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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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4-17~2026-05-17
사회일반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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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직원·손님 보는데서 가게 물건 쓸어담기…美 황당 절도행각 극성

    대낮 영업 중인 가게에 버젓이 들어가 직원과 손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태연히 물건을 가방에 쓸어 담아 달아나는 대범한 도둑들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연안 도시에서 극성을 부리고 있다. 25일 CNN에 따르면, 지난 22일 버클리에 있는 룰루레몬 매장에 3인조 도둑이 들이닥쳐 1만 달러(약 1100만원)어치의 요가 의상을 훔쳐 달아났다.가게 폐쇄회로(CC)TV영상을 보면 절도 방법은 황당하기 그지없다. 이 도둑들은 가게에 들어오자 마자 각자 들고 있던 커다란 가방에 상품을 있는대로 쓸어 담았다. 매장 직원과 손님들은 이 모습을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었다. 가방이 가득 차자 아무렇지 않게 그대로 가게를 빠져나갔다. 이들이 10만원 안팍의 의상 148벌을 훔쳐 달아나는데 걸린 시간은 30초 남짓이다. 이 매장 외에도 샌프란시스코 인근 지역 13곳 매장이 지난 2주간 비슷한 방법으로 상품을 도둑맞았으며, 도난 당한 물건은 총 5만4000달러(약 6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진다.버클리 경찰은 “2~3명 정도가 가게에 들이닥쳐 가방에 물건을 채워간다”고 설명했다.가게에 있던 여성은 “도둑들이 말없이 레깅스를 가져가는 것을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다. 내가 할 수 있는게 없었다”고 말했다.경찰은 CCTV 영상을 토대로 도둑들을 추적 중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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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내 새끼를 감히…” 들개떼 물리친 어미사자의 모성, ‘감동’

    새끼를 지키려는 어미 사자의 힘겨운 사투가 눈길을 끈다.아프리카 야생동물 전문 유튜브 채널 크루거 사이팅스(Kruger Sightings)는 25일 남아프리카 보츠와나 북부 모레미 야생보호구역에서 촬영된 ‘암사자 대 들개떼’ 결투 영상을 소개했다.관광차 이곳을 찾은 샬린 페르난도(Shalin Fernando)는 새끼 사자를 품에 감싼 어미 사자가 들개떼에 둘러싸인 모습을 발견하고 카메라를 꺼내들었다. 최소 9마리 이상으로 보이는 들개 무리는 간격을 점점 좁혀가며 어미와 새끼 사자를 위협했다.어미 사자는 이에 맞서 온몸을 사방으로 날리며 필사적으로 들개떼를 물리쳤다.그 사이 새끼 사자는 몰래 빠져나가 복잡하게 얽힌 나무줄기 아래로 몸을 숨겼다.한참의 결투 끝에 들개떼는 뿔뿔이 흩어졌고, 어미사자는 지친 듯 바닥에 털썩 주저 앉았다.샬린은 "우리 일행은 약 30분간 결투를 지켜보고 있었다"며 "새끼 사자가 걱정돼 말문이 막혔다"고 말했다. 사파리 가이드의 설명에 따르면, 암사자의 이전 새끼들은 모두 살아남지 못했으나 이번에는 어미와 새끼 모두 무사했다. 다음날 들개 무리를 다시 보게된 샬린은 "그 중 하나가 다리를 절뚝거리는 모습이었다"고 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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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어린이 車갇힘 사고 막으려면? 경찰 “이 연습 꼭 시키세요”

    최근 어린이가 폭염 속 자동차에 갇혀 목숨을 잃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일선 경찰들이 아이 스스로 구조를 요청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다.부산경찰은 25일 오후 5세 아이들에게 자동차 경적을 울리는 방법을 교육하는 영상을 페이스북에 소개했다.교육에 참가한 아이들은 손이 아닌 엉덩이를 이용해 운전대 중앙의 경적을 누르는 연습을 했다.경찰은 "아동들은 팔 힘이 약해 클랙슨(경적)을 누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차에 갇혔을 때 엉덩이로 클랙슨 누르는 연습을 아이들에게 꼭 시켜달라"고 당부했다.특히 "'궁디(엉덩이의 사투리)로 클랙션 누르기'도 성공과 실패가 있다"며 미리 연습을 시켜줘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부산경찰 외에도 전국 각 지역의 경찰들은 최근 관내 어린이집들을 찾아 아이들이 안전 벨트를 스스로 풀고 구조를 요청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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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추행 의혹 정봉주 검찰송치…팬카페 ‘미권스’ 내분 격화

