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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063> 其詩曰畜君何尤리오…

    맹자에 따르면 춘추시대 제나라 재상 晏子(안자)는 제나라 景公(경공)에게 당시의 힘 있는 제후가 流連(유련)하고 荒亡(황망)해서 다른 제후의 근심거리라고 지적하고 “선왕의 법과 지금의 폐단 가운데 어느 것을 택하실지는 군주께서 행하시는 바에 달려 있을 따름입니다

    • 201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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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062>景公이 說하여 大戒於國하고…

    맹자가 제나라 宣王(선왕)을 전한 말에 따르면, 춘추시대 제나라 재상 晏子(안자)는 제나라 景公(경공)에게 당시의 힘 있는 제후가 선왕의 명을 거역하고 백성을 학대해서 술 마시고 음식 먹기를 마치 물 흐르듯이 하여 流連(유련)하고 荒亡(황망)해서 제후의 근심거리가 되

    • 201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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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061>從流下而忘反을 謂之流요…

    맹자는 춘추시대 제나라 재상 晏子(안자)의 말을 계속 인용하여, 제나라 宣王(선왕)을 깨우치고자 했다. 晏子는 천자의 巡狩(순수)나 제후의 述職(술직)이 모두 政事의 일환이었고 천자와 제후는 봄의 경작과 가을의 수확을 살펴서 백성을 도와주었으므로 하나라 백성은 천

    • 2011-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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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060>今也에 不然하여 師行而糧食하여…

    맹자는 춘추시대 제나라 재상 晏子(안자)의 말을 계속 인용하였다. 晏子는 천자의 巡狩(순수)나 제후의 述職(술직)은 모두 政事(정사)의 일환이었고, 천자와 제후는 봄의 경작과 가을의 수확을 살펴서 백성들을 여러 가지로 도와주었으므로, 하나라 백성은 ‘우리 왕이 유람

    • 201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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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059>夏諺曰吾王이 不遊면 吾何以休며…

    앞에 이어, 춘추시대 제나라 재상 晏子(안자)의 말을 맹자가 계속 인용한다. 맹자는 齊나라 宣王(선왕)에게, 군주는 온 천하의 사람과 함께 근심하고 또 온 천하의 사람과 함께 즐거워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춘추시대 제나라 재상 晏子(안자)가 제나라 景公의 遊觀(유관)과

    • 201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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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058>昔者에 齊景公이…

    맹자는 齊나라 宣王(선왕)에게 백성의 윗사람이 되어 백성을 구휼하지 않아 與民同樂(여민동락)을 하지 못한다면 백성은 윗사람을 비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리고 군주는 온 천하의 사람과 함께 근심하고 또 온 천하의 사람과 함께 즐거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 201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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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057>樂民之樂者는 民亦樂其樂하고…

    맹자는 齊나라의 離宮(이궁)인 雪宮에서 宣王(선왕)과 대담하면서, 백성의 윗사람이 되어 백성을 구휼하지 않아 백성과 함께 즐거워하지 못한다면 백성들은 윗사람을 비난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곧, 與民同樂, 與民偕樂(여민해락)의 정치 이념을 강조한 것이다. 맹자는

    • 201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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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056>不得而非其上者도 非也며…

    ‘양혜왕·하’의 제4장에서 齊나라 宣王은 離宮(이궁)인 雪宮에서 맹자를 만나보고는, 현자도 이러한 즐거움이 있느냐고 물었다. 맹자는 ‘有’라고 간결하게 답하여 현명한 군자라야 이러한 즐거움이 있다고 밝히고는, 곧바로 ‘人不得이면 則非其上矣니이다’라고 했다.

    • 2010-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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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055>齊宣王이 見孟子於雪宮이러니…

    ‘맹자’ ‘양혜왕·하’의 제4장이다. 그 취지는 앞서 나온 與民偕樂(여민해락), 與民同樂(여민동락)과 같다. 雪宮은 군주가 집정하는 正宮(정궁)이 아니라 별도의 궁으로 사용하는 離宮(이궁)이다. 離宮은 行宮(행궁)의 하나이되, 전란이나 순시 등으로 지방에 나가 임

    • 201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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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054>今王이 亦一怒而安天下之民하시면…

    위에서 王은 맹자가 遊說(유세)하는 대상인 제나라 宣王(선왕)이다. 民惟恐王之好不勇也는 혹 一怒安民의 大勇을 왕이 좋아하지 않을까 봐 백성들이 염려하게 될 정도에 이른다는 뜻이다. 군주도 인간인지라 血氣(혈기)에 휘둘려 小勇을 부릴 수 있다. 하지만 맹자는 小勇을

    • 201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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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053>書曰天降下民하사 作之君하시고…

    맹자가 큰 나라를 가지고 事小하여 천하를 보전하거나 작은 나라를 가지고 事大하여 일국을 보전하는 방도를 설파하자 제나라 宣王(선왕)은 자신에게 血氣(혈기)에 휘둘리는 性癖(성벽)이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맹자는 大勇으로 나아가라고 하고 大勇의 예로 ‘시경’에 나

    • 201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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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052>詩云王赫斯怒하사 爰整其旅하여…

    맹자는 큰 나라를 가지고 事小(사소)하는 어진 군주는 천하를 보전할 것이고 작은 나라를 가지고 事大(사대)하는 지혜로운 군주는 일국을 보전할 수 있다고 보았다. 하지만 제나라 宣王(선왕)은 자신에게 血氣(혈기)에 휘둘리는 性癖(성벽)이 있어서 壯大(장대)한 꿈을 실현

    • 201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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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051>王曰大哉라 言矣여 寡人이 有疾하니…

    제나라 宣王(선왕)과의 대담에서 맹자는 以大事小(이대사소)와 以小事大(이소사대)의 외교정책을 논했다. 곧, 큰 나라를 가지고 事小하는 어진 군주는 천리를 즐거워하여 천하를 보전하고 작은 나라를 가지고 事大하는 지혜로운 군주는 천리를 두려워하여 일국을 보전할 수

    • 2010-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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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050>詩云畏天之威하여 于時保之라 하나이다…

    제나라 宣王(선왕)이 交(린,인)(교린)의 방법에 대해 묻자 맹자는 仁者(인자)만이 대국을 가지고 소국을 섬길 수 있고 智者(지자)만이 소국을 가지고 대국을 섬길 수 있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올바르게 事小(사소)하는 군주는 천리를 즐거워하는 자이고 올바르게 事大(사대)

    • 201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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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049>以大事小者는 樂天者也요…

    제나라 宣王(선왕)이 交(린,인)(교린)의 방법에 대해 물었을 때 맹자는 오직 仁者(인자)만이 대국을 가지고 소국을 섬길 수 있고 智者(지자)만이 소국을 가지고 대국을 섬길 수 있다고 대답했다. 대국을 가지고 소국을 섬긴 사례로는 은나라 탕왕이 갈나라를 섬기고 주나라

    • 201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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