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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훈련을 위해 미국으로 떠났던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측이 플로리다 포트로더데일 국제공항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해, "무사하다"고 소식을 전해왔다.오승환은 한국시각으로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플롤리다주 마이애미로 떠났다. 스프링캠프 합류 전까지 개인 훈련을 갖기 위해서다.그런데 이날 오승환이 도착할 예정이던 플로리다 포르로더데일 국제공항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5명이 사망하고 8명이 다쳤다.즉시 항공기 이착륙이 전면 중단됐고, 이 공항에 착륙할 예정이던 항공편들이 다른 지역으로 우회했다.오승환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인텔리전스 측은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승환이 도착 예정이었던 공항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해서 공항이 폐쇄된 관계로 디트로이트에서 하루 머물고 내일 아침(미국시간) 마이애미로 이동합니다. 선수는 괜찮으니 안심하세요"라고 알렸다.오승환이 미국 여정에서 뜻밖의 사태에 직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에도 오승환은 세인트루이스 입단 계약서에 사인하기 위해 디트로이트 공항을 경유하려 했지만, 그곳에 폭설이 쏟아지는 바람에 작은 공항에 비상 착륙해 비행기가 다시 뜰 때까지 하염없이 기다려야 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7일, 서울 지하철 5호선 종로3가역 4번 출구 인근 호텔 철거현장이 붕괴돼 인부 2명이 매몰됐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서울 종로구 낙원동 소재 한 3층 짜리 톰지호텔 철거공사 현장에서 건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인부 조모(49)씨와 김모(61)씨가 지하 2층(추정)에 매몰된 것으로 확인돼 소방당국이 수색 중이다.경상을 입은 인부 김모(55)씨와 허리부상을 입은 포크레인 기사 문모(43)씨는 병원으로 후송됐다.이날 사고는 건물 1층에서 작업 중이던 굴착기가 바닥 붕괴로 지하 2층으로 추락하면서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소방 장비 30대, 구조대 103명, 경찰 20명 등 총 130명이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종로소방서는 브리핑을 통해 "작업하던 인부들이 포크레인과 함께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붕괴 원인을 조사 중"이라며 "매몰된 작업자들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1984년 지어진 톰지호텔은 새로운 관광호텔 건설이 확정됨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철거작업이 시작됐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의 포트 로더데일 공항에서 총격이 발생해 최소 5명이 숨졌다.CBS, CNN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포트 로더데일 공항 2번 터미널의 수화물 찾는 곳에서 괴한이 총격을 가했다.일대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고, 총격으로 5명이 사망하고 8명이 다쳤다. 부상자들의 총상이 심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가능 성이 있다.사건 현장에 있던 목격자는 "괴한이 가방에서 권총을 꺼내 탄창 3개 분량의 총알을 발사했다"고 밝혔다.또 다른 목격자는 "총소리를 듣고 허겁지겁 공항 셔틀버스에 올라 탔다며 "모두들 소리를 지르면서 총격이 발생한 곳으로부터 최대한 멀리 떨어지기 위해 달려 나갔다"고 증언했다.공항 내 서비스는 일시적으로 모두 중단됐다. 이 공항에 착륙할 예정이던 항공편 1대 이상이 다른 지역으로 우회했다.브로워드 카운티 경찰은 현장에서 용의자 한 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용의자는 난사를 마치고 총을 내려놓은 채 바닥에 대(大)자로 누워 있다가 경찰에 순순히 체포됐다.용의자는 26세의 퇴역 군인으로, 최근 정신과 치료를 받아왔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푸에르토리코 주 방위군으로 2010년 이라크에 파병돼 제130 공병대대 소속으로 1년간 복무했다.