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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는 1일 "한반도가 전쟁위기"라며 "국회가 앞장서서 남북대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 대표는 이날 서울 동작구 대방동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북한이 개성공단 폐쇄까지 언급하는 등 한반도 상황이 더욱 위태로워졌다"며 "그동안 설마 하던 국민도 이제는 진짜 전쟁 나는 것 아니냐며 불안해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정부는 국민의 불안을 해소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당사국인 남, 북, 미 사이에 대화를 재개할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이어 "지금은 빠르게 대화를 복구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북특사를 보내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며 "전쟁 위기를 막고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 즉시 대북특사를 파견하겠다는 메시지를 던질 것을 박근혜 정부에게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이 대표는 끈질긴 노력 끝에 남북대화를 성사시킨 김 구 선생의 예를 들었다.그는 "1948년 2월 4일 김구 선생께서는 분단을 막기 위해서 남북요인회담을 제안했고 한 달 뒤에도 남북협상을 제안했다"며 "이런 거듭된 협상제안 끝에 4월에 남북재정당사회단체연석회의를 성사시켰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국회의 적극적인 역할도 주문했다.그는 "지금 우리 민족의 운명이 경각에 달린 심각한 상황인데 국회에서는 전쟁을 막고 평화를 지키자는 목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는다"며 "특히 한반도 평화 실현에 앞장서야 할 민주당을 비롯한 다른 야당들의 침묵이 안타깝다"고 지적했다.이어 "김구 선생께서 그러하셨듯 국회가 앞장서서 남북대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우리나라 국회의원 재산 순위 10위 안에 새누리당 소속이 9명이나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공개한 국회의원 재산 내용을 분석한 결과다.현대중공업 대주주인 정몽준 의원이 1조9249억 원으로 압도적인 1위, 그 뒤를 고희선 의원(1984억 원 3521만 원)이 이었다. 고 의원은 코스닥 상장사 농우바이오의 회장이다. 3위는 김세연 의원으로 879억 8880만 원을 신고했다. 김 의원은 동일고무벨트 대주주다.부동산 재벌로 통하는 박덕흠 의원(530억 1581만 원)이 4위. 재산 톱10 의원 중 유일한 비 새누리당 소속인 무소속 현영희 의원이 198억 9586만 원을 신고해 5위. 현 의원은 지난해 총선 과정에서 공천헌금 논란으로 새누리당에서 제명됐다.6¤10위는 윤상현(170억 원) 강석호(140억원) 정의화(124억 원) 심윤조(98억 원), 장윤석(86억 원) 의원이 차지했다.그렇다면 가난한 의원 순위는 어떨까.예상대로 민주통합당, 진보정의당 등 야당 소속이 다수를 점했다.꼴찌는 마이너스 1억 1015만 원을 신고한 강동원 진보정의당 의원. 현금 자산과 부동산 등 모든 재산을 탈탈 털어도 빚이 1억 원 이상 남는다는 얘기다. 강 의원은 지난해와 비교해 재산이 1억 9012만 원 감소했다.가난한 의원 2위는 새누리당 김한표 의원(마이너스 4474만 원), 그 뒤를 민주당 김광진(845만 원), 통합진보당 오병윤(1731만 원), 민주당 박홍근(2273만 원) 의원 순이었다.한편 우리나라 전체 국회의원의 평균 재산은 94억 9000만 원으로 나타났다. 다만 대기업 오너인 정몽준 의원과 2위인 고희선 의원을 빼고 평균을 내면 23억 3000만 원으로 매우 줄어든다.}

KBS 2TV 건강정보 프로그램 비타민을 10년 가까이 진행해 온 정은아 씨가 봄 개편에 맞춰 하차한다.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의 5촌 조카 은지원 씨가 새 진행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져 '낙하산' 논란이 일고 있다. 29일 KBS에 따르면 정 씨는 최근 불법 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김용만 씨가 지난 21일 스스로 MC를 그만둔 지 일주일 만에 이 프로그램에서 빠지게 됐다. KBS 아나운서 출신인 정 씨는 2003년 6월 첫 방송부터 9년 9개월간 비타민의 안방마님 역할을 해왔다.공석이 된 MC 자리에는 은지원 씨 외에 이휘재 씨와 여성 MC 1명이 추가될 예정.그런데 KBS 새 노조가 이를 문제 삼고 나섰다.새 노조는 28일 성명을 통해 "제작진조차도 사전에 몰랐던 일방적인 하차 통보였다"며 사측을 비판했다. 새 노조는 "담당 PD가 녹화를 1시간여 앞두고 '여자 MC를 교체할 예정이니 마지막 인사를 하게 하라'는 황당한 지시를 받았다"며 "제작진과 어떤 논의도 없이 본부장과 국장의 결정이 전달됐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정치권도 '코드 인사'라고 반발했다.민주통합당 허영일 부대변인은 29일 논평에서 "은 씨가 새로운 MC로 발탁된다면 정권 코드 맞추기 개편이라는 의혹을 불러일으킬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잘 알다시피 은 씨는 박 대통령의 5촌 조카"라며 "은 씨가 예전부터 유명한 연예인이긴 하지만 자신의 신분 방점이 대중스타에서 대통령의 친인척을 바뀌었다는 점을 염두에 뒀으면 한다"고 지적했다.온라인에서는 의견이 갈린다.옹호하는 쪽은 "은지원이 대통령 후광으로 예능프로그램 할 만큼 경력이 짧거나 지명도가 낮지 않다"고 강조한다.