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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의 생고생 영화 ‘엽기적인 그녀’가 15년 만에 돌아왔다. 1탄이 엽기적인 연애를 그렸다면, 2탄은 엽기적인 결혼을 다룬다.차태현은 6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엽기적인 그녀2’ 제작발표회에서 “여인은 바뀌었는데, 방식은 한결같다”고 귀띔했다.새로운 엽기적인 그녀는 중국에서 건너온 견우의 첫사랑이다. 그룹 f(x)의 중국인 멤버 빅토리아가 바로 엽기적인 그녀다.2편도 1편처럼 웃음을 자아낼 때리고 맞는 신이 많다. 차태현은 두 발로 빰을 맞고 물에 젖은 수건으로 등을 맞기도 했다.빅토리아는 “때리는 신을 찍느라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토로했다. “근데 살살 때리면 느낌이 안 나고, NG가 나서 세게 때렸다. 진짜 소리가 크게 나서 깜짝 놀랐다.” 고 말했다.조근식(47) 감독은 “너무 잘 때리고 잘 맞았다. 차태현은 맞는데 일가견이 있고, 빅토리아가 잘 때리게 잘 맞아줬다”고 촬영현장 분위기를 전했다.차태현은 “빅토리아가 무용을 해서 그런지 보통사람은 불가능한 발차기 동작이 가능했다”, 조 감독도 “빅토리아가 시연을 보인 무술감독보다 더 유연했다”고 거들었다.또 맞는 연기를 잘하는 비결로는 “눈을 감지 말 것”을 꼽았다. “손을 끝까지 보면서 위협을 느꼈을 때 눈을 돌려야 한다. 무술감독이 인정하는 리액션 배우다.”고 말했다.‘엽기적인 그녀2’는 4월22일 중국 개봉에 이어 5월초 국내 개봉한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엽기적인 그녀2 차태현이 촬영이 끝나는 날 동료배우와 스태프들에게 통큰 선물을 돌렸다.차태현은 6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엽기적인 그녀2’ 제작발표회에서 "금이 박힌 카드를 동료배우와 스태프들에게 선물했다고" 밝혔다.차태현은 이어 "영화가 끝날 때마다 선물을 준비하는데 올해는 중국 스태프들도 고려해 금을 준비했다. “두 돈을 카드로 만들어서 돌렸다. 한 3000만원인가 5000만원 들었다”고 밝혔다.엽기적인 그녀2는 엽기적인 부부생활을 다룬다. 걸그룹 f(x)의 중국인 멤버 빅토리아가 엽기적인 그녀역을 맡았다. 4월22일 중국 개봉에 이어 5월초 국내 개봉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최초의 국산조미료 ‘미원’을 만들어 우리나라 식품 산업을 이끈 임대홍 대상그룹 창업주가 5일 별세했다.전북 정읍의 농가에서 출생한 임 창업회장은 성인이 된 후 정읍군청 직원으로 근무하다가 돌연 직장생활을 접고 1955년 일본으로 건너가 1년동안 조미료 제조 공법을 배웠다.그는 1956년 한국으로 돌아와 부산에 150평 규모의 작은 조미료 공장인 동아화성공업주식회사를 세웠고 미원을 만들어냈다. 현재 대상그룹의 전신이다.가루 하나로 번거로운 과정 없이 감칠맛을 내는 미원은 순식간에 폭발적인 열풍을 일으켰다.제품은 날개 돋힌 듯이 팔렸고 임 창업회장은 미원을 앞세워 사세를 확장해 나갔다. 임 창업회장은 회사명을 아예 (주)미원으로 변경하기도 했다.당시 이병철 삼성 창업주도 '미풍'을 내세워 조미료시장을 공략했지만 결국 미원의 벽을 넘어서지 못했다. 이 회장은 말년에 자신의 의지대로 안된 것 중 하나가 '미원을 누르지 못한 것'이라고 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1997년 11월 미원은 상호를 대상으로 변경했다. 현재 대상그룹은 청정원, 순창, 홍초, 맛선생, 종가집김치, 마니커 등 대형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임 창업주는 우리나라 식품 산업을 이끈 인물이지만 언론 인터뷰 등 대외활동을 전혀 하지 않아 '은둔의 경영자'로 알려져있다.대상그룹 관계자는 "임 창업회장은 남들 앞에 나서는 것을 원치 않아했다"며 "장례도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조용히 치러지길 원했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대상그룹 창업주인 임대홍 창업회장이 향년 97세를 일기로 별세했다.대상그룹측은 "임대홍 창업회장이 5일 저녁 8시57분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6일 전했다.관계자는 "서울 시내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며 "고인과 유족들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라고 말했다.전북 정읍 출신인 임 창업회장은 '국민 조미료' 미원을 만든 인물이다. 우리나라 식품 산업을 이끈 인물이지만 언론 인터뷰 등 대외활동을 전혀 하지 않아 '은둔의 경영자'로 알려져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버스전용차로에서 서로 보복운전을 한 택시기사와 시외버스 운전기사가 나란히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대전유성경찰서는 5일, 시외버스 앞에서 급제동하며 위협한 혐의(특수협박 등)로 택시 기사 A씨(52)를 검거했다. 