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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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5-16~202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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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달파 가칭 ‘개혁보수신당’…27일 원내교섭단체 등록, 내달 20일 전후 공식 창당

    새누리당 '집단 탈당'을 결의한 비박계가 신당 명칭을 ‘개혁 보수 신당’으로 정했다.분당파 대변인격인 황영철 의원은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창당 준비회의가 끝난 후 "신당의 명칭은 당분간 가칭 '개혁보수신당'으로 하기로 했다"며 "보수의 구심점 역할, 쇄신, 변화의 의미를 담은 명칭"이라고 설명했다.황 의원은 "또 디지털 정당을 통해 창당의 모든 과정을 공개하겠다. 당명은 물론 정강정책 등도 국민의견을 수렴해 마련할 것"이라고 '열린정당'을 강조했다.이들은 오는 27일 탈당을 결행하자마자 국회 원내교섭단체를 등록하고, 원내대표도 선출할 예정이다.개혁보수신당의 공식 창당 시점은 1월 20일 전후로, 설 전까지 창당작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대변인은 오신환 의원이 맡기로 했다.이날 창당준비위 회의에는 유승민 김무성 박인숙 이종구 김영우 하태경 황영철 이학재 김현아 주호영 정병국 박성중 김세연 이은재 나경원 정양석 의원 등 16명이 참석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6-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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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푸틴 동시에 “핵능력 강화” 주장…미vs러 ‘치킨게임’ 돌입 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동시에 ‘핵전력 강화론’를 외치면서 과거 핵무기 경쟁 체제 냉전시대로 회귀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22일(현지시간) CNN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과 푸틴 대통령이 같은 날 핵능력 강화를 주장했다.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트위터 계정을 통해 "미국은 세계가 핵무기에 대한 분별력을 갖게 되는 시점까지는 핵 능력을 큰 폭으로 강화하고 확장해야 한다"고 말했다.트럼프 당선인의 이같은 주장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핵 전력 강화를 강조한지 몇 시간 만에 나온 말이다.푸틴 대통령은 앞서 모스크바에서 국방 문제에 대해 연설하며 "전략적 핵무기 부대의 군사적 잠재력을 강화해야한다"며 "힘의 균형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특히 러시아 국경을 따라 형성되는 정치·군사적 상황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면밀히 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푸틴의 이같은 발언이 나오자 마자 수시간 만에 트럼프가 핵능력 강화를 주장했다는 점에서, 향후 양국 간 '핵 치킨게임' 돌입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CNN은 "두 초강대국간의 추가적인 핵무기 경쟁은 세계사회를 두려움에 떨게 할 만하다고 보도했다. WP는 "새로운 군비경쟁의 망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다만, 트럼프 정권인수위원회는 당선인의 트위터 발언 직후 파장을 진화하기 위해 "핵무기의 위협과 확산을 막아야만 하는 필요성에 대해 말한 것"이라며 "핵무기를 억제하는 방안을 강화해야 한다는 뜻"이라고 해명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6-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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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차 청문회는 26일 구치소에서? 19년 전 TV생중계도 허용한 전례 있어…

    ‘최순실 게이트’ 6차 청문회에서는 최순실을 만나게 될 수 있을 지에 높은 관심이 쏠린다.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26일 예정된 청문회를 최 씨가 수감중인 구치소에서 열기로 의결했다.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은 22일 5차 청문회 오후 일정 속개에 앞서 2차례 증인 채택 및 동행명령장 발부에도 불구하고 불출석한 최순실씨, 안종범 전 수석, 정호성 전 비서관이 구속수감된 구치소에 직접 찾아가는 현장 청문회 안건을 의결했다.김 위원장은 "(최순실·안종범·정호성불출석 문제를)간사들과 논의한 결과 부득이 이 세 증인은 12월 26일, 다음주 월요일에 구치소로 가서 현장 청문회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 11조에는 “감사 또는 조사는 위원회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국회 또는 감사조사대상 현장이나 기타의 장소에서 할 수 있다”라고 밝히고 있다.