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식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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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사람이 챔피언. 여러분의 건강한 하루를 위해 ‘피와 살’이 되는 건강 정보를 발굴해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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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5-16~2026-06-15
건강95%
기타5%
  • “화창한 날, 여자 유혹하기 더 쉽다” 연구결과 주목

    남자들이 주목할 만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구름 낀 날보다 햇살이 환하게 비치는 날 여자 '꼬시기'가 더 쉽다는 것이다.학술지 '사회적 영향(Social Influence)'에 실린 최근 논문을 보면 여자는 전화번호를 알려달라며 '작업'을 거는 남자에게 흐린 날보다 밝은 날 더 쉽게 마음을 여는 것으로 드러났다.영국 데일리메일의 1일 보도에 따르면 이번 연구를 진행한 남 브르타뉴 대학 연구원들은 젊고 매력적인 남자들을 뽑아 무작위로 고른 여성 500명에게 접근시킨 뒤 전화번호를 얻어오게 했다. 실험은 지난해 5월과 6월 프랑스의 해안도시 2곳에서 이뤄졌다.연구원들은 기온(18℃~22℃)이 비슷한 조건에서 해가 쨍쨍한 날과 흐린 날(비는 안 오는)로 나누어 실험을 진행했다.외모가 빼어난 20세 남성 5명은 오전 9시에서 오후 1시 사이에 또래의 여성에게 접근했다. 남자들은 같은 말을 하도록 지시받았다. "저는 앙투안입니다. 당신은 정말 예쁘세요. 오후에 일하러 가야 하는 데 혹시 전화번호를 알려 주실 수 있나요. 제가 늦게 전화를 드릴게요. 어디서 함께 한잔하죠."남자들은 웃는 얼굴로 여자를 응시하며 10초간 반응을 기다렸다. 그 결과 화창한 날엔 20%의 여성이 전화번호를 알려줬다. 하지만 흐린 날은 13.9%에 그쳤다.논문 저자인 남 브르타뉴 대학 니콜라 게겐 교수는 "사람은 햇살이 밝게 비치는 날 더 기분이 좋은 편"이라며 "남자들은 화창한 날 여자를 더 쉽게 유혹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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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세계1위 성형국 통계확인…최다 부위는?

    한국의 인구 대비 성형수술 비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와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국제성형의학회(ISAPS)의보고서를 인용해 2011년 인구 대비 성형수술 횟수 비교에서 한국이 1위를 차지했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ISAPS는 국가별 공식 통계와 성형외과 전문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종합해 보고서를 작성했다. 한국은 2011년 인구 1000 명당 성형수술 횟수가 13건을 넘은 것으로 집계돼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한국인 77명 중 1명꼴로 성형 수술을 받은 것이다.특히 19¤49세 도시 거주 한국 여성은 5명 중 1명꼴로 성형 수술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 여성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수술은 쌍꺼풀 수술로 드러났다. 데일리메일은 '강남스타일'로 세계적인 인기를 끈 가수 싸이도 음반회사로부터 성형수술을 권유받았다고 전했다.또 2012년 미스코리아 김유미는 미인대회 우승을 위해 성형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고백하고 "태어날 때부터 예뻤다고 말한 적 없다"는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국가별 성형 수술 횟수는 한국에 이어 그리스, 이탈리아, 미국이 각각 2~4위를 차지했다. 콜롬비아, 대만, 일본, 브라질, 프랑스 등이 뒤를 이었다.성형수술 절대량은 미국이 311만 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한국은 65만 건으로 7위를 보였다. 브라질(145만 건)과 중국(105만 건)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고 일본, 멕시코, 이탈리아 등이 뒤를 이었다. 상위 25개국의 전체 성형수술 횟수에서 주름살 제거, 얼굴윤곽 교정, 제모 등 비수술적 시술은 절반을 차지했다. 가장 대중적인 성형수술은 지방흡인술로 전체 성형수술에서 19.9%를 차지했으며, 가슴확대(18.9%)와 쌍꺼풀 수술(11.0%)이 다음으로 횟수가 많았다.지역별로는 미국에서는 가슴 성형 시술이 인기가 많았고 브라질에서는 엉덩이 보형물 삽입 수술이 인기가 많았다. 아시아에서는 코 성형 비율이 높았다.}

    • 201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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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꼼수’ 김어준-주진우, 도망간 것 아니라더니…

