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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재영 논설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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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5~2026-06-14
칼럼100%
  • [Home&Dream]18개 평면 오피스텔… 테마형 스트리트 상가…

    한화건설은 경기 성남시 위례신도시 업무지구 24블록에서 ‘위례 오벨리스크’ 오피스텔과 상가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 5층∼지상 16층 3개동, 오피스텔 321실(전용면적 20∼77m²) 규모다.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전용면적 1만5000m²의 상가가 있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별로 7개 면적, 18개 유형의 다양한 평면이 마련돼 독신자, 부부, 자녀를 둔 가족까지 다양한 수요를 모두 충족할 수 있다. 특히 전용 65m²(105실)과 77m²(70실)은 위례신도시 내에 부족한 중소형 아파트의 대체상품으로 관심을 받고 있으며, 3베이에 3면 개방형(일부)을 적용해 막힘없이 탁 트인 조망을 즐길 수 있다. 오피스텔의 92.5%가 남향으로 배치돼 쾌적하다. 전 가구에 전자레인지·세탁기·에어컨·냉장고 등 빌트인 가전제품과 붙박이장·신발장 등 가구도 제공된다. 분양가는 3.3m²당 800만 원 대 후반부터. 단지 내 상가인 ‘센트럴스퀘어’는 중심상업지구인 트랜짓몰 핵심에 위치한 약 200m 길이 테마형 스트리트(보도를 따라 상가를 일렬로 배치하는 형태) 상가로 꾸며진다. 지상 1층 132개, 2층 61개 등 193개 점포가 일반 분양된다. 엔터테인먼트존으로 꾸며지는 지하 1층은 7개관, 1000석 규모의 롯데시네마 영화관 입점이 확정됐다. 지상 1층은 패션·트렌드존, 2층은 음식·음료 위주의 전·후면 테라스 상가로 운영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1층 기준 3.3m²당 2000만∼3600만 원, 2층은 1150만∼2000만원. 위례신도시는 4만3000여 채 규모로 조성되며, 위례 오벨리스크는 위례신도시 내에서 인기 지역인 휴먼링(친환경 보행도로)과 트랜짓몰 안에 들어선다. 강남과 연결되는 위례신사선 위례중앙역(예정)과 트램(노면경전철)역이 가깝다. 지하철 8호선 장지역과 분당선이 교차하는 복정역을 이용하기도 편하다. 본보기집은 서울 송파구 장지동 625-1번지(복정역 1번 출구)에 있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 02-403-6060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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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성동 입성엔 최소 6억원, 2억원 있다면 한강신도시로…

    봄바람을 타고 부동산 시장이 기지개를 켜기 시작하면서 내 집 마련을 앞둔 실수요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전세금 상승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전세에서 매매로 갈아타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기준금리까지 1%대로 인하돼 저금리를 활용한 주택구매도 늘고 있다. 이달부터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폐지돼 분양가 인상이 점쳐지면서 내 집 마련을 서두르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낮아진 대출 문턱을 활용해 내 집 마련에 나서는 것은 좋지만 자금 상환 여력을 고려해 대출 비중을 집값의 30% 이하로 낮춰야 한다고 조언한다. 지난해 1월∼올해 3월까지 서울 및 수도권 택지개발지구에서 분양된 민간분양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기준층 기준)를 토대로 여유자금별로 노려볼 만한 서울·수도권 지역을 분석해 봤다.6억 원 이상-강남, 서초, 용산 입성 가능 지난해 1월∼올해 3월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성동구, 용산구 등 4개 구의 평균분양가는 3.3m²당 2500만 원이 넘는다. 1개 단지가 분양된 성동구가 3.3m²당 4099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서초구(3779만 원), 용산구(3065만 원), 강남구(2611만 원)가 뒤를 이었다. 이들 지역에서 전용 84m² 아파트를 분양 받으려면 분양가의 30%를 대출받는다고 가정할 때 최소 6억 원 이상의 자기자본이 필요하다. 이달에는 이들 4개 구 가운데 성동구에서만 분양물량이 있다. GS건설이 성동구 금호동에서 ‘신금호파크자이(금호13구역)’ 전용 59∼114m² 1156채(일반분양 84채)를 공급할 예정이다.3억∼5억 원대, 서울 내 중소형 또는 신도시 중대형 자기자본이 3억 원에서 5억 원대라면 선택의 여지가 커진다. 서울 종로구, 중구, 양천구, 마포구 등에서 중소형 아파트를 살 수 있고, 위례, 미사강변, 광교 등 신도시의 중대형도 노려볼 수 있다. 조사기간 내 종로구에서는 1개 단지가 분양됐으며 평균 분양가는 3.3m²당 2327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용 84m² 아파트를 30% 대출을 받아 분양받는다면 5억4000만 원은 갖고 있어야 한다. 중구(2015만 원), 양천구(1949만 원), 강동구(1961만 원), 마포구(1873만 원) 등은 4억 원대면 입성할 수 있다. 금천구, 은평구, 중랑구 등 평균 분양가가 3.3m²당 1300만∼1500만 원대인 지역은 3억 원은 갖고 있어야 한다. 4월에 금천구, 은평구, 중랑구에서 1개 단지씩 분양이 예정돼 있다. 롯데건설은 금천구 독산동에서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3차 물량을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47층 6개동, 전용면적 59, 84m² 1236채 규모다. 현대건설은 은평구 응암동 일대 응암1주택재건축정비구역에서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4층∼지상 19층 13개동, 전용 59∼84m² 963채 규모다. 이 밖에 대림산업은 서울 중랑구 묵동 묵1재건축 부지에서 ‘e편한세상 화랑대’ 전용 59∼96m² 719채를, 코오롱글로벌은 성북구 장위동에서 ‘장위2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 전용 49∼112m² 513채를 분양한다. 서울을 벗어나면 비슷한 예산으로 좀더 넓은 아파트를 고를 수 있다. 조사기간 위례신도시 송파권역의 평균 분양가는 3.3m²당 2050만 원, 경기권역(성남, 하남)은 1726만 원이었다. 중대형인 전용 101m²를 기준으로 송파권역에서 분양받으려면 5억6000만 원, 경기권역은 4억7000만 원을 수중에 갖고 있어야 한다.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의 평균 분양가는 3.3m² 당 1568만 원(펜트하우스 제외)으로 집계됐다. 전용 101m²를 분양받으려면 대출 외에 약 4억3000만 원을 준비해야 한다.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의 경우 펜트하우스를 제외한 3.3m²당 평균 분양가는 1343만 원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해 3억7000만 원가량 있으면 된다. 4월 이들 지역에서 1개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위례신도시에서 4월 보미종합건설이 전용 96m² 131채를 공급할 예정이다. 강남과 연결되는 위례신사선, 트램(노면경전철) 등을 이용할 수 있다.2억 원대, 송도 동탄2 등지의 중소형 2억 원 정도의 전세금을 가지고 있는 실수요자가 서울에서 선택할 수 있는 지역은 동대문구 정도다. 조사기간 동안 동대문구 분양단지 2곳의 평균 분양가는 3.3m²당 1197만 원이었다. 2억 원대 자기자본이면 중소형 아파트가 가능하다. 수도권 택지개발지구에서는 선택할 만한 곳이 많다. 대출을 30% 받는다고 하면 전용 84m² 기준으로 분양가가 3억 원대 중반에서 4억 원대 초반 정도인 지역을 고르면 된다. 수도권 서쪽에서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 경기 김포시 한강신도시 등을 고려할 만하다. 3.3m²당 평균 분양가는 각각 1243만 원, 1056만 원, 1001만 원. 수도권 남쪽에서는 용인시 서천지구가 1029만 원, 화성시 동탄2신도시는 1000만 원, 수원시 호매실지구가 953만 원 정도다. 4월 한강신도시에서 KCC건설이 전용 84m² 총 1296채 규모의 ‘한강신도시2차 KCC스위첸’을 분양한다. 청라국제도시에서는 제일건설이 전용 74∼99m² 1581채 규모의 ‘청라국제도시 제일풍경채 2차 에듀&파크’를, 동탄2신도시에서는 우미건설이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84m² 분양가 3억 원 이하의 새 아파트를 노린다면 시흥시 배곧신도시, 양주시 옥정지구, 오산시 세교지구, 이천시 증포새도시, 평택시 소사벌지구 등을 눈여겨봐야 한다. 옥정지구의 경우 평균 분양가 3.3m² 829만 원으로, 대출 30%를 받는다면 자기자본 1억 원대 후반으로 전용 84m²를 분양받을 수 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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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옥에 온 걸 환영한다”…사막에 기적을 짓는 ‘건설 한류’

