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식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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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사람이 챔피언. 여러분의 건강한 하루를 위해 ‘피와 살’이 되는 건강 정보를 발굴해 전달하겠습니다.

pistols@donga.com

취재분야

2026-05-17~2026-06-16
건강95%
기타5%
  • 20억원 ‘통 큰’ 포기, 심상정 새삼 주목

    심상정 전 진보정의당 대선후보의 '통 큰 결단'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대의를 위해 20억 원을 포기했기 때문.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이번 대선에 후보자를 추천한 정당에 선거보조금 365억 8600만원을 나누어 지급했다. 새누리당(박근혜 후보), 민주통합당(문재인 후보), 통합진보당(이정희 후보)은 각각 177억 100만원, 161억 5000만원, 27억 35000만원을 지급 받았다.만약 심 전 후보가 대선후보로 등록했다면 진보정의당은 20억 400만원을 받을 수 있었다. 돈 한 푼이 아쉬운 신생정당 처지에선 포기하기 어려운 거액이다. 선거보조금은 금권정치를 막고 소수 정당의 정치 활동을 보장하려는 목적으로 도입됐다. 후보가 선거 도중에 사퇴하더라도 소속 정당은 이 돈을 반납하지 않아도 된다. 대선후보등록일 하루 전 사퇴한 심 후보가 며칠만 참았다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사퇴했다면 20억400만원은 고스란히 진보정의당의 몫이 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심 전 후보는 '사표방지'를 위해 결단을 내렸다.이와 관련해 같은 당 노회찬 공동대표는 "심청이가 인당수에 몸을 던진 것은 심봉사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함이 아니겠냐"며 "정권교체라는 더 큰 목표를 위해 당의 이익을 바다에 몸을 던지는 심정으로 희생했다"고 강조했다.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에는 심 전 후보를 응원하는 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숱한 갈등과 번민의 시간을 보냈겠죠. 결국 무효표 방지를 위해 뼈아픈 결단을""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은 심상정이었으면 합니다""역시 통 큰 진보 심상정입니다!"한편 문재인 후보는 27일 저녁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 유세에서 "대선 결선투표제를 도입하고, 결선에 나갈 후보를 국민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록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문 후보의 결선투표제 도입 배경은 심 전 후보의 사퇴가 강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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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日 앞바다 표류 한글 쓰인 목선서 시체 5구 발견

    일본 니가타 현 사와타리 시 앞바다에서 28일 오전 선체에 한글로 보이는 문자가 쓰인 목선 한 척이 발견됐다.교도 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배 안에서 시체 5구를 발견했으나 생존자는 찾지 못했다. 현지 경찰은 시체의 부패정도가 꽤 심한 상태라고 전했다. 목선은 약 15m 길이로 어선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 20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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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래드 피트 “애들 때문에…졸리와 곧 결혼”

    할리우드 톱스타 커플 브래드 피트(48)와 앤젤리나 졸 리(37)가 곧 정식 부부가 될 것 같다.브래드 피트는 26일(현지시간)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7년 째 동거중인 졸리와의 결혼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피트는 최근 출연작 '킬링 뎀 소프틀리(Killing Them Softly)'관련 인터뷰에서 "아이들로부터 점점 더 큰 압력을 받고 있다"면서 "죽기 전에 하고 싶은 것(결혼)이 있는데 그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졸리와의 결혼이 자녀들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엄청나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피트는 졸리와 함께 6자녀를 키우고 있다. 그 중 3명은 둘 사이에 태어났고 나머지 3명은 입양했다.다만 결혼식 날짜는 유동적이라고 한 발 뺐다.그는 "날짜는 정하지 않았다. 2주 안에 할 수도 있고 새해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이어 "우리는 결혼식을 녹화테이프에만 담을 수도 있다(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비밀리에 치르겠다는 의미)"면서 "여러분은 방송을 통해 (녹화된) 결혼식 영상을 볼 수도 있다"는 농담도 던졌다.두 사람은 2005년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에 함께 출연하면서 눈이 맞았다. 당시 피트는 제니퍼 애니스톤과 부부 관계였다. 이들은 처음엔 열애설을 부인했다. 하지만 얼마 후 피트가 애니스톤과 이혼하면서 공식 커플이 됐다.}

    • 20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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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기호 “성관계 검사가 뇌물죄면 피해여성은 꽃뱀”