    정봉주 전 국회의원이 자신의 성추행 의혹을 보도한 기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25일, 정 전 의원의 팬카페 미권스(정봉주과 미래권력들)에서는 내분이 격화되고 있다.이날 미권스 카페 홈페이지에 올라온 ‘필독 공지사항’에서 운영자는 "현재 카페지기와 운영진에게 사퇴를 요구하며 카페를 장악하려 하시는 분들은 정봉주를 위해 무슨 일을 해 오셨냐?"며 "최근 몇몇 회원들이 조직을 만들어 도를 넘는 행동에 대해서는 강력제재 예정"이라고 경고했다.이어 "미평협이란 사조직을 만들어 회원 간 혼선을 주며 카페 내 분란을 일으키는 사람들은 영구제명 할 예정"이라며 "지방선거를 마치며 카페지기가 카페 내 분란을 막고자 하는 글에 카페지기를 특정 정치인 지지자로 매도, 사퇴를 요구하며 카페내 쿠데타를 일으켜 카페를 장악하려는 소지가 있다. 이것은 정봉주 팬카페 취지에 맞지 않는 행동으로 간주하여 영구제명 사유가 된다"고 적었다.아울러 "우리 미권스는 정봉주님이 돌아오시는 그날까지 미권스를 지키며 기다릴 것이다. 지금은 정봉주님의 도약을 위한 움추림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정봉주를 지지하는 회원분이라면 저와 생각이 다르지 않을 것이라 믿는다"며 "정봉주님께서 사면 복권 되셨을 때 함께 기뻐하며 정봉주의 정치를 기대했던 회원님들과 함께라면 우리 카페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하지만 이 공지사항의 댓글에는 "카페지기님 이건 정말 아닌 듯 하다. 회원님들과 서로 소통 하면서 카페를 이끌어야지 회원님들의 요구엔 계속 침묵하고 있다가 갑자기 나타나 그냥 일방적으로 운영진들 모여 결정해 그걸로 공지하면 끝이냐? 이건 민주가 아니라 독재일 뿐이다", "이재명 지지카페냐?", "봉도사 지지하는 까페가 아니라 범죄조직 연루 의혹 인물 지지까페가 되는건가"등의 반박이 이어졌다.이에 대해 미권스 회원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한 누리꾼은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 "(6·13)지방선거 후 미권스 운영진이 노골적으로 이재명을 편애하는 듯한 공지를 올리고, 이재명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징계협박과 모욕을 줬고, 그로 인해 수많은 미권스 회원들이 운영진에게 반발했다"며 "사과를 요구했으나 운영자는 계속 부재중이었고,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후 이재명에 대한 비토글이 수없이 올라오자 며칠 지난 오늘(25일) 운영진은 일방적인 공지를 다시 올려 이재명을 비토하는 사람들을 대거 영구정지시켰다"는 주장글을 올렸다.이 누리꾼은 "오늘부터 미권스는 죽었다. 정봉주 부재인 상태에서 지금 미권스는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고있다"고 주장했다.한편, 26일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정봉주 전 의원의 명예훼손죄가 인정돼 전날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정 전의원은 그의 성추행 의혹을 보도한 프레시안 기자들을 ‘허위보도’, ‘새빨간 거짓말’등으로 폄하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를 받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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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대’가 뭐기에? 화사 먹방 효과 ‘곱창·부각’에 이어 박대도 품귀 예상

    여성 보컬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가 먹방 여신으로 떠올랐다. 최근 화사가 방송에서 먹는 것 마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미 난리가 난 곱창, 김부각에 이어 이번에는 ‘박대’다.화사는 25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 밥동무로 출연해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강호동과 한 팀이 된 화사는 장안동의 한 주민 집에서 박대구이, 삼겹살, 불고기까지 진수성찬으로 차려진 저녁상으로 폭풍 먹방을 펼쳤다.특히 화사는 충남 서천장에서 구해 온 박대구이를 맨손으로 꼬리까지 야무지게 먹으며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강호동도 “내가 볼 때는 이거 방송 나가면 박대 대란난다”고 예측했다.예상대로 방송 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박대가 올랐다.박대는 전북 군산 등 서해안에서 잡히는 가자미목 참서대과 생선이다. 요즘엔 어획량이 줄어 구하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주로 구이나 조림으로 먹지만 회나 탕으로 먹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참서대과 어류 가운데 가장 큰 어종으로 최대 몸길이 57.1cm까지 성장한다. 열량이 낮고 비린내가 심하지 않다는 특징이 있다.앞서 화사는 MBC '나혼자산다'에 출연해 곱창을 먹었고 이 방송 여파로 곱창 품절 사태가 빚어졌다. 이에 축산부산물협회는 화사에게 감사패와 곱창상품권을 선물했다. 또 같은 방송에서 김부각을 먹고 난 후에도 마찬가지로 부각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김부각 제조회사도 화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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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승환, ‘투수들의 무덤’ 쿠어스 필드서 살아남을까? “콜로라도 이적 임박”

