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영

홍수영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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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수영 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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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1~202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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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me&Dream]전문직 입주자 맞춤형 설계-관리

    힘찬건설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짓는 ‘마곡지구 헤리움Ⅱ’를 분양한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14층 1개 동에 전용 22∼30m² 312실로 이뤄진다. 마곡지구에는 대기업 연구개발(R&D)센터 등이 입주를 앞두고 있어 임대수요가 풍부한 편이다. LG사이언스파크(LG전자, LG이노텍 등 LG그룹 11개사)와 롯데, 대우조선해양, 이랜드 등 31개 대기업과 24개 중소기업이 이미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마곡지구 헤리움Ⅱ는 마곡지구 안에서도 중심지역인 업무용지 C1-4에 들어선다. 교통 여건도 좋다. 공항철도와 지하철 9호선 환승역인 마곡나루역(6월 개통 예정)이 걸어서 2분 거리에 있다.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컨벤션센터, 마곡 R&D센터는 물론이고 이마트, 롯데마트, 이랜드 등 쇼핑센터가 가깝다. 이화의료원은 2017년에 입주한다. 여의도공원 약 2배 크기인 ‘보타닉 파크’(식물원+도시공원)도 인근에 조성된다. 이 오피스텔은 전문직 입주자를 고려해 설계와 관리방식을 특화했다. 단지 내 층별 휴게실, 자전거 보관실 및 샤워실, 무인택배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분양가는 3.3m²당 800만 원대 초반으로 책정했다. 본보기집은 강서구 등촌동 강서구청 사거리 인근에 있다. 입주는 2016년 5월 예정. 02-3663-9391}

    • 201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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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RX는 부산서 유럽까지 달리는 제2의 실크로드

    실크로드 익스프레스(SRX)는 부산에서 유럽까지 철도망을 연결해 유라시아(유럽+아시아)를 포괄하는 운송로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박근혜 정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과제다. 부산∼북한∼러시아∼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관통하는 철도인 SRX를 완성하려면 한반도를 가로지르는 철도망을 시베리아횡단철도(TSR), 중국횡단철도(TCR) 등 대륙 철도망과 연결해야 한다. 남한과 북한을 잇는 한반도종단철도(TKR)가 우선 구축되지 않으면 진전될 수 없다. 남북을 가로지르는 3대 철도망인 경의선, 경원선, 동해선은 군사분계선에 가로막혀 열차 운행이 중단된 상황이다. 이 중 일부 구간은 끊어진 철로를 복원해야 한다. 경의선은 서울에서 평양까지 철길은 이어져 있지만 남한에서는 문산까지만, 북한에서는 개성∼평양 구간이 운행되고 있다. 평양에서는 평의선(평양∼신의주)과 연결돼 중국 랴오닝(遼寧) 성 단둥(丹東)까지 갈 수 있고, 평라선(평양∼나진)과도 연결돼 러시아 하산까지 갈 수 있다. 동해선은 평의선에 바로 연결돼 중국횡단철도까지 더 빠르게 닿을 수 있지만 강릉∼제진 120km 구간을 복원해야 한다. 북한 원산특구로 이어지는 경원선도 백마고지∼평강 25.3km 구간에 새로 철로를 깔아야 한다. 이 구간이 복원되면 SRX의 시발점인 한반도종단철도망의 큰 축은 완성되는 셈이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관계자는 “대륙 철도망 사업에 참여하려면 북한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남북관계가 빨리 진전돼야 한다”고 말했다. 대륙 철도망 사업을 좌지우지하는 중국, 러시아와의 협력도 중요하다. 이 때문에 정부는 이들이 정회원으로 있는 국제철도협력기구(OSJD)에 한국도 반드시 정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고 본다. 현재 한국은 의결권이 없는 제휴 회원이다. 한국은 2004년 정회원 가입을 신청했지만 북한의 반대로 좌절됐다. 정부는 다음 달 폴란드 바르샤바에 있는 OSJD 사무국을 방문해 회원 가입 가능성을 타진할 방침이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도 24일부터 평양에서 열린 OSJD 정례회의에서 한국의 정회원 가입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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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me&Dream]대명리조트, 전국 12개 시설 무료·할인가 이용

    대명리조트는 봄철 리조트 여행을 위한 신규 회원을 특별모집하고 있다. 상품은 연간 30박을 할 수 있는 패밀리형과 스위트형, 연간 60박을 할 수 있는 VVIP 노블리안 회원권으로 구성됐다. 계약 즉시 전국의 12개 대명리조트 숙박시설, 골프장, 스키장, 아쿠아월드, 오션월드, 스파 등을 무료 또는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다. 회원권 분양과 함께 소유권 등기이전을 받는 ‘공유제 분양권’과 계약 20년 뒤 환급받을 수 있는 ‘회원제 회원권’ 중 원하는 쪽을 선택할 수 있다. 개인 기명가입뿐 아니라 법인 무기명가입도 가능해 부가가치세를 환급받을 수 있다. 이번에 가입하는 회원은 객실료 50% 추가 할인과 골프장 할인 등을 받을 수 있다. 계약부터 예약까지 일대일 회원전담 관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02-2186-5589}

    • 201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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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me&Dream]中 관광객 몰리는 바오젠 거리 인근