반면 다른 쪽에선 "지난 대선에서 박 대통령의 선거유세에 동참했던 은 씨를 비타민 MC, 나경원 전 의원 선거운동했던 임백천 씨를 '세대공감' MC, 친박 평론가 고성국 씨를 라디오 진행자로 뽑은 것은 문제가 있다"며 다른 사람과 묶어 코드인사로 규정하고 비판하고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한국관광공사의 자회사인 카지노 업체 GKL(그랜드코리아레저)이 친딸의 특혜 입사 논란을 빚은 정희선 전무이사의 대표이사 권한대행 직무정지를 결정한 것으로 29일 확인됐다.GKL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공기업이다.GKL은 지난해 12월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통해 카지노 딜러와 일본·중국 관광객 대상 마케팅 직원 등 28명을 서류전형과 면접 과정을 거쳐 선발했다. 이 과정에서 정 대표이사 직무대행의 친딸이 채용에 응시해 합격한 뒤 정직원으로 근무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런데 딸의 면접 과정에 아빠인 정 대표이사 직무대행이 직접 면접관으로 참여해 특혜 입사 논란이 불거졌다. GKL측은 이에 대해 "정 대표이사가 위원장 자격으로 면접에 참여한 것이 특혜로 보일 소지는 있으나 절차상 문제는 없었다"며 "대학교수 등 전문가들이 면접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표이사 직무대행이 직접 면접관으로 참여한 면접 전형에서 친딸이 응모해 합격한 채용 과정이 과연 정상적이었느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한국관광공사가 이날 조사에 착수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국무총리실 산하 공직복무관리관실도 GKL의 신입사원 채용과정 전반에 대한 특별감찰을 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GKL은 2006년부터 서울 삼성동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호텔, 부산 등지에서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세븐럭'을 운영하고 있다.}
'야동' 파일 71만 4000개. 한 남성의 개인 PC에서 어마어마한 양의 음란물이 발견돼 화제다.다행(?)히 우리나라 얘기는 아니다. 스케일이 다른 중국에서 벌어진 일이다. 중국판 '김본좌'인 셈.중국 신화통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 같은 사실은 홍콩의 한 법정에서 진행된 재판과정에서 드러났다.웹디자너인 피고인 리완하오는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지난해 3월 체포됐다. 그의 집을 급습한 경찰은 깜짝 놀랐다. 대용량 하드 드라이브에서 무려 71만 4000개의 음란 동영상을 발견했기 때문.상당수는 성인사이트에서 공짜로 내려받을 수 있는 약 5분 길이의 영상이었다. 문제는 그중에 불법인 아동 포르노가 있었다는 것. 그는 정신병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상세한 정신감정이 아직 나오지 않아 애초 21일 예정됐던 선고공판은 4월로 연기됐다.한편 김본좌는 인터넷을 통해 총 4만 2686건의 음란물을 유포하고 6500만 원의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2011년 불구속 입건된 김모 씨를 가리킨다.이에 앞서 음란 동영상 3만 3353건을 유포하다 같은 해 먼저 붙잡힌 '서본좌' 와 또 다른 김본좌(2005년 1만 4000건), 정본좌(2009년 2만 6000건)도 있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기성용의 연인 한혜진이 직접 입을 열었다.한혜진은 2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두 사람의 열애를 둘러싼 여러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먼저 옛 연인 나얼과 결별 전 기성용과 사귀기 시작해 이른바 '양다리'를 걸친 것 아니냐는 의심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그는 "저는 누구에게든 상처가 될 만한 선택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이별과 새로운 만남의 간극이, 느끼시기에 짧았다는 것은 사실이니 그 부분에 있어선 질타를 받아도 무방하다 생각하지만,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전 누구에게든 상처가 될 만한 선택은 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6월 결혼설도 사실이 아니라고 고개를 저었다.그는 "저희는 상견례를 한 적이 결코 없다"며 "당연히 서로 깊이 고민하고 결정한 만남이기에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무언가를 논의한 적도 없고 만약 결혼을 말씀드리더라도 제가, 저희가 직접 말씀드리고 싶다. 그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적었다.또 카타르와의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경기가 끝난 후 열애 사실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었다고 밝혔다.한혜진은 마지막으로 "예쁜 만남 갖겠고 각자의 자리에서 더욱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며 응원을 부탁했다.▽다음은 한혜진 트위터 글 전문▽혜진이에요 ^^ 요 며칠 많이 놀라셨죠? 제가 직접 말씀 드렸어야 했는데 모든 상황과 시기가 조심스러워 그러질 못했던 점 참 많이 죄송하게 생각해요. 제가 오늘 이렇게 나서게 된 건 저희 두 사람을 둘러싼 수많은 오해와 억측들을 해명 할 필요가 있겠단 판단이 들어서에요.우선 제가 그 친구를 만났던 시점에 대한 오해들, 저도 진작 들어 알고 있었는데요. 저는 누구에게든 상처가 될 만한 선택을 한 적이 없어요. 다만 이별과 새로운 만남의 간극이, 느끼시기에 짧았다는 것은 사실이니 그 부분에 있어선 질타를 받아도 무방하다 생각하지만, 분명히 말씀 드릴 수 있는 것은 전 누구에게든 상처가 될 만한 선택은 하지 않았다는 것이에요.또,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데요. 저희는 상견례를 한 적이 결코 없습니다. 당연히 서로 깊이 고민하고 결정한 만남이기에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무언가를 논의한 적도 없고 만약 결혼을 말씀 드리더라도 제가, 저희가 직접 말씀 드리고 싶어요. 