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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기사 갑자기 쓰러져 벽에 충돌…기사사망·승객 4명 부상
마을버스 기사가 운행중에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버스가 건물 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다. 9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12분경 파주시 광탄면 창만리 방축사거리 인근을 주행하던 마을버스가 정미소 외벽을 들이받았다. 사고 전 이 버스를 운전하던 기사 A 씨(50…
2023-12-09 17:54
‘꼰대’ 기준은 ‘나이’가 아니라 ‘말투’…직장인 절반은 ‘꼰대’될까 걱정
20~50대 절반 가량은 권위주의적 사고방식을 가진 ‘꼰대’가 될 것을 두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59세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2023 꼰대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해 9일 내놓은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꼰대라고 하면 생각나는 이미지’…
2023-12-09 17:32
직접 키운 대마 흡연도 모자라…찌개·김밥에도 넣어 먹은 20대
대마를 직접 재배해 흡연하고 음식에도 첨가해 먹은 2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 배성중 부장판사는 지난 1일 마약류관리법위반(대마)혐의로 기소된 A씨(29)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하고 약물중독 재활교육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
2023-12-09 16:31
“프로? 프리?” 유산균 헷갈려…바이오틱스 구분 ‘이렇게’
시중에서 유산균 제품을 고르려고 하면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신바이오틱스 등 다양한 용어로 구분돼 있어 헷갈리곤 한다. 이들은 어떻게 다르고, 어떻게 구분할까? 9일 차바이오그룹의 커뮤니케이션 채널 ‘뉴스룸’의 ‘알아BIO’에 따르면 유산균은 포도당, 유당 같은 탄수화물을 …
2023-12-09 16:30
갑자기 자동차가 급가속, 브레이크도 안될 때 어떻게
주행 중 의도하지 않은 가속 시 대처방안으로 전자식 주차브레이크(EPB)를 작동 시키고, 강제로 시동을 끄기 보단 변속기어를 중립에 놓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9일 자동차 주행중 발생한 의도하지 않은 가속에 대한 대처방안을 시연한 뒤 이 같은 비…
2023-12-09 16:30
“남자들만 먹어”…여자 손님은 숟가락 안 준 부산 술집 할머니 ‘분통’
약 7년 전 부산의 한 술집 사장이 남자 일행과 여자인 자신을 차별해 황당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자라고 숟가락 안 주던 술집 부산 할머니’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최근 불거진 강남의 한 칼국수 가게 남녀 차별 논란을 언급하며 “대략…
2023-12-09 15:57
12월인데 한강서 돗자리 펴고 낮잠…겨울 사라진 주말 ‘밖으로 밖으로’
“12월에 설마 돗자리 펴고 놀 수 있을까 싶었는데…되니까 당황스럽기까지 하네요” 9일 오후 1시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에서 만난 이모씨(23)는 친구들과 함께 인근 백화점에 왔다가 날씨가 너무 포근해서 한강 나들이를 택했다. 때마침 돗자리를 파는 상인도 있어 인근 식당가에서…
2023-12-09 15:54
헤어진 여성 집 현관문 부수고 전동휠체어에 강력접착제 뿌린60대
이성 관계에 응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성의 집에 찾아가 현관문 도어락을 망치로 부수는 등 헤어진 연인이나 이웃 주민들에게 각종 행패를 저지른 60대가 2심에서 형량이 늘어났다. 춘천지법 제1형사부(심현근 부장판사)는 재물손괴?폭행?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
2023-12-09 15:33
술집서 시비 일자 흉기협박 30대 중국인…경찰, 테이저건 쏴 체포
술집에서 다른 테이블 손님을 흉기로 협박한 뒤 도주하던 중국인이 경찰이 쏜 테이저건에 맞아 체포됐다.경기 시흥경찰서는 특수협박,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씨(30대·중국국적)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11시쯤 시흥시 정왕동 한 술집에서 술에 취해 다른 손…
2023-12-09 14:29
럼피스킨 잠잠하니 이번엔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전북 방역당국 비상
전북에서 럼피스킨이 잠잠하자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병해 방역당국의 비상이 걸렸다.9일 전북도에 따르면 익산시 육용종계 농장 2곳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형)가 지난 8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 농장 2곳에 대해 방역당국은 예방적 살처분을 시행했다.또 하루도 지나지 않아 김…
