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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꼼수다'의 패널로 활동한 김용민 씨가 박근혜 대통령 부녀를 비판한 것과 관련 고발당했다고 29일 밝혔다.김 씨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무슨 단체인가 하는 데서 '후안무치도 유만분수(유분수)지 부정선거로 당선된 것들이 반성은커녕 큰소리 떵떵 치니. 이 정권은 불법 정권임을 자인하는 꼴입니다. 하긴 그 애비(아비)도 불법으로 집권했으니. 애비(아비)나 딸이나'라는 SNS글을 갖고 저를 고발했다네요"라고 고발당한 사실을 전했다.그는 이어 "경찰에서 주소지를 옮겨서 조사하도록 하겠다고 하기에 일체(일절) 협조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경찰은 검찰에 '수사 불응'으로 보고하겠다고 하네요. 코웃음 한 번 쳐주고 마음대로 하라고 했습니다. 아울러 조사하고 싶으면 직접 잡아가라고 했습니다. 대통령에 대한 이 정도의 비판도 못하게 하는 모든 형태의 겁박과 횡포에 대항해 싸우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그는 고발한 주체가 어디인지는 밝히지 않았다.김 씨는 또다른 글에서 "너희에겐 대한민국이 여왕폐하의 나라일지 모르겠으나, 나에게는 대한민국은 5년에 한번씩 권력자가 갈리는 민주공화국이다. 잡아갈 테면 잡아가라"고 적었다.앞서 김 씨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트위터 문제의 글을 올렸다.}
SBS 예능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에 출연 중인 개그맨 공모 씨(29)가 길거리에서 여고생을 꼬드겨 성폭행하려 한 혐의(강간미수 등)로 불구속 기소된 사실이 29일 알려진 가운데 SBS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SBS는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개그맨 공 씨는 2009년 '웃찾사' 공채로 데뷔는 했으나, 다년간 타 방송사에 주로 출연했던 개그맨"이라며 "최근 '웃찾사' 출연과 관련해 SBS는 개그맨 공 씨의 조사 및 기소 사실에 대해 인지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이어 "SBS는 개그맨 공 씨를 더는 출연 시키지 않기로 했다.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드린 점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앞서 웃찾사 출연 개그맨 공 씨는 2010년 10월 17일 오전 부산 온천동에서 길을 지나던 A(당시 17세)양 일행에게 자신을 방송에 나오는 개그맨이라고 소개하고 함께 술을 마신 뒤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모텔로 자리를 옮겨 방에서 술을 마시다 잠든 A양의 객실에 몰래 들어가 강제로 추행했다. 잠에서 깬 A양이 화를 내자 자신의 방에 강제로 데려가 성폭행을 하려다가 A양이 도망치는 바람에 실패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또 A양의 친구와도 성관계를 하려고 몰래 방에 들어간 혐의도 받고 있다.검찰은 공 씨에게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주거침입강간, 강간미수, 방실침입 혐의를 적용했다.공 씨는 2007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웃찾사' 등에 출연했다.}

전설의 유인원 '빅풋(Bigfoot)'이 정말 맞을까.자칭 '세계 최고의 빅풋 사냥꾼' 릭 다이어가 2012년 9월 미국 텍사스에서 사살했다며 얼마 전 공개한 빅풋의 사진과 동영상이 진위논란에 휩싸이자 더 많은 영상을 공개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전했다.다이어는 최근 샌안토니오의 숲에서 미스터리 생명체인 빅풋을 총으로 쏴 죽였다고 밝혔다.그는 자기가 잡은 빅풋이 키 2m 44, 몸체 폭 1m 22, 몸무게 363kg의 거대한 크기라고 언론 인터뷰에서 자랑했다. 그는 앞서 20여만 원 어치의 돼지갈비로 빅풋을 유혹하는 데 성공했고, 고기를 뜯어 먹는데 정신이 팔린 틈을 타 사살했다며 관련 사진과 동영상을 공개했다. 하지만 그의 말을 선뜻 믿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2008년 그가 빅풋 시체라며 공개한 게 고무로 만든 가짜로 판명 난 전력이 있기 때문.이에 대해 다이어의 마케팅 매니저인 앤드류 클래시는 28일 뉴욕데일리뉴스와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빅풋은 가짜'라고 하는 소리를 들었다. 하지만 그들은 사체를 본 적도 없고 빅풋을 공부한 적도 없다. 그들은 그것에 대해 말할 수 있는 전문가가 아니다"고 일축했다. 빅풋의 겉모습은 사람과 고릴라의 중간쯤 된다. 워싱턴 주의 한 대학에서 15개월 동안 연구한 결과 빅풋의 DNA는 두 종과 전혀 달라 '알 수 없는 종'으로 판명났다고 그는 전했다.그는 "현존하는 동물 DNA는 아니다"며 빅풋이 맞는다고 주장했다.다이어는 빅풋의 사체를 박제했으며 전 세계를 돌며 전시할 계획인데, 내달 6일 애리조나 주에서 첫 전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현지에서는 진위를 두고 여전히 논란이 계속되고 있으며 몇몇 전문가는 빅풋이 아니라며 반박하고 있다.한편 빅풋은 전설적인 거인으로 털이 무성하고 모습은 원숭이와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밀림 혹은 눈덮인 산에 산다는 것이 통설이다. 인디언 언어로 '털이 많은 거인'이라는 뜻의 사스콰치(Sasquatch)로도 불린다.