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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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다채롭게 사색은 무겁게...팩트라인팀에서 흥미롭고 유익한 글을 쓰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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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5-18~2026-06-17
사회일반29%
월드톡18%
미담14%
경제일반11%
축구7%
인물/CEO7%
인사일반4%
교통4%
기상/기후4%
선거2%
  • 손님 100명중 15명 ‘노쇼’…백종원·이연복, 개선 호소

    자영업자들이 두려워하는 것 중 하나가 예약을 해놓고 취소연락 없이 나타나지 않는 ‘노쇼’(No-show)다. 노쇼 공포에 떨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위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발 벗고 나섰다. 공정위는 20일 요리연구가 백종원, 셰프 이연복 등이 출연하는 노쇼 근절 홍보 동영상과 포스터를 만들어 인터넷과 주요 단체에 배포했다. 영상에서 백종원은 “노쇼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최악의 수준”이라며 “560만 자영업자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연복은 “고객이 예약한 그 순간부터 최고의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데 고객이 오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하소연 했다.노쇼는 다른 손님을 받지 못하는 손해는 물론 미리 준비한 재료와 만들어두었던 음식들을 모두 버리는 상황까지 만든다. 특히 공공 서비스 분야 노쇼는 기업뿐 아니라 약속을 잘 지키는 다른 손님들에게도 피해를 준다. 공공 서비스 분야는 고객들이 노쇼에 대한 부담을 거의 느끼지 않아 문제가 심각하다.코레일 서울역 여행센터 허수미 주임은 출발시간이 임박해서 취소하는 분들 때문에 반드시 열차표가 필요했던 고객들이 못 타게 된다“고 말했다. 김재진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는 ”예약 부도로 인해 병원도 손해를 입지만, 정말 피해를 보는 건 진료가 당장 급해 예약 순번만 기다리는 아픈 환자들“이라고 지적했다. 한 매체가 지난해 10월 전국의 식당, 미용실, 병원, 고속버스, 공연장 등 5개 서비스 사업장 1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예약 부도율은 평균 15%였다. 음식점 예약 부도율은 20%였다. 또 다른 설문 조사에서는 200명의 응답자 가운데 10명 중 8명이 노쇼를 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문제는 이같이 답한 사람들의 상당수가 ‘번거롭고 취소사유를 설명하기 귀찮아서’ 등 별다른 이유가 없고, 다른 사람의 피해를 심각하게 고려하지 않는다는 것이다.현대경제연구원은 노쇼로 인해 매년 서비스사업자가 보는 매출 손실과 연관 제조업자의 매출손실이 8조2800억 원에 이르고, 고용손실은 연간 10만80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한편, 백종원 이연복을 비롯한 캠페인 영상 출연자들은 모두 출연료를 받지 않고 재능기부에 흔쾌히 응한 것으로 전해진다.공정거래위원회는 노쇼 근절 캠페인 동영상을 버스정류장 전광판, 공연장, 체육시설 등에 상영할 계획이다. 포스터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대한병원협회, 대한미용사중앙회 등 사업자단체와 협력해 음식점, 미용실, 병원 등에서 자발적으로 부착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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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인 측근’ 정장선 “대표 억지로 안 해…추대 쉽지 않다”

    더불어민주당이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의 차기 당 대표 합의 추대 문제로 시끄럽다. 20대 총선에서 김 대표가 당을 원내 1당으로 끌어올린 만큼 합의 추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는 반면 친노·친문 진영은 “합의 추대는 말도 안 된다”며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청래 의원은 ‘셀프대표’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강한 반대 공세를 퍼부었다.이에 대해 ‘김종인의 오른팔’로 통하는 정장선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총무본부장은 “김 대표 체제가 좋다고 다수가 원한다면 추대를 하는 것일 뿐 억지로 원하는 게 아니다”고 대신 해명했다.정 본부장은 20일 SBS 라디오에 ‘한수진의 SBS전망대’에 출연해 “선거에서 (김 대표가) 많은 역할을 했으니 김 대표 체제가 좋다면 추대를 하는 것이고, 경선이 필요하다면 경선을 하는 것”이라며 “순리대로 해야지 억지로 할 상황이 아니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 대표는 경선을 진행한다면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다. 사실상 당 내 세력 기반이 없는 김 대표로선 설사 경선에 참여하더라도 당선 여부가 불투명하기 때문에 김 대표 체제로 가려면 현재로선 합의 추대가 유일한 선택지라는 평이다. 정 본부장은 이 같은 상황을 짚는 질문에 “추대라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니다. 모든 것은 순리에 따라야 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하며 “여러 경선자가 있으면 당연히 경선으로 가야 되는 것”이라고 전당대회에서 선출과정 없이 당 대표를 추대하는 게 사실상 어렵다는 뜻을 내비쳤다.그는 친노의 반격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다수가 그런 것은 아니기 때문에 친노의 반발이라 보지 않는다. 문 전 대표의 의중이라 보지도 않는다. 당에서 여러 의견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또 ‘호남지지’ 발언을 한 문재인 전 대표의 거취와 관련해 “어떤 정치적 운명이나, 자기 자신의 정치 운명을 하나의 잣대로 결정할 사항은 아니다”라며 기회를 줘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그는 “아마 김종인 대표도 같은 생각”이라며 “앞으로 대선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국민의 신뢰를 받으려면 당이 모든 노력을 같이 하고 힘을 합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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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큰누나’ 호칭한 앵커에 써준 朴대통령 글에 감탄하는 이유

