가 분명해야 되는데 삼성역은 증명이 됐고 그리고 하나는 판결문으로 확인이 됐고▷ 조동주: 그건 폭행이 있었던 건 사실이죠.▶ 박원석: 당사자가 이건 얘기를 한 거예요. 김용남 의원 같은 경우에는 그거 하고 다 동일하다고 얘기를 하겠습니까.▷ 조동주: 이 부분 같은 경우는 사실 이제 뭐 한동훈 후보 측에서 의혹 제기가 나왔고 이거에 대해서 이제 세부적으로 두 분 말씀하신 대로 어떤 디테일들이 더 밝혀지느냐에 따라서 뭐 이제 양상이 좀 변할 것 같습니다. 사실 이 얘기를 꺼낸 거는 사실 이제 부산 단일화 이거 얘기하려고 꺼낸 건데 이제 사실 국민의힘 의원들 14명이 모여가지고 이제 부산 북갑 단일화해야 된다 이런 걸 두고 막 되게 난상 토론을 벌이고 이 얘기를 했고 대다수가 단일화를 해야 된다. 그리고 저희가 좀전에 전화 인터뷰한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같은 경우도 대승적 차원에서 단일화해야 된다 이런 입장이에요. 대개 부산 지역의 이런 유력 정치인들은 단일화 필요성에 대해서 강하게 공감하면서 얘기를 하고 있는데 국민의힘 지도부에서는 요지부동인 상황 이제 내일부터 공식 선거운동 시작하고 사전투표가 29일에 시작하니까 28일까지는 단일화를 해야 된단 말이죠. 8일밖에 안 남았어요. 이게 사실상 이런 기류가 좀 해빙 모드가 될 수 있을까요?▶ 박원석: 쉽지는 않아 보이고요. 이제 부산 전체 선거에 미칠 영향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박형준 후보나 부산 국회의원들 같은 경우에는 조금 이제 다급한 마음이 드는 거죠. 그런데 일단 장동혁 대표나 당사자인 박민식 후보가 굉장히 완강해요. 그리고 박민식 후보가 뚜렷하게 지금 3위로 처지고 있잖아요. 그런 경우에 보통 반응이 두 가지로 나타나는데 현실적인 한계를 인정하고 본인이 어떻게 하면 이제 출구를 찾을까 이걸 고민하는 경향이 있고, 약간 오기가 생기는 그때부터 그런데 박민식 후보는 약간 후자에 가까운 것 같아요. 지금 상태가 물론 이제 앞으로 달라질 여지도 있는데 이게 이제 2년 뒤면 또 총선이다 그러면 한동훈이 여기 남아 있겠냐 이번에 내가 안 되더라도 버티면 2년 뒤 총선에서는 다시 나한테 기회가 올 수 있다라는 류의 사고를 할 가능성이 있잖아요. 그런데 이제 박민식 후보는 점점 힘들어질 거예요. 그러면 이제 지지율이 빠집니다. 그리고 압박을, 유무형의 여러 가지 압박을 받게 돼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끝까지 버텨서 뭐 그냥 자폭하겠다 뭐 어떻게 하겠어요? 그 방법이 없잖아요. 그걸 어떻게 뭐 강제로 사퇴시킬 방법도 없고 거의 그럴 걸로 지금 보여요. 그렇게 됐을 경우에 표 쏠림을 유도해서 이른바 이제 민심 단일화를 통해서 뭔가 이렇게 정리를 하는 방법이 있겠느냐 저는 그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다만 그 경우에 박민식 후보에게 남는 지지가 어느 정도 될 거냐 이게 관건이죠. 지금 이제 국민의힘의 이른바 강성 지지층 단일화고 나발이고 하정우가 되건 말건 한동훈만 아니면 돼. 이런 강성 지지층들의 규모가 어느 정도냐 이게 관건일 것 같아요. 그리고 또 한 가지 변수는 하정우 후보 지금 이제 뭐 여러 가지 흠집 내기도 시도하고 있는데 그걸 통해서 하정우 후보를 어느 정도까지 누를 수 있느냐 지금 40 언저리예요. 그런데 이제 더 눌러야 그 가능성이 열리는 거거든요. 그런데 이제 하정우 후보가 제가 보기에는 좀 정체입니다. 늘어나지도 않고 줄어들지도 않고 그러니까 처음에는 실수를 좀 많이 했는데 지금 실수는 줄어들었는데 그렇다고 전재수 기반을 하정우 후보가 상당 정도 이렇게 점유하지 못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약간 그 정체인데 그래서 아주 미세합니다. 이 차이가 그래서 만약 3자 구도로 갈 경우에 아주 미세한 차이로 승부가 나지 않겠나 이렇게 예상합니다.▷ 조동주: 알겠습니다. 