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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27개 규모의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이랜드패션 물류센터가 화재로 전소됐다. 이랜드 그룹 매출에도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불은 전날 오전 6시 8분경 건물 4층에서 시작됐다. 인명 피해는 없지만 건물 대부분이 불에 타고 골조가 크게 손상돼 일부가 붕괴했다. 소방당국은 중장비를 동원해 건물을 해체하며 분당 최대 7만5000L 물을 투입해 잔불 정리에 나서고 있다. 2014년 7월 준공된 이 물류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19만3210㎡ 규모로 축구장 27개 넓이다. 하루 최대 5만 상자, 연간 400만∼500만 상자를 처리하는 전국 최대 패션 물류 거점이다. 뉴발란스, 스파오, 후아유, 미쏘 등 이랜드 패션 계열 및 수입 브랜드 10개를 취급하는데, 특히 온라인 주문 대부분을 이곳에서 처리하는 SPA 브랜드 스파오는 공급 차질이 불가피하다. 업계 관계자는 “17일 예정된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는 물론이고 이랜드그룹의 4분기, 내년도 매출까지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천안=김태영 기자 live@donga.com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충남도는 태안군 만리포 일대에서 충남도 해양플라스틱 사냥대회를 열어 해양쓰레기 5t을 수거했다고 16일 밝혔다.도와 태안군, 해양레저 동호회 회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쓰레기 수거 활동에서 벗어나 레저 등 해양 활동과 연계해 플로깅(plogging) 방식으로 15일 진행됐다.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된 플로깅은 스웨덴어 ‘이삭을 줍다(plocka upp)’와 영어 ‘느린 구보(jogging)’의 합성어로 달리기나 카약 등을 즐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한다.이날 참석자는 섬과 해안, 해안 절벽 등 해안침식지형에 가까이 갈 수 있는 카약과 스탠드업 패들보드를 활용해 신진항에서 갈음이해수욕장, 마도 일원까지 해양 플라스틱을 거둬들였다.카약과 조정 동호회팀은 만리포에서 십리포까지 왕복 7.8㎞, 만리포에서 닭섬 일대까지 왕복 4.5㎞를 이동하며 정화 활동을 펼쳤다. 해변 정화팀은 만리포 해수욕장 일대에서 떠밀려 온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미세플라스틱 형상 분석 등 환경교육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5시간 동안 해양쓰레기 총 5t을 수거했다. 올해는 해양쓰레기 탐지 인공지능(AI) 드론을 활용해 수거된 쓰레기의 분류와 자료화 작업을 병행했다. 도는 2020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누적 수거량은 28t, 참여 인원은 560명에 달한다.도에 따르면 충남 서해안에 연간 발행하는 해양폐기물은 1만8000t 정도다. 2023년부터 이듬해까지 선박 부유물 감김 사고는 80건 이상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유물 감김 사고는 폐어망과 폐어구 등 해양폐기물이 선박의 추진기에 감겨 항해할 수 없는 사고다. 바다에 잠겨 있는 쓰레기도 적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연구원 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가 제작한 침적 폐기물 분포 지도에 따르면 태안군은 소소해구(해역)당 50t이 넘는 침적 폐기물이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해양쓰레기로 인한 선박사고를 막고 효율적인 해양폐기물 관리 체계를 마련하려면 전용 수거선이 필요하지만 도는 전용 선박이 없는 상황이다. 지자체별 해양쓰레기 수거선 보유 현황은 전남 5척, 경남 2척, 경북, 전북, 경기, 부산, 인천 각각 1척이다. 조진배 도 해양정책과장은 “장기간 태양광과 해수에 노출된 해양쓰레기는 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돼 생태계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해양레저와 환경교육, 드론 등 첨단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연안 정화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대전시는 우주항공청 연구개발본부 설치와 우주개발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국회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14일 열린 이날 토론회는 시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황정아 이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대전 지역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우주항공청 연구개발본부는 우주항공기술의 연구개발 관련 사업을 담당하는 조직이다. 지난해 9월 황 의원이 우주항공청과 연구기관 간 업무적 효율을 높이고 연구개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우주항공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하면서 구상한 조직이다. 