흔히 히말라야 설인(雪人)이라 불리는 '예티'의 사촌뻘로 간주되며 '네시', '모스맨' 등의 다른 미확인 생명체들과 비교해 가장 실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캐나다의 로키산맥 일대에서 목격했다는 주장이 종종 제기된다.대부분 과학자들은 빅풋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있으나 목격자 증언, 사진 등이 끊이지 않으면서 항상 무성한 화제를 몰고 왔다.일부 과학자들은 예티가 사람 종에 속했으나 멸종했거나, 호모 사피엔스와 네안데르탈의 혼합종 혹은 다른 종으로 추정하고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29일 오후 고속도로 상황.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9일부터 많은 사람이 귀성길에 오르면서 주요 고속도로에서 정체 구간이 생기고 있다.이날 오후 2시 현재 서울을 중심으로 고속도로 상황을 살펴보면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잠원IC부터 양재IC(남)까지 4.2km 구간에 차량이 몰리면서 속도가 크게 떨어졌다. 또 서울 톨게이트부터 기흥 휴게소 구간도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서해안 고속도로는 금천IC부터 금천고가교(남)까지 3.4km 구간과 화성 휴게소부터 서평택IC까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도 광지원 터널에서 하번천 터널(7.3km)등 몇 곳에 정체 구간이 생겼다.다만 영동고속도로는 아직 제C속도를 내고 있다.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부산까지 5시간 46분, 전남 목포까지 4시간 43분, 강원 강릉까지 2시간 44분, 대전까지 3시간 6분이 걸린다.한국도로공사는 설 명절기간 차량 이동량을 작년보다 2.3% 증가한 1800만대로 예측했다.고속도로 정체는 퇴근 시간대와 겹치는 이날 저녁과 내일 오전 절정을 이룰 것이라고 내다봤다.고속도로 상황은 한국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공사가 운영하는 '고속도로교통정보' 앱을 활용하면 주요 주유소, CCTV 위치 파악 등 교통상황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여성가족부는 1월 28일 12시(현지시각) 벨기에 브뤼셀의 유럽의회에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특별세션'을 열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제사회에 알렸다.조윤선 장관은 이날 유럽의회 자유민주당 그룹(ALDE: Alliance of Liberals and Democrats for Europe)과 여성가족부가 공동 주최한 '위안부 특별세션'에서 위안부 문제의 피해실상을 알리며 문제해결을 위해 유럽 등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특별히 위안부 피해자 정서운 할머니의 육성증언을 기초로 김준기 감독이 제작한 애니메이션 '소녀이야기'를 상영해 참석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특별세션에는 여성인권 문제에 관심이 많은 실바나 코흐메린(Silvana Koch-Mehrin), 지타 구르마이(Zita Gurmai), 이보 바이글(Ivo Vaigl) 의원 등 유럽의회 의원이 다수 참석했다이들은 위안부 문제가 '전시 여성 성폭력 문제로서 과거가 아닌 현재의 문제'라는 점에 동의하며 홀로코스트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위안부 문제를 일반에 더욱 널리 알릴 필요성이 있다는 것에 공감했다. 조 장관은 이날 강연에서 위안부 피해실태와 문제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동향 등을 소개하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유럽의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했다.조 장관은 "전시·분쟁지역에서 계속되고 있는 여성에 대한 성폭력을 종식시키기 위하여, 분쟁지역뿐 아니라 세계 거의 모든 나라들에서 벌어지고 있는 성폭력의 전쟁을 끝내기 위하여, 이 문제를 가장 비극적으로 대표하고 있는 '위안부' 문제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유럽의회는 지난 2007년 12월 '일본군위안부 결의안'을 공식 채택하는 등 여성인권 문제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조 장관은 특히 지난 2007년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결의문 채택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 준 실바나 코흐메린(Silvana Koch-Mehrin) 의원을 만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위안부 문제해결에 대한 유럽의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웃찾사 개그맨 공모 씨, 강간미수 혐의 불구속 기소’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황은영)는 술에 취한 미성년자를 성폭행하려한 혐의(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강간미수 등)로 연예인 공모 씨(29·개그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공 씨는 지난 2010년 10월17일 부산 동래구 온천동 모텔에서 미성년자 A(17·여)양 등 3명과 함께 술을 마신 뒤 강제로 추행하고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공씨는 길을 가던 A양 등에게 속칭 '헌팅' 방식으로 접근, 자신을 방송에 출연하는 개그맨이라고 소개해 호감을 산 뒤 술을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 공 씨는 A양이 술에 취해 잠들자 가슴을 만지는 등 성추행했으며 이를 항의하는 A양을 다른 객실로 데려가 추가로 성폭행을 시도하다 미수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공 씨는 또 A양의 친구와 성관계를 맺기 위해 다른 객실에 몰래 침입한 사실이 확인됐다. 