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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명과학(대표:정일재 사장)과 일동제약(대표:이정치 회장)이 차세대 B형간염치료 신약 '베시포비어'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베시포비어는 LG생명과학이 독자기술로 개발한 차세대 B형간염치료 신약. 현재 임상 2상까지 완료했다. 이번 제휴로, 향후 이 제품의 임상3상 절차와 허가, 생산, 판매 등은 일동제약이 담당하게 된다.그 동안의 임상결과, 이 치료물질은 B형간염 바이러스의 활동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LG생명과학은 "혁신형 신약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양사간의 금번 제휴로 신규 B형간염치료제의 국내 조기 상업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일동제약도 "남은 개발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2017년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내 상용화 이후 국외 시장 진출 시에도 양사간 협력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LG생명과학은 주력분야인 당뇨, 고혈압 등 대사성 질환 치료제 및 백신, 바이오의약품 분야에 자체 연구개발 및 사업역량을 집중하고, 그 외의 치료제 분야에서는 국내외 전문회사와의 다양한 형태의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다.일동제약도 난치성감염치료제, 표적지향항암제 등 다수의 신약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개량신약을 포함해서 금년에만 최대 10건의 임상을 계획하고 있는 등, 공격적인 R&D투자를 통해 중장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사진 설명] 일동제약 정연진 사장(左)과 LG생명과학 정일재 사장이 계약서 사인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절반이 넘는 한국 남성이 성매매를 전면 금지한 '성매매방지특별법' 때문에 오히려 성범죄가 증가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갤럽이 4일 발표한 성범죄 관련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매매방지법이 성범죄 증가의 원인이 됐다는 주장에 공감하는가'라는 물음에 남성 응답자 56%가 '공감한다'고 답했다.'공감하지 않는다'는 답은 36%에 불과했다.반면 여성의 경우 43%가 '공감하지 않는다'고 응답해 '공감한다'(41%)는 응답보다 조금 많았다.연령별로도 생각차가 뚜렷했다. 30대까지는 '공감하지 않는다'에 40대 이상은 '공감한다'에 절반 넘게 동의했다. 성범죄 발생을 줄이기 위해 특정 지역 내에서 성매매를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남성과 여성 간의 인식차가 뚜렷한 것으로 조사됐다.남성의 경우 찬성(58%) 의견이 반대(34%) 의견보다 많았지만 여성의 경우 반대(50%) 의견이 찬성(39%) 의견에 비해 많았다.조사 결과 국민들은 성폭력 문제가 심각해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응답자 중 98%가 성폭력 문제가 심각하다고 답했다. 심각하지 않다는 의견은 1%에 불과했다. 화학적 거세에 대한 의견도 찬성(85%)이 반대(10%)에 비해 크게 높았다.성범죄자 신상공개 제도의 실효성에 대해서는 '도움이 된다'(67%)는 응답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29%)는 응답에 비해 많았다.반면 전자발찌의 실효성에 대해선 '도움이 된다'(46%)는 쪽보다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52%)는 부정적인 견해가 더 많았다. 지난달 20일 서울 광진구에서 발생한 가정주부 성폭행·살해범이 전자팔찌를 차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진 것이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휴대전화 RDD 조사(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로 진행됐으며 19세 이상 전국의 성인남녀 624명(남성 309명·여성 315명)을 대상으로 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9%포인트였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대통령이 목표가 아니다. 한번도 스스로 대선에 나가겠다고 말한 적이 없다"며 "내 경우는 호출당한 케이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조유상 홍성여성농업인센터 대표는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안철수 원장님과 함께'라는 제목의 글에서 지난달 30일 충남 홍성군 문당마을을 찾아 농업인들을 만난 안 원장이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안 원장의 사진도 몇 장 함께 올렸다. 조 대표의 블로그에 따르면 안 원장은 "나는 목표가 대통령이 아니고, 지금 우리나라가 처한 상황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떤 식으로든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그는 "내가 과연 여러 계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검증해보고 싶어 한 달 동안 이렇게 돌아다니는 중"이라고 밝혔다.안 원장은 지난달 20일께부터 서울과 강원, 충남 등 전국을 돌아다니며 각계의 의견을 듣고 있다. 