    간첩 혐의로 재판을 앞둔 중국관영중앙방송(CCTV)의 유명앵커 루이청강(芮成綱·39)이 과거 박근혜 대통령에게 받았던 글귀가 중국에서 다시 화제라고 현지 지방지 이멍만보가 18일 보도했다. 매체는 루이청강에 대한 재판이 곧 열릴 예정이라는 소식과 함께 그가 소셜미디어에 올렸던 박근혜 대통령의 ‘경구’와 사진이 최근 다시 여기저기 퍼날라지고 있다고 전했다.루이청강은 2013년 6월 취임 후 첫 방중 일정을 앞둔 박근혜 대통령을 인터뷰하기 위해 청와대를 찾았었다. 준수한 외모와 언변을 가진 그는 당시 박근혜 대통령에게 친밀함을 보이며 ‘큰누나(朴大姐)’라고 불렀다. 도가 지나친 친근감 표시에 박 대통령은 “당신은 매우 총명한 사람이다. 다만 국가의 일을 하면서 개인의 욕심을 채워서는 안 된다는 것을 기억해 달라”고 조언한 것으로 알려진다.루이청강은 이어 기념사진과 사인을 요청했고 박 대통령은 “人生在世只求心安理得就好了(‘살아가는 동안 마음 편하고 도리에 맞는 것을 추구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것이다’라는 뜻)”라는 경구와 한글 사인을 해줬다.루이청강은 이 경구와 기념사진을 박대통령이 방중한 27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에 자랑했다.그로부터 1년 후 루이청강은 20여명에 이르는 중국 당정 고위간부의 부인들과 내연 관계를 맺었다는 사실이 드러나 중국 전역을 발칵 뒤집어 놨다. ‘공공의 정부(情夫)’라고 불렸던 루이청강은 2014년 7월 간첩죄로 체포돼 2년 가까이 조사를 받고 있다. 매체는 이 일화를 소개하며 루이청강의 숨겨진 모습을 알아본 박 대통력의 통찰력에 중국인들이 감탄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6-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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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엽기’ 中 네티즌, 여자친구 살해장면 찍어 소셜미디어로 중계

    중국에서 한 남성이 여자친구를 잔인하게 살해하는 장면을 거의 실시간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려 중국 네티즌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신경보(新京報)등 중국 매체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저녁 8시쯤 중국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소셜미디어인 위쳇(微信) 모멘트(朋友圈)에 한 여성이 집안에서 처참하게 살해되는 과정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이 차례로 올라왔다.사진에는 옷이 벗겨진 여성이 욕조 물에 빠져 있거나 혈흔이 낭자한 바닥에 쓰러져 있는 모습 등이 담겨있었다.사진을 올린 이는 동부 저장성 윈저우(溫州)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첸(陳) 씨로, 그는 사진 설명에 “내가 새로 사랑한 여자를 죽였다”라는 글을 반복해서 달았다.네티즌들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추적 조사를 벌인 끝에 첸 씨 집을 찾아갔으나 여성은 이미 숨져 있었다. 경찰은 현장에서 첸 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이웃 주민들은 첸 씨가 “여자친구와 동거한지 6개월 가량 됐으며 거의 집에만 머물렀다”고 증언했다. 또 “폭력적 성향을 드러내는 등 정신에 이상이 있는 것처럼 보였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6-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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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종한 교수 “임신 중 구운고기 먹으면 저체중아 출산 위험↑”