이에 따라 국조특위는 26일 오전 10시에는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최순실에 대한 청문회를 열고, 오후 2시 남부구치소로 자리를 옮겨 안 전 수석과 정 전 비서관에 대한 청문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다만 지난번 청와대 현장조사 전례를 볼 때 성공 여부는 미지수다구치소에서 청문회가 열리게 되면, 지난 1997년 15대 국회 당시 한보그룹 정태수 회장에 대한 청문회가 서울구치소에서 열린 이후 19년 만이다.1997년 한보 청문회는 그해 4월7일~15일간 관련 피의자들이 갇힌 서울 구치소에서 열렸다. 당시 청문회 장소는 재소자들이 기거하는 수용시설이 아닌 본관 회의실에서 열렸다.당시 법무부는 이례적으로 TV생중계도 허용했다. 국가 보안시설인 구치소에서 텔레비전 생중계가 이뤄진 것은 이때가 처음이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6-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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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유라 지명수배…“숨겨주거나 편의제공 할 시 형사처벌” 엄중경고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최순실씨(60·구속기소) 딸 정유라씨(20)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데 이어 지명수배를 하는 등 신병 확보 조치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이규철 특검보는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사무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전날 정씨에 대해 기소중지 조치와 동시에 지명수배하는 등 후속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따라서 앞으로 정씨를 숨겨주거나 정씨와 관련된 증거 인멸을 시도할 할 경우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다.특검보는 "앞으로 정씨에 대해 국내외에서 도피 등 편의를 제공하거나 증거 인멸을 시도할 경우 형법상 범인도피·은닉, 증거 인멸에 해당할 여지가 높다는 점을 강조드린다"고 엄중 경고했다특검팀은 앞서 20일에는 정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고 여권 무효화 조치에 들어갔다.특검팀은 정씨의 소재지, 거래내역, 통화내역을 확인하고 최씨와 정씨가 독일에 보유하고 있는 재산을 동결하기 위해 독일 검찰에 사법 공조도 요청했다.만 특검팀은 현재 정씨의 위치를 독일로 추정하고 있을 뿐 정확한 위치는 파악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정씨 측 변호인과 협의 없이 체포 영장을 발부받은 점에 대해서는 "만일 정씨가 자진 귀국 의사가 있다면 진작 들어왔어야 한다"며 "지금이라도 들어오면 된다. 변호인이 하는 말에 대해서는 특별히 언급할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앞서 최씨 모녀 변호를 맡고 있는 이경재 변호사(67·사법연수원 4기)는 "형사소송법상 불구속 수사가 원칙인데 (특검에서) 전화 연락을 하거나 소환장을 보내는 등 (절차를) 생략했다"며 정씨 체포영장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6-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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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년 만의 구치소 청문회 열릴까? “26일 최순실·안종범·정호성 찾아간다”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2차례 증인 채택 및 동행명령장 발부에도 불구하고 불출석한 최순실씨,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 등에 대한 '구치소 청문회'를 26일 열기로 결정했다.김성태국조특위 위원장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5차 청문회 오후 일정 속개에 앞서 최씨와, 안 전 수석, 정호성 전 비서관이 구속수감된 구치소에 직접 찾아가는 현장 청문회 안건을 의결했다. 김위원장은 "가장 중요한 증인이며 구치소 수감된 최씨, 청와대 안 전 수석, 정 전 비서관 증인이 7일 청문회 발부된 동행명령장 거부, 오늘 발부된 2차 동행명령장도 거부했다"며 "이 문제를 간사들과 논의한 결과 부득이 이 세 증인은 12월 26일, 다음주 월요일에 구치소로 가서 현장 청문회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조특위는 26일 오전 10시에는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최순실에 대한 청문회를 열고, 오후 2시 남부구치소로 자리를 옮겨 안 전 수석과 정 전 비서관에 대한 청문회를 개최할 계획이다.김 위원장은 "국조특위 전원이 구치소 현장에 가서 현장 청문회를 통해 심문 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지난번 청와대 현장조사 전례를 볼 때 성공 여부는 미지수다구치소에서 청문회가 열리는 것은 지난 1997년 15대 국회 당시 한보그룹 정태수 회장에 대한 청문회가 서울구치소에서 열린 이후 19년 만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6-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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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진 “녹취록, 우병우 장모가 최순실 오면 버선발로 뛰어나갔다는 말”