저희 단일화에 대해서 이제 여론조사 나온 것이 있는데 한번 먼저 보시면서 얘기할게요. 뉴스1 여론조사고요. 이제 부산 북갑 보궐 선거 후보 단일화에 대한 견해 단일화해야 된다가 40%, 하면 안 된다가 40%, 모름이 20%. 어우 되게 이렇게 황금 비율로 나왔네요. 이제 40%, 40%가 해야 된다, 하면 안 된다는 얘기고 단일화를 선호하는 후보는 한동훈 45% 박민식 39% 이렇게 나온 조사입니다. 이게 뭐 이제 5월 12일에서13일 조사했고 이제 부산 북갑 거주민 18세 이상 남녀 508명 대상으로 한 조사입니다. 그런데 이제 이거를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바꿔보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해야 된다가 67% 역시 확실히 압도적으로 높죠. 그리고 하면 안 된다가 25% 이제 이게 아까 말씀하신 그런 강성 지지층 이런 것들이 반영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단일화 선호 후보로는 한동훈 53, 박민식 43 똑같이 한동훈 후보가 좀 더 높게 나오고 있습니다. 이게 북갑에서도 보수층 같은 경우는 단일화를 해야 된다 이런 의지가 되게 강하게 읽히죠.▶ 김종혁: 그렇죠. 그러니까 그 지역에서 전반적으로 이제 보수가 좀 우세인 지역이잖아요. 그런데 물론 이제 여론조사에 보면 민주당 지지가 더 높은 걸로 조금 더 높은 걸로 나오고 있고 그렇더라고요. 그런데 그게 이제 장동혁 대표 왔다 간 다음에 좀 뒤집힌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거꾸로 오히려 그런 느낌도 좀 들기는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분위기는 가서 보면 보수가 좀 우세한 지역이에요. 보수가 우세한 지역인데 거기서 국민의힘 지지자들 가운데서 한동훈 후보가 국민의힘 대표로 나와야 된다. 한동훈으로 단일화해야 된다는 그런 주장은 처음에 갔을 때 한 달 전에는 거의 굉장히 낮았습니다. 다 박민식으로 단일화해야 된다는 쪽이 단일화를 하면 뭐 이런 주장이었는데 이게 이제 뒤집혀버렸잖아요. 그래서 저는 이제 내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2주 동안 시작되잖아요. 내일 이제 각 당의 출정식, 각 후보 간의 출정식이 있고▷ 조동주: 내일부터 본격화되죠.▶ 김종혁: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하는데 한 2주 동안의 선거운동은 정말 저렇게 박빙인 선거에서는 어떻게 보면 한 두 달 이상의 큰 변화가 있을 수 있는 시기라고 보여져요. 그리고 지난번에 동탄 같은 경우에 이준석 후보 같은 경우는 선거 직전까지 십몇 프로를 뒤지고 있는 걸로 2등인 걸로 그렇게 나왔는데 정작 일주일 남겨놓고 선거 공표 여론조사 공표하기 전에 그 결과가 그렇게 나왔었는데 정작 투표를 까보니까 40 몇 프로로 1등을 하고 나중에 30 몇 프로로 2등 민주당 후보가 공영운 후보가 2등을 하는 그런 일들이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이 2주 기간 동안에 지금 계속 그런 저런 아 이제 박민식으로는 안 되겠네 결국은 한동훈을 밀어야겠다라는 그런 분위기가 쏠림 현상이 있을 거라고 보고 그래서 뭐 거의 이제 선거 직전 투표하기 직전까지는 크로스가 이루어질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조동주: 막판 역전을 기대하시는 그런데 사실 요즘에 이제 국회에서 이제 여야 지도부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얘기가 여론조사 표본을 모집하기가 너무 어렵다는 거예요. 여론조사가 최소한 뭐 그래도 한 천 명 채우고 몇 명 채워야 되잖아요. 그런데 이제 사실 여론조사 업체가 너무 많고 특히 이제 그 여론조사가 특히 북갑, 경기 평택을 뭐 이런 것처럼 사실 되게 좁은 지역에 집중적으로 조사가 여러 군데가 도니까 이제 사람들이 이제 너무 질린다는 거죠. 