    호텔 사업을 하는 제이디홀딩스는 제주시 연동에 357실 규모의 ‘밸류호텔 디아일랜드 제주’를 분양한다. 이 호텔은 지하 4층, 지상 18층으로 객실은 전용면적 기준 23.14∼56.63m² 규모다. 지하 3층∼지상 2층에는 피트니스센터와 사우나, 대형 연회장, 레스토랑 등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지상 3층부터는 객실로 채워진다. 18층 스카이라운지에서는 바다와 한라산을 조망할 수 있다. 호텔이 들어서는 부지는 제주공항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있으며 중국인 관광객의 필수 방문지인 바오젠 거리, 신라면세점 등이 가깝다. 제이디홀딩스는 이 밖에도 2012년 서귀포에 ‘디아일랜드 블루’(143실), 2013년 성산포에 ‘디아일랜드 마리나’(215실) 등 제주도 각지에 대규모 호텔 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인터파크투어 등 국내외 여행 및 레저 관련 기업들과 다양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왔다. 특히 ‘밸류호텔 디아일랜드 제주’는 최근 ‘국민 MC’ 송해 씨를 광고모델로 발탁하기도 했다. 이 호텔의 본보기집은 서울 강남역 인근인 서초동 1323번지에 있다. 분양가는 3.3m³ 당 평균 1200만 원 대이며 완공은 2016년 9월 예정이다. 02-586-8000}

    • 201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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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me&Dream]새 길 열리니 아파트 인기도 쑥쑥

    올해 새로 개통되는 도로나 지하철역 주변 분양 아파트들이 눈길을 끈다. 교통망이 좋아지면 이동하기 쉬워질 뿐만 아니라 유동인구도 늘어나 생활 인프라도 빠르게 갖춰진다. 지하철이 연결되며 집값이 오르는 경우는 종종 있다. 지하철 9호선의 수혜를 본 서울 강서구, 동작구 일대가 대표적이다. 등촌역과 염창역이 가까운 강서구 등촌동 ‘현대아이파크’의 경우 전용 84m² 매매가가 9호선 개통 직전인 2009년 6월 4억8250만 원에서 개통 뒤인 같은 해 7월 4억9250만 원으로 한 달 새 1000만 원이 뛰었다. 주요 도로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6월 인천공항고속도로 청라 나들목이 뚫리며 서울까지 30분대 주파가 가능해지자 인근 청라지구 아파트값이 올랐다. ‘청라힐데스하임’의 전용 84m²의 매매가는 개통 당시인 2013년 6월 2억3750만 원에서 개통 뒤인 그해 9월 2억5250만 원으로 뛰었다. 현재 2억6500만 원 선에 거래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주요 업무지역이나 상업시설 밀집지역, 공항 등 주요 시설을 연결하는 길은 아파트 프리미엄 형성에 도움을 주는 경우가 많다”고 조언했다. 올해 전국에서 새로 교통망이 놓이는 지역의 수혜 분양단지들을 소개한다. 현재 분양 중인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현대건설 ‘마곡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 지상 15층 8개동에 전용 59∼114m² 603채로 이뤄진다.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과 지하철 5호선 송정역, 마곡역이 가깝다. 여기에 6월 개통하는 지하철 9호선과 인천국제공항철도의 환승역인 마곡나루역도 멀지 않은 곳에 있어 새 노선 수혜 단지로 꼽힌다. 삼성물산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용산전면3구역을 재개발한 복합주거단지 ‘래미안 용산’을 5월 분양한다. 지하 9층, 지상 40층 2개동에 오피스텔 전용 42∼84m² 782실, 아파트 전용 135∼240m² 195채로 이뤄진다. 지하철 1호선·중앙선 환승역인 용산역,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과 12월 개통될 경의선 연장선(디지털미디어시티∼용산)의 초역세권 단지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서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를 분양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5층 51개동에 전용 59∼192m² 3658채로 구성된다. 지하철 5호선 고덕역을 걸어서 갈 수 있다. 특히 올림픽대로가 가까운 데다가 구리암사대교와 용마터널이 각각 11월, 12월 개통하면 이 일대 교통여건이 더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방에서도 새 길에 대한 수혜가 이어진다. 이수건설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서 ‘브라운스톤 수성’을 6월 분양한다. 아파트 전용 84m² 238채, 오피스텔 계약면적 135m² 522실로 이뤄진다. 12월 개통되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총 23.95km, 30개역 정차)의 정차역인 수성구민운동장입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도 가까이 있다. 삼도건설은 경북 포항시 흥해읍에서 ‘달전2차 삼도뷰엔빌스마트’를 분양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29층에 전용 59∼84m² 360채 규모다. 12월 개통하는 고속철도(KTX) 포항 신역사가 단지 인근에 있다. 기존 서울∼신경주 KTX 노선을 포항까지 잇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1단계가 뚫리면 서울에서 포항까지 1시간 50분에 닿을 수 있다.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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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me&Dream]국내외 체인점을 마음껏 이용하는 실속 회원권

    국내 레저업계 선두기업인 한화호텔&리조트가 실속과 혜택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실속형 회원권’을 한정 분양한다. 상품은 사용하는 숙박 일수에 따라 가격을 결정할 수 있어 1000만 원대에서 2000만 원대까지 선택의 폭이 넓다. 특히 이번에 가입하는 회원에게는 기존 숙박 일수에서 적게는 5박에서 많게는 10박까지 추가로 제공한다. 회사 측은 “경제적인 가격대에 보다 많은 혜택으로 회원권을 구입하려는 수요자에게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계약 즉시 설악, 대천, 해운대, 제주, 평창, 경주, 지리산, 수안보, 산정호수, 용인, 양평, 백암 등 전국 12개 관광지의 한화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다. 제휴 체인인 강촌, 여수경도 리조트와 한옥호텔인 여수오동재, 영암영산재 및 해외 체인인 사이판 월드리조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11일 오픈한 일산 아쿠아플라넷 무료입장권도 제공한다. 개인 기명은 물론 직원 복지용으로 활용하기 위해 법인 무기명 가입도 가능하다. 일시불 계약자는 1∼2년 동안 객실관리비를 50% 할인받을 수 있다. 또 무기명 회원에게는 워터피아, 사우나, 아쿠아플라넷 등 직영 부대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쿠폰북을 지급하고, 기명 회원에게는 사진이 부착된 무료카드를 발급한다. 한화호텔&리조트는 최근 모두 1조 원을 투입해 설악워터피아 확장공사를 비롯해 설악 쏘라노, 대천 파로스, 해운대 티볼리, 산정호수 안시 등 리조트 리모델링을 마쳤다. 또 프리미엄 리조트 개발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상담에서 계약, 예약까지 일대일 전담 직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02-755-2283}