    우병우 청와대 전 민정수석의 장모 김장자씨 소유인 ‘기흥CC’ 골프장 직원들의 대화 녹취록이 청문회에서 공개됐다.김경진 의원은 2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국정조사특별위원회 5차 청문회에서 음성이 변조된 녹음파일을 틀었다.김 의원은 “증인의 장모(김경자)께서 기흥CC를 운영하는데, 저희가 여러가지 방법으로 기흥CC종업원들을 접촉해서 음성 녹음을 했다”며 “그 중 핵심 증언들을 틀어드리겠다”고 설명했다. 녹취록에는 “최순실이 우병우 꽂아준 거? 최순실이가 옴과 동시에 우병우가 민정비서관으로 청와대 들어갔어. 김장자 회장이 그랬어 최순실이가 뭐 ‘난 여기 기흥만 오면 소풍오는 기분’이라고. (우병우가) 민정수석으로 올라간거야”, “우병우가 최순실 거 다 막고 걔네끼린 상하관계” 등의 대화가 담겨있다.김경진 의원은 “내용인즉, 최순실씨가 기흥CC에 2주에 1번 꼴로 왔고 증인의 장모인 김장자 회장은 최순실만 오면 버선발로 뛰어나갔고, 그런 인연으로 증인은 박 대통령 민정비서관으로 추천됐고 결국 증인, 최순실, 문고리 3인방, 이런 사람들이 다 한 패거리 이뤄서 최순실 농단 주범이라고 추정되는 상황”이라며 “사실 아니죠?”라고 물었다.그러자 우병우 전 수석은 “저런 얘기는 도저히 납득 할수 없다”며 “음성이 변조돼있고 2주에 1번, 버선발 이런 이야기들은 납득 못 한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제 전임 민정비서관은 검찰 4년 후배다. 4년 후배가 1년 이상 근무한 자리에 가는 게, 그게 무슨 영전이겠냐”며 “김기춘 실장이 민정비서관 제안해서 승낙은 했지만, ‘4~5년 후배 뒷자리에 가는게 과연 맞는가, 동기들이 검사장 된 지 1년 반이 됐는데 비서관으로 들어가는게 맞는가’하는 고민을 많이 했다. 인사 청탁이다 발탁이다 이렇게 보는 거 자체가 (말이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김경진 의원은 “증인은 여러 이유로 돈이 많고 권력 욕구가 강하다. 검사장 입성 실패, 변호사 1년 하면서 어떻게 권력 핵심으로 복구할까 절치부심했을 것이고, 그것때문에 민정비서관 자리에 아주 고맙게 가지 않았을까 생각하는게 제 추정이다”라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6-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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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승일 “박영선 4시간 만났다…내 자료 잘 전달하기 위해 택했다”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이 박영선 더불어 민주당 의원과 따로 만남을 가진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노 부장은 22일 열린'최순실 국정농단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의 제5차 청문회'에서 ("박영선 의원과 만남은) 5시에 도착해 9시 넘어서 끝난 거로 기억한다"며 "여기 계신 의원님들을 무시하는 게 아니라, 제 자료가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기 위해 박영선 의원을 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만남의 이유를 밝혔다.그는 이어 "고영태가 청문회 끝난후 의원들 명함을 잔뜩 받아왔더라. 그래서 박영선 의원의 연락처를 물어서 연락을 취했다"고 설명했다.노 부장은 "의원님이 정말 진실성 있게 밝혀줄 것인지 확인 하기 위해 만났다. 제가 가진 많은 자료드렸다"며 "앞으로 상당히 많은 시간을 박영선 의원과 함께 해야할것 같다"고 말했다.앞서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오전 발언에서 자신을 둘러싼 ‘위증교사’ 의혹에 대해 “허위”라고 말하며 “박영선 의원은 무려 5시간 가량 고영태 노승일과 은밀한 만남을 가졌다. 강 건너 식당에서 만난 건 로맨스고 정당한 의정활동은 불륜이냐"고 역공을 퍼부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6-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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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태 “우병우 태도 불량…자세 똑바로 하라!” 호통

    22일 ‘최순실 게이트 5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우병우 전 청와대 수석이 오전·오후 연이어 답변 태도 불량 지적을 받았다.이날 오전 10시 시작된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5차 청문회’가 진행되던 도중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은 우 전 수석을 향해 “질의에 답변하는 자세와 태도가 아주 불량하다”고 지적했다.김 위원장은 우 전 수석에게 “증인은 아는 것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말해야 한다. 준비도 많이 해오셨을 것으로 안다. 있는 그대로 술술술 대답해달라”고 말했다.이 후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우병우 증인은 그동안 증인 어느 누구도 하지 않았던 메모 행위를 한다”며 제지를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메모는 성실한 답변을 위해 할 수 있는 행위”라며 “메모는 계속 해도 좋다”고 허용했다.하지만 오후 속개된 청문회에서도 우 전 수석이 메모에 집중하자 김 위원장은 이를 제지했다.김 위원장은 “우 증인! 여기가 민정수석실 부하직원들과 이야기하는 자리냐! 왜 계속 본인의 답변 메모하는 자세로 임하냐! 본인의 답을 적으라고 필기를 허용한 것이 아니다”라고 호통쳤다.