    판사출신인 진보정의당 서기호 의원은 27일 "검찰이 성추문 검사 사건을 뇌물수수로 몰아가려는 의도는 여성 피해자가 유도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라며 "(법원이 받아들이면 여성 피의자는)꽃뱀처럼 취급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서 의원은 이날 오후 CBS라디오 '사시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해 검찰이 무리수를 두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의원은 "뇌물죄 적용은 무리"라고 강조했다.그는 "성행위 자체를 뇌물로 볼 수는 있다"면서 "논란이 있긴 하지만 이를 인정한 외국의 사례가 있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이 사건의 핵심은 법리적인 문제가 아닌 사실관계가 과연 이게 뇌물이냐 이부분인 것 같다"며 말을 이었다.그는 "여성 피해자 쪽에서는 본인의 의지로 성행위를 제공한 게 아니고 어쩔 수 없이 했다, 왠지 불이익을 받을 것 같아서 시키는 대로 했다고 얘기를 한다"며 "그렇다면 이 여성은 피해자"라고 못박았다. 이어 "그런데 뇌물죄로 보게 되면 이 여성은 뇌물을 공여한 범죄인이 된다"며 검찰의 뇌물수수 혐의 적용이 부당하다고 지적했다서 의원은 여성 피의자가 뇌물을 제공할 의사가 없었다는 증거로 녹취록과 성폭력 상담 기록을 들었다.서 의원은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죄가 가장 정확한 죄명'인 것 같다고 밝혔다. 하지만 친고죄이다보니 피해자의 고소가 있어야 하는데 해당 검사와 피해자가 법적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합의를 했고 실제로도 여성 피의자가 고소할 생각이 없다고 하는 상황이라 궁여지책으로 뇌물죄를 적용한 것 같다고 풀이했다. 서 의원은 "직권 남용죄도 적용될 여지가 있어 보이는데 검찰이 왜 안했는지 의문이 든다"고 밝혔다. 그는 "검찰은 녹취록을 검토해봤을 때 명시적으로 강압은 없었다라고 판단했다고 밝히고 있는데 상식적으로 생각해볼 때 피해 여성이 녹취까지 했을 정도라면 명시적인 강압은 없었다 할지라도 암묵적인 강압 상태에 있었다고 볼 수 있다"면서 "그런데 그런 부분이 좀 수사가 충분히 덜 된 상태로, 마치 그 부분은 좀 약하니까, 미약하니까 적용할 수 없다, 이렇게 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서 의원은 검찰이 자꾸 뇌물수수로 몰아가려는 의도는 여성 피해자가 유도했다는 점을 강조해 피해자를 공범으로 몰고 가려는 의도가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그는 "(이 경우는 여성 피의자가 )마치 꽃뱀처럼 취급되는 것"이라며 "그래서 검사의 강압으로 했다거나, 권한을 남용했다거나, 검사의 지위를 활용해서 마치 기소할 듯한, 불이익을 줄 듯한 그런 태도를 보였다는 점들을 좀 상쇄시키고 그런 건 없었다, 그야말로 여성이 그쪽에서 불기소 대가로 성행위를 제공했다는 측면으로 몰고 가려는 것 같다"고 풀이했다.그는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한 검찰이 피해 여성에 대한 처벌 계획이 없다고 하는 것 자체가 스스로 모순을 인정하는 셈이라고 지적했다.한편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28일 40대 여성 피의자와 부적절한 성관계를 가진 전모 검사(30)에게 또다시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해 사전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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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접은 박근혜가 보고 취직은 송지헌이”

    "잘못하면 푹 쉬시는 수가 있습니다."26일 밤 열린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단독TV토론을 진행한 송지헌 전 KBS아나운서가 네티즌들로부터 뭇매를 맡고 있다. 오해를 살만한 발언뿐만 아니라 박 후보를 향한 패널들의 질문을 수시로 차단하는 등 박 후보 감싸기에 급급했다는 것이다. 송 씨는 이날 '국민면접 박근혜'란 제목의 토론회 사회를 봤다. 박 후보의 이력을 소개하고 패널들과의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에는 홍성걸 국민대 교수, 서미화 단국대 교수, 이은주 서울대 교수, 정진홍 중앙일보 논설위원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그는 토론 진행에 앞서 "가능하면 자유롭게 패널들께서 질문하시도록 제약 없이 진행을 하겠습니다마는 그래도 가끔 사회자 진행에 협조해 달라"며 "잘못 하면 푹 쉬시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분위기를 부드럽게 하기 위한 말이었지만, 협박조로 들릴 수도 있는 말이었다.이후 송 씨는 토론과정에서 패널의 질문을 여러 차례 끊어 정 논설위원으로부터 "지나치게 말을 가로막는 것 아니냐"는 항의를 받았다. 이에 그는 "시간 배분 때문이다. 참고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박 후보가 껄끄러운 질문을 받고 답변을 머뭇거릴 땐 직접 나서 화제를 돌리기도 했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서도 추가 질문이 일부 있었지만 그는 시간상의 제약을 이유로 추가 질문을 받지 않았다.27일 온라인은 송 씨의 진행태도를 비판하는 글로 들끓었다.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트위터를 통해 "토론은 박근혜가 했는데, 검색어 1위는 송지헌. 송지헌을 청와대로!"라고 비꼬았다. 그는 "면접은 박근혜가 보고, 취직은 송지헌이 한 꼴"이라고 덧붙였다.김진애 전 민주통합당 의원도 트위터에 "사전 대본에, 대본 유출에, '송지헌 쇼'되어버린 '박근혜 쇼'"라고 비판했다.일반 네티즌들도 아프게 꼬집었다."박근혜의 국민면접이 아니라 송지헌의 새누리당 입당면접을 보는 것 같았다""송지헌의 박근혜 후보 구하기""송지헌 좀 있으면 출마할 듯"한편 지상파 3사에서 동시 생중계한 박 후보의 단독TV토론 시청률은 전국 기준 16.1%로 앞서 열린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의 단일화 관련 TV토론 시청률보다 2.7%포인트 낮았다.}

    • 201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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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대 예비신랑, 여대 수영장 샤워실 몰카 찍다…