    "어제인가 그제도 주진우 기자와 통화를 했다. 유럽에 있다고 하는데 김어준 총수와 같이 있는 것 같다. 검찰 소환이 부담스러워 나간 걸로 알고 있다."정봉주 전 의원이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를 함께 진행했던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와 시사인 주진우 기자의 근황을 들려줬다.정 전 의원은 31일 CBS라디오 '시사 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해 두 사람이 도피성 외유 중인 걸로 알고 있다며 "심각한 탄압을 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당해야 하지 않느냐. 들어와서 조사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18대 대선 사흘 후인 지난해 12월 22일 출국했다. 이 사실이 알려진 후 네티즌들은 "도망갔다"는 쪽과 "취재 갔다"는 쪽으로 나뉘어 논쟁을 벌여왔다.정 전 의원은 주 기자와의 통화에서 귀국을 권했다며 통화 내용을 소개했다.그는 "당신이 기자인데 암만 밉고 탄압하고 싶어도 나처럼 되겠느냐? 들어와라"고 설득했다며 "구속될 상황이면 구속되면서 싸워야 하는 것 아니냐고 얘기를 했다"고 전했다.이어 "그랬더니 들어오겠다고, 너무 들어오고 싶다고 했다"며 "무엇 때문에 망설이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들어올 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또 곧 출범할 박근혜 정부에 대해 "잘했으면 좋겠다"며 "현 정부보다 잘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그 근거로 정 전 의원은 "박근혜 당선인은 자살골을 덜 넣는 정치를 해왔고, 실수를 잘 안 하는 정치인(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정 전 의원은 곧 경북 봉화로 이사한다며 그곳에서 짧으면 1년, 길면 4년쯤 머물며 공부도 하고 생활정치, 풀뿌리 정치를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 전 의원은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가 BBK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됐다는 내용을 유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로 불구속 기소됐다가 2011년 12월 상고심에서 징역 1년이 확정돼 충남 홍성교도소에서 복역했다. 작년 12월 25일 만기 출소한 그는 피선거권을 박탈당해 복권이 이뤄지지 않으면 앞으로 10년간 공직 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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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기흥 사업장에서도 화학물질 유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불산 누출사고가 난데 이어 기흥사업장에서도 31일 화학물질이 일부 유출됐다.이날 오전 10시 30분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8라인 건물 외부에서 이소프로필알코올 10~20¤가 유출됐다.기흥사업장은 화성사업장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자리 잡고 있다.이날 유출된 이소프로필알코올은 반도체 장비나 병원 의료기기 세척용으로 쓰이는 화학물질이며, 유독물질로는 분류돼 있지 않다. 유출 시 유관기관에 신고할 의무도 없는 비교적 안전한 물질이다.이날 사고는 폐기물 업체 직원 3명이 이소프로필알코올을 폐기물 차량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배관을 통해 흘러나와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다.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해 30분 만에 제거작업을 끝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경위를 조사 중이다.}

    • 201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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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원 SK회장 징역 4년 법정구속…최재원부회장 무죄

    최태원(53) SK그룹 회장이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원범 부장판사)는 31일 최 회장에 대해 계열사 자금 수백억 원을 빼돌린 혐의 등을 유죄로 인정해 징역 4년을 선고하고 곧바로 법정구속을 집행했다. 최 회장은 2003년 2월 SK글로벌 분식회계 사건으로 구속된 지 10년 만에 다시 수감됐다. 징역 4년은 작년 11월 검찰 구형과 같은 형량이다. 동생인 최재원(50) SK그룹 수석부회장에는 무죄가 선고됐다. 재판부는 최 회장에 대한 공소사실 중 계열사 자금 465억 원을 횡령한 혐의는 유죄로, 비자금 139억5000만 원을 조성해 개인적으로 편취한 혐의는 무죄로 각각 판단했다. 재판부는 "자신이 지배하는 계열사를 범행의 수단으로 삼아 기업을 사유화한 최태원 회장은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1970년대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선도해온 SK그룹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저버려 참으로 심대한 실망감을 안겨줬다"고 판시했다. 또 "최 회장은 재판 중에도 책임의 무거움에 대해 진실하게 성찰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며 "재판부는 관용에 앞서 엄정한 대처의 당위성을 직시할 수밖에 없었다"고 강조했다. 재판부는 대법원 양형기준을 바탕으로 징역 4~7년의 금고형 범위를 최 회장에게 적용했다. 양형기준은 300억 원 이상 횡령·배임 범죄에 관해 징역 4년을 최하한형으로 정하고 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SK그룹에서 차지하는 위상과 영향력, 계열사가 받을 충격, 국민 경제에 미칠 영향이 작지 않을 것으로 보여 신중을 기했다"며 "하지만 사업 영역의 무리한 확장과 과도한 이윤 추구라는 대기업의 폐해가 양형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없듯이 (판결 여파를 고려해) 낮은 양형을 정하는 것에도 반대한다"고 설명했다.재판부는 앞서 판결 이유를 설명하면서 "SK그룹 주력 계열사가 내부 검토 없이 신속하고 일사분란하게 자금을 출자했고, 이를 최 회장의 개인재산 관리조직인 주식회사 SK 관재팀이 주도했다"며 "계열사가 베넥스 펀드에 출자한 자금은 최 회장의 지시에 따라 외부에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다. 다만, 비자금 부분에 대해서는 최 회장의 개입이나 영향력이 없더라도 비자금 조성이 가능하다는 점, 비자금을 개인적으로 사용했다는 객관적 증명이 부족한 점을 고려해 무죄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최 부회장에 관해서는 "검찰이 제시한 증거만으로는 본인이 회삿돈 전용을 인식했다고 보기 어렵다. 업무상 횡령죄를 구성하는 불법 영득의사를 발현했다고 보기도 어렵다"며 횡령 공모에 대한 무죄 판단 이유를 설명했다. 재판부는 이밖에 김준홍 전 베넥스인베스트먼트 대표(47)에게 횡령 등 주요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3년6월을 선고했다. 보석 상태였던 김 전 대표는 선고공판 직후 재수감됐다. 최 회장의 비자금 조성·관리를 주도한 점이 유죄로 판단된 장모 SK㈜ 재무팀장(54)에게는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최 회장은 법정구속이 집행되기에 앞서 재판부가 하고 싶은 말을 묻자 "제가 무엇을 제대로 증명하지 못했는지 모르겠지만, 이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단지 이것 하나입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2008년 10월 말 SK텔레콤, SK C&C 등 2개 계열사에서 선지급 명목으로 465억 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작년 1월 불구속 기소됐다. 계열사 임원들에게 매년 성과급(IB)를 과다 지급해 돌려받는 방식으로 2006~2010년 비자금 139억5000만 원을 조성해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도 받았다.}