토론회에서는 양준석 대전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우주항공청의 연구개발 기능 제고를 위한 입지 제안’을 주제로 발제했다. 토론자들은 고도화된 우주개발 전략 기획과 연구개발 수행의 체계적인 관리, 다부처, 다기관 사업의 효율적 조정 등을 위한 연구개발본부 신설의 필요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지난 50년간 국가 역량을 결집해 구축해 놓은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우주항공기술 개발 역량도 높여야 한다는 공감대도 형성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황 의원은 개회사에서 “대한민국 우주개발 역량을 높이는 핵심은 사람과 그들이 협력하는 생태계이고, 대전이 바로 그곳”이라며 “ 연구개발본부 설치 필요성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가 확산해 정부 정책에 반영되도록 지속 노력하고, 우주항공산업진흥원 대전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득원 시 행정부시장은 “대전이 우주항공산업 성장엔진이자 전략 거점이 되도록 국회, 정부, 지역의 산학연과 지속 협력하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한국기술교육대는 재학생 3명이 ‘2025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학생들의 대통령상 수상은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다. 지식재산처가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4개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이 대회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지식재산 경진대회다. 올해는 전국 79개 대학에서 1456개 팀, 3200여 명의 대학(원)생이 참여했다. 대통령상 수상팀은 ‘적층형(3D) DRAM 특허 분석 및 R&D 전략 제시’ 과제에 도전했다. 차세대 메모리 기술인 3D DRAM(다이내믹 램)을 대상으로 특허 분석을 통해 핵심 기술을 도출하고 기업 맞춤형 연구개발(R&D) 전략을 제안했다. 이 과제는 올해 대회 30개 과제 중 가장 높은 지원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생들은 단순한 특허 확보 전략을 넘어 기업 관점의 구체적 R&D 방향을 제시했고, 메카트로닉스·신소재·전자공학 등 다양한 전공의 협업을 통해 구조·공정 기술을 다각도로 분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한국기술교육대 학생 2개 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유길상 총장은 “지속적인 교육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최우수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한국기술교육대는 재학생 3명이 ‘2025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학생들의 대통령상 수상은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다.지식재산처가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4개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이 대회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지식재산 경진대회다. 올해는 전국 79개 대학에서 1456개 팀, 3200여 명의 대학(원)생이 참여했다.대통령상 수상팀은 ‘적층형(3D) DRAM 특허 분석 및 R&D 전략 제시’ 과제에 도전했다. 차세대 메모리 기술인 3D DRAM(다이내믹 램)을 대상으로 특허 분석을 통해 핵심 기술을 도출하고 기업 맞춤형 연구개발(R&D) 전략을 제안했다. 이 과제는 올해 대회 30개 과제 중 가장 높은 지원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생들은 단순한 특허 확보 전략을 넘어 기업 관점의 구체적 R&D 방향을 제시했고, 메카트로닉스·신소재·전자공학 등 다양한 전공의 협업을 통해 구조·공정 기술을 다각도로 분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 외에도 한국기술교육대 학생 2개 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유길상 총장은 “지속적인 교육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최우수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산림청은 11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충남 부여에서 밤을 재배하는 김정미 숲나농원 대표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대표는 1995년부터 시부모에게서 밤 재배 기술을 전수받아 임업에 뛰어들었다. 밤은 부여의 대표적인 임산물이자 특산품이다. ‘밤 세 톨만 먹으면 보약이 따로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영양이 풍부하고 맛이 좋아 가을·겨울철 대표 간식으로 꼽힌다. 