    “지옥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현장까지 가는 길 자체가 고난의 행군이다.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서쪽으로 약 1200km 떨어진 누쿠스 지역으로 비행기를 타고 이동한 뒤 다시 자동차로 끝이 보이지 않는 사막을 두 시간이나 달려야 한다. 모래라기보다는 흙으로 된 사막이라 마스크를 써도 입안에 수시로 흙을 머금게 된다. 이 곳에서 가스 플랜트 시설을 짓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장에 새로 배치되는 직원들에게 ‘천국에 있다가 지옥에 온 것을 환영한다’라는 게 우리의 공식 환영인사”라며 “현지인들도 혀를 내두르는 최악의 환경이지만 ‘건설 한류’의 역사를 써내려간다는 자부심으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사막 한가운데서 기적의 역사를 ‘우스튜르트 가스케미컬 플랜트 프로젝트(UGCC)’는 수르길 가스전이 있는 우스튜르트 지역에 가스·화학 플랜트를 건설하는 공사다. 사업비가 41억 달러(약 4조5000억 원)에 이르는 우즈베키스탄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프로젝트로 현대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 GS건설 등 3곳의 국내 건설사가 참여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플랜트 시설에 전기, 가스, 물 등을 공급하는 기반시설 공사를 담당하고 있다. 기반시설을 넣어야하는 땅만 축구장 34개 면적인 24만3800m²에 달한다. 현재 3000여 명의 임직원이 5월 준공을 위해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사현장의 환경은 열악하다. 우즈베키스탄은 국토의 71%가 사막 초원지대다. 여름에는 낮 기온이 섭씨 40도 이상으로 올라가고 겨울에는 영하 30도까지 떨어진다. 동절기에 해당되는 12월부터 2월까지는 땅이 얼어붙어 대형 온풍기를 돌려야 작업을 계속할 수 있다. 중앙정부의 간섭과 규제, 불투명한 제도 등도 난관이었다. 공사가 시작된 2012년 6월에는 직원들이 미완성된 캠프에 묵어가며 공사를 진행해야 했다. 가설작업용 자재의 통관이 별 다른 이유 없이 지연되면서 캠프에 화장실을 만들 수 없게 되자 급한 대로 땅에 구덩이를 파 화장실로 사용하기도 했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현대엔지니어링 직원들의 슬기가 발휘됐다. 관할지역의 전 세관장 출신 현지인을 직원으로 채용하고, 수입할 자재의 관세를 은행에 보증금으로 예치하는 방법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직원들은 한 발 더 나아가 인근 마을 환경정화에 앞장서고, 어린이날에 어린이집을 방문하는 등 현지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했다. 이 같은 노력은 연이은 수주 성공으로 이어졌다. UGCC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에 첫 발을 내디딘 현대엔지니어링은 칸딤 가스전 개발을 위한 가스처리설비 프로젝트에서 기본설계 용역을 수주했다. 또 2013년 4억2000만 달러 규모의 ‘칸딤 조기 가스생산시설’ 사업을, 지난해에는 사업비 26억6000만 달러 규모의 ‘칸딤 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를 따냈다. 설계, 구매, 시공 및 시운전 등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며, 완공 후에는 연간 약 81억㎥의 천연가스를 처리는 대형공사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긴 안목을 가지고 현지 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 공을 들인 점이 효과적이었다”며 “100여 년 전 강제 이주한 고려인의 터전인 우즈베키스탄의 든든한 파트너가 된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해외건설의 새로운 강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업계의 불황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활약을 보이며 뜻 깊은 한 해를 보냈다. 지난해 해외수주실적 96억5000만 달러(해외건설협회 집계 기준)로 업계 2위를 기록한 것이다. 저유가로 중동시장이 위축되자 시장 다변화 전략을 펼친 덕분이었다. 지난해 6월 필리핀을 시작으로, 9월에는 말레이시아, 12월에는 인도네시아에서 각각 석탄화력발전소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동남아시아 발전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수주한 사업들이 본격화되는 올해 리스크 관리 등 사업수행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등 주요 거점지역에서도 계속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가스액화처리와 민자발전 등 신 성장동력 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진기술을 바탕으로 약속된 시간 내에 고품질의 플랜트 사업을 수행해 고객의 신뢰를 쌓을 것”이라며 “국내 중소·중견기업과의 해외 동반 진출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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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1시간 생활권… 광역전철 타고 아파트 인기 ‘쑥’