그래서 안 받고, 그래서 받는 사람들은 고관여층 아니면 이제 뭐 각 진영의 고관여층들만 전화를 받고 뭐 이제 이래서 이게 사실 진정으로 이 평범한 생활인들 같은 사람들의 이런 여론을 제대로 모집하는 거냐 뭐 이런 여론들도 좀 있긴 하더라고요.▶ 박원석: 그럴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재보궐 선거가 아주 좁은 지역에서 일어나는데 거기에 복수의 여론조사 회사들이 다 돌리니까 이제는 뭐 여론조사 전화만 와도 그냥 끊어버리는 그런 경우들이 많아서 응답률도 채우기가 좀 어렵고, 그다음에 표본 확보가 잘 안 되면 그러면 거기다 이제 가중치 부여해 가지고 하는 거거든요. 인구 비례로 그 정확성이 많이 떨어져요. 때문에 저건 흐름만 보면 된다. 흐름만. 수치가 중요한 게 아니고 흐름은 어떤 하정우 후보가 우위이긴 하나 약간 정체. 한동훈 후보가 박민식 후보의 지지율을 좀 흡수하면서 2강으로 지금 구도를 재편하고 있는 상황. 박민식 후보는 처지고 있는 상황. 이게 흐름인 것 같아요. 때문에 그 흐름에는 별다른 이견이 없어요. 여러 여론조사들 사이에 이게 최종적으로 어떻게 결과가 될지는 이 선거 마지막까지 가봐야 되고 2주라는 기간의 캠페인이 아직도 많이 남았어요. 그 사이에 몇 번의 이게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떤 이슈가 던져질 수도 있고 또 그로 인해서 표심이 출렁일 수도 있거든요. 거기에는 이제 단일화 관련된 논란도 이 표심에 영향을 미치는 하나의 변수가 될 수 있겠죠. 예를 들어서 부산 지역 국회의원들이나 부산 지역에 출마한 국민의힘 후보들이 말로만이 아니고 어떤 집단 행동에 나선다. 단일화를 성사시키기 위한 그러면 굉장히 큰 파장이 있을 수가 있어요. 그리고 당 지도부가 거기에 어떻게 반응하느냐 뭐 이런 것들이 다 이 표심에 영향을 주거든요. 때문에 아직 모른다. 저거는 아직 모르고 지금 이제 하정우 후보는 현재 본인의 정체를 어떻게 벗어날 건지 어떻게 타개할 건지 이걸 고민을 해야 돼요. 그러니까 전재수 마케팅을 할 만큼 했고 이제는 이제 본인의 이 배경과 전문성과 실력 이걸 가지고서 증명을 해야 되는데 아직은 그 점에 있어서 선거운동의 특색이 없어요. 그냥 남들 하는 거 다 하고 있다. 그걸로는 되겠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뭐 앞으로도 몇 차례 이게 좀 그 엎치락뒤치락이 있을 가능성이 있고 이제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이 좀 있으면 되잖아요. 그게 며칠 전이더라. 아무튼 그 뒤에는 정말 깜깜이가 오는데▶ 김종혁: 일주일이죠. 그게 아마▶ 박원석: 그 깜깜이 기간에도 변해요. 때문에 마지막까지 이거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 약간 살얼음판 같은 승부가 아닌가 싶어요.▷ 조동주: 네 이게 사실 아까 시청자분들께서 이제 많이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이게 어쨌든 8일 남은 단일화 시한 8일 한동훈의 시간도 단일화 시간도 8일 이 8일 안에 뭔가 극적인 일이 일어날 수 있느냐 이게 사실 대부분 관심사고 그 한동훈 후보의 마음은 또 우리 김종혁 최고가 잘 아시니까▶ 김종혁: 아니 전략적이거나 정치 공학적으로 후보들 간에 뭘 주고받기 하면서 단일화하는 거는 불가능할 거예요.▶ 박원석: 아니, 줄 게 없어요.▷ 조동주: 줄 게 없잖아요.▶ 박원석: 피차간에 줄 게 없어요.▶ 김종혁: 그러니까 그건 누구 하나가 결단을 해야 되는 거잖아요. 그런데 예를 들면 박민식 후보 같은 경우는 장동혁 대표가 하지 말라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하지 말라고 할 거 아닙니까? 무슨 하정우를 이기든 말든 관심이 없는 것 같은 느낌 아니에요? 그냥 한동훈만 막으면 된다. 나는 그거잖아요. 어떻게 보면 박민식 후보는 희생양이에요. 