    임신 중인 여성이 불에 굽거나 기름에 튀긴 고기를 많이 먹으면 저체중아를 낳을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이 국내 역학조사에서 확인됐다. 인하대 사회의학교실 임종한 교수팀은 서울대, 이화여대 연구팀과 공동으로 2006년부터 2011년 사이에 임신 12~28주였던 778명을 대상으로 추적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연구를 이끈 임종한 교수는 19일 아침 SBS 라디오 '한수진의 전망대'에 출연해 “직화 구이라든가 직접 고온에 구운 고기를 많이 드신 분들은 출산했을 때 아기 체중이 많이 떨어지는 양상을 보였다”며 “흰 고기나 붉은 고기나 생선이나 관계없이 조리방법이 달라졌을 때 아이들 체중이 다르게 나왔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임신 기간 동안 바비큐, 튀김, 훈제 등 구운 고기를 먹은 빈도에 따라 9단계로 그룹을 나누고, 고기를 아예 먹지 않은 그룹과 출산 직후 아이의 몸무게를 비교했다. 고기 종류에는 쇠고기, 돼지고기, 생선이 모두 포함됐으며, 섭취 빈도는 '거의 안 먹는다'를 1단계, '하루 3차례'를 9단계로 정했다.그 결과 빈도가 1단계 높아질수록 아이의 몸무게는 17.48g 적게 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게 연구팀의 분석이다. 임신 기간에 직화 고기를 전혀 먹지 않은 임신부와 하루 3차례 이상으로 많이 먹은 임신부가 낳은 아이의 체중 차이는 최대 174g에 달했다.원인으로는 고기의 지방, 단백질 성분이 높은 온도의 불판이나 기름에 타면서 나오는 발암성 유해물질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PAHs)가 지목됐다.임 교수는 “음식을 굽게 되면 일부 탄 부위가 나오게 되고 PAHs가 연소되는 부분이 발생하게 되는데 음식물 속에 이런 부분이 많아지게 되면 몸 속에서 염증 반응을 나타내고 이것이 태아에도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불에 직접 조리한 고기가 해롭다고 해서 임신기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이 풍부한 고기 자체를 피할 수만은 없다”면서 “불에 직접 조리하는 대신 삶거나 찌는 방식으로 고기를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연구결과는 공중보건 분야 국제학술지(Public Health Nutrition) 최신호에 발표됐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6-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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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창호 감독 “지하철 사고, 실족 아니라 투신했던 것” 고백

    배창호 감독(63)이 지난해 있었던 자신의 지하철 사고에 대해 “추락한 것이 아니라 투신한 것이 맞다”고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배 감독은 18일 ‘한국영화 100년 사진전’ 개막행사를 위해 찾은 서울광장에서 연합뉴스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배 감독은 그러나 투신 당시의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서는 “정확히 기억이 나질 않는다. 눈을 떠보니 열차 바퀴 밑에 있었다”고 설명했다.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그는 2007년부터 지난해 2월 까지 예수일대기가 담긴 시나리오를 집필했다. 배 감독은 “집필을 마무리하고 3개월간 작품에 대한 부담감에 수면장애가 심했다”며 “내가 과연 이 영화를 만들 자격과 믿음이 있는지에 대한 강박과 혼란이 극심했다”고 털어놨다.그는 “사고 이후 많은 영화 팬들의 성원과 관심에 큰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배 감독은 지난해 6월 1일 아침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한티역 승강장에서 철로에 떨어졌다. 배 감독은 다행히 선로와 선로 사이에 쓰러져 전동차가 지나쳤지만 안면부 열상 등 가벼운 부상만 입었다.당시 배 감독의 측근들은 병원을 찾아온 기자들에게 “투신한 것이 아니라 몽롱한 상태에서 지하철을 타러 갔다가 발을 헛디뎌 철로로 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었다.1980년대 충무로를 이끈 배 감독은 ‘고래사냥’ 1, 2 시리즈와 ‘황진이’, ‘기쁜 우리 젊은 날’, ‘흑수선’ 등 20여 편이 넘는 작품을 연출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6-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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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현 “대통령이 꼭 무릎꿇고 머리 조아려야 사과냐”

    박근혜 대통령의 ‘복심(腹心)’으로 통하는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은 19일 박 대통령이 총선 참패에 대한 사과를 하지 않는다는 야당의 비판에 대해 “대통령이 저잣거리에 나와서 꼭 무릎을 꿇고 머리를 조아리고 하는 것이 사과냐”고 대통령을 감쌌다.박 대통령은 4·13총선 후 닷새만인 전날 오전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민의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새로운 국회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야당은 대통령의 성찰과 반성이 여전히 담겨있지 않고 인적쇄신 카드 등 국정 운영에 대한 변화 움직임이 없다는 점을 들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이정현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한수진의 전망대’에 출연해 “박근혜 대통령께서 특별하게 민의를 수렴하겠다고 하는 속에 모든 게 다 포함돼 있는 것이지 대통령이 꼭 국민 앞에 저잣거리에 나와서 무릎을 꿇고 머리를 조아리고 이렇게 하는 것이 그 사람들께서 말하는 사과냐”고 말했다.이 의원은 “이미 국회 권력이 바뀌었는데 권력 지도가 바뀌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어찌 대통령이 가볍게 받아들이겠냐”며 “앞으로 해나가는 것에 따라서 보여드려야지 말로 해서 되겠느냐. 정치는 말로 하는 것이 아니고 몸으로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이 의원은 또 새누리당 출신 무소속 당선인들의 복당 문제와 관련해서는 “영원히 안 받아들일 수 있느냐. 언젠가 받아들일 것은 퍼뜩 받아들이지, 무엇 때문에 시간을 끌어서 그것으로 소모전을 펼치느냐”고 말했다.특히 유승민, 윤상현 의원 등의 복당 문제를 두고 계파 간 생각이 갈리는 것에 대해 그는 “그 쪽 지역 유권자들이 그 사람들한테 표를 줬을 때는 그 쪽 지역 유권자들 요구가 무엇이었느냐를 헤아려서 받아들여야지 누구 개인적인 감정으로 만들어 하겠냐”며 “첫 번째가 본인의 선택이다. 본인이 들어오든지 말든지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을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6-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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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젊은이들 ‘피어싱·염색·포니테일’늘어…대대적 단속 시작

