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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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다채롭게 사색은 무겁게...팩트라인팀에서 흥미롭고 유익한 글을 쓰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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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4-17~2026-05-17
사회일반45%
국제일반17%
미담10%
건강10%
경제일반3%
문학/출판3%
지방뉴스3%
검찰-법원판결3%
과학일반3%
테니스3%
  • [영상]쓰러진 노인 발견 고교생들, 득달같이 달려들어 심폐소생술 ‘기특’

    고등학생들이 길에 쓰러진 70대 노인을 살리기 위해 애쓰는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영상은 당시 현장을 지나던 차의 블랙박스에 촬영된 것으로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최근 올라왔다. 1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동영상 속 사건은 지난달 30일 오후 4시 30분께 대전 중구 안영동의 한 도로에서 벌어졌다.당시 편도 3차선 도로의 3차로에서 사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70대 노인이 갑자기 쓰러지자 주변을 지나던 고교생 7명은 즉시 달려가 119에 신고한 뒤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시도했다.가방도 여기저기 던져진걸로 보아 학생들이 급하게 노인에게 달려간 것으로 보인다.잠시 후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가 노인을 인계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안타깝게도 노인은 숨을 거뒀다. 비록 노인을 살지지는 못했지만 블랙박스 차주는 인터넷 커뮤니티 영상을 올려 학생들의 노력을 칭찬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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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승태 “상고법원을 추진, 대법원 제 기능 다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1일 박근혜정부 청와대와 재판거래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단연코 그런적이 없다”고 말했다.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이날 오후 2시 경기 성남시 수정구 자택 앞에서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관련 특별조사단’ 조사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양 전 대법원장은 “먼저 제가 재임시에 일어난 일 때문에 제가 사랑하는 법원이 오랫동안 소용돌이에 빠져 국민들이 보기에 안타까울 정도의 모습이 된데 대해 슬프고 안타깝다”며 “특히 제가 있을 때 법원 행정처에서 뭔가 부적절한 행위 있었다는 지적이 있다면 제가 막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그러나 이어 “다만 2가지는 명백히 선 긋고 싶다”며 “첫째 저는 대법원의 재판이나 하급심 재판에 관해 부당하게 간섭하고 관여한 바가 결단코 없다”고 말했다.양 전 대법원장은 “하물며 재판을 흥정거리로 삼아 그걸로 왜곡하고 거래하는 일은 꿈도 꿀수 없고,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다. 그런 일을 하지 않았다는 건 그냥 말로서만 표현하는건 부족할 정도다. 결단코 없었다”고 강조했다.그는 “재판독립의 원칙을 금과옥조로 삼는 법관으로서 40여년 살아온 사람이 남의 재판에 관여한다는 일을 꿈이나 꿀 수 있겠나”라면서 “그것은 재판을 한 법관들에 대한 심한 모욕”이라고 말했다.양 전 대법관은 “두번째로, 제가 재임시에 상고법원을 추진했던 것은 대법원의 제 기능을 다하기 위해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며 “그러나 그것을 반대하는 견해도 당연히 있을 수 있다. 그 과정에서 법원행정의 뭔가 부적절한 행위가 있었다면 잘못이다. 그러나 자신있게 말씀드릴수 있는 건 그런 정책에 반대한 사람이나 특정 성향이 있는 사람이나 어떤 법관에게 편향된 조치를 하거나 불이익을 준 적은 없다”고 말했다.이어 “그런걸로 어떤 인사·사법행정 처분에 있어서 법관에 불이익 주는 것은 단호히 잘못된 것이라 생각하고 아예 그런 것은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다”며 “그런 조치를 최종적으로 한적 없다는 것을 단언코 말씀드린다. 이 두 가지는 양보할 수 없는 한계점이다”고 말했다.끝으로 “대법원의 재판에 신뢰가 무너지면 나라가 무너진다”며 “혹시 국민 여러분께서 이번일에 의구심 품었다면 정말 그런 의구심 거두어달라”고 말했다. 양 전 대법원장은 과거 자신의 재임시절 숙원사업이던 상고법원 도입 추진을 위해 청와대와 교감하고 입맛에 맞는 판결이 나오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심을 사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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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고위급회담’ 리선권, 南기자 질문에 까칠 “손석희 선생 잘하던데”