따라서 안 원장은 이달 20일 이후 출마 여부를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안 원장은 "대권주자로서가 아니라, 정치인이 되든 되지 않든 어떤 식으로든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 정책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을 줄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며 "아직 나이도 있으니까, 이번이든 다음이든 기회가 닿을 수도 있고 여하튼 최종 목표는 (대통령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안 원장의 말에 진정성이 느껴졌다고 밝혔다.조 대표는 안 원장과 주로 농사와 관련해 이야기를 주고받았다면서 그에 대한 인상을 이렇게 적었다. "키도 크지 않고 무게도 잡지 않고, 목소리에 강약도 없고 진지함은 있는데, 아쉽게 유머가 없다. 진지하고 조용하게 말해도 설득력이 있고 진정성이 깊이에(깊게) 와 닿는… 그냥 존재가 크지 않고도 존경이 가는 희한한 이끌림을 만들어내는 분위기…?"조 대표는 문당리에서 준비한 비빔밥도 안 원장과 함께 먹었다고 덧붙였다.한편 홍성여성농업인센터 인터넷 카페의 한 회원도 당시 만남에 대해 카페에 글을 남겼다. 이 회원은 안 원장이 "지금까지 이르게 된 행보는 국민이 불러낸 것이기에 그 요청에 스스로가 맞는 사람인지 아닌지 엄중히 검증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노회찬 통합진보당 의원이 이정희 전 공동대표의 대선출마 움직임과 관련해 "국민에 대한 능멸"이라며 다시 한번 강도 높게 비판했다.노 의원은 4일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 전 대표는 비례대표 부정선거 의혹으로 분당위기에 놓인 통합진보당 사태의 책임을 져야 할 장본인이자 관악을 선거부정(야권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여론조사 조작)의 피의자 신분으로 볼 수 있는 사람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 사람이 당을 대표해 대선후보로 나가겠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통합진보당과 통합진보당을 아끼는 국민에 대한 능멸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노 의원은 하루 전 이 전 대표가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통합진보당 대선 후보는 고통의 자리"라며 "쉬운 자리였으면 고민조차 안 했을 것"이라고 대선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음을 내비치자 당 게시판을 통해 "정치도 염치가 있어야 한다"고 비판한 바 있다.노 의원은 이 전 대표가 대선에 출마할 경우 구 당권파를 결집하는 역할을 해 신 당권파의 분당 동력을 약화시킬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는 질문에 "일국의 대통령을 뽑는 선거를 (한 정당의)정파를 결집시키는 용도로 활용한다는 것 자체가 국민의 지탄을 받을 일"이라고 일축했다.그는 "이 전 대표의 대선 출마는 통합진보당을 우리 국민들 속에서 완전히 고립시키는 결과를 낳을 것이기에 구 당권파에도 독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한국에 중국 부유층을 위한 '인육시장'이 10년 전부터 형성돼 있다는 근거 없는 '괴담'이 인터넷에 퍼지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인신매매 장기매매 인육매매 조직폭력배의 증언'이란 제목으로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자신을 조직폭력배 출신이라고 소개한 글쓴이의 주장을 요약하면 이렇다.지난 4월 수원 토막살인 사건의 범인 오원춘이 5년 간 살았던 지역에서 150명 실종. 그 중 상당수가 오원춘과 그 일당에게 희생. 납치된 사람들의 장기는 적출하여 팔고 살은 분리하여 팔고 피와 뼈와 머리카락은 갈아서 화학약품으로 처리한 후 하수구로 흘려보내 처리함으로써 실종자들의 흔적 찾기 불가.그는 한국에 약 10년 전부터 인육시장이 생겼다고 주장했다.중국의 정·재계를 중심으로 일부 '힘 있는 사람'들이 명절이나 국경절에 인육을 몰래 먹었는데, 중국 당국이 발각된 사람을 사형시키면서 한국으로 인육관광을 오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인들은 인육이 정력에 좋다고 믿고 있으며 어린 아이를 최상으로 치고 그 다음으로 젊은 여성을 선호한다는 게 그의 주장.그는 중국에서 입국한 오원춘과 같은 인육 도살자들과 연결된 약 50명의 한국인 인육 공급책이 점조직 형태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하지만 이를 믿을만한 근거는 아무것도 없다. 실제 장기적출만 하더라도 무균실 등 첨단시설을 갖춘 곳에서 고도의 숙력된 의료진이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처리해야 한다. 그런데 이 글을 쓴 이는 가정집 같은 곳에서 회칼로 장기적출과 인육 분리를 동시에 해 냉동차로 옮긴다고 주장한다. 장기를 이렇게 함부로 다루면 각종 균에 감염돼 사람 몸에 이식할 수 없다.하지만 일부 네티즌은 "중국의 식인 문화는 사실", "오원춘 사건의 이면에 인육매매 점조직이 있다는 것은 그럴듯한 소설", “실종된 젊은 사람들이 이런 이유로 돌아오지 못하다니… 자식 키우기 무섭다” 등 있을 수 있는 일이라며 여기저기 퍼 나르고 있다.