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현

이서현 차장

동아일보 정책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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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서현 차장입니다.

baltika7@donga.com

취재분야

2025-11-11~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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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캘린더]양도세 감면 종료 앞두고 ‘밀어내기 분양’ 줄이어

    내년 2월로 예정된 신규분양 아파트에 대한 양도세 감면 혜택 종료가 다가오면서 분양일정이 줄을 잇고 있다. 2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다음 주 분양시장에는 청약접수 11곳, 당첨자 발표 18곳, 당첨자 계약 8곳, 모델하우스 개관 8곳 등이 예정돼 있다. 동부건설은 25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278채 가운데 206채를 일반분양한다. 지하 9층, 지상 35층 규모의 3개동에 공급면적 159∼259m²로 구성된 주상복합아파트로 서울역과 지하보도로 연결된다. 대우건설은 같은 날 인천 서구 청라택지지구 A8블록 ‘푸르지오’ 751채의 청약신청을 받는다. 지하 1층, 지상 58층 4개동에 공급면적은 125∼378m²로 이뤄져 있다. 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

    • 200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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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매 시황]시장 찬바람… 서울 0.03%↓ 6주째 내림세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이후 얼어붙은 아파트 매매시장이 겨울 비수기에 본격 돌입하면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하락해 6주째 내림세였다. 서울 송파 강남(이상 ―0.06%), 성동구(―0.05%) 아파트가 눈에 띄게 하락했고 금천구(0.01%) 등은 미미하게 올랐다. 신도시 아파트는 부동산 시장 비수기의 영향과 대출 규제가 겹치며 거래가 거의 이뤄지지 않아 0.01% 하락했다. 경기 성남시 분당신도시가 0.01% 떨어졌고 나머지 지역은 변동이 없었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역시 소형 매물을 찾는 문의마저 끊기면서 0.01% 하락했다. 경기 광명시(―0.07%)와 인천(―0.04%) 등이 내렸다.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

    • 200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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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양가 2000~3000만원에도 청약 장사진…후끈한 부동산, 괜찮나

    "매수자들의 전화는 하루 수십 통씩 빗발치는데 정작 계약자들은 가격이 더 오를 거라며 팔 생각을 안 합니다" 3.3㎡당 2000만 원을 넘는 높은 분양가에도 높은 청약 경쟁률을 나타낸 서울 동작구 본동 '래미안 트윈파크'의 계약 마지막 날인 18일, 인근 중개업소에서 거래되는 분양권 프리미엄이 한 채당 1억 원까지 치솟았다. 분양가의 20%인 계약금을 마련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분양권을 팔면서 계약일 직전에는 웃돈이 1000만~2000만 원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계약 직후 계약자들이 더 높은 프리미엄을 기대하고 매물을 거둬들이면서 가격이 크게 올랐다. 전용면적 84㎡의 분양가는 인근 아파트인 울트라유원아파트(84㎡·6억 원)의 시세보다 1억원 비싼 7억4000만 원 수준이며 프리미엄(최대 1억원)을 감안하면 래미안 트윈파크는 주변 아파트보다 2원억원 가량 비싼 셈이다. 본동 S공인중개사 사장은 "신규분양 및 재개발이나 재건축 아파트는 기존 아파트 매매와 달리 중도금 대출과 전매제한이 제한이 없고 양도세 혜택도 주어지면서 이들 아파트의 분양권은 투자 목적으로 매입하려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가 2000만 원에도 청약자 줄이어 연초까지만 해도 미분양 아파트 털어내기에 고심하던 건설사들이 최근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는 단지를 중심으로 분양가를 공격적으로 책정하고 있고 프리미엄도 높게 형성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1단지아파트를 재건축해 분양한 고덕아이파크의 분양가는 3.3㎡당 2450만 원 선. 일부 평형대는 3000만 원대를 넘어서며 '고분양가 논란'까지 불거졌지만 청약결과 1순위에서 평균 1.85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이 곳의 분양가는 주변보다 3.3㎡당 200만원이 비싸고 프리미엄도 전용면적 85㎡의 경우 3000만원 가량 형성돼있다. 본동 래미안 트윈파크도 인근 아파트 단지보다 분양가가 3.3㎡당 350만 원가량 높았는데도 최고 4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5일 동부건설이 용산구 동자동을 재개발해 분양할 예정인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도 평균 분양가가 3.3㎡당 2650만 원으로 일부 대형 평형은 3400만 원이 넘는다. 분양가가 높아지는 것은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를 받는 기존 아파트 매매 시장이 위축되는 대신 분양 시장이 달아오르면서 분양가가 다소 비싸도 청약자들이 몰리기 때문이다. 신규 분양 주택에 대한 양도세 감면 혜택이 내년 2월 11일로 종료되면서 막바지 세제 혜택을 누리려는 실수요자와 단순 투자자들이 분양시장으로 몰리고 있다. 최근 분양을 앞둔 한 건설사 관계자는 "분양가가 지나치게 높으면 미분양 부담으로 돌아 올까봐 시세 수준으로 정하려 해도 재개발·재건축조합 측에서 추가 부담금을 낮추기 위해 높게 책정하기를 강력하게 요구해서 분양가 산정에 고민이 크다"고 주장했다. ●"시장 거품 빠지면 투자자들만 손해" 그러나 당장 대출 부담이 적은 신규 분양아파트라도 시장이 갑자기 위축돼 매물이 쏟아지면 투자자만 고스란히 손해를 떠안을 수 있다. 올해 9월 분양 열기를 주도하며 1년의 전매 제한에도 5000만 원까지 웃돈이 붙었던 경기 남양주시 별내신도시는 최근 과열된 시장이 잠잠해지며 프리미엄이 확 빠졌다. 2006년 고가 분양논란을 일으켰던 경기 파주시 교하읍 한라비발디 아파트도 당시 인근 지역 시세보다 비싼 3.3㎡당 1200만~1500만 원에 분양됐다. 하지만 입주가 시작된 지금은 시세가 분양가보다 3.3㎡당 1000만~2000만 원 싼 상태다. 스피드뱅크 이미영 분양팀장은 "최근 청약 열기를 타고 고분양가 아파트에도 프리미엄이 붙으면서 분양을 앞둔 단지의 분양가를 끌어올리는 거품이 형성되고 있다"며 "시장이 안정되면 거품이 빠져 웃돈을 주고 투자한 사람들만 손해를 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

    • 200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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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특집]이제 집도 라이프스타일 따라 선택하라!