    1일 남북고위급회담을 위해 판문점 평화의집을 찾은 북측 단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은 남측 기자들의 여러 질문에 다소 언짢은 기색을 보였다. 리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북측 대표단과 함께 판문점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회담장인 평화의집으로 향하는 길에 “엄중한 사태로 인해서 회담이 무기한 연기됐었는데 그 엄중한 사태는 해결이 됐다고 보느냐”라는 질문을 받았다.앞서 리 위원장은 지난달 북한이 남북고위급회담을 일방적으로 무기한 연기한다고 통보한 다음날인 17일 “북남 고위급 회담을 중지시킨 엄중한 사태가 해결되지 않는 한 남조선의 현 정권과 다시 마주앉는 일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리 위원장은 이에 대한 질문을 받자 2∼3초 동안 아무런 말을 하지 않다가 “저거 뭐야, 기자 선생들이 질문하는 거는 여러가지 각도에서 할 수 있지. 그런데 달라진 시대적 요구에 맞게 질문도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라고 되받았다. 그러면서 “어디 소속입니까”라고 질문한 기자에게 물었다. 그 기자가 jtbc라고 답하자 리 위원장은 “손석희 선생이랑 잘하는 거 같은데 왜 그렇게 질문하오. 앞으로 이런 질문은 무례한 질문으로 치부할 수 있다”고 쏘아부쳤다.그는 “엄중한 사태가 어디서 조성된 걸 뻔히 알면서 나한테 ‘해소됐냐’ 물어보면 되나”라며 “화해와 협력을 도모하는 측면에서 질문이 진행되(어야 하)고 뭔가 불신을 조장시키고 오도할 수 있는 질문을 하면 되지 않겠다”고 지적했다.또 이날 고위급회담을 어떻게 전망하느냐는 질문에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해서 회담을 하려고 왔는데 어떻게 될 것인지 뻔하지 않나”라며 “아주 잘 될 게 분명하지. 기자 선생들은 잘 안되길 바라오?”라고 되물었다. 판문점 통일각에서 진행돼온 북미 간 실무회담에 대해서는 “저하고 상관없는 일”이라며 답변을 피했다. 6월 12일 북미정상회담 준비에 대해서도 “싱가포르에 날아가서 질문하소. 여긴 판문점이라고”라고 까칠하게 답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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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남북 고위급회담 北 리선권 “나뭇등걸이 수레 뒤집어…역지사지 마음 갖자”

    1일 오전 10시께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시작된 남북고위급회담에서 북측 대표단장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은 남북관계를 ‘수레 바퀴’에 비유하며 “나뭇등걸(나무를 베어 내고 남은 밑동)이 큰 수레를 뒤집어 엎는다”고 말했다.이날 전체회의 모두발언에서 리 위원장은 “이번에 오면서 도대체 몇 번이나 (판문점을) 드나들었나 세어보니 셀 수가 없었다. 그러나 이번에 올 때는 남다른 감정을 가지고, 경건한 마음으로 평화의집에 도착했다”고 말했다.리 위원장은 “지난 시기는 회담을 진행하면 쌍방 수석대표 선생들이 언쟁을 하느라고 목들이 다 쉬어서 나갔다”며 “이제는 과거처럼 불신과 반목과 대결과 충돌과 같은 이런 환경 속에서 회담을 진행하는게 아니다”라고 말했다.그는 “북남관계를 돌이켜보면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하나의 수레라고 비유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북남 당국은 그 수레를 밀고 나가는 수레바퀴로 형상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팔뚝만한 자그마한 나뭇등걸이 큰 수레를 뒤집어 엎는다’는 옛 고사를 소개하며 “실제로 큰 수레가 뒤집어 엎히지는 않았지만 전진을 가로막은 나뭇등걸이 있었다”라고 지난달 16일로 예정됐던 고위급회담이 무기한 연장됐던 일을 상기했다.그러면서 “신뢰하고 배려하는 마음가짐이 북남 당국자들에게 있어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역지사지하는 마음에서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구체적 의제를 풀어나가는 것이 중요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회담장에 들어오는 과정에서 받은 남측 기자들의 질문을 복기하며 “기자 선생이 ‘엄중한 상황이 해소됐다고 생각합니까’라고 해서 제가 초래한 사람한테 물어봐야지 나한테 물어보는가 그렇게 얘길 했는데, 이제 그런 문제는 여기서 논의할 필요가 없고, 이미 과거가 됐으니 앞으로 그걸 범하지 않으면 된다”고 덧붙였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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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자현·우효광 첫 아들 발도장 사진 ‘앙증’… “추자현 사랑할 또다른 男”