    여자대학교 수영장 샤워실에 난 창문과 환풍기 구멍 등을 통해 여성들의 알몸 사진과 동영상을 찍은 20대 회사원이 쇠고랑을 찼다. 결혼을 앞두고 있던 이 남성은 이 사실을 알게 된 예비신부와도 헤어졌다.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이 같은 짓을 저지른 윤모 씨(28·회사원)를 주거침입 및 성폭력특별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윤 씨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서울의 한 명문 여대 수영장의 지하 철문 자물쇠를 망치로 부수고 들어가 휴대전화 카메라로 여학생과 일반 여성들의 나체 사진과 동영상을 찍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윤 씨는 지난 6월22일 오후 8시께 수영장 샤워실 근처 환풍기 구멍으로 샤워하는 여성들을 훔쳐봤고, 지난 8월10일에는 샤워실 창문 틈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찍은 것으로 드러났다.당시 샤워실에서 누군가가 지켜보는 듯하다는 낌새를 차린 한 학생이 수영장 측에 알렸고, 수영장 측은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수영장 CCTV 화면분석과 창문 쪽에서 채취한 지문을 토대로 윤 씨를 용의자로 추정하고 불러서 조사했다.윤 씨도 이 수영장 회원이었다. 수영장이 여대 안에 있었지만 일반인도 누구나 등록이 가능하다.윤 씨는 처음엔 자신의 범행을 강하게 부인했고 지문 외에 물적 증거가 없었기 때문에 경찰은 구속영장을 곧바로 신청하지 못하는 등 수사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경찰은 8월 말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윤 씨의 노트북 하드디스크를 3개월에 걸쳐 복구했다. 그 결과 윤 씨의 컴퓨터에 여성의 나체사진 170여장과 동영상이 들어있는 것을 확인했다.물적 증거가 나오고 나서야 윤 씨는 "호기심에 몰래 여대생들을 촬영했고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범행을 시인해 지난 22일 결국 구속됐다.경찰 관계자는 "윤 씨가 당초 범행을 완강하게 부인하고 수사에도 협조하지 않았다. 그러나 증거가 나온 후 범행을 시인해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며 "여대생들과 일반인들이 사진에 찍혔으나 정확한 명수는 특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그는 또 "윤 씨가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이었으나 범죄사실이 알려지면서 결혼이 취소됐다"고 말했다.}

    • 201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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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주 “사석에선 박근혜 후보에게 ‘그레이스 언니’”

    김성주 새누리당 공동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정치에 뛰어든 후 주 고객인 2030세대가 등을 돌려 자신의 회사 제품(패션브랜드 MCM)에 대한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27일 BBS '고성국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7주째 CEO(최고경영자)가 자리를 비워 회사(성주그룹)경영에 타격이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회사 내에도 2030이 많아 흔들린다"면서 "회사 홈페이지가 깨끗한 편인데 이번에 악플이 4~5만개 붙었다"고 덧붙였다.그는 2030세대 중에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선후보를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 이유가 무엇인 것 같냐는 질문에 "경제"라고 답했다. 그는 "현재의 경제상황이 현 정권의 무조건 잘못이다. 정권교체 하고 보자"라는 게 젊은 층의 생각이라면서"위험한 발상"이라고 우려했다.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후보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도 드러냈다.그는 안 전 후보의 대선후보 사퇴와 관련해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는 구태의연한 옛날 정치에서 온 분이다. 순진한 기업인 출신인 안 전 후보가 혼탁하고 정치사상이 불분명한 민주통합당을 넘어서지 못했다"고 진단했다.그는 "저도 같은 기업인 출신으로 안 전 후보가 사퇴하면서 흘린 눈물이 이해가 됐다"면서 "기업인과 교수로 남았으면 아름답게 (사회에) 더 많은 공헌을 할 텐데 괜히 정치에 들어와 이용만 당해 안타깝다"고 말했다.안 전 후보가 계속 정치인의 길을 가겠다고 밝힌 것도 부정적으로 내다봤다.그는 "아무리 5년 동안 공부하시고 차기(대선)에 다시 나온다 하더라도 쉽지 않은 판이 정치다. 이건 좀 태생이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또 박 후보와의 사적인 자리에선 '언니'라고 부른다고 말했다.그는 "후보님 그러면 너무 딱딱해 보여서 제가 '그레이스 언니'라고 별명을 붙여 드렸다"고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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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대생 53%가 성경험 “No”…日 알고 보니 ‘금욕국가’?