용의자는 알래스카 주 앵커리지에서 미니애폴리스를 거쳐 포트로더데일 공항에 도착했으며, 수하물 찾는 곳에서 자신의 가방을 찾은 뒤 화장실에서 총기를 꺼내 장전하고 사람들을 향해 발사한 것으로 조사됐다.용의자는 사전에 총기를 신고하고 여객기 수하물에 넣어 여객기에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용의자는 단독범으로 보이며 현재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우리 외교부 측은 이날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은 교민 비상연락망을 가동하고, 경찰 당국을 접촉하고 있다"며 "오전 9시20분 까지 확인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일본 정부가 부산 소재 일본총영사관 앞에 위안부 소녀상이 설치된 것에 대해 '대사 소환'이라는 초강수 조치를 취하면서, 한일관계 냉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일본 정부 대변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6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해 말 부산의 일본총영사관 앞에 세워진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에 대한 항의표시로 주한일본대사와 부산총영사를 '일시 귀국'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그간 한국 정부와 진행해온 통화스와프 협상의 중단을 선언하고 한일 고위급 경제협의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또 스기야마 신스케(杉山晋輔)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은 전날 열린 한일 외교차관 협의에서 "일본은 이미 (합의에 근거한) 10억엔 출연을 끝내고 서울 일본 대사관 앞 소녀상 철거에 대해 한국의 노력을 숨죽이고 지켜보고 있었다"며 "(부산)소녀상이 건립된 것은 한국이 중요한 합의의 기초를 일방적으로 무너뜨리는 것을 의미한다"고 반발했다.일본 정부가 주한 일본대사를 일시귀국 시키고 경제협의 중단을 선언하는 것은 파격적인 초강경 조치다.외교부 관계자는 "외교적으로 굉장히 임팩트 있는 조치"라며 "우리도 이정도 수준까지 예상하지는 못했다"고 말했다.우리 정부는 즉각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매우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하지만 한일관계 악화를 경계하는 우리 외교당국은 고심이 깊어졌다. 특히 일본 정부가 '영사관계에 관한 비엔나 협약' 위배를 주장하고 나서면서 우리 정부로서도 적극 대처하기 난감한 측면도 없지 않다.비엔나협약 제22조에서는 "어떠한 손해에 대해서도 공관지역을 보호하며, 공관의 안녕을 교란시키거나 품위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적절한 조치를 취할 책무를 갖는다"고 규정하고 있다.외교부 당국자는 "이 문제로 우리 외교가 어렵게 된 측면이 있다"면서 "당장에 해법은 없다"고 말했다.외교부는 이날 일본 정부 조치에 대한 유감 발표화 함께 "양국간 어려운 문제가 있더라도 양국 정부간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한일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덴마크에 6일째 구금중인 정유라 씨가 한국에 가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6일 전해졌다.정 씨는 당초 구금연장 심리에서 19개월된 아이와 함께 있게 해주면 며칠 내 귀국하겠다는 조건부 자진귀국 의사를 밝힌바 있다.그러나 전날 구치소에서 아들을 만난 뒤 한국에 들어가지 않겠다는 쪽으로 마음이 바뀐 것으로 정씨 송환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은 전했다.구속 가능성이 큰 한국보다는 덴마크에서 아들을 볼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과, 덴마크 구치소 생활이 한국 구치소보다 여건이 좋다는 점 등을 감안한 것으로 해석된다.아울러 정씨의 조건부 귀국 의사에 대해 특검 측이 거부 입장을 밝힌 것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정씨가 자진 귀국 의사를 접은게 사실이라면 송환 과정에 적잖은 혼란이 불가피해 보인다. 덴마크 검찰이 인도 결정을 내리더라도 정씨가 이에 불복해 법원에 이의를 제기할 가능성이 큰 만큼 송환이 최종 결정되기 까진 적잖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법무부 측은 자세한 상황을 파악중이라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 재판에서 존 리(49)옥시레킷벤키저 코리아(옥시) 전 대표가 제조·판매 과정에 관여했다는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부장판사 최창영)는 업무상과실치사상,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신현우(69) 전 대표에게는 징역 7년을 선고했으나, 존 리 전 대표는 무죄로 판결했다.