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영진

도영진 기자

동아일보 부산경남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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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영진 기자입니다.

0jin2@donga.com

취재분야

2026-02-14~202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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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관리비 비교해보고 절감 대책 마련하세요”

    경남도는 공동주택 관리비를 도민이 직접 점검하고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 ‘경남형 관리비 절감 표준모델’을 광역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모델은 관리비 급등으로 인한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만든 절감 사례와 자문 등을 담은 결과물이다. 최근 4년간 경남지역 공동주택 평균 관리비는 단위 면적당 2020년 2085원에서 지난해 2552원으로 2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리비 분야에서는 공동주택의 시설유형에 따라 평균 관리비와 절감 방법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입주민은 자신의 거주 단지와 유사한 단지의 관리비를 비교해 관리비 누수 원인 및 절감 대책을 점검할 수 있다. 보수공사 분야에서는 △외벽 도색 △옥상 방수 △지하 주차장 바닥 △단지 포장 △엘리베이터 교체 등 5대 주요 공사에 대한 표준 시방서 및 내역서, 전문가 자문 등이 담겨 있다. 도는 이달 중 책자로 각 시군에 배포하는 한편 ‘경상남도 공동주택관리 통합플랫폼(GN-home)’에도 게시해 누구나 열람·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종우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표준모델은 단순한 절감 사례집을 넘어 도민 스스로가 관리비 절감의 주체가 되는 ‘참여형 자가점검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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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구∼창원 고속철’ 구축 10만 서명운동

    경남 창원시가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 구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올해 말 정부가 확정·고시할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이 사업이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창원시는 이달 14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고속화철도 구축을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10만 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벌인다고 21일 밝혔다. 창원은 비수도권 유일 특례시이지만, 철도교통 인프라가 열악한 곳이다. 경전선 고속철도(KTX)를 타고 서울∼동대구∼창원을 편도 이동하는 데만 3시간 이상 걸린다. KTX만 다니는 고속 전용선인 서울∼동대구∼부산 구간과 달리 동대구∼창원 구간은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가 함께 운행하는 저속 일반철도로 돼 있기 때문이다.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가 구축되면 창원∼서울 이동시간이 2시간 20분대로 단축돼 수도권 접근성이 향상되고 산업 및 물류 분야 혁신 효과도 기대된다. ‘창원 KTX 고속철도 반영을 위한 범시민추진위원회’도 출범해 시와 뜻을 모은다. 추진위에는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국회의원실, 창원YMCA, 국립창원대, 한국노총 창원·마산지부, 창원상공회의소, 경남경영자총협회 등 창원지역 각계가 이름을 올렸다. 추진위는 “창원은 산업 중심지임에도 교통권 불균형 문제가 심각하다”며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 도입을 위한 여론 형성에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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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대 딸에 뜨거운 물 붓고 방치…경남 가수 겸 아나운서 살인혐의 기소

    창원지검 진주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이혜현)는 10대 딸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40대 김모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김 씨는 지난달 22일 경남 진주시의 한 주거지에서 휴학 중인 대학생 딸(18)을 때리고 뜨거운 물을 부어 두피에 화상과 열상을 입히는 등 학대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씨는 고통을 호소하는 딸을 이틀 이상 차량 안에 방치해 결국 숨지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김 씨의 범행은 숨진 딸을 남해군의 한 병원 응급실에 데려가면서 드러났다. 의료진이 딸의 몸 곳곳에서 멍과 상처를 발견하고 범죄 정황을 의심해 경찰에 신고한 것이다. 경찰은 처음엔 유기치사 혐의로 김 씨를 구속해 수사하다가, 폭행의 고의성이 인정된다고 보고 살인 혐의로 변경해 검찰에 송치했다.검찰 조사 결과 김 씨는 경남 지역에서 가수 겸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개인 유튜브 채널도 운영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진주=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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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 “SK오션플랜트 매각 철회하라”