또 택시를 향해 경적을 울리며 근접 운행한 시외버스 기사 B씨(46)에게도 난폭운전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시외버스 운전기사 A씨는 지난 2월 서구 둔산동의 한 대로에서 B씨의 택시가 버스 전용차로에 들어오자 경적을 울리고 근접 운행하며 수차례 상향등을 점등했다.이에 화가난 택시기사 B씨는 버스 앞에서 급제동하는 방법으로 보복운전을 했다.위험천만한 난폭·보복운전을 계속하던 두사람은 정지신호에 멈춰 서자 급기야 서로에게 욕설을 하며 말싸움을 벌였다. 관계자는 “박씨의 신고로 블랙박스 확인 결과 양측 운전자 모두 혐의가 있다고 보고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하는 한편 이들 모두 면허정지처분을 했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장근석이 ‘대박’ 4회에서 여진구와의 내기에서 지고 상의탈의 굴욕을 당했다.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 4회(극본 권순규/연출 남건)에서는 개똥이(백대길/장근석 분)가 담서(임지연 분)를 두고 연잉군(여진구 분)과 한판승부를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월향각에서 재회한 개똥이와 연잉군은 담서(임지연 분)를 두고 실랑이를 벌였다.연잉군은 자신의 앞에서 아름다운 춤사위를 펼친 딤서를 홀리듯이 바라봤고, 이에 백대길은 연잉군에 "누굴 그리 음흉하게 쳐다 보느냐"라며 "내 색시가 될 사람이니 신경 꺼라"고 말했다.결국 두 사람은 딤서를 두고 내기에 나섰다.황구어멈(전수진 분)은 주사위를 내밀며 “낮은 수가 나오는 분이 이기시는 거다. 이긴 분이 우리 아이의 수발을 받을 거다”고 규칙을 말했다.개똥이는 주사위에 1이 나왔고 “내가 말하지 않았냐. 나 타짜라고”라며 의기양양했다. 하지만 연잉군은 주사위를 부수며 “수가 없으니 내가 이겼다. 규칙은 하나, 작은 쪽이 이긴다고 하지 않았냐. 한 입으로 두말하지 말고 벗어라. 속옷까지”라고 응수했다.결국 내기에서 패배한 대길은 속옷까지 벗는 굴욕을 당하고 말았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5일 오후 3시께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고은리 중산저수지 인근에 산불이 발생해 당국이 이틀째 불길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큰 불길은 산불이 발생한 지 약 4시간 만에 잡았지만 바람이 많이 불고 날이 어두워져 완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산불이 발생한 고운리는 절벽과 급경사가 많은 지역으로, 야간 진화대가 밤새 잔불잡기에 나섰으나 피해 면적은 더 늘어났다.산림당국과 충주시는 6일 오전 6시부터 소방헬기 13대와 진화차 10대, 소방차 8대, 등을 재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중부지방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 측은 “접근이 가능한 지역은 야간에 진화를 완료했으나 산세가 험한 급경사 지역은 방화선을 구축하고 비산화를 관찰했다”며 “현재 헬기를 재투입해 큰 불길은 잡은 상태로 잔불처리를 위해 특수진화대, 기계화진화대 500여 명이 진화 작업 중에 있다”고 말했다.이번 산불은 A(68) 씨가 인근 밭에서 생활 쓰레기를 태우다 불씨가 날려 산으로 옮겨 붙으며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산불로 인한 인명과 시설 피해는 없으나 국유림과 시유림 등 14㏊의 산림이 탔을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힙통령’으로 불렸던 장문복이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아웃사이더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눈길을 끈다.6년 전 ‘슈퍼스타k2’ 오디션에 도전했던 장문복은 진중한 모습으로 다소 우스꽝스러운 속사포 랩을 선보여 심사자들을 폭소케 했고 그 후 인터넷에서 '힙통령'이라는 별명을 얻었다.아웃사이더는 그러나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힙통령'을 기억하느냐"는 질문에 "'눈여겨 봤었다. 랩은 너무 부족한데 에너지가 넘친다"고 패기를 높이 샀다.이어 "당시 Mnet에서 진행한 시상식에서 장문복이 크레이지 보이스 상을 받았다"며 "장문복이 저를 좋아해서 제가 무대에 깜짝 출연 했는데, 에너지가 저한테 밀리지 않더라.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아웃사이더는 "장문복이 군대 가고 나서도 휴가 나와서 저를 찾아오고 그랬다. 장문복이 랩을 잘하게 된다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했다"고 말했다.