수사당국에 대한 불신 등의 이유 외에 최근 개봉한 '공모자들', 몇 년 전 크게 인기를 모은 '아저씨' 같은 장기밀매 소재 영화들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그렇지만 대다수 네티즌들은 "'관심병 환자'가 소설하나 써놨네", "이런 글 쓰는 사람 체포 안 되나", "양심선언 하려면 인터넷이 아닌 경찰서 가서 하라", "근거 없는 소설" 등 허무맹랑한 소리라며 이런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사람을 찾아내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통합진보당 노회찬 의원이 구당권파인 이정희 전 공동대표의 대선 출마 시사 발언을 정면 비판했다."정치에도 염치가 있어야 한다"고 일갈한 것.노 의원은 3일 당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이번 대선에서 통합진보당이 져야 할 책임과 맡아야 할 역할은 막중하지만 그것이 당 이름으로 후보를 내는 일은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넉 달간 국민을 불편하게 하고 그동안 연대한 다른 정치세력에 끼친 피해를 생각한다면 자숙하는 의미에서라도 후보를 내지 않고 백의종군의 자세로 정권교체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노 의원이 비판 글을 올리기 몇 시간 전 이 전 대표는 "대선 후보는 고통의 자리가 될 것"이라며 "쉬운 일이라면 고민조차 않을 것"이라고 말해 대선 출마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내비쳤다.이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당의 단합을 강조하는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이 전 대표와 같은 구당권파인 이상규 통합진보당 의원은 며칠 전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이 전 대표가 진보의 내용과 정신을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는 대선 후보"라며 "현재 상황에서는 가시밭길을 가야 하는 길이기 때문에 이 전 대표 본인의 마지막 결심이 남아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정황상 구 당권파 차원에서 이 전대표의 대선 출마를 결정하고 밀어붙이는 것으로 보인다.한편 노 의원은 분당으로 치닫는 내분 사태를 봉합하기 위한 방편으로 4ㆍ11 총선 비례대표 부정경선 의혹의 당사자인 이석기 의원에게 의원직 동반 사퇴를 제안했다.노 의원은 홈페이지에 올린 같은 글에서 이 의원을 향해 "속죄하는 심정으로 저와 함께 인당수에 몸을 던져서 국민에 대한 죄송함과 밑바닥에서부터 다시 노력하겠다는 결의를 보여주자"고 호소했다.}

20대 유명 영화배우가 배역을 따내기 위해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맺는 동영상을 감독에게 보냈다고 밝혀 화제다.세계적인 히트작 '트랜스포머'의 주인공 샤이아 라보프(Shia LaBeouf·26)가 주인공. 뉴욕 데일리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그는 유명 여성 코미디언 첼시 핸들러가 진행하는 미국의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나와 내 여자친구의 성관계를 담은 비디오테이프를 감독에게 보냈고 배역을 따냈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그가 실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아니면 방송에서 농담을 한 건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그가 언급한 영화는 라스 폰 트리에의 새 영화 '님포마니악(The Nymphomaniac·여자 색정증 환자)'. 여성 색정증 환자 '조'의 출생부터 50대까지의 에로틱한 삶의 궤적을 다룬 영화다. 이 영화 출연이 확정된 그는 앞서 감독이 요청하면 실제 정사장면을 촬영할 예정이라고 밝혀 많은 이를 놀라게 한 바 있다. 상영시간 내내 살 냄새 물씬 풍기는 영상으로 가득 찰 이 영화는 수위가 다소 낮은 '소프트 코어' 버전과 강도 높은 장면을 여과 없이 담은 '하드 코어'버전으로 나눠 상영할 계획이라고 한다.2009년 칸 영화제에서 '안티 크라이스트'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영국 여배우 샤를로뜨 갱스부르와 니콜 키드먼 등이 그와 함께 출연한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일본 여가수 나카무라 루이(26)가 배우 출신 남편 구로다 유우키(30)가 휘두른 와인병에 맞았다며 관련 사진을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다. 두 사람은 결혼한 지 50여일 밖에 안 된 신혼부부다.나카무라는 3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구로다로부터 와인병에 맞은 사진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몇 장을 공개했다.눈 주위와 팔에 검푸른 멍 자국이 선명한 3장의 사진 이었다.닛칸스포츠 등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나카무라는 일주일에 3번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29일에도 양쪽 허벅지에 멍이 들 정도로 맞았다고 한다.나카무라는 이혼한 남편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6세)과 함께 2년 전부터 구로다와 동거를 해오다 지난 7월 10일 결혼했다. 그는 작년 7월 구로다가 바람을 피우다 발각된 후 폭력이 심해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구로다는 "가벼운 부부싸움 정도였다"고 전혀 다른 주장을 폈다. 그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전부터 아내 나카무라가 이혼을 요구했다"며 "오늘 집을 나올 때 이혼 하자고 얘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약 1년 전 일을 마치 어제 벌어진 것처럼 왜곡해 얘기하고 있다"고 반박했다.