    • 201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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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러기 아빠, 외로움 달래려 가출 여중생과…

    가족과 떨어져 홀로 살던 이른바 '기러기 아빠'가 외로움을 달래려 돈을 주고 가출 여중생과 성관계를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사하경찰서는 채팅으로 만난 여중생과 성매매를 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A씨(41)를 불구속 입건하고, 청소년을 신분 확인도 않고 모텔로 들인 혐의(청소년보호법위반)로 업주 B씨(61)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9시께 사상구 엄궁동 한 모텔에서 같은 날 저녁 인터넷 채팅사이트를 통해 만난 가출 여중생 C양(16)에게 10만 원을 주고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2년 전 아내와 자녀를 외국으로 유학 보낸 후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 201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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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대 과외선생, 가르치던 여중생에게 몹쓸짓을…

    자신이 가르치던 여중생을 성폭행한 20대 남자 과외선생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안용범)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25)에게 징역 2년 6월에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 80시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자신의 집에 공부방을 열어 운영하던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저녁 8시께 과외를 받는 B양(14)을 집에 데려다 주겠다며 차에 태우고 가다 성폭행한데 이어 그해 11월 9일 오후 4시께 공부방에서도 몹쓸짓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재판부는 "공부방에서 과외를 받던 학생을 성폭행 해 피해자가 병원에서 정신적 치료를 받는 등 상당한 정신·육체적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인이 피해자의 부모와 합의한 점을 참작하더라도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 201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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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긴급] 나로호 발사 성공, 12시간 지나면…

    우리나라의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1)가 3번째 시도 만에 발사에 성공했다.30일 오후 4시 전남 고흥군 외나로도 나로우주센터 발사대를 박차고 우주로 향한 나로호는 발사 약 9분 후 우주궤도를 돌게 될 나로 과학위성을 정상적으로 분리했다.나로호는 고도 177km부근에서 양쪽 페어링 분리에 성공했다. 이어 발사 약 3분 52초 후 고도 193km부근에서 1단과 2단이 정상적으로 분리됐다. 6분 35초 후 2단 로켓이 점화됐고, 발사 약 9분 후 나로 과학위성이 분리됐다.이제 위성이 발사 12시간 후 대전 카이스트(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가 나로 과학위성과 교신을 하면 나로호는 임무에 성공한 것으로 확정된다.나로호는 2009년 8월 25일 1차 발사 때는 한국이 만든 위성 덮개가 분리되지 않아 실패했다. 2010년 6월 10일 2차 발사 때는 발사 137초 만에 폭발하면서 실패했다. 지난해 10월 26일과 11월 29일 2차례에 걸친 3차 발사 시도에선 1단 엔진 제어용 가스 주입부와 상단 부품에 결함이 발견되면서 발사가 중지됐다. 이번이 3차 발사다.}

    • 201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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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회찬, 이정희 대표 합의추대에 “무감어수 감어인”

    '무감어수 감어인(無鑑於水 鑑於人)'노회찬 진보정의당 공동대표는 30일 하루 전 통합진보당이 이정희 전 대표를 새 대표로 합의 추대한 데 대해 이 같이 표현했다.물(거울)에다 자신의 얼굴을 비추지 말고, 사람에게 자신을 비추라는 뜻이다. 노 대표는 YTN라디오 '김갑수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어떤 분을 대표로 할지는 각 당에서 정한 규칙에 따라 할 일이고 선출권이 없는 쪽에서 가타부타 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다"라면서도 이 같은 글귀로 적절치 않다는 뜻을 내비쳤다.두 사람은 지난 4·11총선 이후 터진 통합진보당 내분 사태로 인해 헤어졌다. 한편 노 대표는 김용준 국무총리 후보자의 전날 사퇴와 관련해 "인수위원장으로서 정상적인 역할수행이 불가능해진 상황으로 보인다"며 "오늘 중으로 인수위원장직도 사퇴하는 것이 인수위나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본인을 위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노 대표는 "총리 내정자로 임명되면서 발생한 문제고 총리 지명을 스스로 사퇴했지만 이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고 설명했다.박 당선인의 인사스타일에 대해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보안보다 검증이 더 우선돼야 한다는 상식적인 판단을 수용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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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 강만수-김인규 등 또다른 측근엔 ‘국민훈장’