신 전 대표는 가습기 살균제가 개발·초기판매될 당시인 2000년 무렵 옥시에서 대표직을 지냈다. 존 리 전 대표는 신 전 대표가 물러난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옥시 코리아 대표직을 맡아 가습기 살균제 제조·판매를 이어나갔다.재판부는 존리 전 대표가 가습기 살균제 제조·판매 과정에 관여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리 대표) 재직 당시 옥시 가습기살균제 제품의 안전성이나 라벨 표시문구가 거짓임을 의심할만한 보고를 인정할 증거가 부족하다”며 “직접 보고관계에 있던 외국인 임원에 대한 수사가 이뤄지지 못하고 일부 직원들의 추측성 진술만 있다”고 설명했다.이같은 판결에 가습기로 딸을 잃은 한 유족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피고인석에 앉아있던 존리 전 대표를 향해 “존 리, 네가 이겼다고 생각하지 말라” “너의 양심은 알고 있을것이다”고 소리를 질렀다. 이 유족은 울분을 토하다가 방호원의 손에 이끌려 법정 밖으로 나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 "새 정치로 가게 되면 같이 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손 전 대표는 6일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반 전 총장과의 연대 구상을 묻는 김어준의 질문에 "그분이 유엔사무총장 했다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모른다. 앞으로 우리나라 정치를 이끌고 가겠다는 건지도 전혀 모르고. 그분이 공식적으로 대통령 후보에 나오겠다는 얘기를 한 적도 없다"며 "그분이 돌아와서 나는 무엇을 하겠다, 이런 것을 보고 나서 판단할 일"이라고 말을 아꼈다.손 전 대표는 "반 총장이 새로운 정치를 만들어가는데 같이 할 수 있겠다 그러면 그때 검토할 일이지 벌써 그런 것을 생각하기엔 너무 빠르다"고 말했다.또"제가 2월 3월에 빅뱅이 있을 것이라고 한것은 다당제 정치의 미래가 2월 3월에 어느 정도 그려질 것이고 그것은 헌재에 의한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결의되는 이런 것하고 연결될 것이다. 이런 정도의 그림이지 누가 누구와 합치고 그런 것을 계산하는것에는 능하지 못하다"고 말했다.그럼에도 김어준이 집요하게 연대와 관련한 답변을 유도 하자 그는 "반기문 사무총장이 들어와서 새로운 정치로 갈 것인가, 구태 정치로 갈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새 정치로 가게 되면 같이 연대를 해볼 수 있다"고 했다.본인과 반 전 총장 둘 중 누가 더 대선 후보로 적합하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그런 말씀 강요 마시라" "반 총장은 아주 소중한 분이다"라고만 말했다.손 전 대표는 "앞으로 1월이 지나고 2월 3월에 어떤 정치가 진행될지는 두 달밖에 안 남았지만, 아주 긴 세월이다. 두 달 전에 박근혜가 이렇게 될 줄 누가 알았겠냐"며 예단을 피했다.이에 김어준이 "그렇지만 정치가들은 자기 플랜이 있어야 하지 않냐?"고 물었고, 손 전 대표는 "자기 플랜이 소용 없는 게, 제가 만덕산에서 내려올 때 이런 사태가 생길 거라고 알았겠냐"고 반문했다.안희정 충남 도지사가 "동지가 어떻게 매번 바뀌냐"고 비판한 것에 대해선 "글쎄. 저는. 젊은 정치인이…요즘 튀는 세상 아니냐"며 "우리 정치에서 좀 안 지사에 대한 기대가 있으니까…"라고 말을 빙빙 돌렸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 당선인 측이 오바마 정부에서 임명된 대사들에게 취임식 전 떠나라고 요구했다.뉴욕타임스(NYT)는 5일(현지시간) 트럼프 정권인수위원회가 오바마 행정부 때 정치적 동기에 의해 임명된 대사들에게 오는 20일로 예정된 대통령 취임식 이전에 떠나라고 요구했다고 전했다.트럼프 인수위원회 고위 인사는 "대사 교체 시기를 못박은 것에 대해 나쁜 의도는 없다"며 "오바마 대통령이 임명한 자들이 스케줄에 맞게 정부를 떠나도록 방침을 정한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대사들이 취임전 떠나게 되면, 영국의 경우 트럼프 당선인이 지명한 대사들이 상원의 비준을 받기 전까지 수개월 간 대사 공백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과거의 행정부들은 사안별로 분류해 기존 대사들의 임기를 보장했다.NYT는 대사들을 반강제적으로 내몬다면 과거의 행정부들과 정책이 배치된다고 설명했다.트럼프 인수위의 이 같은 결정에 상당수의 미국 대사들이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내정자에게 이의를 제기했다.