아니 본인이 될 가능성이 없어. 예를 들면 지금 여론조사를 보면서 저게 뒤집힐 거라고 보는 사람은 거의 없잖아요. 십 몇 프로씩 차이가 나는데 그리고 본인이 거기를 고향이라고 나 북구 사람 북구 사람 하는데도 그 고향에 있는 사람들이 당신 아니거든이라고 얘기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그럼 계속 나오겠다고 얘기하고 있는 건 아까 박 의원 얘기하신 대로 오기를 부리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거는 그거는 뒤에 이제 그런 얘기들도 있잖아요. 장동혁 대표가 당신이 여기서 버텨주면 나중에 내가 보상을 하겠다 뭐 이런 얘기를 했다는 얘기들도 막 돌고 있잖아요. 그게 사실인지 여부는 모릅니다만 그래서 버티고 있다면 희생양이죠. 그런데 저 사람은 희생양을 삼아서라도 어떻게든지 뒷다리를 잡아서 한동훈의 뒷다리를 잡아서 하정우를 당선시키는 한이 있어도 그러니까 전략적 공생 관계인가 이거 민주당과 전략적으로 공생하나 이런 생각도 들죠.▶ 박원석: 아니 근데 박민식 후보가 정치 구력이 더 길어요. 장동혁 대표보다▷ 조동주: 그렇죠. 의원에, 장관도 했고▶ 박원석: 장관도 했고 그런데 지금 뭐 본인의 나이가 얼만데 누구 희생양 뭐 이렇게 들러리 서고 할 문제는 아니죠. 자기 정치를 해야죠. 그러니까 이제 자기 정치의 전망에서 이걸 판단을 해야 될 겁니다. 그런 판단도 할 수 있어요. 아까 제가 얘기했듯이 내가 버티면 이긴다. 근데 민심이라는 게요. 이번에 그렇게 해가지고 막 다 죽는, 팀킬하는 그런 상황이 오면 거기서 다시 박민식 후보한테 다음 총선의 신뢰를 줄까요? 누가 공천을 해주건 말건 그런 걸 떠나서 그거 쉽지 않아요. 물론 박민식 후보가 여기서 그냥 본인이 접는 것도 굉장히 어려운 결단이에요. 돈도 쓸 만큼 썼고 몸도 고단할 만큼 고단한데 이제 와서 나보고 져보라고?▷ 조동주: 페이버도 없을 텐데▶ 박원석: 페이버도 없어요. 접는다고 그래서 그러면 이제 그 지역은 포기하는 거잖아요. 이분이 근데 약간 여기저기 떠돌아 가지고 또 갈 데도 없어요. 그러니까 본인으로서 굉장히 어려운 결단이기 때문에 이럴 때는 누군가 옆에서 이제 그런 판단에 대해서 냉정히 조언도 해주고 이렇게 도와주는 사람이 있어야 되는데 그런 게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요즘 보면 국민의힘이 내부적으로 어떤 권위도 없잖아요. 누구도 누구 말을 안 들어요. 그냥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 비스무리한 상태니까 그냥 뭐 그냥 분위기에 휩쓸려 가지고 그냥 내가 뭐 끝까지 버틴다 뭐 이런 건 것 같은데 생각 잘해야 될 거예요.▶ 김종혁: 지금 박 의원님 말씀은 그거잖아요. 그 박민식 의원이 본인의 어떤 장기적인 정치적 미래를 생각한다면 야 이거 안 되겠다 우리가 이 지역을 민주당에 넘겨줄 수는 없다 그러니 내가 한동훈 후보의 손을 들어주겠다라고 하면서 뭐 이렇게 하면 극적인 변화가 생기는 거고 거기서 아주 드라마가 만들어지는 거잖아요. 그러면 그 이전에 뭐 박민식 후보가 윤어게인에 대해서 지지를 했든 어쨌든 간에 막판에 결정적인 순간에 입장을 정리를 하고 그다음에 다른 방향으로 돌아섰기 때문에 그렇다면 그 이후에 박민식 후보에게는 여러 가지 길이 열릴 것이다라는 그런 전망에 저도 동의를 해요. 그런데 그거는 진짜 본인의 실존적 결단이 있어야 돼요. 그리고 본인이 살아왔던 삶 앞으로 나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그리고 나는 어떠한 정치의 길을 걸어갈 것인가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는 아니 지금 윤어게인의 길을 걸어가 갖고 정치적으로 생존이 가능합니까? 저는 한동훈이 되든 안 되든 상관없이 윤어게인이 그리고 부정 선거가 이번 선거 끝난 다음에 계속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나는 그게 정말 의심스러워요. 