    • 201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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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직증축 리모델링때 2차례 걸쳐 안전진단

    25일부터 ‘수직증축 리모델링’이 전면 허용된다. 최대 3개 층까지 증축이 허용되며 리모델링 추진 단지는 2차례에 걸쳐 안전검사를 받아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허용하는 ‘주택법 개정안’의 후속 조치로 리모델링 절차 등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새 시행령에 따르면 15년 이상 된 아파트 가운데 15층 이상은 최대 3개 층, 14층 이하는 최대 2개 층을 추가로 증축할 수 있다. 또 가구 수를 15%까지 늘려 일반 분양할 수 있다. 그동안 리모델링을 할 때는 아파트 1층을 필로티(기둥만 있고 벽체가 없는 공간구조)로 바꿀 경우에 한해 1개 층만 수직증축할 수 있었으며 가구 수는 늘릴 수 없었다. 2, 3개 층이 증축되면서 문제가 제기될 수 있는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도 마련했다. 수직증축 리모델링 대상은 건축 당시 구조도면이 남아 있는 아파트로 한정된다. 또 리모델링 추진 아파트는 안전진단 및 구조안전성 검토를 2차례씩 받아야 한다. 리모델링 절차에 들어간 단지에 대해 한국시설안전공단, 건설기술연구원 등은 안전진단을 실시해 증축 가능 여부를 판단한다. 이후 지방자치단체 도시계획위원회의 건축 심의와 시장, 군수, 구청장의 사업계획 승인 단계에도 전문기관들이 각각 ‘기본 설계’와 ‘실시 설계’를 검토해 구조안전성을 두 차례 살피도록 했다. 리모델링 허가를 받아 주민들이 이주하고 나면 2차 안전진단이 이뤄진다. 구조안전성을 상세히 확인하기 위해서다. 이때 진단은 1차 진단을 진행한 기관을 제외한 곳에서 받아야 한다. 공사 과정에서도 구조 부분을 철거하거나 보강하려면 아파트의 구조를 처음 설계했던 건축구조기술사 등의 협력을 받도록 했다. 수직증축 리모델링의 걸림돌이 됐던 일부 규제는 완화된다. 리모델링으로 늘어나는 가구 수가 50채 미만일 때는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골조나 건물 위치를 변경하기 어려운 리모델링의 특성을 감안해 가구 간 경계벽, 바닥 두께, 승강기 설치, 조경기준 등의 주택건설기준은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국토부는 수직증축 리모델링이 가능한 15년 이상 아파트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서울의 74만9860채를 포함해 전국에 442만9780채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했다. 특히 15년 이상 된 아파트가 밀집된 서울 강남권과 경기 분당·평촌 등 1기 신도시에서 리모델링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리모델링 수직증축을 적용한 첫 번째 단지가 내년 하반기(7∼12월)에 착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26일부터 아파트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는 방안도 시행된다.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300채 이상 단지의 관리 주체는 결산서, 관리비 징수·집행 등에 관한 장부와 증빙 서류에 대해 회계감사를 받아야 한다. 매 회계연도 종료 후 10월 31일까지다.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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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미세먼지 걱정 싸∼악

    겨우내 기승을 부린 미세먼지에 이어 ‘봄의 불청객’ 황사가 찾아왔다. 창문을 꼭꼭 닫고 지내도 건강에 해로운 먼지가 스며들까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 최근 대기환경이 나빠지고 건강을 걱정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공기정화 설비 등 위생시설이 좋은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건설업계는 이런 고객들의 수요에 맞춰 집 안 환경을 지켜주고 가족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환경위생 설비를 신축 아파트에 적용하고 있다. ○ 건설사, “미세먼지 잡아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파트의 공기정화와 위생 관련 설비들은 분양 시장에서 거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미세먼지와 황사의 강도도 세지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최근 들어 위생 설비에 대한 문의가 속속 들어오고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들의 얘기다. 정부는 2006년부터 100채 이상의 새 아파트에 환기시설을 의무화했다. 건설사도 더 나은 환기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기술 개발에 나섰다. 대우건설은 4단계에 걸쳐 공기를 걸러주는 친환경 유전자(DNA) 필터를 적용하고 있다. GS건설은 0.5μm의 초미세먼지를 95% 이상 모아서 배출하는 ‘합성수지(ABS) 전열교환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실생활에서 부닥치는 다양한 생활오염을 막아주는 기기도 늘고 있다. 화장실의 칫솔 살균기, 주방의 수세미 살균 건조기 등이 대표적이다. 건설사 관계자는 “공기정화 등 위생 설비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 분양하는 아파트에 이를 적용하는 사례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위생설비 갖춘 분양 아파트 이달 분양하는 아파트에도 공기정화 설비를 비롯한 위생시설을 갖춘 곳들이 있다. 대우건설은 충북 충주시 안림동에 짓는 ‘충주 2차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전용 59∼84m² 총 825채로 이뤄진 이 아파트에는 환기시스템에 미세 발암물질과 환경호르몬을 막아주는 친환경 DNA필터와 방별로 필요한 풍량을 배분해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는 설비를 적용했다. 이 밖에 수세미 살균 건조기, 음식물 탈수기, 칫솔 살균기도 설치된다. SK건설은 서울 노원구 월계동에 짓는 ‘꿈의숲 SK뷰’(전용 59∼84m² 504채)와 부산 금정구 구서동에 짓는 ‘구서 SK뷰’(전용 64∼114m² 693채)에 공기청정 시스템을 적용한다. SK건설이 보유한 기술은 ‘열교환기방식 환기 시스템’이다. 2중 공기청정 필터를 적용해 0.5μm의 미세먼지까지 걸러낼 수 있다. 삼성물산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래미안 강동팰리스’를 분양하고 있다. 이곳은 전용 59∼84m² 999채(펜트하우스 전용 151∼155m² 12채 포함)로 이뤄지며 전체의 99%가 중소형이다. 이 아파트에는 창문을 열지 않아도 환기시킬 수 있는 ‘세대 환기 시스템’과 공기 중 활성산소나 바이러스 등을 제거하는 ‘슈퍼청정기술(SPI)’ 기능이 적용된다. 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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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온나라 부동산 포털 앱’ 서비스