한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여러분의 대통령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제 삶의 특권이었다"며 미국민들에게 고별사를 전했다.오바마 대통령은 고별사에서 "미국은 서로 다른 가운데서도 언제나 하나였다"고 미국민의 단합을 당부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6일 새벽 경북 경주에서 2분 간격으로 지진이 두차례 발생하면서 경주 시민을 비롯해 인근 도시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3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 지역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어 오전 5시36분께는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0㎞ 지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관측됐다.이시각 소셜미디어에는 진동에 놀라 잠에서 깬 경주시민과 인근 도시 거주자들의 제보가 쏟아졌다.아이디 jhha****는 "경주입니다. 방금 침대가 몹시 흔들려 지진이다고 하니 바로 긴급재난문자오네요...정말 말하기 어려울 정도의 공포감ㅠㅠ"이라고 글을 올렸다.즐***은 "멀리서 기차 지나가는 소리 같은게 들려서 지진인가… 했는데 좀있으니 경주 3.3 지진 경보가 오네요" 라고 썼다.딱***은 "경주 보문. 잠안와 누워있는데 멀리서 쿠구구구구 하며 순식간에 다가오더니 집전체가 3초 정도 흔들림. 그리고 나중엔 소리만 쿠구구구.. 와 진짜 더럽게 무섭네. 이게 3.3이라고? 온몸이 크게 흔들렸는데?"라고 전했다.스***는 "경주 성건동 입니다 자다가 깼어요 소리가 굉장했고 몸이 흔들릴정도로 이게 3.3 이라니 장난하나 5.8 느낌인데... 와 무섭다 비만 오면 이래요 비만 비가 안오면 지진은 안나는데 비가 오면 이래요 경주 사람들은 비오는걸 두려워 해요"라고 전했다.이밖에도 (욱**)"새우잠 자다 쿠구궁 거리는소리에 바로 잠깸 소리만큼은 강력했다" (해**) "경주 충효동입니다. 거실에서 자다가 두번 심하게 울리는거 느끼곤 잠깨서 내내 깨어 있네요. 하아 잊을만하면 나네요ㅜㅜ" "고 (ngen****)쿵! 하는건 다들없으셨어요? 이게 집이약해선지 다그랫는지 알수가없네ㅠㅠ" (xofk****)"경주인데 5.8올때 처럼 몇초간 바닥이 드드드~불안함니다. ㅠㅠ" (민***) 경주 용강주민입니다 흔들림에 가족 모두 잘 자다가 깼어요"(Jo**) 이새벽에 무서운데 추워서 나가지도 못하고 휴대폰쥐고 떨고있네요.ㅠㅠㅠ 라고 소식을 긴급히 전했다.진동은 경주 뿐 아니라 인근 도시에서도 느꼈다. 물**은 "대구사는데 이상한느낌들어서 지진인가하고 검색했다가 아니길래 있었는디ㅜ갑자기 폰경보음울려서진짜놀랬어요ㅜㅜ잠은 다잤네여..경주쪽에 사시는 분들 괜찮으신가요?"라고 물었다.ksy3****는 "경주대구사이.영천인데 ..지진..침대흔들려서...잠깻는데.. 나만...재난문자안온건가? 혹시문자안오신분?"이라고 물었다.그런가 하면 몇몇 누리꾼들은 지진은 아니지만 최근 이상한 증상을 느꼈다고 전했다.권*** "여기 경남이요. 하..땅에서 소리나요....차가운 소리 있잖아요 쇳소리 같은ㅠㅠ경주는 괜찮은지요?" 라고 물었다.작***은 "궁금한게 있는데 여기 구미인데 작뇬 경주 지진후 회사식당이나 집이나 계속 꿀렁거리고 약하고 쿵쿵거려서 회사 식당 늘 밥먹을때 깜작놀라거나 신경쓰이던데 구미땅이 액상화 된것인지 건물이 노후 되서인지 궁금하네요"라고 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세월호참사 당일 청와대 관저에서 근무했던 윤전추 행정관이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행적’에 대해 진술했다.5일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2회 변론기일에서 재판관들은 증인인 윤 행정관에게 세월호 당일 청와대 관저 근무자 및 방문자, 보고서류 전달 시기, 식사 시간, 가글 전달 시기 등 내용에 관해 질문했다.윤 행정관의 진술에 따르면, 그는 세월호 참사 당일 오전 8시30분쯤 호출을 받고 청와대 관저로 향했고, 오전 9시쯤 박 대통령이 관저의 '집무실'에 들어가는 것을 목격했다.그는 당시 박 대통령의 모습에 대해 "혼자 간단한 메이크업과 헤어를 하고 있어 매우 단정했다"며 "어느 정도 기본적으로 돼 있었다고 기억한다"고 말했다.윤 행정관은 "오전 9시 이후에 집무실에 들어가신 이후 안에서 하시는 업무는 알지 못한다"고 했다.이 후 의료용 가글을 전달했다. 그는 "가글을 집무실 밖에 놨다"면서 "제가 알기론 그 가글이 인후염, 편도 부었을 때 사용되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이어 오전 10시쯤 관저 직원으로부터 서류를 전달받아 박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박 대통령은 '위급한 상황'이라는 인터폰을 받고 집무실 밖으로 나와 윤 행정관으로부터 직접 서류를 받아갔다.그다음 안봉근 전 비서관이 관저를 찾아 집무실로 급하게 들어갔다. 