    북한에서 염색, 피어싱, 몸에 붙는 바지 등 자본주의 풍속을 따라하는 젊은이들이 늘어 노동당 차원의 강도 높은 단속이 시작된 것으로 전해진다.미국의 북한전문매체인 자유아시아 방송은(RFA) 17일, 일본 매체 아시아프레스를 인용해 북한이 다음달 초 예정된 제7차 노동당 대회를 앞두고 지난달 23일 노동당 산하 단체인 ‘청년동맹 비사그루빠’를 새로 조직해 비사회주의 복장과 두발 적발에 나섰다고 보도했다.두발 단속 대상에는 염색은 물론, 여성들이 긴 머리를 하나로 높게 묶어 늘어뜨리는 포니테일(말총머리)도 포함된다. 염색은 노란 머리 뿐 아니라 갈색도 허용하지 않는다고 전했다.포니테일 머리는 한국에서는 여성들이 흔히 하는 평범한 스타일인데, 북한에서는 이를 ‘자본주의 문화’로 간주한다는 설명이다.또 귀고리는 괜찮지만 귓불이나 다른 곳에 구멍을 뚫는 피어싱도 안 된다. 옷차림 중에는 청바지와 몸에 달라붙는 옷도 단속 대상이 된다. ‘아시아프레스’의 이시마루 지로 대표는 “외부 문화의 유입으로 북한 청소년들 사이에서 한국과 중국의 옷차림새를 좇는 경향이 뚜렷하다”며 “노동당 대회를 앞두고 사회주의 기강을 바로잡으려는 의지가 이전보다 더 확고해 보인다”고 말했다.그는 “내부 소식을 들어보면 이번에는 강도가 매우 센 것 같다”며 “젊은 사람들이 외국의 유행, 황색문화에 빠지는 경우가 많은데, 5월 당 대회까지는 통제하라는 지시가 중앙에서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매체는 이번에 함경북도와 양강도에서 단속에 걸린 청소년들이 강원도에 있는 ‘6·18돌격대’로 보내져 강제로 노동 현장에 투입된 것으로 전해진다고 보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6-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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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이 대통령선거일이라면?” 문재인 20.5%·반기문 18.9% 막상막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대망론이 꾸준이 흘러나온다. 특히 여권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새누리당이 총선에서 패하면서 분위기를 반등시킬 만한 인물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반기문 대망론이 다시 탄력을 받고 있다.16일 문화일보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진행한 ‘20대 총선 사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일이 대통령선거일이라면 지지할 후보”를 묻는 질문에 18.9%가 반 총장을 선택했다.20.5%로 1위를 차지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오차범위 내인 3.1% 뒤진 2위다.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3.5%로 3위, 박원순 서울시장이 6.0%로 4위에 올랐다.총선 전까지 새누리당의 유력 잠룡 중 하나였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5.1%, 5위로 멀어졌다.이어 야권 불모지 대구에서 당선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3.3%로 6위에 랭크됐다.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3.2%로 조사 대상중 하위권인 7위로 밀려났다.이밖에 손학규 민주통합당 전 의원은 2.8%, 유승민 무소속 의원은 2.0%의 지지율을 얻었다. 이 조사는 문화일보 의뢰로 한국리서치에서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를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유선전화 29.4%, 무선전화 70.6%)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10.0%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6-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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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국정원 연관 의혹 제기, 건져 올린 노트북에 ‘이런’것 까지