    앞으로 부동산 관련 정보를 모두 모아놓은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응용그로그램)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온나라 부동산 포털 앱을 개발해 2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온나라 부동산 포털은 하루 평균 방문자 수가 3만4000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의 공공 부동산 포털이다. 이번에 출시된 온나라 부동산 포털 앱은 실거래가, 분양정보, 부동산 거래절차 등 자주 찾고 관심이 많은 정보 위주로 구성했다. 특히 현실 이미지 위에 부동산 정보를 덧씌우는 방식인 ‘카메라 증강현실’ 서비스를 제공해 현재 있는 위치를 중심으로 반경을 설정해 주변의 부동산 현황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모바일 웹(m.onnara.go.kr) 서비스도 개선했다. 검색하는 지점의 지도서비스(일반지도, 로드뷰, 스카이뷰)와 분양정보, 부동산 개발정보를 추가했다. 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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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매시황]서울 재건축 5주째 하락… 전세는 안정세

    서울 아파트 평균매매가가 4주 연속 하락했다. 정부의 ‘주택 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 발표 이후 위축된 매수심리가 회복되지 않는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서울 재건축 아파트의 약세가 하락세를 이끌었다. 부동산114는 20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가 0.01% 내렸다고 밝혔다. 강남(―0.06%), 관악(―0.04%), 광진(―0.02%), 마포(―0.02%), 서초(―0.02%) 등의 하락폭이 컸다. 서울 재건축 단지는 지난주보다 0.08% 떨어지며 5주 연속 하락했다. 강남구 개포주공,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가락시영아파트 등이 약세를 보였다. 1기 신도시와 수도권도 지난주에 이어 보합세(0.00%)를 보였다. 비수기에 접어든 전세시장은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서울은 0.04% 오르며 지난주보다 오름 폭이 둔화됐다. 수도권과 1기 신도시는 각각 0.01%, 0.02% 내렸다. 수도권에서 전세금이 하락세를 나타낸 것은 2012년 7월 말 이후 88주 만이다.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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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개층 더 올리면 분담금 30% 뚝… 아파트 리모델링 가속도