    8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펼치고 있는 메이저리거 오승환(36·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트레이드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구체적으로 ‘투수들의 무덤’으로 불리는 쿠어스 필드를 홈구장으로 쓰는 콜로라도 로키스가 오승환의 유력한 행선지로 지목되고 있다.스티브 필립스 전 뉴욕 메츠 단장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승환의 트레이드가 거의 완료됐다고 주장했다. 필립스에 따르면 트레이드 절차는 이날 안으로 마무리될 수 있다.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의 벤 니콜슨 스미스 기자 역시 트위터로 오승환이 블루제이스의 불펜을 떠났으며, 트레이드 될 것 같다고 알렸다.MLB 네트워크의 존 모로시 기자는 좀 더 구체적인 정보를 전했다. 그는 트위터에 “블루제이스는 오승환을 로키스로 보내는 트레이드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오승환의 행선지로 언급되는 콜로라도는 토론토와 달리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을 벌이는 팀이다.53승 47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인 콜로라도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2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2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다.토론토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로 처져 현재로선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낮다.콜로라도는 현재 오른손 셋업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적 후 팀이 선전한다면 오승환으로서는 첫 플레이오프 출전의 꿈도 이룰 수 있는 기회다.하지만 콜로라도의 홈구장은 ‘투수들의 무덤’으로 불리는 쿠어스 필드다. 로키산맥이 둘러싼 해발 1610m의 고지대 평원 덴버에 위치한 쿠어스 필드를 홈구장으로 쓴 투수들은 대부분 성적이 크게 하락한다.오승환은 최즌 8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했다. 시즌 48경기에서 47이닝을 던지며, 4승 3패 2세이브 13홀드와 평균자책점 2.68을 기록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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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세계 분노케한 ‘계산서 메모’ 알고보니…언론·네티즌 농락 자작극

    미국의 한 음식점 종업원이 조작한 계산서 메모가 전 세계 네티즌과 언론을 농락했다고 영국 BBC가 25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앞서 지난 16일 미국 텍사스주 오데사에 있는 ‘솔트그래스 스테이크 하우스’ 레스토랑에서 일하던 아랍계 웨이터 ‘칼릴 카빌’은 손님으로부터 받은 계산서 사진을 페이스북에 게재했다.해당 계산서에는 “우리는 테러리스트에게 팁을 주지 않는다”는 메모가 적혀 있다. 서구권 국가의 음식점에서는 손님이 약간의 팁을 계산서와 함께 남겨두고 가는 문화가 있는데, 팁 대신 이 같은 메모를 남겼다는 것이다. 카빌은 "가슴이 아프다. 인종차별주의와 증오가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을 사람들이 이해하기를 원한다"고 적었다.이 게시물은 3일만에 1만8000회 이상 공유되고 7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는 등 폭발적 반향을 일으켰다. 많은 사람들이 카빌을 격려하며 인종차별 행위를 규탄했다. 카빌이 일하는 레스토랑 측은 해당 영수증을 남겼다는 손님의 출입을 금지 시켰다. 이 사연은 미국 워싱턴포스트, 영국 더선, 데일리메일을 비롯해 뉴질랜드, 인도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의 언론 매체에 소개됐다고 BBC는 전했다. BBC도 이 내용을 소개하기 위해 당사자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다. 하지만 웬일인지 카빌은 게시물을 삭제하고 인터뷰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BBC가 해당 식당 등을 통해 자세히 확인해 본 결과, 모든 것은 카빌의 자작극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식당 책임자는 24일 성명을 통해 “모든 이야기는 꾸며낸 거다”고 카빌이 실토 했다면서 “더 이상 그는 우리 레스토랑에서 일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카빌은 “죄송하다. 내가 큰 실수를 저질렀다”고 사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페이스북 계정도 삭제 했다. 식당 측은 “우리는 어떠한 인종 차별주의도 용납 할 수 없으며 우리 사업장에서 인종 차별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조치를 취할 것”이라면서 “거짓으로 인종차별주의를 비난하는 행위 역시 마찬가지다”고 밝혔다.BBC는 “이 사건은 확인되지 않은 정보 또는 허위 정보가 얼마나 빨리 온라인으로 퍼질 수 있는지를 일깨워준다”며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를 포함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은 허위 또는 오도된 정보의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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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121m 고층건물서 폭포가 콸콸…전기요금이 헉!

