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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생애 첫 호주오픈 결승 두고 ‘세계 2위’ 시비옹테크와 맞대결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1-22 15:58
2025년 1월 22일 15시 58분
입력
2025-01-22 15:57
2025년 1월 22일 15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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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개인 통산 3번째 호주오픈 준결승 진출
‘세계 1위’ 사발렌카, 바도사와 4강서 격돌
매디슨 키스(세계랭킹 14위·미국)가 개인 통산 세 번째 호주오픈 테니스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키스는 22일(한국 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11일째 여자 단식 8강에서 엘리나 스비톨리나(27위·우크라이나)를 2-1(3-6 6-3 6-4)로 제압했다.
지난 11일 마무리된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결승에서 미국 동료 제시카 페굴라(6위)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2025년을 기분 좋게 출발한 키스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에서도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이날 경기에 앞서 진행된 3, 4라운드에서 호주오픈 준우승 경력이 있는 다니엘 콜린스(11위·미국)와 엘레나 리바키나(7위·카자흐스탄)를 연달아 꺾으며 상승세를 탔다.
준결승에서 키스를 기다리고 있는 상대는 세계랭킹 2위이자 메이저 대회 5회 우승을 자랑하는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이다.
시비옹테크는 8강에서 세계 랭킹 8위 엠마 나바로(미국)를 2-0(6-1 6-2)으로 완파, 4강에 올랐다.
두 사람은 오는 23일 결승 진출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키스에게 11번째 호주오픈이다. 4강에 올랐던 지난 2015년엔 세리나 윌리엄스(미국)에게, 2022년에는 애슐리 바티(호주)에게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된 바 있다.
경기 후 키스는 “확실히 예전보다는 좀 더 영리하게 경기를 운영하는 것 같다. 다르게 말하면 10년 전보다는 조금 덜 대담해졌다”고 돌아봤다.
그는 “그래도 첫 4강 이후 10년이 지난 지금 다시 준결승에 오를 수 있어 자랑스럽다. 다음 경기가 정말 기대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들에 앞서 세계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는 먼저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전날 아나스타시야 파블류첸코바(32위·러시아)를 2-1(6-2 2-6 6-3)로 꺾고 준결승에 오른 사발렌카는 오는 23일 생애 첫 메이저대회 4강을 달성한 파울라 바도사(12위·스페인)와 결승 진출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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