    광역 전철망이 확충되면서 서울과 수도권이 ‘1시간 생활권’으로 묶이자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수도권 택지지구가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수도권 광역 전철망은 내년 개통되는 신분당선 연장선과 KTX 수서-평택선을 비롯해 서울지하철 5·8호선 연장선, 김포도시철도 등 계속 확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 택지지구 아파트는 청약시장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하철 5호선 연장 구간이 착공된 뒤 지난해 11월 경기 하남시 미사지구에서 분양한 ‘미사강변센트럴자이’는 1순위에서 청약마감(최고 93 대 1)했다. 내년 신분당선 연장선(1구간) 개통을 앞두고 지난해 12월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에서 분양된 ‘힐스테이트 광교’도 최대 9000만 원의 웃돈이 형성돼 있다.○ 동남권-지하철 5호선 연장(하남선) 교통망 확충으로 관심을 끄는 수도권 신규 분양 단지 중 동남권은 지하철 5호선 연장선의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 서울 지하철 5호선은 강동구 상일동역에서 강일지구, 미사지구를 경유해 경기 하남시 창우동까지 7.7km 구간이 연장된다. 연장 구간 중 설치되는 역은 모두 5개. 이 노선이 개통되면 광화문까지 환승하지 않고 이동할 수 있다. 아이에스동서는 4월 하남시 현안2지구 C-1블록에 ‘하남 유니온시티 에일린의 뜰’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5호선 검단산역(예정)과 하남시청역(예정)을 이용할 수 있다. 지하 1층 ∼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74·84m² 754채 규모다.○ 동북권-지하철 8호선 연장(별내선) 지하철 8호선은 서울 암사역에서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를 경유해 남양주 별내역까지 연결하는 총 12.9km 구간의 복선 전철이 연장된다. 완공되면 다산신도시에서 강남까지 30분 내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경기도시공사는 4월 롯데건설, 대림산업과 함께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2, B4블록에 ‘자연&롯데캐슬’과 ‘자연&e편한세상’을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8호선 진건역(가칭)을 이용할 수 있다. 두 단지 모두 전용면적 74, 84m²의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있고 B2블록 1186채, B4블록 1615채의 대단지 아파트다.○ 남부권-신분당선 연장, KTX 신분당선 연장(정자역∼경기대앞역) 구간과 수서∼동탄∼평택을 잇는 KTX 수서-평택선은 내년 상반기(1∼6월)에 개통될 예정이다. 경기 용인시 수지구와 수원시 광교(신분당선), 경기 평택시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KTX)에서 서울 강남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에서는 ‘레이크포레 수지’ 아파트가 4월 분양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3개 동, 전용면적 84∼123m² 235채 규모다. 단지 인근에 신분당선 성복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우미건설은 4월 동탄2신도시에서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걸어서 10분 내에 KTX 동탄역에 닿을 수 있다.○ 서부권-김포도시철도 경기 김포시 한강신도시∼김포공항 간 23.61km 구간은 2018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건설되고 있다. 개통되면 한강신도시를 출발해 지하철 5·9호선 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역까지 20분 내에 도착할 수 있고 여의도, 강남 접근성도 좋아진다. KCC건설은 한강신도시 운양동에 짓는 ‘한강신도시 2차 KCC스위첸’을 4월 분양한다. 김포도시철도 운양역(예정)이 인근에 있고 김포한강로가 가깝다.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동 1296채 규모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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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근교 ‘1시간 생활권’ 묶는 광역 전철망 확충…지역은?

