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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투자 광풍
부자아빠의 장담 “금 다음은 비트코인…‘도미노 상승장’ 시작”
뉴시스(신문)
입력
2026-03-03 11:45
2026년 3월 3일 11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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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폭등은 서막일 뿐”…이란 보복 우려에 ‘진짜 자산’ 갈아타기 권고
ⓒ뉴시스
미국과 이란 간의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며 국제 금값이 기록적인 폭등세를 보인 가운데,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은과 비트코인의 추가 상승을 예견했다.
2일 기요사키는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금값이 하루 만에 128달러 급등했다”며 시장의 가파른 상승세를 언급했다. 이어 그는 “더 좋은 소식은 은과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할 것이라는 점”이라며 대체 자산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이러한 발언은 최근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가 심화되면서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가 쏠리는 상황에서 나왔다. 실제로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사살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국제 금 시세는 전례 없는 변동성을 보이며 급등했다.
시장에선 이란의 보복 가능성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 등으로 인한 공급망 불안 우려가 나온다. 기요사키는 그동안 달러 가치 하락과 인플레이션에 대비해 금, 은, 비트코인을 ‘진정한 자산’으로 꼽으며 지속적으로 매수를 권장해 왔다.
특히 이번 금값의 가파른 상승이 은과 비트코인 등 다른 대체 자산으로 온기가 확산되는 ‘도미노 랠리’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다만 시장 일각에서는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일시적 과열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채은 투자자산운용사는 “중동 정세에 따라 자산 가격 변동성이 극심해질 수 있는 만큼 추격 매수에는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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