    1일 중국 배우 우효광(37)이 아내 추자현(39)의 출산 소식과 함께 아이의 발도장 사진을 공개했다.우효광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아내 수고했어. 오늘 당신을 사랑할 또 다른 남자아이가 세상에 생겼어. 당신과 아이는 하늘이 나에게 준 선물이야!"라고 글을 올렸다.이어 "세상의 모든 어린이들, 어린이날 축하해요"라는 메시지도 덧붙였다. 중국의 어린이날은 6월 1일이다.우효광은 갓 태어난 아들의 발도장 사진도 공개했다.이날 추자현과 우효광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추자현이 서울 모처 병원에서 건강한 남자 아이를 출산했다"며 "현재 추자현 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안정과 회복을 취하고 있다. 특히 우효광 씨는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스케줄 속에서도 추자현 씨 곁을 지키며 아이가 탄생하는 경이로운 순간을 함께 맞이했다"고 설명했다.추자현과 우효광은 2012년 중국 드라마 ‘마라여친의 행복한 시절’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2015년 9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고, 지난해 1월 혼인신고를 마치며 공식 부부가 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 2018-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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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 비핵화 의지 확고? “美 주류 언론, 미국이 원하는 수준 가능한가? 삐딱”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뉴욕에서 만나 북미정상회담 사전 조율을 한 것과 관련해 뉴욕시민참여센터 김동석 상임이사가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김 이사는 1일 오전 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과 전화통화에서 “뉴욕에 김영철 통전부장이 도착했을 때 참 난리였다. 공항과 김영철이 묵는 호텔, 저녁이 예정된 만찬장 이곳에 다른 나라 언론들이 진을 치고 있는 걸 봤다. (특히)중국 쪽, 일본 쪽 언론들이 아주 그냥 난리법석이었다. 한국 특파원들의 동력은 좀 달리더라”고 현지 상황을 전했다. 김 이사는 “사실 북한과 미국의 정상회담은 미국에서도 굉장히 익사이팅하고 아주 뜨거운 뉴스였으나 지난번에 한 번 무산이 된 다음 미국 주류 미디어들이 내놓는 반응은 ‘그럴 줄 알았다’ 이런 분위기의 기사들이 계속 이어져 왔다”며 “그런데 이게 다시 이어지고, 북한의 2인자가 미국을 방문하고, 국무장관이 정상회담을 앞두고서 ‘큰 진전이다’고 하면서 언론이 좀 쇄신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김영철이라는 사람이 북한을 대표해서 미국이랑 딜하는 것에 대해 적당하고 괜찮은 사람인지에 관해서 논하는 뉴스가 나왔다. 천안함 얘기도 언급됐고. (미국이)좀 거부하는 사람 아니냐” 등의 이야기가 거론됐고 또 “김영철 부위원장이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가지고 워싱턴DC를 갈거다. 이것까지 지금 뉴스로 계속 보도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사실 아직까지 미국의 오피니언 리더들에게는 트럼프 대통령의 프로젝트를 고깝게 보는 시각이 많다. 오늘 미국의 주류 미디어 기사를 보면 ‘과연 미국이 원하는 북한의 비핵화라는 것이 가능한 건가’라는 부정적 시각이 아직 깔려 있고.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뭔가 보장해주고 준다는 게 그럼 그게 뭐냐. 그러려면 미국의 의회라든지 이런 데랑 다 같이 합의하면서 밀고 나가야 하는 것 아니냐’ 이런 투의 전문가들 기사들이 좀 많다”고 설명했다.이어 “더구나 정상회담이 한 번 무산되는 걸 겪었기 때문에 더욱더 이런 분위기가 나온 것 아닌가 보여진다”며 그러나 “여하튼 간에 백악관도 김영철 부위원장이 온다는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그래서 ‘뭔가 진전을 이루고 있는 건 확실하다’이런 보도가 많다”고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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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가방에 폭탄” 20대 男 농담에 여객기 승객 탈출극…11명 중경상

    이륙을 준비중이던 비행기 안에서 한 승객이 “가방에 폭탄이 있다”고 무심코 던진 농담에 승객들이 혼비백산 탈출하다가 11명이 다치는 일이 인도네시아에서 일어났다. 인도네시아 콤파스TV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6시 40분(현지시간) 189명의 승객을 태우고 서(西)칼리만탄 주 수파디오 국제공항에서 자카르타로 향하려던 라이온에어 JT687여객기에서 승객들의 탈출소동이 벌어졌다.사건의 발단은 승객 프란티누스 니리기(26 남)가 ‘가방에 무엇이 들었느냐’는 승무원의 질문에 “폭탄”이라고 농담한 것에서 시작됐다.이 말을 진실로 받아들인 승객들은 승무원이 상황을 파악할 겨를도 없이 앞다퉈 동체 양쪽의 비상탈출구를 열고 활주로로 뛰어내리면서 기내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이 과정에서 일부는 다리가 부러지거나 머리를 다치는 등 승객 11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최근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추종세력의 잇따른 폭탄 테러로 인도네시아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승객이 생각없이 던진 농담이 사건을 만들었다. 이후 폭발물 처리반이 긴급 출동해 기내와 화물칸에 실린 짐을 모두 확인했지만, 위험물은 없었다. 비행기는 결국 3시간 늦게 자카르타로 향했다.폭탄 발언을 한 문제의 승객은 대학 졸업 후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남자는 경찰에서 “승무원의 질문에 농담 삼아 거짓말을 했다”고 진술했다. 사실이 아닌 정보로 항공안전을 위협한 사람을 엄벌하는 현지법상 니리기는 정식 기소될 경우 최장 8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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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 뒤 창백한 얼굴, 설마 귀신?…가족사진 촬영 母 ‘경악’

