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지

김현지 기자

동아일보 콘텐츠기획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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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현지 기자입니다.

nuk@donga.com

취재분야

2026-02-27~202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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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계 인사]르노삼성자동차外

    ◇르노삼성자동차 △전무 김형남 나기성 임종성 이기인 조병제 최순식 프레데릭 아르토 △상무 손철규 송응석 이해진 마틴 부타르 △이사 권기갑 김동현 김상우 박민제 백규선 안휘 이두영 이혁재 주병민 ◇신한은행 △부행장 이동대 오세일 조용병 문종복 △전무 이신기 김영표 최영수 임영진 ◇외환은행 ▽본부장 △인사 강연섭 ▽개인지점장 △공덕역 염정호 △광양 송재정 △광화문 이종면 △구로디지털단지 최인철 △구미역 김상구 △구성 정명순 △구월로 고태화 △권선동 권석하 △김해 공성호 △대치역 기성근 △동탄남 배대환 △만촌역 정연호 △목동 이상곤 △반포뉴코아 김생수 △반포자이 김광석 △병점 전진한 △사월역 신태식 △산곡동 안상동 △상도동 백윤주 △성서 신용락 △세종로 홍정렬 △수내동 이충원 △시화공단 이재신 △신갈 박정순 △안양 이영노 △약수역 김의경 △양재중앙 양정철 △오류동 정해국 △우면동 이동헌 △인사동 박병래 △일산 최형삼 △잠실역 이주호 △제주 정영진 △천안불당 백남범 △탄현 김미숙 △통영 최영두 △한티역 유승재 △호계동 김일수 △화명역 이봉희 △SBS 이성천 △63빌딩 변승현 ▽기업지점장 △강남외환센터 김원태 △광화문 이용운 △김포 이성원 △노원동 김창태 △마두역 유운기 △마산 박희갑 △마포 신영락 △사당역 정상경 △삼산 이민재 △서현역 이상배 △선릉역 박용철 △성남기업금융 채희문 △송탄 이규동 △송파동 우병호 △신갈 김재철 △약수역 곽희진 △양산 한승만 △여의도 오진환 △잠실역 박홍종 △창원 이종관 △천안 김형욱 △충무로 이준섭 △평택 송동섭 △포항남 문강실 △SIM 김동익 △63빌딩 이인화 ▽본점부장 △리스크관리 권일민 △자금운용관리 이재호 △재무기획 곽철승 △전략영업 장선욱 △KOTRA 파견 이종익 ▽본점팀장 △내부회계관리 구달회 △대출상품세일즈 노병윤 △방카슈랑스 김재옥 △신용리스크 박운석 △신용정책 이태균 △여신사후관리대책반 김정일 △여신심사부 계열2 김영선 △여신심사부 업종5 전영태 △해외·IB인사지원 장재성 △Back Office 이인 △Middle Office 허도욱 ▽자금관리단장 △동일토건 최상용 △이수건설 박창욱 △카밀농산개발 정우진 △코리아냉장 김대집 ◇하나대투증권 △강서지역본부장(전무) 김학경 △채권랩운용부장(이사보) 위상식 ▽본부장(전무) △서부지역 전영배 △강동지역 이재호 △영남지역 백승헌 ▽본부장(상무보) △랩상품 정홍관 △New비즈니스 서보완 △마케팅 김규대 ▽부서장 △수원지점장 김진성 △인력지원부장 류재경 △투자분석〃 조수연 △사무지원〃 고창웅}

    • 201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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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투데이]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작년 매출 1조 넘어 外

