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기집에서 연주회 개최
문화 교류의 장으로 진화

공연은 늦가을 제주도 정취에 어울리는 바로크 시대 고음악들로 구성됐다. 한국 최초의 바로크 목관 연주 단체인 서울바로크앙상블은 바로크오보이스트 신용천을 필두로 바로크바순, 리코더 그리고 하프시코드의 고풍스러운 합주를 선보였다. 이들은 바로크 음악의 대표적인 작곡가 비발디, 헨델, 텔레만 등의 바로크 레퍼토리를 연주하며 방문객들에게 진한 여운과 감동을 선사했다.
소비자의 감성에 다가가는 신개념 견본주택은 부동산 정보뿐만 아니라 문화생활의 즐거움까지 제공해 방문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이중석 포레나 제주에듀시티 분양소장은 “단순히 집을 선보이는 개념에서 벗어나 복합 문화공간으로 견본주택이 진화하고 있다”며 “지역 내 만남의 장소나 문화 교류의 장으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780 일대에 지하 1층∼지상 5층, 29개 동, 전용면적 84∼210m², 총 503채 규모로 조성되며 본보기집은 제주영어교육도시(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2486) 내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