김 대표는 ‘단택’과 ‘대보’ 등 우수 품종을 재배하며, 가지치기를 통해 나무의 형태를 조절해 생산성을 높였다. 또 수확망 설치를 고려해 작업로를 정비하고, 친환경 재배 환경 조성에도 힘써 왔다. 현재 25ha(헥타르) 규모의 농장에서 연간 약 12t의 밤을 생산하며 연 매출 1억 원을 올리고 있다. 김 대표는 단순히 밤을 재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에도 도전하고 있다. 제과·제빵 기술을 익혀 밤을 활용한 디저트인 ‘밤앙금과자’를 개발했으며, 이 제품은 2023년 충남 부여 ‘굿뜨래 알밤요리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대전시는 2026년 예산안을 7조582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보다 3811억 원(5.7%) 늘어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5조7394억 원, 특별회계 1조3188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1924억 원(3.5%), 특별회계는 1887억 원(16.7%) 증가했다. 지방채 발행 규모는 올해보다 300억 원(18%) 많은 2000억 원이다.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등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사업과 사회적 약자 지원 등 복지 분야의 세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시의 지방채무 규모는 올해 말 기준 1조6096억 원이며, 연간 이자는 약 350억 원 수준이다. 한치흠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대전한화생명볼파크 완공과 도시철도 2호선 사업 지방비 부담 등으로 지방채 발행이 불가피했다”며 “내년부터 상환을 시작해 지방채 비율이 20%를 넘지 않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사업별로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 2400억 원, 안영생활체육단지 2단계 사업 160억 원, 무궤도 트램 건설 68억 원, 서남부스포츠타운 건설 53억 원 등을 편성했다. 도로망 확충을 위해 대덕특구 동측진입로 개설 161억 원, 정림중∼사정교 간 도로 개설 100억 원을 반영했으며, 집중호우 등 재난 대비를 위해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 158억 원, 지방하천 정비사업 32억 원도 포함됐다. 소상공인 지원 예산으로는 초저금리 융자 410억 원, 경영회복지원 136억 원, 대전사랑상품권 발행 60억 원, 임대료 지원 30억 원, 전통시장 냉풍기 지원 10억 원, 전통시장·상점가 주차환경 개선사업 68억 원을 배정했다. 돌봄·보육 분야에서는 대전형 양육수당 527억 원, 영유아보육료 1319억 원이 포함됐으며, 청년 지원사업으로 결혼장려금 160억 원, 청년 월세 한시 지원 144억 원이 편성됐다. 어르신 복지에는 무임교통 지원 216억 원, 기초연금 5631억 원이 반영됐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과학기술 분야 예산도 확대했다. 시의 6대 전략사업(우주항공·바이오헬스·나노반도체·국방·양자·로봇)을 중심으로 바이오창업원 조성 86억 원, 마중물플라자 조성 79억 원,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과 로봇드론센터 조성 40억 원, 우주산업혁신 기반 위성 개발 33억 원 등이 포함됐다. 이번 예산안은 시의회 심사와 의결을 거쳐 12월 15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12일 대전 서구 둔산동 보라매공원을 찾은 시민이 길에 떨어진 낙엽을 밟으며 걷고 있다. 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산림청은 11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충남 부여에서 밤을 재배하는 김정미(사진) 숲나농원 대표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대표는 1995년부터 시부모에게 밤 재배 기술을 전수받아 임업에 뛰어들었다.밤은 부여의 대표적인 임산물이자 특산품이다. ‘밤 세 톨만 먹으면 보약이 따로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영양이 풍부하고 맛이 좋아 가을·겨울철 대표 간식으로 꼽힌다. 김 대표는 ‘단택’과 ‘대보’ 등 우수 품종을 재배하며, 가지치기를 통해 나무의 형태를 조절해 생산성을 높였다. 또 수확망 설치를 고려한 작업로를 정비하고, 친환경 재배 환경 조성에도 힘써왔다. 현재 25헥타르 규모의 농장에서 연간 약 12톤의 밤을 생산하며 연 매출 1억 원을 올리고 있다.김 대표는 단순히 밤을 재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에도 도전하고 있다. 제과·제빵 기술을 익혀 밤을 활용한 디저트인 ‘밤앙금과자’를 개발했으며, 이 제품은 2023년 충남 부여 ‘굿뜨래 알밤요리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김용진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임산물을 단순히 생산·판매하는 것을 넘어 가공을 통해 다른 상품으로 확장하면 더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임산물 가공품 개발을 적극 지원해 임산물 소비 활성화를 돕겠다”고 말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대전시는 2026년 예산안을 7조 582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올해보다 3811억 원(5.7%) 늘어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5조 7394억 원, 특별회계 1조 3188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1924억 원(3.5%), 특별회계는 1887억 원(16.7%) 증가했다.