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생애 첫 호주오픈 결승 두고 ‘세계 2위’ 시비옹테크와 맞대결
매디슨 키스(세계랭킹 14위·미국)가 개인 통산 세 번째 호주오픈 테니스 4강 진출에 성공했다.키스는 22일(한국 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11일째 여자 단식 8강에서 엘리나 스비톨리나(27위·우크라이나)를 2-1(3-6 6-3 6-4)로 제압했다.지난 11일 마무리된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결승에서 미국 동료 제시카 페굴라(6위)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2025년을 기분 좋게 출발한 키스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에서도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그는 이날 경기에 앞서 진행된 3, 4라운드에서 호주오픈 준우승 경력이 있는 다니엘 콜린스(11위·미국)와 엘레나 리바키나(7위·카자흐스탄)를 연달아 꺾으며 상승세를 탔다.준결승에서 키스를 기다리고 있는 상대는 세계랭킹 2위이자 메이저 대회 5회 우승을 자랑하는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이다.시비옹테크는 8강에서 세계 랭킹 8위 엠마 나바로(미국)를 2-0(6-1 6-2)으로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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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