    광역 전철망이 확충되면서 서울과 수도권이 ‘1시간 생활권’으로 묶이면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수도권 택지지구가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수도권 광역 전철망은 내년 개통되는 신분당선 연장선과 KTX 수서-평택선을 비롯해 서울지하철 5·8호선 연장선, 김포도시철도 등 계속 확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 택지지구 아파트는 청약시장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하철 5호선 연장 구간이 착공된 뒤 지난해 11월 경기 하남시 미사지구에서 분양한 ‘미사강변센트럴자이’는 1순위에서 청약마감(최고 93 대 1)했다. 내년 신분당선 연장선(1구간) 개통을 앞두고 지난해 12월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에서 분양된 ‘힐스테이트 광교’도 최대 9000만원의 웃돈이 형성돼 있다.● 동남권-지하철 5호선 연장(하남선) 교통망 확충으로 관심을 끄는 수도권 신규 분양단지 중 동남권은 지하철 5호선 연장선의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 서울 지하철 5호선은 강동구 상일동역에서 강일지구, 미사지구를 경유해 경기 하남시 창우동까지 7.7㎞ 구간이 연장된다. 연장 구간 중 설치되는 총 정거장은 모두 5개. 이 노선이 개통되면 광화문까지 환승하지 않고 이동할 수 있다. 아이에스동서는 4월 하남시 현안2지구 C-1블록에 ‘하남 유니온시티 에일린의 뜰’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5호선 검단산역(예정)과 하남시청역(예정)을 이용할 수 있다. 지하 1층 ~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74·84㎡ 754채 규모다.● 동북권-지하철 8호선 연장(별내선) 지하철 8호선은 서울 암사역에서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를 경유해 남양주 별내역까지 연결하는 총 12.9㎞구간의 복선 전철이 연장된다. 완공되면 다산신도시에서 강남까지 30분 내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경기도시공사는 4월 롯데건설, 대림산업과 함께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2, B4블록에 ‘자연&롯데캐슬’과 ‘자연&e편한세상’을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8호선 진건역(가칭)을 이용할 수 있다. 두 단지 모두 전용면적 74, 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있고 B2블록 1186채, B4블록 1615채의 대단지 아파트다.● 남부권-신분당선 연장, KTX 신분당선 연장(정자역~경기대앞역) 구간과 수서~동탄~평택을 잇는 KTX 수서-평택선은 내년 상반기(1~6월)에 개통될 예정이다. 경기 용인시 수지구와 수원시 광교(신분당선), 경기 평택시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KTX)에서 서울 강남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에서는 ‘레이크포레 수지’ 아파트가 4월 분양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3개 동, 전용면적 84~123㎡ 235채 규모다. 단지 인근에 신분당선 성복역(가칭)이 개통될 예정이다. 우미건설은 4월 동탄2신도시에서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걸어서 10분 내에 KTX 동탄역에 닿을 수 있다.● 서부권-김포도시철도 경기 김포시 한강신도시~김포공항 간 23.61km 구간은 2018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건설되고 있다. 개통되면 한강신도시를 출발해 지하철 5·9호선 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역까지 20분 내에 도착할 수 있고 여의도, 강남 접근성도 좋아진다. KCC건설은 한강신도시 운양동에 짓는 ‘한강신도시 2차 KCC스위첸’을 4월 분양한다. 김포도시철도 운양역(예정)이 인근에 있고 김포한강로가 가깝다.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동 1296채 규모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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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채공룡’ 꼬리표 떼고 성공모델로 거듭나

    경기 성남시 분당구 돌마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사옥 1층에 들어서면 가로 7m, 세로 2m의 대형 전광판이 눈에 띈다. 금융부채(이자를 내야 하는 빚) 현황이 매일 공지되는 이른바 ‘LH 부채시계’다. 미국이 국가부채의 심각성을 경고하기 위해 1989년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설치한 것을 본떴다. 100조 원을 넘던 숫자는 지난해 말 첫 자릿수가 ‘9’로 바뀌었다. 2009년 공사 출범(토지공사·주택공사 통합) 후 늘어나기만 하던 금융부채가 처음으로 줄어들기 시작한 것이다. LH가 ‘부채 공룡’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공기업 정상화 성공모델로 재평가받고 있다. 판매증가와 방만경영 개선, 사업다각화 등을 통한 부채 감축의 속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LH에 따르면 지난해 초 105조7000억 원에 달했던 금융부채는 24일 현재 96조8000억 원으로 감소했다. 작년 한 해에만 7조2000억 원을 줄였다. 출범 이후 2013년까지 연평균 7조6000억 원씩 금융부채가 증가하던 것과 대조적이다. 금융부채가 줄어든 것은 수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활을 건 총력판매체제를 구축했기 때문이다. 이재영 LH 사장은 2013년 6월 취임 이후 ‘판매목표 관리제’를 도입했다. 이 사장이 매년 본사 9개 사업·판매담당 부서장, 22개 지역·사업본부장들과 1 대 1로 판매경영계약을 맺고, 주택·토지 판매실적을 인사와 인센티브에 반영하는 제도다. 그 결과 LH는 지난해 27조2000억 원어치의 토지·주택을 판매하는 사상 최대의 실적을 거뒀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3월 초부터 총력판매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LH는 또 지출을 합리적으로 줄이기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 민간과 경합하는 사업은 축소하고 시대 변화에 맞지 않는 사업은 폐지했다. 무작정 사업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민간자본을 참여시켜 공공임대 리츠, 대행개발 등 새로운 사업방식을 도입했다. LH는 사업비를 연간 20%가량 줄이고, 민간 영역도 개발수익을 공유하는 상생모델을 제시한 것이다. 이를 통해 LH는 지난해 약 4조 원의 현금흐름 개선효과를 거뒀고, 2017년까지 8조8000억 원의 민자를 조달해 부채 감축과 민간투자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다. 강도 높은 경영혁신으로 허리띠도 졸라맸다. LH는 대형 공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노사 합의를 통해 방만 경영을 개선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직원들의 자녀 학자금 지원, 휴직급여 등을 대폭 축소했다. 이 같은 부채 감축의 성과는 신용등급 상승으로 이어졌다. 무디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피치 등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이 모두 지난해 LH의 신용등급을 한국 정부와 같은 수준으로 상향했다. 올해 LH는 정부 정책사업을 원활히 추진하면서 부채도 줄이는 등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다는 목표를 세웠다. 올해 사업예산은 지난해보다 2조 원 증가한 17조2000억 원으로 편성했다. 기업형 임대주택과 행복주택 등 굵직한 정책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주요 택지·주택사업지구 사업단계별, 연도별, 제품유형별 사업손익 개선을 관리하는 ‘사업 목표손익 관리제’를 추진해 사업건전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이 사장은 “외부의 압력이 아닌 자발적인 혁신을 통해 경영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4월 경남 진주로 본사를 이전하는 것을 계기로 조직의 분위기를 일신해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밝혔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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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교 창조경제밸리’ 2015년내 첨단산단 지정