    경남 고성군 동해면에 있는 해상풍력 전문기업 SK오션플랜트를 신생 사모펀드 컨소시엄이 인수하려 하자 지역사회가 우려하고 있다. 경남 미래 전략산업의 핵심인 1조 원 규모의 해상풍력 기회발전특구 조성 사업이 표류하는 등 지역경제계와 산업생태계가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것이다. 20일 업계와 경남도 등에 따르면 SK오션플랜트의 모회사인 SK에코플랜트는 지난달 1일 보유 지분 약 37%를 매각하기 위해 ‘디오션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공시했다. 디오션자산운용은 지난해 3월 설립된 자본금 26억 원 규모의 신생 운용사다. 디오션 컨소시엄이 지분 전량을 인수하게 될 경우 SK오션플랜트 최대주주가 돼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 매각 추진 소식에 지역사회는 “지역과의 신뢰를 저버린 행위”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고성 풍력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동력을 잃고 장기 표류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SK오션플랜트는 경남 고성군 동해면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 일원에 약 1조 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생산기지를 구축 중인 앵커 기업이다. 해당 부지는 올해 6월 경남 제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돼 도와 고성군, 지역사회가 함께 산업생태계 조성을 추진 중인 곳이다. SK오션플랜트는 내년 9월 산업단지 부지를 완공하고 2027년까지 상부 설비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60%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고성군은 매각 결정을 신중히 재검토하거나 중단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현재 SK오션플랜트의 직접 고용 인원은 700여 명으로 협력사 종사자를 더하면 약 2000명에 달한다. 여기에 산업단지 완공 시 신규 200명, 협력사 3400명의 추가 고용이 기대되는 곳으로 매각설로 이 계획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데 따른 것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20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고성군과 군민은 SK오션플랜트를 지역 도약의 마중물로 믿고 함께 걸어왔다”며 “이번 매각 추진은 기업의 경영 판단을 존중하더라도 반드시 지역경제 발전과 기업의 지속 성장을 해치지 않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경남도 역시 매각 추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매각이 진행될 경우 추가 투자에 차질을 빚는 등 불확실성과 주민 불안이 커진다는 것. 경남도 관계자는 20일 “근로자 고용 승계와 협력업체 계약 유지가 불확실해지고 상부시설 등 500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도 차질을 빚을 우려가 있다”며 “기업 경영상 판단이 지역산업의 근간을 흔드는 결과를 초래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경남도와 고성군은 향후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산업통상자원부, 채권단, 투자자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기회발전특구 조성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지역 일자리와 산업생태계가 보호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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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서 구조물 넘어져 60대 근로자 숨져

    한화오션 경남 거제사업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넘어져 60대 근로자를 덮쳐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7일 경남 거제경찰서와 한화오션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경 거제시 한화오션 사업장에서 크레인으로 시스템 발판장 구조물을 조립하던 중 길이 10m, 높이 2.8m 크기의 철제 구조물이 넘어졌다. 이 사고로 구조물 아래에서 작업하던 60대 남성 근로자가 구조물에 가슴 부위를 부딪혔다. 이 남성은 사내 구급대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오전 11시 43분경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작업 당시 숨진 이 근로자 외에도 작업자가 다수 있었지만 다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에 따르면 이 근로자는 한화오션 하청업체 소속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업체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노동부는 또 사고 현장에 근로감독관을 보내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한화오션은 사고 직후 해당 구역의 작업을 전면 중단하는 한편으로 이날 오후 안전점검과 안전교육을 각각 실시했다.한화오션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은 한 달여 만이다. 지난달 3일 오전 11시 56분경 건조 중인 선박의 선주사 소속 시험설비 감독관인 30대 브라질 국적 남성이 바다로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사망했다.거제=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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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형 통합돌봄’ 내년 1월부터 시행

    경남도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마치고, 내년 1월부터 ‘경남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경남형 통합돌봄’은 △일상생활지원 △주거지원 △보건의료 △이웃돌봄 등을 통합해 제공하는 복지사업이다. 분절적이고 공급자 중심이었던 기존 복지 전달 체계를 전면 개편해 노인 인구와 1인 가구의 급증에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경남도는 올해 초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전담 부서인 ‘통합돌봄과’를 신설해 관련 계획을 수립해 왔다. 도는 서비스의 일환으로 ‘관내외 동행지원’ 제도를 광역자치단체 중 처음 도입할 예정이다. 이는 아플 때 혼자 병원을 이용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일부 기초자치단체가 관내에서만 시행했지만, 경남도는 이를 경남 전역은 물론 부산·대구·울산·광양 등 인접 광역권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제도를 설계했다. 예를 들어 밀양시에 거주하는 노인이 혼자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밀양 시내는 물론 창원·부산·대구·울산 등 인근 지역 병원까지 동행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동행 매니저는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진료·처방·수납·귀가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경남도는 2027년까지 돌봄활동가 5000명을 단계적으로 양성하고, 이들의 안정적인 활동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통합복지플랫폼도 구축해 서비스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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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 ‘기업파크’에 네이버 AI 자회사 참여

    경남 거제시 장목면에 추진 중인 ‘기업혁신파크’ 조성사업에 네이버클라우드가 참여를 확정했다. 앵커기업의 참여로 인공지능(AI) 관련 다양한 기업 유치의 견인차 역할은 물론이고 남해안 관광 및 AI 인프라 등 디지털 플랫폼 핵심 시설의 융합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5일 경남도와 거제시에 따르면 네이버클라우드는 거제 기업혁신파크 민간사업자 그란크루세 혁신파크 컨소시엄과 지분투자 방식의 투자확약서(LOC)를 이달 1일 체결하고 사업 참여를 확정했다. 기업혁신파크는 100% 민간자본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기업도시개발 특별법’을 근거로 기업 주도로 개발할 공간에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연계해 산업, 관광, 주거, 교육 등 자족 기능이 복합된 기업도시를 조성하는 게 핵심이다. 거제시는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 선도사업 공모에서 그란크루세와 공동 제안자로 참여해 1호 대상지로 선정됐다. 가덕신공항, 부산·진해신항과 인접한 장목면 구영리와 송진포리 일원 171만 m² 부지에 의료·바이오, 정보통신기술, 문화예술 등 3대 산업을 중심으로 한 기업도시를 조성하는 게 목표다. 이 사업에 약 1조50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그러나 대형 프로젝트의 구심점이 될 앵커기업을 찾지 못해 사업에 난항을 겪어왔다. 이에 변광용 거제시장은 5월 네이버클라우드를 직접 찾아 투자 유치 및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변 시장은 또 규제 특례는 물론이고 세제 혜택 등 파격적인 투자 인센티브와 행정 지원을 약속하며 참여를 이끌어냈다. 경남도와 거제시는 이번 네이버클라우드의 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거제 기업혁신파크 투자기업 유치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거제 지역이 조선·제조 중심을 넘어 관광 및 디지털 혁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관광산업과 더불어 AI 등 다양한 분야 앵커기업이 투자 및 입주해 남부권의 새로운 거점도시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거제 기업혁신파크를 비롯해 통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등 최근 진행하고 있는 남해안 주요 민간 투자사업을 중심으로 미래형 전략산업인 관광산업 육성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거제시와 함께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기업의 원활한 투자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시는 참여 기업과 토지이용계획이 확정되는 12월경 국토부에 통합개발계획을 신청할 예정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국내 AI 선도기업이 투자를 결정한 것은 ‘AI 시티’ 조성의 신호탄일 뿐 아니라 거제시가 국가 균형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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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부터 양산시엔 6만5000송이 ‘국화꽃 향기’

