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호

최재호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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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진실된 기사를 쓰겠습니다.

cjh1225@donga.com

취재분야

2026-06-08~2026-07-08
사건·범죄56%
사고10%
선거8%
월드톡5%
대통령5%
사회일반5%
정치일반5%
문화 일반3%
정당2%
국방1%
  • 중학생 아들 ‘욕설’에 손으로 엉덩이 때렸다고…경찰, 父 입건 조사

    40대 아버지가 용돈 문제로 갈등을 빚던 중학생 아들의 엉덩이를 손으로 때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사건 뒤 아들이 아버지를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기 분당경찰서는 16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이 남성은 1일 오전 10시경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 있는 주거지에서 중학생 아들의 엉덩이 부위를 손으로 수 회 때렸다.이 남성은 아들이 “왜 용돈을 주지 않느냐”고 욕설하는 등 격한 언행을 보이자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아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남성을 임의동행 방식으로 간단히 조사한 후 귀가 조처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 202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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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 “중대 범죄” 언급한 ‘사적 보복’ 20대男 붙잡혀

    인천에서 사주를 받고 남의 집 현관문에 페인트칠을 하는 등 일명 ‘보복 대행’ 범죄를 저지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사적 보복대행’의 예시로 언급한 사건이다.인천 서부경찰서는 16일 재물손괴, 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20대 남성을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이 남성은 13일 오전 5시 30분경 인천 서구 청라동에 있는 한 아파트 현관문 앞에 페인트칠을 하고 계란 등 음식물을 뿌린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남성이 30대 피해자를 상대로 사적 보복대행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용의자를 추적, 이날 오전 3시 30분경 충남 천안시에 있는 남성의 거주지에서 검거했다.이 남성은 텔레그램을 통해 신원 미상의 윗선으로부터 30만 원을 받고 퀵서비스 기사로 위장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이 사건은 이재명 대통령이 전날 X(옛 트위터)에 관련 보고서를 게시하면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사적 보복대행은 부탁받는 사람도, 부탁하는 사람도 모두 중대범죄”라며 “현대 문명국가에서 사적 분쟁은 법질서에 따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 202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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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美-나이지리아군, 내 지시로 IS 2인자 제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 시간) 미군과 나이지리아군의 합동 군사 작전으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2인자를 제거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오늘 밤 내 지시에 따라 용감한 미군과 나이지리아군이 전 세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테러리스트를 전장에서 제거하기 위해 세심하게 계획된 매우 복잡한 작전을 완벽하게 수행했다”고 적었다.그는 “전 세계 IS의 2인자인 아부 빌랄 알 미누키는 아프리카에 숨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우리가 그의 행적을 알려주는 정보원들을 뒀다는 사실은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그는 더 이상 아프리카 주민들을 테러로 위협하지 못하고, 미국인을 표적으로 삼는 작전 계획에도 관여하지 못할 것”이라며 “그의 제거로 IS의 글로벌 작전은 크게 약화됐다”고 평가했다.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작전에 협력한 나이지리아 정부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알 미누키가 어디에서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사살됐는지 밝히지는 않았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의 공격이 자주 발생하는 나이지리아에서 기독교인들이 박해받고 있다며 군사적 개입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후 미군은 지난해 12월 25일 성탄절에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나이지리아군과 합동 작전을 진행해 IS 거점을 공습했다.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 202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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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0대 운전자, 후진하다 수영장 부수고 ‘풍덩’…수영하던 남성들이 구조

    밀양에서 70대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돌진해 수영장으로 떨어졌다.16일 소방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경 경남 밀양시 하남스포츠센터로 70대 여성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돌진했다. 사고 차량은 스포츠센터 유리창을 부수고 건물 내부로 진입한 뒤 수영장에 추락하고 나서야 멈춰 섰다.당시 수영장에 있던 남성들은 수영장에 가라앉은 차량 안에서 운전자를 빼내 구조했고, 수영 강사가 심폐소생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운전자는 가슴 통증을 호소했지만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사고 당시 수영장 내부에 있던 50대 여성 1명은 다쳐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여성은 깨진 유리창 파편에 열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수영장에는 8명 정도가 수영하고 있었지만 차량이 추락한 곳과 떨어져 있어 피해가 적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센터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후 운전자가 수영을 하고 집에 돌아가려 차에 탄 뒤 후진을 하다 다른 차량과 부딪친 후 수영장으로 추락한 것으로 판단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 202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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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호대기중 잠든 만취 운전자, 하차 요구하자 경찰차 들이받아