    신세계백화점은 이 회사 강남점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 9200억 원보다 18.7% 늘어난 1조90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연 매출이 1조 원을 넘은 국내 백화점 단일 점포는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 이어 신세계 강남점이 두 번째다. 1979년 문을 연 롯데백화점 본점은 1999년 매출 1조 원을 돌파했으며 지난해 1조54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 대한통운 “매출 2조3500억-영업익 1574억 목표”대한통운은 한국복합물류와 아시아나공항개발 등 통합운영 회사의 올해 목표를 매출 2조3500억 원, 영업이익 1574억 원으로 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원태 대한통운 사장은 “항만하역 능력을 확충하고, 중량물 운송능력도 강화할 것”이라며 “이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통운 통합운영 3개 회사는 지난해 매출 2조1600억 원, 영업이익 1300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 ‘경제교육 골든벨’ 충남 합덕제철고 장종우 군 대상청소년들에게 살아있는 경제를 교육하기 위한 ‘경제교육 인사이트 골든벨’이 8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88체육관에서 열렸다. 한국경제교육협회가 주최하고 청소년 경제교육신문 ‘아하경제’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충남 합덕제철고 장종우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장학금 200만 원을 받았다. 마이스터고인 합덕제철고는 단체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과 장학금 200만 원을 받았다. ■ 석유公, 아프리카 모리타니 광구서 가스 추가 발견한국석유공사는 아프리카 모리타니의 탐사광구에서 가스를 추가 시험 산출하는 데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광구는 지난해 석유공사가 인수한 영국의 석유탐사개발사 다나사(社)가 개발해 온 광구로 다나(36%) 외에 4개 회사가 지분을 나눠 소유하고 있다. 이 광구에서는 2003년 이미 약 1조 입방피트(cf) 규모의 가스가 발견됐는데 이번에 추가로 3000억 cf가량이 확인된 것이라고 석유공사는 설명했다. ■ 싸이메디, 휴대용 소변분석기 판매 대리점 모집U헬스 관련 의료기기 생산업체 싸이메디(www.cymedi.com)는 휴대용 소변분석기 UA-10을 판매할 대리점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UA-10은 전용 스트립에 소변을 묻혀 넣으면 10초 내에 당뇨병, 간·신장 질환 등 50여 개 질병 확인이 가능하고 검사 결과를 인터넷이나 휴대전화로 병원, 보건소 등에 전송할 수도 있다. 1588-4279 ■ 기아차 ‘신형 모닝’ 880만∼1155만 원… 예약 시작기아자동차는 ‘신형 모닝’의 가격을 880만∼1155만 원으로 결정하고 10일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1세대 모닝보다 길이가 60mm 늘어나는 등 차체가 조금 커졌다. 기존 모델에 들어갔던 엔진보다 출력과 연료소비효율이 좋은 신형 1.0L 카파엔진을 넣어 최대출력 82마력, 최대토크 9.6kg·m, 연비는 L당 19.0km(자동변속기 기준)로 높아졌다.}

    • 201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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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큰갈비’도 북새통

    전국한우협회의 불매 운동에도 불구하고 롯데마트가 미국에서 수입한 LA갈비를 100g당 1250원에 파는 ‘통큰갈비’ 행사가 인기리에 진행됐다. 7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에 갈비를 사러 온 고객들이 길게 줄 지어 서 있지만 판매원은 모두 팔렸음을 알리는 팻말을 들었다. 통큰갈비 하루 판매량은 매장마다 한정돼 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통큰 갈비`}

    • 2011-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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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차, 해외판매 538만대… 작년 사상최대 실적

    지난해 한국 자동차회사는 해외 시장 판매가 전년보다 33.5% 늘어나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 주요 시장의 경기회복과 국산차의 품질 및 신뢰도 향상, 신모델 투입 효과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내수 시장은 5.1% 성장하는 데 그쳤다. 7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와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회사들은 작년에 총 277만1482대의 자동차를 한국에서 생산해 해외로 수출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해외서 생산한 자동차 261만1873대를 판매했다. 수출과 해외 생산 판매분을 합치면 모두 538만3355대로, 전년 대비 33.5% 증가했다. 수출한 차량은 2007년(284만7000대)이 최고지만 해외 생산 물량까지 합치면 지난해가 최고 실적이다. 현대차 ‘아반떼’와 ‘YF쏘나타’, 기아차 ‘포르테’, 르노삼성차 ‘SM3’, 쌍용차 ‘코란도C’가 히트상품이었다. 내수 시장에서는 146만5430대가 팔려 전년 대비 5.1% 증가하는 데 그쳤다. 현대차는 65만9565대로 전년 대비 6.1% 감소했다. 점유율 1위는 지켰지만 국내 자동차회사 5개 중 유일하게 판매량이 줄었다. 기아차는 국내에서 전년 대비 17.4% 증가한 48만4512대를 팔아 2위를 차지했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1-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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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계 인사]레이토피아 사장 이궁 씨

    한산기연그룹은 ㈜레이토피아 대표이사 사장으로 이궁 전 SBS 논설실장(58)을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신임 사장은 SBS 정치부장과 사회부장, 보도제작국장, 논설실장 등을 지냈다.}

    • 2011-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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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위산업체 직원들 현충원서 시무식