    내년부터 경기 성남시 판교지역에 정보기술(IT), 문화콘텐츠, 서비스업을 주축으로 한 ‘판교 창조경제밸리’가 본격 조성된다. 정부는 30일 열린 제6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판교 창조경제밸리 조성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1월에 투자 활성화 대책의 하나로 발표한 내용을 구체화한 것이다. 계획에 따라 우선 국토교통부는 판교 테크노밸리 북쪽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일대의 한국도로공사 이전 부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용지 등 약 43만 m²를 올해 말까지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1∼6월)에는 도로공사 터 일부를 선도사업 부지로 지정해 민간 공모를 실시한다. 이어 하반기(7∼12월)에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2017년부터 분양을 시작하고 2019년 말에 준공할 계획이다. 경부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서쪽 그린벨트 해제 용지는 IT, 문화 콘텐츠, 서비스 등 3대 신산업 육성을 위한 복합 산업공간으로 개발한다. 도로공사 부지가 있는 동쪽 단지는 호텔, 컨벤션센터, 기업지원서비스, 주거·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 혁신교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창조경제밸리에는 스타트업, 벤처기업은 물론이고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첨단 앵커(선도)기업, 글로벌 기업을 전략적으로 유치한다.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에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해 외국인투자지역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스타트업의 창업공간과 지원 프로그램을 갖춘 ‘기업지원허브’와 유망 성장 기업에 저렴한 사무공간을 제공하는 ‘공공지식산업센터’를 배치해 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창조경제밸리 조성이 완료되면 판교 일대는 1500개 첨단기업에 10만 명이 근무하는 세계적인 혁신 클러스터로 성장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또 신규 부지 조성 및 건축 사업을 통해 약 1조5000억 원의 신규 투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정부 차원의 창업 및 기업 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됨에 따라 실리콘밸리 같은 세계적인 혁신 클러스터로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 속도를 높여 투자 효과를 조기에 가시화하겠다”고 밝혔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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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교 IT-문화콘텐츠-서비스업 ‘창조경제밸리’ 내년부터 본격화

    내년부터 경기 성남시 판교지역에 정보기술(IT), 문화콘텐츠, 서비스업을 주축으로 한 ‘판교 창조경제밸리’가 본격 조성된다. 정부는 30일 열린 제6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판교 창조경제밸리 조성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1월에 투자 활성화 대책의 하나로 발표한 내용을 구체화한 것이다. 계획에 따라 우선 국토교통부는 판교 테크노밸리 북쪽 성남시 금토동 일대의 한국도로공사 이전 부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용지 등 약 43만㎡를 올해 말까지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1~6월)에는 도로공사 터 일부를 선도사업 부지로 지정해 민간공모를 실시한다. 이어 하반기(7~12월)에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2017년부터 분양을 시작하고 2019년 말에 준공할 계획이다. 경부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서쪽 그린벨트 해제용지는 IT, 문화 콘텐츠, 서비스 등 3대 신산업 육성을 위한 복합 산업공간으로 개발한다. 도로공사 부지가 있는 동쪽 단지는 호텔, 컨벤션센터, 기업지원서비스, 주거·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 혁신교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창조경제밸리에는 스타트업, 벤처기업은 물론이고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첨단 앵커(선도)기업, 글로벌 기업들을 전략적으로 유치한다.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에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해 외국인투자지역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스타트업의 창업공간과 지원 프로그램을 갖춘 ‘기업지원허브’와 유망 성장기업에게 저렴한 사무공간을 제공하는 ‘공공지식산업센터’를 배치해 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창조경제밸리 조성이 완료되면 판교 일대는 1500개 첨단기업에 10만 명이 근무하는 세계적인 혁신 클러스터로 성장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또 신규 부지 조성 및 건축 사업을 통해 약 1조5000억 원의 신규 투자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정부 차원의 창업 및 기업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됨에 따라 실리콘밸리와 같은 세계적인 혁신 클러스터로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 속도를 높여 투자효과를 조기에 가시화하겠다”고 밝혔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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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무식한 경찰” 발언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 모욕혐의 기소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부장 이문한)는 불법 집회를 저지하던 경찰관에게 모욕적인 말을 한 혐의(모욕)로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 박모 씨(60)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 대표는 지난해 4월 청계광장에서 ‘관권부정선거 규탄 증거조작 특검도입’ 관련 노숙 농성을 하면서 허가를 받지 않은 천막을 설치하려 했고, 경찰이 천막 설치를 못하게 하자 일반 시민들 앞에서 경찰에게 모욕적인 말을 한 혐의다. 검찰 조사 결과 박 대표는 서울종로경찰서 류모 경비과장에게 “저 무식한 놈. 무식한 경찰이 이래가 어떻게 과장까지 됐을까? 불쌍하다”고 한 것으로 드러났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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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靑인근 '이석기 판결 항의 시위' 前통진당간부 등 9명 기소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부장 이문한)는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통진당) 의원의 내란음모 1심 선고에 불만을 품고 청와대 근처에서 불법 집회를 한 혐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로 전 통진당 최고위원 이모 씨(54)와 민모 씨(53), 사무총장 안모 씨(51)등 9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2월 27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이 전 의원에 대한 1심 재판에서 징역 12년이 선고되자 판결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관광버스를 대절해 청와대 근처에 있는 청운효자동 주민센터로 이동한 뒤 “정치판결 규탄한다” “내란음모 조작이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한 혐의다. 이에 경찰은 이들에게 “집회 신고를 하지 않았으니 자진 해산하라”고 요구했지만, 이들은 이를 듣지 않고 약 4시간 동안 불법집회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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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심 인근 소규모 그린벨트에 민간 임대주택 건설 허용