    30대 운전자가 음주 상태에서 차량을 몰다 신호를 기다리던 중 잠에 들어 경찰에 붙잡혔다. 이 운전자는 경찰이 차에서 내리라고 요구하자 경찰차를 들이받았다.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15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30대 남성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이 남성은 전날 오전 9시 10분경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나들목(IC) 인근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승용차를 운전했다.조사 결과 그는 신호 대기 중 차에서 잠이 들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하차를 요구하자 자신의 차량 뒤에 서 있던 경찰차를 후진해 들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경찰차에 타고 있던 경찰관 1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남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으로 면허취소 수치에 해당했다.경찰은 남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 202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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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매노인, 이웃집 들어갔다 대형견에 물려 중상…구하려던 딸-손녀도 부상

    일가족 3명이 이웃집 대형견에 물려 중경상을 입었다.1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8분경 제주 서귀포시 중문동에 있는 한 주택에서 ‘이웃집 대형견에 물렸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70대 남성 1명이 목 부위를 물려 중상을 입었고, 남성의 40대 딸과 10대 손녀가 각각 팔을 물려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남성은 병원에 입원했고 딸과 손녀는 응급처치 후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조사 결과 치매를 앓던 남성은 이웃집 마당에 들어갔다가 개에 물렸고, 딸과 손녀는 현장에 들어가 상황을 저지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당시 개는 이웃집 마당에 묶여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 202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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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與가 두려워하는건 나…승리해 공소취소 폭주 박살내겠다”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한동훈 후보는 15일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와의 보수진영 단일화와 관련해 “큰 민심의 열망 앞에서 정치공학적 문제는 종속 변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한 후보는 이날 부산 북구 선관위에서 후보 등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더불어민주당 견제와 북구 발전이라는) 두 가지 큰 목표를 말씀드렸다”며 “그건 대한민국의 상식 있는 분들의 민심의 열망이기도 하다”라며 이같이 말했다.한 후보는 “민주당이 가장 두려워하는 사람은 한동훈”이라며 “더불어민주당 정권의 공소취소 폭주를 박살 내기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라고 했다. 그는 “우리 북구는 지난 20년간 언제나 후순위, ‘을’을 감내해 왔다”며 “대한민국 1순위와 진짜 갑으로 우리 북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한 후보는 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와 박 후보를 겨냥해 “지난 20년간 (이곳의) 정치인들은 누구는 인사를 잘했고, 누구는 인사를 못 했다는 말만 남았다”며 “둘 다 장관을 한 번씩 했지만 결국 이 지역은 발전하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그 20년이 이 지역이 다른 지역에 비해 아쉬운 발전 성과를 보이는 이유가 된다”며 “반드시 승리해서 구포·덕천·만덕의 잃어버린 20년을 보상받게 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국민의힘 조광한 최고위원은 전날 YTN 라디오에서 한 후보가 박 후보에게 (야권 후보를) 양보할 경우 (국민의힘) 복당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자 친한(친한동훈)계 인사들은 반발했다.친한계로 분류되는 국민의힘 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 “한 후보가 3자 대결(구도)임에도 북갑에서 놀랄 만한 상황을 만들어내니까 ‘윤어게인(윤석열 어게인)’ 분들이 당황스러운가 보다”라며 “한동훈이 박민식에게 양보하면 복당 긍정 검토? 한마디로 웃기시고 있네요”라고 비판했다.친한계인 국민의힘 신지호 전 의원 또한 당권파를 향해 “박 후보 당선이 아니라 한 후보 낙선이 목표라고 하다가 이제는 단일화 양보하면 복당시켜 준다고 설레발친다”고 했다.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 202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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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스장 환불 서류에 ‘XX새끼들’ 욕설…업체 “퇴사자 소행”