구로다는 8세 때 NHK드라마에 출연하는 등 아역 배우로 이름을 날렸다. 2010년 배우 은퇴를 선언하고 영화감독 데뷔를 준비 중이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전남 나주에서 발생한 '제2의 조두순'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피해자 A양(7)과 같은 동네에 사는 20대 청년 고모 씨(25)를 31일 오후 1시 20분경 순천의 한 PC방에서 체포해 나주로 압송 중이다.그는 하루 전 나주시 영산동의 한 주택 거실에서 잠자던 A양을 납치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 씨는 범행 일체를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고 씨가 사건 전날인 29일 밤부터 사건 당일인 30일 새벽까지 평소 알고 지내던 A 양의 어머니와 함께 PC방에서 게임을 하다 먼저 나갔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유력 용의자로 지목해 잠복 끝에 고 씨를 붙잡았다.경찰은 수사본부가 꾸려진 나주경찰서로 압송해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추궁할 계획이다.나주경찰서에 따르면 고 씨는 이 마을에 사는 친척 집에 기거해왔다. 고 씨는 당시 A 양의 어머니에게 "A 양이 잘 있느냐"고 물어본 것으로 알려졌다. A 양의 어머니는 게임이 끝난 후 30일 새벽 2시20분 경 집으로 돌아왔다. A양은 30일 오후 1시께 집에서 130m가량 떨어진 나주 영산강 강변도로에서 이불을 덮고 자고 있다가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양은 옷을 입지 않은 상태였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성폭력 범죄 대책과 관련해 "결혼을 권장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미혼남성을 잠재적 성범죄자로 낙인찍을 소지가 있는 발언이란 지적이 많다.황 대표는 30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성범죄가 흉악화되는 것과 관련해 단기적으로 법령을 정비하고 예산을 뒷받침해 치안력을 확보하는 방안을 논의했지만 근본적으로는 인성교육 등 교육을 강화하고 가정과 결혼을 보호하고 권장하는 사회 환경도 만들어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새누리당 안에서도 비판이 나왔다. 한 여성 의원은 "마치 성욕구 해결이 안 돼 성폭력이 발생하는 것처럼 보는 건 문제의 본질을 흐리는 것"이라며 "성범죄자 가운데는 결혼한 남성도 많고, 결혼을 하지 않았다고 해서 범죄를 통해 성욕구를 풀어서도 안 된다"고 지적했다.박용진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성범죄를 비롯해 늘어나는 흉악 범죄는 사회적 고립과 민생파탄을 반영한 현상"이라며 "사회적 연대감과 공동체성을 회복하기 위한 정책개발 논의가 우선돼야 하는데, 이를 도덕적이고 개인적인 문제, 인성의 문제로 치부하는 건 낡은 사회경제적 인식이자, 집권여당의 책임을 회피하려는 술책"이라고 비판했다.네티즌들도 발끈했다. "아내 역할이 성욕 해소밖에 없다는 건가?", "대한민국 미혼자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는 패악적 발상", "그럼 성추행 많은 새누리당은 독신자 클럽인가요?", "이게 바로 보수주의자들이 사회의 책임을 가정으로 돌리는 대표적인 사고방식", "학생들 자살 막는답시고 창문 못 열게 하는 거랑 같은 이치".31일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와 SNS등에는 이같은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지난 21일 밤 12시 30분경 인천 연수구의 한 유흥주점.중고자동차 매매업자 김모 씨(38)가 여성 종업원 이모 씨(28)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있었다. 술에 취한 김 씨는 이 씨에게 이른바 '2차'를 요구했다. 하지만 이 씨가 이를 거부하자 양주병과 음료수병으로 이 씨의 이마와 머리, 손 등을 가격했다. 폭행은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왼손 중지와 약지, 새끼손가락을 절단한 것. 이 씨는 전치 56일의 상해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중이다.인천연수경찰서는 31일 김 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중고자동차매매업을 하는 김 씨가 최근 사업이 어렵게 되자 술을 마시기 위해 유흥주점을 찾았으며 이날 만취해 술집 종업원 이씨에게 2차를 요구했고 이를 거부하자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제14호 태풍 '덴빈(TEMBIN)'이 폭우를 쏟으며 태백산백 동쪽을 따라 이동하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덴빈은 30일 오후 4시 현재 경북 김천 부근을 지났다. 중심기압은 995hPa, 중심최대풍속 20m/s의 강도가 약한 소형 태풍으로 시속 45km의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덴빈의 오른쪽 '위험반원'에 든 울산과 경남 지역에는 현재 초속 2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태풍은 오후 9시께 안동 북쪽 약 20km 부근까지 진출하고 자정 무렵 동해시 인근을 거쳐 동해상으로 빠져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의 영향으로 태풍의 강도나 이동경로가 다소 유동적이라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충북과 강원 남부 지역에는 시간당 30㎜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다.