    세월호 침몰 2주기 특집으로 꾸며진 SBS '그것이 알고 싶다'(16일 밤 방송)가 2014년 6월 잠수부들이 진도 앞바다에서 건져올린 노트북에 있던 파일을 통해 세월호와 국가정보원간의 연관성 의혹을 제기했다.방송에 따르면, 세월호 직원의 것으로 추정되는 이 노트북에는 ‘국정원 지적사항.hwp’라는 파일이 들어있었다. 파일에는 세월호 화장실 비품 보충, 직원 휴가 계획 등 세세한 부분까지 기록돼 있었다.이에 대해 한 변호사는 "이정도 지적을 했으면 뭔가 국정원이 이 배의 운영 전반에 관여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제작진은 세월호 운항규정 항목에 첨부된 해상사고 보고 계통도를 제시하며 "세월호는 사고시 국정원에 가장 먼저 보고해야 하는 배, 이른바 국가보호 선박이었다"고 설명했다.세월호 침몰 당시 탈출했던 기관사 손모 씨가 국정원으로부터 조사를 받았고 이후 자살시도를 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손 씨가 아내로 추정되는 사람과 주고받은 문자에 "오후 또 국정원 취조가 있을 텐데"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그것이 알고싶다'는 손 씨 자살기도 사건에 대해 "현장까지 본 뒤 기사를 작성한 기자도 있었는데 어찌된 일인지 2년 뒤 지금은 병원의 흔적도 찾을 수 없었다"면서 "마치 누군가 그 흔적을 깨끗이 지운 것이 아닌가 의심될 정도"라고 덧붙였다.또 해경 내부 교신 내역등 을 통해 해경 측이 1초가 시급한 '골든 타임'에 청와대 위기관리상황실에 구조 인원수와 현장 영상등을 '보고' 하기 위해 분주했다고 전했다.진행자는 "상황을 수시로 파악해 보고하는 것이 그들 업무이지만, 결과적으로 그 통화가 이뤄진 시점이 구조에 총력을 다했을 시간이라는 점에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또 "그 어떤 의혹에도 자유롭고 해명해야 할 의무마저 저버릴 수 있는 국가기관은 없다"라면서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국정원은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설명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6-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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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새누리 진보좌파 흉내내면 열린우리당처럼 공중분해”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자신이 속한 새누리당을 향해 “일은 하지 않고 진보좌파 흉내 내는 것에만 치중하면 과거 열린우리당처럼 당은 공중 분해 된다”고 쓴소리를 던졌다. 총선 참패에 대한 원인 분석을 철저히 하고 당의 진로를 제대로 잡아야 한다는 조언을 한 것. 홍 지사는 18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밝힌 후 “지도자들에게 위기는 곧 기회다. 국회의원들은 이 나라의 지도자들”이라며 “밝은 내일을 위해 다시 뛰어야 한다”고 더붙였다.홍 지사는 글 서두에 “2000년 4월 야당이었던 이회창의 한나라당은 총선에서 집권당인 민주당을 누르고 원내 제1당이 되어 총선에서 완승했으나 2002년 12월 대선에서 집권에 실패했고, 2004년 열린우리당은 탄핵정국을 이용해 총선에서 과반수정당으로 압승했으나 잇단 내분으로 2007년 12월 재집권에 실패하고 정권을 이명박 정권에 인계해야했다”고 과거 사례를 열거했다.그는 이어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은 질 수 없는 선거를 공천파동, 계파투쟁, 도장 들고 튀기, 치졸한 진박논쟁으로 국민들로부터 탄핵을 받아 참패했다”면서 “우리 국민들은 힘이 한곳에 쏠리게 하지 않은 현명함이 있다. 이제부터라도 냉혹한 자아비판과 성찰을 거친다면 새누리당은 다시 일어설 수 있다”고 말했다.홍 지사는 앞서 지난 15일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내가 속한 정당이지만 이건 아니다 싶다”며 무소속 당선자를 복당시켜 1당 자리를 되찾으려는 새누리당의 방침에 대해 맹비난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6-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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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태 “총선패배 자초한 사람은…” 복당 윤상현NO, 유승민OK?

    새누리당의 ‘비박’계인 김성태 의원은 18일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7인의 복당 문제와 관련해 일부 당선자는 받아선 안 된다며 “새누리당이 왜 참패 했는지 당사자들이 잘 안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국민공천제 상향식 경선에 의해 정정당당하게 후보가 되고자 했던 사람이 있고, 또 이번 새누리당의 공천판을 난잡하게 만든 장본인들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이 말한 ‘공천판을 난잡하게 만든 장본인’은 막말 파문 후 탈당한 친박(친 박근혜) 핵심 윤상현 무소속 의원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의원은 “실질적인 총선 패배에 큰 위기를 자초한 장본인들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걸 판단해줘야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반면 “억울하게 기회를 가지지 못해 어쩔 수 없이 우리 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당선된 사람들은 우리 당이 인색해선 안 된다”고 덧붙여 유승민 의원 등 비박계 탈당 인사의 복당에 환영의 뜻을 드러냈다.그는 “단순히 일당 탈환이라는 정치적 계산 하에 복당 문제를 해결해선 안 된다. 국민의 상식 수준에서 바라봐야한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또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선거에 참여했던 원유철 원내 대표가 총선 패배 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대된 것에 대해서도 우회적으로 불만을 표시했다.김 의원은 “용비어천가로 수평적 당청관계를 포기하고 관리형 지도 체제로 목소리를 높였던 그런 사람들이 당을 주도하고 있다”며 “4.13 총선의 결과는 그동안 이렇게 목소리를 높였던 지도부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온 국민이 다 알고 있지 않나. 위기의 당과 진정으로 대통령을 위하신다면 이제 그분들은 자중해야 된다”고 친박계 책임론을 제기했다.한편 김 의원은 이번 4·13 총선에서 승리, 3선 고지를 밟게 됐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6-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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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어트 후 다시 살 안찌려면 1년은 넘겨야” 이유는?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사람은 적어도 1년은 넘겨야 체중감량에 온전히 성공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래야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이 활발하게 배출되기 때문이다.덴마크 코펜하겐대학 연구팀은 최근 연구를 통해 살을 빼고 난 후의 몸무게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비결을 소개했다.연구에 따르면,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이 전보다 더 식욕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멈춘 후 다시 살이 찌는 요요현상을 겪는다.연구팀은 비만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식이요법을 통한 체중 감량을 하도록 한 뒤 체내 호르몬 변화를 측정했다.다이어트 시작 8주 후 평균적으로 12kg의 몸무게를 감량 한 참가자들은 44주 후부터 혈당과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GLP-1와 PYY의 분비가 증가하는 것이 관찰됐다.이러한 호르몬은 다이어트를 처음 시작했을 때보다 최대 65%까지 더 많이 생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비만인 사람은 표준 몸무게를 가진 사람보다 식욕억제 호르몬이 부족하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팀의 소렌슨 토레크보 교수는 “1년 이상 다이어트를 하면 이 후에는 좀더 쉽게 살을 뺄 수 있다”고 조언했다.이번 연구결과는 ‘유럽 내분비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Endocrinology)에 게재됐으며 영국 데일리메일이 이를 14일(현지시간) 소개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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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혼소송 남편에 복수하려고 2세 아들 구타영상 찍어 전송한 女