    영국의 한 가족이 공원에 놀러 갔다가 찍은 사진이 온라인에서 화제 되고 있다. 30일 데일리메일은 잉글랜드 동북부 노섬벌랜드 카운티에 사는 로라 왓슨 씨(여)가 지난 28일 인근의 ‘플레시우드 컨트리파크’에서 촬영한 가족사진을 소개했다. 왓슨 씨는 당시 자녀 2명과 조카 1명을 데리고 인근 공원으로 나들이를 나갔다. 3명의 아이들은 커다란 나무에 올라가 놀았고 왓슨 씨는 이 모습을 휴대전화 카메라에 담았다. 집에 돌아가 사진을 컴퓨터에 옮겨 살펴보던 왓슨 씨는 깜짝 놀랐다. 나무에 기대선 아들의 어깨너머로 창백한 얼굴이 한명 더 보였기 때문이다. 왓슨 씨는 “그 자리에는 우리 밖에 없었다. 만약 나무 뒤에 누군가가 있었다면 딸이나 조카가 발견했을 것이다”며 “심지어 의문의 아이는 아들의 어깨에 손까지 얹은 듯 보인다. 얼굴이 앳돼 보이는데, 여자아인지 남자아인지는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아홉 살 그의 아들도 전혀 인기척을 느끼지 못했다고 덧붙였다.또 “어떤 사람들은 내가 합성했다고 하는데 나는 그런 기술조차 모른다. (컴퓨터에)소질이 전혀 없어 그런 짓을 할 사람이 못 된다. 그냥 전화로 찍은 게 전부다”고 강조했다.이어 “몇몇 사람들은 몇 해 전 어린 소년이 인근 강에서 익사한 적이 있다고 말해줬는데, 그것이 소문인지 사실인지는 모르겠다”고 덧붙였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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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굴은 검은데 다리만 하얀 왕손비…영국 왕실 ‘나쁜 스타킹’ 논란

    영국 해리 왕손의 부인이 된 미국 배우 메건 마클이 결혼 후 첫 공식행사에 착용하고 나온 스타킹이 논란 되고 있다. 30일 영국 일간 가디언은 “왕실이 서식스 공작부인(마클의 공식 호칭)에게 그들(백인)의 ‘피부 색’ 스타킹을 신으라고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지난 22일 런던 버킹엄궁 가든파티에서 촬영된 마클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마클의 얼굴과 손에 비해 다리색만 확연히 하얀 모습이 눈에 띈다.마클은 백인 아버지와 흑인인 아프리카계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라 피부가 검은 편이다. 가디언은 마클이 결혼 전 항상 스타킹을 신지 않는 맨다리 차림을 선호했고, 상아색 스타킹은 그의 피부색과 전혀 맞지 않다는 점 등을 강조하며 마클의 맨다리를 용납하지 못한 왕실 누군가가 스타킹을 신으라고 줬을 것으로 분석했다. 또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빈과 베아트리체·유제니 공주 등 영국 왕가의 여성들이 맨다리를 드러내는일 없이 늘 상아색 등의 스타킹을 착용한 관행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반면 마클은 지난해 약혼 발표 당시 11월의 쌀쌀한 날씨에도 맨다리를 고수했다.신문은 영국 왕실의 스타킹을 ‘나쁜 스타킹’으로 표현하며 혼혈 여성과 왕손의 결혼으로 변화의 모습을 보였던 왕실이 여전히 ‘인종주의’를 떨쳐버리지 못하고 있는것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왕실 전문가는 이같은 시각에 대해 “그건 사실이 아니다. 그들은 원하는 색상의 스타킹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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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식 선거운동 돌입, 법무부·행안부 “SNS 악의적 흑색선전 엄정조치”