그게 맞다고 생각하구요.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이모저모로 피해를 드리는 것 같아 며칠 인정하지 못했던 점 정말 죄송하게 생각해요. 성용선수 말씀처럼 출국 전 말씀 드리려고 서로 마음 먹었었고 계획했었어요. 며칠간 본의 아니게 인정하지 못했던 상황,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여러가지 많은 이야기들이 있음에도 믿어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그 따뜻한 사랑에 보답하는 예쁜 만남 갖겠고 각자의 자리에서 더욱 좋은 모습 보여 드리도록 할게요! 저도 조만간 좋은 작품으로 인사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 여러분, 감사한 마음 글로 다 표현 못 하지만 이해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오늘 날씨 참 따뜻한데 날씨처럼 따뜻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p.s 업무가 마비된 ㅎ 우리 사랑하는 나무액터스 식구들.. 너무 미안하고 감사하고 사랑해요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성인잡지 '플레이보이'의 창업자 휴 헤프너(87)가 "지금껏 1000명 이상의 여성과 잠자리를 했다"고 고백했다.그는 최근 남성잡지 '에스콰이어'와 인터뷰에서 "한평생 얼마나 많은 여자와 잠자리를 했는지 셀수 없을 정도"라며 "최소 1000명은 넘을 것 같다"고 말했다.그러나 결혼생활 중에는 아내에게만 충실했다고 강조했다. 많은 여성과의 관계는 미혼일 때 이뤄졌다는 것. 헤프너는 총 3번 결혼했다. 그는 밀드레드 윌리엄스와 1949년부터 1959년까지 결혼관계를 유지했으며,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인 둘째 부인 킴벌리 콘래드과 1989년에 결혼해 2010년 이혼했다.또 지난해 12월 지금의 아내 크리스탈 해리스(27)와 결혼식을 올리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4·24 국회의원 재보선에서 서울 노원병에 출마한 안철수 후보의 측근으로 통하는 무소속 송호창 의원은 28일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반면 안 후보의 국회 입성에 최대 걸림돌로 부상한 새누리당 허준영 후보는 "지역 민심은 내 편"이라며 승리를 자신했다.두 사람은 이날 각기 다른 방송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먼저 송 의원은 PBC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와 인터뷰에서 "몇몇 여론조사기관 발표를 보면 상당히 박빙의 승부를 치러야 하는 것으로 나오고 있어 힘겨운 선거를 치러야 할 것 같다"며 "열심히 하지 않으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가 평일에 치러져 투표율이 낮을 것으로 예상한다는 지적에 대해 "(안 후보가) 다른 후보와 비교를 했을 때 상대적으로 조직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불리한 상황"이라고 밝혔다.다만 "이번 보궐선거부터 부재자 투표를 실시하게 돼 투표 당일뿐만 아니라 이틀 전이나 사흘 전에 부재자 투표를 할 수 있게 돼 조금이나마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송 의원은 김지선 진보정의당 후보와의 단일화와 관련해서는 "시민들이 후보 단일화를 원하는 목소리도 있고 독자적으로 목소리를 내달라는 이야기도 있다"며 "다양한 이야기 중 하나의 의견이라고 생각한다. 선거운동을 막 시작한 상태이니 지역주민들을 계속 만나면 답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 허 후보의 코레일 사장 재직시절 용산국제업무지구개발사업을 둘러싼 책임론 등이 불거진 것에 대해서는 "후보들의 과거 경력은 주민들의 선택을 통해 검증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허 후보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언론에서 안 후보를 편파적으로 띄워 주고 있지만 지역민들의 거부감이 상당하다"고 주장했다.그는 "대통령 후보로 나오는 등 큰 정치를 하려는 분이 고난의 시기를 거치지 않고 바로 (국회의원 선거에) 나온 것에 대해 거부감이 있는 것 같다"고 해석했다.허 후보는 체감하는 지역민심은 자신에게 더 우호적이라고 강조했다.코레일 사장 재직시절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했다는 비판이 나온다는 지적에 대해 그는 "금융위기 때문에 어려운 상황에서 국가경제에 엄청나게 소중하고 또 서부 이촌동 2300세대 1만여 명의 생존이 걸린 사안이기 때문에 제가 어떻게든지 살려보려고 최선을 다했다"며 "그때 많은 분이 찬사를 보낸 건데 이것은 어디까지나 현 경영진이 잘 끌고 나가야 될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이어 "중고차를 구입한 사람이 1년 몇 개월 잘 타고 다니다가 교통사고가 났는데 전 소유주한테 책임전가하는 꼴"이라며 "이거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일축했다.박해식 동아닷컴 pistols@donga.com}
가수 정인이 연인 조정치와 첫 키스 비화를 털어놨다. 정인의 남자로 통하던 조정치는 최근 스마트폰 광고 모델로 나서는 등 '예능대세'로 떠오르며 오히려 정인을 능가하는 유명세를 타고 있다.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어중간한 가수들' 특집으로가수 정인, 알렉스, 호란, 이정 등이 출연했다.이날 정인은 조정치의 기습 첫 키스 일화에 대해 "나를 배려하려고 그렇게 이야기 한 것"이라며 "사실 집에 끌어들인 건 나"였다고 밝혔다.앞서 조정치는 과거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때 "정인 집에서 맥주 마시고 음악 듣다가 분위기에 취해 입맞춤을 했다. 가만있을 때 확 했다"며 정인과의 첫 키스 일화를 공개한 바 있다.정인은 조정치를 집으로 초대한 이유를 설명하며 "그 때에는 남자로 보이지 않았다. 그냥 휴먼이었다. 인간으로 초대한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정인은 또 조정치가 첫키스 후 자신의 화장한 모습에 반해 사랑하게 됐다고 밝힌 것에 대해 "그날 리쌍 스케줄이 있어 화장을 했는데 공연 후 화장을 안 지우고 바로 만나러 갔었다"고 밝혔다.}