    수원아이파크시티 2차 2024채 분양… 2개층 높이 거실·가족실 등 ‘눈길’ 현대산업개발이 12월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에서 ‘수원아이파크시티’ 2차 분양에 돌입한다. 현대산업개발이 단독으로 대단지를 개발하는 민간도시개발사업인 수원아이파크시티는 올해 9월 1차 분양에서 최고 7.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 12월 2차 분양물량 2024채 공급 이번에 공급하는 2차 분양 물량은 2, 4블록 총 2024채 규모로 2블록 지하 2층, 지상 14층 26개 동에 전용면적 84∼202m² 1135채와 4블록 지하 2층, 지상 14층 18개 동의 전용면적 84∼148m² 889채로 구성된다. 2블록과 4블록은 아이파크시티 안에서 가장 큰 단지로 두 단지 모두 서쪽으로는 우시장천의 수변공간과 맞닿아 있어 생활환경이 쾌적한 것이 장점이다. 전체 2024채 중 90%가 넘는 1800여 채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면적 130m² 이하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2, 4블록에는 몇 개 동 단위로 조경이 차별화되는 아일랜드 조경이 적용되며 우시장천과 맞닿은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단지 내 편의시설로는 헬스, 골프, 요가, 에어로빅 등을 즐길 수 있는 대규모 피트니스센터와 독서실, 어린이도서관 등이 조성된다. 2, 4블록 분양에도 네덜란드 건축가인 벤 판 베르컬의 독특한 입면 설계가 적용된다. 각각 숲과 계곡, 대지, 물의 파동, 지평선 등 자연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파크 △워터 △빌리지△시티 △필드 타입 가운데 파크 타입을 제외한 4개 타입이 적용된다. 이 가운데 빌리지 타입과 워터 타입에는 아파트 외벽 위에 디자인 외벽을 추가로 시공하는 더블스킨 공법을 적용한다. 2, 4블록 중 동수원로를 따라 들어서는 19개의 동에는 물의 파동을 형상화한 시티 타입 디자인을 적용해 도로를 따라 아파트 입면이 물결치는 느낌이 들도록 했다.○ 라이프스타일 고려한 설계 눈길 기둥식 구조가 적용된 수원아이파크시티는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평형대를 선택할 수 있다. 전용면적 202m²에는 거실의 높이를 2개 층 높이로 높인 ‘더블 하이트 하우스’ 설계가 적용된다. 더블 하이트 하우스는 지금까지는 최상층 펜트하우스에 적용하던 설계로 약 5m 높이의 거실 천장 높이를 모든 층으로 확대했다. 주방을 창가에 배치해 조망과 채광 효율을 높인 ‘오픈 다이닝 키친’은 1차 분양 때도 주부들의 호응을 얻었다. 자녀의 방과 방 사이에 ‘가족실’을 도입해 작은 거실을 자녀들의 공부공간이나 놀이공간, 서재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수원아이파크시티는 전체 6594채 규모로 개발되는 민간도시개발 프로젝트로 주거시설과 더불어 테마쇼핑몰, 복합상업시설, 공공시설 등이 어우러지는 단지로 조성된다. 총길이 2.5km의 하천을 복원하고 6만 m²의 공원 등 녹지공간도 들어선다. 일반분양 아파트는 총 4384채 규모로 이 중 1336채를 9월 분양해 평균 2.74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하철 1호선 세류역이 단지 인근에 있으며 국도 1호선, 남부우회로, 동수원로 등이 가깝다. 이마트와 수원 갤러리아백화점, 그랜드백화점, 애경백화점 등 대형 백화점과 농수산물시장 등 각종 편의시설이 이미 자리잡고 있어 생활환경이 편리한 편이다. 사업용지 안에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도 1곳씩 들어설 예정이다. 031-232-1700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