    헬스장 이용권을 환불하러 갔다 업체가 비치해둔 환불 서류에 욕설이 적혀 있었다는 사연이 전해져 논란이 일었다. 해당 업체는 퇴사자의 소행이라며 사과했다.14일 인스타그램에서 한 누리꾼은 자신의 동생이 헬스장 이용권을 환불하는 과정에서 불쾌한 일을 겪었다며 게시글과 관련 사진을 올렸다.게시글에 따르면 이 누리꾼의 동생은 개인 사정으로 헬스장 이용권 환불을 요청하기 위해 매장을 방문했다. 그는 직원 안내에 따라 환불 신청서를 작성하던 중 신청서 상단에 ‘XX새끼들’이라는 욕설이 인쇄 글씨로 적혀있는 것을 목격했고, 신청서를 촬영했다.누리꾼은 “(동생) 환불신청서에 욕설이 적혀 있고 공식 서류에 욕설이라니 할 말을 잃었다”고 말했다.누리꾼은 동생의 환불 과정에서도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동생이 환불 신청서를 작성하던 곳이) 누가 봐도 다 보이는 구조였다”라며 “이름이랑 연락처를 적는 게 옆에서 다 보인다는 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나”라고 했다.이후 동생은 헬스장 측에 욕설과 관련한 문의를 넣었다. 헬스장 측은 “지금 확인했다. 퇴사한 직원이 모든 계약서에 이런식으로 해놓고 나갔다”며 “모든 계약서를 다시 변경해놓는다고 해놨는데 미처 확인을 못했다”며 사과했다.누리꾼은 “이 모든 것을 퇴사한 직원 탓으로 돌리는 거 진짜 어이없다”며 “동생은 그냥 정당하게 환불 요청하러 갔다가 이 꼴 당하고 온 것”이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사연을 들은 누리꾼은 “저기 위치가 어디인가요? 이건 말도 안 된다”, “프린트를 할 때 욕설을 지우면 될 일 아닌가? 저걸 지우지 않고 복사했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 된다”, “퇴사자 탓으로 미루기에는 말이 안 된다”, “사람 머리에서 나올 수 있는 행동인가”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해당 헬스장을 비판했다.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 202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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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정책선거 하자는 정원오, 토론 왜 피하나…언행불일치”

    오세훈 서울시장은 15일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측의 ‘네거티브 선거전 중단’ 제안에 대해 “정책 선거를 하기 위해서는 토론이 전제가 돼야하는데 본인은 토론 회피하면서 정책 선거하자고 주장하는 것은 앞뒤 맞지 않는 언행불일치”라고 비판했다.오 시장은 이날 이명박 전 대통령과 청계천 환담을 가진 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정책선거 하자는 데는 120% 동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오 시장은 최근 서울시장 선거 지지율에 대해서는 “지난 며칠 동안 지지율이 많은 변동이 있었다”며 “한 3주 전만 해도 10퍼센트 벌어진 게 최근 여론조사는 비교적 오차범위 바깥이나 안으로 진입한 결과를 지켜봤다”고 말했다.이어 “지지율에 일희일비 안 한다”며 “한두 달 전 오차 범위 벌어질 때도 선거일 다가오면 한 3%포인트 안쪽으로 바뀐 승부가 예상된다는 말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언했던 대로 지지율이 바뀌고 있다”며 “초심으로 돌아가서 늘 많이 뒤처져 있다는 심경으로 열심히 뛸 생각”이라고 했다.앞서 오 시장은 4일부터 정 후보를 향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법정 TV토론 외에도 별도의 양자 토론을 하자고 거듭 제안했다. 그는 전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신문방송편집인협회 포럼에서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사회를 보고 김어준 프로그램에서 토론해도 좋다. 어떤 형태로든 어떤 시기든 어떤 장소든 어떤 주제든 다 응하겠다”며 정 후보에 대해 양자 토론을 촉구했다.뉴스1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9~10일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 8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13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정 후보가 46%, 오 후보가 38%로 집계됐다(무선전화면접,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5%포인트). 세계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달 10~11일 실시한 가상 양자 대결(무선전화면접,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5%포인트)에서 두 후보의 격차는 15%포인트(정 후보 52%, 오 후보 37%)였지만 이번 조사에서 두 후보의 격차는 8%포인트로 줄어든 것이다. 그 밖에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 202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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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세모녀 살해’ 40대 무기수, 교도소서 사망

    일가족 3명을 살해한 40대 무기수가 교도소 내에서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5일 법무부에 따르면 ‘광주 세 모녀 살인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40대 남성이 올해 3월 해남교도소 수용동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남성은 2014년 9월 29일 광주 서구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여성(당시 40대)과 중학생 딸, 여성의 어머니 등을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그는 3년간 교제하던 여성과 관계가 소홀해지자 꽃다발을 들고 찾아갔다가 자신을 무시하는데 화가 나 여성을 살해했고, 범행이 탄로날까봐 다른 가족도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 202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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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8명 연쇄추행 30대 집유 선고…“정신질환 치료 못받아”