앞서 공 씨는 지난 2012년 10월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지난 2007년 SBS 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공 씨는 최근까지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에 출연했다.웃찾사 개그맨 강간시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웃찾사 개그맨, 알 것 같기도", "웃찾사 개그맨 공 씨, 가수 추린 고모 씨 랑 같은 과?" "웃찾사 개그맨, 네티즌 수사대 나가신다!" "웃찾사 개그맨, 아청법 위반이지 이거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여성피의자와 수사 중 부적절한 성관계 및 유사 성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된 '성추문 검사'에게 징역 2년이 확정됐다. 검사를 비롯한 공직자가 직무 수행과 관련, 여성과 성관계를 가진 것을 뇌물죄로 처벌한 판례는 이번이 처음이다.대법원 1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29일 뇌물수수 등 혐의로 기소된 전모 씨(32)에 대해 전씨는 물론 검찰 측의 상고도 기각하고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피고인에 대한 뇌물수수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한 1심 판결을 그대로 유지하고 직권남용과 권리행사 방해 공소사실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항소심 판결을 수긍할 수 있다"며 "법리를 오해한 위법 등이 없다"고 밝혔다. 2012년 4월 검사로 발령받아 서울동부지검에서 실무수습을 받던 전 씨는 그해 11월 검사실에서 자신이 조사하던 여성 피의자와 2차례 유사 성교행위를 하고 검사실과 모텔에서 총 3회에 걸쳐 성관계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다가 1심 판결 후 법정 구속됐다. 법무부는 이후 징계위원회를 열어 전 씨를 해임했다.1·2심 재판부는 "검사로서 지위와 기본적 책무를 이용해 도저히 상상조차 어려운 중대한 범행을 저질렀고 검찰조직 전체의 사기가 크게 저하됐다"며 전 씨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다만 1·2심 재판부 모두 전 씨의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서는 "피고인이 검사로서 직권을 남용했다거나 피의자에게 의무없는 일을 하게 했다고 인정할 수 없다"며 무죄로 판단했다.}

무아마르 카다피 전 국가원수가 2011년 10월 반군에 처형되기 전 리비아를 42년간 철권통치하며 10대 여성을 성적으로 착취한 공간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영국 공영방송 BBC4가 관련 다큐멘터리를 내달 3일(현지시간) 방송키로 한 것. 카다피가 수많은 소녀를 성폭행한 비밀 방이 방송에서 공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이와 관련해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최소 수백 명에서 수천 명의 소녀가 카다피의 성적 노예로 희생됐다고 보도했다.카다피는 트리폴리 대학을 비롯해 수많은 곳의 건물 지하에 비밀 방을 만들어 주기적으로 소녀들을 농락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방 중 한 곳은 외설스런 욕조와 더블침대, 오렌지 색 램프 등 70년대 장식이 특징. 방은 또 다른 방과 연결돼 있는데 그곳에는 수많은 산부인과용 수술기구와 테이블을 갖추고 있었다.카다피가 소녀들을 농락하기 전 각종 성병 검사를 행한 이곳에선 그와 관계를 맺어 임신한 소녀들의 임신중절 수술도 강제로 이뤄졌다. 카다피의 성 노리개로 쓰인 소녀 대부분이 거리에 버려져 숨을 거뒀다.한 소녀는 납치된 지 3개월 후 한 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또 한 아버지는 딸이 실종되자 아들들과 함께 온갖 곳을 찾아다녔지만 끝내 딸의 행방을 찾지 못 했다.성 노예가 된 소녀 중 상당수는 카다피가 직접 골랐다. '섹스에 미친' 독재자는 중·고등학생이나 대학생들을 자신의 강연에 초청해 몰래 미리 살핀 후 강연 중 맘에 드는 소녀의 머리를 가볍게 '톡' 치는 것을 신호로 했다. 그러면 부하들이 소녀를 그의 '성의 왕국'으로 데려갔다. 가족이 저항하면 총격을 가하는 일도 흔했다.강제로 끌려간 소녀들은 '교육'이라고 틀어준 포르노물을 시청한 후 카다피와 동침해 온갖 수모를 겪었다. 트리폴리의 한 교사는 "한 소녀는 겨우 14세에 불과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들은 원하는 아이를 너무 쉽게 데려갔다. 양심의 가책도 도덕성도 없었다. 그들에게 자비라곤 찾아볼 수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들려줬다.젊은 남자들도 그의 성욕을 채우는 도구로 쓰였다.카다피의 의전 책임자였던 누리 알 미스마리는 "그는 끔찍한 성도착자였다"고 밝혔다.그는 또 "카다피는 '서비스 그룹'이라 불린 젊은 남성(남학생과 그의 보디가드)을 상대로도 성적 착취를 했다"고 증언했다.