그러면서 “증인은 자세 똑바르게 해보라”고 말했고, 우 전 수석이 자세를 바로잡자 김 위원장은 “앞으로 그 자세로 하라”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6-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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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혜원 “최순실과 우병우, 제보 부탁” SOS에 “손 안 데고 코 풀려고” 비판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모르쇠’ 일관에 누리꾼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5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했다.이날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최순실을 알았느냐?”고 묻는 국조특위 위원들의 질문에 ‘모르쇠’로 일관했다.이에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은 오전 질의가 끝난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증거가 필요하다"며 우 전 수석과 관련된 제보를 누리꾼들에게 요청했다.손혜원 의원은 “최순실을 모른다. 원천봉쇄로 가는 것”이라며 “자신은 죄가 없고 부끄러울 것도 없고 단지 증인으로 나온 것 뿐이라고 한다”고 썼다.그러면서 “증거가 필요합니다…최순실과 우병우. 차은택과 우병우. 제보 바랍니다”라고 요청했다.이에 한 누리꾼이 댓글로 ‘최순실이 운영하던 유치원에 우병우의 아들이 다녔다’며 “유치원장과 원생부모로 만난사이”라고 제보 했으나 아직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반면 손의원의 이같은 행동을 비판하는 누리꾼도 보였다. 누리꾼 kim*****은 "청문위원이라면 발로뛰어 증거 확보해야지…그래서 국민의 세금으로 세비주는것 아니오 그냥 떨어지는꽂감 받아 먹을려는 속셈이구나…손 안데고 코푼다는 말이 무엇인지 아는지?”라고 비판의 댓글을 달았다. Tor***은 "덕분에 국회의원 수준 잘 봤습니다. 것도 못외워서 어버버어버버버 코메디 한편 보면서 깔깔댓네요"라고 썼다.앞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증인으로 출석한 지난 4차 청문회에서 누리꾼들은 손 의원을 비롯해 몇몇 국조특위 위원들에게 핵심 증거를 제보했고, 이는 김 전실장이 말을 번복하게 만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당시 김 전 실장은 최순실을 전혀 몰랐다고 진술 했으나 누리꾼들의 제보 영상을 틀어주자 “이제보니 최순실이라는 이름은 제가 못들었다고 할수 없겠다. 나도 나이가 들어서…”라고 정정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6-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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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작부터 ‘이완영 위증교사 의혹’으로 청문회 옥신각신

    22일 열린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5차 청문회는 시작부터 ‘위증교사’ 의혹을 받는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의 특조위원 사퇴 문제를 놓고 아수라장 속에 시작됐다.이날 국조특위 첫 발언자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이완영 의원은 간사 자격은 물론이고 이곳 신성한 국조특위 위원으로서의 자격도 없다. 이곳 청문회장에 있어서는 안된다"며 "위증모의 의혹을 철저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그러자 이완영 의원은 "위증교사는 허위주장이다. 박영선 의원은 무려 5시간 가량 고영태 노승일과 은밀한 만남을 가졌다"고 주장하며, "강 건너 식당에서 만난 건 로맨스고 정당한 의정활동은 불륜이냐. 야당은 이중적 잣대로 거짓증언을 일삼는다"라고 역공을 퍼부었다.이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완영 의원의 발언은 공작 정치다. 발언도 계속 바뀌고 있다"며 "이완영 의원 뒤에 정보기관 의혹도 있다. 야당의원을 사찰했던가. 물타기 하려 하고 남에게 뒤집어 씌우려 하는것"이라고 말했다.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이완영 의원은 결백하다면 이를 입증하기 위해서라도 간사직을 사퇴하라"며 "본인이 이미 사퇴선언한 간사직을 다시하면 자신의 입이 무겁다는 부분을 입증 못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장제원 새누리당 의원은 "위증교사 진실 유무 떠나서, 그런 의혹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특위 배제해야 한다"며 "그런데 스스로 사임한 간사직까지 다시하는 행동을 하고 있다. 진퇴여부 관계없이 새누리 간사 교섭권을 인정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국민의당 김경진 의원은 “오늘 청문회에서 위증교사 문제는 가급적 언급 안했으면 한다. 오늘 청문회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조여옥 전 간호장교에 집중해야 한다"며 "위증교사 문제를 제기하는 분들은 본질 호도이며, 배를 산으로 끌고 가는 분들이라고 평가하겠다고 말했다.김성태 위원장은 "우리 위원회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위증교사 의혹 부분에 대해서는 특검에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정리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6-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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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병우 “朴 대통령과 전화로만 소통했다…최순실 만난적 없어”

