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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태권도, 세계선수권 금 3·은 1 종합우승…4연패 쾌거
뉴스1
업데이트
2023-06-05 09:13
2023년 6월 5일 09시 13분
입력
2023-06-05 09:12
2023년 6월 5일 09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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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세계태권도연맹 제공)
한국이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2023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4회 연속 남자부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태권도대표팀은 대회 마지막 날인 4일(현지시간) 메달을 수확하지 못했다. 남자 87㎏초과급 배윤민(한국가스공사)이 16강에서 졌고 여자 52㎏급 인수완(한국체대)도 32강에서 떨어졌다.
남자부는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로 종합우승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다.
남자 54㎏급의 박태준(경희대), 58㎏급의 배준서(강화군청), 87㎏급의 강상현(한국체대)이 금메달을, 68㎏급의 진호준(수원시청)이 은메달을 따냈다.
박태준은 개인 첫 세계선수권 남자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하는 영예도 누렸다.
한국은 이를 토대로 4회 연속 남자부 종합 우승이라는 기록을 써냈다.
반면 여자부에서는 노메달에 그쳤다. 한국 여자 선수가 태권도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따지 못한 것은 여자부 대회가 시작된 1987년 바르셀로나 대회 이래 최초다.
여자부 종합우승은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딴 튀르키예가 차지했다. 여자부 MVP는 49㎏급 챔피언인 메르베 딘첼(튀르키예)이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태권도 세계선수권 사상 가장 많은 13명의 난민 선수가 참가했다.
조정원 WT 총재는 “상대적으로 경험을 쌓기 어려운 난민 선수들이 올림픽에 도전하도록 한국에 초청해 집중 훈련을 제공하거나 전문 코치를 지원하는 등 방안을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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