카다피는 2011년 10월 처형됐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김재철 전 MBC 사장이 오는 6·4지방선거에서 경남 사천시장에 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했다.전국언론노동조합은 강하게 반발했다. 김 전 사장은 28일 오전 사천 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 고향 사천을 새롭고 강한 도시로 디자인 하겠다"고 밝혔다. 회견문에서 그는 "방송인으로 평생을 쌓아온 경험과 연륜을 고향 사천의 발전을 위해 모두 쏟겠다"며 "기자로서 경영자로서 33년 이상 보고 느끼고 배운 모든 것을 투입해 작지만 강한 도시, 부자 사천을 만드는 데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천은 하늘과 바다 항공과 관광의 중심지, 국제화 도시로 웅비할 중대한 갈림길에 선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도시"라며 "사천이 가진 탁월한 조건과 중앙 정부의 힘을 합쳐 사천을 새로운 도시로 디자인하는 데 적격"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전 시장은 사장 재임시 진주 MBC 통합과 관련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사천 출신이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할 진주MBC를 마산에 통합한 것에 대한 입장이 무엇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당시에는 인구에 비해 방송사가 너무 많았고 그러다 보니 경영상의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통합은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며 "전임 사장 때부터 통합을 추진했었고 본인의 뜻보다도 방문진 등의 의지에 따라 통합이 된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도 통합이 옳은 판단이었냐"는 질문에는 "통합에 대한 신념에는 변함이 없으며 현재 MBC경남이 전국 매출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성장한 걸 보면 통합 당시의 소신이 옳은 판단이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전국언론노동조합과 진주 사천지역 시민사회단체는 28일 사천시청에서 김 전 사장의 사천시장 출마 기자회견에 맞춰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언론을 말살한 김 전 사장의 출마를 규탄하고 강력히 반대투쟁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진주 MBC노조는 공식 트위터에 김 전 사장의 기자회견 사진을 게재하고 "자신이 해고한 직원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에 지금까지 골프를 치고 있지 않다는 발언이 압권이었다"는 비판조의 글을 함께 올렸다.}

안철수 의원 측은 28일 전날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제안한 민주당과 가칭 새정치 신당의 '유연한 연대'에 대해 "연대를 하려면 기존 정당에 들어가면 되는 것이지 새로운 정당을 만들 필요는 없었을 거라고 본다"고 일축했다. 아울러 흩어지면 죽는다는 주장은 '패배주의적 생각'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안 의원 측 신당창당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 금태섭 대변인은 이날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와 통화에서 "처음 출발하는 조직에서 독자적인 목소리를 내고 발걸음을 떼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의원은 한 언론인터뷰에서 6·4 지방선거와 관련해 "새누리당이라는 절대 강자가 있는 상황에서 약한 정파들끼리의 연대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면서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 사이에 신축성 있는 '유연한 연대'를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그는 "새누리당에 어부지리를 줄 염려가 없는 지역은 한껏 경쟁하고, 그럴 위험이 있는 곳에서는 분열을 피해야 한다"고 유연한 연대의 개념을 설명했다.문 의원의 이런 생각에 대해 금 대변인은 "저희에게 주어진 임무는 기존 정치를 바꾸라는 것이지 어느 한 편을 도우라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단호하게 거부 의사를 밝혔다.그러면서 "저희를 비판하는 분 중에 특정인(박원순 서울시장)을 떨어뜨리기 위해 나온 것이 아니냐는 말씀을 하시는데 그런 어부지리를 말씀하시면 어떤 곳에서는 다른 분을 떨어뜨리기 위해 움직인다는 취지이신 것 같은 데 동의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이어 "어부지리 얘기가 나온다는 것은 흩어지면 지고 뭉치면 이긴다는 것이 전제됐을 때 성립되는 이야긴데, 단순히 뭉쳤을 때 이겼느냐, 사실 지난 대선에 야권에 거의 전체가 모여서 일대일 구도가 만들어졌는데도 졌다"며 "신뢰를 주지 못하는 면이 있다. 패배주의적인 생각이다. '독자적인 행보는 이길 수 없기 때문에 모여야 한다' 이렇게 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문 의원이 "안철수 신당에서 서울시장 후보를 내 몇%만 잠식해도 박원순 시장의 당선이 현실적으로 어렵다. 새누리당에 어부지리를 안겨주고 서울시를 넘겨주는 결과가 돼서는 안 된다"며 "박 시장은 안 의원과 민주당이 힘을 모아 당선시킨 시장인데, 박 시장이 재선이 되게끔 함께 노력하는 게 양당의 도리"라고 밝힌 것에 대해서도 동의하지 않았다. 