안 될 겁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지향해 왔던 혹은 본인이 그런 것들을 주장해 왔던 그런 정치인들은 이제 결단을 내려야 돼요. 내가 과거가 잘못됐다 이것은 아니다 그러면 내가 이것을 바로잡는 길로 서겠다라고 결단을 내려야 되는데 쉽지는 않겠죠.▷ 조동주: 알겠습니다. 저희가 이제 얘기하다 보니까 시간이 금방 가는데 저희가 준비한 게 많은데 이거 하나만 짧게 좀 다루고 갈게요. 두 번째 주제는 민주당의 이런 갑질 논란들인데 이제 ‘민주당 또 갑질 터졌다’. 부산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그리고 김용남 평택을 후보 이제 이렇게 사실 이게 다 보좌진들의 폭로로 이제 갑질 논란이 계속 불거지고 있어요. 특히 민주당에서 김용남 후보 같은 경우는 11년 전에 보좌진의 뭐 이제 조인트를 깐다고 하죠. 흔히 정강이를 걷어찼다 이런 주장이 책에도 이제 당시에도 나왔었고 책에서도 나온 내용인데 전 보좌진이 언론 인터뷰를 최근에 하면서 또다시 이슈가 되는 상황이고 김용남 후보는 또 사과를 하긴 했습니다. 그리고 전재수 후보 같은 경우에도 이 얘기가 나오니까 전재수 후보의 전 보좌진이 초선 당시 보좌진이었다고 하는데 자기가 조기를 담당하는 사람이어서 전재수 후보 의원이 요청하는 곳에 자기가 직접 돌아다니면서 조기를 배치하고 그다음에 이걸 회수하는 일까지 맡느라고 뭐 이제 막 새벽에도 뛰어나가야 되고 막 이랬다 되게 모멸감을 느꼈다 이런 식의 실명으로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가지고 또 논란이 되고 했습니다. 사실 뭐 이런 류의 보좌진의 폭로로 불거지는 이런 부정적인 이슈가 부각되는 상황 선거에서는 종종 벌어지는 일들인데 특히 김용남 후보 같은 경우도 11년 전이고 전재수 후보 같은 경우도 2016년 이때쯤 얘기인 것 같은데 이런 파묘가 되고 있는 상황. 보좌진들에서 나오고 있는 상황 이제 어떻게 보십니까? 우리 박 의원님▶ 박원석: 글쎄요. 이제는 뭐 전직 보좌관들하고 관계도 선거에 출마할 때 미리 잘 정리를 해야 되는 거 아닌가 싶은데▷ 조동주: 그러니까 우리 박 의원님도 전직 보좌진들과▶ 박원석: 아니 근데 김용남 후보 저 얘기는 조금 알려졌던 얘기예요.▷ 조동주: 맞습니다. 기사가 나왔었더라고요.▶ 박원석: 논란도 나왔었고 그런데 그때 그냥 넘어갔는데 당사자가 나타나지 않았었거든요. 그때 목격자들이나 뭐 그런 풍문 기자들 사이에 도는 이런 거였는데 이번에 당사자가 인터뷰를 해버렸어요. 특정 언론하고 그래서 그때 심경 어떤 맥락에서 그게 이루어진 건지 이거를 얘기해서 김용남 후보 입장에서는 굉장히 곤혹스러운 상황일 수밖에 없고 본인이 사과를 했어요. 그래서 그러나 이제 사과에 사족이 좀 달렸더라고요. 저는 사족을 달면 안 된다 그냥 무조건 깔끔하게 잘못한 건 잘못했고 그때 어쨌든 상처 입은 거에 대해서 정말 본인이 책임을 통감한다로 끝냈어야 되는데 여전히 사족이 달려 있다 보니까 이게 약간 꼬리 물듯이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거 아닌가 그리고 아니 지금 조국혁신당이나 조국 후보 쪽에서는 계속 김용남 후보의 정체성부터 시작해서 여러 가지 문제들을 가지고 문제 제기를 하는데 거기에 좋은 표적이 됐잖아요. 그리고 이제 지금 평택이 미묘합니다. 이른바 친문, 친명 간에 약간 내전 비슷하게 진행이 되는 데다가 조국 후보하고 가까운 구 친문 그런 정치인들이 지지 선언을 하고 캠프를 방문하고 뭐 이러고 있어요 그러더라고요. 반면에 또 노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의원하고 노 대통령의 따님인 노정연 씨하고는 김용남 후보를 또 방문을 했어요. 이게 뭐냐 싶은 생각이 있어요. 그래서 민주당 내전 비슷하게 치러지고 있어서 굉장히 미묘해지고 있는데 어쨌든 김용남 후보로서는 좀 선거 초반하고 다르게 악재들이 많이 쌓이고 있습니다. 