과거 김정일 체제의 북한에서 이른바 '기쁨조'를 어떻게 선발했는지 알 수 있는 증언이 나왔다.탈북자들이 운영하는 대북 라디오방송 '북한개혁방송'은 지난 2월 진행한 탈북자 서민철(45·가명) 씨의 심층 인터뷰 내용을 토대로, 추가 정보를 보탠 '북한 기쁨조 및 봉사일꾼 선발사업'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26일 홈페이지에 실었다.기사에 따르면 그는 2002년부터 2006년까지 평안북도 신의주 시당 5과 6과 지도원으로 근무했다. 중앙당의 지시를 받고 기쁨조 후보를 비롯해 젊은 남녀 일꾼을 뽑아 올려보내는 역할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기쁨조'로 불리는 여성을 북한에선 봉사원, 호위성원 등으로 부른다. 김정일의 저택, 집무실, 별장(초대소) 등을 관리하는 호위성원과 그곳을 지키는 호위대원(남성) 등을 선발하고 관리하는 일은 당 중앙위원회 조직지도부 65과(간부 5과와 6과)가 전담한다. 매년 중앙당 65과에서 도당에 지령을 내리면 각 도당은 도·시·군에서 할당된 인원을 선발한다. 당 하부 조직도 5과 6과 업무가 분리돼 있다.5과와 6과는 선발 대상이 다르다.5과에선 '독신여성'과 '측대상'을 6과에선 '약대상'과 '측대상', '호위대원', '기술일꾼' 등을 각각 담당한다. 5과 6과의 측대상은 선발 목적이 다르다. 또 6과에선 남성도 선발한다. 김정일 친위대인 호위대원이 대표적이다. '김정일의 기쁨조'는 이렇게 선발된 여성 중 다시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극소수의 인원만 뽑았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그렇다면 '기쁨조' 및 '봉사일꾼' 선발 과정은 어떻게 이뤄졌을까.먼저 5과의 '독신여성'. 후보자는 남편과 사별(死別)해 홀로 사는 30~42세 여성이다. 건강상태, 외모(피부색 등), 가족사를 꼼꼼히 확인한다. 기본적으로 키 162㎝ 이상 이어야 하고 건강상태가 양호해야 한다. 선발되면 2년 교육 후 독신 여성의 선택, 취미, 성격 등을 고려해 3곳에 배치된다.첫 번째, 김정일의 특각(별장)이나 초대소의 관리일꾼. 두 번째, 김정일의 최측근들만 모이는 연회장의 봉사일꾼(주방일, 청소 등), 세 번째는 외국 대통령이 묵는 대통령궁 (초대소) 관리일꾼이 그것이다. 5과의 두 번째 선발대상으로 가장 중요한 '측대상'. 우리나라에서 '기쁨조'로 통하는 여자들이다. 19~23세 미혼 여성 중에 선발한다.5과 업무의 핵심으로 키, 얼굴색, 출신 성분 등의 기준이 정리된 약 100페이지 분량의 모집 요강이 따로 있을 정도로 엄격한 과정을 거쳐 선발한다. 측대상은 키가 162cm 이상, 얼굴은 계란형, 눈꼬리가 올라가지 않고 가지런해야 한다. 또 얼굴색은 너무 하얘도 안 되고 몸에 상처도 없어야 한다. 이마에서 눈 사이 치수도 모두 정해져 있다.측대상 선발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성 경험 유무. 그리고 도(都) 병원에서 피검사 등을 통해 질병 감염 여부도 확인하는데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병력도 조사한다.그다음 북한에서 진료·치료 설비가 가장 좋은 봉화진료소에 처녀 검사를 한다. 옷을 모두 벗겨서 몸에 상처가 있는지를 살펴보고 처녀막 파열 검사를 통해 성 경험 여부를 판단한다. 운동 등의 이유로 자연적으로 파열된 것은 문제 삼지 않지만 성 행위로 파열됐으면 불합격이다. 기사에 따르면 성 경험 유무 검사에서 탈락하는 후보자가 많다. 측대상에 선발되면 중앙당 65과에서 3년 동안 교육을 받은 후 배치된다. 이때 김정일에게 모든 여성의 사진을 보여주고 어디에 배치할지 확인 서명을 받는다.측대상은 대개 김정일 옆에서 일하는 봉사일꾼으로 배치됐다. 하지만 식당근무, 저택관리, 잠자리 관리 등 잡다한 일들을 맡는 예도 있다고.측대상은 임무를 수행하다가 30세가 되면 제대를 한다. 이들 중 당에서 결혼을 시켜준 후 계속 봉사일꾼으로 근무케 하는 경우도 있고, 결혼을 못한 사람은 5과에서 책임지고 결혼시키는 경우도 있는데 가정주부로 사는 사람이 많다.다음은 6과.6과에서는 '약대상'과 '측대상', '호위대원', '기술일꾼' 등을 뽑는다. 약대상은 당 지도부나 청사에서 타자나 컴퓨터, 서기, 교환수, 팩스 담당 등의 일을 하게 된다. 이들은 계급장 달린 군복을 입고 생활한다. 이들도 선발 기준이 있지만 5과 측대상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덜 까다롭다.6과 측대상은 선발 목적이 5과 측대상과 다르다. 총각 호위대원이나 근무성원의 결혼대상으로 19~23세 처녀들을 선발한다는 것.키는 160㎝ 이상이어야 하고 남산진료소 또는 봉화진료소에서 성 경험 유무 검사를 한다. 이렇게 선발된 측대상은 22~23세 때 호위대원과 당의 주선으로 결혼하게 된다. 남자가 마음에 안 들어도 불이익을 피해 대개 결혼을 한다고.호위대원은 중학교를 졸업한 18~19세 남학생 중 키 162㎝이상인 사람을 대상으로, 성적도 좋고 출신성분도 괜찮은 학생 중에 선발한다. 호위대원 역시 성 경험이 있으면 무조건 탈락. 숫처녀 숫총각만 뽑는 이유는 경험자는 교육과정에서 이성이 그리워 '사고'를 칠 확률이 높기 때문이란다. 이렇게 5과 6과의 선발과정을 통과하면 비교적 풍족한 생활을 하지만 10년 정도 가족과의 연락이 단절된다. 부모도 자식이 어디에서 근무하는지 알 수 없다.한편 이 매체는 최근에는 기쁨조를 5과나 6과가 아닌 당 중앙위원회 사상이론부나 문화선전선동부에서 선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어느 대학을 졸업했는지, 전공이 무엇인지 따져보는 등 그 사람의 기량과 토대를 본다고 설명했다.기쁨조는 '당 중앙위원회 지도원'이라고 적혀 있는 당 마크가 새겨진 증명서를 소지하고 있으며 특별 대우를 받는다고.