기상청은 31일까지 경기 남부, 영서 북부를 제외한 강원, 충북, 경북에 30¤80㎜, 서울, 경기 북부, 충남, 강원 영서 북부, 경남에 10¤50㎜, 전북과 경남에 5¤2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강원 영동에는 150㎜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앞서 덴빈이 지나간 곳은 어김없이 물 폭탄을 맞았다.기상청에 따르면 덴빈은 이날 오전 7시께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 북상하면서 제주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를 뿌렸다.오전 10시께 진도 남동쪽 해상에 진입하면서는 해안을 중심으로 호남 지방에 시간당 3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오후 4시까지 지역별 강수량은 진도가 243.5㎜로 가장 많고 정읍 217.5㎜, 목포181.1㎜, 부안 166.0㎜, 부여 161.5㎜, 군산 160.2㎜, 군산 160.2㎜, 흑산도 134.0㎜, 광주 121.0㎜, 대전 114.4㎜, 서울 32.5㎜ 등이다. 진도는 오전 9시부터 1시간 동안 75.0㎜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다.제주 고산에서 오전 9시께 초속 34.1m의 매우 강한 바람이 기록됐고 목포 33.7m, 통영 32.3m, 완도 29.0m, 순천 25.0m 등 서ㆍ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풍이 불었다.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덴빈의 영향으로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고급 주택가에 주차된 '럭셔리 카' 24대가 날벼락을 맞았다. 누군가가 날카로운 무언가로 낙서를 해 흠집을 낸 것이다.피해 차량은 메르세데스 벤츠 SLK, BMW 520, BMW X5, 랜드로버 등 하나같이 값비싼 차량이었다. 누가 이런 짓을 했을까.취객 아니면 철부지 10대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그런데 아니었다.놀랍게도 '지성의 상징' 대학 교수였다.복수의 영국 언론에 따르면 사건은 잉글랜드 뉴캐슬 인근 제스몬드 교외의 부유층 거주지에서 일어났다. 27일(현지시간) 새벽 어떤 남자가 차량을 파손하고 있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최대 피해 지역 옆 동네에서 용의자를 체포했다. 그의 자택도 침실 4개의 고급 주택이었다. 남의 애마에 생채기를 낸 장본인은 뉴캐슬 대학 건축학과 교수 스테판 그레이엄(Stephen Graham·47).그는 드라이버를 사용해 '상바보(very silly)' '정말 나쁜 짓(really wrong)' '제멋대로(arbitrary)' 같은 단어를 피해 차량에 새겨 넣었다.흠집이 난 벤츠 E270 소유주 매리 바렛(여) 씨는 "망가진 차를 보고 가슴이 아파 눈물이 났다"며 안타까워했다.피해차량 24대를 새로 도색하는 데 약 3600만원이 들 것으로 추산됐다.그레이엄 교수는 도시분야 전문가로 7권의 저서(공저 포함)가 있다. 세계 최고의 공과대학으로 평가받는 매사추세츠 공대(MIT)에서도 강의 경력이 있다.이처럼 성공한 학자인 그레이엄 교수가 왜 이 같은 짓을 저질렀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전자발찌를 찬 채 성폭행을 시도하다 30대 주부를 살해한 서진환(42)이 여자 경찰관에게 성희롱을 했다고 JTBC가 29일 보도했다. 서진환은 이날 경찰조사를 받던 중 여경에게 "내가 교도소 들어가기 전에 네가 마지막 여자니까 네 얼굴이 잠잘 때마다 떠오를 거야"라고 말했다고 이 방송은 보도했다. 서진환은 지난 20일 오전 9시 30분쯤 자녀의 유치원 등원을 도와주고 중곡동 자택으로 돌아온 이모(37)씨를 성폭행하려다 이씨가 저항하자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제14호 태풍 '덴빈(TEMBIN)'이 30일 오전 10시45분께 전남 완도 부근 해안에 상륙한 후 방향을 다소 동쪽으로 틀어 시속 40㎞의 빠른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1시 현재 전남 순천 부근을 지나고 있는 덴빈은 중심기압 992헥토파스칼(hPa)에 최대풍속 초속 23m로 세력이 조금 약해졌다. 강풍반경도 170㎞로 소형이다.덴빈은 지리산을 지나 오후 6시 진주 동쪽 약 80km 부근, 자정 무렵 충주 동쪽 약 70km 부근까지 진출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31일 오전 5~6시께 강릉 인근을 통과해 동해로 빠져 나갈 것으로 내다봤다.기상청은 하루 전 덴빈이 충남 태안반도로 상륙해 수도권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진로가 크게 바뀌었다.덴빈이 동쪽으로 조금 더 방향을 틀 것이란 예측도 있다.일본 기상청은 덴빈이 자정께 태백 인근을 통과한 후 삼척을 거쳐 동해로 빠져 나갈 것이라고 예보했다.일본 기상청은 하루 전 덴빈이 목포 부근에 상륙해 강릉 동쪽 해상으로 빠져 나갈 것으로 예상했었다. 태풍의 영향으로 남해안을 중심으로 초속 20m 안팎의 강풍이 불고 있다.이날 오후 1시까지 제주 고산에서 순간 최대풍속 초속 34.1m의 가장 강한 바람이 관측됐다. 목포에 초속 33.7m, 완도 29.0m, 순천 25.0m 등 전남 해안 지역도 바람이 매우 강했다.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든 호남지방에는 물폭탄이 떨어졌다.지금껏 진도 243.5㎜, 정읍 194.0㎜, 목포 181.1㎜, 영광 177.5㎜, 부안 146.0㎜, 군산 140.2㎜, 광주 121.0㎜ 등으로 관측됐다.