    가족을 버리고 떠난 남편에게 복수하려고 두 살배기 아들을 구타하는 영상을 찍어 보낸 러시아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14일(현지시간),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 시에 사는 타티아나라는 여성이 이혼소송 중인 남편에게 복수하기 위해 끔찍한 영상을 촬영했다며 해당영상을 온라인판에서 소개했다.영상에는 여성이 소리 지르며 어린 남자 아이의 얼굴을 마구 때리고 팔을 잡아 내동댕이치는 모습이 담겨있다. 얼굴 전체가 벌게진 아이는 두 손으로 필사적으로 막아보지만 자신의 머리보다 큰 어머니의 손이 여기저기서 날아들자 속수무책이다.구타하는 여성은 타티아나이며 맞고 있는 아이는 남편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샤샤(2)다. 타티아나는 이 영상을 찍어 별거 중인 남편과 시동생에게 보냈다. 남편 측 가족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타티안나는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매체는 남편의 어머니가 샤샤의 양육권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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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과문 쓰라”며 실수로 주스 엎지른 승무원에 물 끼얹은 승객

    여객기에서 실수로 주스를 엎지른 승무원에게 물을 끼얹은 중국인 승객이 사흘간 구금되는 고초를 겪었다.중국 인민일보 온라인판 14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중국 베이징(北京)을 떠나 광저우(廣州)로 향하던 중국남방항공 소속 여객기에서 승객 첸 씨가 난동을 부렸다.당시 승무원은 첸 씨에게 음료를 건네다가 실수로 주스를 엎질렀다. 승무원은 연신 고개를 숙이며 사과했으나 그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첸 씨는 승무원에게 “자필 사과문을 쓰라”고 요구했다. 승무원은 “그 요구는 들어줄 수 없다”고 답했고, 이에 화가 난 첸 씨는 기내 주방으로 쫓아가 큰 물통에 담겨있던 많은 양의 물을 승무원 두 명에게 끼얹었다.승무원은 바로 공항경찰에 이를 신고했고, 첸 씨는 착륙 후 공항에서 기다리던 공안에 넘겨졌다. 광둥성 공안국은 첸 씨가 3일간 구금됐다고 전했다. 첸 씨는 이 후 추가 처분 없이 풀려난 것으로 전해진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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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안철수 차기 대권주자 양강 형성…지지도 ‘쑥쑥’

    20대 총선 직후 진행한 차기 대권주자 지지도 특별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대표가 ‘양강’ 체제를 구축했다. 반면 김무성 대표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지지율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투표 마감 직후인 13일 오후 7시부터 14일 오전 9시 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특별조사를 진행했다.이에 따르면, 선거 종반 호남을 찾아 ‘정계은퇴’까지 언급하며 더불어민주당 지지를 호소했던 문재인 전 대표는 총선직전 집계(11~13일) 대비 1.6%p 오른 22.0%로 대권 후보 지지도 1위를 지켰다. 이번 총선에서 기대 이상의 수확을 거둔 안철수 상임대표도 1.2%p 오른 16.7%로 오세훈 전 시장을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다. 안 대표는 특히 광주·전라지역에서 1위(28.0%)를 굳건히 지켰다.새누리당의 참패를 막지 못 한 김무성 대표는 1.6%p 하락한 10.9%로 3위가 됐다. 김 대표는 10%대 지지율 붕괴를 걱정할 처지가 됐다. 총선 결과에 따라 유력한 여권 후보로 떠오를 수도 있었던 오세훈 전 시장은 지역구 낙선의 영향으로 4.9%p 급락한 10.9%를 기록하며 김무성 대표와 공동 3위로 내려앉았다. 다만 오 전 시장은 대구·경북(23.0%)에서는 1위에 올랐다.한 주 전인 4월 1주(4일~6일) 같은 조사에서 오세훈(14.3%) 안철수(14.2%) 김무성(14.1%)은 오차범위 내에서 2위 그룹을 형성 했었다.이번 특별조사에서 박원순 시장은 10.6%로 5위, 유승민 의원이 4.7%로 6위에 자리했고, 다음으로 안희정 충남지사가 4.0%, 홍준표 경남지사가 2.6%, 이재명 성남시장이 2.3%,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2.1%,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1.9%, 남경필 경기지사가 1.6%, 정몽준 전 새누리당 대표가 1.2%를 기록했다.이번 특별조사는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60%)와 유선전화(40%) 병행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진행했고, 응답률은 4.9%이다. 통계보정은 2015년 12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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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中 무역 위축? “NO! 오히려 늘었다…위장거래 활발” 대북제재 구멍