또 기쁨조는 김정일이 온다는 소식을 들으면 2~3일 전부터 준비했던 공연을 연습하는데 주로 노래와 희극 공연을 했으며 1년에 3~4차례 김정일이 방문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가 26일 김재철 사장을 해임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MBC 사장에 응모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변 대표는 김 사장의 해임 결정이 알려진 후 자신의 트위터에 "MBC 사장 선임 TV 생중계 공청회가 도입되면 사장에 응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 제도가 도입되면 가장 먼저 사장에 응모해 노조에 장악당한 MBC의 더러운 현실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겠다"고 기염을 토했다.다만 그는 직접 사장할 생각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TV 생중계 공청회 도입되면 국민에 MBC 노조의 더러움을 널리 알리는 것까지만 하겠다"는 것.그는 "추악하고 더러운 놈들의 집합소 MBC 사장보다, 개혁적이고 도전적인 소수정예들이 모인 미디어워치 사장이 훨씬 더 명예로운 자리"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중년의 유부남과 젊은 미혼 여성 아나운서 붙여놓는 것 자체를 반대해 왔다"며 "양승은(아나운서)이든 배현진(아나운서)이든, MBC 개혁과정에서 40대 중년 여성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40대 이하 여성앵커는 뉴스 마이크를 못잡게 해야한다"라고도 했다.}
우리 국민은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반반으로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갤럽은 26일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묻는 여론조사 결과 "도발한다"는 응답과 "도발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각각 47%로 같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 갤럽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전국의 만 19세 이상 남녀 1211명을 대상으로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한 여론조사를 했다.먼저 '북한은 (전면적+국지적) 도발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렇다"와 "아니다"는 답이 각각 47%로 같아 반으로 갈렸다. "도발할 것"이라는 응답을 세부적으로 보면 '전면전을 할 것'이라는 응답이 2%, '국지적 도발을 할 것'이라는 응답이 45%였다.나이별로는 20대(19세 포함) 응답자의 54%가 도발 가능성을 점쳐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와 50대가 51%로 같았고 40대(45%)와 60세 이상(37%) 순이었다. 60세 이상이 도발 가능성을 가장 적게 보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지지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자(491명)와 민주통합당 지지자(252명) 각각 49%가 북한이 도발할 것이라고 답해지지 정당에 관계없이 똑같이 위협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우리 군과 정부는 북한의 도발에 대응할 준비가 잘 되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53%)"는 응답이 "잘 돼 있다(32%)"라는 응답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군 관계자가 '북한이 도발하면 도발 원점과 도발 지원 세력, 지휘 세력까지 도발해온 수준의 10배 이상 응징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찬성하느냐는 질문에는 72%가 찬성해 반대(16%)를 압도했다.이 같은 강경 대응 지지 입장은 여성(66%)보다 남성(79%), 60대 이상(84%)과 새누리당 지지층(88%)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았다.'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기꺼이 싸우겠는가'를 물은 결과 80%가 "싸우겠다"고 답했다. "싸우지 않겠다"는 응답은 7%, "모름·응답 거절"은 13%에 그쳤다.'대북 제재안에 찬성한 중국은 북한에 등을 돌릴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73%가 "아니다"고 답해 북-중 관계가 쉽게 깨지지 않으리라 판단했다.또 '한반도 평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주변 국가'를 묻자 미국(71%)-중국(18%)-일본(2%) 순으로 답변이 많았다.한국 갤럽은 이번 조사를 휴대전화 RDD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다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8%포인트라고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심재철의 누드사진, 예술작품 감상이냐? 국회에서의 음란행위냐?'박용진 민주통합당 대변인이 26일 자신의 공식사이트에 도발적인 제목의 글을 올렸다.국회 본회의장에서 자신의 휴대전화로 누드 사진을 보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혀 곤욕을 치르고 있는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이 과거 비슷한 일을 겪은 민주당 의원에게 어떤 말로 공격했는지를 상기하며 비판하는 글이다.박 대변인은 먼저 심 의원이 민주당 김광진 의원을 공격한 것을 예로 들었다.김 의원은 지난해 20대 시절 자신의 트위터에 썼던 '막말'과 '음란글'이 뒤늦게 알려져 곤경에 처했다.'명박 급사' 리트윗 외에 "노예. 이런 거 좋아요~~~일단 벗고~수갑과 채찍을~~", "다음에 술 먹을 때 채찍과 수갑 꼭 챙겨오길…음…간호사 옷하고 교복도" 등 변태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대화를 지인들과 나눈 글들이었다.박 대변인은 당시 새누리당의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심 의원이 선대위 회의에서 "(김광진) 의원의 이야기를 좀 하겠다"며 다음과 같이 비난했다고 전했다."