    16일 서울 강남구 개포로109길 대청아파트에서는 한낮에도 주차전쟁이 벌어지고 있었다. 수십 대의 차량이 15층짜리 동과 동 사이 50m 남짓한 공간에 2중 또는 3중으로 주차돼 있었고 경사가 있어 평행주차를 한 차에는 돌이나 나무막대가 괴어져 있었다. 지은 지 22년 된 이 아파트에는 지하주차장이 없어 주차 다툼이나 사고가 잦다. 난방, 층간소음에도 취약하다. 이 아파트는 다음 달 리모델링 사업 재추진을 알리는 조합 총회를 열 계획이다. 2007년 이미 조합을 결성하고 대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와 높은 공사비 등에 막혀 수년간 사업이 지지부진했던 곳이다. 25일부터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허용하는 주택법 개정안이 전면 시행되면서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그동안 수직증축 리모델링은 가구 수를 늘리지 못하게 제한돼 있었지만 이제는 15년 이상 된 아파트는 최대 3개 층을 올리고, 가구 수를 15%까지 늘려 일반분양할 수 있게 된다. 재건축 단지들이 비싼 분담금 등으로 사업에 제동이 걸리고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 리모델링 추진 단지들은 사업설명회를 열며 잰걸음을 보이고 있다. 건설사들은 전담조직을 신설하며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5년 이상 된 아파트 전국 400만 채 서울에서는 강남권 일대 아파트들의 움직임이 빠르다. 노후 아파트가 몰려 있을 뿐만 아니라 사업성이 있다는 계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3년 기준 15년 이상 된 아파트는 전국 400만 채로, 서울 강남권과 경기 분당, 평촌 등 1기 신도시에 집중돼 있다. 박철진 대청아파트리모델링조합장 직무대행은 “822채의 15%에 해당하는 123채를 늘려 일반분양하면 가구당 분담금을 30%가량 낮출 수 있다”면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져 인터넷에 연 조합카페에는 하루에 20∼30명씩 찾아와 문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민 박모 씨(47)는 “각자 집 내부만 수리해도 3000만∼5000만 원이 드는데 새 주택법에 따라 리모델링을 하면 가구당 분담금이 수천만 원대로 낮아진다고 하니 주민들 사이 리모델링을 하자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공급면적 110m² 1260채로 이뤄진 서울 서초구 반포미도아파트는 25일부터 조합 구성을 위한 대의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지난달 7일 사업설명회를 열고 가설계안도 공개했다. 강남구 대치2단지아파트도 수직증축을 추진하고 있다. 서초구 삼풍아파트와 신반포 한신아파트 등은 수직증축을 검토하고 있다. 리모델링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가격도 오름세다. 반포미도아파트를 주로 거래하는 한 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지난해 연말 이후 시세가 4000만 원 뛰었고, 호가는 1억 원까지 붙었지만 매물이 없다”고 말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경기 리모델링 추진 아파트는 이달 들어 전달보다 각각 0.17%. 0.14% 올랐다. 반면 재건축 아파트는 0.18%, 0.01% 하락했다.○ 업계, 지자체도 속도 내 분당은 성남시가 직접 재정 지원(10년간 5000억 원 조성)에 나섰다. 경기 성남시는 최근 분당구 야탑동 매화마을 1단지와 정자동 한솔마을 5단지는 선도추진 시범단지로, 조합 설립 이전 단계인 정자동 느티마을 3·4단지, 구미동 무지개마을 4단지, 야탑동 탑마을 경향·기산·진덕·남광 아파트는 공공지원 시범단지로 선정했다. 김낙중 성남시 리모델링지원센터장은 “1980년대 후반 이후 아파트가 집중적으로 공급돼 주거환경이 최근 악화된 만큼 지자체가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건설업계는 수직증축을 적용한 첫 번째 단지가 내년 하반기(7∼12월)에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말 ‘그린리모델링사업그룹’을 신설했다. 금호건설도 올 초에 ‘리모델링팀’을 출범시켰다. 정자동 한솔마을5단지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은 기존 15층을 18층으로 높이고 가구 수도 15% 늘리는 설계안을 이미 마무리했다. 국내에서 리모델링 사업 최다 실적을 가진 쌍용건설은 수직증축 전용 평면개발을 끝내고 특허 출원을 준비하고 있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재건축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반면 리모델링은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수주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홍수영 gaea@donga.com·김현진 기자}

    • 201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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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 新랜드마크 ‘5월의 초대’

    ㈜한양은 경기 파주시 문산읍 당동리 일대에 짓는 1000채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 ‘파주 한양수자인 리버펠리스’(조감도)를 5월 분양한다. 파주 한양수자인 리버펠리스는 지하 2층∼지상 22층 14개동에 전용면적 63, 84, 101, 117m²짜리 1006채로 이뤄진다. 문산읍에서 1000채가 넘는 단일 대단지가 들어서는 것은 최근 10년 만에 처음이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회사 측은 84m² 이하의 중소형 위주로 구성할 예정이다. 경기 파주시는 수도권 서북부 지역에서 ‘주거 1번지’로 꼽힌다. 주거환경이 쾌적한 편이고 생활편의시설이 속속 들어서고 있기 때문이다. 파주출판문화산업단지와 헤이리예술마을이 가깝고 홈플러스, 이마트, 파주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등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 주변에 문산북중, 문산고 등 학교도 잘 갖춰져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의 당동나들목을 이용하면 자유로와 제2자유로로 쉽게 갈 수 있다. 또 경의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서 서울로 출퇴근하기 쉬워졌다. 2019년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뚫리면 서울까지 차로 20분대에 닿을 수 있다. 이 아파트 동쪽으로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의 28배 규모(168만 m²)인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이 2006년 터를 잡은 것을 비롯해 당동, 월롱, 적성 산업단지에 관련 기업들이 속속 들어오고 있다.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임대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도 관심을 가질 만한 특징이다. 산업단지 입주가 본격화하면서 주변 인구도 급증하고 있다. 파주시의 인구 증가율은 LG디스플레이가 입주한 2006년 이후 5년 동안 평균 5.2% 수준이다. 회사 측은 “단지 인근에 당동, 월롱 산업단지 등이 있어 임대수요가 풍부해 투자가치도 있다”고 말했다. 입주는 2015년 예정. 1577-0885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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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양 정보]서울 ‘상도엠코타운 2단지 애스톤파크’ 882채 外

    서울 ‘상도엠코타운 2단지 애스톤파크’ 882채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서 ‘상도엠코타운 2단지 애스톤파크’를 분양하고 있다. 지상 12∼20층 16개동에 전용 59∼120m² 882채로 이뤄졌다. 이 가운데 전용 120m² 잔여 물량을 공급한다. 2단지는 지난해 8월 입주를 시작해 계약 즉시 입주할 수 있다. 이마트 에브리데이, 피트니스센터, 도서관 등이 단지에 있다. 청약금은 100만 원이다. 02-824-7000서울 ‘문정역 대명벨리온’ 대명그룹이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 4-2, 3블록에 지식산업센터인 ‘문정역 대명벨리온’을 분양한다. 지하 4층, 지상 17층 2개동에 총면적 9만2971m² 규모로 들어선다. 인기가 많은 전용 85m²의 소형으로 이뤄졌으며 중앙에 기둥을 노출하지 않아 공간을 활용하기 편리하다. 홍보관은 송파구 새말로 62 송파푸르지오시티 2층 222호에 있다. 02-2222-3900경기 화성시 발리오스CC VVIP 회원 200명 모집 최근 개·보수를 마친 경기 화성시 팔탄면의 발리오스CC가 VVIP 회원을 모집한다. 회사 관계자는 “전 코스에 걸쳐 티잉그라운드와 그린을 자연친화적으로 바꿨다”고 말했다. 신축한 클럽하우스(총면적 8595m²)는 연회장, 레스토랑 등을 갖췄다. 모집 인원은 200명이다. 정회원에게는 그린피를 면제하며 월 주말 3회, 주중 8회 예약을 보장한다. 02-555-8288, 031-352-5061}