    • 200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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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특집]보금자리주택 입성, 비인기 ‘지구-평형-블록’ 적극 공략해야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 6곳… 시범지구 결과 통해 청약 전략 세워야 출산계획 있다면 신혼부부주택 청약-3자녀 특별공급등 당첨기회 높아《최근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청약 결과가 발표되면서 내년 상반기로 예정된 2차 보금자리주택 청약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2차 지구의 입지별 특성을 꼼꼼히 분석하고 시범지구 청약 결과를 통해 2차 청약 전략을 세운다면 보금자리주택 입성에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서울 내곡, 세곡2지구 공급물량 적지만 입지 여건 좋아 서울 서초구 내곡지구는 총 4000채가 공급될 예정으로 공급물량은 가장 적지만 입지 여건이 가장 좋아 청약저축을 많이 납입한 가입자들의 청약 참여가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 내곡지구의 가장 큰 장점은 청계산으로 둘러싸인 쾌적한 환경과 지하철 신분당선 청계역과 인접한 역세권 단지라는 점이다. 보금자리 시범지구 중 우면지구의 분양가는 3.3m²당 1150만 원 선이고, 내곡지구 인근의 아파트 가격은 3.3m²당 2000만 원 내외다. 주변 단지가 입주한 지 15∼20년 된 노후단지인데도 3.3m²당 2000만 원 선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분양가가 다소 높더라도 향후 시세가 꾸준히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많다. 강남권의 또 다른 2차 보금자리 지구인 강남구 세곡2지구는 지하철 수서역과 가깝다. 수서동 아파트단지와도 가까워 생활여건은 세곡지구보다 더 낫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는 단지 내에 편의시설이나 상권이 없지만 인근에 가든파이브와 대치동 학원가, 삼성동 코엑스몰 등이 있다. 보금자리 주택과 규모가 비슷한 일원역 인근 중소형 아파트의 시세는 3.3m²당 2000만∼2800만 원 수준이다. 경기 부천시 옥길지구는 천왕지구와 범박지구 등 최근에 새로 조성된 택지개발지구와 가까운 것이 특징이다. 지하철 1호선 역곡역과 7호선 천왕역이 인근에 있지만 오랜 기간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로 묶여 개발이 되지 않아 지하철 역까지 차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다. 부천시 소사본동에 위치한 주공뜨란채4단지의 경우 소형 기준으로 3.3m²당 1000만 원 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보금자리 시범지구의 분양가는 3.3m²당 700만∼800만 원 정도로 예상되는데 입주 시점에는 인근 단지 기준으로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경기 시흥시 은행동, 계수동에 조성되는 은계지구는 남쪽으로 제2경인고속도로, 동쪽으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접해 있다. 2014년에는 광명시를 지나는 강남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 남양주시 진건지구는 2차 보금자리지구 중 가장 많은 1만1000채가 공급된다. 구리시 갈매지구는 6000채 규모다. 남양주시는 청약저축 가입자 수에 비해 일반분양물량이 많아 지역거주자의 당첨기회가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구리시 갈매지구도 인구에 비해 분양물량이 많은 편이다. 이 지역은 서울에서 경기 양평군, 가평군 등 수도권 동북부 지역을 진입할 때 거치게 되는 곳으로 도로망이 잘 발달돼 있는 편. 서울 중랑구와 노원구와 접해 있어 서울이 가깝지만 항상 교통이 정체되는 구간이라서 교통망에 비해 편의성은 떨어진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 구리시 갈매지구는 서울 중랑구 신내지구, 남양주시 별내신도시와 접하게 되면서 중장기적으로 환경이 더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2차 지구 인기 단지는 경쟁률 더 치열해질듯 지역우선공급제도가 변경되면 경기도에 거주하면서 청약저축 금액이 큰 수요자들이 서울 강남권 보금자리주택에 청약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리게 된다. 또 보금자리 시범지구보다 2차 보금자리지구 입지 여건이 더 우수하다는 평가가 많아 납입금액이 큰 수요자들 중 많은 수가 청약 기회를 2차로 미뤄 경쟁률이 시범지구 청약 때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스피드뱅크 이미영 분양팀장은 “본인의 목표가 인기단지 선점인지 보금자리지구 입성인지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보금자리 시범지구 청약 결과 하남시 미사지구 비인기블록의 당첨 커트라인이 크게 낮았던 반면 인기블록은 여전히 당첨 기준이 높았다. 이 팀장은 “보금자리 지구 입성이 목표라면 비인기 지구와 비인기 평형, 비인기 블록을 적극 공략해 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보금자리 시범지구의 당첨 기준을 분석한 결과 주택 규모와 입지에 따라 청약 금액의 편차가 컸다. 전체 단지에서 84m²의 인기가 높았다. 서울 강남구 세곡지구 A1블록 84m²는 커트라인이 1920만 원이었다. 자금 여력이 적은 수요층이 몰리면서 59m²형도 선전했다. 중간에 낀 70m²는 상대적으로 인기가 낮았다. 2차 보금자리 지구 중에서는 비교적 입지 여건이 떨어지면서 물량이 많은 시흥시 은계지구, 남양주시 진건지구 등을 고려해 볼 만하다. 본인의 자격요건을 꼼꼼히 따져 특별공급을 적극 공략하는 것도 방법이다. 자녀 출산 계획이 있다면 신혼부부주택 청약이나 3자녀 특별공급 및 우선공급 당첨기회도 높일 수 있다. 신혼부부라면 일단 청약저축 가입 6개월 이상, 납입횟수도 6개가 넘어야 청약을 할 수 있다. 2차 지구 청약을 계획하고 있는 신혼부부라면 지금 당장 청약저축을 가입해도 내년 상반기로 예정된 2차 보금자리주택 청약 대상에 포함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일단 3차, 4차 공급 물량을 고려해 청약저축통장을 만들어둘 필요가 있다. 가입할 때는 한꺼번에 많은 금액을 예치하는 것보다 납입 횟수를 고려해 매달 최대 불입한도액을 이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

    • 200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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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특집]수도권 대규모 재건축단지 주목!