    중국 구이저우성 구이양시에 기상천외한 인공 폭포가 들어섰다. 121m 높이의 고층건물 상부에서 거대 물줄기가 쏟아지는 이른바 ‘폭포 빌딩’이다. 23일 CGT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0일 완공된 이 건물은 지상 108m 지점에서 물이 외벽을 타고 낙하하도록 설계됐다. 높은 곳에서 흩뿌려지는 물은 떨어지며 안개로 변해 무지개가 생기기도 한다.물은 지하에 설치된 초대형 물탱크에서 4대의 185kW급 펌프로 끌어올린다. 물탱크 및 배수 시설만 지하 4 층 규모로 갖춰져 있다. 인공 폭포를 운영하는데 드는 전기 요금은 1시간 당 800위안(약 13만원)가량 이다.물은 수돗물과 빗물 등을 재활용하고 있으며, 폭포에서 떨어진 물도 1층 수조에서 모아 재사용하고 있다.이 건물은 현지의 유명 부동산 기업이 관광객을 모으기 위해 만들었다. 하지만 운영 비용이 많이 들어 매일 가동하지 못하고 특별한 날에만 10~20분 동안 가동하고 있다고 한다. 폭포 빌딩에 대한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관광객이 늘 것이다”, “여름철 냉각 효과가 있을 것이다”는 긍정적 반응이 있는 반면 일부 시민들은 “물과 전기를 낭비하는 끔찍한 빌딩이다”, “수도관이 파열된 것 같다”, “주변에 민폐 끼칠 것 같다”등의 부정적 반응도 많다. 한편, 구이양시는 2017년 중국 31개 주요 시 가운데 성장률 1위를 기록하는 등 중국의 개발 정책과 함께 빠르게 발전하는 내륙 도시 중 하나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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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 “가마솥 더위 사망 10명? 실제로는 더 많을 것”…이유는?

    가마솥 더위가 연일 이어지면서 이번 폭염으로 10명이 사망했다는 집계가 나온 가운데, 전문가는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실제로는 알려진 수치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강희철 연세대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25일 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불행히도 잠잘 때 그런 증세(온열질환)가 있으면 본인이 잘 못 느낀다"며 "실제로는 열 때문에 사망한 건데 온열질환이 아니라 자연사로 분류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고 말했다.강 교수는 "결국 사망은 심폐정지인데, 그러면 암 같이 아주 쇠약해진 사망 외에는 대부분 혈관질환으로 사망한다고 볼 수 있다"며 "이런 혈관질환은 70% 이상 진행돼야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러면 거기에 따라 대비를 해야 하는데, 실은 이렇게 진행되신 분들이 탈수가 된다든가 밤에 기온이 올라가서, 혈관에 조금 무리를 줄 수 있는 상황이 된다면 사망하게 되는 거다"고 설명했다.강 교수는 또 "중고등학생 운동선수들이 열사병으로 사망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운동을 하면 열이 발생한다. 이 열이 더운 환경에서는 전혀 배출이 안 된다. 그러면 체온이 점점 올라가게 되고 체온조정중추가 착각한다. 왜 계속 올라가는데 얘는 계속 운동을 하지. 그래서 착각해서 세팅을 우리가 37도였던 걸 40도 올려놓으면 그다음에는 열이 계속 발생하고, 낮춰야 함에도 불구하고 계속 몸에선 열을 만든다. 그래서 몸이 완전히 망가지는 것"이라고 주의를 당부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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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미홍 SNS 마지막 글 “보람된 세월…보다 너그럽지 못한 점은 아쉬워”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무죄를 주장해온 KBS 아나운서 출신의 정미홍 전 대한애국당 사무총장(60)이 25일 새벽 지병으로 숨졌다.측근 이모 씨에 따르면, 2015년 1월 폐암 판정을 받은 상태에서 애국당 활동을 시작한 정 전 사무총장은 올 2월 폐암이 뇌로 전이 돼 입원 치료를 받다가 3월 말부터 마음의 준비를 해왔다.정 전 사무총장이 주변을 정리해 왔음은 그의 페이스북 마지막 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주요 정치·사회적 이슈 마다 페이스북을 통해 이른바 애국진영의 목소리를 대변하던 정 전 사무총장이 페북활동을 접은 건 지난 4월 13일 이다.마지막 페이스북 글에서 그는 "우리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파이팅!"이라고 작별 인사를 전했다. 그는 "오랜만에 기운을 내어 적어본다. 그동안 부족한 저를 성원해 주셨던 여러분! 감사하다. 겨울이 지나고 또 봄이 왔다. 계절을 느낄 수 있다는 것. 이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새삼 느낀다"고 적었다.또 "봄은 왔지만 여러분과 저의 마음은 아직 겨울인 것 같다"며 "돌이켜보면 보람된 세월이었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보다 너그럽지 못했을까 하는 점이다"고 돌아봤다.이어 "개인 사정으로 방송을 오래 쉬었다. 여러분의 기대에 못미처 죄송하다"며 "제가 돌아올 때까지 저와 여러분의 뜻을 잘 헤아리는 후배가 방송과 단체를 맡게 될 것 같다. 책을 쓰다가 사정상 중단하고 있었다. 저와 뜻을 함께 하던 후배들이 제 대신 마무리를 하여 펴낼 것 같다"고 뒷일을 설명했다.끝으로 "항상 희망을 품으라. 희망을 놓지 않고 믿는 바를 위해 최선을 다하면 후회도 없을 것이라 본다"며 "저를 성원해 주셨던 분들. 감사하고 사랑한다. 애국당 그리고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시는 태극기 정치인들, 보수원로 선생님들 등께 행운이 있으시길 기원한다"는 인사로 글을 맺었다.고인의 측근도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정 전 사무총장이)3월 말부터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삶을 정리하고 있었다"며 "삶을 정리하시며 애국당에서 갈등하셨던 일 등을 안타까워했다. ‘내가 너무 예민했었다, 다 부질없는 일이었는데, 관대하라’고 말했다"고 고인의 마지막 말을 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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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장님 나빠요’ 정철규 요즘 무슨일? “다문화 이해 전문 강사로 활동”