    앞으로 기존 도심과 인접한 소규모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도 민간 임대주택을 지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안 수립 지침’ 개정안을 3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도심 인근 그린벨트 지역에서 장기임대주택을 건설할 때 그동안 20만㎡로 제한했던 최소 개발면적 기준이 폐지된다. 단 개발면적의 50% 이상을 8년 이상 장기임대주택으로 공급해야 한다. 또 환지방식의 적용범위를 확대하고 특수목적법인 공공지분의 민간 매각을 부분적으로 허용해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의 개발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중소형 단지 등 다양한 임대주택 공급이 가능해져 민간 임대주택 건설이 촉진되고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 개발도 활성화될 것”이라고 밝혔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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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주택 임대료, 시세 60~80% 범위서 입주계층별로 차등 책정

    행복주택의 임대료가 주변시세의 60~80% 수준에서 신혼부부, 대학생, 노인 등 입주계층별로 차등 책정된다. 국토교통부는 행복주택의 표준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 기준을 행정 예고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준안에 따르면 표준임대료는 주변 지역의 전·월세 시세를 기준으로 △주거급여수급자인 취약계층은 시세의 60% △대학생은 68% △사회초년생은 72% △노인계층은 76% △신혼부부나 산업단지근로자는 80% 수준에서 결정된다. 보증금과 월세의 비율은 입주자 모집공고 시 기본적으로 5 대 5의 비율로 제시된다. 입주자가 요청할 경우 비율을 조정할 수 있지만 순수 전세로는 계약할 수 없다. 자세한 내용은 국토부 홈페이지 (www.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4월 20일까지 우편, 팩스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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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양정보]경기 양평 전원주택지 ‘골든리버힐’ 外

    ■ 경기 양평 전원주택지 ‘골든리버힐’전원주택건축전문기업 ㈜네버하우징은 경기 양평군 강상면에서 배산임수형 전원주택지 ‘골든리버힐’을 분양 중이다. 4만3000m² 부지에 70여 채가 입주할 수 있으며, 전 가구를 동·남향으로 배치해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게 했다. 최소 330m²부터 토지 매입 및 주택 시공이 가능하다. 강상면 일대가 문화예술 특구로 지정돼 다양한 예술인들의 입주가 이어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031-774-6006■ 제주 ‘아크로뷰 골프플러스’ 특별회원제주 서귀포시 남원읍에 있는 제주 아크로뷰 호텔은 ‘아크로뷰 골프플러스’ 특별회원을 모집한다. 제주를 비롯해 수도권 등 전국 58개 골프장을 5년 동안 그린피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골드회원(2500만 원)은 무기명 2명이, 로열회원(5000만 원)은 무기명 4명이 그린피를 무료로 지원받는다. 회원이 되면 호텔 객실 앞으로 등기가 돼 보증금 전액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호텔 측은 설명했다. 02-504-2202}

    • 201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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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A&C ‘남양주 창현 도뮤토’ 446채 분양

    포스코A&C는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에서 ‘남양주 창현 도뮤토’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최고 27층, 5개동 446채 규모다. 전용면적 59m²A, B가 각 148채, 84m²A, B가 각 75채다. 6.5m의 필로티를 적용했고, 전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했다. 정보기술(IT) 전문기업 포스코ICT가 제품 개발에 참여해 국내 최초로 지능형건축물(IB) 인증을 받았다. 거실의 월패드를 통해 전기·수도·가스 사용량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스마트폰과 연동해 조명, 난방, 가스 등을 제어할 수 있다. 화도 나들목을 이용해 서울∼춘천고속도로를 타면 20분대에 서울 잠실에 진입할 수 있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화도∼양평)가 2020년 개통되면 교통 여건이 더 좋아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단지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마석 초·중·고교가 모두 있다. 분양가는 3.3m²당 700만 원대부터 시작한다. 본보기집은 경기 구리시 인창동 267-7(중앙선 구리역 3번 출구 이용)에 있다. 1599-9227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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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계 인사]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 백현씨 外

    ■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 백현씨롯데관광개발은 27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백현 총괄부사장(52·사진)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AJ렌터카 대표이사 윤규선씨, AJ네트웍스 대표이사 반채운씨AJ그룹은 AJ렌터카 대표이사 사장에 윤규선 전 AJ토탈 대표이사 사장(53)을, AJ네트웍스 대표이사 사장에 반채운 전 AJ렌터카 대표이사 사장(54)을 각각 신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해외건설협회장 박기풍씨 내정임기 만료를 앞둔 최재덕 해외건설협회 회장 후임으로 박기풍 전 국토교통부 1차관(59·사진)이 내정됐다. 2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해외건설협회는 31일 임시총회를 열어 박 전 차관을 회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 201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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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000만 시간 무재해… 工期 단축… 안전관리-기술력 빛나