    방위산업체 LIG넥스원의 이효구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70여 명이 7일 오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천안함 46용사 묘역에 떡과 과일 등의 차례상을 차려놓고 순직장병들의 넋을 추모하며 새해 시무식을 대신하고 있다. 이 대표는 “국가방위를 위한 새로운 무기체계 개발사업에 헌신 진력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LIG넥스원}

    • 2011-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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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산인 검역 강화… 공항서 전신소독

    축산인에 대한 공항 검역 관리가 강화됐다. 7일부터 구제역 위험국가를 여행하고 돌아오는 축산인들은 공항에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실시하는 전신소독을 받은 후 입국할 수 있다. 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한 축산인 가족이 전신소독을 받고 있다. 인천=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 2011-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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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길 누빈 車, 속으로 곪아요”

    이번 주말에 자동차 세차를 해야겠다고 생각한다면 겉면뿐 아니라 밑바닥도 함께 세차하는 게 좋다. 폭설로 전국 도로에 많은 양의 제설제가 사용됐는데 제설제가 뿌려진 도로 위를 달린 후 차 밑바닥을 씻어내지 않으면 부식이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이다. 제설제로 사용되는 염화칼슘은 눈 속의 수분을 흡수해 녹게 만들고 쌓인 눈을 없애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차 밑바닥에 붙어 차체 및 하체 부품들과 고무, 플라스틱 등으로 된 부품에 영향을 줘 부식 현상을 가속화한다. 따라서 눈길을 달린 후엔 고압분사기로 물을 뿜어 차체 하부를 깨끗이 닦아주거나 세차장에서 하부 세차를 요청하면 된다. 언더코팅이 되지 않은 차는 이번 기회에 언더코팅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새 차도 부분적으로 코팅이 되어 출고되고 있지만 하부 전체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코팅작업이 필요하다. 언더코팅은 고무재질로 된 코팅제를 고압 분사기로 차 밑바닥에 뿌리는 것을 말한다. 코팅을 하게 되면 부식을 방지하는 효과뿐 아니라 차 실내로 들어오는 소음을 줄여주는 효과도 약간 얻을 수 있다. 나종덕 현대자동차 고객서비스팀 차장은 “1통 뿌리는 데 대개 1만5000∼2만 원 하며 5통 정도 뿌리면 충분하다”고 조언했다. 언더코팅은 한 번 하게 되면 같은 차를 타는 동안 다시 하지 않아도 된다. 신발 등에 묻어 있던 제설제가 차를 타고 내릴 때 차량 실내로도 유입될 수 있기 때문에 폭설 후엔 매트까지 세척하는 것이 좋다. 이 밖에 앞유리, 뒷유리의 와이퍼 블레이드를 깨끗한 물로 세척해 주고 와이퍼 작동 시 줄무늬가 발생하면 우선 유리를 깨끗이 닦아내고 그래도 해결이 안 되면 와이퍼 블레이드가 손상됐다는 의미이므로 갈아 줘야 한다. 워셔액의 잔량을 확인해 사계절용으로 보충해 두는 것이 다음 운행을 준비하는 방법이다. 눈길에서 체인을 사용했다면 깨끗한 물로 세척한 후 건조해 차량에 보관하도록 한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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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장 진단부터 사고 자동통보까지 현대차, IT 신기술 CES에서 공개

    현대자동차는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1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텔레매틱스 브랜드 ‘블루링크’를 공개했다. 블루링크는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날씨 정보 제공, 내비게이션 기능 등 편의기능을 제공하고 사고가 났을 때 자동으로 사고를 통보해 주기도 하는 첨단 기능을 가진 텔레매틱스 서비스다. 차량의 고장·이상을 원격진단해 주는 안전·보안 기능과 차량 소모품 관리, 주유소 안내 등 다양한 운전 환경 정보도 제공한다. 이 밖에 스마트폰, 태블릿PC와 연동되는 ‘스마트 커넥티비티 시스템’, 버튼을 누를 필요 없이 손가락 동작만으로 내비게이션, AV시스템을 조작할 수 있는 ‘근접인식 마우스틱’ 등 신기술도 선보였다. 스마트 커넥티비티 시스템은 차량 내 구축된 무선랜(Wi-Fi)과 이동 통신망을 활용해 각종 모바일 기기의 기능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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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M대우’ 사라지나… 올 신차 8종 모두 ‘시보레’로