기상청은 31일까지 중부지방과 전라남북도, 경북 북부, 경남 남해안에 30¤100㎜, 경상도 나머지 지역에 20¤6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서해안과 강원 영동, 영서 남부 지역은 150㎜ 이상 오는 곳도 있겠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노무현 바람이 중형 태풍이라면 안철수 바람은 대형 태풍."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적 경호실장으로 불리는 유시민 통합진보당 전 공동대표의 평가다.유 전 대표는 29일 오후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해 안철수 서울대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정치적 인기를 가리키는 이른바 '안철수 현상'을 평가해 달라는 질문을 받았다.그는 이에 대해 "기존의 정당과 정치인들에게서 충족하는 방법을 발견하지 못한 (사람들의) 소망이 안철수 교수라는 자연인을 통해 모아진 것으로 변화를 바라는 민심"이라고 분석했다.이어 "변화의 바람이란 국정의 변화뿐만 아니라 정당의 변화, 정치의 변화, 또 보수정당인 새누리당의 변화, 또 제1야당인 민주당의 변화, 또 소수정파인 진보당의 변화까지도 모두 포괄해서 지금 있는 게 별로 마음에 안 든다는 것"이라며 "그렇게 뒤범벅이 된 소망들이 한 군데 투사된 게 안철수 현상"이라고 덧붙였다. 유 전 대표는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정몽준 바람과 최근의 안철수 현상을 태풍 규모에 빗대 비교했다.그는 "정몽준 바람은 약간 보수자유주의적 경향성이라면, 노무현 바람은 좀 진보자유주의 좌파적인 성격이 있었지만 흐름은 비슷했다"고 지적한 후 "안철수 현상은 그 포괄범위가 넓은 것 같다. 노무현 바람이 순간 풍속은 굉장히 높지만 규모는 작은 중형급, 소형급 태풍이었다면 (안철수 현상은) 대형급인 것 같다"고 진단했다. 유 전 대표는 '안철수 현상'이 이번 대선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그는 "태풍이 열대성저기압으로 바뀌는 것처럼 정치적인 인기도 오래가지 않는다"면서도 "(대선이) 몇 달 안 남았으니까 그 정도까지는 갈 수도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는 안철수 원장이 대통령에 당선돼 나라를 통치하려면 정당기반을 가져야 한다고 충고했다.야권에서 꾸준히 제기되어온 안철수-민주당 연대론과 관련해선 "두 분 중에 한 분이 하시면 될 것 같다"며 "안철수 교수가 민주당에 입당해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되거나 후보가 안 될 경우 당 밖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를 돕는게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박근혜 대선후보를 확정짓고 '국민 대통합'등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새누리당에 대해선 "변신이 아닌 변장의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마음이 없는 득표전략"이라고 평가절하 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14호 태풍 덴빈('천칭'의 일본어)이 31일 새벽 서울을 관통할 것으로 예보됐다.기상청은 29일 오후 4시 발표한 자료에서 덴빈이 서해상을 따라 이동하다 30일 오후 충남 태안반도에 상륙해 수도권 등 내륙을 통과한 후 강릉 북쪽 동해상으로 빠져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태풍은 이날 오후 3시 현재 타이완 타이베이 북북동쪽 약 470km 해상에서 시속 24km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중심기압 980헥토파스칼(hPa)의 소형 태풍이지만 강도는 '중'으로 약하지 않은 편이다.덴빈은 30일 오전 제주도를 지나 오후 3~4시쯤 목포 서쪽 해상을 지나 북상한 후 밤에 태안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의 관측이 맞는다면 금요일 오전 2~3시쯤 태풍의 중심이 서울을 관통한다. 이 때 태풍의 세력은 현재와 비슷해 중심기압 985hPa, 강도 '중'의 소형 태풍으로 중심부근에선 최대풍속 27m/s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측됐다. 하지만 다른 예상도 있다.일본 기상청과 미 해군이 운영하는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는 태풍이 훨씬 남쪽에 상륙할 것으로 내다봤다.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 45분 발표 자료에서 덴빈이 30일 오후 3시 전남 목포 부근에 상륙해 31일 오후 3시쯤 강원도 동해시 앞바다로 빠져 나갈 것으로 예보했다.미 해군의 예측도 비슷하다.30일 오후 2~3시 쯤 목포 부근으로 상륙해 31일 오전 3시 쯤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측했다.한편 기상청은 30일부터 31일 오전 사이에 제주도와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순간 최대풍속 30m/s 안팎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덴빈은 우리나라 근처에서 상층 한기와 부딪혀 상당한 양의 비를 뿌릴 것으로 전망된다.현재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비가 시작됐고 밤에는 전남 해안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30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기상청은 30일 밤까지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라남북도, 경남 남해안, 제주도에 30¤100㎜, 남해안을 제외한 경상남북도와 강원 영동 20¤60㎜, 울릉도ㆍ독도와 서해5도에 10¤40㎜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지역에 따라 강수량의 편차가 커 서ㆍ남해안과 제주도, 지리산 부근에는 150㎜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전 세계 네티즌들 사이에 '알몸 경례'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포즈는 똑같다. 