    12월 39개 단지 1만8785채 입주 예정 12월에는 전국에서 2만여 채에 이르는 아파트가 새 주인을 맞는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전국 39개 단지에서 총 1만8785채가 입주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1월 1만8310채보다 475채 증가한 물량이다. ○ 고양시, 광명시 재건축 대단지 입주 눈길 수도권에서는 11월보다 44.25% 감소한 8458채가 입주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서울 4개 단지 568채, 경기도 18개 단지 7890채가 각각 입주한다. 서울 중구 회현동에서는 남산리더스뷰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지상 30층 2개 동 규모의 건물로 138∼300m² 233채 규모다. 지하철 4호선 회현역과 인접해 있고 퇴계로와 반포로가 단지 바로 옆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도심 한가운데에 있지만 남산초, 리라초, 계성여고 등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학교도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백현마을 휴먼시아 777채가 입주를 시작한다. 9∼25층 13개동으로 이뤄진 단지에 107∼152m²로 구성돼 있다. 단지에서 신촌공원이 보이는 이 단지는 판교지구 내에 있어 앞으로 여러 인프라가 갖춰질 예정이다. 인근에 낙생초등학교를 비롯해 5분 거리 내에 초중고교가 개교 예정이다. 지하철 분당선 수내역과 인접해있고 판교 나들목이 가깝다. 대림건설이 시공한 아파트 두 개 대단지가 다음 달 나란히 입주를 앞두고 있다. 경기 고양시 원당주공1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한 원당 e편한세상 1486채가 다음 달 문을 연다. 15∼26층 21개동 규모에 82∼178m²의 평형대로 구성돼 있다. 주변에 고양시청 등 원당동의 기존 생활기반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고양시생활체육공원과 마상근린공원 등 녹지시설도 풍부하다는 것도 특징이다. 지하철 3호선 원당역이 단지 인근에 있고 자동차를 이용하면 서울 외곽순환도로와 행주대로를 통해 서울로 오고 갈 수 있다. 경기 광명시 하안동 광명e편한세상센트레빌 2815채도 다음 달 입주한다. 13∼33개층의 27개 동 85∼178m²가 들어서 중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주변에 도덕산과 하안공원, 철산공원 등이 있고 대형마트도 여러 곳 들어서 있다.○ 마산시 메트로시티 2000여 채 입주 지방에서는 1만327채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 중 충남이 3개 단지 2222채로 가장 많고 △경남 2939채 △울산 1115채 △부산 872채 △전남 832채 △전북 654채 △강원 581채 △경북 561채 △충북 452채 △광주 99채 순이다.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서는 두산건설의 주상복합인 두산위브더제니스가 입주자를 기다리고 있다. 161∼323m² 1494채로 구성돼 있다. 범어공원과 시민체육공원 등 대규모 녹지시설이 있고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과 대구MBC, 수성구청 등이 있어 주거 환경이 편리하다. 경남 마산시 양덕동에서는 한림건설과 태영건설이 옛 한일합섬 터에 지은 메트로시티태영데시앙·한림풀에버 2127채가 준공됐다. 21개동에 119∼234m²로 구성돼 있다. 단지에서 팔용산이 보여 조망이 좋고 단지 인근 도로가 잘 조성돼 있어 마산외곽고속도로 서마산 나들목과, 마산역을 이용하면 주변 도시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나 신세계백화점, 마산삼성병원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편이라 입주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석전초, 양덕초, 마산무학여중, 한일전산여고, 마산무학여고 등 교육환경도 좋은 편이다. 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

    • 200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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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특집]분양정보/창동민자역사 내 복합쇼핑몰 ‘투비스타’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창동민자역사 내 복합 쇼핑몰 ‘투비스타’가 분양 중이다. 투비스타는 지하철 연면적 8만6951m² 지하 2층, 지상8층 규모로 들어선다. 지상 1층과 2층은 지하철역과 바로 연결되는 역사로 사용되며 7, 8층에는 롯데시네마 영화관 9개관이 들어오기로 결정됐다. 3층에는 패션 잡화와 귀금속, 4층은 의류 5층은 아웃렛 매장, 6층은 컴퓨터와 휴대전화 등 전자상가, 옥상에는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점포는 총 1855개로 점포당 면적은 26∼40m²다. 투비스타 측은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경원선 환승역으로 하루 유동 인구만 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수요가 풍부하다”며 “도봉구와 노원구 거주자 100만 명도 잠재 고객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동부간선로와 도봉로가 인접해 있어 자동차로 오가기도 편하다. 투비스타의 시행은 ㈜창동민자역사가 맡고 효성건설이 시공을 맡는다. 투비스타 측은 “대형 공연기획사와 제휴해 쇼핑몰 앞 광장에서 열 문화공연 및 공개방송 등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1년 하반기 입주 예정으로 분양가는 3.3m²당 1560만∼3360만 원이다. 02-995-0600}

    • 200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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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하! 경제뉴스]보금자리 주택에 왜 관심 쏠리나요?