    일본의 여대생 53.2%가 성경험이 없는 '처녀'로 밝혀졌다. 지난 10월 일본 성교육 협회의 조사 결과다. 5년 전 조사결과(38.8%)보다 15%포인트 증가했다.재팬투데이는 26일 타블로이드 주간지 '주간실화(12월 6일자)'를 인용해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분석했다. 주요 요인은 크게 3가지.먼저, 이성(異性)에 관심이 없고 여성에게 말도 못 붙이는 '초식남(草食男)'의 증가다.한 사립대에 재학 중인 여대생 토바 카나(가명·20) 씨는 "현재 두 남자와 만나고 있는데 둘 중 누구도 적극적으로 키스를 하려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아예 손도 안 잡고 키스도 안하는 건 아니다. 하지만 적당한 분위기가 잡히지 않으면 갑자기 신체접촉을 하는 것을 어색해 한다"고 밝혔다. 그는 "만약 내가 (분위기가 잡혔을 때 신체 접촉을)꺼리면 남자들은 실망한 모습으로 '계속 만날 필요가 없지 않을까'라고 말한다"고 하소연했다.도쿄 아오야마 클리닉의 성상담사 아오야마 아이 씨는 "요즘 많은 남자들의 관심이 애니메이션과 게임으로 옮겨갔다. 이런 부류(대개 오타쿠)는 남자다운 말과 행동을 할 줄 모른다"고 말했다.여성 오타쿠도 문제. 아오야마 씨는 "여자 오타쿠들은 로맨틱 소설에 나오는 사랑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스스로 공주라고 착각해 잘생긴 왕자가 나타나 정신없이 사랑이 빠져들기를 기다린다"며 "이런 여자들은 길거리에서 꼬실 수가 없다. 설령 남자와 만나더라도 (성적 관계를 맺지 않는) 친구로 지내려 한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는 원치 않는 임신에 대한 공포다.한 국립대한 여대생 유아사 나오(21) 씨는 "가끔 성관계를 갖고 싶다. 하지만 임신이 될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다. 피임을 한다고 하더라도 임신을 막지 못할 수도 있다"고 걱정했다.2009년 'dekikon.com'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여자친구가 원치 않는 임신을 해 어쩔 수 없이 결혼한다고 느낀 커플 절반 가까이가 5년 안에 이혼했다. 임신때문에 할 수 없이 결혼을 하느니 차라리 남자와 관계를 맺지 않는 쪽을 택하는 여성이 제법 많다는 것이다. 일본은 여성을 중심으로 독신주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세 번째는 남자친구의 대체제가 크게 늘었다는 것.아요마 씨는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쉽게 접하게 된 요즘 여대생들은 이전 세대보다 외로움을 덜 탄다고 지적했다.그는 "요즘 젊은 여자들은 고민을 들어줄 누군가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하지 않는다. 과거에 젊은 여자들은 대개 남자친구가 있었고 그들에게 많은 것을 의존했다. 남자친구가 성관계를 원하면 응하는 분위기였다"면서 "하지만 지금은 인터넷을 통한 관계 맺기가 확산하면서 남자친구의 역할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아요마 씨는 요즘 자신을 찾는 환자들은 이성과의 성관계에 기인한 문제가 아닌 스스로의 성적욕망을 조절하면서 생기는 어려움을 상담하러 오는 경우가 더 많다고 말했다.그는 많은 젊은 여자들이 학창시절에 성관계를 갖지 않는 게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우려한다. 졸업 후 취업해 업무를 하면서 생긴 스트레스를 난잡한 성관계로 풀려는 이들이 급증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재팬 투데이는 만약 그런 일이 생긴다면 '주간실화'를 애독하는 음탕한 샐러리맨들은 쌍수를 들어 환영할 게 틀림없다면서 기사를 맺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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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엠마 스톤, 옛 남자친구와 찍은 ‘음란동영상’ 유출?

    요즘 할리우드 감독들이 가장 사랑하는 젊은 여배우 엠마 스톤(24)이 무명시절 성관계 동영상을 찍었으며 곧 공개될 것 같다는 소문이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다. 미국의 연예전문 인터넷 매체 '레이더온라인'은 최근 스톤 측근의 말을 인용해 "그녀의 음란동영상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그 동영상을 실제 본 사람은 아직 없다. 현지 언론들은 그녀가 몇 년 전 남자 친구와 동영상을 찍었으며 이를 보관하고 있던 옛 남자친구가 돈을 노리고 누군가에게 판 것 같다고 추정하고 있다. 스톤은 '헬프'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성공으로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 했다. 그녀는 현재 스파이더맨에 함께 출연한 앤드류 가필드(29)와 사귀고 있다.}

    • 201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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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짜장 짬뽕’ ‘양념반 후라이드반’ 단일화 패러디 봇물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단일화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상에는 양측의 지지부진한 협상을 꼬집은 패러디물이 쏟아지고 있다. 만화, 영상, 그림 등 장르도 다양하다.대개 문 후보는 남성, 안철수 후보는 여성으로 묘사된다. 의류 브랜드 KAPPA의 로고를 패러디한 '문재인-안철수 첫날밤'패러디는 이런 식이다.첫날밤을 치른 남자(문재인)는 알 듯 모를 듯한 웃음에 담배 한 대를 꼬나물고 "걱정 마. 오빠가 책임질게"라고 말한다. 이불을 가슴께까지 끌어안은 여자(안철수)는 "하자고 해서 했는데…. 잘한 걸까"라며 눈물을 떨군다. 두 사람 밑에는 NAPPA(나빠)라는 단어가 박혀있다. 연인으로 보이는 남녀가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마주 앉아 대화를 주고받는 만화도 화제다. 이번에도 보라색 상의를 입은 남자는 문 후보, 회색 상의를 입은 여자는 안 후보로 묘사된다. "단일화할거야?"(남) "지금 그런 논의는 부적절하다고 생각해"(여) "그래 알았어"(남) "단일화 안하겠다는 건 아니야"(여) "응?"(남) "아 잘 모르겠어"(여) "단일화를 할지 안할지 모르겠다는 말이야?"(남)"아, 이중부정이라서 단일화하겠다는 말과 등치되지 않는다구^^"(여)"단일화 논의하는 자리는 괜찮은 거지?"(남)"음… 그런 것 같기도 한데"(여)"무슨 소리야"(남)""국민들이 원하는지 아닌지 확실하게 모르겠다고"(여)(중략)"국민이 허락해주지 않는 건 아무것도 못하니?"(남)"난 그래"(여)"그럼 정권 교체를 위한 다른 방법이라도 있어?"(남)"아니"(여)"그럼 단일화 해!"(남)"싫어"(여)"그럼 정권교체 안하겠다는 거지?"(남)"아니 해야지"(여)"아 미치겠네"(남)(이하 생략)문 후보 부인 김정숙 씨와 안 후보 부인 김민경 씨가 등장하는 '단일화는 어려워'라는 제목의 그림 패러디도 많은 이의 눈길을 끌었다.문 후보 부인이 "짬뽕 먹을 거지?"라고 묻자, 안 후보의 부인은 "난 짜장면 생각하고 왔는데"라고 동문서답한다. 또 23일 SNS와 인터넷 게시판 등에는 한 네티즌이 현재 단일화 룰 협상 양상을 빗대 쓴 '문: 난 후라이드 → 안: 난 양념 → 문: 그럼 양념 반, 후라이드 반 → 안: 양념 반, 간장 반'이라는 내용의 글이 큰 화제가 됐다.문 후보 측의 우상호 공보단장이 소설가 황석영 씨 등 문화예술인·종교인 102명이 제안한 '가상 양자대결 50%, 단일후보 적합도 50%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 후보를 결정하자고 한 데 대해 안 후보 측 박선숙 공동선대본부장이 거부하면서 '실제조사(가상 양자대결) 50%, 지지도 50% 여론조사'를 역제안한 것을 패러디한 것이다 이밖에 쌍둥이 옹알이 동영상에 자막을 넣은 패러디와 영화 건축학 개론의 대사를 바꾼 '단일화 개론'도 화제를 얻고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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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대 검사와 40대 女피의자, 집무실-모텔서 성관계를…