김막말 의원은 20대 때는 부모의 도움으로 돈자랑이나 하면서 여자를 넘보는 속물근성에 쩔었다가 30대는 짧은 지식인지도 모르고 내뱉다가 막말이나 하는 사람", "그런 사람이 전통을 자랑하는 야당 의원이란 사실이 참으로 황당하다", "어떻게 저런 사람이 '2030' 대표랍시고 민주당의 (청년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됐는지 도대체 이해가 안 간다", "노무현 정권 실패의 책임자인 문재인 후보가 나라를 다스리겠다는 대통령을 꿈꾼다면 읍참마속의 리더십 보여야 한다."박 대변인은 "심 의원이 이 같이 얘기하며 민주당과 문재인 대선후보에게 김광진 의원에 대한 징계와 의원직 사퇴 등을 요구했다"고 지적했다.그는 두 번째로 이종걸 의원의 '그년' 트윗을 예로 들었다.박 대변인은 심 의원이 보도자료를 내고 "이 의원의 이번 언행은 여야를 떠나 대한민국 정치의 질을 떨어뜨리고, 정치인의 품격을 훼손시킨 저속한 행위"라며 "박근혜 후보와 전 국민, 정치권에 사과하고 자숙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또 "파급력이 커지고 있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공간의 건전화에 모범을 보여야 할 정치인이 오히려 물을 흐렸다"면서 "네티즌에게 구차하게 변명하지 말고 솔직하게 사과한 뒤 당분간 SNS 활동도 자제하라"고 지적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박 대변인은 "심재철 의원이 이종걸 의원에게 한 비판은 지금 그가 처한 상황에서 고스란히 적용할 수 있다"며 "국회 본회의장에서 누드사진을 감상한 그의 처신이 '대한민국 정치의 질을 떨어뜨리고 정치인의 품격을 훼손시킨 저속한 행위'로 규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게다가 그는 누가 카톡을 보내줘서 뭔가 하며 봤다는 '구차한 변명'을 늘어놓아 더 큰 곤혹을 치르고 있다"며 "자신이 이종걸 의원에게 내놓은 권고를 스스로 지키지 못했던 것"이라고 비꼬았다.박 대변인은 "그는 핸드폰을 꺼두고 최고위원회에도 불참했다. 사실상 도피생활을 하고 있다"며 "스스로 부끄러운 짓을 했다면 그에 걸맞은 책임을 지는 것이 맞다"고 지적했다.또 "관음증에 가까운 음란행위를 한 것으로 느끼고 있다면 국회의원으로서 어떤 반성과 책임을 질 것인지 말해야 한다"고 몰아세웠다.박 대변인은 글머리에 '개인적인 글'이라고 강조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북한 전문 인터넷 매체와 일부 탈북자 단체의 홈페이지가 26일 오후 한때 접속이 이뤄지지 않거나 마비됐다.북한전문 매체 데일리NK는 이날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오후 1시 40분부터 2시 30분까지 해킹으로 추정되는 외부공격으로 인해 사이트 접속에 차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이 매체 관계자는 이날 올린 기사가 모두 사라져 하루전 백업받은 자료로 복구했다고 밝혔다. 데일리 NK는 "미국 주소의 IP를 통해 해킹 공격을 받았다"며 "2시 20분 이후에도 공격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탈북자단체인 자유북한방송 김성민 대표도 이날 "오전까지는 홈페이지 접속이 이뤄졌다"며 "현재 서버가 완전히 파괴돼서 복구를 못 하고 서버를 새로 구입해야 할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는 "며칠 전 방송사와 은행들이 해킹당한 날 새벽 4¤6시에도 홈페이지가 열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탈북자단체인 NK지식인연대의 인터넷 홈페이지도 이날 오후 4시까지 접속이 이뤄지지 않았고 북한개혁방송의 사이트는 오후 2시 30분께부터 30분가량 접속 장애가 지속됐다. 북한개혁방송 관계자는 "홈페이지는 복구됐지만 새벽 2시 이후에 업데이트한 자료는 삭제됐다"며 "서버 관리업체 얘기로는 악성코드가 심어져 데이터들이 삭제됐다고 한다"고 전했다. 반면 '북한전략센터' 등의 탈북자 단체들은 해킹 공격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탈북자동지회와 북한민주화위원회 등도 사이트 접속이 정상적으로 이뤄졌다.}
수영연맹의 포상금 미지급 논란이 다시 불거진 가운데 박태환 측은 26일 "연맹으로부터 받은 포상금을 한 번도 개인적으로 쓰지 않고 다시 연맹으로 기탁했다"라며 섭섭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박태환 전담팀의 손석배 지원본부장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이미 지난 이사회에서 결정이 난 상황이기 때문에 다시 논의해서 지급한다는 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번 또한 그럴(연맹에 기탁) 예정이었다"며 "지금 주신다고 하더라도 포상금의 참의미가 없어지는 것 같아서 아쉬운 생각이 드는 것 같다"고 밝혔다.이어 "베이징올림픽부터 해서 2억 원 가량의 포상금을 연맹으로부터 받았는데, 한푼도 개인적으로 써본 적이 없고 수영 꿈나무를 위해 전액 연맹에 기탁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실제 박태환은 2008 베이징올림픽 당시 수영연맹으로부터 받은 1억 원의 포상금을 대표팀 코칭스태프와 전담팀 관계자들에게 각각 5000만 원씩 전달했고, 2011 세계선수권대회 포상금 5000만 원도 수영 꿈나무 육성 기금으로 써달라며 쾌척한 바 있다. 손 본부장이 2억 원 이라고 한 것은 지난 런던 올림픽 포상금도 기탁할 예정이었기에 계산에 넣어 생긴 착오로 보인다.수영 연맹은 런던 올림픽에서 은메달 2개를 딴 박태환에게 규정대로 포상금 5000만 원을 지급해야 하나 이를 다이빙 유망주 육성에 쓰기로 지난 1월 결정해 논란을 빚었다. 일각에선 박태환이 수영연맹의 몇몇 요청을 묵살해 이 같은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보고 있다.손 본부장은 하루 전 수영연맹 정부광 부회장이 같은 방송에 나와 '런던 올림픽 때 조기귀국과 연맹 주최 대회 개회식에 약속을 어기고 불참해 서운했다'고 지적한 것에 대해서 사실관계가 잘못됐다고 반박했다. 그는 먼저 "런던 올림픽 때 조기 귀국 없이 모든 일정을 다 소화하고 귀국을 했다"고 강조했다. 또 "대회참석 요청은 받았지만 정확한 날짜는 (통보가 없어) 언론을 통해 알았다"며 "다른 일정을 잡은 상황에서 통보가 와 참석을 못했다"고 해명했다. 