    6·13일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2주 앞둔 31일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됐다. 이날 법무부와 행정안전부는 불법선거운동에 대해 엄정 조치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표명했다.박상기 법무부장관과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불법선거운동 단속 등의 내용을 담은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양 부처 장관은 검찰과 경찰, 중앙선관위 등 범정부 차원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각종 탈법·불법선거운동에 대해 철저히 단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양 부처는 “그동안 우리 선거문화가 많이 개선되고,후보자와 유권자의 의식수준도 크게 향상됐으나 여전히 흑색선전 등 불법·탈법 선거운동이나 일부 공직자의 선거개입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고 밝혔다.특히 “최근에는 SNS를 이용한 가짜뉴스의 생산과 유포 등 새로운 유형의 선거범죄가 늘어나고 있어 유권자들의 혼란이 우려된다”며 “언론보도의 외형을 띤 가짜뉴스나 악의적인 흑색선전행위가 사이버 공간과 지역 사회, 군부대 등에서 확산되는 일이 없도록 무관용의 원칙으로 엄정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또 “공무원이 특정 후보자나 정당에 줄을 서거나 SNS 등을 통해 선거에 관여하는 일이 없도록 감찰활동을 강화하고, 선거에 개입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선거 결과에 관계없이 지위고하를 불문하고 선거 이후에도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이번 선거에 빠짐없이 투표해 줄 것을 당부하며 “근로자는 투표에 필요한 시간을 고용주에게 청구할 수 있고, 고용주도 이를 보장해야 한다. 병원, 요양소 등도 투표권을 행사해야 한다. 이를 위반한 사례가 적발될 경우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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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 지진, 6개월 새 101번 흔들…아파트값 ‘뚝’·상인들은 ‘울상’

    31일 경상북도 포항에서 또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해 11월 15일 강진 이후 101번째 여진이다.올해 포항지역은 지진 발생과 아파트 공급과잉이 겹치며 부동산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전해진다.이달 초 세계일보 등의 보도에 따르면 포항 지진 진앙지와 가까운 포항시 북구지역의 아파트는 대부분 가구당 2000만∼5000만원 가량 하락했다.또 포항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2000가구가 넘는다. 여기에 더해 4000여 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포항시 관계자는 “지진 발생 이후 거래가 거의 중단되면서 미분양 아파트 감소폭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고 언론에 전했다.뿐만 아니라 잇따른 지진으로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도 줄어 상인들도 울상을 짓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해 지진 발생이후 포항의 효자상품인 과메기 매출은 20%가량 줄었고, 포항지역 해수욕장의 횟집과 숙박시설 예약도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전해진다.기상청은 이날 0시 13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20㎞ 지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22도, 동경 129.38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7㎞다. 지난해 수능일 전 발생한 5.4규모의 포항 강진 이후 여진발생 횟수는 2.0~3.0 미만 93회, 3.0~4.0 미만 6회, 4.0~5.0 미만 2회 등 총 101번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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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산GM 22년 만에 역사 속으로…김관영 “군산 패싱에 배신감·공포감 가득”

    전북 군산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김관영 바른미래당 의원은 31일 한국 GM 군산공장이 가동 22년만에 문을 닫은 상황을 맞은 지역 분위기에 관해 “배신감과 공포감으로 가득하다”고 전했다.김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군산 지역은 큰 배신감과 공포감에 휩싸여 있다”며 “정부에서 8000억이라는 혈세를 투입해 창원 공장과 부천 공장을 살리면서 군산 공장 대책은 철저하게 무시됐고, 군산 패싱, 전북 패싱이 일어났다는 점에서 허탈감과 분노감이 교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군산 지역은)GM과 협력업체들이 거미줄처럼 연결돼 있다”며 “어제도 협력업체 직원들하고 간담회를 했는데 정말 참 처절하다. 그동안 빌린 정책자금이라든가 시설자금이라든가 이런 것도 상환 압박이 오고, 또 이분들이 다 실직이 되니까 군산 지역의 음식점부터 원룸, 상가들이 전부 도미노처럼 큰 영향을 받으면서 거의 전체가 군산 지역 경제가 파탄 지경에 지금 이르고 있는 상황이다”고 전했다.이 문제와 관련해 청와대 앞에서 1인시위를 해온 김 의원은 “정부가 GM에 돈을 지원하지 않았다면 우리가 군산 공장을 다시 재가동하라, 뭐 하라 할 권리도 없다. 그러나 정부 돈 8000억 원을 투자했기 때문에 군산 공장을 위한 대책이 반드시 이뤄져야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부평 공장, 창원 공장 살리면서 군산 공장 닫는 것을 전제로 해서 사인이 이뤄져버리면 군산 공장에 대해 GM이 별로 신경도 쓰지 않을 것이고, 대책이 상당히 난망하다는 점을 제가 수차례에 걸쳐서 지적하고 정부에 호소했다”며 “그런데 저희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결국 GM의 군산 공장에 관한 재가동 문제라든가 후속 대책에 대해서 제대로 된 요구도 못해보고 협상 테이블에 의제가 올라가지도 않고 끝나버렸다. 저희 군산에서는 분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다.한국GM 군산공장은 노사 합의와 경영정상화를 위한 기본계약에서 폐쇄철회나 활용방안이 언급되지 않아 결국 가동 22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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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청결도 A등급 인기 ‘맛집’, 식당 바닥 고인물로 설거지 ‘충격’

