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아람코 사장, 에쓰오일 ‘샤힌 프로젝트’ 현장 점검 外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5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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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람코 사장, 에쓰오일 ‘샤힌 프로젝트’ 현장 점검

무함마드 알 까흐타니 사우디 아람코 다운스트림 사장(사진)이 12일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까흐타니 사장은 이날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 칼리드 라디 아람코아시아코리아 대표이사 대행과 함께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에서 건설 중인 샤힌 프로젝트 현장을 찾았다. 까흐타니 사장은 “샤힌 프로젝트는 석유화학에 대한 아람코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에쓰오일의 미래 성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석유화학 시장 전체에 큰 영감을 준다”고 말했다. 아랍어로 ‘매’를 뜻하는 샤힌 프로젝트는 국내 최대인 9조2580억 원을 투입한 석유화학 단지 조성 사업이다. 13일 현재 공정 69.1%로 내년 상반기(1∼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 CJ제일제당 1분기 영업익 2463억… 7.8% 감소

CJ제일제당이 올해 1분기(1∼3월) 내수 부진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13일 CJ제일제당은 자회사 CJ대한통운을 제외한 연결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조3625억 원, 2463억 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7.8% 감소한 수치다. 이 같은 실적 배경에는 국내 식품사업 부문의 부진이 꼽힌다. 해외 식품사업 매출은 8% 늘었지만 국내 식품사업 매출은 1.4% 줄었다. 국내외 식품사업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0% 줄어든 1286억 원이었다. 제일제당 관계자는 “내수 부진에 더해 빠른 설 연휴로 명절 선물세트 매출이 전년 4분기(10∼12월) 실적에 일부 반영됐다”고 말했다.


#아람코#샤힌 프로젝트#CJ제일제당#매출#영업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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