    GM대우자동차가 올해 나올 신차 여덟 종류를 모두 ‘시보레’ 브랜드로 내놓을 방침이다. 시보레는 미국 GM의 대중차 브랜드다. 시보레 브랜드를 대폭 도입함에 따라 기존 차종도 시보레로 바꿔 ‘GM대우’ 브랜드는 역사 속으로 사라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5일 GM대우차 관계자는 “시보레 브랜드의 대중적 인지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브랜드 도입을 망설일 이유가 없다”며 “브랜드 관련 방침을 조만간 기자회견을 열어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GM대우 브랜드는 2002년 GM대우차가 공식 출범하면서 사용하기 시작했다. 현재 GM대우의 브랜드를 사용하는 차종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젠트라 △젠트라X △라세티 프리미어 △토스카 △다마스 △라보 등 일곱 가지다. 지난해 내놓은 준대형 세단은 ‘알페온’이라는 별도 브랜드다. 이 중 젠트라와 젠트라X는 곧 시보레 브랜드로 바뀌기 때문에 GM대우 브랜드는 5개 차종만 남는다. 이렇게 되면 GM대우차에는 시보레 브랜드가 8개 차종으로 GM대우 브랜드보다 더 많아져 GM대우 브랜드는 소멸될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4월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마이크 아카몬 GM대우차 사장은 알페온을 독자 브랜드로 지속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지만 GM대우 브랜드에 대해서는 별다른 계획을 언급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GM대우차 관계자는 “마티즈와 라세티 등 기존 차량도 시보레 브랜드로 통합될 가능성이 없지 않다”며 “마티즈와 라세티 구매자 상당수가 GM대우 엠블럼을 떼고 시보레 엠블럼을 사서 바꿔달고 있을 만큼 시보레의 브랜드 인지도는 높다”고 말했다. GM대우차가 시보레 브랜드로 전면 교체를 검토하는 것은 GM의 ‘먹튀’를 우려한 산업은행과의 마찰이 1조2000억 원 대출금 완납과 함께 해소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내년에 시보레 브랜드로 출시되는 신차는 △다목적차량(MPV) ‘올란도’ △스포츠형 쿠페 ‘카마로’ △소형차 젠트라 후속인 ‘아베오’ △‘아베오 해치백’ △‘라세티 프리미어 해치백’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윈스톰’ 후속인 ‘캡티바’ △스포츠카 ‘콜벳’ 등이다. 이 중 카마로와 콜벳은 수입하고 나머지는 국내에서 생산한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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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PGA개막전 스폰서 참여

    현대자동차의 고급 세단 ‘에쿠스’와 ‘제네시스’가 6∼9일 미국 하와이 마우이 섬 카팔루아 리조트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시즌 개막전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대회 코스에 전시돼 있다. 현대차는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대회운영위원회에 차량을 지원하고 경기 중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 에쿠스를 제공하는 등 럭셔리 마케팅을 펼친다. 사진 제공 현대자동차}

    • 201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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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잎 클로버 찾기’ 이벤트

    4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에서 ‘행운의 네잎 클로버 찾기’ 이벤트가 펼쳐졌다. 4, 5일 이틀 동안 백화점에 설치한 대형 토끼풀 화단에서 네잎 클로버를 찾는 고객에게는 기념품으로 네잎 클로버 책갈피를 증정한다. 당일 영수증을 소지한 고객 200명에게 선착순으로 기회를 준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1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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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많던 소들은 다 어디로…

    소와 돼지가 떠나간 후 적막한 경기 김포시 월곶면의 한 축산 농가. 김포의 소, 돼지 중 73%인 5만8883마리가 도살 처분됐거나 처분될 예정으로 지역 축산업 붕괴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김포=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1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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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카페]태국인들은 왜 꾸중 들어도 미소 지을까