    ‘최순실 게이트’ 5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박 대통령과는 주로 전화 통화로만 소통했다"고 말했다.우 전수석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5차 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의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손 의원은 이자리에서 "민정수석의 역할은 무엇이냐? 민정수석은 대통령과 일주일에 몇번 정도 대면하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우 전 수석은 "주로 전화로만 소통한다"고 답했다.우 전수석은 또 "최순실을 만난적 있냐?는 물음에 "한번도 본적 없다"고 답했다. 최순실을 안 시점에 대해서는 "정윤회 문건 사건때 정윤회의 부인이라고 안 정도"라고 말했다.손 의원은 "그렇다면 그동안 왜 도망다녔냐?"고 물었고 우 전 수석은 "출석을 안 하기 위해 도망간적 없다"며 "민정수석을 그만두자 마자 부터 어제까지 기자들 수십명이 와서 도저히 집에 있을 수 없는 상황이라 언론 취재 피해하기 위해 떠나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우 전 수석은 또 이자리에서 '노무현씨 당신은 더이상 대통령도 사법고시 선배도 아닌, 그저 뇌물수수 혐의자로서 이자리에 앉아 있는 것이오'라는 문구를 보여주자 "나는 저런말 한적 없다"고 부인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6-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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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차 청문회 출석한 핵심 증인 누구? 우병우·조여옥 청문회 될 듯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5차 청문회가 오늘(22일) 오전 10시 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다.5차 청문회에 출석을 요구받은 증인은 총 18명으로 최순실,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김장자 삼남개발 회장, 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 정유라, 최순득, 장승호,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 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 유진룡 전 문화체육부 장관, 이성한 전 재단법인 미르 사무총장, 고영태 전 더블루케이 이사, 조여옥 간호장교,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 박원오 전 국가대표 승마팀 감독이다. 정동춘 K스포츠 이사장과 노승일 부장, 박헌영 과장도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을 요구했다.이가운데, 출석이 확인된 증인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조여옥 전 대통령경호실 간호장교다.이번에도 핵심 증인들이 다수 불출석을 통보했지만 우 전 수석이 출석함에 따라 사실상 우병우 청문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조특위 여야 의원들은 우 전 수석을 상대로 비위행위 방조 및 직무유기 의혹 등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또 '세월호 7시간'에 대해 증언할 핵심 인물인 조여옥 전 청와대 간호장교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외에도 4차 청문회 전 증인들과 사전 모의가 있었다는 의혹을 받는 새누리당 이만희,이완영 의원의 해명에도 관심이 쏠린다.사전모의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채택된 참고인 중에서는 정동춘 전 K스포츠 이사장과 노승일 전 부장, 박헌영 전 과장이 출석할 예정이다. 다만 증인으로 채택된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최순실을 비롯해 국정농단' 의혹을 규명할 핵심 인사들은 이번에도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최순실은 "현재 서울중앙지법에 계류중인 형사사건에 연관돼 있어 진술이 어렵고, 현재 수사와 구속수감, 평소 지병으로 심신이 피폐해 있음을 양해해달라"고 했다.마찬가지로 구속 수감 중인 안 전 수석과 정 전 비서관은 재판상·건강상 이유로 불참을 통보했고, 안 전 비서관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 참석할 수 없다"고 했다. 이 전 비서관은 건강상 이유로 출석하지 않기로 했다.우 전 수석의 장모인 김장자 삼남개발 회장, 이성한 전 미르 사무총장, 이영성·윤전추 청와대 행정관 역시 불출석사유서를 제출, 청문회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6-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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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男승무원 얼굴에 침뱉고 스튜어디스엔 발길질…대한항공 기내 난동 영상 충격