    [?]보금자리주택이란 무엇이고 왜 사람들이 관심을 갖나요?정부, 그린벨트 풀어 10년간 150만채 공급 계획무주택 서민대상 저렴하게 분양… ‘로또’ 지적도올해부터 정부가 보금자리주택을 공급하면서 집이 없는 서민들의 관심이 아주 높습니다. 먼저 보금자리주택이란 한국토지주택공사나 SH공사 등 공공기관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풀고 값싸게 집을 지어 주변 시세보다 싸게 공급하는 공공주택을 말합니다. 그동안 수도권 지역에 살고 싶어 하는 사람은 많았지만 각종 규제 때문에 수도권의 주택 공급은 계속 부족했습니다. 국토해양부 통계에 따르면 수도권의 주택보급률은 2005년 96.0%에서 매년 줄어들어 지난해 95.4%까지 감소했습니다. 게다가 지난해 말 들이닥친 글로벌 금융위기로 건설사들마저 분양 물량을 줄여 주택시장이 불안정해질 위험도 컸습니다. 정부는 서민들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2018년까지 △공공분양 70만 채 △10년 공공임대 20만 채 △10∼20년 장기전세 10만 채 △30년 이상 국민임대 40만 채 △영구임대 10만 채 등 150만 채를 공급한다는 보금자리주택 공급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동안 정부는 주로 임대주택 공급에 치중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제 무주택자들의 요구에 맞게 장기임대주택이나 장기전세주택, 분양주택 등 다양한 주택 유형을 장기적으로 공급하기로 한 것이죠. 보금자리주택을 처음 공급하는 시범지구로 서울 강남구 세곡지구, 서초구 우면지구, 경기 고양시 원흥지구, 하남시 미사지구를 선정해 이 지역에 모두 5만5041채의 주택을 공급합니다. 최근 사전예약 방식으로 1만4295채의 청약을 마무리했습니다. 내년 상반기 중에는 서울 서초구 내곡지구, 강남구 세곡2지구, 경기 부천시 옥길지구, 시흥시 은계지구, 구리시 갈매지구, 남양주시 진건지구 등 수도권 6개 지역에 추가로 보금자리주택 총 3만9000채 중 3만5000채를 공급합니다. 보금자리주택이 관심을 끈 것은 기존의 신도시보다 서울에서 가깝고 거주 환경도 좋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같은 지역에 있는 일반 아파트보다 훨씬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되는 이른바 ‘반값 아파트’라는 점이 부각됐습니다. 아파트를 분양할 때 분양가를 좌우하는 가장 큰 요소는 땅값입니다. 보금자리주택을 건설하는 그린벨트 지역은 함부로 개발할 수 없게 묶여 있기 때문에 땅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그래서 정부는 그린벨트 지역의 땅을 싼값에 사들이고 그 위에 아파트를 지어 원가에 분양함으로써 반값 아파트 공급을 현실화했습니다. 사전예약에서 높은 청약 열기를 보였던 서울 강남권 시범지구의 경우 분양가는 3.3m²당 1150만 원 선으로 정해질 예정인데 시범지구와 가까운 강남구, 서초구 아파트 시세는 3.3m²당 2000만 원이 넘어 사실상 주변 시세의 절반 가격에 공급되는 셈입니다. 그러나 보금자리주택은 분양가가 싼 데다 입지도 좋아 분양이 끝나면 주변 지역의 아파트 가격 수준으로 오를 가능성이 커 ‘로또 아파트’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습니다. 당첨자가 싼값에 분양을 받은 뒤 가격이 올랐을 때 팔아버린다면 당첨자만 시세차익을 챙기고 주변 주택가격 안정과 저렴한 서민주택 공급이라는 본래 정책 취지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질 위험이 큽니다. 실제로 시범지구 청약 결과 주변 주택 시세보다 20∼30% 저렴하게 공급된 경기 하남시나 고양시 보금자리지구보다 50% 저렴하게 분양된 서울 강남권으로 청약자가 몰리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정부는 무주택 서민에게 공급한다는 당초 취지에 맞게 집이 없는 기초생활수급권자나 장애인, 국가유공자, 신혼부부 등으로 청약 자격을 엄격하게 제한했습니다. 또 분양을 받은 뒤에도 5년간 의무적으로 거주해야 하고 최장 10년 동안은 팔 수 없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전매 제한이 풀린 뒤에 당첨자가 보금자리주택으로 얻은 이익을 어떻게 환수해야 할지는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이죠. 또 3차 보금자리지구로 지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그린벨트 지역에 보상금을 노리고 비닐하우스나 가짜 무덤을 만드는 등 각종 투기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현상도 해결해야 할 숙제입니다. 보금자리주택이 본래 정책 취지에 맞게 집 없는 서민들의 따뜻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제도가 점차 성숙해져야 할 것입니다.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

    • 200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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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대표급 덩치들 주상복합 인기 되살릴까

    초고층 단지 서울 인천 고양서 잇따라 분양… 전문가들 “묻지마 청약은 금물”《주상복합아파트의 인기가 되살아날 수 있을까. 최근 수도권 주요 지역에 랜드마크급 주상복합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달 말부터 연말까지 서울을 비롯해 경기 고양시, 인천 송도지구 등에서 랜드마크급 주상복합아파트 분양이 이어진다. 주상복합아파트는 50∼60층을 넘는 초고층 외관에 주거와 업무, 상업시설을 갖춰 생활이 편리한 데다 입주 이후에 각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를 잡으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매매가가 수십억 원에 달하는 경우 환금성이 떨어지는 데다 환기 문제, 단지 내 녹지공간 부족으로 최근에는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 하지만 요즈음 분양시장이 되살아나고 있고 내년 2월 종료되는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을 받으려는 수요도 있어 건설사들이 분양을 서두르고 있다. 서울에서 분양하는 단지는 대부분 도심지 역세권에 자리 잡고 있어 입지 특성상 인근 직장인이나 전문직 종사자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동부건설은 20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동자4구역을 재개발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을 분양한다. 총 278채 가운데 206채를 일반분양하며 지하철 1, 4호선을 이용할 수 있고 향후 인천공항철도와 대심도철도가 개통되면 이를 이용할 수 있어 ‘쿼드러플 역세권’으로 불린다. 동부건설 측은 “서울 강북은 물론 강남구나 여의도로 이동이 편리한 교통 요지에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현대엠코도 이달 말 서울 중랑구 상봉동 강원연탄공장 터에 48층 초고층 건물로 지은 주상복합아파트 ‘프레미어스 엠코’를 분양한다. 공급면적 66∼231m² 규모로 총 497채 중 473채를 일반분양한다. 두산건설은 고양시 탄현동에서 ‘위브더제니스’를 분양한다. 총 2700채가 모두 일반분양 물량으로 119.17m² 이상 중대형 평형이 전체 가구의 절반을 넘는 것이 특징이다. 2007년 분양 당시 높은 경쟁률을 나타낸 인천 송도지구와 올해 청약 열기를 이끌었던 청라지구에서도 막바지 주상복합이 분양돼 눈길을 끌고 있다. 우미건설은 청라지구 M2블록에 590채 규모의 주상복합 ‘린 스트라우스’를 다음 달 분양한다. 우미건설 측은 “단지 내에 수영장이 들어서고 대형 ‘캐널웨이’가 인접해 생활환경이 쾌적하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송도국제도시 5공구 Rm1블록에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를 다음 달 분양한다. 45층 12개 동에 총 1739채로 구성되어 있고, 10여 개의 외국 대학도 송도글로벌캠퍼스단지 내에 들어설 예정이다. 회사 측은 글로벌 기업들과 연구원, 교직원 등을 배후 수요로 예상하고 있다. 이들 단지는 입지와 분양가에 따라 청약 성적이 달라질 수는 있지만 최근 청약 열기에 비춰 볼 때 주상복합에 대한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키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가 많다. 전문가들은 최근 청약 열기에 쏠린 ‘묻지 마 청약’보다는 거주 환경이 양호하고 투자해도 수익이 날 만한 곳,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크게 높지 않은 곳 위주로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각종 개발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곳도 많아 주의해야 한다. 부동산114 김규정 부장은 “청약 열기에 휩쓸리기보다는 입지, 분양가 경쟁력을 분석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