그는 "저희가 이번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서울시장인데, 지금 언론에서 나오는 것은 야권연대 얘기도 나오고 여러 가지가 나오지만, 기본적으로는 서울시민에게 가장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 그동안 해온 일이나 앞으로의 비전을 가지고 서울시민의 지지를 끌어낼 수 있는 사람이 중요하기 때문에 그런 인물 위주로 뽑을 생각"이라며 독자 후보를 내겠다는 계획을 명확히 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28일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전날 신당의 임시 명칭을 '새정치신당'으로 짓고 창당 준비에 돌입한 데 대해 "당명을 '구정치 신당', '구정치 본당'으로 바꿔야 한다"고 맹비난했다.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안 의원이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를 주장하고 있고 또한,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을 연계하는 정부의 기초연금 안에 반대하는 점을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최 원내대표는 "안 의원이 새 정치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라며 "입만 열면 새 정치 얘기하지만 최근에 언급된 한두 가지만 봐도 새 정치를 말할 자격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운을 뗐다.그는 먼저 안 의원이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를 주장하는 데 대해 "공천제 유지와 폐지에 따른 장점이 각각 분명히 있다"며 "그러나 공천제가 폐지되면 청년, 여성 등 정치신인들의 정치 진출이 아주 심하게 제한된다는 치명적 문제점이 생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생각을 가진 새로운 인물들이 들어와 정치를 하는 게 새 정치의 요체여야 하지 않느냐"며 "그런데 정치 신인이 정계에 등장조차 못하도록 막는 게 과연 새 정치로서 말이 되느냐"고 반문했다.최 원내대표는 이어 안 의원이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을 연계하는 정부의 기초연금 안에 반대하는 데 대해서도 "미래 세대의 부담은 안중에도 없는 게 과연 새 정치냐"고 비판했다. 그는 "결국 안 의원의 새 정치는 포장만 번지르르 할 뿐, 이 분의 실제 생각은 전혀 새 정치과 어울리지 않는다"며 "안 의원의 기초공천, 기초연금에 대한 생각을 보면 새 정치는 커녕 구태정치의 전형"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치 신인의 등장을 막고 미래세대에 부담을 잔뜩 지우는 게 그분의 생각이라면 당명에서 새 정치라는 명칭을 빼야 한다"며 "당명을 구정치 신당, 구정치 본당으로 바꿔야 한다"고 비난했다.최 원내대표는 당초 회의 모두발언에서 안 의원을 언급하지 않았으나, 회의 도중 안 의원에 대한 홍문종 사무총장과 안종범 정책위부의장의 비판이 이어지자 회의 말미에 다시 발언에 나서 안 의원을 거론했다.}

부산시장 선호도 조사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은 28일 안철수 신당이 추진 중인 '새정치 신당(가칭)' 후보로 나설 뜻이 없다고 밝혔다. 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한수진의 SBS 전망대'와 통화에서 "안철수 의원이 하고자 하는 새 정치가 꼭 성공하길 바라고, 그의 도전 정신이나 희생정신은 높이 평가를 하고 있다"면서도 "'부산에서는 안철수 신당 만으로서는 승리할 수 없다'는 점에 대해서 누구도 부정할 수 없기 때문에 '통 큰 연대'에 함께 할 수 있다면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통 큰 연대'가 무산되면 혹시 안철수 신당에 합류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도 "특정 정당의 후보로 출마하고자 하는 생각은 갖고 있지 않다"며 "지금 현재로서는 정당입당은 생각해보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다만 "앞으로 좀 더 시간이 가까워지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는 단서를 달아 여지를 남겼다.그는 자신이 주장하는 '통 큰 연대'와 관련해 "부산에는 새누리당에 대한 지지율이 높고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더 높다"며 "이런 벽을 무너뜨리기 위해서는 시민사회단체를 주축으로 해서 야당은 물론 새누리당을 지지했던 사람들까지를 하나의 연대로 만드는 이런 통 큰 연대를 만들지 않고는 결코 이길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새누리당 지지자까지 이쪽으로 넘어오지 않으면 이길 수가 없는 그런 상황으로 매우 아주 힘든 과제"라면서 "'통 큰 연대'를 통해 어려운 길, 힘든 길을 가려고 한다"고 밝혔다.오 전 장관은 야권의 후보 난립으로 야권에 어부지리를 줄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야당 쪽에서 여러 후보가 나오는 것은 오히려 바람직하다"며 "좀 더 많은 분이 나와서 대화를 하고 여론도 듣고 해서 어떻게 하면 이길 수 있는가를 함께 논의하는 것도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통 큰 연대'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여러 시민도 '통 큰 연대'를 통한 무소속 시민 후보라는 것에 대해서 많은 지지를 보내주고 있고 이게 바로 여론조사 결과로 나오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소신에 따라서 길을 뚜벅뚜벅 걸어갈 생각"이라고 강조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삼성그룹이 논란이 됐던 대학총장 추천제를 골자로 한 채용제도 개선안을 전면 유보한다고 밝혔다. 