    30대 현직 검사가 40대 여성 피의자를 선처해주는 조건으로 검사실 등에서 성상납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대검 감찰본부가 감찰에 착수했다. 홍지욱 대검 감찰본부장은 22일 "재경지검의 로스쿨 출신 실무수습 검사에 대해 감찰 조사 중"이라며 "실무수습 검사와 사건 관계인 사이에 검찰 청사 내에서의 성추문 의혹과 청사 밖에서의 부적절한 관계에 대한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본부에 따르면 지방 지청 소속으로 검사 실무수습을 위해 재경지검에 파견된 J검사(30)는 이달 10일께 절도사건 피의자 A(여·43)씨를 검사 집무실로 불러 조사하던 중 A씨에게 유사성행위를 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J검사는 2~4일 뒤 A씨를 청사 밖 모텔로 데려가 성관계까지 맺었다. 특히 J검사는 주말 늦은 시간, 주변에 다른 수사관이나 직원들이 없는 집무실에서 A씨로부터 유사성행위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감찰본부는 J검사가 불기소 처분을 대가로 A씨에게 성관계를 요구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J검사가 강제적으로 성관계를 가졌는지, 수사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성관계를 요구했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A씨는 절도 혐의를 받고 있으며 지난 20일 A씨의 변호인이 J검사의 부적절한 처신에 대해 검찰에 문제제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의자 A씨는 J검사가 당초 약속과 달리 자신을 기소하려하자 이 같은 사실을 폭로한 것으로 알려졌다.J검사는 동부지검 자체 감찰 조사에서 사건 처리와 관련한 대가 관계는 없었으며 A씨와 서로 합의 아래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두 사람은 검찰청사와 모텔에서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J검사는 로스쿨 1기 출신으로 지난 3월 임용됐다. 한편, 감찰본부는 해당 지검 지휘부의 지휘감독 소홀 여부에 대해서도 감찰에 착수할 방침이다.}

    • 201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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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자 룸살롱女 20명 끼고 술마신 20대, 결국

    고급 룸살롱에서 혼자 여성 종업원 20명을 불러놓고 밤새 술을 마신 뒤 술값을 요구하는 지배인을 흉기로 위협하고 달아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22일 훔친 외제 승용차를 몰고 와 수백만 원 대의 술을 마시고 술값을 내지 않은 혐의(강도)로 임모(25) 씨를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 씨는 지난 7월 18일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7시간 동안 부산 해운대구 우동의 모 룸살롱에서 여 종업원 20명을 앉혀놓고 고급 양주 4병을 마셨다. 술값은 약 700만 원.술자리를 끝낸 임 씨는 "사무실 직원에게 돈을 가져오라 시키겠다. 아침까지 술을 더 마시자"며 지배인 A씨(42)를 인근 포장마차로 데려갔다.임 씨는 술을 마시던 중 "잠시 차에 다녀오겠다"면서 달아나려 했다. 그는 A씨가 함께 차에 오르자 차 안에 보관하고 있던 흉기로 A씨를 위협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임 씨는 전 애인의 고급 외제차를 훔쳐 타고 다니면서 사업가 행세를 해 룸살롱 종업원들의 의심을 피했다.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신원을 확인하고, 전 애인의 차를 훔친 혐의로 이미 서울 구치소에 수감 중인 임 씨에 대해 강도 혐의를 추가했다.}

    • 201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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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단독토론? 난 오늘부터 단독동거”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의 단일화 관련 TV토론에 맞서 단독TV토론을 갖는 것을 두고 21일 인터넷과 SNS를 중심으로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먼저 단독토론이라는 표현 자체가 모순이라며 비판하는 목소리가 많다.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 대사전은 토론을 '어떤 문제에 대하여 여러 사람이 각각 의견을 말하며 논의함'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를 염두에 둔 비판인 셈."혼자 일방적으로 말하는 건 토론이 아니라 훈계, 잔소리, 넋두리""살다 살다 단독 드리블은 들어봤어도, 단독토론은 처음 듣네""단독결혼과 비슷한 맥락이죠""나도 오늘부터 단독동거를 해야겠다""단독토론이라 쓰고 수첩토크쇼라 읽는다""단독토론이 맞는 말인가? 국어를 내가 잘못 배웠나?"박 후보가 단독TV토론을 제기한 14일부터 20일 오전까지 '단독토론'을 언급한 3794건의 트윗을 분석한 결과(홍보회사 미디컴) 비판 여론이 93.3%에 달해 옹호 여론(2.2%)을 압도했다.어법상 문제가 있긴 하지만 박 후보 측의 단독TV토론 요청은 근거가 있다.2002년 16대 대선 당시 노무현-정몽준 후보의 단일화 토론을 지상파 3사가 생중계하자 형평성 차원에서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와 권영길 민주노동당 후보도 각각 단독TV토론을 가졌다.이와 관련해 진보정의당 노회찬 공동대표는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심상정 후보에게도 박근혜 후보와 같은 기회가 보장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동조한 일부 네티즌들은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 등 군소후보에게도 단독TV토론을 보장해 주라"고 요구하고 있다.한편 새누리당은 박 후보의 단독TV토론 날짜를 23일로 잡았으나 26일로 연기하는 방안을 두고 고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3일이 금요일인 탓에 이날 저녁 토론회가 진행되면 젊은 유권자들의 시청률이 떨어질 것을 우려해서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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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주 “박근혜 후보, 5개 국어 하는 글로벌 리더”