    • 200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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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옛 대우빌딩 리모델링 ‘서울스퀘어’로 새출발

    한국 경제 성장의 상징이었던 서울 중구 남대문로의 옛 대우센터빌딩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로 문을 연다. 13일 서울스퀘어 측은 대우센터빌딩의 이름을 ‘서울스퀘어’(사진)로 바꾸고 16일 개장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대우센터빌딩은 외국계 투자회사 모건스탠리가 2007년 7월 금호그룹으로부터 인수한 뒤 2008년 1월부터 리모델링을 해왔다. 약 2년에 걸친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건물의 외형은 그대로 유지한 채 외벽만 붉은색 스페인산 타일로 변경했다. 빌딩 내부는 부드러운 곡선과 조명을 사용해 기존의 직선형 오피스 공간의 이미지를 없앴다. 서울스퀘어는 빌딩 입주 기업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도입했다. 1층 서비스 데스크에서 수화물관리, 항공기 예약 등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하며 콘퍼런스룸과 피트니스센터, 수유실 등 입주 기업 직원들을 위한 시설을 갖췄다. 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이철 동아닷컴 기자}

    • 200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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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블세븐 아파트 총액 1조 줄어… DTI 규제 확대 한달 만에

    소득수준에 따라 대출 규모를 제한하는 총부채상환비율(DTI) 대출 규제가 비(非)은행권으로 확대된 지 한 달 만에 ‘버블세븐’ 지역의 아파트 시가총액이 1조 원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11일 서울 강남구, 송파구, 서초구, 양천구 목동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용인시 등 버블세븐 지역 아파트 61만1101채의 시가총액을 조사한 결과 446조9329억 원으로 규제 확대 직전인 지난달 9일에 비해 1조172억 원이 감소했다. 송파구의 아파트 가격은 한 달 만에 4513억 원 줄어든 86조965억 원으로 버블세븐 지역 가운데 감소폭이 가장 컸다. 송파구는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으로 올해 들어 매매가가 크게 높아졌으나 최근 DTI 규제로 매수세가 위축되면서 매매가가 하락 곡선을 그리고 있다. 강남구의 시가총액은 3666억 원 줄어든 118조3540억 원, 용인시는 1610억 원 줄어든 69조3523억 원을 나타냈다. 반면 서초구는 잠원동과 서초동 일대 아파트 값이 꾸준히 강세를 보이며 시가총액이 468억 원 증가했다.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

    • 200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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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탁월한 조망-편의시설… 일산의 새 랜드마크 예약

    ■ 이달 말 분양 주상복합아파트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중대형위주 59층 8개동 2700채사통팔달 교통… 교육환경 우수두산건설은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에 주상복합아파트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를 이달 말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59층 8개동에 59∼170m² 2700채로 이뤄진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는 119.17m² 이상 중대형 평형이 절반을 넘는다. 단지 내 상업 공간의 면적은 약 6만8000m²로 금융사, 쇼핑센터, 병원, 전시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두산건설 측은 “각 동을 50층이 넘는 초고층으로 건설해 조망이 탁월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인근 고봉산과 중산체육공원, 북한산 등을 집에서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단지 옆에는 약 6000m²의 공원을 포함해 1만2000m² 규모의 녹지가 있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들을 위한 주민 공동시설을 8500m² 규모로 설치한다. 코인세탁실과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취미실을 비롯해 손님이 사용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와 연회장 등으로 구성된다. 각 동 33층에는 300∼400m² 크기의 주민휴식정원을 마련할 예정이다. 초고층 건물에 적용되는 각종 친환경, 최첨단 기술도 적용했다. 다른 고급 주상복합단지에서 채택하는 첨단 쓰레기 이동처리시스템과 친환경 환기시스템을 적용해 단지 내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건물은 초속 30m 강풍과 리히터 규모 6.0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게 시공한다. 또 콘크리트가 고온에 노출돼 파열되는 현상을 막기 위해 고강도 내화 콘크리트를 이용해 지을 예정이다. 서쪽으로는 경의선 복선전철 탄현역이 단지와 연결돼있다. 단지 주위로 도로가 접해있어 자유로와 공사 중인 제2자유로에 닿을 수 있다. 인근에는 초중고교 9개가 밀집해 있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양천구 목동 하이페리온을 잇는 랜드마크 주상복합단지로 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

    • 200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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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양정보]경기 김포 ‘풍무 자이’ 818채 外