    경남 양산시는 24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황산공원 중부광장에서 ‘제21회 양산국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6만5000여 점에 달하는 다양한 국화작품이 전시된다. 소국 6만2200여 점을 비롯해 분재 300여 점, 다륜(꽃잎이 여러 겹으로 겹친 모양) 및 조형물 500여 점 등 다양한 종류의 국화를 전시할 예정이다. 국화와 함께 ‘2026년 양산방문의 해’ 관광 캐릭터인 ‘호잇’과 ‘뿌용’ 등 조형물도 전시한다. 축제 기간 금∼일요일 주무대에서는 통기타와 밴드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축제가 안전하고 아름답게 열리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황산공원 곳곳에 코스모스, 백일홍, 박, 댑싸리 등의 꽃도 만개해 가을 축제의 매력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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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야고분군 통합 관리 재단 김해서 출범

    세계유산인 가야고분군을 통합 관리할 ‘가야고분군 세계유산관리재단’이 13일 김해시 관동동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에서 공식 출범했다. 가야고분군 유산 통합관리기구인 재단은 7곳의 가야고분군을 비롯한 가야 역사문화 자원을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하고 연구하는 역할을 맡는다. 앞서 유네스코는 2023년 9월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며, 7개 가야고분군 연속유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통합 점검체계 구축을 권고한 바 있다.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가야고분군은 △경남 김해 대성동 고분군 △함안 말이산 고분군 △창녕 교동·송현동 고분군 △고성 송학동 고분군 △합천 옥전 고분군 △경북 고령 지산동 고분군 △전북 남원 유곡리·두락리 고분군 등 7곳이다. 3개 광역자치단체와 7개 기초자치단체의 합의로 통합관리기구가 김해에 들어서게 됐다. 재단은 앞으로 국내외 홍보와 교류는 물론, 역사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등 가야고분군의 역사문화권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 가야고분군의 보편적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전문교육, 학술심포지엄, 주민참여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임종덕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장을 비롯해 가야고분군 관련 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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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대석]“통영, ‘3대 특구’ 동시 선정… 체류형 관광 도시 전환할 것”

    “통영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체류형 관광 도시로 도약할 것입니다.” 천영기 경남 통영시장(63)은 최근 시청 집무실에서 동아일보와 한 인터뷰에서 “취임 이후 정부 부처를 꾸준히 설득해 3개 특구를 동시에 지정받았다”며 이렇게 강조했다. 통영시는 정부 핵심 사업인 3대 특구 공모에서 연이어 성과를 거두며 도시 발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국내 제1호 관광형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문화특구(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지정된 것. 도산면 일원 222만 ㎡(약 67만 평)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민간 사업시행자인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2037년까지 복합 해양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며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및 정주를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했고, 대한민국 문화도시가 되면서 글로벌 문화도시로 성장할 동력을 얻었다. 천 시장은 “경남 자치단체 중 최초로 3개 특구를 동시에 지정받았다는 상징성을 넘어 도시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 성과”라며 “규제 해소와 투자 유치의 길이 열리면서 체류형 관광 도시로의 전환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 시장은 3대 특구 지정과 함께 해양관광 거점으로 도약할 결정적인 동력도 확보했다. 7월 해양수산부 주관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된 것이다. 총 1조1400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단순한 관광지 개발을 넘어 숙박, 레저, 쇼핑, 문화가 결합한 해양관광 거점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멕시코의 유명 휴양지 캉쿤을 모티브로 삼은 사업이다. 민간에서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금호리조트가 9400억 원을 들여 대형 리조트를 조성하고 정부는 해양복합터미널, 요트클럽센터 등 기반 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완공 시 연간 254만 명의 신규 관광객 방문은 물론이고 3200억 원 이상의 관광 소비, 2400명 이상의 고용 창출도 기대된다. 천 시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 참여를 끌어낸 성과”라고 평가했다. 여기에 섬과 육지를 잇는 교통망도 확충돼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전남 여수에서 부산까지 152km를 잇는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와 거제∼통영 고속도로 연장이 잇달아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통영의 단절된 섬들이 육지와 연결될 수 있게 된 것이다.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가 완공되면 통영 사량도·수우도 등 주요 섬 접근 시간이 1시간대에서 20분대로 줄어 주민 생활 편의뿐 아니라 관광객 유입, 물류 이동까지 개선된다. 국내 최초로 클리퍼 세계일주요트대회 기항지를 유치하면서 ‘경남통영호’를 출항시킨 것도 주요 성과다. 경남통영호를 비롯한 요트 11척은 올해 8월 31일 영국 포츠머스를 출항해 스페인, 우루과이, 호주, 중국 등을 거쳐 내년 3월 통영에 기항한다. 50여 개국 선수단과 관람객 50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천 시장은 “경남통영호가 전 세계의 바다를 항해하며 통영의 해양 문화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통영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영이 고향인 천 시장은 부경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 건축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통영시의원(2010∼2014년)과 경남도의원(2014∼2018년), 부경대 겸임교수 등을 지내고 2022년 당선됐다.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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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영, 3대 특구 지정…체류형 세계 관광도시 도약”