왼손으로 벌거벗은 몸의 주요 부위를 가리고 오른손을 이마 오른쪽에 붙이는 거수 경례.경례를 하는 대상은 바로 영국의 해리 왕손이다.그는 얼마 전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놨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누드 파티를 즐기는 그의 사진이 온라인에 유출된 탓이다. 사진 속 해리 왕손은 양손으로 '그곳'을 가리고 있다.'알몸 경례'에 나선 이들은 해리 왕손을 지지(?)하는 뜻으로 한 손으로 그곳을 가리고 다른 손으로 거수경례를 하는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에 올리고 있다. 뉴욕 데일리뉴스의 28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에 개설된 '알몸 경례로 해리 왕손을 지지하는 모임(Support Prince Harry with a naked salut)'에는 이미 1만6000명이 가입했다. 회원가입 신청을 해놓고 승인을 기다리는 사람도 1만 명에 이른다. 현역 군인은 물론 젊은 여성도 꽤 많이 참여하고 있다. 국적도 영국 브라질 이스라엘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다양하다.겉보기엔 해리 왕손을 지지하는 모임이지만 실질적으론 그를 조롱하는 성격이 더 강해 보인다.'알몸 경례로 해리 왕손을 지지하는 모임'은 해리 왕손의 사진이 유출된 다음 날인 24일 영국의 퇴역군인 조던 와일리(Jordan Wylie) 씨가 개설했다.그는 영국 국기로 주요 부위를 가리고 거수경례를 하고 있는 자신의 알몸사진을 게재하며 "해리 왕손께 경례!(I salute you Harry!)"라고 적었다. 이를 보고 '빵 터진' 수많은 사람들이 동참했다.그는 이에 그치지 않고 '해리를 위하여 경례(www.salute4harry.co.uk)'라는 이름의 웹사이트도 만들어 해리 왕손 지지자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이날 오후 현재 이 웹사이트의 회원수는 1만6000여 명. 하지만 회원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한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진보진영을 대표하는 학자 중 1명인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정권교체를 희망하는 이들의 기대에 찬물을 끼얹는 진단을 내렸다."민주진보진영 인사들은 '민주통합당(이하 민주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단일화하면 12월 대선에서 이긴다'고 전제하고 단일화를 말하고 있지만 저는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한 것. 29일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조 교수는 28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대강의실에서 열린 '2013년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민주진보개혁세력 공동플랫폼 구성방안' 토론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조 교수는 "민주당은 혁신과 감동이 없는 상태가 지속하고 있다. 안 원장은 생각이 있는데 행동이 없고, 영향력은 있는데 정치력이 없는 상황"이라며 "지분 나누기든 여론조사든 단일화를 한다 해도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를 이길 수 있겠느냐"고 덧붙였다. 최근 시민연합정부론을 제기한 김헌태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는 "민주당은 고질적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고, 통합진보당 내부는 분열적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민주-진보진영 간 연대를 바탕으로 하는 대선 승리 전략은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고 주장하며 민주통합당-안 원장-진보진영 등 야권의 연합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 교수는 안 원장에 대해 "그가 대선 출마 선언을 하면서 민주진보진영과 함께하겠다는 말을 하고, 로드맵을 밝혀야 한다"며 "그렇지 않고 혼자 가겠다고 하면 대선은 3자 분열구도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안 원장이 이제 와서 불출마를 선언하면, '안철수 때문에 대선에서 졌다'는 말이 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단순히 공동정부를 구성하는 수준의 야권연합으로는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없다며 정책연합을 통한 시민연합정부를 제안했다.