    태국인의 미소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가벼운 즐거움이나 반가움이라고 생각하기 쉽죠. 태국 방콕 소재 삼성전자 판매법인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태국인 직원이 일을 잘못 처리해서 한국인 상사가 꾸짖었는데 그 직원은 미안해하는 표정은커녕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고 합니다. ‘외국인이라고 날 무시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 더욱 심하게 호통을 쳤답니다. 이 일로 그는 태국인들 사이에 가혹한 상사로 찍혔습니다. 태국인들은 미안하고 불편할 때도 미소를 짓는다는 사실을 몰랐던 것이죠. 태국 사람들은 상대의 감정을 배려하고 체면도 중시해 실망스럽게 만들거나 상처가 되는 말과 행동은 직접 하길 꺼린다고 합니다. 한 예로 골프장에서 공이 물에 빠졌을 확률이 90%인데도 태국인 캐디들은 대부분 “공이 물에 빠지지 않았다”고 긍정적으로 말해준다는 거죠. 난처할 때도 “사바이 사바이(편안하다)” “마이펠라이(괜찮다)”라는 말을 꺼냅니다. 동아일보의 신년기획인 ‘용솟음치는 아시아’ 가운데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편을 취재하려 방문했던 아세안 각국은 나라별로 특색이 뚜렷하고 문화도 제각각이며 사람들도 개성이 넘쳤습니다. 베트남은 술 문화가 독특합니다. 한국 사람들이 술잔을 완전히 비울 때까지 첨잔하지 않는 것과 달리 베트남인은 ‘술잔을 꽉 채워주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해 술을 조금만 마셔도 계속 따라줍니다. 물정 모르는 한국 사람은 술을 따라주는 족족 마셔야 한다고 생각하고 계속 마시다가 인사불성이 되기 십상이죠. 소비 취향도 제각각입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다목적차량(MPV)이 잘 팔리는 반면 말레이시아는 승용차가, 태국에선 픽업트럭이 인기가 높습니다. 태국에선 스타일리시한 분홍 휴대전화가, 인도네시아에선 문자 보내기 편한 휴대전화가 잘 나간답니다. ‘동남아’ 하면 ‘덥고 습하고 삶이 비슷비슷하다’는 생각을 하기 쉬운데, 조금만 안을 들여다보면 날씨를 제외한 나머지가 모두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인당 국민소득이 한국보다 많은 3만4760달러의 싱가포르와 640달러에 불과한 캄보디아가 있고, 국민 90%가 불교도인 태국과 이슬람교가 90%인 인도네시아도 아세안으로 같이 묶여 있습니다. 아세안은 같은 경제권이라지만 한 국가에서 히트 친 제품이나 마케팅으로 아세안 전체를 공략하면 곧 벽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고 현지 전문가들은 입을 모읍니다. 거대 경제권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세안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는지 돌아봐야 할 때입니다.김현지 산업부 기자 nuk@donga.com}

    • 201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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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3D LED 모니터, 美 CES서 선보여

    삼성전자가 ‘CES 2011’에서 ‘3D LED 모니터 9시리즈’를 선보인다. 받침대가 오른쪽에 있는 비대칭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CES 2011은 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다. 사진 제공 삼성전자}

    • 201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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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역 발판 밟으세요”

    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승객들이 ‘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 유입방지’라고 쓰인 방역 발판을 밟고 입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인천=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1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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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솟음치는 아시아] 거대 경제권으로 떠오르는 아세안