지방채 발행 규모는 올해보다 300억 원(18%) 많은 2000억 원이다.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등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사업과 사회적 약자 지원 등 복지 분야의 세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시의 지방채무 규모는 올해 말 기준 1조 6096억 원이며, 연간 이자는 약 350억 원 수준이다. 한치흠 시 기획조정실장은 “대전한화생명볼파크 완공과 도시철도 2호선 사업 지방비 부담 등으로 지방채 발행이 불가피했다”며 “내년부터 상환을 시작해 지방채 비율이 20%를 넘지 않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주요 사업별로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 2400억 원, 안영생활체육단지 2단계 사업 160억 원, 무궤도 트램 건설 68억 원, 서남부스포츠타운 건설 53억 원 등을 편성했다. 도로망 확충을 위해 대덕특구 동측진입로 개설 161억 원, 정림중~사정교 간 도로 개설 100억 원을 반영했으며, 집중호우 등 재난 대비를 위해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 158억 원, 지방하천 정비사업 32억 원도 포함됐다.소상공인 지원 예산으로는 초저금리 융자 410억 원, 경영회복지원 136억 원, 대전사랑상품권 발행 60억 원, 임대료 지원 30억 원, 전통시장 냉풍기 지원 10억 원, 전통시장·상점가 주차환경 개선사업 68억 원을 배정했다. 돌봄·보육 분야에서는 대전형 양육수당 527억 원, 영유아보육료 1319억 원이 포함됐으며, 청년 지원사업으로 결혼장려금 160억 원, 청년 월세 한시 지원 144억 원이 편성됐다. 어르신 복지에는 무임교통 지원 216억 원, 기초연금 5631억 원이 반영됐다.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과학기술 분야 예산도 확대했다. 시의 6대 전략사업(우주항공·바이오헬스·나노반도체·국방·양자·로봇)을 중심으로 바이오창업원 조성 86억 원, 마중물플라자 조성 79억 원,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과 로봇드론센터 조성 40억 원, 우주산업혁신 기반 위성 개발 33억 원 등이 포함됐다. 이번 예산안은 시의회 심사와 의결을 거쳐 12월 15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대전시가 정부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팀을 꾸렸다. 10일 시에 따르면 행정자치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체제로 공공기관 지방 이전 전담팀을 출범한 뒤, 12월부터 실장급을 단장으로 전환한다. 전담팀은 시 균형발전과, 도시재생과, 도시정비과, 전략산업정책과, 정책기획관, 대외협력본부, 대변인 등 부서를 비롯해 대전연구원이 참여한다. 주요 기능은 유치 대상 기관 재정비,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유치 전략 고도화, 유치 대상 기관 방문 업무협약 체결, 공공기관 우선 배치 촉구, 범시민유치위원회 구성 운영 등이다. 시는 8월 국정기획위원회가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일정을 공식 발표함에 따라 이를 대응하기 위해 전담 대응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대전 혁신도시를 조성해 공공기관 이전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복안이다. 출범과 동시에 기존 중점 유치 대상 기관(39개)을 재정비하고, 그 외 지방 이전이 가능한 수도권 공공기관을 분석해 유치 대상 기관을 재선별한 후 유치 활동을 벌인다. 유치 대상 기관은 대전 산업구조와 공동 성장 효과를 일으킬 수 있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일정 규모 이상의 기관으로 선별한다. 시는 유치 대상 기관을 찾아가 대전 혁신도시의 입지 여건 정주 환경 등 강점을 알리고, 이전 의사가 있는 기관과는 업무협약을 맺을 방침이다. 특히 시는 1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당시 혁신도시에서 배제됐던 만큼 정부와 정치권에 공공기관 우선 배치를 강력히 촉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과 지역 주민, 정치권, 경제계, 학계 등이 참여하는 범시민유치위원회를 구성해 공공기관 이전 관련 공동대응 체계도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대전∼세종∼청주공항을 잇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하자 충청권의 공동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0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대전시는 CTX가 개통되면 세종과 청주 등 주변 도시와의 접근성이 개선돼 출퇴근 시간이 단축되고 도로 정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부는 CTX가 개통되면 대전청사∼세종청사 구간은 기존 45분에서 16분으로, 세종청사∼청주공항 구간은 65분에서 36분으로 줄어든다고 밝혔다. 