    • 201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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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룸-다가구주택도 층간소음 기준 강화

    앞으로 다가구주택이나 원룸, 고시원 같은 건축물을 지을 때도 바닥 및 칸막이벽의 설치기준이 마련돼 층간소음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그동안 새 아파트를 지을 때 층간소음을 막을 수 있도록 적용했던 건축기준을 다른 건축물에도 적용하는 건축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개정안은 새누리당 이강후 의원이 지난해 대표발의한 것으로 다음 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 상정돼 심의될 예정이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주택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공동주택이나 다가구주택, 원룸, 고시원 등도 층간소음을 막을 수 있는 재질과 두께로 된 바닥을 설치해야 한다. 현재 20채 이상 아파트는 가구 간 경계벽과 칸막이벽, 바닥을 설치할 때 주택법에 규정된 소재와 구조, 두께 기준 등을 따라야 한다. 건축법의 적용을 받는 다가구주택 등은 경계벽과 칸막이벽에 대해서만 아파트보다 느슨한 소재와 두께 기준이 있고, 바닥구조에 대해서는 아예 규정이 없다. 국토부는 이르면 9월 개정안이 정기국회에서 통과되면 연구용역을 거쳐 원룸, 고시원 등에 적용할 바닥구조의 기준을 마련하는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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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 취한 코레일’

    기관사, 역무원 등 승객의 안전과 편의에 직접 관련 있는 직종을 포함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직원들의 ‘음주근무’가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코레일이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출근 직후 측정한 혈중알코올 농도가 단속 기준치를 넘어 적발된 직원의 수는 2009년 6명에서 2010년 8명, 2011년 12명, 2012년 12명, 2013년 17명으로 5년 동안 계속 증가했다. 코레일은 사규에 직원이 출근하면 음주 측정을 해 기준을 넘을 경우 업무에서 빼도록 규정해 놓았다. 하지만 승무·역무소에서 자체 측정하도록 하고 있어 상당수는 적발에서 빠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직종별로는 적발된 기관사(부기관사 포함)가 17명으로 전체 55명 중 30.9%로 가장 많았다. 음주단속에 적발된 기관사는 2012년 2명에서 지난해 7명으로 늘었다. 이어 차량관리원 16명(29.1%), 역무원 6명(10.9%) 순이었다. 적발 직원 중 자동차 운전시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 농도 0.1% 이상은 10명이었다. ‘면허정지’(0.05∼0.1% 미만)에 해당하는 직원도 5명이었다. 또 적발된 55명 가운데 12명만이 징계(명예퇴직)나 정직, 감봉 처분됐고 나머지는 당일업무정지, 경고 등 가벼운 처분만 받았다. 이에 대해 코레일 관계자는 “음주 문제가 커져 올해 1월 27일부터 근무 직전 음주 적발과 근무 중 음주 상태로 구분해 단속기준과 처분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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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훈풍 불던 주택시장 다시 찬바람

    정부가 임대소득에 대해 과세하겠다며 ‘2·26 주택 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을 내놓은 이후 주택 매매 시장에서 고소득층 투자자들의 돈이 빠르게 빠져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오피스텔 등 주택시장에서 투자자들의 돈이 빠져나가면서 이달 하루 평균 서울 아파트 거래건수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줄었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도 3주 연속 하락세다. 자동차, 휴대전화 등 주요 소비품목 수요 증가로 최근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부동산 시장이 경기 회복세의 발목을 잡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 주택시장에서 빠져나가는 돈 13일 시중은행의 프라이빗뱅킹(PB)센터들에 따르면 최근 주택 매입 상담이 뚝 끊겼다. 현금성 자산이 많은 부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PB센터에 이런 문의가 준 것은 주택 투자 수요가 줄었다는 뜻이다. 정봉주 하나은행 PB사업부 부동산팀장은 “기존 부동산 투자 고객이 증권사나 보험사에서 나오는 연 6∼7%대의 수익률 높은 상품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사는 자영업자 허모 씨(59)는 최근 세무사와 상담을 한 뒤 경기 용인시 수지구의 전용면적 84m² 아파트를 매물로 내놨다. 4년간 소유하며 전세(최근 2년 시세 2억2000만 원)를 놓고 있던 아파트였다. 매달 70만 원씩 월세를 받던 서울 관악구 신림동 오피스텔도 처분할 계획이다. 허 씨는 “정부가 임대소득에 과세하기로 해 주택을 여러 채 보유하는 게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주택 매입은 줄고 매물은 늘면서 모처럼 회복세를 보이던 부동산시장은 주춤하고 있다.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3주 연속 하락했다. 특히 부동산 시장의 경기를 알 수 있는 바로미터인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4주 연속 떨어졌다. 그 영향으로 실수요를 중심으로 살아나던 부동산시장의 전반적 거래도 위축되고 있다. 서울시의 부동산 실거래 현황을 알 수 있는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1월 서울 아파트 하루 평균 거래 건수는 173.7채였다가 2월 273.9채, 3월 298.6채로 급격히 늘었다. 하지만 4월 들어 249.7채로 지난달에 비해 50채 가까이 줄었다. 특히 강남구 아파트는 3월 20.6채에서 4월 13.2채로 30% 이상 감소했다. 주택시장에서 돈이 빠져나가면서 상가는 대체 투자처로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공급된 상가는 전국 총 69곳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7곳)에 비해 2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임대소득 감추기 ‘꼼수’도 등장 임대시장에서는 과세를 피하기 위한 갖가지 ‘꼼수’도 나타나고 있다. 소득이 없어 월세 세액공제를 신청하지 않아도 되는 대학생, 외국인만 선별해 세입자로 받는 집주인이 늘고 있는 것이다. 서울 용산구 문배동의 한 공인중개업소 직원은 “대학생 계약자가 나타나면 집주인이 당초 내놓은 월세보다 1만∼2만 원 싼 가격으로 재빨리 계약을 진행한다”고 귀띔했다. 국세청이 확정일자 전산자료를 활용해 세원을 발굴할 예정이라 세입자에게 확정일자를 받지 않는 조건으로 월세 부담을 낮춰주기도 한다. 경기 고양시의 한 오피스텔에 사는 김모 씨(29·여)는 원래 보증금 500만 원에 월세 62만 원을 냈지만 지난달 확정일자를 받지 않는 조건으로 보증금을 100만 원으로 낮춘 월세 계약을 새로 맺었다. 주택 명의를 배우자나 무주택자 형제에게 옮기기도 한다. 배우자에게 명의를 옮길 경우 임대소득이 분산돼 소득세 과표기준(구간별 세율 6∼38%)을 낮출 수 있다. 최용준 세무법인 다솔 세무사는 “최근 아내나 형제에게 명의이전을 해 임대소득 과표구간을 낮출 수 있냐는 문의가 많다”며 “절세 효과가 전혀 없는 경우도 많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부동산시장 하락세가 길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한다. 문근식 건국대 부동산·도시연구원 연구원은 “임대소득에 대한 과세는 바람직한 정책 방향이긴 해도 부동산시장에 주는 충격이 오래갈 수 있다”고 말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거래량의 위축이 가격 조정 폭과 맞물리면 연초에 보이던 회복세가 아예 꺾일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김준일 jikim@donga.com·홍수영 기자}