    크리스마스이브를 하루 앞둔 지난해 12월 23일 오후 7시 베트남 호찌민 시 동커이 거리. 꽃으로 수놓은 것 같은 불빛 축제인 루미나리에가 한가득 펼쳐졌다. 동커이 거리는 서울 명동 같은 쇼핑의 중심지다. 눈이 내리지 않는 이곳에도 곳곳에 눈사람과 크리스마스트리가 장식됐다. 거리는 크리스마스의 들뜬 분위기를 즐기러 나온 사람들로 북적였다. 도로에 빽빽이 들어찬 오토바이와 자동차 때문에 옴짝달싹할 수 없는 교통 대란 속에서도 사람들은 마냥 즐거워 보였다. 현지인 통역은 “24일엔 더 많은 사람이 몰리기 때문에 쇼핑센터도 안전을 우려해 오후 6시까지만 영업한다”고 귀띔했다. 10년 전만 해도 베트남에서 연말의 화려한 분위기와 흥청거리는 풍경은 존재하지 않았다. 불교와 이슬람교가 대부분인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이지만 크리스마스의 열기는 선진 기독교 국가 못지않았다. 크리스마스는 종교적 행사가 아니라 쇼핑과 휴식을 위한 일종의 연말 이벤트다. 말레이시아 정부 산하 e러닝 담당기관인 MDeC의 노리잔 라잘리 박사는 라마단을 기념해 메카를 다녀온 무슬림인데도 “크리스마스를 참 좋아한다”고 말했다. 세일과 쇼핑을 즐기기 위해서다. 최근 수년 사이 소득이 증가하고 쇼핑몰이 발달하면서 크리스마스는 더욱 화려해지고 있다. 갓 생겨난 쇼핑몰들에 크리스마스는 최고의 이벤트 기회이기 때문이다. 쇼핑몰들은 저마다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고 특별세일을 진행하며 소비자를 유혹했다.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주고받는 문화도 5∼6년 전부터 본격화했다. KOTRA 베트남 무역관의 과장급 직원 레밍부 씨(41)는 “10년 전엔 크리스마스가 여유 있는 사람들만 즐기는 행사였는데 지금은 대중화됐다”며 “나도 아이들에게 20만 동(1만1000원)짜리 선물을 사줬다”고 말했다. 사람들의 씀씀이도 커졌다. 동커이 거리 최고급 쇼핑몰인 빈콤센터 앞에서 만난 32세 가장 팟 씨는 “12월에는 500만 동(29만1000원) 정도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500만 동은 그의 한 달 치 월급에 가까운 돈이다. 베트남의 1인당 국민소득은 2001년 410달러에 불과했지만 2008년 890달러로 2배 이상으로 뛰었다. 최근에는 주머니가 두둑해진 사람들을 중심으로 고급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2007년 처음으로 1인당 국민소득이 3000달러를 넘어선 태국에는 디자인을 중요하는 소비패턴이 나타났다. 삼성전자 태국 판매법인 조철호 차장은 “태국인은 스타일리시한 제품을 좋아한다”며 “핑크색 휴대전화가 전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는 나라”라고 말했다. 태국인들은 2, 3년에 한 번씩 휴대전화를 바꾼다. 얼리어댑터가 많은 한국과 비슷하다. 해외여행도 활성화되고 있다. 말레이시아 현대자동차의 현지 채용 직원인 제인 차우 씨(30)는 “지난 3년간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 홍콩·마카오 등 외국 4곳을 여행했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근로자의 평균 임금은 3000∼4000링깃(약 110만∼147만 원). 제인 씨는 최근 2박 3일간 태국을 여행하면서 월급의 절반 정도인 1750링깃(약 64만 원)을 썼다. 미혼이라서 크게 부담스럽지 않았다고 한다.▼ 개인소득 7년새 2배… 젊은 인구 많아 잠재력 커 ▼ 1980년대 이후 아세안의 경제 성장을 이끌어 온 힘은 외국인 투자였다. 넓은 시장에다 저렴한 노동력과 풍부한 자원이 아세안의 무기다. 1985년 이후 도요타를 비롯한 일본 기업들이 아세안으로 일부 생산기지를 이전한 것이나 2010년 국내 철강사인 포스코가 인도네시아에 일관제철소를 세우면서 총 27억 달러(약 3조500억 원)를 투자한 것은 아세안 각국의 산업을 고도화하는 주요 요소다. 아세안은 이런 요인들을 바탕으로 소비력과 생산력을 동시에 갖춘 거대한 경제권으로 성장하고 있다. 2008년 기준 아세안 10개국의 국내총생산(GDP)은 2조7797억 달러, 인구는 5억9000만여 명에 이른다. 특히 젊은 인구가 많아 향후 20∼30년간 소비가 급속히 늘어날 것이란 점은 더욱 매력적이다. 현재 아세안은 기존 자유무역지대에서 공동시장(혹은 단일시장) 성격을 지닌 아세안 경제공동체로 가는 길목에 있다. 아세안이 2015년 출범을 목표로 추진하는 아세안공동체(ASEAN Community)는 아세안경제공동체(AEC)의 형성을 골자로 한다. AEC는 역내 국가 간 상품과 서비스, 투자, 숙련 노동자, 자본이 좀 더 자유롭게 이동하도록 하자는 것이다. 소비 측면에서는 하나의 단일시장으로, 생산 측면에서는 하나의 생산기지로 통합되게 된다. 외국 기업들은 아세안 중 한 개 국가에 공장을 세우고 물건을 만들어 타 아세안 회원국에 수출할 경우 무관세 혜택을 보게 되며, 이에 따라 아세안에 대한 투자 매력은 더욱 높아진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세계 경제 전망 2010’ 보고서를 통해 아세안이 2015년까지 평균 8% 이상의 경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세안 강국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의 경제 성장률은 연 6%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방콕·쿠알라룸푸르·호찌민=김현지 기자 nuk@donga.com:: ASEAN·아세안 ::1967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등 5개국이 주축이 돼 설립됐다. 이후 브루나이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가 추가로 참여해 회원국은 총 10개국이 됐다. 회원국 전체 인구는 5억9000만 명, 면적은 450만 km², 총 국내총생산(GDP)은 2조7797억 달러(2008년 기준)다.}

