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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9일 헬기사고 피해 가족 방문…사고 열흘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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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9일 헬기사고 피해 가족 방문…사고 열흘만에

뉴스1입력 2019-11-08 19:48수정 2019-11-0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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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대구 달성군 강서소방서에서 열린 독도 소방구조헬기 추락사고 9일차 가족설명회에서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 관계자가 수색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19.11.8/뉴스1 © News1

이낙연 국무총리가 독도 해역 소방헬기 추락 사고 피해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9일 대구를 방문한다.

사고 발생 열흘만이다.

8일 국무총리실과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 등에 따르면 이 총리는 9일 오전 10시30분 사고 헬기 피해 가족들이 머무르는 대구 강서소방서를 찾아 피해 가족과 희생자 유족 등을 위로할 예정이다.


이 총리는 강서소방서에 40분가량 머물며 수색 상황과 향후 일정 등을 보고 받은 뒤 정부의 사고 수습 방안 등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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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피해 가족들의 간곡한 요청에, 사고 발생 일주일이 더 돼 방문 일정이 잡히자 정부의 대처가 미온적이란 지적도 나온다.

그동안 실종자 가족들은 문재인 대통령 혹은 이 총리의 방문을 줄기차게 요청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그 대신 지난 5일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대구를 찾아 피해 가족들을 만났지만 거센 항의를 받아야 했다.

한편 사고 발생 9일째인 8일 실종자 4명의 가족들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수색에 집중해 달라”고 수색당국에 호소했다.

수색당국은 이날 함선 15척과 항공기 5대, 잠수사 37명을 투입해 기상 악화로 일시 중단한 수중수색을 낮부터 재개했지만 추가 실종자를 찾지는 못했다.

수색당국은 야간에도 함선 17척과 항공기 3대 등을 투입해 수색을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지난 10월 31일 오후 11시 25분쯤 응급환자와 보호자, 소방대원 5명 등 7명이 탄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헬기 한 대가 독도에서 이륙한 직후 바다로 떨어졌다.

수색 당국은 현재까지 독도 해역에서 이종후(39) 부기장과 서정용(45) 정비실장, 조업 중 손가락이 절단돼 이송되던 선원 윤영호씨(50) 등 시신 3구를 수습해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에 안치했다.

기장 김종필씨(46), 구조대원 박단비씨(29·여)와 배혁씨(31), 선원 박기동씨(46)의 생사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대구=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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