    경기 수원의 광교신도시 카페와 서점을 돌아다니며 여성들을 연쇄 추행한 3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정신질환이 있음에도 가족과 떨어져 지내면서 치료를 받지 못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단독(부장판사 유상호)은 이날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법원은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3년간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이 남성은 올해 1월 16일 오후 6시경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의 한 상가 건물 내 카페와 서점 등에서 피해 여성 8명의 손을 잡거나 어깨를 만졌다. 그는 당시 카페 내부를 돌아다니다 의자에 앉아 있는 여성에게 다가가 뒤에서 갑자기 포옹하는 등 범행을 반복했다.남성은 전날도 같은 장소에서 4명의 여성을 추행해 경찰에 체포돼 조사받았다. 그는 불구속 입건 상태에서 동일한 범죄를 저질렀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재판부에 재범 위험성이 높은 점을 참작해달라며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양형의 범위 내에서 선고했다”면서도 “다만 계속적이고 반복적인 행위는 양형을 정함에 있어 가중 요소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다른 형사 처벌이 없는 점, 불특정 다수에게 피해를 줬으나 추행 부위 및 정도가 심각하지 않고 범행 이전 형사 처벌 전력이 없는 점, 정신질환이 있음에도 가족과 떨어져 지내면서 치료를 받지 못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 202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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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강서 여성 추정 시신 발견…행인이 신고

    충북 영동 금강에서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3분경 충북 영동군 양산면 봉곡리 금강에서 시신이 물에 떠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다.시신은 발견됐을 당시 부패 정도가 심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부검을 통해 범죄 가능성을 조사할 예정이다.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 202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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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동혁, ‘국민배당금’ 논란에 “李 마음에 안들면 다 가짜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음해성 가짜뉴스’ 발언에 대해 “마음에 안 들면 다 ‘가짜뉴스’”라고 비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김용범 대통령정책실장의 ‘국민 배당금’ 제안을 일부 언론이 비판하자 “음해성 가짜뉴스”라고 지적했다.13일 장 대표는 페이스북에 “이 대통령 한마디에 기사가 ‘빛삭(빛의 속도로 삭제)’됐다. 등골이 서늘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장 대표는 “초과이윤이 아니라 초과세수를 ‘국민배당’한단다”라며 “세금 더 걷히면 정부 마음대로 나눠줘도 되나”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채무가 1300조 원을 넘겼다”며 “정상적인 사람은 수입이 늘면 빚부터 줄인다”고 했다.장 대표는 “생색은 이 대통령이 내고 갚는 건 미래의 청년들”이라며 “‘국민배당’은 결국 ‘청년부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도 가짜뉴스라고 해보시든가. 나는 절대로 안 지운다”라고 덧붙였다.부산 북구갑에 출마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도 이 대통령의 발언을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이 대통령이야말로 가짜뉴스 유포하지 말라”며 “어제까지만 해도 청와대는 국민배당금 구상이 김 실장의 개인 의견이라며 발빼더니 하루 지난 오늘 대통령이 김 실장의 발언을 적극 옹호하듯 나섰다”고 지적했다.한 전 대표는 “김 실장의 ‘AI 국민배당금’ 구상이 곧 이 대통령 생각임을 인정한 셈”이라며 “대통령의 반박 논리를 보면 이 대통령이야말로 가짜뉴스를 유포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고도 했다.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김 실장의 구상은 초과세수 국민배당이고 초과이윤 국민배당은 가짜뉴스라고 말하지만, 초과세수는 초과이윤을 전제로 한다는 점에서 이 대통령의 주장은 교묘한 말장난일 뿐”이라고도 했다.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X(옛 트위터)에 ‘여론조작용 가짜뉴스 안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김용범 실장이 한 말은 ‘AI(인공지능) 부문 초과이윤으로 발생하는 국가의 초과세수를 국민배당하는 방안 검토’이다”라며 “이에 일부 언론이 이 발언을 편집해 ‘김 실장이 기업의 초과이윤을 국민배당하는 방안 검토를 주장했다’는 음해성 가짜뉴스를 배포하자, 김 실장이 이를 부인하고 초과세수 배당 검토 주장이었다며 해명 아닌 설명을 친절하게 했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게시글에 관련 기사 제목을 같이 올렸다. 해당 기사는 현재 ‘삭제되었거나 보유 기간이 종료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보이며 삭제된 상태다.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 202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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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 환자 위해”…유해진, 서울아산병원에 1억 쾌척