    측근이 포함된 설 특별사면을 29일 단행한 이명박 대통령이 같은 날 강만수 산은 금융지주 회장, 안경률 전 의원, 김인규 전 한국방송(KBS)사장 등 또 다른 측근들에게 무더기로 국민훈장을 수여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청와대에서 이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강 회장을 비롯한 129명에게 훈장을 수여하는 안건을 상정해 심의·의결했다.고졸 채용을 활성화한 공로로 이번에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는 강 회장은 이명박 정부 초대 기획재정부 장관을 맡는 등 대표적 친이계 인사로 꼽힌다. 이 대통령과 20년 넘게 같은 교회를 다니며 친분을 쌓은 강 회장은 이 대통령이 당내 대선 후보 경선에 참여할 때부터 '정책 코디네이터'로서 핵심 역할을 맡았다. 이 대통령은 서울시장 시절인 2005년, 강 회장을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원장에 임명하기도 했다. 강 회장이 받는 국민훈장 무궁화장은 국민의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는 최고등급(1등급) 훈장이다.새누리당 3선(選) 의원 출신으로 친이계 최대모임 '함께 내일로' 대표를 맡았던 안경률 외교통상부 녹색환경협력대사도 강 회장과 같은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는다. 이명박 대통령의 대표 정책인 녹색성장 정책에 기여한 공로다. 김인규 전(前) KBS 사장도 지상파 텔레비전 방송의 디지털 전환과 방송 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이유로 은탑산업훈장을 받는다.은탑산업훈장은 산업훈장 중 금탑산업훈장에 이어 2번째 등급에 해당한다.2009년 11월 KBS사장에 임명된 김인규 사장은 1973년 공채 1기로 KBS에 입사해 정치부장, 보도국장, 뉴미디어본부장 등을 지냈다. 2007년 대선 기간에는 당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 캠프에서 일했다. 민주통합당은 이를 '보은 훈장'이라고 규정하고 "부도난 회사가 남의 돈으로 빚잔치 하는 꼴"이라고 꼬집었다.민주당 김정현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역사는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 권력을 사유화한, 임기 말에 이르도록 까지 국민은 내팽개쳐놓고 제 멋대로 자기사람을 챙긴 대통령으로 기록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 2013-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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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권 “MB 철면피 행태에 경악…감옥행 예고”

    이명박 대통령이 29일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 등 측근이 포함된 특별사면을 단행하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물론 새누리당과 야권 등 정치권이 한목소리로 이를 강하게 비판했다. 먼저 박 당선인은 윤창중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수석 대변인을 통해 "부정부패와 비리 관련자들에 대해 사면을 강행한 것은 국민적 지탄을 받을 것"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숨기지 않았다.윤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한 브리핑에서 "이번 특별사면 조치는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이 모든 책임은 이명박 대통령이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윤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상의했는가"라는 질문에 "대통령직인수위대변인은 대통령 당선인을 대변하는 자리"라며 이날 밝힌 내용이 박 당선인의 뜻임을 분명히 밝혔다.조윤선 인수위 대변인도 브리핑을 통해 "이번 특별사면에 부정부패자와 비리 사범이 포함된 것에 대해 박 당선인은 큰 우려를 표시했다"며 "이번 특사강행 조치는 국민 여론을 무시하고 대통령 권한을 넘어선 것으로 국민적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집권 새누리당도 "청와대가 권력형 범죄를 저지르고서도 형기를 마치지 않은 대통령의 핵심 측근들을 특별 사면한 것은 국민의 뜻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것"이라며 유감을 표했다.이상일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가 국민의 강력한 반대와 여론의 경고를 무시하고 특별 사면을 단행한 것은 대통령의 사면권 남용이고 사법정의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이명박 대통령이 무리수를 뒀다"며 "새로운 정부 출범을 앞두고 정치의 쇄신과 변화를 바라는 국민의 열망에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지적했다.야권의 비난 강도는 더 셌다.민주통합당은 "마지막까지 오만과 독선, 불통으로 일관하는 이명박 대통령의 철면피 행태에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정성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명박 대통령이 부정과 비리권력에 대해 사회와 정치권, 모든 국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특별사면을 강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수석 대변인은 "이명박 대통령은 그간 5년간 가혹하게 불법사찰 등을 벌여왔다"며 "그나마 어렵게 법의 심판대의 세운 권력자들을 특별 사면으로 모두 부정해버렸다"고 지적했다. 또 "권력자의 모든 부정과 비리를 없애는 특별사면이 국가의 올바른 통치인지 의문이 든다"며 "오직 자신의 사욕을 위해 특별 사면을 단행한 이명박 대통령은 역사의 모든 책임은 자신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몇 마디 말로 이명박 대통령의 특별 사면을 반대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도 수수방관했다"며 "특별 사면을 방치한 박 당선인도 책임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보정의당 이정미 대변인도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특별 사면의 이유가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 비리 자들에 대한 구제에 있으니 국민이 준 공적 권한을 오직 개인의 이익을 위해 마지막까지 휘둘러보겠다는 심보"라고 꼬집었다.이어 "지난 5년간 저질러 놓은 수많은 비리들은 이미 이명박 대통령의 감옥행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거기에 더해서 이번 특별 사면에 대한 국민들의 심판을 함께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질타했다.통합진보당도 민병렬 대변인 논평을 통해 "국민의 뜻을 거스르고 권력형 비리를 저지른 측근을 사면하는 이명박 대통령을 보면 할 말을 잃는다"며 "사리사욕을 위해 대통령 권한을 부리는 위정자를 보며 국민은 가슴이 터질 지경"이라고 밝혔다.그는 "이 대통령은 국민의 용서를 받을 수 없을 것"이라며 "특사를 막지 못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새누리당도 그 책임을 피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3-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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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애소설 따라하다 여자친구 사망, 어떻게 했기에…