장문복은 최근 공개된 아웃사이더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비컴 스트롱거’(Become Stronger) 앨범 티저와 뮤직 비디오에 출연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자신에게 경적을 울린 것이 화가 난다며 25t 트럭을 상대로 보복운전을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25.5t 화물트럭을 상대로 급제동, 고의 서행 등 보복운전을 한 혐의(특수폭행)로 A(4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8일 오전 9시15분께 서울 광진구 자양동 강변북로 영동대교 부근에서 자신의 아우디 차량을 몰고 가다가 차로 변경을 금지하고 있는 구간에서 B(37)씨가 운전하는 25.5t 화물 트럭 앞으로 끼어들었다. A씨의 갑작스러운 진로 변경에 B씨는 경적을 울렸고,이에 화가난 A씨는 두 차례 급제동을 하고 1.1㎞ 구간을 일부러 천천히 달리며 진로를 방해했다. 이후에도 A씨는 차로를 바꾼 뒤 창문을 열고 B씨를 향해 '손가락 욕'을 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경적을 울린 것에 화가 나 보복운전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25.5t 트럭은 화물을 실을 경우 40t까지 나간다. 일반 승용차와 달리 급제동을 하면 전복돼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안진경이 과거 투야 시절 김지혜를 질투했다고 밝혔다. 5일 밤 11시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에는 추억의 걸그룹 투야가 출연했다.투야에서는 센터였던 김지혜가 특히 유명했다. 김지혜는 연기와 예능 다방면에서 활동하면서 예쁜 외모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젝스키스의 영화 '세븐틴'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하기도 했으며 투야로서 가수 활동도 했다.투야라는 그룹을 잘 몰라도 김지혜는 알정도 였다. 이날 방송에서 투야 멤버 안진경은 "우리 활동할 때 언니를 많이 질투했다"며 "노래는 내가 다 하는데 언니가 센터에 있었다"고 말했다. 안진경은 "그때 고등학생이었는데 어린 마음에 질투가 나서 서운했다. 이제는 말할 수 있다"고 털어놨다. 같은 질문에 류은주는 "별로 생각이 없었다. 진경이는 정말 열심히 했는데 생각해보면 우리는 생각 없이 했다"고 했다. 김지혜 역시 "진경이만큼 열심히 하지는 못했다"고 고백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4일 경찰관에게 염산 추정 물질을 뿌려 체포된 전모씨(37·여)가 한달 전에는 자신이 사는 건물의 유리창을 깨뜨리는 난동을 피웠던 것으로 전해진다.이날 오전 서울 관악경찰서에 난입해 경찰 4명에게 화상을 입힌 전 씨의 범행 동기는 "평소 친절하던 경찰이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는 이유였다.전 씨는 "경찰이 내 얘기를 들어주지 않는다"며 책상을 발로 차는 등 난동을 부렸다.현행범으로 체포된 전씨는 "과거 고소 사건 담당자로서 친절하게 상담해 준 박 경사가 이번에도 나에 대해 잘 얘기해 줄 것이라 생각해 수차례 전화를 걸었지만 이번에는 내 편을 들어주지 않아 범행했다"고 진술했다.전씨는 지난 3월8일에도 자신이 사는 건물 1층의 유리창을 깨뜨린 혐의를 받은 바 있다.당시 전씨는 경찰의 출석요구에 "나를 잘 아는 박 경사에게 물어보라"며 불응해 체보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전씨는 2013년 9월 해당 팀에 헤어진 남자친구가 교제 재개를 요구하며 찾아오고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 스토킹을 한다며 고소한적이 있는데, 당시 경찰은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전씨의 고소를 각하했다.경찰은 전씨에게 정신과 병력이 있는지 등에 대해 추가로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국민의당 권은희(광주 광산을) 후보의 박근혜 대통령 저격 포스터 논란과 관련해 안철수 상임공동대표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사과했다.안 대표는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 논란이된 권은희 후보 포스터 관련 질문에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심려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안 대표는 이어 “권 후보 지지자가 만들 걸 자원봉사자가 SNS에 올렸다고 한다. 이를 뒤늦게 안 권 후보가 삭제를 지시했다”고 해명을 곁들였다.앞서 2일 권은희 후보 측은 페이스북에 권 후보가 군복 차림을 하고 저격수 총을 조준하고 있는 사진과 함께 “박근혜 잡을 저격수, 권은희지 말입니다. 다음은 국보위 너다!!”라고 적인 포스터를 게재했고, 논란이 일자 삭제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9·한국명 고보경)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에서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 상금 39만 달러(약 4억5000만 원)를 거머쥐었다.