    배우 유해진이 서울아산병원에 1억 원을 기부했다.13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유해진은 최근 암 환자 치료를 위해 써 달라며 병원에 1억 원을 전달했다. 그는 암환자들이 힘든 투병 과정을 잘 이겨내고 평범한 일상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유해진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2022년 코로나19 여파로 지친 의료진을 응원하고 소아 환자 치료에 보탬이 되고자 같은 병원에 5000만 원을 후원했고, 2023년에도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서울아산병원에만 누적 2억 원을 기부한 것이다.서울아산병원은 유해진의 기부금을 암 환자를 위한 첨단 치료 시스템 구축 및 치료 환경 개선에 사용할 계획이다.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 202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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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대기로 감싼 아이 유골이…청주 문화재 발굴현장서 발견

    충북 청주의 문화재 발굴 현장에서 어린아이 유골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3일 청주시와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경 청주 흥덕구 신봉동 고분군 문화유산 발굴 현장에서 5세 전후로 추정되는 어린이 유골 1점이 발견됐다. 지면 아래 약 60㎝ 깊이에서 발견된 유골은 포대기에 감싸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유골이 발견된 곳은 시의 명심근린공원 조성 사업 구역으로 일부 부지가 국가문화유산 사적지에 해당해 공원 조성에 앞서 매장 유산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과거엔 공동묘지로 쓰였으나, 발굴조사 전 묘를 대부분 이장한 상태다.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 202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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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장 충격적”…이수지 ‘유치원 풍자’ 본 세계적 사회학자 경악

    세계적 사회학자인 샘 리처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교수가 최근 국내에서 화제가 된 코미디언 이수지의 ‘유치원 풍자’ 영상에 대해 “웃기면서도 마음이 불편하다”고 밝혔다. 리처드 교수는 9일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최근 한국 영상 중 가장 충격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그가 언급한 한국 영상은 이수지가 지난달 7일 공개한 ‘유치원 교사 이민지 씨의 끝나지 않는 24시간’이다. 영상에는 “대변 처리할 때 얇은 물티슈 말고 유칼립투스 성분이 포함된 티슈로 바꿔달라” 등 유치원 교사가 학부모에게 받는 과한 민원을 풍자했다. 리처드 교수는 해당 영상을 번역본으로 모두 확인했다고 말했다.리처드 교수는 “(영상을 보면서도) 정말 웃겼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마음이 불편하기도 하다”며 “많은 사람들이 영상을 봤고, 영상을 보면서 웃기면서도 묘한 이 기분이 드는 양가감정이 들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콘텐츠가 풍자를 넘어 사회적 현실을 돌아보게 만드는 힘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특히 ‘눈치의 사회학’이라는 단어를 쓰며 “한국에서 ‘눈치’라는 단어가 있는 것은 그만큼 한국 문화에선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한국에서는 많은 학부모가 교사 노릇을 하기 어렵게 만든다”며 “교사가 수많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맞춰줘야 할 모습이 너무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학부모는 자기 아이가 특별하다고 생각해 교사에게 특별한 요구를 한다”며 “이 영상이 화제가 된 것도 영상 속에서 어떤 진실을 봤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리처드 교수는 한국 교사의 절반 이상이 학부모로부터 악성 민원을 경험했다는 통계를 언급하면서도 전 세계적으로 교사들의 외로움과 우울증 수치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그는 “교사는 많은 사람을 상대하는 매니저나 다른 직업군과 마찬가지로 ‘나 자신이 누구인가’를 잃기 쉽다”며 “주변에 섞여 들어가야 하거나 끊임없이 분위기를 파악하며 다른 사람들이 원하는 모습이 되어야 한다. 정말 힘든 일”이라고 말했다.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 202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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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 오는지 보려” 11층서 추락한 4살 아이, 기적적 생존