    20일 베트남 하노이를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480편에서 난동을 피운 임모(34)씨를 촬영한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됐다.이날 한 네티즌은 임 씨가 난동을 부리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 영상을 유튜브 계정에 공개했다.영상에서 임 씨는 자신을 포박하는 승무원에게 "그만해 XX야" "야 네 매출이 어떻게 생기는지 아냐?" "하고 싶은데로 한번 해봐라"등의 욕설을 퍼부으며 얼굴에 수차례 침을 뱉었다. 또 여성 승무원을 발로 차고 남성 승무원의 팔을 할퀴는 모습도 담겨있다.승무원들은 임씨가 더이상 난동을 부리지 못하도록 좌석에 포승줄로 묶었으나 임씨는 몸부림을 쳐 줄을 느슨하게 만들어놨다.승무원들은 이날 인천공항에 착륙 후 출동한 경찰에 임 씨를 인계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대는 항공보안법 위반 및 폭행 혐의로 임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임 씨는 부친이 운영하는 무역관련 중소기업에서 일하고 있으며, 아버지를 대신해 베트남 출장을 다녀오는 길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그는 양주를 2잔 정도 마시고 이같은 소란을 피웠다. 임 씨의 옆자리에 앉아있던 A씨는 “비행기에 탄 뒤 임씨가 계속 말을 걸었는데 응대하지 않았더니 2시간 정도 지나 임씨가 갑자기 '이 형 센스가 없네'라며 손으로 때렸다"고 경찰에 진술했다.이번 일은 해당 비행기에 타고 있던 미국 유명 가수 리차드 막스가 임씨의 제압을 도운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험담을 올리면서 알려졌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6-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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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경재 “정유라 비난 대상은 되겠지만 죄 안돼, 국민들 감정 풀이”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21일 최순실(60)의 딸 정유라(20)에 대해 업무방해 등 혐의로 소환 절차에 나서자 최씨 측이 "범죄가 인정되지 않는다"강하게 반발했다.최 씨 측 변호를 맡고 있는 이경재 변호사는 이날 취재진과 만나 “이화여대 입학과 학사관리 내용은 아는데 비난의 대상은 되겠지만 기본적으로 죄가 안 된다. 국민들의 감정 풀이 수준”이라고 말했다.그는 검찰이 정씨에 대해 체포영장 발부받은 것에 대해 "형사소송법상 불구속 수사가 원칙인데 (특검에서) 전화 연락을 하거나 소환장을 보내는 등 (절차를) 생략했다"며 "그게 안될 때 강제수사를 하는 것"이라고 불만을 드러냈다.이 변호사는 "특검으로부터 정씨 조사와 관련해 아무런 이야기가 없었다"며 정씨와도 최근에는 연락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이 변호사는 앞서도 "정유라는 세월의 풍파를 견딜 나이가 아니다. 우리 사회가 이해할 만한 그런 아량이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이날 오전 특검팀 대변인 이규철 특별검사보는 독일 검찰에 정유라와 관련된 수사 공조를 요청하고, 여권 무효화 조치에도 착수하는 등 본격적인 신병 확보에 나섰다고 발표했다.이 검사보는 "현재로서는 (정유라 인도에 얼마나 걸릴지) 정확히 예상할 수 없지만 최대한 빨리 할 수 있는 조치를 취했다"며 "정씨가 자진귀국하면 빨리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정 씨는 현재 독일에 체류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일각에서는 독일을 벗어나 덴마크 등 유럽 내 제3국에서 머무르고 있을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이 변호사는 "정유라는 아마 체포영장 발부 사실을 알지 못할 것"이라며 "특검 등에서 연락이 오면 범죄사실을 검토한 뒤 향후 대응방안을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6-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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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박계 탈당 의원 명단 ‘총 35명’ 원내교섭단체 구성 확실

    새누리당 비주류 의원들이 21일 회의를 하고 집단 탈당·신당 창당을 결의했다.김무성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집단 탈당을 결의하며 "저희는 2012년 박근혜 정부 탄생을 위해 온 몸을 바쳐서 뛰었다.그러나 박 대통령의 불통 정치는 헌법 유린으로 이어지면서 탄핵이라는 국가적 불행을 초래했다"며 "이런 결정을 하게 된 데 대해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유승민 의원은 "새누리당에서 보수 개혁과 혁명을 통해 새로운 정치 혁명을 해보고자 끝까지 노력했는데 새누리당 안에서는 보수개혁, 보수혁명을 통한 개혁이 불가능하다고 결론내렸다"며 "국민들께서 다시 마음을 둘 수 있고, 저희 자식들에게도 떳떳할 수 있는 그런 보수를 새로 시작하기 위해 밖으로 나가겠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이날 회의 참석해 결의한 31명과 구두로 동참 표명 4명 까지 현역 의원 35명이 뜻을 같이한 것으로 전해진다.비주류 의원 모임의 대변인 격인 황영철 의원은 회동 후 브리핑에서 “오늘 회동에 참석한 33명 중 2명을 제외한 31명이 뜻을 모았다”며 “오늘 31명이 동의하였지만 확인된 숫자는 35명이다. 참석 못 한 의원들 중에 뜻을 같이하겠다고 밝힌 분들이 있다”라고 밝혔다.분당 디 데이로 잡은 27일 1차 탈당자는 다소 줄어들 수도, 더 늘어날 수도 있지만 20명 이상이 돼야 하는 원내교섭단체 구성은 확실해졌다.▽다음은 탈당 의원 명단▽ ○서울 : 김성태 박인숙 이종구 오신환 나경원 정양석 이은재 박성중 이혜훈 (9명)○경기·인천 : 김영우 김학용 유의동 이학재 정병국 심재철 홍일표 박순자 (8명)○대구: 유승민 주호영 (2명)○울산: 강길부 (1명)○부산: 이진복 김무성 장제원 하태경 김세연 (5명)○경남: 김재경 이군현 윤한홍 여상규 (4명)○경북: 강석호 (1명)○강원: 황영철 권성동 (2명)○전북: 정운천 (1명)○충남: 홍문표 (1명)○비례: 김현아 (1명)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6-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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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기내 난동, 리차드막스 아내 “제압 위해 나선 첫 번째 사람이 남편”