    “통영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체류형 관광 도시로 도약할 것입니다.”천영기 경남 통영시장(63)은 최근 시청 집무실에서 가진 동아일보와 인터뷰에서 “취임 이후 정부 부처를 꾸준히 설득해 세 개 특구를 동시에 지정받았다”며 이렇게 강조했다.통영시는 정부 핵심 사업인 등 3대 특구 공모에서 연이어 성과를 거두며 도시 발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국내 제1호 관광형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야간관광 특화도시에 지정된 것. 도산면 일원 222만㎡(약 67만 평)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민간 사업시행자인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2037년까지 복합 해양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며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및 정주를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했고, 야간관광 특화도시가 되면서 체류형 야간관광을 활성화할 동력을 얻었다. 천 시장은 “경남 자치단체 중 최초로 3개 특구를 동시에 지정받았다는 상징성을 넘어 도시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 성과”라며 “규제 해소와 투자 유치의 길이 열리면서 체류형 관광 도시로의 전환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천 시장은 3대 특구 지정과 함께 해양관광 거점으로 도약할 결정적인 동력도 확보했다. 7월 해양수산부 주관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것이다. 총 1조1400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단순한 관광지 개발을 넘어 숙박, 레저, 쇼핑, 문화가 결합한 해양관광 거점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멕시코의 유명 휴양지 캉쿤을 모티브로 삼은 사업이다. 민간에서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금호리조트가 9400억 원을 들여 대형 리조트를 조성하고 정부는 해양복합터미널, 요트클럽센터 등 기반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완공 시 연간 254만 명의 신규 관광객 방문은 물론이고 3200억 원 이상의 관광소비, 2400명 이상의 고용창출도 기대된다. 천 시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 참여를 끌어낸 성과”라고 평가했다.여기에 섬과 육지를 잇는 교통망도 확충돼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여수에서 부산까지 152km를 잇는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와 거제~통영 고속도로 연장이 잇달아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통영의 단절된 섬들이 육지와 연결될 수 있게 된 것이다.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가 완공되면 통영 사량도·수우도 등 주요 섬 접근 시간이 1시간대에서 20분대로 줄어 주민 생활 편의뿐 아니라 관광객 유입, 물류 이동까지 개선된다.국내 최초로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기항지를 유치하면서 ‘경남통영호’를 출항시킨 것도 주요 성과다. 경남통영호를 비롯한 요트 11척은 올해 8월 31일 영국 포츠머스를 출항해 스페인, 우루과이, 호주, 중국 등을 거쳐 내년 3월 통영에 기항한다. 50여 개국 선수단과 관람객 50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천 시장은 “경남통영호가 전 세계의 바다를 항해하며 통영의 해양문화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동시에 통영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통영이 고향인 천 시장은 부경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 건축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통영시의원(2010~2014년)과 경남도의원(2014~2018년), 부경대 겸임교수 등을 지내고 2022년 당선됐다.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 202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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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병원, 오늘부터 24시간 응급실 운영

    경남 밀양시는 삼문동 밀양병원을 새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해 10일부터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적자와 의사 구인난으로 다른 병원이 8월 1일부터 응급실을 폐쇄한 이후 2개월여 만에 재개된 것이다. 시는 밀양병원이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른 시설 인력 장비 기준을 충족한 것을 확인하고 지역 응급의료기관 지정을 최근 통보했다. 8월 22일 지정을 신청한 밀양병원은 응급실 시설을 개선하고 인공호흡기 등 필수 장비를 확보하는 한편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 인력을 충원해 운영 준비를 마쳤다. 10일부터 24시간 응급실 운영이 재개되면서 밀양윤병원 응급실 운영 중단으로 생긴 밀양 지역 응급의료 공백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앞서 밀양윤병원은 누적 적자와 전공의 파업 이후 이어진 인력 이동으로 응급의학과 의사가 동시에 사직하면서 8월 1일부터 응급실 운영을 중단했다. 밀양시는 새 응급의료기관의 안착에 행정력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응급실 공백으로 시민들이 겪은 불안과 불편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밀양병원이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서 안정적인 진료를 조속히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 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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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 8만 원 납입 땐 2만 원 지원, 경남 ‘도민연금’ 내년 1월 도입