세종청사∼천안역(65분→28분), 청주공항∼대전청사(77분→55분) 구간도 모두 30분∼1시간 이내 이동이 가능해진다. 대전연구원의 ‘충청고속광역철도 추진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대전과 세종 간 출퇴근 시간대 평균 차량 속도는 시속 7km에 불과하다. CTX 개통으로 교통망이 다양해지고 행정수도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대전 지역 부동산 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대전의 한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유성구 반석동에 CTX역이 들어서면 대전도시철도 1호선과 연계돼 역세권이 형성되고, 세종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주택 거래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종시 역시 CTX가 충청권 광역교통망의 핵심축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경부선을 활용해 서울역에서 조치원역을 거쳐 정부세종청사와 정부대전청사까지 운행하는 지역 간 열차도 함께 운행해 활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는 수도권 접근성을 강화할 뿐 아니라,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개원 이후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필수 교통 인프라로 평가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CTX는 단순한 철도 사업이 아니라 세종과 충청권을 하나로 잇는 성장축이자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기반시설”이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도심 지하철 시대가 열렸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당초 CTX 추진 초기 안에는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청주 도심 구간이 제외됐으나, 충북도와 청주시는 “청주 도심을 통과해야 진정한 충청권 광역철도”라며 계획 수정을 지속 요구했다. 연구용역과 공동 건의, 공청회 등의 노력이 이어진 끝에 청주 도심 통과 노선이 반영됐고, 민자 적격성도 확보됐다. 국토부에 따르면 CTX 개통 시 충북도청∼오송역은 13분, 세종청사까지는 31분, 대전청사까지는 45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CTX는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통합하는 ‘메가시티 교통축’이자, 청주공항을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TX 사업은 정부대전청사∼정부세종청사∼오송역∼청주 도심∼청주공항을 잇는 총연장 64.4km의 철도를 구축하는 민간투자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5조1135억 원으로 추산되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와 같은 EMU-180 차량이 투입될 예정이다.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이르면 2028년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김태영 기자 live@donga.com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9일 대전 서구 대전엑스포시민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알록달록 물든 단풍 아래를 거닐며 가을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다. 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충청권이 국토교통부의 대전~세종~청주공항을 잇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이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하자 공동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10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대전시는 CTX가 개통되면 세종과 청주 등 주변 도시와의 접근성이 개선돼 출퇴근 시간이 단축되고 도로 정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국토교통부는 CTX가 개통되면 대전청사~세종청사 구간은 기존 45분에서 16분으로, 세종청사~청주공항 구간은 65분에서 36분으로 줄어든다고 밝혔다. 세종청사~천안역(65분→28분), 청주공항~대전청사(77분→55분) 구간도 모두 30분~1시간 이내 이동이 가능해진다. 