    중국이 대북제재에 동참키로 해 북·중 무역이 위축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여전히 활발한 위장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오히려 전보다 늘고 있다는 현지 소식통의 증언이 나왔다.미국의 북한전문매체 자유아시아방송(RFA)은 15일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에 따를 것을 약속한 중국이 북한으로부터 광물과 석탄 수입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편법을 동원한 북한의 대중국 광물 수출은 오히려 늘었다고 전했다.RFA는 북중 합작회사인 ‘혜중광업합영회사’를 통해 여전히 중국에 광물을 수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회사는 북한 혜산청년광산과 중국 완샹유한공사가 공동 설립한 회사로, 중국측이 51%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양강도의 한 소식통은 “북한 정부가 7차 당대회까지 각 부문의 성과를 끌어올리기 위한 ‘70일 전투’에 돌입하면서 혜산청년광산이 정광 생산량을 기존 300톤에서 400톤으로 늘렸다”며 “생산된 광물은 혜중광업합영회사를 통해 모두 중국으로 수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광물을 수입하지 않겠다고 선포한 중국이 ‘혜중광업합영회사’가 거래하는 광물은 예외로 인정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또 “여기서 얻어진 수입금은 김정은의 개인금고라고 봐도 무방한 노동당 재정경리부에 넘겨지는 것으로 안다”며 “양강도의 풍부한 광물들이 계속 중국에 수출된다면 대북제재가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고 지적했다그런가하면, 다른 북한 무역기관들은 중국이 일반(생계형)무역을 허용하고 있는 것을 이용해 출로를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북한 소식통은 “북한 무역기관들이 대북제제를 피해 거래할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수출입 대금을 물물교환 방식으로 결제하면 대북제재로 인한 제약이 따르지 않는다”며 “실제로 수출물량에는 변화가 없으며 오히려 조금씩 늘고 있는 추세”라고 RFA에 밝혔다. 그는 중국 당국이 개인 간 무역을 생계형 무역으로 규정, 거래품목이나 결제 내용을 간섭하지 않기 때문에 북한은 무역기관들을 개인업자로 위장해 중국과 거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북한과 가까운 중국 훈춘시에는 개인무역상으로 위장한 북한 무역기관 사람들이 모여들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증언했다.함경북도의 한 소식통은 북한정부 차원의 위장 무역 근거로 “북한 당국이 대북제재 시행 이후, 개인장사꾼들의 중국 방문 횟수와 거래량을 제한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그는 “요즘 중국으로 나가는 개인장사꾼들의 물동량이 늘었다”며 “한 때 중국 해관의 검열이 강화된 적이 있으나 요즘 개인장사꾼들은 간단히 통관시켜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의 대북제재 실행 이후 무역기관들이 하던 생필품 수입을 개인장사꾼에게 맡기는 바람에 생필품 종류의 통관이 늘었다”고 전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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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 “언약 중시 문재인 ‘결벽증’ 떨치길 바라”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을 지낸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문재인 전 대표의 거취 문제와 관련해 “언약을 중시하는 사람이지만 정치적 결벽증은 떨쳐 버리라”고 조언했다. 문 전 대표가 총선 전 광주에서 ‘호남이 지지를 거두면 정계 은퇴하고 대선 불출마하겠다’고 약속한 것에 대해 연연하지 말라는 주문이다.조 교수는 14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문재인 불출마는 대선 레이스에서 야권의 큰 손실이다. 문재인을 끌어내리면 누가 제일 좋아할지 생각해 보라”며 이같이 조언했다.조 교수는 “더민주는 매우 선전했다. 호남에서 참패했지만 역설적으로 ‘수도권 당’, ‘전국 정당’이 됐다”고 평가하면서 “그러나 경쟁 정당이나 보수 언론은 물론, 더민주 일부에서도 ‘호남 의석 잃었으니 문재인은 대선 불출마하라’고 요구하며 문재인을 흔들 것”이라고 예측했다.이어 “문재인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더민주의 호남 패배를 문재인 탓으로만 돌릴 수는 없다. 특히 광주 패배는 더민주 지도부의 공천 실패 탓이 크다”고 지적하면서 “문재인은 공이 있다. 문재인의 호남 유세는 호남에는 효과가 미약했지만, 비호남 지역 야권 지지층을 단결시켰다”고 강조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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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인 “호남참패 인과응보…文 호남방문도 의미 없었다”