    경남도가 은퇴 후 소득 공백을 완화하기 위한 ‘경남도민연금’을 내년 1월 도입한다. 도는 1일 경남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경남도민연금 확정안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경남도민연금은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는 최초로 퇴직 후 소득 공백기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의 안정적 생활을 지원하려는 제도다. 은퇴 후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1969년 이후 출생자는 65세)까지 최대 5년간 발생하는 소득 공백기를 해소하기 위해 개인연금을 지원한다. 40세 이상 55세 미만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개인형 퇴직연금(IRP) 연간 납입 총금액 8만 원당 월 2만 원을 매칭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애초 매월 9만 원 이상 납입 시 월 1만 원 지원 방안을 검토했으나 도민 부담을 낮추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원금 규모를 확대하고 납입 기준을 완화했다. 예를 들어 50세 도민이 매월 8만 원씩 10년간 정기예금형(연복리 2%)으로 납입하면 총납입액은 960만 원이 된다. 여기에 도의 지원금 2만 원을 포함한 총적립액은 약 1302만 원이 된다. 이를 60세부터 5년간 분할 수령하면 매월 약 21만7000원 수준의 연금을 받을 수 있다. 경남도는 내년부터 연 1만 명의 신규 가입자를 모집하고 재정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민연금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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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경찰서장, 교통단속 ‘실적 줄세우기’…일선 “우리가 영업사원이냐” 반발

    현직 경찰서장이 예하 지구대·파출소 직원들에게 교통 단속 실적을 지시하면서 팀별 성과를 공개하자, 한 파출소장이 “우리는 실적이 필요한 영업사원이 아니다”라며 경찰 내부망에 글을 올려 공개 반발하고 나섰다. 해당 경찰서장은 “오해에서 비롯된 일”이라며 직원들에게 사과했다.1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박병준 서장의 지시로 지난달 초부터 ‘5대 반칙 운전 단속 현황표’를 작성해 지구대·파출소에 배포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현황표에는 각 팀장 이름과 단속 건수가 기재돼 팀별 실적이 공개됐다.‘5대 반칙 운전’은 △새치기·유턴 △지정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차량의 구급차 이용 등 교통 질서를 저해하고 사고 위험을 높이는 대표적 위반 행위다. 경찰은 지난달 1일부터 전국 단위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문제는 서장의 지시가 단순한 단속 독려를 넘어, 팀별 ‘실적 줄 세우기’로 이어졌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112 신고 처리, 민원 상담, 순찰을 주 업무로 하는 지구대·파출소 직원들까지 교통 단속 성과 압박을 받고 있다는 불만이 제기됐다. 박 서장은 “팀별 실적이 크게 차이 나면 감찰 조사를 할 수 있다”거나 “승진 점수에 단속 실적을 반영하겠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실적 공개가 한 달 가까이 이어지자, 지역 파출소장 중 한 명이 정면으로 반발했다. 유근창 마산동부서 삼계파출소장(경감)은 최근 전국 경찰이 볼 수 있는 내부망에 글을 올려 박 서장을 공개 비판했다. 그는 “승진을 원하는 직원들끼리 단속 건수 경쟁을 유도하고 있다. 너무 끔찍하다”며 “지구대·파출소 직원들이 자괴감에 빠져 힘들어한다. 이러한 과잉 단속은 국민의 공감을 얻기도 어렵다”고 적었다. 유 소장의 글에는 1일 현재 수십 개의 댓글이 달리며 공감을 얻고 있다.논란이 커지자 박 서장은 “감찰을 언급한 것은 오해이고, 다 같이 잘해보자는 취지가 직원들에게 잘못 전달돼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 같다”며 “지난달 30일 전 직원들에게 공개 편지를 통해 사과했다”고 해명했다.창원=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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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밤 진주 남강에 ‘유등 7만 개’ 뜬다