    “4, 5년 걸린다고요? 3년 만에 해 보이겠습니다.” 2010년 말 정유공장 증설 프로젝트를 시작한 필리핀 최대 정유회사인 페트론은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회사를 물색하고 있었다. 제일 먼저 접촉한 프랑스 건설사는 완공까지 54개월, 다음으로 찾은 일본 건설사는 48개월을 제안했다. 두 곳 모두 성에 차지 않았다. 세 번째로 20년 전 정유플랜트 공사로 인연을 맺은 대림산업을 찾았다. 대림은 36개월을 제시했다. 허풍이 아니었다. 기본설계부터 상세설계, 시공까지 한꺼번에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고 현장관리 경험도 풍부해 공기를 획기적으로 단축할 자신이 있었던 것이다. 예상치 못한 대림 측의 반응에 페트론 회장은 엄지손가락을 들었고, 20억 달러(2조2000억 원) 규모의 대공사를 수의계약으로 맡겼다. 대림산업이 오랫동안 구축한 기술력과 신뢰가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필리핀서 발전소 건설사업도 활발 대림산업이 2011년 수주한 ‘페트론 리파이너리(석유 정제공장) 마스터플랜 2단계(RMP2)’ 프로젝트는 37만여 m² 규모의 기존 정유공장을 현대식 설비로 증설하는 공사다. 동남아시아에서 한국 업체가 수주한 프로젝트 중 금액 기준으로 규모가 가장 크다. 지난해 6월 말 공사를 마쳤고 지금은 시운전을 지원하는 인력이 남아 최종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축구장 52개 크기와 맞먹는 대규모 현장을 운영하면서 대림산업은 약속된 공기를 맞췄을 뿐 아니라 ‘8000만 인시(人時) 무재해’라는 기록까지 달성했다. 직원 1000명이 매일 10시간씩 21년 9개월 동안 사고 없이 공사한 것이다. 폭염과 폭우가 계속되는 악조건 속에서 이뤄낸 성과라 더욱 빛났다. 2013년 7∼9월 바탄 주 리마이 공사현장에는 필리핀 연평균 강수량(2890mm)의 1.5배에 달하는 4300mm 폭우가 쏟아졌다. 한국 1년 평균 강수량(1274mm)의 4배에 가까운 엄청난 비가 56일 동안 내내 쏟아져 텐트를 치거나 펌프를 설치해 물을 빼내면서 공사를 수행해야 했다. 게다가 공사 부지가 화산지대여서 비가 오면 지반이 질퍽해져 작업자들이 움직이기 힘들 정도였다. 최악의 조건에서도 무사히 공사를 마무리하면서 필리핀에서 기술력과 안전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탄력을 얻은 대림산업은 인프라가 부족한 필리핀에서 정유공장을 비롯해 발전소 건설사업 등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필리핀 남부지역인 민다나오에 건립하는 발전소에 이어 조만간 파그빌라오 화력 발전소 건설공사도 착공할 예정이다.○ 최초 많은 건설사… 글로벌 디벨로퍼로 진화 대림산업은 한국 해외건설 역사에서 최초, 1호의 기록을 다수 보유한 건설사다. 1966년 1월 미국 해군시설처(OICC)가 발주한 베트남 락자 항만 공사를 87만7000달러에 수주해 2월 초 공사 착수금 4만5000달러를 한국은행에 송금했다. 국내 건설사의 ‘외화 획득 1호’다. 1973년 11월 사우디아라비아에 지점을 설치하고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가 발주한 정유공장 보일러 설치 공사를 16만 달러에 수주해 ‘해외 플랜트 수출 1호’라는 쾌거를 이뤘다. 1975년 9월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정유공장 건설 공사를 수주해 ‘아프리카 진출 1호’ 기록도 세웠다. 대림산업은 과거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이미 검증받은 설계·조달·시공(EPC) 능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디벨로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디벨로퍼는 건설만 아니라 프로젝트 기획, 사업 지분 투자와 금융 조달, 시설 운영 관리까지 맡는 종합 건설사업자를 의미한다. 이를 위해 대림산업은 우선 민자 발전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세계적으로 전력소비가 급증하면서 동남아, 인도, 중남미 등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대규모 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국내에서 이미 포천복합화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고, 호주 밀머랜 석탄화력발전소를 통해 해외 민자 발전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네팔, 파키스탄에 민간 개발 사업자로 진출해 수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수십 년간 쌓은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신시장 개척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며 “플랜트 외에 건축, 토목 분야를 공략하는 등 상품 다변화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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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박기풍 해건협 회장 내정

    임기만료를 앞둔 최재덕 해외건설협회 회장 후임으로 박기풍(59) 전 국토교통부 1차관이 내정됐다. 2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해외건설협회는 31일 임시총회를 열어 박 전 차관을 회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박 전 차관은 제주 출신으로 서울대 영어교육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83년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토부에서 도시정책관, 기획조정실장, 1차관 등을 지냈다.김재영기자 redfoot@donga.com}

    • 201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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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천후 뚫고 8000만 시간 무재해…대림산업에게 ‘신뢰’란…