    ■ 경기 김포 ‘풍무 자이’ 818채GS건설은 경기 김포시 풍무동에서 ‘풍무 자이’ 아파트를 분양한다. 160m², 187m² 규모 818채로 이뤄져 있다. 단지 내 공원이 6600m²에 조성돼 있으며 올림픽대로가 김포시까지 확장될 예정이고 경전철 건설이 확정돼 서울까지 출퇴근이 편해질 것이라고. 3.3m²당 평균 분양가는 1190만 원 선. 2010년 6월 입주 예정이다. 031-996-0443 ■ 충북 진천 ‘코아루’ 443채 특별 분양 한국토지신탁은 충북 진천군에서 ‘코아루’를 특별 분양한다. 공급면적 112∼151m² 규모 443채로 구성돼 있다. 잔여 가구에 한해 입주 후 최대 3년간 이자 지원을 해준다.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국가대표선수촌이 인근으로 이전할 예정이며 국도 17호선 확장 공사로 수도권으로 가기 편리하다고. 2010년 3월 입주 예정. 분양가는 3.3.m²당 509만 원부터. 043-537-2300 ■ 금호리조트 ‘웨이하이·사이판 통합 회원권’ 금호리조트는 ‘웨이하이(威海)·사이판 통합 회원권’을 분양한다. 이 회원권을 구입하면 중국 ‘웨이하이 호텔 골프 리조트’와 사이판 ‘라오라오 베이 골프 리조트’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국내 금호리조트를 회원가로 이용할 수 있고 아시아나항공 할인 혜택 등 부가서비스도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 분양가는 5900만∼2억1000만 원. 02-6303-7494■ 강원 평창 휘닉스파크 스키장콘도 회원권 한화리조트는 강원 평창군 봉평면 평창 휘닉스파크 스키장콘도의 회원권을 분양한다. ‘핑크 레드’ 동(棟) 440실의 잔여분으로 126.3m² 규모로 연간 28박을 이용할 수 있다. 일시불 가입자에게는 1년간 주중, 주말. 성수기의 객실 이용료를 50% 할인해 준다. 분양가격은 2590만 원. 02-755-2435■ 경기 용인 풍덕천동 ‘상떼빌’ 438채 성원산업개발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서 ‘상떼빌’ 아파트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25층 규모이며 총 6개동에 438채로 구성돼 있다. 용인∼서울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서울 강남권까지 차로 20여 분 걸리고 2013년에는 신분당선 수지역이 개통 예정이라고. 분양가는 3.3m²당 1200만∼1300만 원 선. 2010년 9월 입주 예정이다. 031-718-1233■ 한국부동산칼리지 16~20일 무료강좌 한국부동산칼리지는 16∼20일 오후 2시, 7시에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원빌딩 3층 한국부동산칼리지 사무실에서 무료 강좌를 연다. 경매, 지하철 9호선 상권 분석, 도시형 생활주택과 관련된 내용이며 매회 50명 신청순으로 전화 예약을 받는다. 02-582-6673}

    • 200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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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매 시황]서울 아파트 가격 4주 연속 내림세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의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 매매가는 4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의 아파트 가격은 전주보다 0.02% 하락했다. 특히 송파구는 재건축 아파트 단지에서 금리에 부담을 느끼거나 추가 하락을 우려하는 급매물이 나오면서 지난주 평균 0.09% 하락해 서울에서 가장 하락폭이 컸다. 강남구와 강동구의 재건축 단지에서도 2500만 원까지 가격을 내린 급매물이 등장하면서 서울의 재건축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6주 연속 하락했다. 신도시 중에서는 경기 성남시 분당신도시의 매매가가 평균 0.02% 하락했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에서는 경기 오산시(0.05%), 광명시(0.05%) 등이 상승했고 경기 의왕시(―0.02%)와 용인시(―0.01%)가 하락했다.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

    • 2009-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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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캘린더]경기 양주 ‘신도 브래뉴’ 등 전국 11곳 청약

    겨울철 분양 비수기를 앞두고 건설사들이 막바지 분양 물량을 내놓고 있다. 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에는 청약접수 11곳, 당첨자 발표 11곳, 당첨자 계약 10곳, 본보기집(모델하우스) 개관 5곳이 예정돼 있다. 신도종합건설은 10일 경기 양주시 덕계동 ‘신도 브래뉴’의 청약 신청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13층 5개동에 공급면적 115∼188m² 규모 249채가 들어서 있다. 입주는 2011년 11월이다. 대원은 11일 경기 남양주시 별내택지지구 A6-1블록 ‘대원 칸타빌’의 본보기집을 개관한다. 지하 2층∼지상 24층 8개동에 공급면적 131∼200m² 총 486채로 구성된다. 13일에는 경기 파주시 교하읍 운정택지지구 A16블록 ‘캐슬&칸타빌’과 충남 당진군 ‘이안’의 본보기집 개관이 예정돼 있다.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

    • 2009-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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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라지구 계약률 90%

    부동산시장에 청약 열풍을 일으켰던 인천 청라지구의 계약률이 평균 9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라지구 동시분양업체가 2∼4일 당첨자들의 계약 현황을 집계한 결과 반도건설의 ‘청라 유보라 2.0’은 754채 가운데 693채가 계약돼 계약률이 92%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동문건설의 ‘청라 동문 굿모닝힐’은 734채 중 633채가 계약돼 86%의 계약률을 나타냈다. 2개 단지의 평균 계약률은 89%였다. 6일 계약 결과를 발표하는 제일건설의 ‘풍경채’ 1071채도 90% 이상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달 진행된 청라지구 동시분양은 최고 22.24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분양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했다. 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

    • 200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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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산업硏 “내년 집값 4%, 전세금 5∼6% 오를듯”

    내년 전국 집값은 올해보다 4% 상승하고 전세금은 5∼6%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2010년 건설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에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김현아 연구위원은 “국내외 경제 회복과 지방자치단체 선거에 따른 개발 기대감 등이 주택시장에 영향을 미쳐 내년 주택가격이 4%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수도권과 지방, 도심과 외곽, 재개발·재건축사업의 추진 정도에 따라 지역별, 주택 종류별로 집값 상승폭의 차이가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2010년 아파트 입주물량은 올해보다 6.5% 증가한 30만 채 규모로 추정됐다. 서울은 강북지역의 입주물량이 대부분이고 경기도에서는 파주시 김포시 등 서북권 물량이 많다. 반면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서울 강남지역은 입주물량이 적어 수급 불안정이 계속될 것으로 분석됐다.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