    • 201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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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급속히 성장했지만… 아세안의 과제

    아세안의 성장과제는 지금까지 의존해 왔던 외국인 투자로부터 얼마나 빨리 자유로워지느냐에 달려 있다. 아세안은 급속히 성장했지만 외국인 투자를 통한 산업화를 추구하면서 해외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졌고, 이를 자국의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끌어내는 데는 이르지 못했기 때문이다. 박번순 삼성경제연구소 전문위원은 “다국적 기업은 경제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생산기지를 이동할 수 있다”며 “아세안 국가는 자생력을 기르기 위해 연구개발(R&D)에 투자하는 비용이 다국적 기업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저렴한 노동력을 바탕으로 한 다국적 기업의 제조기지로서의 매력은 빠른 속도로 사라지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외국인 소유 공장 노동자들의 최저임금을 올해 월 100만 동(약 6만1000원)으로 올렸고, 라오스에서는 지난해 최저임금을 월 29만 키프(약 4만1000원)에서 34만8000키프(약 4만9000원)로 인상했다. 임금 인상과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노동자들의 파업도 꼬리를 물고 있다. 복덕규 KOTRA 아세안 지역전문가는 “아세안 각국은 투자 매력도가 떨어지기 전에 자국의 자본을 축적해서 중화학 공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기반을 탄탄히 만들어야 한다”며 “앞으로 10년이 아세안의 지속성장 여부를 가름할 과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2015년 아세안경제공동체(AEC) 출범이 아세안의 성장을 이끄는 방편이기는 하나 선발국과 후발국 간 발전 격차 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후발국은 경제 개방에 소극적이고, 선발국은 오히려 한국 일본 등 타국과 더 가까운 실정이라 후발국과의 교류에 얼마나 적극적이 될지 의문이라는 것이다. 단일 시장으로서의 매력 역시 하루아침에 얻어지지는 않는다. 이충노 삼성전자 태국판매법인장은 “AEC가 출범한다 하더라도 각국의 문화가 너무 판이해 단일시장으로서의 혜택은 당분간 보기 힘들 수도 있다”며 “아세안이 동북아 국가를 위협할 정도의 경제구역으로 성장하느냐는 앞으로 10년 동안 그들이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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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솟음치는 아시아]거대 경제권으로 떠오르는 아세안