대전연구원의 ‘충청고속광역철도 추진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대전과 세종 간 출퇴근 시간대 평균 차량 속도는 시속 7㎞에 불과하다.CTX 개통으로 교통망이 다양해지고 행정수도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대전 지역 부동산 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대전의 한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유성구 반석동에 CTX역이 들어서면 대전 도시철도 1호선과 연계돼 역세권이 형성되고, 세종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주택 거래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세종시 역시 CTX가 충청권 광역교통망의 핵심축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경부선을 활용해 서울역에서 조치원역을 거쳐 세종정부청사와 대전정부청사까지 운행하는 지역 간 열차도 함께 운행해 활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는 수도권 접근성을 강화할 뿐 아니라,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개원 이후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필수 교통 인프라로 평가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CTX는 단순한 철도사업이 아니라 세종과 충청권을 하나로 잇는 성장축이자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기반시설”이라고 말했다.충북도는 “도심 지하철 시대가 열렸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당초 CTX 추진 초기안에는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청주 도심 구간이 제외됐으나, 충북도와 청주시는 “청주 도심을 통과해야 진정한 충청권 광역철도”라며 계획 수정을 지속 요구했다. 연구용역과 공동건의, 공청회 등 노력이 이어진 끝에 청주 도심 통과 노선이 반영됐고, 민자 적격성도 확보됐다. 국토부에 따르면 CTX 개통 시 충북도청~오송역은 13분, 세종청사까지는 31분, 대전청사까지는 45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CTX는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통합하는 ‘메가시티 교통축’이자, 청주공항을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CTX 사업은 대전정부청사~세종정부청사~오송역~청주도심~청주공항을 잇는 총연장 64.4㎞의 철도를 구축하는 민간투자사업이다. 총사업비는 5조1135억 원으로 추산되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와 같은 EMU-180 차량이 투입될 예정이다.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이르면 2028년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김태영 기자 live@donga.com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대전시가 정부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팀을 꾸렸다. 10일 시에 따르면 행정자치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체제로 공공기관 지방 이전 전담팀을 출범한 뒤, 12월부터 실장급을 단장으로 전환한다. 전담팀은 시 균형발전과, 도시재생과, 도시정비과, 전략산업정책과, 정책기획관, 대외협력본부, 대변인 등 부서를 비롯해 대전연구원이 참여한다. 주요 기능은 유치 대상 기관 재정비,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유치 전략 고도화, 유치 대상 기관 방문 업무협약 체결, 공공기관 우선 배치 촉구, 범시민유치위원회 구성 운영 등이다.시는 8월 국정기획위원회가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일정을 공식 발표함에 따라 이를 대응하기 위해 전담 대응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대전 혁신도시를 조성해 공공기관 이전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복안이다. 출범과 동시에 기존 중점 유치 대상 기관(39개)을 재정비하고, 그 외 지방 이전이 가능한 수도권 공공기관을 분석해 유치 대상 기관을 재선별한 후 유치 활동을 벌인다. 유치 대상 기관은 대전 산업구조와 공동 성장 효과를 일으킬 수 있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일정 규모 이상의 기관으로 선별한다. 시는 유치 대상 기관을 찾아가 대전 혁신도시의 입지 여건 정주 환경 등 강점을 알리고, 이전 의사가 있는 기관과는 업무협약을 맺을 방침이다. 특히 시는 1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당시 혁신도시에서 배제됐던 만큼 정부와 정치권에 공공기관 우선 배치를 강력히 촉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과 지역주민, 정치권, 경제계, 학계 등이 참여하는 범시민유치위원회를 구성해 공공기관 이전 관련 공동 대응체계도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이장우 대전시장은 올해 마지막 자치구 방문 일정으로 동구를 찾아, 효동 공영주차장이 조속히 조성될 수 있도록 예산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동구청에서 열린 행사에서 구민 400여 명과 만나 주민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한 