    10여년 전 ‘사장님 나빠요’라는 유행어로 인기를 끌었던 개그맨 정철규(38)가 오랜만에 TV에 모습을 드러내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정철규는 2004년 자기 외모를 웃음 소재로 살려 큰 인기를 끌었다. 그는 KBS 스탠딩 코미디 프로그램 ‘폭소클럽’에서 ‘블랑카의 뭡니까 이게’라는 코너를 통해 한국에 사는 외국인 노동자가 겪는 고초를 풍자했다. 이 코너에서 그는 “뭡니까 이게! 사장님 나빠요”라는 유행어를 남겼다. 그 활약으로 그는 데뷔 첫해인 그해 KBS 연예대상 신인상을 차지했다.그 후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다가 언제부턴가 방송 활동이 뜸해졌던 정철규는 최근 다문화 홍보 강사로 활동중임을 알렸다.그는 소셜미디어(SNS)에서 #다문화특강 #다문화전문강사 #개그맨겸강사 #개강사 #김그루 대표 등으로 자신을 소개하고 있다.다문화 이해 전문강사, 광명시 다문화홍보대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MBC TV특강에서 '지금은 다문화시대'라는 주제로 강의도 했다.이날 '문제적남자'에서도 정철규는 “다문화 가정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얼마 전 다문화 이해교육 전문 강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알렸다.뿐만 아니라 개그맨 최초로 지능지수 148 이상을 회원으로 받아들이는 멘사코리아 정회원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멘사를 뛰어 넘는 HIGH IQ SOCIETY 테스트에도 통과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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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력예비율 7%대로 ‘뚝’…2011년 9월 대규모 정전사태 재현 우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최대 전력수요가 24일 또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날 8%대를 유지했던 전력예비율은 이날 처음으로 7%선까지 떨어졌다.산업통상자원부와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전력 수요는 9177만kW를 기록했다. 전날 기록했던 역대 최대 전력 사용량 9070만kW를 하루 만에 넘어선 것이다. 산업부가 예측한 올 여름 최대 전력 수요 전망치 8830만㎾도 훌쩍 넘었다.전력 공급량에서 사용량을 뺀 예비전력은 692만kW 수준으로 예비율은 7.5%를 보였다. 지난 2016년 8월8일에 기록한 7.1% 예비율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예비전력이 500만㎾미만으로 떨어지면 전력수급 비상경보가 발령되고, 300만 kW 미만으로 떨어지면 전력 수급 비상조치 매뉴얼에 따라 긴급 절전이 시행된다.전력수급 비상경보는 준비(~500만㎾)→ 관심(~400만 ㎾)→ 주의(~300만㎾)→ 경계(~200만㎾)→ 심각(~100만㎾)단계 순으로 발령된다.이날 전력수요가 당초 정부 예상을 크게 벗어나면서 지난 2011년 처럼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2011년 9월 15일 예비전력이 바닥나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바 있다. 뒤늦게 찾아온 이상기후로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예비전력이 바닥난 것이다. 당시 예상한 전력피크가 크게 빗나가 전력이 바닥나자 전력거래소와 한전은 아무런 예고 없이 지역별로 순환정전에 돌입했다.이로 인해 시내 곳곳의 도로 신호등이 꺼지고, 건물 승강기가 멈추고, 은행업무가 마비되고, 야구 경기가 멈추고, 병원에서는 진료가 중단되는 대란이 일어났다.당시 피해 기록을 보면 전국 여러 지역의 교차로 신호등이 꺼지면서 사방에서 차량들이 경적을 울리고 시민들은 차량 사이로 아슬아슬하게 길을 건너는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서울의 경우 교통경찰 인력의 절반인 1200명을 투입해 수신호로 교통 상황을 통제했지만 교통 대란을 막긴 어려웠다. 승강기에 갇힌 시민들의 구조 신고도 400여 건에 달했다. 전국 은행 영업점 400여 곳이 업무에 차질을 빚었고, 병원에서는 자기공명영상(MRI) 촬영과 컴퓨터단층촬영(CT) 등 전자장비가 멈췄다. 서울 목동야구장에서는 조명탑 4개가한꺼번에 꺼지면서 그라운드가 어둠에 잠겼고 경기는 곧바로 중단됐다. 당시 전국적으로 212만 곳이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그나마 최악의 상황 직전에 순환정전을 실시해 '대재앙'은 면할 수 있었던 것으로 당시 지식경제위 소속 김영환 전 의원이 밝힌 바 있다. 그는 "예비전력 '0' 상황이 수십 분 간 지속되면서 '전국 블랙아웃'이라는 대재앙이 발생할 수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이었다"고 사건 1주일 후 밝혔다. 이 사태의 책임을 지고 당시 최중경 지식경제부장관이 사퇴했고 지경부, 한전, 전력거래소 소속 책임자 17명에 대한 고강도 문책 인사가 이뤄졌다.또 이 일이 있은 후 기업들은 여름철 사무실 온도를 적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하고, 점심시간을 1시간 앞당기거나 노타이에 반바지까지 허용하는 등의 대책을 내놓기도 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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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세 남아 귀 잡고 번쩍, 아이 발버둥…어린이집 교사 “심한 건줄 몰랐다”