리디아 고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파72·6769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 나흘 연속 3언더파로 대회 트로피를 차지한 것. 지난주 열린 KIA 클래식에 이어 2연속 우승이자 LPGA 투어 개인통산 12승이다.1997년 4월 24일생인 리디아 고는 지난해 역대 최연소 메이저 우승 기록(18세 4개월)을 세웠고 이번에 메이저 2승에 성공하면서 역대 최연소 메이저 2승 기록을 작성했다.종전 역대 최연소 메이저 2승은 박세리(39)의 20세 9개월이다.리디아 고는 대회를 마친 후 캐디 제이슨 해밀턴과 어머니· 언니 등과 함께 18번홀 옆에 자리잡은 연못에 뛰어드는 우승 세리머니를 펼쳤다.허리 부상 후 한달만에 투어에 복귀한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이번 대회에서 지난해 US여자오픈에 이은 통산 두 번째 메이저 우승을 노렸지만 공동 2위로 만족해야 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마약 봉지에 미국 공화당의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의 이름을 인쇄한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데일리메일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뉴햄프셔주 경찰은 트럼프의 이름을 찍은 약포지에 헤로인을 담아 판매한 혐의로 달시 홀(36)을 체포했다. 보도에 따르면 홀은 자신이 판매하는 헤로인의 '브랜드'를 차별화 시키기 위해 이 같은 행동을 했다.미국 마약 거래상들이 약포지에 유명 정치인의 이름을 새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2013년 12월에는 메사추세츠에서 '오바마 케어'라는 상표를 붙인 봉투 1250개에 헤로인을 담아 판매한 일당이 적발되기도 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서울 도심 경찰서 내에서 경찰관들에게 염산으로 추정되는 액체를 뿌려 3도 화상을 입힌 용의자 전모(38·여)씨는 사건처리에 불만을 품어 범행을 저지를 것으로 전해진다.전 씨는 4일 오전 8시43분께 서울 관악경찰서 3층 사이버팀 앞 복도로 들어와 난동을 부렸다.손에 과도와 보온병을 들고 들어온 전씨는 관악경찰서 소속 박모 경사 등 4명의 경찰관 앞에서 보온병에 들어있던 염산 추정 액체를 뿌렸다.액체가 얼굴에 튄 박 경사는 3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나머지 3명의 경찰관도 손등 등에 액체가 튀어 병원으로 옮겨졌다.전 씨는 현장에서 특수공무방해치상 혐의로 체포됐다.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2012년께 관악서에서 피해자 신분으로 조사받은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당시 전씨는 헤어진 남자친구 A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사이버수사팀에 고소했었다.A씨가 교제 재개를 요구하며 전씨를 찾아오고 공포심과 불안감을 유발하는 문자 메시지를 수차례 보냈기 때문이었다.하지만 해당 사건을 담당하던 사이버수사팀은 전씨 주장에 대한 A씨의 혐의를 인정하기 어려워 각하 처분했다.경찰은 전씨가 이 사건을 처리한 박 경사에게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4일 오전 서울 관악경찰서 사이버수사팀 사무실에 난입해 염산 추정물질 테러를 일으킨 용의자는 과거 해당 팀에서 조사를 받았던 피의자였던 것으로 전해진다.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전모씨(37·여)는 이날 오전 8시45분쯤 과도를 들고 사무실에 찾아와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다 보온병에 담아 갖고 있던 물질을 박모 경사(44)의 얼굴에 뿌렸다.전씨는 과거 해당 팀에서 조사를 받았던 피의자로, 보온병에 담긴 물질이 염산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사고로 박경사를 비롯해 주변에 있던 경찰관 3명 등 총 4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전씨를 현장에서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박근혜 대통령 저격' 포스터로 논란을 일으킨 국민의당 권은희 (광주 광산을) 후보 측이 유감 표명과 함께 재발방지를 약속했다.권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의당은 중도보수와 개혁층을 대변하는 정당으로 일각에서 제기하는 대통령과 군인들의 품위를 후보 측이 나서서 의도적으로 손상시킬 하등의 이유가 없다"면서 이같은 입장을 내놓았다.권 후보 선대위는 "대한민국 국토방위에 불철주야 헌신하는 군인 분과 군인가족들에 대한 존엄한 가치를 변함없이 무겁게 받들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논란이 된 포스터는 권 후보 선대위가 직접 관계하지 않았다"며 "선대위 차원에서조차도 사전에 파악하지 못했던 일로 당시 일부 언론이 확인을 요청해 와 선대위 차원에서 부적절하다는 판단하에 즉각 관련 자료를 삭제했다"고 밝혔다.