지원과 동구 핵심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약속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이 건의한 ‘효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지원’과 관련해 이 시장은 “시에서도 주차장이 조속히 조성될 수 있도록 향후 예산 반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형 통합건강복지 거점센터 건립을 위한 예산 지원 요청에 대해서는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설계비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어진 구민과의 대화에서는 대전천 보행교 개량사업, 완충녹지 산책로 조성, 흥진한터 포장공사, 동구 보훈회관 기능보강사업 등 지역 현안이 논의됐다. 이 시장은 “낭월동 일원 덱 보행교는 매년 우기 때마다 침수와 파손이 반복돼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시에서 3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완충녹지 산책로 조성 요청에 대해서는 가오동 657번지 일원에 3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청호오백리길의 한 구간인 흥진한터에는 4억 원을 지원해 주차장 포장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동구 보훈회관 기능보강사업 역시 예산 지원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대전 메가 충청 스퀘어 조성, 대전의료원 설립, 대청호 장미공원 조성, 삼정지구 산업단지 조성 등 동구의 주요 현안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1일 중구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 시장의 5개 자치구 방문은 민선 8기 3년간의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시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동구 방문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또한 동구는 9일 반려동물 놀이터에서 반려 가족을 위한 힐링 축제 ‘2025 펫비트(PetBeat) 페스타’를 개최한다. 행사장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공연이 이어진다. 댕댕이 건강토크룸(일대일 상담), 스마일 덴탈케어존(구강 관리), 행동클리닉(문제행동 상담), 클린케어존(위생 관리), 맞춤용품 제작 등 총 10개 부스가 운영되며, 오후 4시부터는 반려동물 동반 음악회 ‘펫비트 콘서트’가 열린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이장우 대전시장은 올해 마지막 자치구 방문 일정으로 동구를 찾아, 효동 공영주차장이 조속히 조성될 수 있도록 예산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5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동구청에서 열린 행사에서 구민 400여 명과 만나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지원과 동구 핵심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약속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이 건의한 ‘효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지원’과 관련해 이 시장은 “시에서도 주차장이 조속히 조성될 수 있도록 향후 예산 반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형 통합건강복지 거점센터 건립을 위한 예산 지원 요청에 대해서는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설계비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이어진 구민과의 대화에서는 대전천 보행교 개량사업, 완충녹지 산책로 조성, 흥진한터 포장공사, 동구 보훈회관 기능보강사업 등 지역 현안이 논의됐다. 이 시장은 “낭월동 일원 덱 보행교는 매년 우기 때마다 침수와 파손이 반복돼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시에서 3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완충녹지 산책로 조성 요청에 대해서는 가오동 657번지 일원에 3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청호오백리길의 한 구간인 흥진한터에는 4억 원을 지원해 주차장 포장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동구 보훈회관 기능보강사업 역시 예산 지원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이 시장은 “대전 메가 충청 스퀘어 조성, 대전의료원 설립, 대청호 장미공원 조성, 삼정지구 산업단지 조성 등 동구의 주요 현안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10월 1일 중구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 시장의 5개 자치구 방문은 민선 8기 3년간의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시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동구 방문을 끝으로 마무리됐다.