    노엘 리차드 막스(Richard Noel Marx·53)의 아내가 20일 겪은 대한항공 기내난동과 관련 "막스가 난동 승객을 제압하기 위해 나선 첫번 째 사람"이라고 자랑스러워 했다.미국의 유명 VJ이자 막스의 아내인 데이지 푸엔테스(Daisy Fuentes·55)는 이날 남편과 함께한 비행길에서 겪은 대한항공 기내 난동 사건을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푸엔테스는 페이스북에 "옆줄에 앉아 있던 남자가 승객과 승무원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여성 승무원을 밀치고 머리카락을 잡아당겼다"고 전했다.그는 승무원들만의 힘으로는 난동승객을 결코 완전히 제압할 수 없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막스가 난동 승객을 제압하기 위해 나선 첫 번째 사람이다"고 썼다.그러면서 포승줄을 들고 승무원을 제압을 돕고 있는 남편의 사진을 여러장 찍어 올렸다.이날 리차드막스 부부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인천으로 가는 대한항공 여객기 480편에서 술에 취한 남성 승객 옆자리에 앉았다가 한바탕 소란을 겪었다.이 후 리차드 막스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나와 아내는 (LA의) 집에 무사히 도착했다"며 "'히어로' 영화 같은 건 아니다. 그 상황이라면 누구나 할 일을 한 것뿐이다. 걱정해줘 고맙다"고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리차드 막스는 9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팝스타다. 나우 앤 포에버(Now And Forever), 라이트 히어 웨이팅(Right Here Waiting) 등의 대표곡이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6-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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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 칠레 외교관 국내로 소환 “엄정한 조취 취할것”

    현지 미성년자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칠레 주재 한국대사관 소속 외교관이 20일 국내로 소환 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해당 외교관은 이날 오전 외교부의 소환령에 따라 한국에 도착했다.외교부는 부내 감사담당 부서, 수사기관 등과 함께 곧바로 조사에 들어갔다.외교부는 해당 외교관에 대해 '무관용(zero-tolerance) 원칙'을 적용, 법령에 따른 철저하고 엄정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주칠레 대사관 측도 주재국 언론과 현지 교민들에게 사과문을 발표했다.유지은 주칠레 대사는 19일(현지시간) "피해 학생과 가족분들을 포함한 칠레 국민들에게 큰 상처와 충격을 야기한데 대하여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한민국 정부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이번 비위행위에 대해 법령에 따라 엄중하고도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고 이 과정에서 칠레 정부와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동포사회를 대상으로 한 사과문에서는 "칠레 방송 프로그램에 주칠레 한국대사관 직원이 미성년자 행위에 관여된 것으로 보도됐다"며 "동포 여러분께 많은 심려를 끼치고, 동포사회에 큰 부담을 드리게 된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해당 대사관은 현지에서 문화 관련 업무를 담당했으며,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쳤다. 그러던 중 지난 9월 10대 초중반의 미성년자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았고, 이후 현지 방송국이 지난 18일 잠입 취재한 내용을 공개하며 파장이 커졌다.박태근 기자 ptk@donga.com}

    • 2016-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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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를린 트럭 테러 용의자 석방, “인상착의 비슷하지만 증거 불충분”