    경남 진주시에서 ‘2025 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한 3대 축제와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10월 내내 펼쳐진다. 진주시는 정부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를 4일부터 19일까지 16일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축제는 임진왜란 진주대첩 당시 남강에 띄운 유등의 평화와 희망 정신을 계승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축제는 ‘역사의 강, 평화를 담다’를 주제로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열린다. 초혼점등식을 시작으로 약 7만 개의 유등과 함께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역동적인 연출과 첨단 기술을 접목했다. 움직이는 육상·수상 등(燈)이 새롭게 제작돼 동적인 연출을 선보이고 3차원(3D) 홀로그램 기술을 접목한 유등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또 진주 지역 공공기관 및 기업이 참여해 제작한 유등을 남강 수상에 전시할 계획이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축제의 백미인 드론쇼는 개막일인 4일을 비롯해 8일, 18일에 각각 열린다. 수상드론과 불꽃드론을 새롭게 도입해 다채로운 연출을 선보일 계획이다. 불꽃놀이는 4일과 10일, 18일에 각각 선보인다. 두 콘텐츠가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4, 18일은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기대를 모은다. 축제 기간 소망 등 달기, 부교 건너기, 유람선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 추리형 게임인 ‘야외 방 탈출 게임’도 올해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10일부터 19일까지 진주성 일원에서는 올해로 74회째를 맞는 개천예술제가 펼쳐진다. 진주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진주의 전통과 예술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세대와 함께하는 축제로의 변화를 꾀할 계획이다. 전국휘호대회(순천), 남가람가요제(문경), 전국 시 낭송대회(대구) 등 진주 외 지역 예선을 통해 전국 각지의 참가자가 진주로 모인다. 개천미술대상전에는 민화 부문이 신설됐다. 진주성 우물 앞 광장과 진주대첩광장 등지에서는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진주성 시간여행’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이 기간 경험할 수 있다. ‘2025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코드페)도 10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2025 코리아드라마어워즈’는 11일 오후 5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올해 방송된 92편의 드라마 출연 배우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드라마 제작 현장의 경험과 글로벌 유통 전략 등을 논의하는 ‘드라마스토리텔링 국제 포럼’도 같은 날 열린다. 진주시는 축제 기간 통합상황실을 설치해 실시간 상황 관리에 나선다. 관광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임시주차장을 지난해 1만1816면에서 올해 1만3266면으로 확대 운영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단순한 전통 계승을 넘어 첨단 기술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결합해 새로운 축제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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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시, 10월 ‘3대 축제’ 열린다…다채로운 문화행사까지

    경남 진주시에서 ‘2025 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한 3대 축제와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10월 내내 펼쳐진다.진주시는 정부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를 4일부터 19일까지 16일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축제는 임진왜란 진주대첩 당시 남강에 띄운 유등의 평화와 희망 정신을 계승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축제는 ‘역사의 강, 평화를 담다’를 주제로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열린다. 초혼점등식을 시작으로 약 7만 개의 유등과 함께 화려한 막을 올린다.올해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역동적인 연출과 첨단 기술을 접목했다. 움직이는 육상·수상 등(燈)이 새롭게 제작돼 동적인 연출을 선보이고 3차원(3D) 홀로그램 기술을 접목한 유등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또 진주 지역 공공기관 및 기업이 참여해 제작한 유등을 남강 수상에 전시할 계획이다.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축제의 백미인 드론쇼는 개막일인 4일을 비롯해 8일, 18일에 각각 열린다. 수상드론과 불꽃드론을 새롭게 도입해 다채로운 연출을 선보일 계획이다. 불꽃놀이는 4일과 10일, 18일에 각각 선보인다. 두 콘텐츠가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4, 18일은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기대를 모은다. 축제 기간 소망 등 달기, 부교 건너기, 유람선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 추리형 게임인 ‘야외 방 탈출 게임’도 올해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10일부터 19일까지 진주성 일원에서는 올해로 74회째를 맞는 개천예술제가 펼쳐진다. 진주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진주의 전통과 예술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세대와 함께하는 축제로의 변화를 꾀할 계획이다. 전국휘호대회(순천), 남가람가요제(문경), 전국 시 낭송대회(대구) 등 진주 외 지역 예선을 통해 전국 각지의 참가자가 진주로 모인다. 개천미술대상전에는 민화 부문이 신설됐다. 진주성 우물 앞 광장과 진주대첩광장 등지에서는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진주성 시간여행’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이 기간 경험할 수 있다.‘2025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도 10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2025 코리아드라마어워즈’는 11일 오후 5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올해 방송된 92편의 드라마 출연 배우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드라마 제작 현장의 경험과 글로벌 유통 전략 등을 논의하는 ‘드라마스토리텔링 국제 포럼’도 같은 날 열린다.진주시는 축제 기간 통합상황실을 설치해 실시간 상황관리에 나선다.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임시주차장을 지난해 1만1816면에서 올해 1만3266면으로 확대 운영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단순히 전통을 이어가는 것을 넘어 첨단 기술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결합해 새로운 축제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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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0명 사는 통영 용호도, 콘서트 열자 관객 1000명

    경남 통영시는 인구소멸 위기에 있는 섬에서 문화예술과 관광, 지역자원을 결합한 새로운 섬 브랜드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용호도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용호도는 통영시 한산면에 있는 부속 섬으로 120여 명이 살며 주민 대부분이 고령층으로 인구소멸에 직면한 곳이다. 2023년 폐교된 용호분교를 재단장해 전국 최초로 공공형 고양이 보호분양센터를 설립해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발견된 고양이를 구조해 입양 및 보호하고 있다. 통영시는 ‘고양이섬’으로 불리는 용호도를 관광 명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20일에는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통영국제음악재단과 함께 ‘음악을 만난 섬―용호도’ 행사를 기획해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공연을 마련했다. 이날 관람객과 지역 주민 등 1000여 명이 섬을 찾아 공연 관람은 물론 고양이학교 탐방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이날 공연은 티켓 판매 62초 만에 전 좌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한다. 통영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양이섬을 중심으로 치유와 생명 보호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통영이 남부권을 대표하는 문화와 관광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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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영을 ‘한국의 캉쿤’으로”… 국가 프로젝트 된 ‘경남 관광 모델’