2023-12-09 13:44
“관계 응해주지 않아서” 여성 집 현관문에 강력접착제 바른 60대 스토커
이성 관계에 응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동년배 여성의 집 현관문을 훼손하고 전 연인이던 70대 여성의 전동휠체어에도 강력접착제를 뿌린 60대가 항소심에서 형이 늘었다. 춘천지법 형사1부(심현근 부장판사)는 재물손괴, 폭행,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
2023-12-09 11:41
‘위안부 피해자 승소’ 손해배상 판결 확정…외교부 “명예회복 노력”
우리 정부는 일본 정부의 상고 포기로 위안부 피해자들이 승소한 2차 손해배상 청구 소송 판결이 9일 확정된 데 대해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을 회복해 나가는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외교부는 “…
2023-12-09 10:39
‘전현희 표적감사’ 유병호 공수처 출석…“소환 통보 방식 위법”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표적 감사’ 의혹을 받는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55)이 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출석했다. 유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9시51분께 경기 과천시 공수처 청사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유 사무총장은 “공수처 소환에 모두 불응했다는 비판이 나왔다”는 취재…
2023-12-09 10:21
“여기 1000만원 입금했어요” 조작된 사진 보여주고 귀금속 가져간 20대女
금은방 주인에게 금액을 송금한 것처럼 조작된 사진을 보여준 뒤, 10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들고 달아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20대 여성 A 씨는 지난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한 귀금속 가게에서 목걸이와 금괴 등 10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고…
2023-12-09 10:20
“주민센터에 ‘이것’ 갖다줬더니 종량제봉투 주네요”
“우유를 마시면 종량제봉투가 생기네요.” 인천에 사는 A 씨는 최근 지역 커뮤니티에 손·발품을 팔아 우유팩과 종량제봉투를 교환한 과정을 두고 이같이 표현했다. 그는 “우유팩 1ℓ짜리 10개를 가져다주면 종량제봉투(10ℓ) 1장, 우유팩 200㎖는 30개당 봉투 1장을 준다”며 “차곡…
2023-12-09 10:00
음주운전 적발되자 귀가 뒤 “5분 만에 1병 원샷” 주장한 60대 실형
음주운전에 적발되자 귀가한 뒤 5분 만에 소주 1병을 마셨다며 발뺌한 6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 받았다. 춘천지법 형사2부(이영진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 씨(66)가 낸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A…
2023-12-09 09:48
집에서 대마초 재배하고 김치찌개·카레에 넣어 먹은 20대 실형
직접 대마초를 재배해서 흡연하고 음식에 넣어 요리해 먹기까지 한 2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배성중 부장판사)는 마약류관리법 위반(대마) 혐의로 기소된 A 씨(29)에게 최근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약물중독 재활교육 프로그…
2023-12-09 09:15
100m 날아온 공에 60대 맞아 부상…골프장이 손해배상
최근 광주의 한 파크골프장에 다녀온 60대 A씨는 다른 이용객이 친 골프공에 맞아 다치는 아찔한 상황을 경험했다.지난 5일 광주 북구 효령동의 한 파크골프장에 1홀에서 다른팀 이용객이 공을 쳤는데 골프장 지형지물에 맞고 튕겨 100m 가량 떨어진 6번홀을 이용 중이던 A씨의 머리를 가…
2023-12-09 08:58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 SNS에 막말한 20대 입건
지난해 부산에서 홀로 귀가하던 여성을 뒤따라가 마구 폭행한 뒤 성폭행을 시도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피해자에게 SNS 메시지로 여러 차례 막말을 한 혐의를 받는 20대 가 경찰에 입건됐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통신매체이용음란죄, 협박죄 등 혐의로 20대 A 씨를 입건해 조…
2023-12-09 08:41
70대 아내에게 “유서 쓰라” 강요…도망치자 기저귀로 목 감은 남편
70대 아내를 폭행하고 유서를 쓰도록 강요하고, 아내가 도망치자 못 움직이도록 거실 난간에 손을 끈으로 묶은 뒤 기저귀 천으로 목과 얼굴을 감은 70대 남편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 3단독 정지원 판사는 강요미수, 체포, 폭행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 씨(76)…
2023-12-0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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