참여연대 출신인 김기식 민주통합당 의원도 "민주당 후보와 안 원장의 단일화는 될 것"이라면서도 "문제는 단일화해도 대선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단일후보가 상대의 지지자들을 온전히 흡수할 수 있느냐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단일화가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민주당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가 되더라도 안 원장과 함께하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가 돼야 한다"며 "특히 민주당은 단순히 안 원장에게 입당하라고 하지 말고, 개방성을 가지고 안 원장 등 야권세력을 혁신적으로 재결합하려는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민주당 후보든 안 원장이든 단일화 후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를 이기기 위해서는 야권이 미래비전을 가지고 있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수권 세력임을 국민에게 보여줘야 한다"며 "민주당과 안 원장은 수권 정당을 지향하는 플랫폼에 합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능지수(IQ) 210의 한국인 김웅용 씨(50)가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10인'중 1명으로 뽑혔다.미국의 비영리단체인 '수퍼스칼라(SuperScholar)'가 자체 기준에 따라 선정했다.미국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김 씨는 한 때 세계에서 가장 IQ가 높은 인물로 10년 간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현재 IQ 순위는 세계 3위. 이 매체에 따르면 그는 2세 때 4개 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했으며 4세 때 대학과정을 공부했다. 1974년 12세의 나이에 미 항공우주국(NASA)에서 선임연구원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하지만 4년 후인 1978년 돌연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며 귀국했다. 검정고시를 거쳐 충북대 토목공학과에서 공부한 후 충북개발공사에 재직 중이다. 김 씨 외에도 나머지 9인의 IQ는 모두 가볍게 130 이상을 뛰어넘었다. 전 세계에서 IQ가 130 이상인 사람들은 3%에 불과하다. 나머지 9명을 무순위로 소개한다. -스티븐 호킹(70)영국의 이론물리학자. 천재로 통한다. 루게릭병에도 불구하고 블랙홀 등의 우주 연구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 IQ 160으로, 7권의 베스트셀러를 저술했고, 14개의 표창을 받았다.10명 중 지명도가 가장 높다.-폴 앨런(59)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창업자. 소위 '천재'로 불리는 이들 중 가장 성공한 편에 속한다. 세계 재벌 순위 48위(자산 142억 달러)에 올라있다. IQ는 170이며 SAT 중 두 과목에서 1600점 만점을 기록했다.-릭 로스너(52)미국 공중파 방송의 제작자 겸 작가로 '경찰특공대'란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 IQ가 192가 넘지만, 무릇 '천재면 이렇게'라는 천편일률적인 틀에선 벗어나 있다. 스트리퍼, 롤러 스케이팅 웨이터, 나이트클럽 기도, 누드모델 등의 다양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게리 카스파로프(49)1985년 22세의 나이로 최연소 체스 그랜드마스터가 됐다. 21년간 세계 최정상의 자리를 지켰으며 1996년 슈퍼컴퓨터 '딥 블루'와의 대결(패배)로 화제를 모았다. IQ 190으로 러시아 대통령 선거에 뛰어든 적 있고, 현재 작가 겸 정치인으로 활동하고 있다.-앤드루 와일즈(59)영국의 수학자. 1995년 그는 358년간 그 어떤 수학자도 증명하지 못했던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증명했다. 이 공식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정리로 알려져 있다. I.Q 170인 그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영국 여왕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았다. 수학 및 과학에 관한 15개의 상을 받았다. -주디스 폴가(36)부친이 그녀와 그녀의 언니를 대상으로 어린 시절 특별한 훈련을 받으면 아이가 영특해 질 수 있는 지 획기적인 실험을 했다. 아버지의 실험이 성공한 경우. 15세의 나이에 체스의 대가 바비 피셔를 꺾고 체스 최연소 그랜드챔피언에 올랐다. I.Q는 170이다.-크리스토퍼 히라타(30)IQ 225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다. 그는 14세 때 캘리포니아공과대학(칼텍)에 입학했으며 16세 때 NASA의 화성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22세에 프린스턴 대학에서 천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어려서부터 신동으로 알려졌으며 13세 때 물리학올림피아드에서 금메달을 딴 바 있다. -테렌스 타오(37)세계에서 가장 지능이 높은 인물로 IQ가 230이다. 젖먹이일 때 어린이 프로그램인 '새서미 스트리트'를 보고 홀로 셈을 터득했고, 2살 때는 기본적인 수학 능력을 갖췄고 9세 때는 대학 과정의 수학 문제를 풀었다. 그는 24세에 UCLA 최연소 교수가 됐다. 13세 때 수학 올림피아드에서 금메달을 땄다. -제임스 우즈(65)가장 똑똑한 영화배우로 IQ 180인 그는 SAT 언어에서 만점을, 수학에서 779점을 받았다.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정치학을 전공하다, 연기에 매력을 느껴 중퇴하고 브로드웨이 무대에서 섰다. 에미상을 세 차례 수상했으며 아카데미상에 두 차례 노미네이트됐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1984), '살바도르'(1986) 등이 대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