삼성은 새 제도를 올해 신입사원 채용 때부터 도입할 예정이었다. 이에 따라 삼성의 올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은 작년 방식대로 진행한다.삼성 미래전략실 이인용 사장은 28일 브리핑에서 "대학 총장추천제, 서류심사 도입을 골자로 하는 신입사원 채용제도 개선안을 전면 유보하기로 했다"면서 "학벌·지역·성별을 불문하고 전문성과 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한다는 열린 채용 정신을 유지하면서 채용제도 개선안을 계속 연구·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 사장은 "총장추천제만이 아니라 새로 도입하려는 제도를 모두 유보하는 것"이라며 "올 상반기 채용은 작년 하반기에 했던 방식을 따를 것"이라고 설명했다.앞서 삼성은 이날 오전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이 같은 방침을 전했다.삼성은 "그동안 삼성 채용시험인 SSAT(삼성직무적성검사)에 연간 20만 명 이상의 지원자가 몰리고, 삼성 취업을 위한 사교육 시장이 형성되는 과열 양상이 벌어지며 사회적 비용이 커졌다. 오로지 취업을 목적으로 한 스펙 쌓기 경쟁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았다"며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새로운 신입사원 채용제도를 발표했다"고 새 제도의 취지를 설명했다.하지만 "대학 서열화, 지역 차별 등 뜻하지 않았던 논란이 확산되면서 사회적인 공감대를 얻기 어렵다는 판단에 이르렀다"고 백지화 이유를 설명했다.다만, SSAT 내용 개편은 논란이 된 채용제도와 직접 연관된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해 그대로 추진하기로 했다.삼성은 애초 총장 추천제를 해마다 20여만 명이 응시해 '삼성 고시'로까지 불리는 기존 입사제도를 혁신적으로 바꿀 목적으로 도입했다. 하지만 삼성이 지난주 전국 200여 개 대학별로 통보한 추천 인원이 외부로 알려진 뒤 대학가와 정치권을 중심으로 총장 추천은 삼성의 '대학 줄 세우기'라는 거센 비판과 함께 지역·여대 차별 논란까지 일었다.}

달 표면에서 최근 의문의 삼각 형태 물체가 발견돼 우주인의 존재를 믿는 이들을 흥분시키고 있다.일부에선 인간이 그랬던 것처럼 달을 탐사하러 온 '외계 우주선'이라는 주장을 펴고 있다.달 표면에서 발견된 미확인 '외계 우주선' 추정 물체 사진은 달의 이미지 및 탐사선 착륙 정보를 제공하는 '구글 문'(Google Moon)에 포착했다. 사진을 보면 가장자리에 점 형태의 빛 7개가 삼각형 모양으로 반짝이는 게 뚜렷하게 보인다.허핑턴포스트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의문의 물체를 발견한 이는 'WowForReeel'이라는 유튜브 이용자. 그는 "이것은 그저 이상하게 생긴 분화구일까요? 아니면 다른 무얼까요"라며 의문을 제기했다.이어 "이것은 실제 달 표면에 존재합니다. 조작이 아니에요. 그런데 나는 그게 뭣인지 짐작할만한 단서가 없어요. 달 분화구 어디에서도 이런 건 보지 못했어요"라고 밝혔다.'Tech and Gadget News'라는 매체는 "최첨단 초대형 삼각 우주선으로 보인다"며 "지구에서 제작한 그 어떤 비행체보다 훨씬 크다"고 주장했다.달에서 발견된 미스터리 물체가 정말 외계 우주선인지는 아직 확인 되지 않았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개그계의 '대모'로 불리는 이성미는 연예계에서 알짜 부자로 통한다.이성미는 최근 채널A 뮤직 토크쇼 '스타 패밀리송' 녹화에서 주식투자로 1년 만에 10배의 이익을 챙겼다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이성미는 그 덕에 2억 원이라는 큰 돈과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었다고 자랑했다.그렇다면 이성미는 어떻게 투자의 귀재가 될 수 있었을까? 알고 보니 평소 친하게 지내던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의 한 마디가 결정적이었다. 지난해 12월 기준 1800억 원대의 주식 부자인 이수만 회장이 이성미에게 던진 '한마디'는 뭐였을까?이성미는 25일 방송되는 채널A 뮤직 토크쇼 '스타 패밀리송'에서 이수만 회장의 결정적 한마디 외에 자신만의 '돈 버는 비법'을 낱낱이 공개한다.이날 방송에선 이성미 패밀리(딸 은비, 은별)와 '줌마들의 슈퍼스타'로 불리는 가수 박강성의 패밀리(아들 요셉, 예준)가 함께 출연해 '돈'이라는 주제로 서로의 비밀을 폭로한다.이준기를 쏙 빼닮은 외모의 박강성 아들 요셉(16)은 "나는 나쁜 남자다. 아는 여자 전화번호만 500개"라는 폭탄발언으로 촬영장을 술렁이게 했다. 게다가 용돈 전부를 데이트 비용으로 쓴다고 말해 아빠 박강성을 충격에 빠트렸다.박강성은 두 아들을 위해 1000만 원어치의 한약을 지어줬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자신의 콤플렉스를 두 아이가 닮을까 걱정돼서였다는데. 박강성은 이날 방송에서 평생 고민으로 남은 콤플렉스에 대해 솔직히 고백한다. 돈 버는 재미보다 더 쏠쏠한 재미가 있는 채널A '스타 패밀리송'은 25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채널A '스타 패밀리 송'은 1970~90년대 전성기를 누린 추억의 스타와 그들의 가족이 히트곡을 부르고, 스타 가족의 사연을 소개하는 뮤직 토크 콘서트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홍콩 부동산 재벌 세실 차오(77) 회장이 딸의 결혼 지참금을 2배로 올렸다고 홍콩의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들이 23일 보도했다.