윤 행정관은 "오전에 관저에서 안봉근 전 비서관 을 봤다"며 "얼마나 머물렀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순서가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가글 전달이 맨 먼저였던 것 같다. 그다음 서류가 전달되고, 안 전 비서관이 도착했다"고 말했다.언론에서 제기되는 김영재 원장 등 외부인은 방문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주사 아줌마' '기치료 아줌마'도 모른다고 답했다.박 대통령의 점심 식사 시간에 대해선 "정시(12시)에 식사를 올렸지만 많이 늦게 들어가고 조금 빨리 나오셨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답했다.오후에는 정호성 전 비서관이 급하게 관저에 들렀다. 이 역시 정확한 시점은 기억하지 못한다.오후 2시50분쯤 '전원구조' 보도가 오보라는 사실이 알려진 후 분위기가 급변했다.윤 행정관은 "정확하게 기억나지는 않지만 오전에 구조가 됐다고 해서 안정적 분위기였다"며 "오후에 갑자기 상황이 급변해 안 좋은 상황이라고 해서 갑자기 서류도 많이 올라오고 그랬다"고 말했다. 그는 "오전에는 올라온 서류가 하나인데 오후에는 많이 올라온 것으로 기억한다"고 덧붙였다.박 대통령은 이 때부터 중앙재해대책본부 방문을 준비했다. 윤 행정관은 "오보로 인해 상황이 안 좋아지고 바로 중대본 방문을 준비한 걸로 안다"고 진술했다.박 대통령은 미용사와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데려오라고 지시했고, 윤 행정관은 이후 미용사 등 2명을 청와대로 데리고 들어왔다.윤 행정관은 박 대통령은 머리손질과 민방위복을 챙겨 입은 것을 확인 한 뒤 미용사 2명을 바래다 주기 위해 청와대 밖으로 나갔다. 따라서 이후 박 대통령이 중앙대책본부를 방문할 때 동행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윤 행정관의 진술을 종합하면, 때 박 대통령은 아침 9시부터 관저 집무실서 업무를 보고 있었고, 오전에는 1차례의 서면보고, 안 전 비서관의 대면보고를 받았다. 오후에는 여러차례의 서면 보고와 정 전 비서관의 대면보고를 받았다. 외부인의 방문은 머리 손질을 위한 미용사 2명 외에는 보지 못했다는게 그의 주장이다.하지만 박 대통령은 오후 5시15분쯤 중대본부에 나타나 "구명조끼를 학생들은 입었다고 하는데 그렇게 발견하기가 힘듭니까"라고 상황을 전혀 알지 못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박원순 서울시장은 선거연령을 18세로 낮추는 것은 물론 피선거권 연령도 낮추자고 주장 했다.박원순 시장은 4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낭랑 18세 투표권을 적극 촉구합니다'라는 글에서 이같은 뜻을 나타냈다.박 시장은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회원국 34개 국가중 18세의 투표권이 없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며 "청소년들의 성숙한 현실 인식과 주장은 오히려 제가 배울 점이 많다. 구석기시대의 연령제한을 오늘날까지 가지고 있으려고 하는가. 청소년의 정치적 의사표현과 정치적 대표성을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더 나아가 피선거권 연령을 낮추고, 승자독식의 정치문화를 바꾸는 선거구제 개편까지 바꿔야 새로운 대한민국"이라고 썼다.현행 피선거권은 대선은 40세 이상, 국회의원은 25세 이상이다.박 시장은 "저는 2004년 독일 방문 당시 독일연방 최연소 국회의원이었던 19세 안나 뤼어만 녹색당 의원을 만난 이후 줄곧 선거권, 피선거권 연령 하향을 주장해왔다"며 이같이 강조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덴마크 경찰에 체포돼 구금된 정유라 씨의 변호사는 당초 정 씨가 밝힌 대로 국선변호사가 아닌 대형 로펌(법률회사) 소속 '에이스급' 변호사인 것으로 4일(현지시간) 드러났다.앞서 정 씨는 지난 2일 올보르 지방법원에서 열린 구금 연장 심리에서 자신을 국선 변호사가 변호한다고 밝혔다.그러나 정씨의 변호를 맡은 얀 슈나이더 변호사는 덴마크의 대형 법률회사인 tvc소속의 에이스급 변호사인 것으로 확인다.tvc는 변호사 60명과 130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대형 법률회사다. 코펜하겐 등에 사무소 5곳을 두고 있다.특히 슈나이더 변호사는 영어, 덴마크어, 독일어, 노르웨이어, 스웨덴어 등 5개 국어에 능통하고 경제범죄와 형사범죄를 전문으로 하는 에이스급 변호사다.tvc 홈페이지는 스나이더 변호사에 대해 "덴마크 법률역사상 가장 유명한 사건 가운데 여러 건을 맡아서 활약했다"고 소개하고 있다.정 씨는 구금 연장 심리 과정에서 기자들에게 "나는 한 푼도 없다"고 밝혔으나 정 씨가 이런 거물 변호사를 선임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수임료가 들었을 것으로 추측되는 부분이다.