    • 201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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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속의 이 한줄]美서점가 ‘책과 치약 논쟁’…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서점은 책을 통해 다른 장소, 다른 생각, 그리고 다른 존재를 느낄 수 있는 상상력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장소다. 희망은 상상력에서 시작된다. ―서점 vs 서점(로라 J 밀러 지음·한울아카데미·2014년) 》책을 파는 것은 다른 유통업의 장사 방식과 달라야 할까. 팽팽하게 의견이 갈리는 이슈다. 서점은 단지 책을 파는 가게가 아니라 문화체험 공간이라는 관념 때문이다. 대형 마트에서 쇼핑카트에 책을 주워 담는 시대, 사회학과 교수인 저자도 이 질문부터 출발한다. 저자는 미국사회에서 일었던 ‘책과 치약 논쟁’을 전한다. 미국 서점의 대명사 ‘반스앤드노블’ 창업자 레너드 리지오 이사회 의장이 “책을 치약 팔 듯 팔아서는 안 된다고 말하는 엘리트주의자에게 동의할 수 없다”고 한 게 발단이었다. 책이 상징하는 ‘정신적 삶’을 치약처럼 순전히 실용적인 것으로 격하시켰다는 반론이 뜨거웠다. 논쟁의 원인은 대형 체인서점들이 동네서점들과 전혀 다른 판매 전략을 도입한 데 있다고 저자는 설명한다. 쇼핑몰에 다른 상점과 비슷해 보이는 매장 열기, 슈퍼마켓처럼 환한 조명 켜기, 같은 책을 수십 권씩 쌓아놓기, 요란한 할인 표지판 붙여놓기, 길목마다 특정 책을 진열해 홍보하기 등이다. 책이 치약처럼 많이 팔리는 걸 부정적으로 보긴 어렵다. 다만 저자가 지적하는 문제는 모두가 똑같은 책을 읽고, 비슷한 유형의 책만 출간되는 악순환 구조다. 뉴욕타임스도 지난해 4월 25일자 1면에서 이런 세태를 꼬집었다. 영화 ‘위대한 개츠비’의 개봉에 맞춰 주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가 표지에 실린 소설이 재출간되자 1925년 출간 당시의 표지는 서점에서 자취를 감췄다는 것. ‘장삿속’에 책 고유의 맛이 쉬이 여겨진 예였다. 반스앤드노블마저 휘청이는 요즘 체인서점을 공격해봐야 무슨 소용이 있느냐는 지적이 나올 수 있다. 그래도 “서점 논쟁은 변화하는 세상을 자성시키는 데 중요하다”라고 저자는 말한다. 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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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매시황]서울 전세 0.05% 소폭↑… 1기 신도시는 0.04% ↓

    서울 아파트 평균매매가가 3주 연속 하락했다. 정부의 ‘주택 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 발표 이후 매수심리가 위축되면서 거래가 줄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국내 최대 규모의 저층 재건축단지인 송파구 가락시영아파트가 대법원의 재건축 결의 취소 판결을 받으면서 사업 지연 우려까지 겹쳤다. 13일 부동산114는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가 0.01% 내렸다고 밝혔다. 강동(―0.07%) 성북(―0.06%) 양천(―0.04%) 강남(―0.03%) 송파구(―0.03%)의 하락폭이 컸다. 서울 재건축 단지는 지난주보다 내림 폭이 다소 둔화했지만 0.08% 떨어지며 4주 연속 하락했다. 1기 신도시와 수도권도 지난주에 이어 보합세(0.00%)를 보였다. 다만 평촌(0.02%)과 일산(0.01%) 등은 매매가가 올랐다. 전세시장은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서울은 0.05% 소폭 상승했지만 1기 신도시는 0.04% 내리며 지난주보다 하락폭이 커졌다. 수도권은 0.01% 올랐다. 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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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책사업 수익 적어도 참여했는데… 경인운하 991억 과징금 폭탄 억울”