    광주광역시에 있는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 학대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중이다.광주북부경찰서는 24일 광주 북구의 모 어린이집 교사 A 씨(35·여)를 아동 학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A 씨는 자신이 보육하는 B 군(6·남)이 말을 듣지 않는다며 지난 5월 31일 B 군의 귀를 잡아당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YTN이 공개한 해당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를 보면 A 씨는 당시 다른 아이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B 군의 양쪽 귀를 잡고 번쩍 들어 올렸고, 아이는 허공에 매달려 발버둥쳤다. 아픔을 참다못한 아이가 다리로 보육교사의 다리를 감싸 지탱하자 교사는 그상태로 교실 밖으로 나갔다.B 군의 어머니는 "무서워서 어린이집에 가기 싫다. 선생님이 귀를 잡아당겨서 귀가 없어지는 줄 알았다"는 아들의 말을 듣고 이같은 사실을 확인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학대 받은 어린이가 더 있는지 조사하기 위해 5월 말부터 찍힌 어린이집 CCTV 화면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B 군 외에 피해 아동이 3명 더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경찰 관계자는 "추가 아동피해가 있다는 이야기들이 주변에서 나오고 있는 만큼 사실관계를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가 질문에 '대답하지 않겠다'고 하는 등 말을 잘 듣지 않아 이 같은 일을 저질렀으며, "그렇게 심하게 한 줄은 몰랐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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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물 혐의’ 원유철, 법정서 눈물 “억울해…결백 밝혀달라” 호소

    지역구의 업체 등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24일 첫 공판기일에서 눈물을 흘리며 결백을 주장했다.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심규홍)는 이날 오전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알선수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원 의원 등 3명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원 의원은 “20년 간 5선 의원으로 지역구민의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아오면서, 돈에 욕심이 생기는 순간 정치를 즉시 그만두겠단 생각으로 의정 활동을 해왔다”며 “뇌물·정치자금 부정수수란 것은 상상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지금까지 단 한 순간도 꿈도 꾸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 구민 한 분 한 분의 고충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발로 뛰며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을지언정 은밀하게 뒷돈을 받거나 이를 요구한 적은 추호도 없다”고 밝혔다.이어 “그런데 어느 날부터 1년 가까이 제 지인, 친인척, 친구, 선후배 등이 모두 송두리째 발가벗겨지듯 조사를 받았다”며 “제가 험한 꼴 당하는 것은 억울해도 감당할 수 있지만 가까운 사람이 저로 인해 너무 힘들어할 땐 의원직을 사퇴할까 생각도 해봤다”고 울먹였다.그는 “저를 택해준 지역구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란 생각을 갖고 (사퇴 생각을) 접었다”며 “저의 억울함과 결백을 밝혀달라”고 호소했다.검찰 측은 “원 의원이 각종 개발사업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라며 “정치자금법이 정하지 않은 방법으로 자금을 수수한 것은 불법이다”고 강조했다.원 의원은 2011년부터 보좌관 등과 공모해 민원 해결을 청탁한 평택 지역 업체 4곳으로부터 모두 1억8000만원 상당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1월 18일 원 의원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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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출석 김어준 “성남 사는 남자, 아는 범위 내에서 다 말하겠다”