    새누리당 김성주 공동선대위원장은 20일 "5개 국어를 구사하는 글로벌 리더"라며 박근혜 후보를 치켜세웠다.김 위원장은 이날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저도 글로벌 뛰어다니지만 박 후보는 5개 국어를 하시는 글로벌 리더로서 저보다 더 글로벌 하시더라"고 말했다. '준비된 여성 대통령' 이라는 박 후보의 슬로건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온 말이다.김 위원장은 "이제는 대한민국이 유아독존 하는 것이 아니고 179개 국가와 여러 분야에서 유기적으로 (엮여 있다)"면서 "글로벌과 외교, 통상, 안보를 잘 하지 않으면 큰 일 난다"고 지적한 뒤 "박 후보는 국정능력이나 글로벌 리더로서의 여러 가지 경험이 어느 후보보다 탁월하다"고 강조했다.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후보에 대한 비판도 빼먹지 않았다.하루 전 안 후보의 용퇴론을 폈던 그는 이날도 "안 후보는 민주당에 이용당하지 말고 용퇴하시는 게 본인과 나라의 미래를 위해 아름다운 자세"라고 거듭 주장했다.또 "노무현 전 대통령은 훌륭하셨지만 그 뒤에 있는 분들이 정말 너무 한심하더라"며 '친노(친노무현)' 세력에 대해 직격탄을 날렸다. 이는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문 후보를 우회적으로 겨냥한 것으로 읽힌다.김 위원장은 참여정부 시절 정부의 글로벌 자문 역할을 한 점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결국 전 정권(노무현 정부)에서 우리 국민들, 전체 경제를 파탄에 빠뜨리는 경험을 봤기 때문에 박근혜 후보를 돕기로 결정하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또 "경제민주화 아이디어를 야권이 베껴서 정쟁화 시켰다"고 주장했다.}

    • 201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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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특권층, 한국산 쿠쿠 밥솥에 매혹”

    북한 특권층 주부들 사이에 한국산 전기 압력밥솥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북한전문 매체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9일 보도했다.RFA에 따르면 최근 평양을 다녀온 한 중국인 사업가는 북한 고위층의 집을 방문했다가 부엌에서 '취사가 완료되었습니다'라고 하는 한국산 압력밥솥에서 나는 소리를 듣고 깜짝 놀랐다.그는 "북한에서 한다하는 간부의 집이었다"면서 "그런 집에서 한국제품을 쓴다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말했다.그는 간부 부인으로부터 한국산 쿠쿠 밥솥을 미화 170달러를 주고 샀으며, 평양 주민들 사이에서 한국산 압력밭솥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북한 고위층들은 TV나 냉장고 등은 중국산이나 일본산을 구입할 수 있지만, 밥솥은 한국산이 가장 좋기 때문에 갖추어놓았다는 말도 들었다고 그는 전했다.또 "그 간부의 집에는 42인치짜리 파나소닉 LCD 평면 TV도 거실 중앙에 비치되어 있었다"면서 "요즘 고위층 속에서 평면 TV와 평면 컴퓨터 모니터를 갖춰놓는 바람이 불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 전자제품이 새로 출시된 후 약 6개월이 지나면 평양 고위층의 집에서 구경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다.북한 간부들에게 한국 제품을 사용하지 말라는 방침이 내려온 적이 있어 웬만한 고위간부들은 자기 집에 손님을 대체로 초청하지 않는 편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중국 단동에서 한국제품을 중개 판매하는 한 상인도 "한국제 쿠쿠밥솥과 보온밥통을 구해달라는 북한 무역 간부들의 개별주문을 받고 있다"면서 "쿠쿠밥솥 새것은 미화 300달러, 중고품은 150~170달러에 거래된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 사람들이 쿠쿠밥솥을 좋아하는 이유는 쌀밥은 물론 현미밥이나, 죽도 끓일 수 있기 때문"이라며 "쌀을 안치고 버튼만 누르면 알아서 밥이 되고, 다 되면 알려주기 때문에 고위층이 쓰기에는 제격"이라고 덧붙였다. RFA는 이처럼 북한 간부들은 겉으로는 한국 제품 사용을 통제하면서 자기들은 쓰는 모순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 201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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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측 “安측, 무리한 룰 제시하고 언론플레이” 사과 요구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은 20일 야권후보 단일화 협상과 관련해 무소속 안철수 후보 측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룰을 제시하고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며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문 후보 측 우상호 공보단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단일화 협상 관련 긴급 브리핑을 갖고 "합의된 내용만 발표하기로 한 협상단 간 합의를 깨고 협상 내용 일부를 왜곡해서 언론에 브리핑, 혹은 백브리핑한 안 후보 측은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재발 방지책을 만들어 달라"고 촉구했다.우 단장은 "문 후보의 이미지를 흠집 내려는 의도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맏형으로서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꾹 참고 양보하고 인내했지만 방어 차원에서 공개할 수밖에 없다"며 안 후보 측 협상단이 요구한 룰을 공개했다. 우 단장에 따르면 안 후보 측은 여론조사와 공론조사를 병행하자는 2가지 안을 제시했다. 이 중 공론조사 방안은 전문기관에 의뢰, 민주당 중앙대의원과 안 후보 후원자 각각 1만4000명씩으로 배심원을 랜덤하게(무작위로) 추출, 배심원단 가운데 3000명이 응답할 때까지 조사한 뒤 합산하는 내용이다.공론조사 문구로는 '선생님께서는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에 이길 후보로 문, 안 후보 중 누구를 지지하십니까'가 제안됐다고 우 단장은 전했다. 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안 후보가 문 후보를 대부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난 내용이다.이에 대해 우 단장은 "민주당 대의원의 경우 구성이 다양해 문 후보를 100% 지지하는 게 아닌 반면 안 후보 후원자는 적극적 지지층"이라며 "안 후보 측이 이를 뻔히 알면서 이런 안을 가져온 게 참으로 어이없다"며 배심원 구성의 불공정성 문제를 제기했다.그는 "도저히 받을 수 없는 안을 가져와놓고 문 후보가 '통 큰 양보'를 하지 않았다고 언론플레이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우 단장은 "축구란 종목을 하자고 해서 좋겠다고 했는데, 우리에게는 발만 쓰라고 해놓고 (안 후보 측은)손, 발, 머리 다 쓰겠다고 하면서 우리가 축구 종목을 안받겠다고 주장하는 격"이라고 비판했다.그는 "우리 측 협상단이 문제제기를 했고 안 후보 측이 '일리가 있다'며 오늘 수정안을 가져오기로 했다"고 말했다.우 단장은 안 후보 측이 제안한 '여론조사+공론조사' 방식 자체에 대해서는 문 후보 측도 동의했다고 전했다. 문 후보 측도 자체 안을 제시했느냐는 질문에는 "안을 만드는 권한이 안 후보 측에 있어 우리는 (별도안 없이) 문제만 제기했다"고 밝혔다.}