정 씨는 덴마크 경찰에 체포된 직후 제일 먼저 자신의 체포 사실을 독일에서 선임한 변호사에게 알린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독일 변호사가 슈나이더 변호사 선임에 개입했거나 최순실 씨 변호인단이 변호사 선임에 관여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또 정씨가 체포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상당히 절제된 답변을 한 것으로 보아 사전에 변호사들과 만나 체포될 경우를 대비해온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한편, 얀 슈나이더 씨는 "덴마크 경찰과 법원이 한국의 정치적 갈등에 관여하다니 실망스럽다. 덴마크와는 아무런 상관 없는 문제"라고 정 씨를 체포한 덴마크 경찰과 구금을 연장한 덴마크 법원을 비난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비박계 신당인 가칭 개혁보수신당이 4일 선거연령을 현행 만 19세에서 18세로 낮추는 방안을 당론으로 채택했다.정병국 창당준비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창당준비위 회의후 기자들과 만나 “선거연령 만 18세로 전체적으로 합의를 봤다”고 밝혔다. 선거연령을 낮추는 문제는 이날 토론에서 이견이 거의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정 위원장은 “선거연령 하향 방침은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처음 제안한 것”이라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선거 연령 문제를 처리할 것이다. (대선 전) 가능한 그렇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대선주자로 꼽히는 남 지사는 선거연령 하향을 신당의 최우선 입법과제로 강조해왔다. 남 지사는 지난 12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18세는 투표하고 싶다’라는 제목으로 “모바일 세상에서 청소년들은 오히려 성인들보다 더 많은 경험과 토론을 하고 있다. 이제 18세로 선거연령을 낮춰서 청소년들이 그들의 정치의식과 토론을 국정에 반영할수 있도록 길을 터주는 것이 어떨까?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시냐”고 물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정유라(21)씨가 덴마크에서 체포된 후 최순실 씨가 정신적 충격을 받아 특검팀 소환에 응하는 것이 어렵다는 취지를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지난달 24일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검팀에 출석해 한차례 조사를 받은 뒤로는 거듭된 출석 요구에 불응해온 최씨는 이번에는 '정신적충격'을 이유로 다시 출석을 거부했다.특검팀 관계자는 “최씨를 상대로 이날 오후 2시 소환을 통보했지만, '정신적 충격'이라는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반면 안종범(58·구속기소)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정호성(49·구속기소)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 최씨의 조카 장시호(38·구속기소)씨는 이날 오후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특검팀은 최씨의 반복되는 출석 거부로 수사 일정에 차질이 있다고 판단, 체포 영장을 발부받는 등 강제 구인 절차를 밟는다는 계획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울산에서 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 의심사례가 발생해 ‘인간 광우병’이 아니냐는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질병관리본부는 ‘인간 광우병’과 무관하다고 밝혔다.CJD는 가족력과 관계있는 가족성(fCJD), 수술 등을 통해 전염되는 의인성(iCJD), 특별한 외부요인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산발성(sCJD) 광우병에 걸린 소를 먹었을 때 발생하는 ‘인간 광우병’이라 불리는 변형(vCJD) 등으로 나뉜다.질병관리본부는 4일 “울산 CJD 환자는 변종 CJD와 관련이 없다”는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질본 관계자는 “현재의 의심환자는 ‘인간 광우병’과 다른 증상을 보이고 있다”밝혔다. 울산시 건강정책과 의무 사무관도 “우리나라 CJD의 대부분은 산발성”이라며 “분명한 것은 일부 언론이 의심하는 ‘인간 광우병’은 아니라는 것”이라고 말했다.‘인간 광우병'으로 불리는 변형 크로이츠펠트-야곱병(vCJD)이 아니라 산발성 크로이츠펠트-야콥병(sCJD)이라는 설명이다.산발성과 변종 CJD는 증상이 다르다.