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도전은 계속…근사한 4년 뒤 꿈꿀 것” 벤투호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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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12월 6일 08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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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월드컵 여정을 마친 벤투호를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손흥민 주장을 비롯한 26명의 선수 여러분, 벤투 감독님과 코치진 모두 너무나 수고했다”며 “부상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친 선수 여러분, 정말 고생 많았다”고 올렸다.

이어 “이번 월드컵에서 보여준 드라마에 모든 국민의 심장이 하나가 돼 뜨겁게 뛰었다. 이제 대한민국 축구가 넘지 못할 장벽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다. 저도 대한민국 국민 모두와 함께 행복한 마음으로 근사한 4년 뒤를 꿈꿀 것”이라고 했다.

한국 대표팀은 이날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1대 4로 패했다. 전반에만 4골을 허용하며 브라질의 높은 벽을 실감했지만, 후반 교체 투입된 백승호가 추격골을 터뜨리는 등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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