    • 201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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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시간에 6만원이면 여자친구 빌려줍니다”

    여자친구를 빌려주는 서비스가 일본에 등장했다.이른바 '모에 데이트'. 일번어로 모에(萌え)는 싹이 트다라는 뜻. 만화, 애니메이션, 비디오 게임 등의 여성 캐릭터에 대한 사랑이나 호감을 가리키는 표현이다.모에 데이트는 시간에 따라 1시간에 4500엔(약 6만원), 3시간에 1만3550엔(약 18만1000원), 5시간에 1만9500엔(약 26만 1000원) 등 3가지가 있다. 주어진 시간은 고객 마음대로 쓸 수 있다. 다만 고객 대부분이 데이트에 서툰 점을 들어 참고로 삼을만한 '데이트 일정'은 제공한다. 재팬 타임스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연애에 쑥맥인 일본 남성들을 위해 등장했다. 경제불황 등으로 패배의식에 사로잡힌 일본의 대다수 젊은 남성들은 거절당할 것을 우려해 여성에게 고백이나 청혼을 잘 하지 못한다고 한다. 일에 매몰돼 한 번도 연애를 해 본 적이 없거나 이성과 만났을 때 어떻게 흥미롭게 대화를 풀어가야 하는 지를 잊은 사람이 많다.모에 데이트는 이런 남자들을 위해 태어났다. 연습을 통해 연애기술을 키운 다음 실전에서 써먹으라는 것이다.이용방법은 간단하다. 모에 데이트 홈페이지(http://www.moedate.jp/)에 접속해 원하는 여성을 선택한 후 예약을 하면 끝. 선택한 여성의 이메일 주소를 얻어 둘이 어디서 만나 무엇을 할지 직접 결정할 수도 있다. 단 시간을 초과하면 추가요금을 내야하고 같은 여성을 두 번 선택하면 규정 요금 외에 2000엔이 추가된다.이 서비스는 지난 1일 시작됐는데 벌써 반응이 꽤 좋다고 한다. 성적인 서비스는 금지된다. 여성은 고객과 함께 호텔 등 사적인 공간(방) 출입을 할 수 없다. 하지만 두 사람이 서로에게 호감이 생긴 경우에는 이 같은 제한사항을 지킬 필요가 없다고 한다. 또 여성이 호감을 표한 남성 단골 고객은 추가요금(같은 여성을 두 번 선택할 경우 2000엔 추가부담)없이 기본요금만으로 데이트가 가능하다. 이 경우 남성 고객에겐 이른바 '룸 배달 코스'라는 특별 서비스를 선택할 권리가 주어진다. 시간당 1만 엔(약 13만 4000원)에 18세 이상 여성 직원과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방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에 대한 설명은 없다. 한 가지 확실한 건 '룸 배달 서비스' 대상이 18세 이상 여성인 만큼 이 사이트 고객들은 18세 이하 여성과도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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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주 “安, 면허 없는 의사가 집도하는 꼴” 용퇴 주장

