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역량으로 증명한 전문인력의 힘’… 현대그린푸드, 상생고용 모델 제시

  • 동아경제

직업계고 연계 교육 성과 거두며 교육부장관 유공 표창으로 전문성 공인
베테랑 조리사 기술 전수와 실습 병행해 예비 졸업생 79명 현장 배치
선취업 후진학 지원하는 대학 협약 전형 통해 임직원 자기계발 토대 마련
청년층 고용 갈증 해소 위한 채용 경로 다변화로 사회적 책임 이행 가속

현대그린푸드가 상생고용 모델을 제시했다. 현대그린푸드 제공
현대그린푸드가 상생고용 모델을 제시했다. 현대그린푸드 제공
현대백화점그룹 식품 계열사인 현대그린푸드는 30일 직업계 고등학교와 연계한 인력 양성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 부처의 포상을 통해 전문성을 인정받은 데 이어 올해도 신규 인력 확보를 위한 저변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해 식품업계 최초로 직업계고 채용 연계형 교육기관으로 낙점됐다. 이에 따라 7월부터 두 달간 전국 30여 개 고교 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내부 조리 전문가들로부터 식재료 전처리, 조리 공정, 식단 구성 등 현장 필수 역량을 전수받았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7주간의 내부 연수와 4주간의 현장 실무를 마친 뒤, 최종 선발된 79명은 올해 초부터 전국 주요 급식 사업장에 순차 배치되고 있다. 체계적인 육성 체계를 구축하고 고졸 인력의 사회 진출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지난해 말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는 산학 협업 범위를 대학으로까지 넓혀 고용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직업계고 출신 입사자가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산업체 위탁 전형을 운영한다. 협약 대학 진학 시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젊은 기술 인재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전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채용 경로를 다각화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실무 중심의 육성 프로그램을 강화해 청년 실업 해소라는 기업의 책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직업계고 채용 연계형 직무교육은 졸업 예정자에게 특정 산업 분야의 맞춤형 훈련을 제공해 취업으로 연결하는 통합 지원 사업이다. 현대그린푸드는 해당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 고용 시장의 미스매치를 해결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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