    중국에서 4살 아이가 창문 너머로 엄마가 오는지 보려다 아파트 11층에서 추락했지만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9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중국 북동부 랴오닝성 다롄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4세 남자아이가 창문을 열고 밖을 내다보다 11층 아래로 추락했다.당시 아이의 부모는 방문과 방충망을 잠그고 택배 배송 업무를 위해 잠시 집을 비운 상태였다. 이들은 집에 설치된 홈캠으로 아이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안전하다고 판단했던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아이는 스스로 방충망 열쇠를 찾아 문을 열었고 창문 쪽으로 올라가다 11층 건물 아래로 추락했다.배달을 마치고 2시간 뒤 귀가한 아이의 아버지는 아이가 보이지 않자 1층으로 내려가 수색했다. 이후 그는 아파트 화단 콘크리트 바닥에 쓰러져 있는 아이를 찾았다.병원으로 이송된 아이의 상태는 위중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는 CT 검사 도중 피를 토했고 얼굴이 보랏빛으로 변하는 산소 결핍 증세까지 보였다. 이후 의료진은 전신 골절, 혈흉, 기흉 등 간·비장·폐·신장 등의 주요 장기 손상을 확인했다. 아이의 생존 가능성은 5%로 판단됐다.하지만 아이는 중환자실에서 18일간 집중 치료를 받았고, 상태가 호전돼 일반 병실로 옮겨져 재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아이는 창문에 올라간 이유에 대해 “엄마가 너무 보고 싶어 엄마가 집에 오는지 보려고 했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 202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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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장 기각돼 풀려난 50대 스토커, 前여친 찾아가 자해끝 숨져