    방송인 김어준 씨가 24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배우 김부선 씨의 스캔들 의혹 수사의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이날 오전 11시20분께 경기 분당경찰서에 도착한 김어준 씨는 “(김부선 씨가 언급한)‘성남 사는 남자’가 이재명 지사라고 생각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는 범위 내에서 다 말하겠다”며 즉답을 피했다.‘이재명 지사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이 사실이냐’는 질문에도 “조사 과정에서 말하겠다”고만 말했다.김어준 씨는 2010년 한 신문 인터뷰에서 ‘김부선 씨를 직접 인터뷰한 적이 있으며, 김부선 씨는 실명을 거론하진 않았지만 성남에 사는 한 남자와 만난(사귄) 사실이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다.경찰은 여기서 언급된 ‘성남사는 남자’가 누군지에 대해 김어준 씨에게 물어볼 예정이다.김어준 씨는 지난 3일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이 지사와 김부선 씨의 스캔들 의혹에 대해 “필요하다면 적절한 시기, 상황이 올 때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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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촌철살인 그분, 왜 평소보다 말 없었는지 헤아리지 못했다”

    바른미래당 이준석 전 서울 노원병 당협위원장은 23일 "그 분(고(故) 노회찬 정의당 의원)과 수 없이 많은 대화를 했음에도 며칠 전 썰전에서 만나 이야기를 하면서 그분이 왜 평소보다 말수가 적고 소극적이셨는지 미처 헤아리지 못했다"며 고인의 죽음을 애도했다.이 전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존심이 강한, 본인이 살아오신 삶에 대한 긍지가 강한 분이 얼마나 내적고통을 겪으면서 카메라 앞에 얼굴을 내고 계셨는지 몰랐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노 의원을 처음 만났을 때를 돌아보며 "27살에 얼떨결에 정치권에 들어와서 고민이 많던 시절, 첫 인사로 그분의 지역구인 상계동 출신이라고 말씀드렸더니,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으며 그 뒤로 참 많이도 아껴주셨다"고 떠올렸다. 이어 "몇달 뒤 백분토론에서 마주쳤을 때도 참 설레였다. 내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촌철살인의 그분과 마주하는 날이 올지는 몰랐다"고 기억했다.또 "시간이 흘러 내 고향에 내가 출마하려고 준비했더니 그분과 경쟁할 상황에 놓여, 혹시나 해서 전화를 드렸더니 '당신 고향인데 왜 나를 의식해'라고 하셨다"며 "그 선거에서 그분은 다른 지역으로 옮기셔서 좋은 결과을 얻었지만 그 뒤로 어느 자리에서 마주쳐도 항상 상계동 선거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다"고 설명했다.그는 "상계동 주민들과 커피를 한잔 하던 중 비보를 들었다"며 "어느 누구도 그분을 나쁘게 이야기 하는 사람은 없었다. 그리고 누구나 안타까워 했다. 그게 그분이 살아온 방식이었고 그분의 삶이었다. 이제 힘들었던 여정을 내려놓고 편히 쉬시길"이라고 애도를 표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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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특검 본질적 목표 노회찬 의원 아니었다…가짜뉴스인줄”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고(故) 노회찬 정의당 의원의 사망과 관련해 "(드루킹)특검의 본질은 노회찬 의원이 아니었다"며 특검의 방향성을 지적했다.박 의원은 24일 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과 인터뷰에서 "어제 청문회를 막 시작하려고 하는데 비보를 듣고 눈앞이 캄캄했다. 엊그제까지 만나서 농담도 하고 또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도 논의하고 했는데 이런 비보를 접했다"며 "처음에는 가짜뉴스인줄 알았다"고 말했다.그는 노 의원의 극단적 선택 배경에 대해 "그분의 삶이, 또 그분의 정치적 지향점이 도저히 참을 수 없는 그런 한계점에 도달했을 것"이라며 "정의당이 최근에 와서 가장 높은 지지도를 당에서 달려가고 있는데 노회찬 의원 그런 사실이 보도되면서 다시 2~3% 지지도가 떨어졌다. 여기에 대해서도 큰 부담을 느꼈고, 본인의 삶과 정의당의 미래를 위해서 자기가 책임진다는 심정으로 하는 그런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추측했다.‘돈은 받았지만 청탁과는 무관하다’는 고인의 유서와 관련해서는 "사실 고등학교 동기 친구가 도와줬기 때문에 어떤 조건은 없었을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특히 박 의원은 "특검의 본질적인 목표는 노회찬 의원이 아니었다"며 "(노 의원 건은)파생된 것인데, 우리가 별건 수사 아닌가 할 정도로 특검의 방향이 과연 옳았는가"라며 "그래서 유감스러운 일이지만 아무튼 특검은 특검법대로 지향점을 향해서 철저히 수사하는 것이 오히려 국민을 위해서 바람직하다, 이렇게 생각한다"고 꼬집었다.이어 "정치라고 하는 것이 항상 하다 보면 불똥이 튀는데 그렇게 큰 불똥이 노회찬 의원에게도 갑자기 나타난 거기 때문에 뭐라고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그런 불행한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면서도 "그러나 특검은 철저히 수사해서 국민 의혹이 남아서는 절대 안 된다고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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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소변기 문댄 음식 먹으며 “완전 청결” 中식품회사 간부의 무리수