    손님이 많이 찾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한 인기 음식점에서 바닥에 고인물에 설거지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30일 말레이시아 영자매체 월드오브버즈에 따르면, 전날 쿠알라룸푸르의 ‘핫스팟’으로 불리는 ‘방사’(Bangsar) 지역에서 ‘바나나잎 밥’(Banana Leaf Rice)으로 유명한 음식점 직원들이 식당 바닥에 고여있는 더러운물에 식기를 세척하고 있는 영상이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에 공유 돼 파장을 일으켰다. 방사는 쿠알라룸푸르 중심가에서 약 5km 떨어져 있으며 고급 레스토랑과 카페, 외국 유명 브랜드 매장이 밀집돼 있는 곳이다. 외국인과 고소득자들이 많이 찾는 핵심 상권이다.매체는 “이 영상이 소셜 미디어에 퍼져 나간 후 네티즌들은 혐오와 불신을 표했다”며 “식당 직원들은 (주방 바닥)움푹 파인 물 웅덩이에서 식기를 세척했다”고 전했다. 특히 해당 식당은 적절한 식기세척 시설이 없는데도 사건 이전 청결도 부분에서 A 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영상이 누구에 의해 촬영돼 외부에 퍼졌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쿠알라룸푸르 보건당국(DBKL)은 이날 문제의 식당에 10명의 위생 검열관을 보내 현장을 조사하고 추가 공지가 있을 때 까지 폐점을 명령했다. 또 관계자들을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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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철 뉴욕행, 美 독자제재 영향…김정은 친서 트럼프에 전달할까?

    북미정상회담 막판조율 위해 30일 미국으로 떠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수도 워싱턴DC가 아닌 뉴욕으로 행선지를 정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김영철은 이날 오후 1시쯤 중국 베이징 서두우 국제공항에서 뉴욕행 비행기에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8월 천안함 폭침 사건 주도자로 지목 받았던 김영철(당시 정찰총국장)은 같은 달 미국의 독자 제재 대상에 올랐다. 당시 명확한 제재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각종 도발과 무기거래, 사이버 공격 등을 일삼았던 북한 정찰총국과 그 수장에 대한 제재로 풀이됐다. 우리 정부도 미국에 이어 지난 2016년 3월 김영철에 독자 제재를 단행했다.그런 그의 방미를 미국이 허용한 것은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강한 의지를 확인해주는 하나의 징표로 풀이된다. 비록 일시적 해제이지만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완화·해제를 향한 시험적 성격의 의미를 담았을 수 있다.다만 김영철이 워싱턴DC가 아닌 뉴욕으로 향한 데는, 정치적 상징성이 큰 워싱턴DC보다는 뉴욕이 서로간 부담이 덜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김영철은 한국과 미국의 독자제재를 받고 있지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제재 대상에서는 빠져있다.따라서 유엔주재 북한대표부가 상주하고 있는 뉴욕에서 접촉하는 것이 미국으로서도 부담을 덜고 북한 입장에서도 효율적이라는 판단을 내렸을 것이라는 관측이다.또 김영철이 뉴욕으로 가는 동안 지침의 변화가 있으면 유엔 대표부를 통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차원도 있다고 우정엽 세종연구소 연구위원은 분석했다.주목되는 것은 김영철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소지했는지 여부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정상회담 취소 공개 서한에서 “마음이 바뀐다면 주저 말고 연락하거나 편지를 보내 달라”고 전했다. 이번에 김영철이 서한을 들고 갔을 것이란 전망을 낳는 대목이다. 김영철은 현지시각으로 30일 쯤 뉴욕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무장관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김영철이 폼페이오와의 회담 후 워싱턴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직접 전달할지 여부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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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美 제재 대상 김영철, 방미·폼페이오와 회담 ‘큰 진전’”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30일 미국의 제재 대상인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이날 미국으로 향한 것에 대해 북미 대화국면의 큰 진전으로 평가했다.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판문점 싱가폴에서 6·12회담을 위해 준비가 착착 진행중이다”며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6·12 혹은 연기가 되더라도 북미정상회담은 꼭 열린다고 답변했다. 연기에 방점이 있는 것이 아니다”고 기대를 드러냈다.이어 “제재 대상인 김영철 부장의 방미와 폼페이오 장관과의 회담도 큰 진전”이라며 “이미 김영철 부장은 제재 대상이지만 방한도 했다”고 강조했다.또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두 번 평양 방문 때 김정은 위원장은 다 면담했다. 조명록 차수도 방미시 클린턴 대통령을 면담했다”며 “문제는 국내에서 막말 방해를 지양해야 한다. 북미회담 성공을 위해 협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김영철은 이날 오후 1시께 중국 베이징을 출발해 미국 뉴욕으로 향한다. 북한 최고위급 인사의 미국 방문은 2000년 이후 18년 만이다. 특히 김영철은 정찰총국장이었던 2010년 8월 재래식 무기 거래에 관여했다는 혐의로 미국의 독자 제재 대상에 오른 인물이다.김영철은 이번주 내 뉴욕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을 만나 북미 정상회담의 구체적 사항들에 대해 막판 조율할 예정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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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태 “변희재 구속, 태블릿PC 조작설이 죄목…0.08%에 들어가는 미운놈 된 것”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최순실 태블릿 PC 조작설’을 제기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30일 구속된 것에 대해 “사법의 치욕”이라고 논평했다.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변희재가 구속됐다. 그동안 걸어온 길이 서로 달랐지만 그래서 더욱 안타깝다”고 밝혔다.이어 “최순실 태블릿이 조작됐다고 주장했다는게 죄목이다. 이런 식으로 할 거 같으면 천안함이 북한소행 아니라고 주장한 사람, 유경식당종업원들이 납치됐다고 주장한 사람 다 구속해야 한다”고 썼다. 또 “더구나 태블릿은 아직 진실을 밝혀가는 과정이다. 진실을 감추고 싶은 자들이 이런 짓을 한다. 비판에 재갈을 물리려는 것이다”고 적었다.김 의원은 “대검자료에 의하면 명예훼손사범 중 구속된 사람은 0.08%라고 한다”며 “0.08%에 들어가는 '미운놈'이 된거다. 내가 이런 검찰출신이란게 부끄럽다”고 밝혔다.끝으로 “변희재가 이 글을 보지 못하고 들어갔을 것이다”며 “그 안에서도 낙심하지 말고 건강을 챙기기 바란다. 진실은 언젠가 드러날 것이므로”라고 맺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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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광고+500만원 현상금 까지…이재명 질문 받은 ‘혜경궁 김씨 사건’의 전말