    크리스마스이브를 하루 앞둔 지난달 23일 오후 7시 베트남 호치민시 동커이 거리. 꽃으로 수놓은 것 같은 불빛 축제인 루미나리에가 한가득 펼쳐졌다. 동커이 거리는 서울의 명동 같은 쇼핑의 중심지다. 눈이 내리지 않는 이 곳에도 곳곳에 눈사람과 크리스마스트리가 장식됐다. 거리는 크리스마스의 들뜬 분위기를 즐기려고 나온 사람들로 북적였다. 도로에 빽빽이 들어찬 오토바이와 자동차 때문에 옴짝달싹 할 수 없는 교통 대란 속에서도 사람들은 마냥 즐거워보였다. 현지인 통역은 "24일엔 더 많이 사람이 몰리기 때문에 쇼핑센터도 안전을 우려해 오후 6시까지만 영업한다"고 귀띔했다. 10년 전만해도 베트남에서 연말 화려한 분위기와 흥청거리는 풍경은 존재하지 않았다. ● 아세안의 지갑이 열린다 불교와 이슬람교가 대부분인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이지만 크리스마스의 열기는 선진 기독교 국가 못지않았다. 크리스마스는 종교적 행사가 아니라 쇼핑과 휴식을 위한 일종의 연말 이벤트다. 말레이시아 정부 산하 e러닝 담당기관인 MDeC의 노리잔 라잘리 박사는 라마단을 기념해 메카를 다녀온 무슬림인데도 "크리스마스를 참 좋아한다"고 말했다. 세일과 쇼핑을 즐기기 위해서다. 최근 수년 사이 소득이 증가하고 쇼핑몰이 발달하면서 크리스마스는 더욱 화려해지고 있다. 갓 생겨난 쇼핑몰들에게 크리스마스는 최고의 이벤트 기회이기 때문이다. 쇼핑몰들은 저마다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고 특별세일을 진행하며 소비자를 유혹했다.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주고받는 문화도 5~6년 전부터 본격화했다. KOTRA 베트남 무역관의 과장급 직원 레밍부 씨(41)는 "10년 전엔 크리스마스가 여유있는 사람들만 즐기는 행사였는데 지금은 대중화됐다"며 "나도 아이들에게 20만 동(1만1000원)짜리 선물을 사줬다"고 말했다. 사람들의 씀씀이도 커졌다. 동커이 거리 최고급 쇼핑몰인 빈콤센터 앞에서 만난 32세 가장 팟(Phat)씨는 "12월에는 500만 동(29만1000원) 정도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500만 동은 그의 한 달 치 월급에 가까운 돈이다. 베트남의 1인당 국민소득은 2001년 410달러에 불과했지만 2008년에는 890달러로 2배 이상으로 뛰었다. ● 시장은 '고급화' 중 최근에는 주머니가 두둑해진 사람들을 중심으로 고급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2007년 처음으로 1인당 국민소득이 3000달러를 넘어선 태국에는 디자인을 중요시하는 소비패턴이 나타났다. 삼성전자 태국 판매법인 조철호 차장은 "태국인은 스타일리시한 제품을 좋아한다"며 "핑크색 휴대전화가 전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는 나라"라고 말했다. 태국인들은 2, 3년에 한 번 씩 휴대전화를 바꾼다. 얼리어댑터가 많은 한국과 비슷하다. 해외여행도 활성화되고 있다. 말레이시아 현대자동차의 현지 채용 직원인 제인 차우 씨(30)는 "지난 3년간 태국, 인도네시아, 타이완, 홍콩·마카오 등 외국 4곳을 여행했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근로자의 평균 임금은 평균임금 3000~4000링깃(110만~147만 원). 제인은 최근 2박3일 태국을 여행하면서 월급의 절반 정도인 1750링깃(64만 원)을 썼다. 미혼이라서 크게 부담스럽지 않았다고 한다. ● 인구 5억9000만 명 거대 시장 매력 1980년대 이후 아세안의 경제 성장을 이끌어 온 힘은 외국인 투자였다. 넓은 시장에다 저렴한 노동력과 풍부한 자원이 아세안의 무기다. 1985년 이후 도요타를 비롯한 일본 기업들이 아세안으로 일부 생산기지를 이전한 것이나 2010년 국내 철강사인 포스코가 인도네시아에 일관제철소를 세우면서 총 27억 달러(3조500억 원)를 투자하는 것은 아세안 각 국의 산업을 고도화시키는 주요 요소다. 아세안은 이런 요인들을 바탕으로 소비력과 생산력을 동시에 갖춘 거대한 경제권으로 성장하고 있다. 2008년 기준 아세안 10개국의 국내총생산(GDP)은 2조7797억 달러, 인구는 5억9000만 여 명에 달한다. 특히 젊은 인구가 많아 향후 20~30년 간 소비가 급속히 늘어날 것이라는 점은 더욱 매력적이다. 현재 아세안은 기존 자유무역지대에서 공동시장(혹은 단일시장) 성격을 지닌 아세안 경제공동체로 가는 길목에 있다. 아세안이 2015년 출범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아세안 공동체(ASEAN Community)는 아세안경제공동체(AEC)의 형성을 골자로 한다. AEC는 역내 국가 간 상품과 서비스, 투자, 숙련 노동자, 자본이 보다 자유롭게 이동하도록 하자는 것이다. 소비 측면에서는 하나의 단일시장으로, 생산 측면에서는 하나의 생산기지로 통합되게 된다. 외국 기업들은 아세안 중 한 개 국가에 공장을 세우고 물건을 만들어 타 아세안 회원국에 수출할 경우 무관세 혜택을 보게 되며, 이에 따라 아세안에 대한 투자 매력은 더욱 높아진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세계 경제 전망 2010' 보고서를 통해 아세안이 2015년까지 평균 8% 이상의 경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세안 강국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의 경제 성장률은 연 6%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복덕규 KOTRA 아세안 지역전문가는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한층 탄탄해진 아세안은 앞으로 유럽연합(EU),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 등 여타 경제권과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방콕, 콸라룸푸르, 호치민=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1-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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