    “어느 곳을 가든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볼 수 있고 즐길 거리도 많아 해외 대신 남해안 곳곳을 다닙니다.” 경남 통영시에 사는 정재욱 씨(38)는 아내와 7, 4세 남매를 데리고 주말이면 통영, 거제, 남해, 사천, 고성 등 남해안 관광지를 여행한다. 정 씨는 “통영은 동남아 대표 휴양지 못지않게 이국적인 곳이 많아 젊은층 사이에서 ‘통남아’라고 부른다”며 “해수욕, 서핑, 캠핑, 낚시 등 즐길 거리가 다양하고 해안 드라이브 코스도 매력적이라 가족 모두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한국의 캉쿤” 통영 복합관광도시 올해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이했지만 비수도권은 인구 감소·저출산·지역 소멸 위기라는 삼중고에 직면해 있다. 경남도는 제조업 중심 경제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수도권과 차별화할 수 있는 관광산업을 새로운 주력 산업으로 삼았다. 경남 남해안은 총길이 2478km에 달하는 리아스식 해안선과 552개 섬, 한려해상국립공원 등 천혜의 해양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전승 유적, 남해안 어촌문화, 특산물 등 역사·문화·먹거리 자원이 풍부해 관광지로 성장할 잠재력이 크다. 경남도는 이러한 자원을 한데 묶어 ‘남해안 광역 관광벨트’ 구상을 마련했다. 단순한 슬로건이 아니라 구체적 실행 계획을 포함한다. 창원,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 하동 등 7개 시군과 연계해 관광자원을 연결하고, 광역 교통망을 확충하며, 민간 투자까지 끌어들이는 종합 로드맵이다. 경남도는 자체 타당성 조사를 거쳐 중앙부처에 계획을 제안하고 협의체를 꾸려 실행력을 높였다. 이 전략의 대표 성과가 통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사업이다. 경남도가 설계해 해양수산부에 제안한 이 사업은 2024년 7월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가 최대 규모 관광개발 프로젝트로 확정됐다. 총 1조1400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민간에서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금호리조트가 9400억 원을 들여 대형 리조트를 조성한다. 정부는 해양복합터미널, 요트클럽센터 등 기반시설을 건립해 단순한 관광지 개발을 넘어 숙박, 레저, 쇼핑, 문화가 결합된 해양관광 거점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거제, 부산, 남해, 여수와 연계한 광역 해상관광 루트가 함께 개발돼 남해안 전체가 하나의 해양레저 클러스터로 묶인다. 완공 시 연간 254만 명의 신규 관광객이 방문하고 3200억 원 이상의 관광소비, 2400명 이상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광역 관광벨트의 교통축인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계획도 국책사업으로 격상됐다. 경남도는 수년간 경제성 분석과 교통 수요 예측 용역을 진행해 사업 필요성을 입증했고,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올 7월 국가도로망계획에 최종 반영되면서 전남 여수에서 부산까지 약 152km 구간이 해상 도로로 연결되는 국가 프로젝트가 됐다. 신남해대교(4km), 사량대교(3km), 신통영대교(7km), 한산대첩교(2.8km), 해금강대교(1km) 등 5개 장대 해상교량이 포함된다. 완공되면 통영 사량도·수우도 등 주요 섬 접근 시간이 1시간대에서 20분대로 준다. 주민 생활 편의뿐 아니라 관광객 유입, 물류 이동까지 개선된다. 생산 유발효과 약 4조 원, 취업 유발효과 2만5000명 이상으로 전망된다.● 지역 구상, 국가 정책으로 확산 경남의 관광벨트 전략과 해상국도 계획이 국가 프로젝트로 확정되면서 해수부, 국토부, 문화체육관광부는 남해안권을 국가전략 관광권역으로 지정했다. 관련 예산과 제도 지원을 연계해 추진 속도도 높이고 있다. 부산, 전남 등 인근 지자체도 협력사업에 합류하면서 남해안 전역이 하나의 관광·경제권으로 묶이는 광역 협력 모델로 발전하는 중이다. 전문가들은 지방정부가 먼저 기획하고 추진한 모델이 중앙정부 정책으로 성장한 모범 사례라고 평가했다. 박건우 국립창원대 행정학과 교수는 “경남도가 수립한 관광 활성화 전략은 지역만의 정책에서 출발했지만 이제 국가 전체의 균형 발전을 이끌 새로운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지방자치가 제대로 뿌리내리려면 중앙정부 주도의 일률적 사업보다 지역이 스스로 필요로 하는 정책을 만들고 추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지역이 먼저 밑그림을 그리고 중앙정부가 이를 국가계획에 반영하면서 민간 투자와 인프라 확충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 같은 모델이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며 국가 균형발전의 선순환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창원=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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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패스서 발전한 ‘경남패스’처럼, 지역특성 반영한 정책이 지방자치 본질”