    결별을 요구한 전 여자친구를 스토킹한 혐의로 체포됐다가 구속영장 기각으로 풀려난 50대 남성이 다시 찾아가 자해한 끝에 숨졌다.12일 경기 안산상록경찰서에 따르면 50대 남성은 11일 오후 10시경 경기 안산시 상록구에 있는 한 노래방에 흉기를 들고 찾아갔다.해당 노래방은 남성의 전 연인이 운영하던 사업장이었다. 전 연인은 남성이 다가오는 모습을 보고 노래방 내부에서 문을 잠근 채 경찰이 지급했던 스마트워치를 통해 신고했다.이후 남성은 가게 앞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했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앞서 남성은 5일 결별을 요구한 전 연인에게 협박성 메시지를 보냈다 체포됐다. 그는 당시 전 연인에게 수차례 메시지를 보내(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 경찰로부터 100m 이내 접근금지와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금지 등 긴급응급조치 1호와 2호 처분을 받은 상태였다. 하지만 재차 전 연인에게 협박성 메시지를 보내면서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남성을 체포한 뒤 재범 위험성을 고려해 6일 구속영장과 잠정조치 1~4호를 신청했다. 하지만 법원은 8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어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했다. 또 경찰이 신청한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3호의 2)과 구치소 유치(4호)도 기각했다. 다만 법원은 1~3호(서면경고, 100m 접근금지,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금지)는 인용했다.긴급응급조치는 현장에서 사법경찰관이 피의자에게 즉시 취할 수 있는 단기 조치로 △100m 이내 접근 금지(1호) △전기통신 이용 접근 금지(2호) 등이 있다. 잠정조치는 경찰이 신청하면 법원이 피의자에게 내릴 수 있는 조치로 △서면 경고(1호) △100m 이내 접근 금지(2호) △전기통신 이용 접근 금지(3호) △전자장치 부착(3호의 2) △구치소 유치(4호) 등이 있다.남성은 법원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직후에 유치장에서 나온 뒤 전 연인에게 별다른 연락을 하거나 접촉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다 전날 전 연인의 가게를 찾아가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 202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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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정원오에 못 이기면 무능해도 많이 무능한 것”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 “모든 국가적 현안, 서울시 현안, 서울시민 관심사인 주택에 대한 현안에 대해 제대로 된 해법을 적시에 내놓지 못하는 서울시장 후보”라고 비판했다. 그는 ‘조작수사·조작기소 진상규명 특검법’에 대해 정 후보가 ‘정쟁하지 말라’고 하자 “곤란하면 적당히 넘어가려 한다”고 비판했다. 개혁신당 김정철 서울시장 후보는 정 후보에게 “선거판의 ‘침대축구’ 그만하고 토론장으로 나와라”라고 비판했다.이날 오 시장은 중앙당사에 열린 서울시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여러분 정 후보를 상대로 이길 수 없으면 우리가 무능해도 많이 무능한 거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오 시장은 정 후보가 광화문광장에 조성된 ‘감사의 정원’과 관련해 ‘선거용’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서는 “참 비겁하다. 본질을 피해 가는 것”이라며 “찬성이면 찬성 반대면 반대 분명히 해야 되는 거 아니냐”라고 했다.오 시장은 “모든 게 이런 식이다. 이야기하기 곤란하면 적당히 넘어가는 정 후보”라며 “심지어는 공소취소 특검을 가능케 하는 법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내라고 하면 ‘정쟁하지 말라’고 반복적으로 이야기한다”고 말했다.이어 “헌법 질서를 뿌리부터 흔드는 대통령의 시도에 대해 눈치를 보다가 도저히 적절한 표현을 찾아내지 못해 ‘정쟁’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 같다”며 “정 후보 눈에는 이게 정쟁으로 보이는 모양이다”라고 했다.오 시장은 “모든 서울시민들이 다 주택과 관련해 엄청난 고통 속에서 지금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다”며 “전세, 월세를 사는 분들은 이 절멸 상태의 전세시장 그리고 치솟는 월세 때문에 극도의 고통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상적 서울시장 후보라면 이 부분에 대해서 매일 언급한다”며 “그런데 한마디도 말이 없다”고 비판했다.오 시장은 “전월세를 공급할 수 있는 민간임대사업자에 대해서도 이 정부가 계속해서 탄압 중인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방안을 마련할지에 대해 서울시장 후보라면 당연히 해법을 내놔야 한다”며 “그런데 말이 없다”고 재차 비판했다.한편 김 후보 또한 정 후보를 비판했다.그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스트라이커가 슛을 못 차니 그라운드에서 침대축구만 하고 있다”며 “정 후보의 토론 회피는 이쯤 되면 선거판의 침대축구”라고 비판했다. 정 후보가 서울시장 토론 제안에 불응하자 비판한 것.김 후보는 “우리는 시민의 민생을 위해 정책 검증을 해야 하는 공적인 의무가 있지 않나”라며 “이제는 일어나서 뛸 때”라고 말했다. 이어 “정 후보도 계속 침대축구로 일관한다면 페널티를 받아야 한다”며 “서울시장 선거는 누워서 버티는 경기가 아니다. 토론장으로 나와라”라고 했다.앞서 오 시장은 4일부터 정 후보를 향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법정 TV토론 외에도 별도의 양자 토론을 하자고 거듭 제안했다. 정 후보는 10일 페이스북에 “상대방과 싸우지 않겠다. 시민의 불편과 싸우겠다”고 글을 올렸다. 오 후보는 이를 캡처해 페이스북에 올린 뒤 “토론을 회피하는 사람은 서울시장이 될 자격이 없다”며 양자 토론에 나설 것을 거듭 촉구했다.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 202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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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청래 “에베레스트가 높은건 히말라야 덕…후보들 겸손해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12일 6·3 지방선거 후보들을 향해 “더불어민주당 당원이기 때문에, 당원이 품고 있기 때문에 당선의 가능성이 높다”고 격려했다.정 대표는 이날 대전·세종·충북·충남 공천자 대회에 참석해 “에베레스트가 제일 높은 이유는 히말라야 산맥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라며 “(지선) 승리에 대한 가능성이 높고 또 당원과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는 히말라야 산맥 같은 당에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정 대표는 “일제 시대 때는 독립운동이 시대정신이었고, 6.25 한국전쟁 때는 총칼 들고 나라를 지키는 것이 시대정신이었고, 어려웠던 60년대 70년대 사우디아라비아로 간 노동자, 서독으로 간 간호사가 시대정신이었다면 70~90년대는 군부 독재와 싸웠던 민주화 운동이 시대정신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6년 지금의 시대정신은 6·3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서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키라는 그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 이 시대의 시대정신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그는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 3년 동안 경제는 폭망했고 국격은 실추됐고 우리의 삶은 팍팍해졌다”며 “비틀어지고 쑤셔 박히고 그리고 추락했던 대한민국의 비정상을 이제 정상화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정 대표는 “당원의 명령, 국민의 명령을 준수하기 위해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한 명의 실패자도 없이 모두 다 승리해야 한다”며 “선거는 끝날 때까지 끝나는 것이 아니다. 항상 목표는 높게 잡되 자세와 태도는 가장 낮게 임하는 그런 겸손한 후보들,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후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 202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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