    “안 그래도 적자로 돌아선 건설사가 많은데 입찰에서 떨어진 업체까지 처벌하는 건 너무 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많다.”(A 건설사) “담합 현장에 있었다고 지목된 임원이 그 시간 다른 곳에서 긁은 카드영수증을 공정위에 제출했지만 인정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오히려 ‘괘씸죄’가 적용된 게 아닌가 싶다.”(B 건설사) 경인 아라뱃길(옛 경인운하) 공사 입찰에서 ‘나눠먹기식 담합’을 한 혐의로 총 991억 원의 과징금을 물게 된 11개 건설사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의 처분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공정위 측은 “담합 혐의가 충분했고 건설업 업황과 각 기업의 최근 3년 치 자금 동향 등을 고려해서 과징금 수위를 조절했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건설업체들이 이례적으로 공정위의 조치에 정면으로 대응하고 나선 것이다. 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경인 아라뱃길 공사 전체 6개 공구 가운데 제6공구 입찰에 참여했던 대우건설, SK건설 등은 행정소송 등을 통해 공정위에 이의를 제기할 방침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제1∼5공구는 대형 건설사 1개와 중소형 건설사 1개가 입찰에 참가해 대형사들이 낙찰 받은 것이라 담합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면서도 “제6공구는 대형 건설사인 대우건설, SK건설, 대림산업이 경합을 벌였기에 담합할 이유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공정위는 최근 대우건설, SK건설, 대림산업, 현대건설, 삼성물산, GS건설 등 11개 건설사 영업부장 및 담당 임원이 경인 아라뱃길 공사 입찰 전에 미리 모여 맡을 공사구간에 대해 합의하고 가격도 조정했다며 과징금을 물린 바 있다. 건설사들이 일련의 공정위 담합조사 결과에 반발하는 것은 건설업계의 ‘특성’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다는 점 때문이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의 대형 관급공사 입찰에 참여하려면 설계비만 100억 원이 든다”면서 “담합이 나쁜 일인 걸 알지만 쥐꼬리만 한 마진을 위해 무작정 경쟁하다간 적자 폭만 늘어나는 상황이다 보니 다른 건설사의 입찰 참여 여부를 서로 묻게 된다”고 털어놨다. 다만 공정위 관계자는 “국책사업이라 실익이 거의 없었다고 건설사들이 주장하지만 인천도시철도 공사만 해도 담합 업체들이 10% 이상씩 이익을 가져갔다”고 지적했다. 담합 사실을 자진 신고한 업체에 과징금을 면제해주는 ‘리니언시’ 제도로 과징금 부담이 더욱 커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조사 과정에서 사실과 다른 점에 대해 적극적으로 항변하려 했지만 공정위가 신고한 업체의 제보 내용만 받아들이는 분위기여서 나머지 업체가 덤터기를 쓰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홍수영 gaea@donga.com·김현진 / 세종=송충현 기자}

    • 201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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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가 1분간 쿵쿵 뛰면 층간소음… 욕실서 물 내리는 소리는 괜찮아

    아파트 주민들에게 다툼의 원인이 되는 층간소음 여부를 판단할 법적 기준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아파트나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에서 지켜야 할 생활소음의 최저기준을 담은 ‘공동주택 층간소음 기준에 관한 규칙’을 마련해 11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10일 밝혔다. 층간소음은 위층 아래층 간 또는 옆집 사이 벽이나 바닥, 공기로 전파되는 소음을 말한다. 예를 들어 △아이들이 뛰거나 벽에 몸을 부딪치는 식으로 벽이나 바닥에 직접 충격을 가해 생기는 소음 △텔레비전, 오디오, 피아노 같은 악기에서 발생해 공기를 타고 전파되는 소음이 층간소음에 해당한다. 욕실 물을 틀거나 내려 보낼 때 나는 급배수 소음은 층간소음에서 제외된다. 급배수 소음은 주택을 지을 때 원인이 발생하기 때문에 입주자의 의지에 따라 소음 조절이 불가능하다는 게 이유다. 직접충격 소음의 경우 1분 평균소음이 주간 43dB, 야간 38dB을 넘을 때 층간소음으로 판정된다. 최고소음은 주간 57dB, 야간 52dB을 초과하면 층간소음이다. 공기전달 소음의 경우 5분 평균소음이 주간 45dB, 야간 40dB을 넘어야 한다. 43dB은 체중 28kg의 어린이가 1분간 계속해서 뛸 때 나는 소음에 해당한다. 이번에 마련된 층간소음 법적기준에는 별도의 처벌 규정이 없다. 층간소음에 따른 분쟁이 발생하면 당사자나 아파트관리기구 등에서 화해를 위한 기준으로 삼기 위해 마련됐기 때문이다. 실제 층간소음 다툼이 벌어지면 소음 피해를 호소하는 가구에서 1시간 동안 소음을 측정해 1분 평균소음이 기준치를 넘을 경우 화해나 조정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당사자끼리 화해를 하지 못하면 공동주택관리분쟁조정위원회나 환경분쟁조정위원회 등에서 이 기준을 활용해 화해를 조정한다. 이 규칙은 14일부터 시행된다.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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