    '엄마들의 포르노'로 불리는 성인 소설 '그레이 50가지 그림자'를 따라하다 여자친구를 숨지게 한 남성이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외신에 따르면 스웨덴 북부 도시 우메오에 사는 A씨(31·남)는 지난해 10월 독일인 여자친구 B씨(28)와 '성적모험'을 즐기기로 했다. 둘은 환락을 더하기 위해 소설에 나오는 가학적 행위들을 차용했다.A씨는 나일론 타이즈와 콘돔으로 B씨를 묶고 나무로 된 지시봉으로 최소 123대를 때렸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A씨는 '자신들만의 게임'을 하던 도중 B씨가 숨을 쉬지 않는 것을 알아채고 구급차를 불렀다. 이후 B씨는 이틀 동안 집중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사망했다. B씨는 가학적인 성관계를 맺던 도중 기도가 막혀 심각한 뇌손상을 입은 것으로 밝혀졌고 아사 존슨 검사는 B씨의 입에 무언가가 채워져 있었다고 덧붙였다.경찰은 B씨의 몸에서 코카인 대용품과 알코올을 복용한 흔적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스웨덴 경찰은 B씨의 죽음과 관련해 지난 주 A씨를 체포했다.B씨는 앞선 스웨덴 방문에서 A씨를 만나 친구가 됐다. 이후 인터넷을 통해 연락을 하다 교환 학생으로 스웨덴을 다시 찾아 A씨와 재회한 후 며칠만에 이 같은 참변을 당했다. 경찰 진술에서 A씨는 B씨가 자신을 마스터(주인님)라 부르며 '성 노예'를 자처했다고 주장했다.그러나 A씨의 주장과 달리 B씨가 가학적인 성관계를 원하지 않았다고 쓴 기록을 경찰이 발견했다.B씨는 자신의 다이어리에 "언젠가 당신은 내가 정말 아파하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며 "나는 당신의 성적노예가 되고 싶었던 것이지 마조히스트는 아니다"라고 적었다.마조히스트는 상대에게 가학을 당함으로써 쾌감을 느끼는 사람을 말한다.이들이 따라한 성인 소설 '그레이 50가지 그림자'는 지난해 영어권 국가에서만 3100만부의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다.소설에서는 억만장자 크리스천 그레이가 대학을 갓 졸업한 사회초년생인 아나스타샤 스틸을 유혹해 쇠사슬과 밧줄 등을 동원한 변태적 성행위를 즐긴다.}

    • 2013-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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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 당선인 “대단히 유감…이 대통령이 모든 책임 져야”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29일 이명박 대통령이 단행한 특별사면과 관련, "부정부패와 비리 관련자들에 대해 사면을 강행한 것은 국민적 지탄을 받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서울 삼청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한 브리핑에서 "이번 특별사면 조치는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이 모든 책임은 이명박 대통령이 져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상의했는가"라는 질문에 "대통령직인수위대변인은 대통령 당선인을 대변하는 자리"라며 이날 입장이 박 당선인의 뜻임을 분명히 했다. 박 당선인이 이처럼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나섬에 따라 특사를 둘러싼 사태가 신·구 권력간 충돌로 옮겨가는 양상이다. 특히 박 당선인이 윤 대변인을 통해 이 대통령을 직접 지목하고 나선 터라 청와대의 대응 여부에 따라 양측의 갈등이 자칫 심각한 수준으로 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전망도 나온다. 여권에서는 양측의 충돌이 박 당선인의 '낮은 인수위' 표방으로 비교적 순조로웠던 정권 인수인계 작업으로 불똥이 튈 경우 각료 인사청문회를 포함한 새 정부의 출범작업이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앞서 박 당선인은 청와대의 설 특사 움직임에 대해 대변인 성명 등을 통해 "부정부패나 비리에 연루된 사람들에 대한 사면은 국민을 분노케 할 것이고 그러한 사면을 단행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사면이 강행되면 이는 국민이 부여한 대통령권한 남용이며 국민 뜻을 거스르는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해왔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박 당선인이 특사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의식해 이 대통령과 정면으로 대립각을 세웠다는 시각에서부터 법치주의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는 시각, 측근·권력비리를 용인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혔다는 시각 등 다양한 분석이 제기됐다. 그러나 박 당선인의 이날 보여준 입장의 수위 등을 고려할 때 현 정부와의 충돌을 감수하고라도 '민심'에 부응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법치주의 훼손'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자세를 보여줌으로써 이번 정부와의 선긋기에 나섰다는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 등에 대한 설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정부 출범 시 사면권을 남용하지 않을 것이고 재임 중 발생한 권력형 비리에 대한 사면은 하지 않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려 노력했다"면서 "이번 사면도 그러한 원칙에 입각해 실시했다"고 말했다. 사면에는 최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천 회장 외에도 지난 2008년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으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박희태 전 국회의장과 당시 박 전 의장 캠프 상황실장을 맡아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받은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 당선인의 측근으로 통하는 서청원 전 친박연대 대표도 사면됐다.}

    • 2013-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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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MB 철면피한 행태에 경악…감옥행 예고”

    민주통합당과 진보정의당 등 야권은 29일 이명박 대통령이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 등에 대한 설 특별사면을 단행한 것 관련, "마지막까지 오만과 독선, 불통으로 일관하는 이명박 대통령의 철면피 행태에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정성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부정과 비리권력에 대해 사회와 정치권, 모든 국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특별사면을 강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그간 5년간 가혹하게 불법사찰 등을 벌여왔다"며 "그나마 어렵게 법의 심판대의 세운 권력자들을 특별사면으로 모두 부정해버렸다"고 지적했다. 또 "권력자의 모든 부정과 비리를 없애는 특별사면이 국가의 올바른 통치인지 의문이 든다"며 "오직 자신의 사욕을 위해 특별사면을 단행한 이 대통령은 역사의 모든 책임은 자신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몇마디 말로 이 대통령의 특별사면을 반대한 박근혜 대통령당선인도 수수방관했다"며 "특별사면을 방치한 박 당선인도 책임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보정의당 이정미 대변인도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특별 사면의 이유가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 비리자들에 대한 구제에 있으니 국민이 준 공적 권한을 오직 개인의 이익을 위해 마지막까지 휘둘러 보겠다는 심보"라고 지적했다.이어 "지난 5년간 저질러 놓은 수많은 비리들은 이미 이명박 대통령의 감옥행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거기에 더해서 이번 특별 사면에 대한 국민들의 심판을 함께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질타했다.}