    독일 베를린에서 발생한 대형 트럭 테러 용의자가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났다.20일(현지시간) AP통신등 외신에 따르면, 독일 경찰은 테러후 파키스탄인 남성을 용의자로 체포해 조사했으나 충분한 증거를 포착하지 못해 석방시켰다.경찰 측은 "트럭 운전사에 대한 현장 목격자의 묘사와 체포된 남성의 인상착의가 일치했으나, 범죄 당시 트럭 운전석에 있었다는 증거가 없었고 그가 계속해서 혐의를 부인했다"고 밝혔다.앞서 용의자는 목격자의 제보로 베를린의 승전기념탑에서 2㎞ 떨어진 지점에서 체포됐다.수사 당국은 체포당시 테러 용의자가 지난 2015년 12월 독일에 입국한 파키스탄 출신의 망명 신청자라고 하면서도 "체포한 사람이 정확한 용의자인지 아직 확증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었다.테러는 19일 오후 8시14분께 수도 베를린의 명물 카이저 빌헬름 기념 교회 근처에서 일어났다. 이날 열린 크리스마스 시장을 대형 화물트럭이 덮쳐 최소 12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다쳤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6-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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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시 다녀오겠다” 홍대 클럽 앞서 실종된 여대생…경찰 공개수사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갑자기 사라진 뒤 일주일째 연락이 끊긴 여대생에 대해 경찰이 공개수사에 들어갔다.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14일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앞에서 돌연 사라진 후 7일 째 행방이 묘연한 대학생 이수현씨(19·여)의 행적을 추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사라진 당일 밤 10시53분쯤 홍익대 인근 한 클럽 앞에서 친구들과 함께 있다 '잠시 저쪽에 다녀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연락이 끊겼다.당시 이 씨의 일행이었던 한 친구는 "수현이가 화가 나서 가방을 집어 던졌다. 친구가 그걸 집는 사이에 사라져 버렸다"고 증언했다.경찰이 CC(폐쇄회로)TV를 분석한 결과 이씨는 이날 오후 11시17분쯤 버스를 타고 마포구 서교동 한 은행 앞에서 하차해 11시40분쯤 망원한강공원 지하 보도차도로 걸어간 모습이 최종 확인됐다. 이 씨의 걸음 걸이는 술에 취한 듯한 모습이었다.경찰은 이씨가 마지막 모습을 남긴 지역을 중심으로 반경 5㎞의 CCTV를 조사하고 있다. 한강에서의 수난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이 씨의 가족들은 하루에도 수 차례씩 이 씨의 소셜미디어에 글을 남기고 있다.경찰은 수사에 진척이 없자 여대생의 얼굴을 공개하면서 시민들의 제보를 받기로 했다.이씨는 168㎝의 키의 보통 체형으로 둥근 얼굴형, 생머리를 하고 있으며 실종 당시 카키색 사파리 점퍼와 흰색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던 상태였다.경찰 관계자는 "이씨를 찾기 위해 시민들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목격자는 꼭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6-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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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차드막스, 대한항공 기내난동 제압 “승무원 교육 열악”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가수인 리차드 노엘 막스(Richard Noel Marx·53)가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일어난 기내난동을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알리며 승무원의 대처를 지적했다.리차드 막스는 20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만간 대한항공 KE480 항공편에 대한 얘기가 퍼질 거다. 정신적으로 불안한 옆자리 승객이 4시간 동안 다른 승객들과 승무원을 공격했다"며 자신이 촬영한 사진 여러장을 올렸다.리차드막스는 총 5차례의 글과 사진을 올렸다. 마지막 글에서는 리차드막스가 난동자를 제압하는 데 직접 개입한 모습도 담겨있다.승무원의 힘으로 상황이 쉽게 해결되지 않자 직접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 승무원은 테이저건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쥐고 있어 상황의 심각성을 짐작하게 한다.리차드막스는 "모든 여성 승무원은 이 사이코를 어떻게 저지해야 하는지 전혀 알지 못했다"고 꼬집으며, "나와 다른 승객들이 나서서 난동을 제압했다"고 밝혔다.이어 "나와 내 아내는 무사했지만 한 승무원과 두 명의 승객이 다쳤다. 승무원 교육이 열악했다"며 "대한항공은 승객의 혼선 없이 이런 상황을 다루지 못한 것에 대해 제재를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리차드 막스는 인천을 경유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가는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인천공항경찰대는 해당 남성이 술에 많이 취해 있었다며 불구속 입건됐다고 밝혔다.리차드 막스는 1987년 데뷔, 9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팝스타다. 나우 앤 포에버(Now And Forever), 라이트 히어 웨이팅(Right Here Waiting) 등의 대표곡이 있다. 지난 6월에는 내한 공연으로 한국 팬들을 만나기도 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6-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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