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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당 이름 사용못해… ‘바른미래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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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당 이름 사용못해… ‘바른미래당’으로

장관석기자 , 최고야기자 입력 2018-02-08 03:00수정 2018-02-0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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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우리미래와 약칭 겹쳐 불가”… 국민-바른 통합신당 당명 새로 바꿔
어색한 만남 민주평화당 조배숙 신임 대표(오른쪽)가 7일 국회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를 예방하고 있다. 5일까지 같은 당 소속이었던 둘은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며 시종일관 굳은 표정으로 대화했다. 분당 전까지 국민의당 비례대표 의원의 출당 문제를 두고 평행선을 달렸던 두 대표는 이날도 이 문제를 두고 논쟁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통합신당 당명을 ‘미래당’ 대신 ‘바른미래당’으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날 ‘미래당’을 사용할 수 없다고 발표한 지 7시간여 만에 당명을 다시 바꾼 것이다.

양당 통합추진위원회는 이날 오후 7시 40분경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국민의당 신용현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신 대변인은 “정당의 약칭은 두지 않고 ‘바른미래당’으로 하기로 했다. 9일 PI(party identity·정당 이미지)와 함께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미래당을 당명으로 결정할 때 최종 후보군에 올랐던 바른국민당은 다시 제외됐다.

앞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2일 미래당을 통합신당 당명으로 사용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지난해 3월 2030세대를 주축으로 창당한 우리미래는 미래당이 생긴다는 사실을 알고 5일 약칭을 미래당으로 쓰겠다는 서류를 선관위에 제출했다. 국민의당도 미래당 약칭 신청 서류를 뒤늦게 제출했지만 선관위가 우리미래 손을 들어줬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8일부터 헌법 개정 및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등을 제외한 2월 임시국회 때 일반 상임위원회 법안심사를 모두 보이콧하기로 했다. 강원랜드 특혜 취업 수사 과정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한국당 소속 권성동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의 사퇴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촉구한 데 대한 반발이다. 민주당은 “8일 예정된 6개 상임위 법안소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한국당은 즉각 국회 보이콧을 철회하고 국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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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석 jks@donga.com·최고야 기자
#미래당#바른미래당#국민의당#바른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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