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해 “이 대표는 연일 언론을 통해 내용도, 감동도 없는 말들을 쏟아내면서 정작 검찰과 법원 앞엔 묵언수행 중”이라며 “철저히 진실은 외면한 채 혹세무민의 계곡 속으로 달려가고 있다. 양심도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민주당은 제발 이성을 찾으라”고 촉구했다.
한편 국회는 오는 27일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을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친다. 이날 이 대표 체포동의안이 부결되면 검찰이 추가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수 있다.
헌법상 국회의원은 현행범이 아니면 회기 중 국회 동의없이 체포나 구금이 되지 않는 불체포 특권이 있다. 민주당은 2월 임시국회가 끝나는 28일 다음날인 3월1일에 곧바로 임시국회를 열자고 주장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방탄을 위해 1일을 주장하고 있다며, 3월 6일 임시국회를 열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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