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씨 무리한 수사’ 지적에 인천경찰청 공식입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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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12월 28일 14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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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중 인천경찰청장. 뉴스1
김희중 인천경찰청장. 뉴스1
경찰 조사 도중 극단선택을 한 배우 故이선균씨(48)와 관련해 경찰이 공식 입장을 발표한다.

무리한 수사로 이씨를 죽음으로 몰고 간 것 아니냐는 일부의 주장에 대해 경찰이 그동안의 수사경과를 자세히 밝히며 해명할 것으로 보인다.

김희중 인천경찰청장은 이날 오후 2시30분 인천경찰청 수사동 5층 중회의실에서 故이선균씨 사건 관련 수사 진행 경과 등을 밝힌다.

이씨는 전날 오전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 주차된 차량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이씨의 차량 안에서는 극단적 선택을 하며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발견됐다.

이씨는 마약 투약 피의자이자 공갈 사건의 피해자로 세차례 소환조사를 받는 등 경찰 조사를 받던 중이었다.

이씨는 사망 전날 경찰에 (5~6차례 대마와 케타민을 투약했다는) 공갈범들과 (마약인 줄 모르고 수면제 인 줄 알고 투약했다는) 자신의 진술간 신빙성을 가려줄 것을 주장하며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요청했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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