    • 2013-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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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 김성태 “김용준, 도덕성-국가원칙 빼면 뭐가 남나”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은 29일 여러 건의 부동산투기 의혹, 두 아들의 병역면제 의혹 등을 받고 있는 김용준 국무총리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 통과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가장 수준 높은 도덕성, 국가원칙, 대쪽 같은 소신이 김용준 총리 내정자의 트레이드마크이지 않습니까. 그게 사라져버린다면 본인한테 남는 게 뭐가 있을까요?"라며 "그래서 이번 청문회 역시 결코 쉽지는 않겠다는 판단이 든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집권당의 일원으로서 지금 제기되고 있는 의혹들에 대해서 김용준 지명자가 청문회 자리에서 적극적으로 적절한 해명해 주기를 바라고 기대하는 마음밖에 없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후 새누리당 의원으로는 유일하게 반대 의견을 낸 바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3-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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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긴급] MB 55명 특사 단행, 전체 명단 보니…

    이명박 대통령은 29일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 등 55명에 대한 설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제6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권재진 법무부 장관이 즉석 안건으로 상정한 사면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이 대통령은 "우리 정부 출범 시 사면권을 남용하지 않을 것이고 재임 중 발생한 권력형 비리에 대한 사면은 하지 않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려 노력했다"면서 "이번 사면도 그러한 원칙에 입각해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투명하고 법과 원칙에 맞는 사면을 위해 처음으로 민간 위원이 다수 포함된 사면심사위원회를 통하는 등 진일보한 절차를 거쳤다"면서 "우리 정부에서 사면은 민생사면을 위주로 하고 정치사면은 당초 약속대로 절제해 역대 정부와 비교해도 적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사면의 원칙으로 ▲대통령 친인척 배제 ▲임기 중 발생한 권력형 비리 사건 제외 ▲중소·중견기업인으로서 경제기여도 및 사회봉사 정도 ▲사회 갈등 해소 등을 꼽았다. 이번 사면에는 최 전 위원장과 천 회장 외에도 2008년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으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박희태 전 국회의장과 당시 박 전 의장 캠프 상황실장을 맡아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받은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이 포함됐다. 박 전 의장과 최 전 위원장은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 캠프의 '6인 회의' 멤버 출신으로 현 정부 창업공신이어서 측근 사면 논란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측근으로 통하는 서청원 전 친박연대 대표도 사면됐다. 그러나 대통령의 주요 친인척, 재벌그룹 총수, 저축은행 비리 사범, 민간인 사찰관련자, 반인륜적 흉악범, 벌금·추징금 미납자, 별건재판 진행 중인 자 등은 제외됐다. 이에 따라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의원과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 신재민 전 문화관광체육부 차관, 김윤옥 여사의 사촌오빠 김재홍 씨, 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 홍사덕 전 의원,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 등이 특사 대상에서 빠졌다.이번 특사 대상에는 정·관계와 재계, 사회단체 인사들이 포함, 특별사면·감형·복권을 받게 됐다. 용산참사와 관련해 복역 중인 6명 중 철거민 5명 전원이 잔형 집행을 면제받는 특별사면을 받았다. 다만 배후조종 역할을 한 1명은 대상에서 빠졌다. 박관용(16대) 전 국회의장과 박정규 전 청와대 민정수석, 정상문 전 총무비서관이 특별복권됐다. 김연광 전 청와대 정무1비서관은 특별 사면·복권을 받았다. 정치인 중 야당 측에서 김종률·서갑원·우제항 전 의원이, 여당 측에서 장광근·현경병 전 의원이 특별복권을 받았다. 김한겸 전 거제시장은 특별감형을, 신정훈 전 나주시장은 특별 사면 및 복권을 받게 됐다. 경제인으로는 남중수 전 KT 사장과 조현준 효성 섬유PG장(사장), 권혁홍 신대양제지 대표, 김길출 한국주철관공업 회장, 김영치 남성해운 회장, 김유진 휴니드테크놀로지스 회장, 정종승 리트코 회장, 신종전 한호건설 회장, 한형석 전 마니커 대표가 특별 사면 및 복권을 받았다. 박주탁 전 수산그룹 회장이 특별사면을, 이준욱 전 지오엠씨 대표가 특별감형을 각각 받게 됐다. 교육·문화·노동·사회계 인사로 손태희 학교법인 남성학원 명예이사장, 정태원 태원엔터테인먼트 대표, 이해수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의장,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도 특별 사면 및 복권 대상이다. 불우 수형자와 모범적으로 복역한 외국인 수형자 8명도 잔형 집행이 면제됐다.김황식 국무총리는 "이번 사면의 취지와 원칙이 국민에게 잘 설명되도록 국무위원 모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면 대상은 지난 주말께 최종 명단이 작성돼 국무회의에 상정된 그대로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청와대 핵심 참모는 박근혜 당선인이 임기 말 특사에 부정적 입장을 밝힌데 대해서는 "투명한 절차와 원칙을 갖고 진행했으니 이해해 주리라 믿는다"고 설명했다. 이번 특별 사면ㆍ감형ㆍ복권은 오는 31일자로 시행된다.▼특별사면·감형·복권 명단▼◇전직 국회의장▲박희태(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박관용(특별복권)◇전직 공직자(5명)▲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형집행면제 특별사면)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김연광 전 청와대 정무1비서관(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박정규 전 청와대 민정수석(특별복권) ▲정상문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특별복권)◇정치인(12명)▲김한겸 전 거제시장(특별감형) ▲김무열 전 울산광역시의회 의원(특별감형) ▲신정훈 전 나주시장(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김종률 전 국회의원(특별복권) ▲서갑원 전 국회의원(특별복권) ▲서청원 전 국회의원(특별복권) ▲우제항 전 국회의원(특별복권) ▲장광근 전 국회의원(특별복권) ▲현경병 전 국회의원(특별복권) ▲이덕천 전 대구광역시의회 의장(특별복권) ▲김민호 전 국회의원 보좌관(특별복권) ▲임헌조 뉴라이트 전국연합 사무처장(특별복권)◇경제인(14명)▲천신일 전 세중나모여행 회장(형집행면제 특별사면) ▲박주탁 전 수산그룹 회장(형집행면제 특별사면) ▲이준욱 전 지오엠씨 대표이사(특별감형) ▲권혁홍 신대양제지 대표이사(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김영치 남성해운 회장(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남중수 전 KT 사장(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정종승 리트코 회장(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한형석 전 마니커 대표이사(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김길출 한국주철관공업 회장(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김유진 휴니드테크놀로지스 회장(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신종전 한호건설 회장(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조현준 효성 섬유 PG장(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교육·문화·언론·노동계·시민단체(9명)▲손태희 학교법인 남성학원 명예이사장(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강기성 전 부산정보대학 학장(특별복권) ▲윤양소 전 강릉영동대학 학장(특별복권) ▲최완규 전 재단법인 전북문화재연구원 원장(특별복권) ▲정태원 태원엔터테인먼트 대표(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김종래 전 주간조선 출판국장(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이해수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 의장(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서정갑 국민행동본부 본부장(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이갑산 범시민단체연합 공동대표(특별복권)◇용산사건 관련자(5명-형집행면제 특별사면) ▲용산4구역 철거민 2명 ▲용산 신계동 철거민 1명 ▲성남 단대동 철거민 1명 ▲상도4동 철거민 1명◇불우·외국인 수형자(8명)▲고령자 3명 ▲장애인 1명 ▲외국인 1명 ▲중증환자 1명 ▲유아대동자 1명 ▲기타 1명}