이게 잘 타개를 해야 될 거고 거기서 변수는 김재연 후보 혹은 황교안 후보가 변수가 될 것 같아요. 두 사람 다 일정한 지지율이 나옵니다. 아주 높지는 않지만 당선 가능성은 떨어지지만 이거를 단일화 혹은 그 이외의 방식으로 누가 정리하느냐 이게 이제 관건이 되지 않을까 싶고요. 전재수 후보 논란은 그 전직 보좌진이었다는 분을 저도 아는데 SNS를 통해서 제가 아는 분인데 계속 문제 제기를 해 왔어요. 비슷한 류의. 근데 그게 그렇게 큰 파장이 있거나 논란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분이 느끼는 주관적인 어떤 본인이 느끼는 피해에 대한 그런 생각은 있겠지만 객관적으로 그렇게 증명되는 건가 이게? 이런 생각은 조금 들어요. 왜냐하면 처음 제기한 게 아니더라고요. 그 이전에도▷ 조동주: 그전에도 계속 얘기를 했었나요?▶ 박원석: 그 이전에도 전재수 후보가 막말부터 시작해서 어떤 특정 지역 누구한테 무슨 양복을 받았다 이런 얘기를 계속 문제 제기를 해 왔는데 그게 객관적으로 공론화되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이게 이번에 김용남 후보 그거하고 맞물려 가지고 논란이 커졌는데 전혀 근거가 없다. 전재수 후보 측에서는 그 주변에서도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어서 선거에 얼마나 영향을 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조동주: 음 이게 뭐 사실 민주당 유력 후보들에 대한 전직 보좌진들의 폭로가 사실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어떻게 보면 호재로 작용할 만한 이런 이슈인데 사실 뭐 이런 류의 이슈 파이팅은 뭐 이렇게 적극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도 좀 들기도 하네요.▶ 김종혁: 그런데 이제 어떻게 보면 인격이나 인간성, 인성 이런 것과 관계된 것이기 때문에 사실은 뭐 말은 작아도 생각보다 사람들이 느끼는 이미지는 되게 안 좋아요. 야 무슨 멀쩡한 사람의 조인트를 정강이를 막 찬다는 거야? 뭐 그 사람 검사 출신이라서 그런 거야 뭐야? 뭐 이런 식의 이런 이미지가 만들어지잖아요. 그리고 저는 전재수 씨가 진짜 그랬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전재수 의원에 대해서 저도 오래전부터 알고 있는데 굉장히 점잖은 사람인데, 그런데 아마 돈을 아끼기 위해서 그것을 업체를 쓰기보다는 보좌관이 다 그걸 수거를 해야 되는데 그 시간이 예를 들면 정황 묘사는 구체적이잖아요.▷ 조동주: 매우 구체적이죠.▶ 김종혁: 그래서 그때 그 사람이 안 가져갔다고 거기서 전화 왔다. 자기들이 수거했다고 넌 도대체 뭐 하는 놈이냐 그러면서 막 비난을 했다는 건데 사실은 제가 알기에는 그런 일들이 비일비재해요.▷ 조동주: 그런가요?▶ 김종혁: 왜냐하면 워낙 조기 같은 것들을 많이 갖다 줘야 되기 때문에 지역에서는 그런 거를 누구를 업체를 쓰는 게 아니라 그냥 보좌관들이나 그런 분들이 갖다 줬다가 수거까지 해 오는 그런데 이제 그 수고하는 사람이 그러면 보내줬을 때는 고맙다고 그래놓고서 나중에 이제 병원에서는 치우라고 그러잖아요. 그럼 그거를 이제 자기가 다 정리를 하면 그거 갖고 생색을 내면서 내가 뭐 그런 것까지 해야 되느냐 이렇게 하면 이제 담당 의원이나 당협위원장이나 이런 사람들은 화를 내거나 뭐 이런 경우가 제가 비일비재한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그 부분에 대해서 이 문제 제기를 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뭐가 진실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전재수 의원에 대한 이미지에 좀 약간의 어떤 흠집이 가는 건 사실이죠.▶ 박원석: 아니 뭐 이런 논란이 커지면 좋은 건 없어요. 