    김성주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이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용퇴를 주장했다. 그는 "그분(안 후보는) 의사면허증이 없는 사람이 집도하겠다고 하는 무모한 (일을 하고 있다)"며 "공부하고 5년 후에 다시 나오시라"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19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야권단일화는 우리나라 헌정 사상 가장 수치스러운 일"이라며 "(대선이)한 달도 안 남은 시점에서 국민을 바보로 알아도 분수가 있지. 알권리와 인물검증, 정책검토 시간을 안 주는 정치사기극"이라고 단일화를 비판하며 안 후보 용퇴론을 폈다. 김 위원장은 "국정 경험이 전혀 없는 분이 말만 틱틱한다면 모든 교수가 지금 다 대통령 후보 나와야 되게요"라고 안 후보를 비꼬은 후 "포퓰리즘 갖고 정권쟁탈 하나를 위해서 자기 사상과 다른 구태하고 혼탁한 정당, 민주당에 자기가 몸을 같이 싣는 것 자체가 학자의 양심을 파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본인이 순수하게 시작하셨다면 지금 깨끗이 용퇴하시고 5년 후에 공부하고 나오시라"고 주문했다.그는 '혹시 안 후보로 단일화되는 게 불안해서 그러시는 거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SBS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에 출연해서도 "의사 면허증이 없는 사람이 환자를 수술하면 환자가 죽는다"면서 "전혀 정치경험, 국정경험이 없고 공부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뛰어들었다는 자체가 너무 놀랍다"고 안 후보를 비판하며 용퇴를 거듭 주장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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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중권-황장수 ‘사망유희’ 파행 후 SNS 설전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과 가진 이른바 '사망유희-토론배틀2' 생방송 도중 퇴장했다.진 교수는 18일 오후 대선주자 검증을 주제로 진행된 토론에서 황 교수의 주장을 납득하지 못하고 당초 예정된 100분이 되기 전에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이날 토론은 인터넷 매체 곰TV가 생중계 했다.이날 황 소장은 안철수 대선후보의 딸이 호화 유학생활을 하고 있다며 관련사진을 제시했다.이에 진 교수는 "지금 네거티브 하러 나온 거냐. 토론을 하려면 논박을 할 수 있는 주제를 갖고 나와야 하지 않느냐. 그 사람이 내 딸이냐. 왜 내가 해명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 소장과 설전을 계속하던 진 교수는 "황 소장의 판타지 잘 들었다. 이런 토론은 못할 것 같다"며 토론장을 떠났다.토론을 생중계 한 곰TV는 방송 직후 트위터(@withGOM)에 "오늘 토론은 100분을 채우지 못하고 끝났다"며 "서로 토론을 이어나가기 어려운 상황에서 진 교수가 토론 중단을 선언해 버렸다"고 공지했다. 이후 진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토론이 아니라 한 편의 코미디였다. 마치 정신병동에 온 느낌이었다. 황장수가 그동안 했던 새빨간 거짓말들, 깔끔하게 정리해서 올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명백한 증거를 들이대도 부정을 하면, 저는 더 이상 어떻게 할 수가 없다. 확인한 결과 황장수의 주장 100%허위"라며 "변희재는 사실이 아닌 환타지를 사실이라 속이고 , 황장수는 명백한 사실을 들이대도 부정하고…. 이건 '토론'이 아니다"고 토로했다.이에 대해 황 소장도 트위터를 통해 "진중권씨, 토론장에서 뛰쳐나가고는 왜 밖에서 떠드시나요. 리턴매치할래요?"라고 응수했다. 그는 또 "대선후보 관한 의혹 제기를 누가 판타지라고 하나. 나는 제재를 받을 수 있는 각오를 하고 (그런 의혹제기를 했다). 안철수 후보는 내가 제기한 의혹 제기를 공식적으로 토론이나 공방을 벌인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진중권은 내가 제기한 안철수씨 딸의 유학의혹이나 공립학교 입학 의혹에 대해선 한마디도 답을 하지 않고 모른다고 할 수 있나? 토론을 하는 사람이 그렇게 하면 안 된다"라며 진 교수의 토론 태도를 비판했다.}

    • 201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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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시민 “文-安, 단일화 못하면 정치적으로 퇴장”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단일화 협상이 중단된 가운데 유시민 진보정의당 공동선대위원장은 단일화에 실패하면 "두 후보 모두 정치적으로 퇴장"이라고 단언했다.유 위원장은 15일 저녁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문재인-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협상 중단 사태를 스포츠 경기에 비유해 설명했다.그는 "(두 후보의 단일화는) 축구나 야구로 치면 플레이오프가 아니고 드림팀을 만들기 위한 선발전을 하는 것"이라며 "함께 연합하기 위해서 대표선수를 뽑는 과정에서 한쪽으론 협력하고 한쪽으론 경쟁을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이어 "축구도 하다보면 공 다툼을 하다가 좀 팔꿈치로 툭툭 찌르기도 하고 하지 않느냐. 그런데 (보도를 통해 알려진) 민주당 쪽이 한 일들이 양해할 수 있는 정도의 몸싸움이냐, 아니면 반칙이냐에 대해 논란이 있는 것 같다"고 현 사태를 파악했다.그는 "(축구로 치면) 몸싸움 하면서 어깨로 좀 밀었는데 안 후보 쪽이 그라운드에 누워 심판한테 경고장 내라고 주장하는 양상"이라면서 "정치라는 게 권력이 개재된 게임이기 때문에, 스포츠보다 더 살벌할 수밖에 없다"고 풀이했다.그는 "잘 될지는 알 수 없지만 후보등록일 이전에 단일화 하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못 지키면 둘 다 정치적으로 퇴장"이라고 못을 박았다.}

    • 201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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