    • 2013-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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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安 ‘정치적 아웃사이더’ 규정에 安캠프 참여 교수 반발

    안철수 전 대선후보를 '정치적 아웃사이더'로 규정한 후 "정치적 아웃사이더가 선거 패배 뒤 다시 정치권의 주역이된 경우는 없다"며 그의 재기를 회의적으로 내다본 민주통합당의 싱크탱그 민주정책연구원의 보고서 내용이 28일 공개된 가운데 안철수 캠프 정치혁신 포럼에서 활동했던 정연정 배재대 교수가 즉각 반발했다.정 교수는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통화에서 "안철수 후보를 지지했던 지지자를 끌어안아야 한다고 주장하면서도 동시에 안 후보를 굉장히 무능한 사람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그러면 안 후보를 지지했던 유권자들도 역시 무능하다는 얘기 아니겠냐"고 보고서 내용을 비판했다.그러면서 "이런 식으로 당권 경쟁만 목적에 두고 특정한 계파가 움직이는 것은 여전히 자신들의 패착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난했다.아울러 "친노세력을 중심으로 특정계파가 추구하는 당권경쟁이라고 하는 측면에서 이 보고서가 얼마나 자유로울 수 있었는지 물어보고 싶다"고 꼬집었다.최근 민주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안 전 후보를 향해 입당 필요성을 강조한 것을 놓고는 "여전히 민주당 중심의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민주당이 야권의 제1정당으로서 능력을 갖고 있지 않고 또 그런 노력도 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무조건 입당을 하라는 방식의 논리는 더 이상 설득력을 갖긴 어렵다"고 사실상 반대의사를 밝혔다.안철수 신당 창당에 관해서는 "물리적으로, 또 가시적으로 어떤 창당 준비를 직접적으로 하고 있진 않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그러면서도 "4월과 10월의 보궐선거에 맞춰서 신당을 창당하는 것은 좀 어렵지 않겠냐"며 "정당을 만드는 건 마음만 있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라 지역조직도 꾸려야 하고 일정한 요건을 갖춰야 하기 때문에 이번 보궐선거는 좀 어렵다"고 전망했다.다만 "안 전 후보를 도왔던 몇몇 분들이 필요성을 상당히 공유하고 있다"고 덧붙여 불씨를 남겨뒀다.그는 또 안 전 후보가 4월이 아닌 10월 보궐선거에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앞서 민주정책연구원이 작성해 지난주 의원들에게 인쇄물로 배포한 '안철수 현상의 이해와 민주당의 대응 방향'이라는 보고서에는 "정치적 아웃사이더의 수명이 상당히 짧다는 관점에서 대응해야 한다"며 "정치적 아웃사이더(안 전 후보)가 선거 패배 뒤 다시 정치권의 주역이 된 경우는 없다"고 그의 재기 가능성은 낮게 봤다.또 "안철수 입당론이 반복되면 민주당 일반 지지층의 환멸을 더 크게 한다", "안철수 개인을 품는 게 당장에는 안철수 현상을 얻는 손쉬운 방법이지만 결코 근본적 해결책은 아니다"라며 안 전 교수의 민주당 입당론에 대해 회의적 시각을 담고 있다.}