선거에 나온 후보한테 어쨌든 그 진위 여부가 밝혀지기 전에 또 이미지에 대한 어떤 판단이나 이런 게 끝나버리기 때문에 이런 게 뭐 그 칼로 무 자르듯이 잘잘못이 시시비비가 그렇게 가려집니까? 약간 논란 비슷하게 전개되다가 그런데 그 이미지 타격은 이미 받는 거죠. 그래서 후보들 입장에서는 또 이런 논란이 불거졌을 때 이 논란을 대하는 태도 같은 게 굉장히 중요한데 그런 면에서 군더더기가 자꾸 붙거나 혹은 전혀 사실이 아닌 거면 그거는 또 단호하게 대응을 해야 되겠죠. 그런데 뭐 요즘 선거 양상이 예전하고 많이 다른 것 같아요. 보면 이런 게 이렇게 재보궐 선거라서 그런가? 사실 갑질 이런 거 비일비재해요. 정말 아까 말씀하셨듯이 국민의힘이 이거 왜 자꾸 이슈화 못 시키냐면 자기들도 그런 거 많아요. 아니 지금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당에서 탈당했었던 적이 있잖아요. 그 당직자 정강이 걷어 차 가지고 당직자 협의회에서 막 성명 나오고 난리 났었잖아요. 그걸 어떻게 공론화 시킵니까? 본인들도 그런데. 그런데 이게 이런 게 선거 때 이렇게 쟁점이 되고 이런 게 아마 재보궐 선거라서 그런 것 같아요. 더군다나 전국적으로 관심이 집중된 부산 또 평택 이러다 보니까는 그런 거 아닌가 싶어요. 예전에는 선거 때 뭐 이런 것까지 이렇게 쟁점화되고 그에 따라서 여론이 움직이고 총선 같으면 안 그래요. 후보도 워낙 많고 동시에 선거가 진행이 되기 때문에▷ 조동주: 알겠습니다. 저희가 준비한 것들이 많은데 시간이 너무 금방 지나갔네요. 다음은 아까 저희가 초반에 말씀드린 대로 여의도 처방전 두 명의께 직접 물어보고 답을 듣는 QnA 시간입니다. 나는 궁금한 게 많다 해서 라이브 댓글 많이 남겨주셨는데 저희가 한 분씩 말씀드려볼게요. 먼저 우리 김 최고께 말씀드리면, 지금 스타벅스의 5·18 폄훼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 이거에 대해서 국민의힘의 충북도당이 스레드에서 거기에 호응하면서 맞장구를 치는 듯한 글을 써 가지고 되게 언론의 뭇매를 맞고 있죠. 사실 충북도당 운영자 개인이 약간 의도를 하고 올린 것 같은 느낌이 좀 들던데. 이런 거는 왜 이렇게 국민의힘은 정리가 안 되는 건가요라고 스어 님이 물어주셨습니다.▶ 김종혁: 모든 사람들에 대해서 지시를 내릴 수는 없는 거잖아요. 그런데 저는 왜 가뜩이나 지금 당이 공격을 받고 있는데, 그런 식의 행동을 해서 더욱더 당을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하는지. 참으로 정무적 감각도 없고 물색없는 짓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스타벅스의 얘기를 들으면서 처음에 탱크데이라 그래서 뭐 그렇게 쓸데없는 짓을 하나 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탁 치면 뭐 이런. 책상 탁 이것까지 연결되니까 이거는 뭐가 지금 굉장히 잘못됐구나 생각이 드는데 왜 그랬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설마 고문치사를 괜찮은 것이라고 생각을 해서 그걸 했다? 혹은 군사 쿠데타가 괜찮다 탱크를 동원해서 5·18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을 당했는데 그게 괜찮다? 이렇게 생각했다면 이 사람은 감옥 가야지. 말이 안 되는 얘기잖아요. 그런데 왜 기업에서 그런 짓을 했지? 이게 두 가지. 하나는 진짜로 대상이 무엇이든 간에 이것을 상업적으로 이용해서 재미있게 할 수 있어 식의 너무 가벼운 생각이었던 건지 아니면 일각에서 의문을 삼는 대로 아니 거기 정용진 대표가 멸공·멸콩 이런 거 할 듯이 굉장히 우익인 사람이니까 당 대표한테 잘 보이려고 이른바 한상 말아올리려고 그런 거 아니야? 뭐 이렇게 의심하는 분도 있는데 설마▷ 조동주: 그렇게까지는 아닌 것 같아요. ▶ 김종혁: 설마 그러면 뭐 중간에 어딘가. 잘 모르겠는데. 어쨌든 이게 논란이 되고 당사자들에게 상처를 주고 그러면 이건 잘못된 거잖아요. 