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산발성은 무력감, 식욕 변화, 체중 감소, 집중력 감퇴, 일시적인 시간과 장소 혼동 등이 주요 증상이다. 변종은 초기 정신 이상, 감각 이상 등의 나타나다가 말기에 치매 증상을 보인다.또 산발성 CJD는 수혈이나 장기이식 등의 경우가 아니면 전염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국내 CJD 의심사례는 지난해 전국적으로 50건, 2015년 60건 정도 보고됐으며 울산에서는 지난해 3건이 발생됐지만 3명 모두 산발성으로 파악됐고 사망자는 없었다. 관계자는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인간 광우병’ (vCJD) 증상은 없었다”고 밝혔다.앞서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울산에서 거주하는 40대 A씨가 서울의 한 병원에서 진료를 받던 중 CJD 의심사례로 분류돼 울산의 질병관리본부와 관할 보건소에 신고됐다.질병관리본부는 환자의 MRI와 뇌파 검사를 분석한 결과 CJD 의심사례로 판단했다. A씨는 지난달 중순 서울의 한 병원 신경과 전문의에 진료를 받다가 CJD 의심환자로 분류됐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4일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개헌저지 보고서'를 작성했다는 논란에 대해 "대선의 선두주자로서 국가적 대개혁보다는 우선 당선되고 보자는 비겁한 행위"라고 맹 비난했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친문세력들이 마치 문 전 대표가 이미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결정됐다는 전제 하에 문재인 대통령 만들기를 시작했다는 반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국민 10명중 8명이 개헌에 찬성하는데, 민주당 친문은 개헌을 반대하는 게 목표같다"고 쏘아붙였다.주 원내대표는 "보고서에는 '제3지대 구축이 문재인 대통령 만들기를 위협한다. 개헌의 매개인 제3지대가 촛불 민심을 반하는 야합으로 비춰지게 해야 한다'(고 적혀 있다)"며 촛불 민심을 왜곡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또 보고서를 일부 친문 인사들에게만 전달했다는 것에 대해 "문 전 대표 측근이 김진표 민주당 의원에게 '문 전 대표가 대통령이 될 테니 줄을 잘 서라'는 식의 문자를 보낸 것과 일맥상통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날 오전 민주당 소속의원으로부터 받은 문자메시지도 공개했다.해당 문자는 '문건을 계기로 드러난 게 민주당 전체 최고위원, 시도당위원장 중 친문 아닌 사람이 하나도 없는 민낯이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가려졌던 민주당이 문재인 사당이라는, 추미애 대표가 문재인 아바타라는 사실이 드러났다'는 게 골자다.주 원내대표는 문자내용을 소개한 뒤 "성함은 말할 수 없으나 민주당 내부를 잘 말해주고 있는 것 아니겠는가. 참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주 원내대표는 "지난 대선에서 친문 패권주의 때문에 야당이 패배하고 분열됐다. 집권을 위해 개헌을 방해하는 것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자는 촛불민심에 정면으로 맞서는 것"이라며 "개헌을 반대하려거든 정정당당한 방법과 논리로 국민을 설득해야 한다는 것을 친문 호헌세력에 엄중히 경고한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덴마크 서부고등법원은 3일(현지시각), 정유라(21)씨가 전날 구금기간을 4주 연장한 것은 부당하다며 제출한 항소를 기각했다.덴마크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구금연장 결정은 부당하다며 고등법원에 항소했으나 고등법원에서는 구금연장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결정했다.고등법원은 구두변론을 통한 공개 심리없이 검찰과 정 씨 변호인이 제출한 서류를 토대로 심리를 벌여 이 같이 결정했다.검찰 관계자는 서부 고등법원이 정 씨의 항소에 근거가 약하다며 기각 결정을 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정 씨는 오는 30일 오후 9시까지 구치소에 구금된 상태에서 한국 정부의 송환 요구에 대한 덴마크 검찰의 조사를 받게 된다.앞서 올보르 지방법원은 정 씨에 대해 "덴마크에 연고가 없고, 덴마크에 온지 4개월여밖에 되지 않아서 석방할 경우 덴마크를 떠날 우려가 있다고 본다"며 오는 30일까지 구금상태에서 검찰이 정씨를 조사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야권 대선 주자인 안희정 충청남도 도지사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의 지지율 차이에 대해 “길고 짧은 것은 대봐야 한다”고 말했다.