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구 10만 명당 암 발생자 수가 576.7명으로 5년 전에 비해 35.9% 늘어났다. 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10명 중 8명가량은 5년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는 3월 21일 ‘암 예방의 날’을 앞두고 건강정보 통합플랫폼으로 암 관련 데이터를 분석했다고 19일 밝혔다. 2015년부터 축적된 정기 검진, 암 생존율, 치료 부담액 등의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했다.
삼성화재 제공삼성화재에 따르면 인구 10만명당 암 발생자 수는 2020년 424.5명에서 지난해 576.7명으로 35.9% 증가했다.
암 진단 후 5년 이상 생존한 고객의 비중은 2015년 84.8%에서 2021년 85.4%로 소폭 늘었다. 고령화로 암 환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조기 발견 및 치료, 꾸준한 건강관리 등으로 생존율이 높아진 것이다.
특히 대장 내시경으로 용종을 떼어낸 고객들의 조기 발견 효과가 큰 것으로 보인다. 용종 절제 이력이 있는 고객들이 대장암 진단을 받은 후 병원 방문 일수는 평균 26일로, 치료 경험이 없이 대장암 진단을 받은 후 병원 방문 일수(52일)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또 용종 절제 이력이 있는 고객의 평균 의료비는 593만 원으로 치료 경험이 없는 경우(921만 원)보다 약 35%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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