차오 회장은 앞서 지난 2012년 딸 기기 차오(33)의 마음을 얻어 결혼하는 남성에게 5억 홍콩달러(약 693억 원)을 주겠다고 발표했다. 수많은 남성이 달려들었다. 2만여 명이 그녀에게 뜨겁게 구애를 했다. 하지만 그녀는 '목석'이었다. 단 한 남자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은 것.그녀의 눈이 너무 높아서일까? 아니다. 그녀는 같은 여자에게 사랑을 느끼는 동성애자였던 것. 이 당시 그녀에겐 7년 넘게 사귄 동성 연인이 있었다. 일부 외신보도에 따르면 기기 차오는 2012년 4월 동성결혼이 법적으로 인정되는 프랑스에서 션 이브라는 이름의 동성 연인과 결혼했다. 이 '부부'는 여전히 잘 지내고 있다. 하지만 아버지 세실 차오 회장은 아직도 포기하지 않았다. 지참금을 2배(10억 홍콩 달러·약 1387억 원)로 올려 딸의 마음을 뒤흔들 이성 찾기에 다시 나선 것.세실 차오 회장은 최근 한 말레이시아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딸은 아직 미혼"이라고 주장하며 "딸이 겨우 33세이기 때문에 그 애의 (남자가 아닌 여자가 좋다는)생각을 바꾸기엔 아직 시간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또 "좋은 남자와 결혼해 아이를 낳아 내 사업을 물려받았으면 좋겠다"는 희망도 피력했다.하지만 아버지의 '꿈'은 이뤄질 것 같지 않다.딸 기기 차오는 사우스차이나모닝 포스트와 인터뷰에서 "아빠가 아무리 많은 돈을 제시해도 나를 유혹할 남자를 찾지 못할 것"이라며 언론에 포상금 얘기를 그만하라고 아버지에게 여러 번 말했지만 소용없었다고 토로했다. 기기 차오는 홍콩 외에 말레이시아와 중국, 마카오 등에서 각종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를 하는 아버지 소유의 측낭부동산 개발회사 전무로 일하며 평소 아버지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성 정체성 때문에 갈등을 빚고 있다는 것.기기 차오는 또 LGBT(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성전환자) 인권운동가로서 성적 소수자 차별금지 입법을 촉구하는 로비단체 '빅 러브 얼라이언스'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문성근 전 민주당 상임고문은 24일 "지방선거 앞두고 야권이 서로 연대 안 하고 각자 뛰면 다 망한다"고 우려했다.문 전 상임고문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한수진의 SBS 전망대'와 통화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안철수 신당 포함) 삼자 대결을 하더라도 이긴다는 여론조사가 있긴 하지만 과거 총선을 되돌아보면 민노당이 독자출마 했을 때 2~3% 정도 득표하면 당선자가 40명 바뀌었다"며 "(연대를 안 하면) 광역단체장도 물론 영향이 있을 것이고 기초단체장 경우는 (야권 후보의) 대거 낙선이 불 보듯 뻔하다"고 지적했다.그는 "그런 면에서 야권이 역사를 보면서, 국민을 보면서 큰 틀에서 손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선거를 앞두고 결국 야권연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그는 "처음에 정당을 만드는 입장에서 미리 연대한다는 이야기를 하면 동력이 덜 생긴다든가 하기에 그럴(연대 불가 선언) 필요성이 일정 정도 있을 것"이라며 안철수 의원 측의 처지를 이해하면서도 "국민의 압박에 따라 선거가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연대 논의는 좀 더 힘을 받을 것이다. (야권연대를) 이룰 것이다"고 전망했다. 다만 "단정적으로 말은 못 한다"며 "그렇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문 전 상임고문은 부산시장 출마설에 대해 "시민사회 쪽에서 몇 명이 내게 그런 말을 한 적이 있는데,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많은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저절로 정리되지 않을까 싶다"며 부인했다.한편 문 전 상임고문은 "정치권을 떠난 것은 아니다"며 "대통합, 그러니까 혁신된 정당 안에서 다시 힘을 모으자는 운동을 해나가겠다는 뜻으로 (민주당을) 탈당했다"고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참여정부 시절 통일부 장관을 지낸 민주당 정동영 상임고문은 24일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은 대박' 소신과 관련해 "평화통일이 대박이라 생각하고, 흡수통일은 대재앙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상임고문은 이날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과 통화에서 이같이 말한 후 "박 대통령이 말한 통일 대박에서의 통일이 평화적 통일인지, 경쟁적 단계적 통일인지, 아니면 북한의 붕괴를 촉진하는 흡수통일인지 잘 모르겠다. 이 대목을 분명히 밝힐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통일이 대박이라고 얘기하는 건 좋지만, 어떤 과정으로 통일에 이르게 할 것인지의 설명이 빠져있다"며 "결과보다 통일에 이르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변국들에도 대박이고 복지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는 뉘앙스는 마치 급변사태를 통해 북한 정권이 무너지는 상황을 가정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든다"면서 "급변사태를 계속 머릿속에 넣고 통일 대박을 얘기한다면 위험천만한 발상"이라고 주장했다. 