안 지사는 2일 저녁 YTN 라디오 ‘곽수종의 뉴스 정면승부’와 인터뷰에서 “지금 본인의 지지율이 어떻게 된다고 보냐?”는 질문에 “가장 폭넓은 신뢰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안 지사는 “지금 지지율 조사라고 하는 건 들쑥날쑥해서, 현재 지지율만 가지고 기뻐하거나 슬퍼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과거 이회창 후보가 40%대의 높은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대선을 이기지 못했고, 노무현 후보는 3%가 못넘는 상황에서 결국 대통령이 됐다는 점을 기억하며 “그렇다. 현재의 지지율 조사방식은 어떤 참고 사안은 될 수 있지만, 저의 도전과 저의 열정, 소신을 꺾을 수 있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안 지사는 “저는 저만의 분명한 도전 이유가 있고, 제가 도전하고자 하는 대한민국 젊은 정치인으로서 대한민국 미래에 대한 제 소신과 비전이 있다”고 강조했다.또 “문재인 대세론, 이게 워낙 난공불락 요새같다”는 진행자의 말에 “길고 짧은 건 대봐야 하지 않겠냐”며 “경선에 임하면 2017년 대한민국 국민들께서 선택하시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 그 미래에 가장 걸맞은 대통령이라는 지도자는 어떠해야 하는지, 그것을 놓고 경쟁할 것”이라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정유라(21)씨에게 특혜를 제공한 혐의로 3일 구속된 류철균 이화여자대학교 융합콘텐츠학과장 교수 측은 "학장이 정씨를 잘 봐주라고 얘기했다"고 밝혔다.류교수 변호인은 전날 오후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신병을 확보하려는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 측과 치열한 법리 공방을 벌인 것으로 전해진다.류 교수는 영장실질심사에서 "모든 것을 다 인정하고, 소설가·교수로서 모든 것을 잃게 된 것을 참담하게 생각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응분의 대가를 받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류 교수 측 변호인은 기자들에게 "김경숙 전 이대 체육대학장이 '정씨를 잘 봐주라'고 (류 교수에게) 3번 얘기했다"며 "최씨와 정씨를 류 교수에게 보내기도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류 교수는 필명 '이인화(二人化)'로 더 잘 알려진 소설가다. 그는 정씨가 대리수강과 대리시험으로 특혜를 얻은 수업으로 알려진 '영화 스토리텔링의 이해' 담당교수였다.류 교수는 출석을 제대로 하지 않은 정씨에게 기준보다 높은 학점을 주고, 기말시험에 응시하지 않았는데도 정씨 명의의 답안지가 제출되는 등의 특혜를 준 혐의를 받고 있다.류 교수 영장실질심사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성창호 영장전담부장판사는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류 교수에 적용된 혐의는 업무방해, 증거위조교사, 사문서위조교사, 위조사문서행사, 위계공무집행방해 등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첨가물을 넣은 홍삼 농축액 제품을 100%라고 판매했다는 지적을 받은 건강보조식품 전문업체 천호식품이 사과문과 함께 해명 자료를 냈다.천호식품은 3일 홈페이지를 통해 "천호식품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님께 사과와 안내의 말씀을 드린다"는 제목의 공지문을 띄웠다.천호식품은 먼저 "12월 30일자 한국인삼제품협회 회장과 부회장이 운영하는 회사의 홍삼 농축액에서 원산지를 허위로 작성하여 속이고 일부 첨가물을 넣는 등의 부도덕 행위가 밝혀졌다"고 공지했다.이어 "천호식품은 지속적으로 까다롭고 엄격한 품질관리를 해왔고 원료업체를 선정함에 있어서도 GMP, HACCP등 식약처의 엄격한 기준을 최우선으로 적용해 왔다"며 "하지만 보도된 내용과 같이 업체에서 당성분을 의도적으로 높이는 물질을 미세량 혼입하는 경우에는 육안검사와 성분검사로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해명했다.천호식품은 "문제가 되는 원료는 즉각 폐기 처리하였으며, 현재는 전혀 사용하고 있지 않다"며 "해당 제품을 구입한 고객님은 제품 여부와 상관없이 모두 교환 및 환불 처리해 드리겠다"고 밝혔다.또 "일부 언론에서 일부러 혹은 고의적으로 속여 팔았다고 하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다만 "고객님께 걱정을 끼치게 된 점에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책임을 통감한다"며 "다시한번 고객님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