선대위는 "이유를 떠나 SNS상에서 벌어진 일련의 논란을 초래하는 일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선대본부 차원에서 신중에 신중을 기해 엄중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앞서 2일 권은희 후보 페이스북에는 권 후보가 군복을 입고 총을 들고 있는 사진과 함께 '박근혜 잡을 저격수, 권은희지 말입니다. 다음은 국보위 너다!!'라는 문구가 담긴 합성 포스터가 올라왔다.‘국보위’는 전두환 대통령 재임 시절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에서 활동했던 이력의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논란이 일자 권후보 측은 포스터를 삭제하고 "지자들이 만들어 준 포스터"라고 해명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이애미오픈 3연패를 달성했다.조코비치는 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니시코리 게이(6위ㆍ일본)를 2-0(6-3 6-3)으로 제압했다.이번 대회 정상에 오른 그는 역대 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최다 우승 기록을 세웠다.또한 BNP 파리바 인디언웰스 오픈과 마이애미 오픈에서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전대미문의 기록을 세웠다. BNP 파리바 오픈과 마이애미 오픈에서 모두 3연패한 남자 선수는 조코비치가 유일하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수원FC가 광주FC를 상대로 극적인 첫 승을 신고했다.수원FC는 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라운드에서 오군지미와 이승현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역전승했다.수원FC와 광주FC는 전반전부터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골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선취골은 후반 3분 광주FC가 먼저 가져갔다. 정조국은 3경기 연속 골맛을 보면서 시즌 4호골을 기록했다.수원FC는 반격에 나섰고 후반 37분 오군지미가 동정골을 터뜨렸다.오른쪽에서 길게 넘어온 공을 페널티 박스 안에서 김근환이 머리로 오른쪽 빈공간에 있던 오군지미에게 연결했다. 오군지미는 침착하게 슈팅을 때려 광주 FC의 골문을 열었다.분위기를 잡은 수원FC는 후반 44분 결국 경기를 뒤집었다.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김근환이 뒷발로 오군지미에게 연결했다. 오군지미의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이승현이 공을 골문 안으로 밀어 넣었다. 수원FC는 2무 뒤 클래식 첫 승을 기록, 1승 2무(승점 5)가 됐다. 광주FC(1승 1무 1패·승점 5)는 2라운드 제주전 1-0 승리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시즌 첫 패를 당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쇼트트랙 선수 노진규(23·한국체대)가 투병중이던 골육종 악화로 사망했다.노진규의 누나 노선영은 4일 노진규의 페이스북에 "진규가 3일 오후 8시에 좋은 곳으로 떠났습니다. 진규가 좋은 곳에 가도록 기도해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노진규 선수는 2010년 세계 주니어 선수권 종합 우승을 시작으로 중국 상하이 빙상 월드컵 4차 대회 계주 우승, 2011 영국 셰필드 선수권 종합 우승 등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또 2013 이탈리아 트렌티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남자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차세대 빙상 유망주로 급부상했다.특히 노진규는 2011년 1500-3000m 슈퍼파이널에서 안현수의 세계신기록을 8년만에 갱신하며 '차세대 안현수'로 불리기도 했다.하지만 그는 2014년 1월 소치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훈련 도중 빙판에 넘어져 왼쪽 팔꿈치뼈가 부러졌고, 검사 과정에서 왼쪽 어깨에 골육종에 의한 악성 종양이 있다는 진단을 받아 올림픽 출전의 꿈이 무산됐다.노진규는 이후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아 상태가 많이 호전됐으나 최근 골육종 종양이 다시 악화돼 결국 세상을 떠났다.주로 젊은 연령층 남성에게서 발생하는 골육종이란 뼈에 발성하는 악성 종양아다. 전체 악성 종양 중 약 0.2%를 차지하는 희귀한 병이다.장례식장은 서울 원자력병원 영안실 2층 VIP실이며, 발인은 5일 오전 7시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