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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바비’ 지나가니 ‘마이삭’ 온다…발생 후 이동경로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8-28 17:05
2020년 8월 28일 17시 05분
입력
2020-08-28 16:53
2020년 8월 28일 16시 53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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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제공
제8호 태풍 ‘바비’(Bavi)가 소멸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제18호 열대저압부는 이날 오전 3시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1180㎞ 부근 해상에서 태풍 발달이 임박한 열대저압부(fTD)로 성장했다.
fTD는 중심최대풍속이 초속 14m 이상이고 24시간 이내에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높은 열대저압부를 뜻한다. 이 열대저압부가 태풍으로 발달하면 ‘마이삭’이 된다.
열대저압부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시속 19㎞로 서북서진 중이다. 중심기압은 1000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초속 15m다.
이후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을 지나 9월 2일 오전 9시경 서귀포 남남서쪽 약 390㎞ 부근 해상까지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이때 중심기압은 960hPa, 최대풍속은 39m일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기상청(왼쪽)과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오른쪽) 제공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와 일본 기상청 등이 예측한 이동 경로도 우리 기상청과 대동소이하다. 약간의 강도 차이만 있을 뿐이었다. 다만 발생 초기인 만큼 경로가 변경될 가능성이 크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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