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벤처 적극 발굴… ESG 비즈니스 모델 실현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11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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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
현대해상

현대해상은 새로운 100년을 맞이하기 위하여 핵심 가치 ‘H.E.A.R.T(Honor, Efficiency, Action, Right, Together)’를 중심으로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상생을 목표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성재 대표
이성재 대표
조용일 대표
조용일 대표
현대해상은 1955년 보험업에 진출한 이후 해상, 화재, 자동차, 특종, 장기, 연금 및 퇴직보험 등 손해보험 전 부문에 걸쳐서 사회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으며, 고객과 주주, 임직원, 지역사회 그리고 국가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비재무적 가치창출에 대한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함께 ESG 경영의 필요성이 확대되자 이러한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방면에서 변화와 발전을 시도하고 있다.

ESG 경영 비전 ‘Higher Impact 2025: We INSURE your sustainable future’를 수립하고 보다 체계적인 ESG 경영을 구현하기 위해 경영체계를 개편하였다.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ESG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ESG운영위원회를 설치해 세부 정책 및 목표 수립 등을 맡기고 있다.

주요 ESG 중요 정책들도 수립하며, 앞으로의 강화된 ESG 경영 추진 의지를 공고히 하였다. 보험·투자 영역에서 탈석탄 금융 선언, 책임투자 원칙 및 ESG 리스크 자산 투자 배제 원칙을 제정·공개하였으며, 임직원 인권보호를 위한 인권 선언과 협력업체와의 지속가능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업체 사회적 책임 행동규범도 제정·공개하였다.

올해에는 ‘제1회 소셜벤처 공모전’을 개최해 ESG 기반 사업을 영위하는 소셜벤처를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도모했다. 공모전에는 친환경·친사회 아이디어와 사업모델을 보유한 다수 기업들이 지원하였으며, 최종 선정된 3개 소셜벤처와 함께 폐자재와 잉여 자원을 활용한 굿즈를 개발하여 환경, 안전·건강의 가치를 담은 임팩트 비즈니스 모델을 실현하였다.

손해보험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돌봄 지원을 통해 장애아동 가족의 휴식 및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는 ‘마음쉼표’, 학교폭력 예방 프로젝트 ‘아주 사소한 고백’ 등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학생 단체 ‘인액터스 코리아’ 등을 후원하여 우리 사회의 건전한 변화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한 해 동안의 경영 실적과 ESG 활동 성과를 종합한 ‘통합보고서’를 발간하며 이해관계자와의 소통과 투명한 ESG 정보공개에 힘쓰고 있다. 이번 통합보고서에는 ESG경영 전략을 중심으로 친환경·사회가치·신뢰(지배구조) 부문별 성과와 활동이 구체적으로 기술되어 있다.

박윤정 기자 ong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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