그는 "그전 몇몇 대회에는 꾸준히 참석해 자리를 빛낸 적이 있다"며 '괘씸죄'에 걸릴만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억울해했다.홈쇼핑에 출연에 대해서는 "재정적인 이유 때문에 홈쇼핑에 단발로 출연해서 돈을 받았다는 얘기가 있는데 전혀 아니다"고 밝혔다.그는 "1년 전부터 준비한 것으로 저희와 계약돼 있던 업체에 대한 신의로 출연하게 된 거지 훈련비를 벌기 위해 나간 것은 아니다"며 "이건 약간 오해가 있는 것 같다"고 해명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의 측근으로 알려진 무소속 송호창 의원은 26일 민주통합당의 4월 노원병 재보궐선거 무공천에 대해 "야권 지지자 입장에서는 반가울 수가 있는 일인데, 여권 지지자들은 상당히 경계하는 그런 게 있다"고 밝혔다.송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경쟁하고 있는 다른 후보일 수 있는 정당에서의 결정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어떠한 평가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도 "안 후보 같은 경우는 지지하는 사람이 야권 지지자도 있고, 여권 지지자도 있는 것이 아주 고유한 특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송 의원은 또 "민주당 내부에서도 이번 공천 과정에서 공천을 해야 한다는 입장도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런 분들 입장에서 보면 만족스럽게만 얘기할 순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또 한편으로는 공천하지 말아야 한다는 입장에 있는 경우는 반갑게 볼 수 있는 것"이라며 "아주 복합적인 과정에서 (무공천 결정이) 만들어진 것이라 안 후보 쪽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서 평가를 하기엔 적절치 않은 입장"이라고 말했다.송 의원은 "민주당의 공식 결정이기에 존중은 하되 그에 대한 어떤 평가를 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닌 것 같다"고 정리했다.민주당 대표경선 출마를 선언한 김한길 의원이 '독하게 혁신해서 안철수 지지자들을 다시 끌어모으고 궁극적으로 안 전 교수의 입당을 바란다'고 밝힌 것에 대해선 "국민의 지지를 받는 정치적인 변화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하는 점에서는 아주 크게 공감을 한다"며 "정치적으로 국민의 신뢰를 얼마나 회복하는지에 따라서 많은 변화가 있을 거로 생각한다"고 여운을 남겼다. 하지만 '입당도 배제하지 않는 변화로 받아들여도 되는가'라는 질문에는 "보궐선거에 출마하고 2주일밖에 안 된 입장이라 지금은 노원병 선거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한 발 뺐다.김한길 의원이 '우리 정치가 제대로 되게끔 변하게 하는 것이 새 정치일 텐데 우리 정치를 혐오하고 조롱 대상으로 삼는 많은 사람, 그편에 편승해서 우리 정치를 왜소화하고 폄훼하는 것에 안철수 전 교수가 동조한 것이 가장 중요한 패착이다'고 지적한 것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았다.송 의원은 "새로운 정치는 정치권 내에서만 관심 갖고 있는 문제를 가지고 논란을 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생활, 민생을 해결하는 문제, 민생의 여러 곤란한 점을 풀어주는 것"이라며 " 국민의 이야기, 목소리가 항상 옳은 것이라고 얘기할 순 없겠지만 민생 문제를 고민하고 국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것이 가장 필요한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박근혜 정부의 인사 문제에 대해선 "취임하자마자 장·차관급 이상의 고위관료 임명자 6명이 낙마한 것은 유례가 없던 것"이라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리더십을 어떻게 발휘하고 국정운영이 정상적으로 가능할지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임명 과정도 그랬지만 사퇴하는 과정도 전혀 납득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며 "누가 더 심각하게 문제를 일으키는지 (서로) 경쟁하는 것처럼 어려운 상황"이라고 꼬집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의 측근으로 알려진 무소속 송호창 의원은 26일 민주통합당의 4월 노원병 재보궐선거 무공천에 대해 "야권 지지자 입장에서는 반가울 수가 있는 일인데, 여권 지지자들은 상당히 경계하는 그런 게 있다"고 밝혔다.송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경쟁하고 있는 다른 후보일 수 있는 정당에서의 결정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어떠한 평가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도 "안 후보 같은 경우는 지지하는 사람이 야권 지지자도 있고, 여권 지지자도 있는 것이 아주 고유한 특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송 의원은 또 "민주당 내부에서도 이번 공천 과정에서 공천을 해야 한다는 입장도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런 분들 입장에서 보면 만족스럽게만 얘기할 순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또 한편으로는 공천하지 말아야 한다는 입장에 있는 경우는 반갑게 볼 수 있는 것"이라며 "아주 복합적인 과정에서 (무공천 결정이) 만들어진 것이라 안 후보 쪽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서 평가를 하기엔 적절치 않은 입장"이라고 말했다.송 의원은 "민주당의 공식 결정이기에 존중은 하되 그에 대한 어떤 평가를 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닌 것 같다"고 정리했다.