    중국의 한 식품업체 여성 간부가 자사 건물의 청결함을 강조하기 위해 소변기에 쏟아 부은 음식을 주워먹는 무리수를 둬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 밍파오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푸젠(福建)성 장푸(漳浦)현에 있는 모 식품제조회사 부사장(여)이 화장실 청소상태를 둘러보는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됐다. 영상에서 부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남자 화장실을 둘러보면서 준비해온 떡을 소변기 안에 쏟아 부었다. 부사장은 떡을 이리저리 굴려 소변기에 문지른 후 다시 꺼내 먹으며 “완전 맛있다”고 말했다. 부사장의 뒤를 따라 다른 직원들도 소변기에 남아있는 떡을 먹으며 “맛있는 냄새가 난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다 함께 화장실에 둘러앉아 식사도 했다.부사장은 지난 25년 간 이 같은 방식으로 직원들을 교육 시켰으며, 직원들이 화장실에서 함께 식사하도록 권유했다고 청소 담당자는 전했다. 담당자는 “아무런 냄새가 나지 않을 때까지 화장실을 청소한다”며 “만약 소변기에 음식을 떨어뜨리더라도 다시 집어 먹어도 괜찮다”고 말했다.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위생관리를 믿을 만 하다는 반응 보다는 오히려 “완전 미친 짓이다”, “더럽다”, “역겹다”, ”뇌부터 세척해라”, “직원들은 무슨 죄냐”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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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태 “노회찬 의원과 이틀전 술자리…옛날 회고하면서 즐거운 모습”

    23일 사망한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와 이틀 전 술자리를 가졌던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그 길이 마지막으로 내가 술을 대접한 거 같아서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말했다.김 원내대표와 노 원내대표를 포함한 5당 여야 원내대표단은 지난 18~22일까지 3박 5일간 미국을 방문해 함께 일정을 소화했다. 미국 의회와 행정부 관계자 등과 국내 현안을 논의한 이들은 22일 귀국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미국에서 원래 오늘 들어오는 날이었는데 내가 일이 있어 어제 귀국했다”며 “다른 원내대표들도 같이 어제 들어온다고 하길 래 내가 그저께 밤에 (미국에서) 와인을 한잔 대접했다”고 설명했다.그는 당시 노 원내대표의 모습에 대해 “미국 순방 중 첫째·둘째날은 말수도 별로 없었지만 되려 그제 밤에는 옛날에 나와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노동운동을 같이 했었기에 옛날을 회고하면서 정말 즐거운 마음으로 자정가까이 자리를 함께 했다”고 떠올렸다.이어 “이번에 제가 미국 가서 한미동맹의 튼튼한 기틀 속에서 북한이 비핵화로 가야한다고 말하며 미국의 의회지도자들의 각별한 인식을 부탁했다”며 “옛날 같았으면 (노 원내대표가) 세게 반박도 하고 했을텐데 (그러지 않았다)”라고 전했다.또 “기업을 걱정하는 부분에서 옛날 같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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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진보의 상징 노회찬 사망, 형언 못할 만큼 슬프고 충격”

    더불어민주당은 23일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투신 사망과 관련 “어떤 말로도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슬프고 충격적인 일”이라며 애도를 표했다.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브리핑에서 “진보정치의 상징인 노 의원의 명복을 빈다”며 “노 의원은 우리나라 진보정치의 상징으로서 정치인이기 이전에 시대정신을 꿰뚫는 탁월한 정세분석가이자 촌철살인의 대가였다”고 밝혔다.이어 “노 의원은 척박했던 90년대 초부터 진보정치의 희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던 진보정당 역사의 산 증인이었고 뛰어난 대중성을 바탕으로 많은 국민의 사랑을 받아왔다”면서 “노 의원이 지향했던 진보와 민주주의 가치들은 후배 정치인들이 그 뜻을 이어받을 것”이라고 전했다.끝으로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빌며 유가족에게도 마음 깊이 애도를 표한다”고 덧붙였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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