    • 200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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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옵션-인테리어 착시효과에 속지 마세요”

    분양시장이 성수기를 맞으면서 모델하우스 곳곳이 청약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관람객에 떠밀려 구경하다 보면 화려한 인테리어와 모델하우스에서 나눠준 기념품만 기억에 남을 뿐 오히려 제대로 구경을 못하고 오는 청약자들도 많다. LIG건설의 ‘서울역 리가’ 최진욱 분양소장과 함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역 리가 모델하우스(전용면적 84m²)를 함께 둘러보며 모델하우스 방문 시 꼭 알아둬야 할 점을 짚어봤다. ○ 셔틀버스 타고 현장 방문은 필수 모델하우스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서울역 리가의 단지 모형이 눈에 들어온다. 최 소장은 “단지 모형을 보고 향(向)과 동 간 거리, 주차시설, 상가 위치 등을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단지가 언덕 바로 옆에 있거나 주변에 고층 건물이 있으면 단지 일부 가구가 언덕 등에 가려 조망이 나쁘다. 동 간 간격이 가까우면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다. 최 소장은 “단지 모형도에서는 대부분 분양하는 단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주변 건물을 작게 나타낸다”며 “모델하우스에서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해 현장을 반드시 방문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단지 주변 소음과 유해시설을 살피고 지하철역 및 학교와의 거리도 직접 걸어서 확인한다. 인근에 중개업소가 있다면 비슷한 평형대의 주변 아파트 시세가 얼마인지 확인해 두는 것도 좋다. 계약 조건과 잔금 지불 일정, 대출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는 상담원들을 200% 활용해야 한다. 분양하는 아파트는 일반적으로 대출 은행과 연계해 저금리로 집단 대출을 해줄 때가 많아 집단 대출 시 우대받을 수 있는 이율이 얼마인지 알아두면 좋다. 발코니 확장 비용이나 옵션으로 설치되는 가구 비용이 얼마나 들어가는지, 이러한 부대 비용도 대출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 전시하지 않은 것도 있다 서울역 리가 모델하우스 내부에는 84m² A평면만 전시돼 있다. A타입의 구조가 가장 좋아서가 아니라 단지 내에서 가구 수가 가장 많기 때문이다. 최 소장은 “사람마다 선호하는 평면이 다르기 때문에 전시되지 않은 평면의 모형도 카탈로그를 통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 소장의 설명에 따르면 주방은 ‘옵션의 착시’가 가장 많은 곳이다. 가스오븐레인지와 냉장고, 식기세척기, 주방 액정TV, 넓은 작업대 등은 전시용품인 경우도 많다. 어떤 것이 분양가에 포함되는지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침실과 거실은 ‘인테리어의 착시’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공간이다. 최 소장은 “모델하우스를 꾸밀 때 실제보다 작은 침대, 낮은 장식장을 배치해 방이 커 보이는 착시 효과를 내기도 한다”고 말했다. 보통 모델하우스는 발코니를 확장한 평면을 전시해 실제보다 넓어 보이는 데다 일부 가구에만 시공되는 높은 천장을 적용해 전반적으로 거실을 넓어 보이게 만들기도 한다. 크고 화려한 조명도 장식용인 경우가 많아 실제 사용되는 조명은 어떤지, 전기 사용량이 많지 않은지 살펴봐야 한다. 모델하우스에는 전시하지 않은 것도 있다. 집의 첫인상을 좌우할 현관문, 욕실의 배관과 에어컨 실외기 구멍, 전기단자함 등은 모델하우스에 없기 때문에 실제로 어떻게 시공되는지 확인해봐야 한다.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

    • 200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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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캘린더]서울 고덕 아이파크등 전국 7곳 청약 접수

    이번 주 분양시장에서는 청약접수 7곳, 당첨자 발표 14곳, 당첨자 계약 19곳, 모델하우스 개관 4곳 등이 예정돼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3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 아이파크’ 청약 신청을 받는다. 지하 3층, 지상 20층, 14개동에 공급면적 85∼215m² 1142채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일반 분양분은 238채로 2010년 2월 입주 예정이다. 같은 날 제일건설은 경기 광명시 광명동에서 ‘제일풍경채’를 분양한다. 지하 1층, 지상 15층, 5개동에 공급면적 76∼140m² 195채로 이 중 105채가 일반 분양된다. 5일에는 신영이 경기 화성시 향남택지지구에서 ‘지웰2차’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1층, 지상 20층. 8개동 514채로 공급면적은 113m²로 구성됐다. 입주는 2010년 4월이다.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

    • 2009-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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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매 시황]수도권 소형아파트마저 매수세 감소

    서울 강남권에서 시작된 아파트 매매가 하락세가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전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총부채상환비율(DTI) 확대 영향으로 수도권에서도 중대형 아파트의 매수세가 꺾였고 소형 아파트마저 매수세가 감소했다. 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는 평균 0.01% 하락해 올해 3월 이후 7개월 만에 내림세를 보였다. 신규 공급이 많은 2기 신도시 주변 지역과 수도권 외곽 지역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경기 성남(―0.11%), 김포(―0.08%), 과천시(―0.05%) 등의 순으로 떨어졌다. 서울은 전주보다 0.01% 하락했다. 강동(―0.12%), 송파(―0.04%), 마포구(―0.02%)의 하락폭이 평균보다 컸다. 신도시는 경기 성남시 분당신도시가 0.01% 떨어졌고 나머지 지역은 보합세였다.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

    • 2009-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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