    29일 방송된 KBS 초청 ‘2018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집중 질문 받은 이른바 ‘혜경궁 김씨 사건’이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이날 토론에서 남경필 자유한국당 후보와 김영환 바른미래 후보는 이 후보의 ‘녹음파일’, ‘혜경궁 김씨 사건’, ‘조폭연루설’ 등에 대해 질문을 퍼부었고 이 후보는 “가짜뉴스”라고 일축했다.‘혜경궁 김씨 사건’은 지난달 8일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경선에 참여했던 전해철 의원이 ‘정의를 위하여’(@08_hkkim)라는 아이디를 쓰는 트위터 이용자를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고발하며 본격 시작됐다.전 의원은 당시 “저에 대한 아주 악의적인 비난이 있는 트윗 계정 하나가 온라인상에 다니고 있어서 확인을 했다”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나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패륜적인 내용도 담겨 있었다. 계정의 주인이 누구인지, 왜 그런 패륜적인 글을 썼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고발 이유를 밝혔다.지난 2013년 만들어진 이 계정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이재명 후보의 정치적 반대 세력을 향해 지속적으로 악의적 비방을 해온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대선 당시에는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 되면 꼭 노무현처럼 될 거니까 그 꼴 꼭 보자” “문재인이나 와이프나 생각이 없어요 생각이” 등의 비난 글을 올렸고, 노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입에 담지 못할 원색적 표현을 사용했다.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며 온라인에서는 해당 계정 주인을 두고 각종 추측이 쏟아졌다. 특히 일각에서는 “@08__hkkim 아이디 영문이 이재명 후보 부인 김혜경 씨 이니셜을 연상케하고, 성남 거주자에, 아들이 2명이고, 휴대전화 번호 뒷자리가 비슷하다”며 이재명 후보 부인이 계정의 주인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누리꾼들은 @08__hkkim 아이디 주인에게 이니셜을 살려 ‘혜경궁 김씨’라는 별칭을 붙였고, 이것이 부르기 힘든 아이디보다 일반화돼 ‘혜경궁 김씨’로 불리게 됐다.지난 9일에는 경향신문 1면에 “혜경궁김씨는 누구입니까?”라는 문구가 적힌 광고까지 실렸다. 또 어떤이는 ‘혜경궁 김씨’ 관련 제보에 현상금 500만 원을 걸기도 했다.이에 이재명 후보는 소셜미디어와 언론인터뷰를 통해 해당 계정은 “아내의 것이 아니다”고 반박하며 ‘아내는 대선 경선 이후 문재인 후보의 당선을 위해 유세와 봉사에 힘썼다’는 내용을 강조했다. 이 후보 부인도 “제가 그렇게 어리석은 사람으로 보이냐”고 말했다.이 후보는 29일 KBS주최로 열린 경기도지사 후보들의 첫 TV 토론회에서도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존경하고 집사람과 매년 (봉하마을을) 찾아뵌다”며 “제 팔로워가 60만명이다. 제가 쓴 글만 수만개다. 트윗하는 사람이 어떤 글을 쓰는지 체크를 못 한다”고 반박했다.경기도 선관위는 지난달 10일 이 사건을 수원지검으로 이첩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수원지검 공안부는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지난 13일부터 경기남부경찰청과 함께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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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환 “주진우가 여배우에 보낸 메일 봤다…이재명 아니라고 쓰라 했다”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29일 방송된 KBS 초청 '2018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던진 질문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특히 김영환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여배우 스캔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김 후보는 “주진우 기자가 여배우에게 보낸 메일을 우연히 봤다. ‘이재명이 아니라고 페이스북에 쓰라고 했다’는 내용이 있다”며 “여배우 누군지 아시죠? 모릅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이 후보는 “그런 사람이 있다. 옛날에 만난 적 있다”고 답했고, 김 후보는 “얼마나 만났나. 답변하셔야 하는 것 아니냐”고 재촉했다.이 후보는 “여기 청문회장 아니다”라며 더이상 대꾸하지 않았다.그러자 김 후보는 “국회의원 20년 하면서 국정감사도 해봤고 청문회도 해봤지만 이렇게 많은 문제가 있는 사람을 만나본 적이 없다”며 “이건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한다”고 비난했다.그는 “형수와 형에 대한 막말, 형을 공권력을 이용해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려 했던 의혹, 조폭 관련 의혹, 여배우, 혜경궁 김씨, 일베 관련 논란이 있고 음주운전 전과가 있다”며 “내가 이런 사람들이랑 같이 토론해야 한다는 게 너무나 부끄럽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 후보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욕할 자격이 있나. 탄핵하고 촛불 이야기할 자격이 있나. 어느 나라의 지도자가 이런 막말과 가정파괴 등의 일을 해놓고 지사가 되겠다고 돌아다니나”라고 쏘아부쳤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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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차관’ 포함 남북고위급회담 명단 北에 전달…철도 연결 논의할 듯