민주당 대표경선 출마를 선언한 김한길 의원이 '독하게 혁신해서 안철수 지지자들을 다시 끌어모으고 궁극적으로 안 전 교수의 입당을 바란다'고 밝힌 것에 대해선 "국민의 지지를 받는 정치적인 변화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하는 점에서는 아주 크게 공감을 한다"며 "정치적으로 국민의 신뢰를 얼마나 회복하는지에 따라서 많은 변화가 있을 거로 생각한다"고 여운을 남겼다. 하지만 '입당도 배제하지 않는 변화로 받아들여도 되는가'라는 질문에는 "보궐선거에 출마하고 2주일밖에 안 된 입장이라 지금은 노원병 선거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한 발 뺐다.김한길 의원이 '우리 정치가 제대로 되게끔 변하게 하는 것이 새 정치일 텐데 우리 정치를 혐오하고 조롱 대상으로 삼는 많은 사람, 그 편에 편승해서 우리 정치를 왜소화하고 폄훼하는 것에 안철수 전 교수가 동조한 것이 가장 중요한 패착이다'고 지적한 것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았다.송 의원은 "새로운 정치는 정치권 내에서만 관심 갖고 있는 문제를 가지고 논란을 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생활, 민생을 해결하는 문제, 민생의 여러 곤란한 점을 풀어주는 것"이라며 " 국민의 이야기, 목소리가 항상 옳은 것이라고 얘기할 순 없겠지만 민생 문제를 고민하고 국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것이 가장 필요한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박근혜 정부의 인사 문제에 대해선 "취임하자마자 장·차관급 이상의 고위관료 임명자 6명이 낙마한 것은 유례가 없던 것"이라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리더십을 어떻게 발휘하고 국정운영이 정상적으로 가능할지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임명 과정도 그랬지만 사퇴하는 과정도 전혀 납득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며 "누가 더 심각하게 문제를 일으키는지 (서로) 경쟁하는 것처럼 어려운 상황"이라고 꼬집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SBS 조경아 기상캐스터가 25일 온라인에서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그는 이날 오후 주요 포털 인기검색에 갑자기 등장했다.며칠 전 방송에서 속살이 살짝 드러난 것이 뒤늦게 발견됐기 때문.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사진이 뒤늦게 화제가 된 것이다.사진은 지난 22일 방송된 조경아 기상캐스터의 날씨예보를 캡처했다. 조경아 캐스터는 이날 살구색 블라우스에 흰색 치마를 매치한 단정한 패션을 선보였다. 정면 모습이 그렇다는 얘기.그런데 오른쪽으로 돌아서자 문제가 생겼다. 상위 셔츠 사이가 벌어지며 속옷과 함께 가슴 속살 일부가 고스란히 드러난 것. 무심코 TV 화면을 쳐다본 시청자라면 화들짝 놀랄만한 상황.이를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갈린다.한쪽은 "방송인답게 옷매무새를 단정하게 해야 한다"라고 지적한다.반면 "별걸 다 캡처해서 화젯거리를 만든다"고 꼬집는 쪽도 있다.}
기혼 남성 중 상당수가 결혼 1년 만에 권태기를 느끼고 이혼을 고민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혼전문 사이트 온리-유와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는 지난 18~23일 전국의 재혼희망 돌싱(돌아온 싱글의 준말로 이혼해 다시 미혼이 된 사람을 가리킨다) 남녀 536명(남녀 각 268명)을 대상으로 '권태기와 이혼의 상관관계'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를 25일 공개했다.우선 '전 배우자와 결혼생활 중 첫 번째 권태기가 찾아온 것은 결혼 후 어느 정도 기간이 경과한 시점이었습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남성 응답자의 39.6%가 '1년'을 꼽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3년(22.8%)' '6개월(17.2%)' '5년 이상(11.6%)' '권태기가 없었다(8.8%)' 등이 뒤를 이었다.반면 여성의 권태기는 훨씬 늦게 찾아왔다.가장 많은 35.1%가 '3년'으로 답한 것. 이어 '6개월(20.9%)' '5년 이상(17.5%)' '1년(13.8%)' '권태기가 없었다(12.7%)' 순으로 응답했다.'전 배우자와 결혼생활 중 이혼을 진지하게 고려하게 된 것은 결혼 후 얼마가 지난 시점이었습니까?'라는 질문에 남성 응답자의 29.1%가 '1년'이라고 답해 첫 번째 권태기 시기와 일치했다. 그 뒤 '3년(17.9%)' '5년(15.7%)' '6개월(12.3%)' 등 순으로 답변이 이어졌다. 반면 여성은 '7년(27.6%)'으로 답한 비중이 가장 높아 남성보다 이혼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5년(17.2%)' '15년(14.9%)' '3년(11.9%)' 등의 답이 뒤따랐다.남성은 첫 번째 권태기를 결혼 1년 후나 3년 후에 맞는 경우가 가장 많고, 이혼도 이때 진지하게 고민한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온리-유 관계자는 "남성의 경우 결혼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배우자에 대한 신비감이 사라지고, 단점을 많이 목격하면서 이혼을 고려하는 사례가 많다"며 "반면 여성은 권태기를 맞더라도 자녀에게 집중하면서 결혼생활의 무료함을 이겨내고, 또 아직까지 이혼이 여성에게 불리하게 작용하는 점도 많아 쉽게 이혼을 결정하지 못한다"고 풀이했다.}

샤이니의 온유(24)와 애프터스쿨의 정아(30)가 25일 열애설에 휩싸였다.하지만 양측은 "둘이 1년째 사귀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먼저 애프터스쿨의 소속사는 원래 친분이 있었는데 식사하는 모습이 포착돼 오해를 산 것 같다고 밝혔다.샤이니의 소속사도 친한 동료일 뿐 연인관계는 아니라고 손사래를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