    “중앙정부의 일률적인 프레임을 따르기보다 각 지역의 특성과 마주한 현실을 반영해 정책을 설계하는 것이 지방자치의 본질입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일 경남도청 집무실에서 동아일보 인터뷰를 통해 이렇게 강조했다. 그는 행정고시 23회 출신으로 민선 3·4기 경남 창원시장, 초대 통합 창원시장, 20·21대 국회의원을 거쳐 2022년 민선 8기 경남도지사로 선출됐다. 중앙과 지방, 입법과 행정을 두루 경험한 박 지사는 “지역이 스스로 설계하고 실행하는 정책이야말로 진짜 지방자치의 힘”이라고 말했다. 박 지사는 지방이 중앙정부보다 더 잘할 수 있는 분야로 생활밀착형 정책 발굴과 실행을 꼽았다.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문제를 직접 보고 듣기 때문에 대응 속도가 빠르고 정책 효과도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의 지방자치는 정책 마련이 아니라 실행이 답이 될 것”이라며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차근차근 현실화해 주민 삶을 바꿔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표 정책으로는 경남도의 ‘경남패스’를 들었다. 경남패스는 지방비 216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정부가 도입한 ‘K패스’를 보완, 발전시킨 정책이다. K패스는 정부의 대중교통비 지원 제도로, 만 75세 이상 어르신과 저소득층에게 이용 요금의 일정 비율을 환급해 주는 전국 단일 교통복지 정책이다. 정부의 K패스가 각각 20%, 53%를 지원하는 데 비해 경남패스는 혜택이 최대 5배에 달한다. 올해 7월 기준 24만 명 이상이 가입했으며, 만 75세 이상 이용자는 월평균 2만4000원, 저소득층은 4만1000원의 교통비 혜택을 받았다. 박 지사는 “고령층이 많고 대중교통 의존도가 높은 지역의 특성과 현실을 반영해 설계했다는 점에서 자치의 본질을 실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방정부는 중앙정부보다 주민과 더 가까운 곳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데 강점이 있다”며 “지역 주민들이 몰라서 혜택을 못 받는 제도는 만들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앞으로의 30년 지방자치 방향으로 자율성 확대를 첫손에 꼽았다. 생활밀착형 정책의 성과를 하나씩 현실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방정부가 스스로 예산과 정책을 설계, 집행할 수 있는 권한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현재 경남도의 예산 중 약 95%는 중앙정부가 용도를 정한 이전재원이라 자율적으로 편성할 수 있는 예산은 5%에 불과하다”며 “‘5% 자치’에 머무는 현실을 바꾸기 위해 자율성과 책임, 실행력을 갖춘 지방정부 운영 구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특히 지방소멸 위기, 수도권 집중, 청년 유출 등 지역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지방정부에 실질적인 권한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방정부가 도민의 삶을 책임 있게 변화시켜 나가려면 행정의 자율성이 제도적으로 뒷받침돼야 한다”며 “중앙정부의 일률적인 규제와 승인 중심 행정체계도 개선해 창의적인 정책 시도가 가능하도록 지방정부에 실질적인 권한과 자율성을 부여해 ‘진짜 지방정부’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창원=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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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산악 전설’ 메스너 “산악문화, 韓서 더 발전 기대”

    “산과 자연을 존중하는 산악 문화가 한국에서 더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 26일 울산 울주군 신불산 자락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만난 ‘산악계의 전설’ 라인홀트 메스너(81)는 “한국에 9년 만에 와서 가장 놀란 건 젊은 사람들이 산을 굉장히 사랑하고 산에서 많은 것을 배워 간다는 점”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메스너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UMFF)에서 ‘울산울주세계산악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돼 2016년 이후 두 번째로 울주를 찾았다. 1944년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그는 1970년부터 1986년까지 세계 최초로 에베레스트(해발 8848m)를 포함한 8000m급 14좌를 무산소로 완등했다. 2023년 기네스 측이 ‘일부 등반 인증 자료가 오늘날 기준에 못 미친다’며 그의 기록을 취소해 논란이 됐지만, 여전히 세계 산악인은 그의 등반 사실 자체를 인정하며 그를 ‘살아 있는 전설’로 부른다. 이날 메스너는 “살아 있는 전설과 같은 수식어보다 ‘자연의 선생님’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산악인의 정신과 등반 유산을 보존하고 산악 문화를 전파하고 싶다는 얘기다. 그는 이탈리아에서 메스너 산악 박물관(MMM) 네트워크를 설립하고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메스너는 한국에서도 산악 문화 정착을 위해 산악박물관 건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계적인 산악인을 많이 배출한 한국에서도 ‘전통 알피니즘(등산정신)’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보존하고 계승할 박물관을 짓는 건 매우 필요한 일”이라며 “수년 내 지어지기를 희망하고 그때 꼭 다시 한국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날 메스너는 2007년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16좌(14좌+위성봉 2개)를 완등한 엄홍길 휴먼재단 상임이사(65)도 만났다. 엄 이사는 UMFF 집행위원장을 맡아 메스너를 초청했다. 메스너는 “(엄 이사는) 훌륭한 산악인인 동시에 네팔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훌륭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메스너는 27, 28일 자신이 연출한 ‘스틸 얼라이브’와 ‘에베레스트―최후의 한 걸음’을 상영하고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UMFF는 산악스포츠 등을 주제로 한 영화를 소개하는 국내 유일 국제 산악영화제다.울주=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 2025-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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