    • 201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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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회찬 “MB 측근 특별사면, 탄핵사유에 해당”

    "탄핵사유에 해당하는 중대한 문제다."이명박 대통령이 이르면 29일 국무회의에서 그동안 검토해 온 임기 중 일곱 번째이자 마지막 특사를 단행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한 가운데 노회찬 진보정의당 공동대표가 이를 강하게 비판했다.노 대표는 2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사면권이라는 것은 헌법과 법률에 의해 보장된 대통령의 권한"이라고 인정하면서도 "하지만 사면권이 대통령에게 주어진 취지에 비추어볼 때 권력을 사적으로 남용하는 이건 사실 탄핵사유에 해당하는 중대한 문제"라고 지적했다.그 이유에 대해 노 대표는 "삼권분립이 돼 있는 나라에서 대법원 등 사법부가 결정한 것을 행정부의 수장이 바꾸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노 대표는 "(대통령이 고유권한인 사면권을 행사하려면) 사회적으로 인정할만한 배경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 (사면대상자로) 거론되고 있는 사람들은 가중처벌이 필요한 권력형 비리를 저지른 대통령 측근 중심"이라고 꼬집었다.이어 "정말 먹을 게 없어서 장발장처럼 빵 한 조각 훔친 것으로 들어간 사람들은 다 감옥에 그대로 있는데, 고위직으로 모범을 보여야 할 사람들이 권력형 비리로 수십 업씩 정치자금을 받거나 로비자금을 받은 걸 사면한다면 그것은 대통령이 권한을 이용해서 정의를 무너뜨리는 행위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권력을 남용하는 대표적 사례"라고 질타했다.노 대표는 "대통령은 범법행위를 저질러 처벌받고 있는 자신의 측근을 불우이웃으로 보는 모양인데 누가 그걸 이해하겠는가"라고 반문했다.노 대표는 "탄핵사유에 해당한다고 하더라도 (대통령 임기가 한 달로 채 안 남아) 탄핵을 추진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며 "결국 '풀어주고 튀는 식'이 아니냐"고 말했다.이어 "마치 회사를 퇴직하면서 그 회사 기물 갖고 그냥 나가는 것과 비슷한 직권남용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보인다"며 "이런 일이 반복되는 것을 이번에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새누리당 비상대책 위원을 지낸 이상돈 중앙대 법대 교수도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재벌총수 일괄 사면과 마찬가지로 정당화할 근거가 없는 것"이라고 비판했다.박근혜 당선인 측이 특별사면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힌 것에 대해서는 큰 의미가 없다고 평가했다.이 교수는 "사실 대통령 특사는 대통령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들어올 대통령, 현재로선 당선자가 뭐라고 말하는 것 자체도 좀 이상한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사면을 반대하는) 말을 한다고 해서 이명박 대통령이 들을 사람이 아니지 않으냐"고 꼬집었다.이어 "이명박 대통령은 임기 마지막 날 자정까지도 자기 권한을 행사할 사람"이라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수위가 좀 뒤늦게 반대 의사를 내는 것은 그렇게 하지 않으면 박 당선자가 묵시적으로 동의했다고 그래서 같이 책임을 지는 것을 걱정해 일종의 선긋기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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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졸리-피트 7번째 아이 임신…3개월째”

    앤젤리나 졸리-브래드 피트 커플이 7번째 아이를 가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의 연예전문 주간지 'OK'는 최근호에서 졸리를 표지모델로 내세우고 그의 임신소식을 전했다.이 잡지는 졸리 측근의 말을 인용해 "약 임신 3개월"이라며 "졸리가 친구들에게 또 다른 아이의 엄마가 될 날을 고대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고 전했다.그는 "졸리가 임신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싶어하지 않지만 가까운 이들에겐 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는 졸리가 입덧과 체중증가, 임신 호르몬 분비 등으로 고생하고 있지만 임신에 따른 불면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졸리는 피트와 7년간 동거하면 3명의 아이를 낳았다. 또 3명을 입양해 총 6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다.이 보도가 맞는다면 둘의 자녀는 7명으로 늘어난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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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동’에서나 볼법한 일이 고교 체육관서…

    포르노 영화에서 볼법한 일이 미국의 한 고등학교에서 벌어졌다.20대 여성 보조교사가 남학생 6명을 학교 체육관으로 데리고 가 그 중 3명과 집단 성관계를 맺은 것. 경찰에 따르면 나머지 3명은 이를 지켜봤으며 이 중 1명은 휴대전화로 촬영까지 했다.현지 언론들은 24일(현지시간) 애리조나 주 투손에서 지난 주 벌어진 이 사건을 자세히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보조교사 클래리스 리(22)는 지난 18일 점심시간을 틈타 이러한 '성적 모험'을 벌였다. 리의 대담한 제안에 자발적으로 응한 학생들은 16세에서 18세 사이였다. 경찰은 미성년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혐의 등으로 리를 22일 체포해 수감하고 학생이 촬영한 휴대전화 영상을 압수했다.학교 관계자는 "소름이 끼칠 만큼 충격적인 사건"이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한 경찰관도 "경찰생활 중 이런 일은 처음"이라며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리는 지난 8월 이 학교의 보조교사로 채용됐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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