빨리 수습을 해야 되는데, 여기 굉장히 철없이 거기다 대고▷ 조동주: 그러니까요 공당인 국민의힘에서.▶ 김종혁: 가서 샌드위치 먹어야지 내일 아침에 스타벅스 가야지 이런 얘기하는 거는. 참 물색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조동주: 국민의힘의 현 주소를 좀 보여주는 대목인 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 박 의원님께 케빈김 님께서 질문을 주셨는데.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가 한동훈 후보를 지원한 친한계 의원들에게 선거 끝나고 분명히 처벌해야 된다 이렇게 화를 냈는데 이거에 대해서 향후 전망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고 하시네요.▶ 박원석: 음 그런 말할 본인들이 그게 되나? 아니 과거 자기들이 한덕수로 후보 갈아치우기 할 때, 어떤 행동들을 했는지. 한덕수 쫓아다니면서 한덕수로 후보 바꿔야 된다고 얘기했던 사람들 많아요 그 당에. 그리고 한밤중에 진짜 쿠데타 같은 후보 교체 시도가 있었는데 당원들이 그걸 막았잖아요. 그거 정리하고 넘어갔습니까? 그런데 그랬던 사람들이 지금 물론 뭐 외형상 해당 행위다 이렇게 주장할 수는 있는데 모든 일은 원인과 결과라는 게 있잖아요. 그런데 원인 제공 없는 결과는 없어요. 때문에 자신들이 당 지도부로서 당을 이렇게 운영했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들에 대해서 여전히 조금의 책임도 자성도 없는 거 아닙니까? 선거 끝나고 아직도 자기들이 지도부일 거라고 생각하는 거잖아요. 이번 지방선거 재보궐 선거 끝나고. 그럴 수 있을까요? 제가 보기에는 쉽지 않아 보이는데.▶ 김종혁: 재미있는 게 당에서 공문이 내려왔어요. 공문이 내려와서 다른 후보 돕지 마라 이렇게 내려왔는데. 솔직히 그거 한동훈 후보 제외하고 돕는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여기서 뭐 민주당 후보 돕는 사람 있습니까? 아니면 무소속 후보 김재원 후보가 한 명 가서 그런 적이 있지만 다른 후보들 돕는 사람 없어요. 그런데 우리 당 전 대표였던 한동훈에 대해서 이 양반 제명당한 것 자체가 부당한 것 아니냐고 서병수 의원도 얘기하시고 다른 여러 의원들이 그렇게 얘기를 하면서 그건 아니다. 오히려 해당 행위가 하고 있는 건 우리 당 지도부다. 당 지도부가 미국 가서 엉뚱한 짓해서 조롱거리 만들고 그다음에 윤리위원장이라든가 당무감사위원장을 듣도 보도 못한 사람들을 임명해서 막 칼춤 추게 만들면서 여러 사람 잘라내고 그러다가 다 거꾸로 법원에 의해서 가처분 신청 받아들이게 해서 당을 망신살이 뻗치게 한 게 누구냐. 뭐 이런 생각이 있는 거잖아요. 그런데도 공문까지 내려 보내면서 저렇게 얘기하는 건 빌드업 하고 있는 거죠. 우리가 끝난 다음에 당권 계속 잡아서 우리와 반대되는 사람들 다 쳐버리고 그다음에 윤어게인 만세로 가겠다는 건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그게 되겠습니까? 안 될 거라고 봅니다.▷ 조동주: 안 될 거라고 보여지시는군요. 알겠습니다. 나누고 싶은 말씀이 많은데, 벌써 시간이 훌쩍 지나갔네요. 오늘 여의도 처방전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두 분 말씀 감사합니다.※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영상 다시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wq1vRXMonNA조동주 기자 djc@donga.com임현석 기자 lhs@donga.com}

    • 202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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