정 상임고문은 그 이유에 대해 "북한이 붕괴할 것이라는 것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것을 희망사고, 희망한다고 생각하는 것을 말하는 것인데, 이렇게 무너지기를 바라는 마음은 이명박 대통령도 똑같았다. 그런데 이명박 정부 5년 동안 이뤄낸 게 없다. 그 기간은 북한 핵무기 개발의 전성기였고 남북관계는 최악이었다"며 "이명박 정부 5년을 10년으로 연장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그는 "박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교류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평화를 만들겠다'며 단계적이고 평화적인 접근을 이야기했는데, 이 부분과 '통일대박론'이 일치하는 건지 아닌지가 분명치 않다"며 "박 대통령은 이 부분을 국민에게 설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상임고문은 진척이 없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에 대해서는 "진정으로 이산가족상봉을 성사시키고 남북관계를 화해로 돌려놓겠다면 금강산 관광문제를 논의하면 풀린다"고 주장했다.그는 2월 임시국회에서 다뤄질 북한인권법 문제에 대해선 "인권수준이 올라갔듯이 개혁개방으로 이끌어내는 것이 근본적인 해법"이라며 "국제사회를 인식하고 인권 친화적인 방향으로 움직이도록 하는 포괄적 접근이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곧 출범할 안철수 신당과의 연대 문제와 관련해 "선거는 평가고 심판"이라고 강조하면서 "박근혜 대통령 취임 1년 반 동안 살기 좋아졌다, 민주주의가 꽃피우고 있다면 믿어야 한다. 만약 반대라면 엄중히 심판해야 한다. 심판하려면 당연히 연대해야 한다"고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성룡이 한 TV프로그램에서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관심을 보인 공리를 중국 베이징에서 만나게 해주겠다고 말해 화제가 되면서 24일 온라인에서는 공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공리는 중국의 거장 장예모 감독과 '붉은 수수밭' '홍등' '귀주 이야기' 등 많은 작품을 함께 하면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를 바탕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공리는 '게이샤의 추억' '마이애미 바이스' 등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 블록버스터도 여러 작품을 찍은 진정한 '월드스타'다.공리는 1965년 12월 생으로 어느덧 40대 후반이 됐지만, 세월이 비켜간 듯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영화 홍보차 처음 방한 했을 때 외모와 몸매 관리 비결을 묻자 "특별한 방법은 없으며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공리는 지난 해 중국의 패션잡지 스좡(時裝) 창간 33주년 특별판 표지(사진)를 장식했는데, 여전히 빛나는 외모를 자랑했다. 한편 성룡은 2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 공리의 안부를 묻는 최시원에게 "공리 최고"라며 "내가 베이징 가면 연결해주겠다"고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모델 출신 방송인 김새롬이 '썰전' 고정 MC자리에 욕심을 보였다.김새롬은 23일 방송된 JTBC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이하 썰전)에서 박지윤을 대신해 '일일 MC'로 출연했다.김새롬은 "지윤 언니가 둘째를 가질 수 있도록 오랫동안 자리를 비우셨으면 좋겠어요"라며 "제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할테니까 지켜봐주시고요"라고 사심을 드러냈다.이에 MC 김구라가 "박지윤씨 둘째 낳으러 갔는데 무슨 소리야"라고 지적하자 김새롬은 "첫째 아녔어요?"라고 '허당'이미지를 노출, 시청자에게 웃음을 줬다.한편 김새롬은 지난 해 11월 공개된 한 잡지 화보에서 7kg감량한 매끈한 몸매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김새롬은 맨즈헬스 화보를 통해 늘씬한 몸매를 공개했다.공개된 화보 속 김새롬은 짧은 핫팬츠와 함께 속옷이 훤히 비치는 망사 민소매 셔츠를 입고 매혹적인 눈길을 보내고 있다. 특히 7kg을 감량한 늘씬한 S라인 몸매를 뽐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새롬은 지난 9월 출연자 안전 문제로 폐지된 MBC 예능프로그램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 도전을 위해 7kg 감량하며 열의를 보인 바 있다.김새롬의 치열한 감량 의지는 2008년 찍은 스타화보와 비교하면 확연히 드러난다. 당시 공개된 스타화보에서 김새롬은 비키니를 입고 성숙한 몸매를 과시했다. 하지만 현재 화보와 비교해 보면 군살이 살짝 있다. 당시 김새롬은 성숙한 여인의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비키니 의상 등 노출수위가 강한 의상들을 소화했다. 김새롬 스타화보는 말레이시아의 아름다운 자연풍광을 배경으로 최고급 펜트하우스와 해변 등에서 촬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