    “4, 5년 걸린다고요? 3년 만에 해 보이겠습니다.” 2010년 말 정유공장 증설 프로젝트를 시작한 필리핀 최대 정유회사인 페트론은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회사를 물색하고 있었다. 제일 먼저 접촉한 프랑스 건설사는 완공까지 54개월, 다음으로 찾은 일본 건설사는 48개월을 제안했다. 두 곳 모두 성에 차지 않았다. 세 번째로 20년 전 정유플랜트 공사로 인연을 맺은 대림산업을 찾았다. 대림은 36개월을 제시했다. 허풍이 아니었다. 기본설계부터 상세설계·시공까지 한꺼번에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고 현장관리 경험도 풍부해 공기를 획기적으로 단축할 자신이 있었던 것이다. 예상치 못한 대림 측의 반응에 페트론 회장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고, 20억 달러(2조2000억 원) 규모의 대공사를 수의계약으로 맡겼다. 대림산업이 오랫동안 구축한 기술력과 신뢰가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악천후 뚫고 8000만 시간 무재해 대림산업이 2011년 수주한 ‘페트론 리파이너리(석유 정제공장) 마스터플랜 2단계’(RMP2) 프로젝트는 37만 여㎡ 규모의 기존 정유공장을 현대식 설비로 증설하는 공사다. 동남아시아에서 한국 업체가 수주한 프로젝트 중 금액기준으로 규모가 가장 크다. 지난해 6월 말 공사를 마쳤고 지금은 시운전을 지원하는 인력이 남아 최종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축구장 52개 크기와 맞먹는 대규모 현장을 운영하면서 대림산업은 약속된 공기를 맞췄을 뿐 아니라 ‘8000만 인시(人時) 무재해’라는 기록까지 달성했다. 직원 1000명이 매일 10시간씩 21년9개월 동안 사고 없이 공사한 것이다. 폭염과 폭우가 계속되는 악조건 속에서 이뤄낸 성과라 더욱 빛났다. 2013년 7~9월 바탄 주 리마이 공사현장에는 필리핀 연평균 강수량(2890㎜)의 1.5배에 달하는 4300㎜ 폭우가 쏟아졌다. 한국 1년 평균 강수량(1274㎜)의 4배에 가까운 엄청난 비가 56일 동안 내내 쏟아져 텐트를 치거나 펌프를 설치해 물을 빼내면서 공사를 수행해야 했다. 게다가 공사부지가 화산지대여서 비가 오면 지반이 질퍽해져 작업자들이 움직이기 힘들 정도였다. 최악의 조건에서도 무사히 공사를 마무리하면서 필리핀에서 기술력과 안전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탄력을 얻은 대림산업은 인프라가 부족한 필리핀에서 정유공장을 비롯해 발전소 건설사업 등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필리핀 남부지역인 민다나우에 건립하는 발전소에 이어 조만간 파그빌라오 화력 발전소 건설공사도 착공할 예정이다.●최초 많은 건설사…글로벌 디벨로퍼로 진화 대림산업은 한국 해외건설 역사에서 최초, 1호의 기록을 다수 보유한 건설사다. 1966년 1월 미국 해군시설처(OICC)가 발주한 베트남 라치기아 항만 공사를 87만7000달러에 수주해 2월 초 공사착수금 4만5000달러를 한국은행에 송금했다. 국내 건설사의 ‘외화획득 1호’다. 1973년 11월 사우디아라비아에 지점을 설치하고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가 발주한 정유공장 보일러 설치공사를 16만 달러에 수주해 ‘해외 플랜트 수출 1호’라는 쾌거를 이뤘다. 1975년 9월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정유공장 건설 공사를 수주해 ‘아프리카 진출 1호’ 기록도 세웠다. 대림산업은 과거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이미 검증받은 설계·조달·시공(EPC) 능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디벨로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디벨로퍼는 건설만 아니라 프로젝트 기획, 사업 지분투자와 금융 조달, 시설 운영관리까지 맡는 종합 건설사업자를 의미한다. 이를 위해 대림산업은 우선 민자 발전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세계적으로 전력소비가 급증하면서 동남아, 인도, 중남미 등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대규모 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국내에서 이미 포천복합화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고, 호주 밀머랜 석탄화력발전소를 통해 해외 민자 발전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네팔, 파키스탄에 민간개발사업자로 진출해 수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수십 년간 쌓은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신 시장 개척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며 “플랜트 외에 건축, 토목분야를 공략하는 등 상품 다변화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김재영기자 redfoot@donga.com}

    • 201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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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기업, 분식회계로 부실 숨긴 채… 자원개발 등 명목 융자금 받아 연명

    해외 자원개발 관련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경남기업의 천문학적인 분식회계 정황을 잡고 회사 경영 전반과 특혜 대출 의혹 등으로 수사 초점을 옮겨가고 있다. 검찰 수사가 정관계, 금융권 등으로 확대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셈이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부장 임관혁)는 최근 경남기업에 대한 자금 추적과 경영자료 분석 등을 통해 이 회사가 매년 수천억 원씩, 수년에 걸쳐 1조 원이 넘는 분식회계를 해 온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일부 회사 관계자들은 검찰 조사에서 이 같은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경남기업이 정부와 금융기관 등을 속여 워크아웃(재무구조개선) 승인이나 자금 대출을 반복해 받으면서 회사 생명을 연장해 왔다고 보고 사기 대출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이다. 경남기업이 지난해 1월 세 번째 워크아웃을 받는 과정에서는 금융감독원 고위관계자가 채권단(은행)에 자금 지원을 압박한 정황이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나기도 했다. 경남기업이 해외 자원개발 명목으로 받은 460억 원대 정부융자금(한국석유공사 성공불융자 330억 원, 한국광물자원공사 일반융자 130억 원)이 최종적으로 자원개발에 대부분 투자됐다고 해도, 빌린 자금이 돌고 도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라도 부실 경영을 매우는 데 사용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검찰의 시각이다. 이런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검찰은 26일 경남기업의 국세청 세무조사 자료와 관세청 외환거래 자료를 확보한 데 이어 27일 경남기업 재무회계 담당자를 불러 조사했다. 한편, 경남기업은 이날 채권단에서 추가 자금 지원을 받지 못해 서울중앙지법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경남기업은 지난달 말 자본잠식에 빠진 뒤 채권단에 전환사채 903억 원의 출자전환과 긴급 운영자금 1100억 원 지원을 요청했지만 최근 검찰 수사 등으로 26일 밤까지 채권단 동의를 얻지 못했다. 국내 건설사 26위인 경남기업은 1951년 창사 이래 세 차례 워크아웃 절차를 밟았지만 법정관리를 신청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조동주 djc@donga.com·김재영 기자}

    • 201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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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인중개사 87% “현 전셋집, 월세로 바뀔것”

    기준금리가 1%대로 내려감에 따라 전세의 월세 전환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공인중개사 10명 중 9명은 현재의 전셋집이 월세로 바뀔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감정원은 공인중개사 3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86.9%가 현 전세주택이 월세로 전환될 것으로 점쳤다고 26일 밝혔다. 공인중개사들은 ‘전세주택을 보유한 집주인들이 금리 인하에 따라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48.8%는 반전세로, 38.1%는 보증부 월세로 바뀔 것이라고 답했다. 공인중개사들은 통상 전세금 대비 보증금 비율이 70% 이상이면 반전세, 70% 미만이면 보증부 월세로 본다. ‘가격 상승을 기대해 처분할 것’이라는 응답은 8.5%, ‘전세 거래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은 4.3%에 그쳤다. 한편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서울의 아파트 입주물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1만6749채로 올해(2만38채)보다 16.4%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90년 이후 가장 적은 물량이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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