    다음달 1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릴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철도·도로 연결 사업 등 경제협력 관련 의제가 비중있게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통일부는 남북 고위급회담에 참여할 우리측 대표단의 명단을 북측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수석대표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맡고,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김남중 통일부 통일정책실장,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이 대표로 참여한다.북측이 새로 구성한 대표단 명단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앞서 무산됐던 고위급회담에는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을 단장으로 김윤혁 철도성 부상, 원길우 체육성 부상, 박용일 조평통 부위원장,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민경협) 부위원장 등 5명이 대표단으로 나서기로 했었다.이번에도 북측 대표단에 김윤혁 철도성 부상이 포함된다면 북한 철도 현대화 등 철도 연결 준비 논의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남북의 양 정상은 4월27일 판문점에서 진행된 ‘2018 남북 정상회담’에서 “1차적으로 동해선 및 경의선 철도와 도로들을 연결하고 현대화해 활용하기 위한 실천적 대책들을 취해나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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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주 NXC 대표 “재산 1000억 이상 사회 환원+자녀에 경영권 승계 No”

    진경준 전 검사장에게 넥슨 주식 특혜를 제공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던 김정주 NXC(넥슨 지주사) 대표가 1000억원 이상의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고 자녀들에게 회사 경영권을 승계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김 대표는 29일 기자들에게 배표한 입장문을 통해 “지난 2년간 넥슨 주식재산과 관련해 재판을 받았고 최근 판결이 확정됐다”며 “저는 1심 법정에서 ‘재판 결과에 상관없이 앞으로 사회에 진 빚을 조금이나마 되갚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약속드렸다”고 전했다.그는 “재판을 받는 중에, 1994년 컴퓨터를 좋아하는 친구들과 창업했던 조그만 회사가 자산총액 5조를 넘어서는 준대기업으로 지정됐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지난 20여년동안 함께 일해온 수많은 동료들의 도전과 열정의 결과인 동시에, 우리 사회의 배려 속에서 함께 성장해왔다는 점을 잘 인식하고 있다. 이 또한 저와 제 주변을 깊이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제 2년 전 약속을 실천해 나가야 할 때가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와 제 가족이 가진 재산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새로운 미래에 기여하기 위한 작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우선 현재 서울에만 있는 어린이재활병원이 전국 주요 권역에 설립될 수 있도록 하고, 청년들의 벤처창업투자 지원 등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일들로 기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하며 “경험으로 볼 때 이와 같은 활동을 위해선 1000억원 이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이어 “또 한가지 약속드리겠다. 저의 아이들에게 회사의 경영권을 승계시키지 않겠다”며 “이는 회사를 세웠을 때부터 한 번도 흔들림 없었던 생각이었다”고 덧붙였다.김 대표는 진경준 전 검사장에게 넥슨의 비상장 주식 매입대금 등 특혜를 제공한 혐의로 2년 동안 재판을 받았으며, 지난 19일 무죄가 확정됐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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