또한 동구는 오는 9일 반려동물 놀이터에서 반려 가족을 위한 힐링 축제 ‘2025 펫비트(PetBeat) 페스타’를 개최한다. 행사장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공연이 이어진다. 댕댕이 건강토크룸(일대일 상담), 스마일 덴탈케어존(구강관리), 행동클리닉(문제행동 상담), 클린케어존(위생관리), 맞춤용품 제작 등 총 10개 부스가 운영되며, 오후 4시부터는 반려동물 동반 음악회 ‘펫비트 콘서트’가 열린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지난해 국내 총임산물 생산액이 전년보다 2487억 원 증가한 7조3785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가장 많았고, 이어 강원, 경남, 전남 순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은 2024년 임산물생산조사 결과, 총임산물 생산액은 전년(7조1298억 원)보다 2487억 원 증가한 7조3785억 원으로 조사됐다고 3일 밝혔다. 임산물생산조사는 1976년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돼 수실류, 약용식물, 산나물 등의 단기소득임산물과 순임목, 용재, 토석류 등을 포함한 14종 145개 품목의 임산물에 대한 생산량과 생산액을 조사해 지역별 임산물 수급 정책 등 임업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조사 결과 단기소득임산물인 오미자·마 등 약용식물이 전년 대비 245억 원(3.8%) 증가한 6715억 원, 복분자딸기, 감 등 수실류는 203억 원(3.5%) 증가한 6073억 원, 자연석, 쇄골재용 등의 토석류는 678억 원(5%) 증가한 1조4188억 원 등으로 집계됐다. 총생산익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상북도가 1조3866억 원으로 전년에 이어 가장 높았는데, 조경재, 약용식물 같은 단기소득 임산물로 5075억 원을, 순임목 6746억 원, 양묘·조림 1243억 원, 토석 802억 원을 기록했다. 이어 강원도가 1조3005억 원, 경상남도 9556억 원, 전라남도 8195억 원, 충청남도 6415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산나물은 강원도가 1334억 원, 버섯은 경상북도가 442억 원, 토석은 경상남도가 2682억 원으로 가장 높은 생산액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산림임업통계플랫폼(kfss.forest.go.kr)에서확인할 수 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서울 홍릉숲의 수령 50년 된 노블포플러 나무가 국내에서 가장 큰 나무로 기록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처음으로 라이다(LiDAR·자율주행 센서)와 드론을 활용해 노블포플러의 실제 높이를 정밀 측정한 결과 38.97m로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버드나뭇과 포플러속 식물인 노블포플러는 유럽포플러와 북미포플러를 교배해 만든 이태리포플러의 재배종이다. 1975년 한일 협력사업으로 50그루가 국내에 도입돼 홍릉숲 제1수목원에 심어졌으며, 현재 두 그루가 산림과학원 본관 앞에서 자라고 있다. 성장 속도가 빠른 속성수로 나이는 50년이다. 이번에 측정된 노블포플러는 50년 만에 38.97m까지 자라, 국내에서 가장 큰 나무로 알려진 경기 양평군 용문사 은행나무의 높이를 넘어섰다. 수령 1100년이 넘은 천연기념물 제30호 용문사 은행나무는 높이 38.8m, 둘레 12.3m에 달한다. 노블포플러가 용문사 은행나무보다 17cm 더 큰 것으로, 노블포플러 키는 국내 성숙한 산림 내 큰 나무 평균 높이(20m)의 두 배에 가깝다. 대전=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서울 홍릉숲의 수령 50년 된 노블포플러 나무가 국내에서 가장 큰 나무로 기록됐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처음으로 라이다(LiDAR·자율주행 센서)와 드론을 활용해 노블포플러의 실제 높이를 정밀 측정한 결과 38.97m로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버드나무과 포플러속 식물인 노블포플러는 유럽포플러와 북미포플러를 교배해 만든 이태리포플러의 재배종이다. 1975년 한일 협력사업으로 50그루가 국내에 도입돼 홍릉숲 제1수목원에 심어졌으며, 현재 두 그루가 산림과학원 본관 앞에서 자라고 있다. 성장 속도가 빠른 속성수로 나이는 50년이다.이번에 측정된 노블포플러는 50년 만에 38.97m까지 자라, 국내에서 가장 큰 나무로 알려진 경기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의 높이를 넘어섰다. 수령 1100년이 넘은 천연기념물 제30호 용문사 은행나무는 높이 38.8m·둘레 12.3m에 달한다. 노블포플러가 용문사 은행나무보다 17cm 더 큰 것으로, 노블포플러 키는 국내 성숙한 산림 내 큰 나무 평균 높이(20m)의 두 배에 가깝다.박찬열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장은 “나무가 자라는 곳이 주변보다 약 1m 낮아 물이 잘 고이는 등 생육에 유리한 환경”이라며 “앞으로 태풍 등 기상 요인에 따른 성장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대전=김태영 기자 liv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