    더불어민주당이 호남을 내주고 수도권에서 압승하며 제1당 자리를 가져간 이번 총선에서 문재인 전 대표의 공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는 분위기다. 김종인 대표는 후하지 않은 평가를 내린 쪽이다.김종인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총선 관련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 민주당의 호남 참패에 대해 “인과 응보”라며 “항상 실망만을 드렸는데 의석을 달라고 하는 것은 염치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의 잘못에 회초리를 들어주신 호남의 민심을 잘 받아 안겠다. 더욱 분골쇄신하겠다”며 거듭 사과했다.문재인 전 대표가 배수의 진을 치고 호남민심을 돌리려 한 것에 대해서도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김 대표는 이날 아침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저는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었는데 거기를 꼭 가시고 싶어 하기 때문에 그런가 보다 봤지만 그거 자체가 호남 민심을 달래는 데는 별로 효과가 없다고 봤다”고 말했다.또 호남지지에 정치생명을 건 것에 대해서도 “그다음에 나타난 상황이라는 게 별로 아무런 결과를 갖추지 못했다. 저는 별로 성과 없었다고 생각 한다”고 덧붙였다.수도권 압승과 관련해 진행자가 ‘선거 막판 문 전 대표가 호남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던 게 자극을 줘 긍정적인 영향으로 나타났다는 분석이 있다’고 하자 김 대표는 “해석하기 쉬운 사람들이 그런 식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며 “본질적인 문제 개선은 별 변화가 없었다”고 말했다. 다만 이후 기자회견에선 “고군분투 수고하셨다. 수도권에서 지지자들을 결집시키는데 큰 도움을 줬다”며 문 전 대표의 공헌을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했지만 인사치레로 볼 수도 있다.김 대표의 이런 시각과는 달리 당 안팎에선 전체적인 선거 판세를 더민주로 끌어 온건 건 문 전 대표는 공이 크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애초에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영입한 것도 문 전 대표이기 때문이다.현역 의원과 당선자들은 이날 “문 전 대표가 호남에 가서 보인 진정성이 야권 지지자들을 결집시켜 수도권 승리를 견인해 냈다” “선거막판 지지자들의 결집 계기를 만들고 젊은 유권자들을 대거 투표장으로 불러낸 것은 문재인의 공로다”(정청래) “녹색 바람을 더 이상 호남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박광온) “호남의 지지라는 것은 의석수로 나타나는 것만은 아니라고 본다”(표창원) “1등 당이 활동을 못하게 막았던 측면도 있다”(이철희)라고 문 전 대표의 공을 치켜세웠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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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객 스트레스 받던 ‘소길댁’ 이효리, 비밀리에 소길리 떠나

    제주도 애월읍 소길리에 살아 ‘소길댁’ 이라는 애칭을 얻었던 이효리가 관광객 스트레스로 인해 집을 다른 곳으로 옮겼다.이효리는 지난 2013년 9월 이상순과 결혼한 뒤 제주도에 내려가 소길리에 거처를 마련하고 신혼 생활을 시작 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효리는 자신의 집에 불쑥 찾아오는 관광객들 때문에 몸살을 앓았다. 이효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친애하는 제주도 관광객 여러분 죄송하지만 우리 집은 관광 코스가 아닙니다.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에도 수십 차례 울리는 초인종과 경보음으로 저희 모두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라며 사생활을 지켜줄 것을 호소했다. 이효리의 집을 방문한 경험자에 따르면, 제주도 택시 기사들에게 이효리 집을 물으면 한 번에 데려다주기까지 한다고. 이 때문에 그의 집 주변에는 수십 개의 보안 시스템이 달려있고 가까이에 가면 경보음이 울리는 것으로 전해진다.결국 견디다 못한 이효리는 비밀리에 소길리를 떠났다. 일간스포츠는 제주 시민들의 말을 인용해 “이효리가 소길리를 떠난 지 꽤 됐다. 소길리 주민들은 이효리가 소길리에 살지 않는 걸 알고 있다”고 전했다.이효리는 소길리를 떠났지만 부동산에 집을 내놓진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현지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효리가 이사 간 곳을 알고 있지만 그가 원하는 조용한 삶을 위해 모두가 입을 다물고 있다고 매체에 말했다. 그런가하면, 한 부동산 업자는 “이효리가 이사 간 곳이 벌써 소문나 그 곳도 땅값이 조금씩 오르고 있다. 소길리도 이효리가 이사 온 후 5배 이상 땅값이 껑충 뛰었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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