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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 요리사급 웍질’ 中 14세 소년…“부모님 덜 힘드셨으면” 효심 가득
뉴시스(신문)
입력
2026-03-10 02:16
2026년 3월 10일 02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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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숫집에서 웍(중국식 프라이팬)을 돌리며 요리하는 중학생의 영상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동부 안후이성의 한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류위저(14)는 어린 시절부터 부모가 운영하는 식당 일을 도와왔다.
최근 전문 요리사처럼 웍을 능숙하게 돌리며 요리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서 63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으며 큰 관심을 끌었다.
류는 “요리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취미”라며 “내가 더 많이 일하면 부모님이 덜 힘드실 것”이라고 말했다.
어머니 왕씨에 따르면 류는 어린 시절부터 부엌일에 관심을 보였다.
왕씨는 “아이가 서너 살쯤 됐을 때 키가 도마 높이 정도밖에 안 됐는데도 국수를 준비해 보겠다고 나섰다”며 “다섯 살이 되자 아버지 옆에 서서 요리하는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곤 했다”고 말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류는 학기 중 주말, 방학 기간을 이용해 가족이 운영하는 ‘뉴산 와이드 누들 레스토랑’에서 일을 도왔다.
류는 테이블을 정리하고 닦는 일부터 국수를 준비하고 요리하는 일까지 식당 일 전반을 맡았다.
이 식당은 30년 넘게 운영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손님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류와 어머니가 번갈아 점심을 먹어야 할 정도로 바빠 식사를 오후 3시까지 미루는 경우도 있다.
왕씨는 “다른 아이들처럼 밖에 나가 놀라고 했지만 아이가 거절했다”며 “식당 일을 너무 좋아한다. 매일 밤 11시에 가게 문을 닫는데, 아들은 끝까지 남아 있다가 우리와 함께 집에 가겠다고 한다”고 말했다.
류는 “아직 어린 나이지만 부모님을 도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휴대전화로 놀거나 TV를 보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 것들은 너무 유치하다. 사회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요리를 제외하면 특별한 취미가 많지 않으며 가끔 탁구를 친다“고 덧붙였다.
또 아버지가 입던 옷을 물려 입는 등 검소한 생활을 하고 있으며, 모은 용돈으로 어머니와 누나에게 선물을 사주기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류의 학교 성적은 평균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한 누리꾼은 ”이 아이는 차후 중국 ‘요리의 신’이 될 것“, ”실력 있는 셰프 밑에서 전문적으로 배워봤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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