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국가공무원 공채 일정 확정…1차시험 5급·9급 3월, 7급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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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11월 8일 18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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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 제1차시험일인 4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한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실로 향하고 있다. (인사혁신처 제공) 2023.3.4/뉴스1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 제1차시험일인 4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한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실로 향하고 있다. (인사혁신처 제공) 2023.3.4/뉴스1
인사혁신처는 5·7·9급 및 외교관후보자 등 ‘2024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등 일정’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8일 공개했다.

내년도 5급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1차 시험은 3월2일, 7급 1차 시험은 7월27일, 9급 필기시험은 3월23일에 각각 치러진다.

원서 접수기간은 3일에서 5일로 늘어나 5급 및 외교관후보자는 1월25일부터 29일까지, 7급은 5월16일부터 20일까지, 9급은 1월18일부터 22일까지로 정해졌다.

인사처는 시험별 일정은 수험생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기존 필기시험 일정과의 유사성, 예측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부 내 주요 시험주관기관이 참여하는 ‘시험주관기관 협의회’를 통해 국가·지방·특정직 공무원 채용시험, 국가 기술 자격 시험 등 타 공무원 채용시험 및 자격시험 일정과 중복되지 않도록 했다.

그 밖에 시험위원 위촉, 출제 기간, 시험장 확보 여건 등도 종합적으로 감안했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수험생들에게 연간 시험 일정 계획을 미리 알림으로써 시험을 준비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며 “시험의 공정하고 안정적인 시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험·직렬별 선발 예정 인원과 시험과목, 응시 자격 등 구체적인 시험 정보는 내년 1월 초 인사처 홈페이지 및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등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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